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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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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마무리 기대···자산운용사 장기채 ETF 선점 나서

국고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이 초장기형 채권 상장지수펀드 (ETF)를 내놓고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는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채권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만기가 긴 채권의 경우 금리 하락 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들이 이달 들어 초장기채 ETF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일 한국거래소에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를 상장했다. 이 ETF는 원금과 이자를 받는 보통 채권과 달리 스트립채권은 원금과 이자를 분리해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스트립채권에 투자하는 ETF다. 또한 이 ETF는 원금 스트립채권만을 이용해 상품을 구성하므로 상대적으로 만기가 길어진다. 이 ETF가 담고 있는 국고채의 평균 만기는 28년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오는 7일 'ARIRANG 국고채30년 액티브' ETF를 상장한다. KAP(한국자산평가) 국고채 30년지수 대비 초과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 발행된 지표물에 가중치를 크게 부여해 국고채 30년 금리를 보다 잘 반영했다. 같은 기간 한국투자신탁운용도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H)' ETF를 상장한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울트라 티-본드 퓨처스(Ultra T-Bond Futures)(Excess Return)'를 기초지수로 삼는 상품으로, 해당 지수의 일간수익률을 2배로 추종한다. S&P Ultra T-Bond Futures Index(Excess Return) 지수는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 상장된 미국 국채 30년 선물을 편입한다. 해당 선물의 기초자산은 미국 재무부 발행 잔존만기 25~30년의 미국 국채다. 해당 ETF는 듀레이션이 33.6년으로, 국내에서 출시된 미국채권형 ETF 중 가장 길다. 금리 인상 기조 완화 조짐에 이미 시장에 상장돼 있는 30년 만기 국고채 ETF의 수익률도 상승하고 있는 등 장기채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을 포함 금리 인상 기조 종료 시그널 등이 개인들의 채권투자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다"며 "비록 연내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보고 있지만 고금리 수취 또는 중장기적인 자본차익 기대에 따른 개인들의 채권 매수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6 16:39: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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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2438.19 마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2.21포인트(-1.70%) 떨어진 2438.19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790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110억원을, 기관은 506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86%), 음식료업(0.13%)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떨어졌다. 전기전자(-2.71%), 서비스업(-2.15%), 증권(-1.97%)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19개, 하락 종목은 466개, 보합 종목은 49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하락했다. 네이버(-3.58%), 삼성전자(-3.45%), SK하이닉스(-3.36%) 등이 크게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46포인트(-0.71%) 내린 761.3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홀로 160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61억원을, 기관은 110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2.93%), 금융(1.85%), 전기/전자(1.78%)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2.89%), 디지털(-2.08%), 통신장비(-1.9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08개, 하락 종목은 981개, 보합 종목은 7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6.25%), 에코프로비엠(4.03%), 천보(1.66%) 등이 올랐고, 펄어비스(-4.33%), HLB(-3.75%), 카카오게임즈(-3.34%) 등이 떨어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 대형 기술주 중심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약세를 보인 점이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코스피 시가총액 대형주 전반이 약세를 보인 반면 코스닥에서는 2차전지 소재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하방 압력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40원 오른 1252.8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6 16:12: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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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보령교육지원청,'미래세대 에너지 절약 교육' 업무협약

한국중부발전이 보령교육지원청과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미래세대 에너지절약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과 생활 속 실천방법을 알려 에너지 절약을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찾아가는 에너지 절약 교육, 에너지 전환 교육 이끎 학급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이러한 미래세대 교육 외에도 정부의 겨울철 범국민 에너지 10% 절약 운동인 '에너지 다이어트10'시행을 위해 보령시와 '에너지 다이어트10 홍보단'을 결성했다. 합동 길거리 캠페인 시행, 장애인 단체에 홍보물품 전달, 시내버스에 에너지 절약 배너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에너지 절약 실천 인재로 양성하는 뜻깊은 사업에 보령교육 지원청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전례 없는 에너지 비상상황에서 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시민의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해 우리 경제의 생존을 위한 큰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6 13:42: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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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해외선물 대고객 거래 서비스 오픈

