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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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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2종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30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제475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S&P500 지수와 테슬라(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되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 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일 경우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되어 세전 연 13.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테슬라(TESLA)와 엔비디아(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제476회 ELS'의 경우 1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며, 3개월마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3개월), 80%(6개월), 70%(9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되고, 만기평가일에 65%(12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이 실행돼 세전 연 2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 2종은 모두 낙인(Knock-in) 구조를 채택했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제475회 ELS'는 30% 미만, '제476회 ELS'는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상환돼 원금 및 이자 수령이 가능하다. 단 해당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해당 상품 2종은 온라인 전용 상품인 관계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가입 가능하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2 11:24: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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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상장폐지 이의신청 제출 계획…"적극 대응할 것"

초록뱀미디어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에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지난 20일 초록뱀미디어 주권의 상장폐지를 심의, 의결했다. 초록뱀미디어는 15일 이내 이의신청 제출 기간을 부여받았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지난 7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받은 이후 관련 조사에 성실히 임해 왔다"며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경영 개선 계획서도 이미 기한 내 제출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이의신청에서는 회사의 안정적 재무구조 기반과 기업의 연속성, 경영 투명성 등 그동안 개선한 성과를 더욱 강력히 피력할 것"이라며 "올해를 포함해 지난 몇 년간 큰 폭의 실적 성장세와 더불어 앞으로의 성장 계획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1998년 설립된 초록뱀미디어는 25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올인', '불새', '주몽', '나의 아저씨', '펜트하우스' 등 화제작을 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192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실적 개선 기조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미 올해 3분기까지 1665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실적 갱신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업이익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내실 있는 경영을 시현하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내년에 제작하는 작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성장 기조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웹 3.0 등 다양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으로 실적 펀더멘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2 11:05: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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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 개최…"심텍 국무총리상 수상"

코스닥협회는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에 심텍을 선정,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매년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우량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2022년부터 최고상이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됐다.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기술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일자리 창출 활동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 기업실사를 통한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심텍은 반도체 및 모바일 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부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클래시스,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은 유진테크, 금융감독원 원장상은 원익머트리얼즈에게 돌아갔다. 비츠로셀, 파마리서치, 피에스케이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코스닥협회장상인 차세대기업상에 에이치피에스피, 제이시스메디칼, 기술개발기업상에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코미코, 일자리창출기업상에는 원익큐엔씨, ESG 기업상에 아프리카티비, 에치에프알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기업에게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 및 변경상장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흥식 코스닥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코스닥시장을 빛내는 우수한 코스닥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자들의 신뢰와 코스닥브랜드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2 11:00: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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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상승…2510.42 마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2포인트(0.77%) 상승한 2510.42에 장을 종료했다.