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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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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경기 침체 경고에 하락…2658 마감

2일 코스피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의 경제에 태풍이 몰아닥칠 수 있다는 경고 이후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자 투자심리가 위축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6.91포인트(1.00%) 하락한 2658.9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7488억원, 외국인은 883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793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35%), 섬유의복(0.44%), 음식료업(0.03%)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운수창고(-2.34%), 건설업(-1.92%), 은행(-1.63%) 등이다. 상승 종목은 322개, 하락 종목은 520개, 보합 종목은 8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네이버(0.69%)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LG화학(-2.56%), 카카오(-1.53%), 현대차(-1.06%)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22포인트(0.25%) 하락한 891.1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519억원을, 외국인은 559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개인은 116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 장비(1.31%), 음식료담배(1.07%), 운송/부품(0.51%)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2.54%), 디지털(-1.82%), 통신/방송(-1.8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99개, 하락 종목은 752개, 보합 종목은 12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엘앤에프(0.23%)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위메이드(-5.04%), CJ ENM(-3.53%), 펄어비스(-2.37%), 등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발 부담요인인 양적긴축 시행, 경기 침체 논쟁 등으로 약세 압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5월 수출이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도 예상보다는 양호하게 발표됐다는 점이 국내 증시의 장중 하단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90원 오른 1252.10원에 마감했다.

2022-06-02 16:31: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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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신금투·한화·하이·키움·미래에셋·다올·이베스트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중국주식(후강통,선강통)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중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 제공 기존 중국주식 투자자는 15분 지연 시세를 이용했다. 또한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매달 65위안에서 150위안까지 이용료를 지불했다. 이번 서비스 무료 제공으로 지난 2021년 미국주식 실시간시세 무료 제공에 이어 투자자 매매편의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후강통(상해) 전 종목에 대한 실시간 ±5호가, 현재가, 체결가 등의 거래데이터 및 선강통(심천) 전 종목에 대한 실시간 ±1호가, 현재가, 체결가 등의 거래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존 실시간 시세 서비스 이용 고객과 지연 시세를 이용했던 고객은 MTS 신한알파 및 HTS 신한알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양진근 신한금융투자 리테일전략본부장은 "해외주식 직접투자 확대로 실시간 호가 니즈가 증가했다"며 "중국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투자자 매매편의성을 증가시키고 글로벌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매매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 '비대면 국내주식 팡팡터지는 투자혜택 시즌2' 실시 한화투자증권은 6월 30일까지 '비대면 국내주식 팡팡터지는 투자혜택 시즌2'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비대면 국내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신규/휴면 고객이 대상이다. 신규 비대면 계좌개설 시 모바일(SmartM)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단, 법인, 대주주, 임직원, 영업점 계좌 등 제외, 우대수수료율 0.0040595%, 수수료율 변동 가능)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현금 2만원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1백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현금 3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5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타사에서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에 국내주식을 1백만원 이상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6백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신용대출금리할인 혜택을 180일 동안 연 3.2%로 제공한다. 혜택 대상은 신용융자, 국내/해외주식담보대출, 펀드담보대출 상품이다. 성기송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 국내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고자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한화투자증권은 고객의 성공투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신청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SmartM)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국내 및 해외주식 매매 이벤트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9월 30일까지 국내 및 해외주식 매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개월씩 총 2회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응모권 1매를 즉시 지급하며, 주식을 매매할 경우에는 매매금액 100만원당 1매의 응모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미국 및 홍콩 주식 등 해외주식을 매매할 경우에는 응모권을 2배로 지급한다. 