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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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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원자재 ETN 거래대금 급증"

삼성증권은 최근 상장지수증권(ETN)의 판매잔고 및 일 거래대금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지정학적 이슈, 겨울 시즌 등의 영향으로 천연가스, 원유 등 에너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자재 ETN의 판매잔고 증가가 두드러진다. ETN이란 기초지수의 수익률에 연동하는 수익 지급을 약속하고 증권사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가 있는 파생결합증권이다. 거래소에 상장돼 시장 가격으로 실시간 매매를 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ETF와 유사하다. 이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삼성증권의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으로 지난 24일 기준 1300억원에 가까운 규모이다. 또한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은 원자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TN 상품 중 11월 한 달간 가장 높은 일평균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임상백 삼성증권 ETP 운용팀장은 "원자재 선물의 실시간 가격을 정확히 추종하고 유동성이 풍부한 장점이 있어 삼성증권 원자재 ETN의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며 "원자재 ETN은 내년부터 미국 PTP(Publicly Traded Partnership) 매도 대금 원천징수에 따라 대안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하나의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TP는 원유·가스 등의 천연자원은 물론 금·은·부동산·인프라 등의 분야에 파트너십 형태로 투자하는 합자회사를 뜻하며, 내년 초부터, 미국 비거주자의 PTP 매매 시 매도대금의 10%가 원천징수 될 예정이다.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거래하는 다수의 원자재 ETF가 PTP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노출 ETN을 활용하는 경우 사실상 미국 PTP 종목을 거래하는 것과 동일한 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원자재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의 ETN 시장으로의 머니 무브가 예상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9 10:15:0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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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애플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ARIRANG Apple채권혼합Fn 상장

한화자산운용은 29일 '애플(Apple)' 단일 주식종목에 투자하는 'ARIRANG Apple채권혼합Fn' (종목코드 : 447660)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ARIRANG Apple채권혼합Fn은 미국 대표 성장주 애플에 30%, 중단기 국고채에 70%를 투자하는 ETF이다. FnGuide 애플채권혼합 지수를 추종하며, 국채는 국고채 3년, 5년, 10년 지표물을 포함하는 KIS3년국채 선물 추종지수를 따른다. 단일 주식 종목으로 선정된 애플은 글로벌 혁신성장의 대명사로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이다. 대표 제품 '아이폰(iPhone)'을 필두로 다양한 라인업의 디지털 디바이스 제품들이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서비스플랫폼에 대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미래 먹거리로 'VR기기'와 '애플카' 출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애플의 장기적 성장성에 안정성을 더해주는 것이 바로 국고채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 등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과 국제 정세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중단기 국고채를 활용하여 안정성을 높였다. ARIRANG Apple채권혼합Fn은 퇴직연금에서 안전자산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퇴직연금 적립금의 10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해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에 용이하다. 퇴직연금은 위험자산에 최대 70%까지 투자할 수 있지만, 주식의 비중을 높이고 싶은 적극 투자자가 안전자산 30%를 해당 ETF에 투자할 경우 최대 79%까지 주식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퇴직연금, 개인연금과 같은 연금 계좌에서는 주식 개별 종목 투자가 불가하지만, ARIRANG Apple채권혼합Fn을 활용하면 애플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해당 ETF를 연금 적립금의 100% 투자 시 애플을 최대 30%까지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애플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애플은 애플 밸류체인(가치사슬)이라는 용어가 있을 만큼 애플의 혁신성장은 전 산업 전반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는 애플의 지속적인 성장성을 대변해주는 현상이라 생각한다"며 "ARIRANG Apple채권혼합Fn은 애플의 성장성과 국고채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해 높은 자산 배분 효과가 있어 장기 투자에 용이하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9 10:14:31 원관희 기자
