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2405.27마감
22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4.23포인트(-0.59%) 하락한 2405.2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27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57억원을, 기관은 3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증권(4.53%), 보험업(3.60%), 건설업(2.25%) 등이 상승했고, 서비스업(-2.01%), 비금속광물(-1.58%), 전기전자(-1.1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71개, 하락 종목은 483개, 보합 종목은 7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0.73%)를 제외한 전 종목이 떨어졌다. 삼성SDI(-2.02%), 삼성전자(우)(-1.95%), 현대차(-1.49%)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6.31포인트(-0.88%) 떨어진 712.2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59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757억원을, 기관은 74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1.98%), 운송(1.35%), 건설(1.30%) 등이 올랐고, IT부품(-2.38%), 통신장비(-2.26%), 디지털(-2.10%)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485개, 하락 종목은 952개, 보합 종목은 11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HLB(2.26%), 셀트리온헬스(0.46%)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엘앤에프(-5.74%), 펄어비스(-3.70%), 천보(-3.49%)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와 코스피 모두 약세를 보였다"며 "미국 증시에서 애플,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 하락과 더불어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 위축이 동조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0원 오른 1356.6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