취합된 응모권은 고객이 직접 희망하는 여러 경품에 자율적으로 응모하거나 자동으로 한 경품에 집중적으로 응모되도록 할 수 있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200만원 여행상품권(1명), 닌텐도 스위치(2명), 10만원 골프존 이용권(5명), 5만원 문화상품권(20명), 커피 기프티콘(200명)을 각각 지급한다. 경품별로 실시간 경품 응모 경쟁률을 공지해 경품 응모의 재미를 더 하도록 했다.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주식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이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이나 HTS, MTS를 통해 신청 시 참여 할 수 있으며, 계좌가 없는 고객의 경우 이벤트 기간 내 계좌 개설 후 이벤트 신청 시 참여가 가능하다. 경품에 중복 당첨될 경우 높은 가액의 경품으로 선정하여 지급하며,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디지털컨택트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키움증권, 비대면 주식 계좌 개설 '현금 4만원 드림 이벤트' 키움증권은 비대면 주식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금 최대 4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6월 1일부터 7월 29일 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금 4만원 드림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비대면 주식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국내주식(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포함)을 1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현금 1만원,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추가 3만원을 지급하는 등 최대 4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다. 키움증권은 이와 더불어 비대면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에게 미국주식 투자 지원금 40달러를 증정하는 '40달러 드림 이벤트', 타사 계좌에서 키움증권 계좌로 주식 입고 시 최대 현금 115만원을 증정하는 '주식옮기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6월 6일부터는 대학생 투자자들을 위한 '제 31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장학금, 태블릿 PC 등 풍성한 경품과 키움증권 인턴쉽 기회까지 제공한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키움증권, 나스닥 토탈뷰로 해외주식거래 1위 알려 키움증권은 지난 5월 26일 미국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타워 전광판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 소식을 알렸다고 2일 밝혔다. 나스닥 전광판에는 키움증권의 나스닥토탈뷰 서비스 제공을 알리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키움증권은 최근 나스닥토탈뷰 서비스 도입을 통해 키움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위아래로 20호가가 보이는 폭넓은 호가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 키움증권은 현재 베타테스트 중인 차세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함에 따라 나스닥토탈뷰 서비스 도입을 통해 해외주식 브랜드 1위 굳히기에 나섰다. 키움증권 해외주식 관계자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차세대 모바일 거래앱인 영웅문S# 정식오픈을 올해 7~8월에 앞두고 있으며, 미국주식 20호가 제공을 통해 해외주식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키움증권 관계자는 나스닥토탈뷰 서비스 오픈과 관련해서 "나스닥토탈뷰 서비스 오픈 이후 해외주식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추후 오픈 예정인 키움증권 신규 통합앱 서비스와 함께 타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고객중심 인터페이스을 제공할 것" 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여름 대고객 오픈을 예고하며 국내주식, 해외주식, 금융상품을 한 곳에서 투자할 수 있는 신규 통합앱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약 136조의 외화증권 거래대금을 기록해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은 주식을 거래한 실적 1위 증권사로 올랐다. 키움증권은 2021년도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를 차지하면서, 40달러 지원 이벤트,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07%, 환율우대 최대 95%와 같이 다양한 이벤트와 투자 서비스 오픈을 통해 미국주식 1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최근 해외 ETF(상장지수펀드) 테마검색 서비스를 통해 전략적 해외 ETF 투자정보 제공 또한 국내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신라면세점과 미래에셋PAY 간편결제 서비스 오픈 미래에셋증권이 호텔신라와 제휴해 전국 신라면세점 매장에 미래에셋PAY NFC(근거리 무선통신) 터치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오프라인 신라면세점 서울점, 인천공항점, 제주점, 제주공항점, 김포공항점 총 5개의 지점에서 미래에셋PAY 터치결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미래에셋PAY 앱을 켜고 면세점 내에 비치돼 있는 태그 단말기에 아이폰 상단을 가져다 대면 1~2초 만에 결제가 완료된다. 미래에셋PAY는 아이폰 전용 NFC 간편결제 서비스로, 아이폰에서 별도의 악세서리 부착 없이 앱 구동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계좌가 없어도, 기존 보유하고 있는 신용/체크 카드 등록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는 아이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안드로이드에서도 NFC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PAY의 신라면세점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부터 미래에셋PAY 앱을 다운받고 결제수단까지 등록 완료한 신규 고객 대상으로 오프라인 신라면세점 S.Reward 2만 포인트(약 $20상당, 조기 마감 가능)를 지급한다. 