[인사] 한국서부발전

◇보직이동 △이상현 기획관리본부장 △백창균 감사실장 △강세훈 해외신사업처장 △오규명 조달협력처장 △김종성 기획처장 △이세문 관리처장 △서병진 정보기술처장 △문제중 발전처장 △최혁준 건설처장 △정문용 수소환경처장 △최태희 태안발전본부장 △김성도 태안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가재규 태안발전본부 연료운영처장 △한광춘 태안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최정욱 태안발전본부 제2발전처장 △정충근 태안발전본부 제3발전처장 △박윤호 태안발전본부 IGCC발전처장 △최봉열 태안발전본부 건설관리실장 △한상문 평택발전본부장 △형남서 서인천발전본부장 △이상용 군산발전본부장 △이건우 김포건설본부장 △박준석 구미건설본부장 △김선수 여수건설본부장 △정인영 서부발전연구소장 △강정구, 김태철, 김향기, 박대주, 성주환, 엄경일, 오청환, 윤승철, 이정수, 이충순, 한만권, 황우선, 황해석 경영정책전문위원 △이경현 감사실 총괄감사부장 △문보현 해외신사업처 신재생총괄실장 △고윤호 해외신사업처 해외사업실장 △김용섭 조달협력처 동반상생실장 △김종균 기획처 기획조정실장 △장동훈 관리처 노사협력실장 △이재수 정보기술처 ICT운영실장 △김상태 발전처 화력운영실장 △김성태 건설처 전원기획실장 △이현우 수소환경처 환경운영실장 △서종춘 태안발전본부 안전경영실장 △이호준 평택발전본부 경영지원실장 △김경수 평택발전본부 기력발전실장 △유광재 평택발전본부 복합발전실장 △황호연 서인천발전본부 발전기술실장 △구성완 군산발전본부 발전기술실장 △박원서 구미건설본부 건설기술실장 △김성우, 이상학 교육요원 △김재식, 심은희 경영정책연구위원

2022-11-29 07:50: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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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9일자 메트로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정부가 화물연대 총파업 관련 29일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물류 운송이 차질을 빚고, 업계 피해도 커지고 있어서다. 화물연대와 정부는 28일 파업 후 처음 교섭을 시도했지만 안전운임제 관련 입장차만 확인했다. 정부는 이날 육상화물 운송 분야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육상 운송 분야 경보가 심각 단계로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가스공사와 한양대 등 공공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 337건이 기업에 무상으로 이전된다. ▲장례식장에서 유족에게 배달된 화환을 장례식장 사업자가 임의로 폐기하거나 외부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는 등의 불공정한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8일 SK매직이 화재 우려가 제기된 자사 식기세척기 16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무상수리)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인 등 가상자산 과세가 당장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정부는 내년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를 추가로 2년 유예한다는 방침이지만 현재 국회 합의가 난항이 예상돼 불발될 경우 내년 과세가 현실화될 가능성도 있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경우 종합부동산세 합산과세 대상에서 빠지게 될 전망이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도 구조안전성 비중을 낮추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서울시가 증가하는 랜드마크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부 콘텐츠를 강화하고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립초등학교에 중복지원이 가능해지면서 학부모들의 지원 경쟁 부담이 심해지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공교육보다 발빠른 대처를 보인 점을 사립학교 강세의 주요 이유로 분석했다. ▲교육 당국이 장애학생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유치원 특수학급을 늘리고, 통합학급 특수교사를 확대하는 등 특수교육 지원 강화에 나섰다. <금융부 한줄뉴스> ▲ 올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종료된 지 한 달여가 지난 가운데 저신용·저소득자를 위해 만들어진 햇살론 등 상품 개선 방향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 대출금리 상승으로 전세살이 서민층의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이 변동금리를 이용하는 데다 전세대출금리 상단이 8%에 육박하면서 1년 새 이자비용이 2배나 늘었기 때문이다. ▲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카드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조달비용 상승부터 대환대출로 인한 차주 이탈, 마케팅 비용 증가 등 '삼중고'가 덮친 모습이다. ▲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매주 사상 최대 하락폭을 경신 중인 가운데 전세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거나 전세입자를 구하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한국은행은 단기금융시장 등에서의 유동성 경색 상황 개선을 위해 채안펀드 출자 금융기관에 대해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방식으로 최대 2조5000억원의 유동성을 지원한다. <산업부 한줄 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 총파업이 5일째 이어지면서 산업계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6월 화물연대 총파업 사태를 겪은 정유, 철강, 자동차, 타이어 등 산업계는 위기를 감지하고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장기화될 경우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28일 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봉쇄조치로 총 72만 1000톤의 철강재를 출하하지 못해 약 1조 1500억원의 피해를 입은 철강업계는 장기화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강잠이 감돌고 있다. 