삼성증권은 해외선물 대고객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해외선물이란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지수, 통화, 에너지 등 선물 종목을 미래의 특정시점(만기일)에 약속된 가격에 인수하거나 인도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다. 단 삼성증권의 경우 지수 선물만 거래 가능하다. 해외선물의 주요 특징으로는 기본 예탁금 없이 상품별 위탁증거금만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매수·매도 양방향 거래를 통해 유연한 시장 대응이 가능하다. 삼성증권에서 제공하는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시장은 23시간 열려 있어, 거의 중단 없는 거래가 가능하다. 원화만 있어도 외화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원화대용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환전 없는 거래도 가능하다. 삼성증권에서 거래가 가능한 해외선물 상품은 미국 CME 거래소 주권기초 지수선물로, E-mini 4개 종목(나스닥100, S&P500, 다우, 러셀2000)과 Micro 4개 종목(나스닥100, S&P500, 다우, 러셀2000), 그리고 스탠다드 Nikkei 225(달러) 이렇게 총 9개 종목이다. E-mini 선물거래는 계약단위를 표준지수의 5분의 1 크기로 줄여서 소액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고 위험성 또한 줄인 상품이다. 주로 처음 해외선물 상품을 접하는 고객이 거래하는 상품이다. 이러한 E-mini 선물을 또 10분의 1 크기로 줄인 것이 Micro 선물인데, 이 상품은 초보투자자들과 예비 투자자들이 선물거래를 연습하거나 연구, 공부할 때 거래하는 경우도 많다. 삼성증권을 통해 선물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먼저 계좌 개설을 해야 한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비대면으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해외선물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해외선물 시세를 이용하기 위해서 해외선물 실시간시세신청을 해야 한다. 비용은 무료이며, 해외선물 주문 전에 반드시 위험고지를 확인/등록해 전자서명을 완료해야 한다. 이후 원화 또는 외화를 본인 계좌에 입금하면 매매가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이번 해외선물 대고객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올해 말까지 '온라인 수수료&환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계좌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E-mini 선물 거래 시 계약당 수수료가 표준 5달러에서 1.95달러로 할인, Micro 선물 거래 시 계약당 수수료가 표준 1달러에서 0.49달러로 할인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환전 스프레드도 95% 할인된다. 두번째는 '해외선물 계좌개설 이벤트'로 3월 31일까지 이벤트 신청 후 해외선물 계좌를 개설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6 13:39: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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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2022 ARS 서비스 운영실태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미래에셋증권은 '2022 ARS 서비스 운영실태 평가'에서 금융투자·결제부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RS 서비스 운영실태 평가는 국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운영하는 ARS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불만을 해소하고 서비스 품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상담원 운영, 메뉴 구성, 대기시간 최소화, 이용요금 고지, 다양한 접근 방식 제공, 개인정보 입력 최소화 등의 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올해는 총 7개 부문에서 211개 기관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평가에서 금융투자·결제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평가 등급 중 가장 높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ARS 단계별 상담원 연결 기능 제공, 다양한 서비스 접근 방식 제공, ARS 이용 대기시간 최소화 등의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고객의 입장에서 ARS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온 결과"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셀프서비스 시스템을 확대해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6 11:03: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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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FANG플러스ETF 1개월 수익률 1위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대표 기술주에 투자하는 KODEX 미국FANG플러스(H) 상장지수펀드(ETF)가 1개월 수익률 30.2%로 전체 일반형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는 메타(옛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 미국 최고의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는 기술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다. 현재 이 ETF의 구성 종목 10개 중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등 6개 종목은 지난 1일 기준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보유한 상위 종목 10개 안에 모두 포함된다. 이 ETF에만 투자해도 미국 주식시장의 대표 종목들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다는 의미다. 3일 기준 수익률은 최근 1개월 30.2%, 3개월 28.1%에 달한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가 전체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 상승을 끌어낸 데는 동일가중지수와 환헤지 상품이라는 차별점이 유효했다. 이 상품은 동일가중지수인 NYSE FANG+ Index를 추종해 각 종목을 모두 같은 비중으로 투자한다. 이에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 중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투자하는 ETF보다 동일가중으로 투자하는 KODEX 미국FANG플러스(H)가 특정 종목에 대한 쏠림 없이 분산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달러에 대한 환헤지를 실시해 달러 가치 변동과 무관하게 글로벌 대표 기술주에 투자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여기에 작년 말 지수사가 편입 종목의 범위를 미국 영토 내 기업으로 한정하면서 변경된 포트폴리오가 긍정적인 효과를 더했다. ICE사의 지수 변경으로 알리바바와 바이두 2개 종목이 편출되고, 반도체 기업인 AMD와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가 편입됐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정책적인 결정이 주가에 큰 영향을 끼치던 종목들이 편출되고 지수 목적에 더욱 걸맞는 종목들이 편입되면서 상승분에 높은 기여를 가져왔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 팀장은 "2023년 들어 글로벌 인플레이션 둔화세와 함께 미국발 금리인상 기조가 완화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그동안 가파른 금리인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던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대폭 개선되고 있다"며 "KODEX 미국FANG플러스(H)는 미국 핵심 기술주에 동일 비중으로 분산투자할 수 있고 달러 가치의 변동과 관계없이 투자할 수 있는 환헤지 ETF라는 점에서 현시점에서 미국 성장주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상품"이라고 전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6 11:03: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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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랠리 이끈 외인 순매수···2월에도 지속되나