또한, 7월 중에 오프라인 신라면세점에서 미래에셋PAY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금액 구간에 따른 오프라인 전용 S.Reward 포인트를 제공하고 경품을 추첨하는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거리두기 규제 완화 정책에 발맞춰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면세점에서 미래에셋PAY로 보다 좋은 혜택과 간편한 결제 방식으로 편안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올證, Sh수협은행·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상생 MOU 다올투자증권이 2일 여의도 다올투자증권 본사에서 Sh수협은행,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Sh수협은행 김진균 은행장,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이국형 대표이사, 다올투자증권 이창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부동산신탁, 자금운용 등의 분야에서 포괄적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개발사업 및 실물자산 투자에 동반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활동 실천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은 총자산 60조원에 달하는 특수은행이다. 올해 1분기에 당기순이익 8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24%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지난 2019년 부동산신탁업 인가를 받은 신생 신탁사로 수탁자산이 7조5천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2,000억원까지 늘리며 부동산신탁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부동산금융에 강점을 가진 증권사로 투자은행(IB) 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 3년간 연속해서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올해에는 IB부문 조직을 확대, 개편하며 우량 딜 확보가 크게 증가했고 특히 기업신용등급이 A(안정적) 등급으로 상향되는 등 경쟁력 있는 증권사로 성장하고 있다. 이창근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종 업종 간 협업으로 회사별 강점 공유를 통해 상당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3사는 각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총 9000만원 국내 주식상품권 증정 이벤트 이베스트투자증권이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내주식 거래실적 달성 시 추첨을 통해 총 9000만원의 주식상품권을 증정하는 '국내주식 두배로, 세배로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월간 국내주식 거래 목표금액을 달성하고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월 200명에게 3000만원의 주식상품권을 증정한다. 전월 대비 2배 달성 시 10만원, 3배 달성 시 20만원을 주식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3배 달성 시에는 2배 달성 추첨에 중복 당첨도 가능하다.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1일~말일 기준이며, 차월의 기준약정 금액은 전원실적 금액과 3천만원 중 큰 금액이다. 당첨자는 매월 초 5영업일 이내에 발표되며,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12개월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온라인 주식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HTS, MTS,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신청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수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Digital)영업팀 팀장은 "침체된 시장 상황속에서 투자자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혜택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주식시장 활성화와 고객 수익 연관성이 높은 관계에 있기 때문에 선순환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2022-06-02 15:33:46 박미경 기자 2022-06-02 15:33:4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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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증권사 최초 개인연금랩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개인연금랩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랩은 가입자의 개인연금 계좌를 미래에셋증권 본사 전문운용인력이 자산배분, 리밸런싱 등 시장상황에 맞게 최적의 대안을 찾아 대신 운용해주는 일임서비스다. 이 랩계약은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통해 시장전망을 분석해 최적 자산배분안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고객 투자성향에 적합한 다양한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한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상품변경 및 비중조절을 통해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과 점검을 통해 철저한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개인연금랩 가입자는 매분기 운용현황보고서 수령을 통해 운용정보에 대해 투명하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랩은 개인연금을 직접 투자하고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 매번 신경 쓸 필요 없이 한 번의 가입만으로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됐다. 미래에셋증권에 연금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누구든지 영업점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을 통한 가입은 6월 중순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최근 연금의 투자 문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개인연금랩은 증권사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을 통해 운용하고자 하는 가입자를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자산배분 역량을 통해 고객의 연금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02 10:28: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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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최근 6개월 순매수 1위 삼성전자 8조 쓸어담았다