현재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생산 공장을 가동 중이지만 지난 24일 0시를 기점으로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가며 제품 출하가 막힌 상황이다. ▲경제 현안마나 같은 목소리를 냈던 경제 6단체가 윤석열 정부의 '납품단가연동제'를 놓고 중소기업중앙회와 나머지 경제5단체로 갈리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중기중앙회는 14년을 기다려온 납품단가연동제 도입에 대해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는 반면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공동성명을 내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하고 있다. ▲경제계가 근로시간 제도 개선과 관련해 시대 변화에 부합하게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문·관리·R&D직 적용제외제도를 신설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존 근로시간 규율 틀 안에서 논의 중인 '근로시간 제도개선' 방안에 한계가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4차산업혁명은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에도 MR 헤드셋과 3단계 자율주행차 등 신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면서 미래 기술을 둘러싼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초 혼합현실(MR)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헤드셋)을 처음 공개하고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이달 들어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네옴시티 수주전 참여 소식 등으로 반등에 성공했던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최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증권사들은 네이버와 카카오가 신규 매출 창출과 비용 절감 등으로 매출 및 수익성의 감소세에서 벗어나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은행이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으로 보폭 속도 조절에 나섰지만 금리인상 기조가 돌아서지 않고 있다. 이에 각 증권사들도 신용융자 이자율을 높이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빚을 내서 투자에 나선 '빚투족'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실적에서 해외주식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시장 침체기에도 해외주식을 향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블랙프라이데이를 비롯한 세계 최대 쇼핑 축제들이 온라인 거래액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증가세는 다소 둔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딸기 첫 출하와 함께 호텔가 딸기뷔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호텔이 오는 12월 초부터 시작해 늦게는 내년 4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딸기 뷔페가 평균 20%, 최대 40%까지 가격이 뛰면서 1인당 10만원까지 치솟았지만 '작은 사치'의 대표 중 하나인 딸기 뷔페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 될 전망이다. ▲국내 커피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가운데,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위기를 돌파할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나서고 있다. ▲보령이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국내 미도입 글로벌 의약품의 국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고통을 겪던 국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29조원 규모 미국 시장 진출이 임박했다. 셀트리온은 28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진행한 2건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모두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허가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9 06:00:2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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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나에 2-3 분패…포르투갈 무조건 잡아야 16강 '희망'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에 패해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처했다. 한국 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2로 뒤진 상태로 전반전을 마친 뒤 후반에 2골을 만회하며 따라붙었으나 가나에 추가 골을 허용하며 석패했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하며 가나의 문전을 매섭게 몰아붙였으나 골을 넣지 못했다. 