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회복한 것은 11 거래일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438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31억원, 1103억원씩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섬유의복(2.19%), 건설업(1.59%), 금융업(1.22%)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상승종목은 600개, 하락종목은 274개, 보합종목은 6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에서는 기아(-0.95%)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LG화학(1.52%), 네이버(0.99%), LG에너지솔루션(0.68%)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3.93포인트(0.48%) 오른 817.01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10억원, 외국인이 151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홀로 99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컴퓨터서비스(2.09%), 방송서비스(1.74%), 오락(1.74%) 등이 크게 올랐다. 상승종목은 955개, 하락종목은 558개, 보합종목은 118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5.60%), 셀트리온제약(4.83%), JYP엔터테인먼트(4.55%) 등이 큰폭으로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2.19%), 포스코DX(-2.12%) 등이 크게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강세와 달러 및 금리 하락에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고,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 매도와 이차전지주 차익 매물 출회에 상승폭이 일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0원 내린 1289.2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1 16:32: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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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ETF 2종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상장지수펀드(ETF)', 'TIGER 24-12 금융채(AA-이상)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은 AI 반도체의 핵심, HBM(고대역폭메모리)에 집중 투자한다. HBM이란 한번에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대역폭을 크게 증가시킨 AI 반도체 수요에 최적화된 반도체다. ETF 기초지수는 'iSelect AI반도체핵심공정'으로 20일 기준 국내 반도체중소형주 지수 중 HBM 등 AI반도체 관련주 비중이 가장 높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한미반도체(16.1%), 이수페타시스(9.0%), 이오테크닉스(8.2%), 하나마이크론(6.6%) 등이 있다. 'TIGER 24-12 금융채(AA-이상) ETF'는 2024년 12월 만기의 AA-이상 우량 금융채에 투자하는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 만기매칭형 채권 ETF는 매수 후 만기까지 보유하면 예상했던 원금과 이자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20일 기준 'TIGER 24-12 금융채(AA-이상) ETF'의 예상 만기수익률(YTM)은 연환산 4.35% 수준이다. TIGER ETF는 신규상장하는 'TIGER 24-12금융채(AA-이상) ETF'외에도 다양한 만기매칭형 채권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TIGER 23-12국공채액티브 ETF'와 'TIGER 24-04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TIGER 24-10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TIGER 25-10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등이 있다. 'TIGER 23-12국공채액티브 ETF'는 만기 도래로 2023년 12월 13일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출시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향후 반도체의 상승 싸이클은 AI수요로부터 발생할 것이며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ETF는 AI 수혜 반도체 기업들을 찾고 있는 투자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또 끝나지 않은 금리 인상 이슈와 불안정한 주식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고 싶은 투자자라면 TIGER 만기 매칭형 채권 ETF 시리즈를 활용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1 15:45: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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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퇴직연금 적립액 증가 추세..."높은 수익률 영향"

증권사의 퇴직연금 적립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사전 지정 운용제도(디폴트옵션) 시행 이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증권사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증권사, 보험사의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은 349조893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조795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증권사의 적립금은 80조5570억원으로 지난해 말(73조8467억원) 대비 9.09% 증가, 은행 적립금 증가율(6.5%), 보험사 적립금 증가율(0.41%)보다 가파르게 성장했다. 최근 증권사로 '머니 무브'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디폴트옵션 시행 이후 증권사 상품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증권사의 3분기 원리금비보장(실적배당형) 기준 확정기여(DC)형 평균 수익률은 7.9% 수준이다. 증권사별로는 삼성(9.23%), 현대차(8.87%), 유안타(8.71%), 하이투자(8.67%), 하나(8.62%), NH투자(8.2%) 등이 8%대 수익률을 보였다. KB(7.82%), 대신(7.61%), 신영(7.19%), 한화투자(7.08%) 등은 7%대를 기록했다. 기업이 직접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하는 확정급여(DB)형에서는 증권사 운용 수익률이 은행, 보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증권사의 올 3분기 원리금보장기준 DB형의 수익률 평균은 4.21%로 은행(3.52%)과 보험사(3.88%)를 앞섰다. 증권사별로는 KB증권이 4.79%로 가장 높았고, 한국투자(4.58%), 대신(4.55%), 신한투자(4.47%), 하나(4.41%), NH투자(4.38%), 삼성(4.31%), 미래에셋(4.25%), 신영(4.04%)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퇴직연금 적립금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에 쏠리고 있다. 