- 카카오뱅크 -38%로 가장 많이 떨어져 - 두산에너빌리티만 유일하게 4.3% 상승 개인투자자 6개월간 순매수 상위 10종목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5월 31일까지 6개월간 개인투자자가 순매수한 상위 10종목 가운데 오른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유일했다. 나머지 9개 종목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였고, 순매수 금액은 8조3807억원에 달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10종목은 삼성전자, 네이버(2조1789억원), 카카오(1조8806억원), 삼성전자우(1조1796억원), 삼성SDI(8440억원), 카카오뱅크(7531억원), LG생활건강(7195억원), 두산에너빌리티(6600억원), LG전자(6228억원), 에코프로비엠(6207억원) 순이다. 상위 10종목 중에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카카오뱅크로 5월31일 주가는 6개월 전(6만5200원) 대비 37.65% 하락한 4만650원이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순이익은 6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했지만 컨센서스를 10%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월 출시한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초기 성과가 미미한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은경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대출성장률이 가장 중요하다. 문제는 중금리대출 비중이 약 20% 수준에 불과한 만큼 신용대출 감축 기조가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카카오뱅크는 2분기 주택담보대출 대상 및 한도 확대, 4분기 개인사업자 출시 등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지만 각종 대출 규제와 비우호적인 여건을 감안하면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엔 무리가 있다"고 분석했다. 개인투자자가 6개월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삼성전자 주가는 6개월 전 대비(7만4400원) 9.4% 떨어졌다. 반도체 부문의 강세와 모바일경험(MX)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이 14조1000억원을 기록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봉쇄 등이 장기화되면서 반도체 수요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국내 양대 빅테크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도 지난 6개월간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네이버 주식은 5월31일 기준 26.15% 하락한 2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카카오도 30.61% 하락해 8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허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5년 내 매출은 15조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 20%를 목표로 하며, 그 중 콘텐츠 사업부 매출이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웹툰 사업은 지난해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했으며, 해외 시장도 유료화가 이제 시작인 만큼 2~3년 내 글로벌 웹툰 사업 손익분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창영 유안타 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경우 2분기 광고 성수기와 톡채널, 비즈톡, 커머스의 시너지 효과로 인한 고성장, 모빌리티, 페이 자연 성장 등이 지속될 것"이라며 "피코마 앱 시장보다 2배 큰 일본 웹 시장에 진출 및 카카오엔터 2차 판권 확대 등 계열사들의 고성장이 지속되며, 고성장 지속과 영업이익률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리오프닝(경기재개)주로 주목받았던 LG생활건강의 주가는 31일 기준 33.15% 떨어진 73만 4000원.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봉쇄 및 대중국 브랜드력 약화 따른 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면세점과 중국 내 물류 이동이 사실상 중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6개월 전 대비 12.5% 하락했다. 2차전지업체인 삼성SDI는 6개월 전 대비 17% 하락했지만 에코프로비엠은 2.47% 하락하는데 그쳐 그나마 선방했다. 유일하게 상승한 두산에너빌리티의 31일 주가는 6개월 전 대비(1만9900원) 4.27% 증가한 2만750원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02 06:00:0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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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ARIRANG 미국S&P500' ETF 상장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미국 S&P500' 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ETF)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현물에 투자하는 환헤지형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ETF를 국내 ETF 업계 최초로 상장시킨 바 있다. 이번에는 해외주식형 ETF의 환전략에 대한 투자자 선호를 고려해 환노출형 구조로 출시한다. 환헤지는 미래 환율을 현재 시점의 환율로 고정하는 거래방식을 의미한다. 환노출은 환율변동에 그대로 노출하는 방식을 말한다. 달러 강세 상황에서는 환노출 상품을 선택하면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ARIRANG 미국 S&P500'의 경우 환헤지 상품에는 상품명에 (H)가 표기돼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환노출 상품에는 별도 표기가 없다. S&P500은 대표적인 미국 증권시장의 대표지수로 미국 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종목 중 시가총액, 유동성, 산업 대표성 등이 반영된 500여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말한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번 환노출형 S&P500 ETF 상품 출시로 투자자의 환전략에 따른 상품 선택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금과 같은 달러강세 상황에서는 환노출 상품을 선택하는 전략이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화자산운용은 다음달 중 '타깃데이트펀드(TDF)액티브'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일반 TDF 펀드 대비 저렴한 보수와 매매 편의성 및 액티브 ETF의 장점 등을 통해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5-31 16:12: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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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배당금, 30조5630억원...전년대비 12.1% 감소