전반 24분 가나의 모하메드 살리수가 프리킥 이후 이어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가 가나로 넘어갔다. 이어 전반 33분 아예우가 올린 크로스에 쿠두스가 헤딩으로 두 번째 골을 넣으며 가나는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전 들어 벤투감독은 정우영(프라이브루크) 대신 나상호를 교체 투입하며 팀 전술에 변화를 주었다. 이후 권창훈을 빼고 이강인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주도하는 데 성공했다. 후반 13분 이강인은 수비 진영에서 공을 빼앗은 뒤 날카로운 크로스 패스를 조규성이 헤딩으로 만회 골을 넣었다. 조규성의 득점 이후 분위기를 가져온 한국은 다시 가나를 몰아붙이며 곧바로 동점 골을 터뜨렸다. 후반 16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또 한 번 머리로 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같은 동점 골에도 후반 23분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면서 쿠드스에게 결승 골을 내줬다. 이후에도 한국은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추가시간이 끝나면서 한국의 코너킥 상황에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경기를 끝내 한국은 가나에 3-2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후 벤투 감독은 코너킥을 주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 심판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득점 없이 비긴 한국은 가나에 패하면서 1무 1패(승점 1)로 H조 최하위로 밀렸다. 경기 후 멀티 골을 넣은 조규성은 "한 경기 남았다"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것이다. 응원해주시면 실망스럽지 않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벤투호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와 두 번째 경기에서 패하면서 16강으로 가는 경우의 수가 또 등장했다. 자력으론 16강 진출이 불가능한 가운데 무조건 최종전 상대인 포르투갈을 꺾고 우루과이와 가나의 결과를 따져봐야 한다.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길 경우 한국과 우루과이 모두 1승1무1패로 승점 4점이 된다. 승점이 같으면 골득실을 따지는데 2차전까지 한국이 1, 우루과이가 2다. 한국과 우루과이가 같은 골 차로 승리하면 한국이 16강에 간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겨도 우루과이가 가나를 큰 점수 차로 이기면 16강을 장담할 수 없다. 예를 들어 한국이 포르투갈에 1-0 승리하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3-0으로 잡으면, 16강 탈락이다. 골득실도 같으면 다득점을 따진다. 2차전까지 한국은 2골, 우루과이는 0골로 한국이 앞선다. 즉, 우루과이가 가능한 적은 골 차로 가나를 이겨야 한다. 다득점에서도 순위가 가려지지 않으면 승자승으로 순위를 결정하는데, 한국과 우루과이는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기 때문에 페어플레이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2차전까지 경고 3장, 우루과이도 3장이다. 코치진인 벤투 감독이 받은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는 제외된다. ◇우루과이와 가나가 비길 경우 한국과 가나가 1승1무1패로 승점 4점이 된다. 이때 가나의 골득실은 0으로 유지돼 한국이 포르투갈을 2골 차 이상으로 잡으면 16강에 진출한다. 골득실이 같아져 다득점을 따지면 한국이 뒤진다. 2차전까지 가나는 5골을 넣었고, 한국은 2골을 기록 중이다. 다득점이 같아진다고 해도 가나와는 승자승에 밀려 16강에 실패한다. ◇우루과이가 가나에 질 경우 가나가 2승1패(승점 6)가 돼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겨도 승점 4점에 그쳐 탈락한다. 한편 H조 조별리그 최종전은 한국시간으로 12월3일 오전 0시 동시에 열린다. 한국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붙고, 우루과이는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대결한다.

2022-11-29 00:35:2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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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2-0, 초반 주도권 잡았던 한국 아쉬운 실점

역대 세 번째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벤투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황의조 대신 조규성이 나섰으며, 2선에는 손흥민, 정우영(프랑크푸르트), 권창훈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정우영(알 사드), 황인범이 지켰고, 수비에는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가나는 공격진을 안드레 아예우, 이냐키 윌리엄스, 조르당 아예우로 구성하고, 중원에 모하메드 쿠두스, 살리수 압둘 사메드, 토마스 파티를 배치했다. 수비진에는 기드온 멘사, 다니엘 아마티, 모하메드 살리수, 타립 램프티가 나섰다. 골문은 로렌스 아티-지기가 지켰다. 전반전 초반 분위기는 한국이 주도했다. 전반 20분까지 활발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가나의 골문을 노렸다. 또한 계속해서 코너킥을 얻어내는 등 가나를 몰아붙였으나 결정골이 없었다. 전반 후반부터 골을 장악한 가나가 선취점을 냈다.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가 프리킥 이후 이어진 골대 앞 혼전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33분 아예우가 올린 크로스에 쿠두스가 헤딩으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추가 득점 이후에도 가나는 공세를 퍼부었다. 한국은 압박 강도를 높이며 만회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으나 득점 없이 결국 전반전을 마쳤다.

