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원관희
기사사진
빙그레, 하반기도 호실적 전망...목표주가↑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15일 빙그레에 대해 국내외 빙과 판매 호조로 인해 하반기에도 높은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6863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6% 늘은 323억원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1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빙그레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2분기 매출은 38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9% 늘어난 462억원을 기록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 부문별로 보면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 등 주력 제품 가격 인상 효과로 냉장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1분기 이른 더위 수혜에 이어 2분기도 폭염으로 빙과류 수요 확대가 지속되면서 냉동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의 실적도 개선된 가운데 중국과 베트남 법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9%,43.6% 증가했다. 미국 법인은 기저 부담으로 매출이 31.4% 줄었지만 당기순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빙그레 목표주가를 8만3000원으로 상향했다"며 "3분기도 국내외 빙과 판매 호조세가 예상돼 하반기도 이익 개선폭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3-08-22 09:48:24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한국남동발전, 비상사태 발생 시 발전소 운영 위한 을지연습 실시

한국남동발전은 오는 24일까지 '2023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안보 위기 상황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수행하는 훈련이다. 남동발전은 회사 시스템을 안정적인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비상사태시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위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훈련을 목표로 진행한다. 을지연습 1일 차인 이날 남동발전은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전시체제로 전환하고, 임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구성 후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상황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24일까지 전시 주요 현안 과제토의, 실제훈련, 민방위훈련 등 정부연습지침에 따라 본사와 사업소간 전시상황을 실시간 전파·공유하여 내실 있는 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을지연습 기간 정부 을지연습 '5대 핵심과제'에 따라 북핵위협, 드론공격 등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실제 훈련을 통해 연습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남동발전의 주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오는 22일 영흥발전본부를 비롯한 사업소에서 발전소 직원과 군·경·소방서 합동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훈련에서 흘린 땀 한 방울이 전시 피 한 방울을 대체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완벽히 보완해 전시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21 16:26:3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일본 관련 ETF 상승세에 투자심리↑…하반기 전망도 맑음

국내 증시에 상장된 일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자, 일본 ETF에 대한 국내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엔화약세 속에서 일본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일본 지수 추종 ETF는 올들어 두 자릿수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ACE 일본TOPIX레버리지(H) ETF는 연초 대비 42.76% 올랐다. 이 ETF는 일본 토픽스(TOPIX)지수를 두 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토픽스지수는 코스피 지수처럼 도쿄증권거래소 1부시장에 상장된 모든 주식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산출되는 지수로 지난 1일 2,337.36까지 오르며 30여년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일본 닛케이 평균 지수도 7월 초 3만3700선까지 오르는 등 약 3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자 니케이225를 추종하는 ETF인 ACE 일본Nikkei225(H)' ETF는 26.12% 상승했다. 이외에도 TIGER 일본TOPIX(합성 H) ETF(18.58%), TIGER 일본니케이225 ETF(18.24%), KODEX 일본TOPIX100 ETF (14.93%) 등 일본 관련 ETF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ETF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연초부터 이달까지 일본 지수 추종 5개 ETF를 150억원가량 사들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입한 11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더불어 최근 원·엔 환율이 900원대 초반에 머물러 있지만 8년여 만에 100엔당 800원대로 하락하는 등 올 들어 엔화 가치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짐에 따라 저점에 매수해 환차익을 거두려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다. 개인들은 올해 TIGER 일본엔선물 ETF를 765억원가량 순매수했다. 해당 ETF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엔화와 연계된 상품으로 원·엔 간 환율을 기초로 엔선물 지수를 추종한다. 일본경제가 올해 하반기 민간소비·설비투자 등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증시 전망도 밝다. 이에 따라 당분간 일본 관련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 한 연구원은 "일본증시가 최근 조정을 받은 것은 중국 경기 둔화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일본 기업들의 주주 환원 정책 강화 등으로 구조적 변화에 나서고 있는 데다 일본 정부 차원에서도 굉장히 노력을 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21 15:57:3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고금리에 상반기 역대급 실적에도…희비갈린 은행·보험주