최근 5개년도 12월 결산법인의 시장별 배당지급 현황 표.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2021년도 12월 결산법인 중 현금배당을 실시한 회사는 전년대비 62개사 증가한 1155개사라고 31일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전년대비 4조2197억원(12.1%) 감소한 30조5630억원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 법인 568개사는 전년대비 14.1% 감소한 28조3733억원을 지급했다. 코스닥시장 법인 587개사는 전년대비 24.8% 상승한 2조1897억원을 지급했다. 연말 주가지수와 비교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은 주가지수가 전년대비 상승(3.6%)한 반면 배당금은 감소(14.1%)했으며, 코스닥시장은 주가지수 상승률(6.8%)보다 배당금 증가율(24.8%)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업종별 배당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업종별로 지주회사가 4조2681억원(14.0%)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반도체 제조업 4조2427억원(13.9%),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 2조2440억원(7.3%), 증권중개업 1조3117억(4.3%) 순이다. 시장별 배당금 지급 상위사 현황을 보면 주주에게 가장 많이 배당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로 2조4530억원을 지급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LX세미콘으로 878억원을 지급했다. 유가증권시장은 주주 배당액 상위 10개사가 10조2599억원을 배당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배당총액(28조3733억원)의 36.2%를 차지한 규모다. 코스닥시장의 주주 배당액 상위 10개사는 3853억원을 배당해 코스닥시장 배당총액(2조1897억원)의 17.6%를 차지했다. 투자자유형별로는 국내법인이 11조7041억원(38.3%)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외국인 9조9399억원(32.5%), 국내개인 8조9190억원(29.2%) 순이다. 국내법인 및 외국인의 배당금은 각각 1조40억원, 4조1950억원 감소한 반면, 국내개인의 배당금은 9793억원 증가했다. 국내개인 주주 중 40대~60대 주주가 전체 국내개인 배당금 지급액의 74.3%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50대가 2조8564억원(32.0%)으로 가장 비율이 높고, 60대 2조1082억원(23.6%), 40대 1조6701억원(18.7%)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회사는 1154개사로 전년대비 64개사가 증가했다. 배당금 총액은 전년대비 4조1950억원(29.7%) 감소한 9조9399억원으로 나타났다. 결산법인 총 배당금 중 외국인 주주에 대한 지급 비율은 32.5%로 전년대비 8.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주주 지급 비율이 34.0%로 전년대비 8.1%p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12.8%로 전년대비 0.3%p 증가했다. 외국인 주주에게 가장 많이 배당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로 1조3110억원을 지급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LX세미콘으로 295억원을 지급했다. 유가증권시장은 외국인 주주 배당액 상위 10개사가 5조1870억원을 배당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외국인 배당총액(9조6606억원)의 53.7%를 차지한 규모다.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주주 배당액 상위 10개사가 1160억원을 배당해 코스닥시장 외국인 배당 총액(2793억원)의 41.5%를 차지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5-31 16:12: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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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2669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2638.05)보다 31.61포인트(1.20%) 오른 2669.66에 장을 닫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3.97)보다 12.47포인트(1.43%) 상승한 886.44에,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56.2원)보다 17.6원 하락한 1238.6원에 마감했다. /뉴시스 30일 코스피는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중국 봉쇄 해제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원화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수 유입 확대와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되며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며 "미국 증시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통과) 기대 심리 증가에 상승한 점이 국내 증시 투자심리 회복을 견인했다. 원화강세에 따른 외국인 매수 유입 확대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1.61포인트(1.20%) 오른 2669.6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4201억원, 외국인은 351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031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25%), 유통업(1.88%), 비금속광물(1.70%)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2.43%), 전기가스(-1.68%), 보험업(-0.8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12개, 하락 종목은 154개, 보합 종목은 6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1.53%)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네이버(4.07%), 카카오(2.69%), LG에너지솔루션(2.09%)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2.47포인트(1.43%) 오른 886.44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835억원을, 외국인은 415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개인은 119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송/부품(-1.96%), 비금속(-0.14%)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전기/전자(2.81%), 디지털(2.69%), 오락(2.30%)등이다. 상승 종목은 1147개, 하락 종목은 247개, 보합 종목은 8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HLB(-6.28%)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위메이드(10.13%), 에코프로비엠(4.73%), 카카오게임즈(3.19%)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 강세에 동조화되며 네이버, 카카오 등 서비스업종 대표 종목들이 상승했다"며 "엔터 및 오락 업종이 강세다. 