2022-11-28 23:05: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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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와 맞대결 하는 벤투호…오늘 이겨야 16강 진출 가능성↑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에서 가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24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따냈다. 가나는 포르투갈에게 2대 3으로 패배했다. 양 팀 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 가나는 이번 대회 참가 32개국 가운데 FIFA 랭킹이 가장 낮은 61위지만 포르투갈 전에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에이스 안드레 아예우(33·알 사드 SC)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토마스 파티(29·아스널 FC) 이냐키 윌리엄스(28·아틀레틱 빌바오) 등을 필두로 한국전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나의 측면 공격력이 위협적이어서 측면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였던 한국에게는 우루과이보다 더 부담스러운 상대다. 반면 가나의 약점도 측면에 있다. 상대 역습 시 수비 전환이 느린 데다 수비 라인을 유지하지 못해 뒷공간이 자주 열렸다. 이러한 약점으로 가나는 포르투갈에 3실점했다. 우리와 가나의 역대 전적은 3승 3패로 서로 팽팽했다. 가장 최근 대결은 8년 전에 열렸다.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2014년 6월 9일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 스타디움의 친선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끌던 한국 대표팀은 가나에 0-4로 대패했다. 조던 아예우(31·크리스탈팰리스)가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아사모아 기안이 1골을 넣었다. 매 경기 골을 넣었던 아사모아 기안은 세월이 흘러 대표팀에서 은퇴했지만 당시 해트트릭을 기록한 조던 아예우는 8년이 지난 현재까지 여전히 가나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한국은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에 만약 가나를 꺾는다면 승점 4점으로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이번 가나전은 핵심 수비수 김민재 선수의 출전 여부가 주요한 변수다. 우루과이전에서 다친 김민재의 종아리 부상이 심하지 않은 만큼 가나전에서 뛰게 될 가능성이 있으나 출전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가나전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우리답게 축구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것이다. 벤투 감독은 "가나팀은 무척 빠르고 기술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가 경기를 통제하려면 그런 부분을 잘 파악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답게 하는 거다. 기회를 살리면서 조금 더 긍정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2022-11-28 20:09: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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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2408.27마감

28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 넘게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9.59포인트(-1.21%) 하락한 2408.2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353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662억원을, 외국인은 1214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1.73%), 섬유의복(-1.71%), 서비스업(-1.63%) 등이다. 상승 종목은 166개, 하락 종목은 703개, 보합 종목은 63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현대차(0.90%), 삼성SDI(0.28%)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네이버(-2.43%), SK하이닉스(-2.35%), 삼성바이오로직스(-1.99%)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5.66포인트(-2.13%) 떨어진 717.9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07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264억원을, 외국인은 75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04%)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서비스(-3.89%), 디지털(-3.79%), 컴퓨터서비스(-2.86%) 등이다. 상승 종목은 223개, 하락 종목은 1261개, 보합 종목은 6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0.00%)를 제외한 전 종목이 떨어졌다. HLB(-6.21%), 카카오게임즈(-3.50%), 에코프로비엠(-3.44%)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발 코로나 방역 강화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출회가 확대돼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50원 오른 1340.2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8 16:17: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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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반등했던 네카오...반등세 이어가나

이달 들어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네옴시티 수주전 참여 소식 등으로 반등에 성공했던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최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증권사들은 네이버와 카카오가 신규 매출 창출과 비용 절감 등으로 매출 및 수익성의 감소세에서 벗어나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미 Fed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전망에 이달 초부터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 11일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9.94%, 15.55% 상승했다. 