비교적 보수적인 상품으로 운용되는 DB는 3분기 기준 현대차증권이 14조3338억원으로 적립금이 가장 많았으나 모기업 현대차그룹의 수혜를 제외한 계열사 적립금을 뺀 일반 고객 비중만 놓고 보면 미래에셋증권이 6조6124억원으로 사실상 퇴직연금 사업자 증권사 중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투자증권(6조5273억원), 삼성증권(3조8194억원), KB증권(3조2130억원), NH투자증권(2조8883억원) 순이었다. DC형 역시 미래에셋증권이 8조3834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증권(3조1114억원), 한국투자증권(2조6748억원), 신한투자증권(1조2527억원), NH투자증권(1조199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개인형퇴직연금(IRP)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이 7조1416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증권(3조9846억원), 한국투자증권(2조5536억원), NH투자증권(1조5686억원), 현대차증권(1조4091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증권사 상품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퇴직연금 적립금 수익률이 굉장히 낮은데 실적 배당형 확대를 통해서 수익률을 제고 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며 "여러 가지 투자 상품 라인업 등을 봤을 때 증권사가 은행, 보험 등에 비해서는 실적 배당형으로 운용하기에 조금 더 유리한 환경이기 때문에 증권사로 머니무브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직은 금리가 굉장히 높은 상황이어서 원리금 보장형 수익률이 실적 배당형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나쁘지는 않아 증권사로의 자금이동이 더디고 있지만 금리가 낮아진다면 증권사로의 머니무브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1-21 15:20:0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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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스마트폰으로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수령거부 신청하세요"

한국예탁결제원이 기업과 주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 관련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한다. 예탁원은 지난해 7월부터 '증권대행 홈페이지'를 신규 개설해 발행회사 및 주주 대상 주식 관련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예탁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들에게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 ▲소액주식교부 신청 ▲소액대금지급 신청 ▲현금배당금 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은 주주들이 발행회사로부터 수령하는 주주총회 소집통지서, 배당통지서 등 각종 통지서의 수령거부를 신청하는 서비스다. 예탁원 증권대행 홈페이지의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 메뉴에 접속해,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본인인증(휴대폰, 아이핀 등) 절차를 거쳐 수령거부 대상 통지서를 선택한 후 '신청등록'을 클릭하면 신청할 수 있다.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 결과는 신청 시 등록한 휴대폰과 이메일로 안내된다. 또 주주들은 '소액주식교부 신청' 메뉴에서 미수령 상태로 남아 있는 평가금액 500만원 미만의 주식의 교부를 신청할 수 있다. '소액대금지급 신청' 메뉴에서는 미수령 상태로 남아있는 100만원 미만의 배당금, 단주대금 등 지급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소액주식교부 신청', '소액대금지급 신청'의 경우 모바일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미수령 주식의 평가금액이 500만원을 초과하거나 미수령 대금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직접 예탁원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통지서 수령거부 신청', '소액주식교부 신청', '소액대금지급 신청' 등 서비스 대상은 예탁원 명의개서대리인으로 선임한 발행회사에 한정돼 주주들은 서비스 신청 전 발행회사의 명의개서대리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탁원 관계자는 "발행회사와 주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증권대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1 10:32: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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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 이화여대 약학대학에 발전기금 전달

대신증권은 이화여자대학교 아령당에서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바이오의약연구센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이화여대 차세대바이오의약연구센터 인프라 구축 및 신약 개발 분야 연구 지원, 전문 인력 배출 등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기금은 이화여대 차세대바이오의약연구센터 인프라 구축과 연구 활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후원해 주신 발전기금이 본교 약학대학 인프라 구축과 연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인 연구 성과 도출과 미래의 연구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이고 밝혔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는 것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발전기금이 우리나라 바이오 의약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이화여자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10월에는 이화웨스트캠퍼스(Ewha West Campus) 건립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외에도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아산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에 수술비를 지원해 온 것뿐 아니라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의료봉사 후원금 등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1 10:29: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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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고배당 기대…"배당성향 30% 예상"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1일 한화생명에 대해 30%에 가까운 배당성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300원을 유지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경쟁 생명보험사 수준의 배당성향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며 "3분기 실적이 부진한 만큼 올해 연간 이익 눈높이는 이전보다 낮아졌지만, 예상 주당배당금(DPS)은 250원(배당수익률 9.31%)으로 여전히 고배당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원활한 배당 이행을 위해서는 4분기 금리 하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운용자산에서 당기손익인식 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FVPL) 비중이 큰 탓에 금리가 상승할수록 투자손익 부진 부담이 큰 데다 금리 상승 시 상계 범위를 넘어서는 보험부채 미실현이익 증가는 배당가능이익에도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특히 3분기에 이러한 모습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투자 손익 부진으로 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보험부채 미실현이익은 2분기보다 1조6000억원 증가했다"며 "다행인 점은 최근 11월 들어 시장금리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기준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9월 말보다 23bp(1bp=0.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연구원은 "3분기 배당가능이익은 수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금리 약세가 지속되면 4분기에는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21 09:31: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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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호텔신라, 중국 단체관광객 유입 본격화…4분기 수혜 기대감↑