리오프닝 수혜 및 한국영화의 칸 영화제 수상으로 콘텐츠 산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56.2원)보다 17.60원 하락한 1238.6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5-30 16:19: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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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여의도 IFC 매입 양해각서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매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6일 IFC 매입을 위해 브룩필드자산운용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보증금 납입을 완료했다. 양사는 향후 본계약을 체결하고 잔금 납입을 완료해 3분기내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은 IFC 매각에 따른 세금을 한국 정부에 납부하게 된다. IFC는 오피스 3개동, 콘래드 호텔, IFC몰의 5개 부동산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을 소유하고 있는 5개의 국내 특수목적법인(SPC)이 존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거래를 통해 5개 국내 SPC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은 한국 법에 따라 한국 정부에 양도소득에 따른 법인세를 내게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IFC를 인수하게 되면 금융중심가인 여의도 핵심 건물의 주인이 처음으로 국내 기업으로 바뀌게 된다. IFC는 미국 다국적 종합금융회사인 AIG가 건립한 이후 2016년 캐나다 대체자산 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이 매입해 운용해 왔다. 완공 이후 IFC에서 발생한 임대료만 1조원으로 추산되는데, 이번 거래로 인해 건물 임대료 등 외국으로의 자본 유출 고리를 끊게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 개발을 통해 랜드마크 지역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0년 미래에셋센터원을 준공해 '을지로 금융시대' 금융 및 한국을 대표하는 오피스를 조성했으며, 2017년 판교 알파돔시티 6-1구역 및 6-2구역을 확보, 대규모 업무복합시설 개발을 통해 초대형 4차산업 플랫폼을 조성하고 대형 IT 기업을 유치했다. 2021년에는 성수동 이마트를 매입했으며 향후 국내 ICT 산업의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에셋은 부동산 펀드를 통해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2018년 판교 알파돔타워를 매입하고 카카오, HP 등 우량 임차인을 확보했으며, 2019년에는 BMW, 스타벅스 코리아, BNP Pariba 등 글로벌 기업이 임차하고 있는 스테이트타워 남산을 매입해 기관투자자를 비롯한 다수의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변동성 시장 속에서도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하고 안정적인 인컴을 얻을 수 있는 리츠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2020년 미래에셋그룹 첫 번째 상장리츠인 '미래에셋맵스리츠'를 상장했다. 2021년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과 글로벌 물류기업 페덱스(Fedex)가 장기 임차하는 자산을 편입한 '미래에셋글로벌리츠'를 상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IFC 매입을 통해 연기금을 비롯한 투자자에게 프라임 자산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게 됐으며, 오피스, 호텔, 리테일 등 다양한 유형의 부동산을 운용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투자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5-30 13:27: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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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 재개소식에...항공주 다시 날까

일본 정부가 다음 달 10일부터 관광 목적의 외국인 단체 관광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2년 만이다. 사진은 27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스크린에 표시된 도쿄, 나리타 공항행 정보 모습. /뉴시스 다음 달 10일부터 일본 여행 재개 소식에 항공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26일 저가 항공주 중심으로 크게 상승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27일 전일 대비 9.23% 급등한 2만700원에, 진에어는 6.19% 오른 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티웨이항공은 5.74% 오른 26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도 각각 5.01%, 2.97% 상승한 1만8850원, 2만9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정부는 지난 26일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오는 6월 10일부터 허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관광 목적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 지 2년 만이다. 일본이 외국인 입국을 허용한다는 소식이 항공주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일본 익스포저(위험노출금액)가 있는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9.23%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등 아시아 권역 국가로의 여행 재개 분위기는 다시금 국내 LCC(저가항공사) 주가에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2분기부터 실적 가시화가 확인되면 긍정적인 모멘텀의 장기화도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FSC(대형항공사)들도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맞춰 대응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를 완화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서서히 회복되자 화물기를 다시 여객기로 복원 중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동안 억눌려있던 해외여행 수요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근 제주항공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여행 시기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8%가 6개월 이내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80%가 1년 이내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며 "억눌려있던 해외여행수요폭증,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 완화, 항공사들의 취향 노선 및 운항 확대,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시행에 따라 6월을 지나 7월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국제선 여객 회복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내 대형항공사들과 달리 저가항공사들은 지속되는 국제 유가 상승과 고환율이 부담으로 작용해 올해 하반기 곧바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있다. 