1월 상승장을 주도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사에서는 금리 인상 기조 완화 조짐, 달러 약세 지속 등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1월 코스피 시장에서 6조370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같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8%가량 오르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2400선을 넘었다.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반도체 업황 바닥 기대,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달러 약세 지속 등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들은 이달들어서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1조3384억원을 사들였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만한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외국인 매수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환경과 마찬가지로 수급 측면에서도 시장 우호적인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달러 약세는 신흥국 증시로 분류되는 한국 시장에 우호적이다. 환차익을 확보할 수 있는 달러 약세와 원화 강세 조합 속에서 외국인은 연초부터 국내주식 순매수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2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국인의 수급 속도는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지분율로 보면 외국인 수급 확대 여지는 있으나 속도는 펀더멘털이 결정할 것"이라며 "상장기업의 펀더멘털을 의미하는 수출액은 여전히 감소세로 현재는 펀더멘털 바닥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반영됐다. 수출 감소 속도가 바닥을 확인하고 개선되기 시작한다면 수급 유입의 속도는 재차 빨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업종별 수급은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수급에 펀더멘털 개선이 반영됐다고 본다면 1월 외국인 수급이 유입된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최유준 연구원은 "외국인 지분율 수준과 1월 유입된 업종을 고려한다면 화장품·의류, 2차전지 (IT가전), 조선, 자동차 등으로 수급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며 "반도체 업종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1월 순매수가 집중됐음에도 과거 대비 수급 공백이 큰 상황으로 하반기 업황 개선에 대한 신호가 추가 확인된다면 다시 수급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5 14:49: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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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이벤트' 실시

미래에셋증권은 '2023년 투자하는 연금, 디폴트옵션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DC/IRP 가입자가 일정 기간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선정한 운용방법으로 적립금을 자동운용하는 제도이며, 가입자의 적립금이 방치되는 것을 예방하고,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고자 도입됐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DC/IRP 고객이 디폴트옵션(미래에셋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TDF 1호, 고위험 BF 1호, 중위험 포트폴리오 2호, 저위험 포트폴리오 2호) 중 하나를 사전 지정하면 추첨을 통해 '우리쌀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디폴트옵션(미래에셋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BF 1호, 중위험 포트폴리오 2호, 저위험 포트폴리오 2호) 중 하나 이상을 100만원 이상 순매수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혁신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디폴트옵션 지정을 통해 방치되는 적립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고객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며 "한국인 밥상의 디폴트(주식)가 쌀 이듯,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인식되도록 연금 가입자의 서비스 만족도와 수익률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4 18:32:00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