더불어 지난주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국부펀드의 최대 8000억원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 검토 및 네이버의 네옴시티 수주전 참여 소식 등이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네이버는 4.2% 오른 1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카카오는 5.71% 오른 5만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조정받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의 주가는 전일 대비 2.43% 하락한 1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카카오는 전일 대비 2.67% 떨어진 5만4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실적 하향, 경기침체 등 악재들이 이미 상당 부분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에 반영된 만큼 실적 회복세가 보인다면 주가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와 카카오의 내년 매출 성장률은 각각 18%, 15%(22년 20%, 19%)로 증감률 둔화가 전망된다"며 "전반적 수요는 약한 상황에서 이용자들의 충성도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카카오톡·오픈 채팅 개편을 통한 광고 반등과 네이버의 검색광고 B2B(기업간거래) 솔루션 판매가 내년 매출 하락을 방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네이버와 카카오는 향후 인력 채용 속도의 조절과 커머스 프로모션 축소 등 고정비를 낮추기 위한 전략이 지속된다면 내년 1분기부터는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소혜 연구원은 "웹툰 사업의 내실화, 신규매출 창출, 비용 절감을 통한 체질 개선 성공 등이 확인된다면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8 16:17: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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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4년만에 미래에셋증권 정기검사 착수

미래에셋증권이 4년 만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기검사를 받는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1일부터 4주간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정기 본 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올해 이미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했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업계 1위 미래에셋증권의 정기검사에 대해 특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래에셋증권도 검사 시작 시점부터 법무법인을 선임하고 수검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일반적으로 증권사들은 제재 대상에 오르게 되는 시점인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법무법인을 선임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기 검사 전에 로펌과 계약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기 보다는 최근 시장 트렌드"라며 "최근 한투나 키움 등 다수의 증권사도 정기 검사 전에 로펌을 신청해 정기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나 급격하게 늘려온 해외 부동산 투자 등 자산 건전성과 관련한 부문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부동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 미래에셋증권의 지난 9월 말 기준 투자부동산 규모는 4조2000억원에 달한다. 비유동성 자산에 해당하는 부동산은 경기 악화와 함께 대규모 손실을 일으킬 수 있어 점검 대상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이 매입 확약을 포함해 지급보증에 나선 금액은 지난 9월 말 기준 880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입약정 규모는 906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무산된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매입 협상도 파악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계약이지만 미래에셋증권도 참여해 향후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9월 브룩필드자산운용과 IFC 매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회사는 2000억원의 이행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에 제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며 "통상적으로 정기검사는 4주가량 진행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8 13:49: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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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2종 월분배 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상장지수펀드(ETF) 2종목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분배로 변경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5일부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329200)'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채권TR KIS ETF(341850)' 2종목 분배금 지급 기준일을 변경했다. 변경 전에는 매 1, 4, 7,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ETF 회계기간 종료일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했지만, 변경 후에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월분배 ETF는 매월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해 연금생활자에게 적합하며, 혁신성장테마 ETF 등 다양한 상품 재투자 재원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국내 상장 리츠 중 우량 종목에 선별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FnGuide 리츠부동산인프라' 지수다. 해당 ETF는 소액으로도 오피스, 리테일,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 가능하며,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수익과 동시에 임대료 등에서의 인컴수익 확보를 추구한다. 분배금 지급 주기 변경 전 10월 분배율은 2.9%로, 10월말 기준 분배금을 지급한 국내 ETF 71종목 중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누적 기준 분배율은 5.5%에 달한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채권TR KIS ETF는 특별자산만을 편입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와 달리 30%를 채권으로 구성해 변동성을 더욱 낮춘 상품이다. 기초지수인 'KIS 리츠부동산인프라채권TR' 지수는 부동산, 인프라, 리츠 등 대체자산으로 구성된 대체투자지수 70%, 중장기 국채로 구성된 채권지수 30%가 포함됐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해당 ETF 2종은 연금 투자자가 많은 상품인 만큼 꾸준한 인컴수익 확보를 위해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하게 됐다"며 "최근 금리 인상 속도가 줄어들고 임대료 상승이 기대되는 등 다소 주춤했던 리츠 시장에 대한 전망이 개선되고 있어 관련 ETF 투자를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8 10:27:18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