화물 매출 규모가 큰 FSC가 상대적으로 달러 비중이 크고 유류비 전가력도 높아 고유가, 고환율 영업환경에서 LCC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 박성봉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 조정을 위한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긴축으로 유가와 환율 모두 한동안 높은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5-29 14:42: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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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공모형 리츠펀드 잔고 1000억원 돌파

/대신증권 대신증권의 공모형 리츠펀드 잔고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 대신증권은 대신증권의 리츠 및 부동산 관련 공모 펀드 판매잔고가 2년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대신증권의 리츠 재간접 펀드 총 판매 잔고는 1354억원이다. 2020년 6월 리츠 펀드를 본격적으로 판매한지 2년 만이다. 같은 기간 리츠 재간접형 펀드의 국내 잔고 규모는 약 4000억원 증가했다. 대신증권은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 이지스 글로벌 고배당 리츠 부동산 펀드, 미래 밸런스 리츠 부동산 펀드, 삼성J-REITs부동산 펀드 등 총 13종의 리츠 펀드를 판매했다. 리츠 관련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한 것이 판매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 리츠 관련 화상 세미나 등을 통해 고객상담역량을 강화했다. 리츠 상품라인업도 사후 관리, 세일즈 지원 역량이 있는 대형 운용사 중심으로 구성했다. 성공적인 리츠 투자를 위해 부동산 및 리츠 리서치 서비스도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매주 전세계 리츠 시장의 주간동향과 부동산 섹터별 이슈, 전망 분석 자료를 담은 '글로벌 REITs Tracker' 리포트를 제공한다. 김동국 대신증권 상품솔루션부장은 "배당수익으로 꾸준한 수익을 노릴 수 있는 리츠가 연금 등 장기자금 계획 및 자산관리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리츠 상품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5-27 15:40: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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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한은 금리인상에 코스피 하락...2612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77포인트(0.18%) 하락한 2,612.45로 장을 마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은 1.26포인트(0.14%) 하락한 871.43으로 장을 마쳤다. /뉴시스 26일 코스피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하자 하락했다. 5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두 차례 50bp 인상을 동의하고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미 증시가 상승했다. 코스피도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으나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과 반도체주가 부진하면서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상승 출발했던 국내 주요 지수는 한국은행 금리 인상 발표에 하락 전환했다"라며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1.75%를 발표했다. 향후에도 추가 인상을 시사했고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물가 중점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77포인트(0.18%) 하락한 2612.45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56억원, 외국인은 36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55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73%), 철강금속(1.12%), 은행(1.00%)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0.97%), 유통업(-0.56%), 음식료업(-0.5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95개, 하락 종목은 422개, 보합 종목은 11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08%), LG에너지솔루션(0.94%), 현대차(0.27%)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4.63%), 삼성SDI(-1.02%), 삼성전자(-0.75%)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26포인트(0.14%) 내린 871.4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47억원을, 기관은 256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외국인은 651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송(7.65%), 출판매체(2.18%), 금속(1.47%) 등이 상승했고, 반도체(-1.20%), IT부품(-1.19%), 전기/전자(-1.1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27개, 하락 종목은 733개, 보합 종목은 120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HLB(1.13%), 셀트리온헬스(0.33%)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리노공업(-4.17%), 위메이드(-2.81%), 엘앤에프(-2.60%) 등이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급락했다. 대만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낸드 플래시 매출이 감소했다"며 "그 중에서 SK하이닉스의 낸드 합산 매출이 작년 4분기보다 10.7% 감소했고 점유율 또한 직전 19.5%에서 18%로 축소되며 3위를 차지했다. 