고금리 영향으로 은행·보험사들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는데도 주가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미국발 신용위기 영향권에 놓였던 은행주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반해 보험주는 두 자릿수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은행주는 1월 최고점에 비해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데, 하나금융지주는 고점을 기록했던 지난 1월 26일(5만3100원)에 비해 29.28% 하락했다. 또한 신한금융지주는 고점인 1월 26일(4만49000원) 대비 22.49% 떨어졌으며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월 최고점인 1만3480원에서 15.58%하락했다. KB금융도 지난 1월 최고점인 6만원에서 13.33% 떨어졌다. 9개 은행주로 구성된 KRX은행지수도 올 들어 2.66%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국내 4대 금융그룹은 올 상반기 9조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역대 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저조했다. 올해 초부터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에 이어 연이은 중소형 은행 파산으로 미국의 은행주가 약세를 보였으며 최근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일부 은행 신용등급 강등이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달리 보험주는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요 보험사 9곳을 포함하고 있는 KRX보험지수는 올해 10.14% 올랐으며 삼성화재(29.05%), DB손해보험(29.18%), 롯데손해보험(19.15%) 등 대부분 개별종목도 같은 기간 크게 상승했다. 올해 새 회계기준(IFRS17)의 도입으로 보험업계의 상반기 순이익은 8조원에 육박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손해보험사가 4조6000여억원, 생명보험사가 3조4000여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회계기준 변경으로 미래에 보험 판매로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현재 가치가 재무제표 계산에 포함돼 자산과 이익이 증가할 수 있다. 상반기 실적에 더해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재부각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금리가 오르면 보험사의 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최근 4% 대로 2008년 6월 이후 1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상반기 호실적에도 엇갈린 모습을 보였던 은행주와 보험주가 하반기에도 이러한 흐름을 보일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금융업종을 둘러싼 외부 환경은 비우호적일 것이라면서도 은행·보험주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시중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은행주의 방어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금리 외에도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이어질 수 있고, 올 하반기에 배당랠리가 생길 공산이 크지만 은행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계속 유지한다"고 말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보험사들은 1분기, 2분기 연속으로 우수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으며 최근 장기채권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과 자본에 우호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감독 당국의 가이드라인 적용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21 14:10:30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LG 전자, 가전·TV 수요 회복 지연에 목표주가 23% 하향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1일 LG전자에 대해 주력 사업인 가전과 TV 분야 수요 회복이 더디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전 수요 부진이 아쉬운 상황"이라며 "당초 이번 하반기 매크로 및 부동산 시장 거래량 회복에 힘입어 점진적인 수요 개선을 기대했으나 예상보다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가 TV 수요 둔화가 지속되고 있단 점도 부정적"이라며 "전장 부문도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로 수주 잔고 및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6.7%, 10.6% 내렸다. 다만 현재 주가가 역사적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저점에 근접해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LG전자의 현재 주가는 2024년 이익 및 자산 예상치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중장기 가전 수요 회복, 전장부문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8-21 11:18:38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8월 21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한국은행이 이번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중국 경기 악화로 수출 회복이 더뎌지고 있어 금리인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과 특례보금자리론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가계대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이들상품이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LH '무량판 구조' 아파트 사태 등으로 후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부실 시공이나 하자 등의 문제가 생길 확률이 상대적으로 선분양 아파트에 비해 낮아서다. <정책사회부> ▲도쿄전력의 핵오염수 방류가 늦어도 한 달 내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 직후인 20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하고, 수산업 종사자들과의 대화를 추진하는 등 일본 정부는 관련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서초구 교사 사망 사건 이후 첫 관련 법안심사가 열리며 교권보호를 위한 법안 마련에 교육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제409회 임시국회 제1차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해 교원에게 면책권을 부여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법안 마련에 속도를 냈다. 그러나 교권 침해 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에 기재하는 법안을 두고는 여야가 여전히 대치하는 모양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증액된 공사비를 받고도 하도급 업체에는 주지 않은 대명건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와 벌점 처분을 받았다. ▲7월 중순 이후 집중 호우와 8월 태풍 이후 가격이 급등한 상추 등 채소류 소비자가격이 최근 일조량 증가 등 기상여건 호전으로 하향세로 돌아섰다. ▲서울시는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21일부터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를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통&라이프부> ▲윤석열 대통령이 단독으로는 최초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캠프 데이비드 원칙' 등에 합의하고, 미국·일본 정상과 함께 3국 협력의 '새로운 시대(New Era)'를 선언했다. ▲장장 14시간이 걸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방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지난 19일 종료됐지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은 여야 이견이 커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언론 자유를 침해할 것이 분명한 '부적격자'로 규정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총선을 8개월 앞두고 '수도권 위기론'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전체 국회의원 의석 300석 가운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121석이 몰려 있는 거대 지역구에서 여당이 패배할 것이라는 우려다. ▲가성비 전략을 앞세워 몸집을 키워온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질주가 가로막혔다. 이미 커피 시장이 포화상태인데다 가성비와 품질까지 갖춘 편의점 커피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이다. <자본시장부> ▲미국과 중국발 악재가 국내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연중 최고치로 치솟았고, 국내 증시는 지난 한주간 내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채권 시장 역시 글로벌 채권 금리의 지표가 되는 미 장기 국채의 금리가 급등하면서 당장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커진 것은 물론 대출금리도 줄줄이 오를 일만 남았다. ▲JYP엔터테인먼트(JYP Ent.)의 2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밑돌았음에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반기에도 소속 가수들의 콘서트 투어, 미국 걸그룹 오디션(A2K)의 높은 호응도 등 실적 개선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부> ▲소상공인 대출 상환유예 조치가 오는 9월 끝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4회 연속 동결한 이후 3.75%까지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자칫 '시한폭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커지면서다.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이 제자리로 돌아온다. 이름도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꾸고, 주요 회원사인 4대 그룹사도 다시 받아들일 계획이다. '국정농단 사태'로 표면화된 정경유착 우려를 씻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김승연 회장의 뚝심 경영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한화그룹 통합 방위 산업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0원 요금제'가 사라지면서 알뜰폰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올 하반기 이후 알뜰폰 시장이 활성화될 요인이 사라졌다는 분석까지 제기되고 있다. ▲게임업계 내에서 초미의 관심사 였던 웹젠과 엔씨소프트의 법정 공방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법원이 엔씨가 웹젠 'R2M'이 자사 게임'리니지M'을 표절했다고 낸 소송1심에서 엔씨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웹젠이 항소를 결정했다. ▲대한항공이 안전 운항을 위해 한시적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이용 탑승객의 체중을 측정한다. 해당 조치를 두고 '개인정보 침해'를 걱정하는 목소리와 '승객 몸무게가 안전과 무슨 상관이냐'는 반응들까지 나오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3-08-21 06:01:05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ICT 어워드 코리아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부문' 통합대상 수상