6만원대에 머물러 있는 호텔신라의 주가가 중국단체 관광객 유입에 따른 실적 개선에 힘입어 4분기 이후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사드와 코로나19를 거치며 관광객 비중이 줄어들고, 따이공(보따리상) 의존도가 높아져 경쟁이 치열했다. 연초부터 따이공향 알선수수료율 정상화 노력으로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매출은 부진한 상황에서 단체관광객의 입국은 가뭄의 단비"라면서 "4분기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유입이 시작되기 때문에 고객 구성의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호텔신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79%) 하락한 6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호텔신라는 지난 8월28일 9만4000원까지 오르는 등 정점을 찍었으나 현재 주가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장중 5만7900원까지 하락하며 2017년 10월 이후 6년 만에 최저가를 찍었다. 3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호텔신라는 지난달 27일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5.7% 감소한 1조118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1% 감소한 7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689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면세점이 지목된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로 회복세가 보일 것으로 기대됐으나 인건비 및 체화재고(시장에서 처리되지 못한 재고) 관련 비용이 발목을 잡았다. 이에 따라 실적 발표전 7만원대에 머무르던 주가는 6만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호텔신라의 3분기 어닝쇼크를 두고 재고 관련 손실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4분기에도 체화재고 소진에 따른 진통이 발생하겠지만 중국 단체관광객 유입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점은 아쉬우나 주요 지표들은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년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호텔신라의 주가에는 악재가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조상훈 연구위원은 "신라면세점은 오랜 기간 갖춰온 업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와 협상력에서 우위에 있어 독보적 매입 경쟁력을 보유했다"며 "사드와 코로나19 이후 7년 만에 맞이하는 공급자 중심의 시장 재편 과정에서 호텔신라의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19 14:22: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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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제10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 폐막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야구장에서 '제10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 결승전과 폐막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금융투자업계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201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지난 4월 개막해 22개 팀이 총 79경기를 펼쳤다. 세 개 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1부인 금융리그에서는 '유진투자증권'이 첫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하나증권'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투자리그 우승은 '현대차증권', 준우승은 'SK증권'에게 돌아갔다. 성장리그에서는 'BNK투자증권'이 우승, '삼성증권'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폐회식에서는 대회 참가팀들이 모은 자선후원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유망 야구선수 5명에게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폐회사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때로는 서로의 빈자리를 도와주는 팀웍이 인상적이었다"며 "올 한 해 유례없는 고물가와 고금리,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업계도 부침이 있었고 내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착실한 출루와 전략적 득점이 중요한 야구처럼 내년 한 해도 우리 시장과 산업이 룰을 지키며 착실하게 플레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19 11:38: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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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대학생을 위한 주식투자강연회' 개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22일 대학생을 위한 주식투자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생을 위한 주식투자강연'은 주식 투자 강연과 함께 증권사 취업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다. 전국 대학 순회를 목표로 지난 9월 세종대학교에 이어 이번에는 경희대학교를 찾는다. 강연은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오비스홀 111호에서 열린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주최하고 투자교육 플랫폼 'FM스쿨'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 LEAD'가 주관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염승환 이사, 이현민 글로벌상품영업팀장과 FM스쿨 강사 겸 유튜버 '황금별'이 강연자로 나선다. 염승환 이사는 '이차전지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학생을 위한 올바른 투자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현민 팀장은 '증권사 취업 꿀팁', 유튜버 '황금별'은 '미국 배당주 투자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FM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가능하다. 사전 신청 시 염승환 이사가 쓴 한정판 책자인 '2차전지 함께 배우기'가 주어진다. 2차전지 기초 개념, 밸류 체인, 관련 기업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또한 참석자 전원에게는 FM스쿨 온라인 1개월 구독권, 웰컴키트, 간식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치킨 교환권, 스타벅스 상품권도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현민 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상품영업팀장은 "대학생을 위한 주식투자강연은 세종대학교, 경희대학교 외에도 전국 대학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라며 "주식 투자와 금융업계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17 15:54:1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