중국 스마트폰 수요 부진 영향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0원 오른 1267.0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5-26 16:19:4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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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신금투·삼성·미래에셋·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3000개 법인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참여하는 언택트 강연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 13회차 강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신한디지털포럼' 13회차 진행 이번 13회차 강연은 5월 26일 오후 4시, 국립외교원장을 역임한 김준형 한동대학교 국제지역학 교수가 '국제정치 메가트렌드와 한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주는 시사점, 국제질서 변화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세계화와 파편화라는 두 가지 메가트렌드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신한디지털포럼은 9월까지 매월 2회씩 강연을 진행하며, 사전에 회원 등록한 3000여 법인의 CEO와 CFO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수강 가능하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다음 14회차 강연은 6월 9일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한세원 부장연구위원, 박광래 연구위원이 '신재생에너지 미래, 한국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태블릿으로 삼성증권은 투자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태블릿 전용 앱 엠팝 탭(mPOP Tab)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태블릿 전용 엠팝 탭은 기존 모바일 앱 엠팝(mPOP)과 관심종목 등이 연동 돼, 사용자 경험을 더 큰 화면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앱 대비 넓은 차트 영역을 제공해 보조지표 등을 다양하게 추가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주문 전용 키패드가 태블릿 화면 내 우측 하단에 배치돼 빠르게 주문 입력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태블릿 앱 출시로 정보 탐색과 트레이딩을 동시에 같은 화면에 띄울 수 있게 돼 모바일에서처럼 화면을 전환하지 않고 연속성있게 거래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특정 종목을 거래할때 관련 종목의 공시, 주요 일정 등을 트레이딩과 동시에 조회할 수 있다. 삼성증권이 5월 출시한 '엠팝탭'은 태블릿 전용 UI(User Interface)·UX(User Experience)를 적용했다. 국내주식 뿐 아니라, 해외주식, 그리고 미국주식 주간거래 모두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늘어나고 있는 서학개미의 투자 편의성을 위해 해외주식 전반에 대해 모바일 앱과 동일한 환경에서의 트레이딩을 가능케했다. 삼성증권의 태블릿 앱 '엠팝 탭(mPOP Tab)'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다운로드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기반, iOS 기반 태블릿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미래에셋증권, VIP 연금 아카데미 개최 미래에셋증권은 총 7회에 걸쳐 VIP 연금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VIP 연금 아카데미는 다이렉트 VIP 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미래에셋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 를 통해 고객과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참석 고객은 강사의 강의를 듣고 연금과 관련된 사항을 실시간 질의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연금 제도, 세무, 자산운용, 수령ㆍ인출전략 등 연금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전문강사 및 사내 세무사, 연금컨설턴트 등 다양한 연금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평소 영업점 PB(자체브랜드)의 관리를 받기 어려웠던 다이렉트 연금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진행될 첫 강의 주제는 '절세미인연금계좌'로 근로소득세, 퇴직소득세 절세 전략을 다룬다. 이후 '국민연금 제대로 활용하기' 라는 주제로 퇴직연금, 개인연금 및 국민연금의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서 안내한다. 또한 최근 변동성이 커진 시장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연금자산운용을 안내하기 위한 '속편한 연금투자' 등 다양한 컨텐츠가 예정돼 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비대면 실시간 소통방식으로 진행되는 VIP 연금 아카데미는 영업점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라이빗하게 진행되던 서비스가 다이렉트 연금 고객에게 확장돼 제공된다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 미래에셋증권은 비대면으로 고객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연금 컨텐츠를 제공해 효율적으로 연금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 공모ELS 8종 모집 NH투자증권이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8종을 오는 6월 2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하는 상품 중 ELS 21823호는 조기상환추구형 상품으로 6개월 뒤 조기상환 조건이 80% 이상이면 상환되기 때문에 청약 후 6개월 이후 상대적으로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다. 또한 원금손실조건도 40%로 타상품 대비 원금손실 확률도 낮아 유리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코스피(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0%(6·12·18·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3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6.3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21825호는 니케이(NIKKEI)225지수,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가 1년인 상품이다. 3개월 마다 조기상환평가일이 돌아오며,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0%(3·6개월), 75%(9개월), 65%(12개월) 이상인 경우 연 4.4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4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6월 2일 오후 4시까지 8종의 ELS 상품을 총 6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2022-05-26 15:03:27 박미경 기자 2022-05-26 15:03:2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