KB증권은 'ICT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내돈내룰 캠페인'이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는 ICT 분야 어워드로, 매년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 분야는 크게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디지털 기술혁신 ▲디지털 서비스 혁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인사이트 ▲웹·앱사이트 품질 등 총 6개 부문이다. 내돈내룰 캠페인은 부담 없는 건전한 투자를 위해 1000원부터 구매 가능한 '소수점 주식 정기구매 서비스'와 AI가 개인의 투자성향과 자산을 바탕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자동으로 투자하는 '자율주행 투자 서비스'의 특장점을 자신만의 계획적인 라이프와 짠테크를 주요하게 여기는 MZ세대의 성향과 매칭시켜 브랜딩을 시도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의 KB 마블(M-able), M-able 미니가 선보인 신규 서비스와 콘텐츠가 MZ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에 'ICT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큰 상까지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양질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한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8 15:50:58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통합연금자산' 오픈…"연금자산도 한눈에"

NH투자증권이 '통합연금자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통합연금자산' 서비스는 연금계좌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이데이터 연결을 통해 다른 기관연금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 통합연금자산은 'NH연금'과 '통합연금' 2가지로 구성된다. 'NH연금'은 NH투자증권에 가입한 모든 연금을 한 번에 조회해 자산 추이, 수익률, 납입 현황, 보유 상품 비중 등을 확인할 수 있고,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자산을 계좌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연금 자산 규모와 수익률 등을 가입자 본인과 동일한 연령대와 비교할 수 있다. '통합연금'은 NH투자증권뿐만 아니라 타 금융기관, 국민연금까지 고려해 흩어져 있는 모든 연금 자산을 모아 3층 연금이 한 번에 조회 가능하다. 자산 현황 및 상세 조회가 가능하며 현재까지 모은 연금 자산을 기준으로 향후 20년간 받을 수 있는 예상 연금 수령액까지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의 '통합연금자산' 서비스는 나무, QV 모바일 앱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에 개인연금, 퇴직연금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이라도 간략히 서비스 구성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승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 대표는 "연금에 대한 고객의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고객이 연금자산을 편하고 안정적으로 운용·관리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라며 "연금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연금을 별도로 관리하기보다는 하나로 통합하여 전체 연금자산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 해당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 노후 준비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안정적인 노후 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금 어드바이저 역할로 연금진단 및 수령체험 등 다양한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08-18 15:37:38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 19% 상향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17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2분기 아쉬운 성적에도 하반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5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490억원을 하회했으나 스트레이키즈 정규 3집 앨범 누적 판매량이 500만장을 돌파하며 2분기 음반사업 매출은 역대 최대인 857억원을 기록했다"면서 "트와이스 월드투어와 NiziU 일본 공연 이연 매출 반영으로 콘서트 매출도 역대 최대인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별로 국내와 해외가 전년 대비 각각 163%, 141% 성장하며 질적 성장도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3분기 JYP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2% 증가한 5508억원, 영업이익이 83.9% 늘어난 177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에도 트와이스 월드투어 14회와 스트레이키즈 일본 돔투어, 니쥬 일본 아레나 투어 등이 예정돼 있고 있지 미니앨범, 엔믹스 싱글앨범 실적 등이 반영된다. 정 연구원은 "현재까지 10회차가 반영된 A2K은 회당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으로 미국 현지 성공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가져다줄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2023-08-17 17:40:31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