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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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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미국 텍사스 콘초밸리 태양광 종합준공 달성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6일 미국 텍사스 콘초밸리 태양광 발전사업 종합 준공 달성과 더불어 신한글로벌인프라펀드와 미국 텍사스 콘초밸리 태양광 발전사업의 '공동투자약정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 산안젤로시에 위치한 콘초밸리 태양광 발전사업은 160메가와트(MW) 규모로 지난해 준공된 엘라라 태양광 발전사업(130MW)에 이은 중부발전의 두 번째 텍사스 태양광 발전사업이다. 축구장 약 400개 면적에 해당하는 약 850만평 규모의 사업부지에 총 사업비 약 2억1000만불이 투입됐다. 올해 10월 종합준공 후 40년간 연간 약 422G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금번 공동투자협약을 통해 신한글로벌인프라펀드는 약 20%의 지분 투자자로 참여하게 되며, 향후 추가적인 지분투자 계획도 논의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축적된 미국 태양광 사업 경험을 토대로 20년초 부지임대 및 환경 인허가 확보를 시작으로 전력판매계약, 기자재 구매·건설(EPC) 및 선순위 금융계약 등 사업개발 전(全)단계를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지난해 9월 착공했다. 개발 및 건설기간 중 텍사스 한파에 따른 전력난 발생,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공급망 대란 등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이달 초 종합준공을 달성했다. 또한 세액공제투자자 참여로 인해 재원조달 구조가 복잡하고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중부발전이 전문 개발사 및 신뢰도 있는 사업주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실현의 친환경 중심 해외 신재생사업 개발에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26 12:51: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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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문서24 활용 적극행정 '앞장'

한국서부발전은 '문서24'를 활용한 신속한 업무처리로 적극행정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문서24는 국민이 정부 및 공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24시간 언제든지 공문을 주고받을 수 있는 전자시스템이다. 공문서 제출부터 진행사항, 처리결과, 공문 수신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 서부발전은 지난 2020년부터 문서24를 통해 개인·법인·민간기업과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전에는 수작업에 따른 문서 수발신 처리와 오류로 인해 불편함이 뒤따랐지만 문서24 도입으로 행정효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부발전은 지난 2020년 문서24를 통한 문서처리가 691건이던데 반해 2021년 1492건으로 전년 대비 116% 늘었다. 올해는 지난 9월 기준으로 2188건을 처리했고, 연말에는 3000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해마다 문서처리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서부발전은 사외홈페이지에 문서24로 통하는 별도의 링크를 운영해 국민 모두가 문서24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견적서 등 사용빈도가 많은 기관서식을 표준화해 문서24에 등록, 협력업체 등 이용자가 공문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여기에 '찾아가는 문서24' 사업을 통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현장교육을 시행했다. 이뿐만 아니라 '문서24 상생지원센터'를 운영해 협력업체가 문서24를 사용하면서 겪은 불편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역할도 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문서24로 소상공인이 공기업과 손쉽게 거래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서24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좀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문서24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26 12:50: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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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채안펀드 대책에도…시장 불안 심리 지속

정부가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채무불이행 사태로 경색된 자금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채권시장안전펀드(채안펀드)의 자금집행을 개시했지만 얼어붙은 투자심리는 회복되지 않고 있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채권시장안정펀드 집행 첫날인 24일 채안펀드의 여유재원을 활용해 수백억원의 기업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으며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채안펀드의 조성 규모를 20조원보다 더 늘릴 수 있다고 25일 언급했다. 이같은 정부 정책 발표에도 자금 시장 경색은 지속되고 있다. 현재 대기업 및 한국가스공사 같은 최고 신용등급의 채권마저 발행이 취소 및 연기되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은 채권 발행 시기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이번 주에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을 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다음 달로 연기했다. 신종자본증권의 경우 선순위채보다 시장 상황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흥국생명은 지금처럼 금리인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발행에 나서는 것이 불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전날 AAA등급의 한국가스공사 2년물과 AA+등급의 인천도시공사 3년물도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발행이 취소됐다. 시장에서는 채안펀드 자금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있어 불안 심리가 가중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정부가 채안펀드 집행을 발표했지만 정확히 언제 자금을 투입하겠다는 세부 일정 등을 밝히지 않아 투자 심리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명확한 집행 일정이 나와야 시장이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채안펀드 투입이 단기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심하게 위축된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 대책이 단기적으로 봤을 때 시장 안정을 시키는 데 도움이 되긴 하나 현재 시장에서 금리가 계속해서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가 없어지지 않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면서 "금리인상 사이클이 끝나야 과도하게 위축된 투자심리가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10-25 16:31: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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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CEO와 함께 하는 업무 가지치기 선포식 개최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4일 중부발전 혁신추진조직인 청년이사, 혁신링커, 북클럽 소속 직원 50명과'업무 가지치기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새로운 규정, 절차가 발생하지만 기존업무 제거 시스템이 없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공기업 본연의 중요업무에 집중하고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업무 가지치기 선포식에서는'새로운 일을 추가할 때마다 기존의 하나를 없앤다'는 원칙을 세우고 직원의 시간을 존중하기 위해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브레인스토밍을 시행했다. 그 결과로 나온 70건의 아이디어 중 관련 법령 및 규칙에 위배되지 않는 64건을 검토하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업무제거를 확정했다. 예를 들어 내부 전자결재 시스템의 경우 기존 붙임 첨부 시 파일을 업로드 해야 하는 방식을 개선하여 내부 URL 링크 업로드로 대체하여 업무를 간소화하고 저장공간 낭비를 줄이는 방식이 제안됐다. 또한 일부 수기결재 항목을 제거하고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로 대체가 가능한 업무를 추가 발굴했다. 더불어 협력기업의 발전소 출입절차 시간단축을 위해 건설장비를 사전 전산 등록하여 출입 시마다 반복되는 비효율업무를 제거했다. 앞으로도 전사 아이디어 공모 및 부서별 업무제거 브레인스토밍 워크숍을 지원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하여 전사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업무 가지치기를 통해 에너지 공기업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여 민간혁신·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25 16:09:0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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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디티앤씨알오 "차별화된 기술로 글로벌 CRO로 도약할 것"

"비임상인 효능·독성 시험부터 임상 1상까지 모든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유일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업"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이사는 25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고객사 입장에서는 비임상과 전임상을 각각 진행할 때보다 비용과 개발 일정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7년에 설립된 디티앤씨알오는 서울과 용인에 임상센터, 효능센터, 비임상 센터와 분석 센터까지 CRO 전 영역의 전문 인력 및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의 모든 단계에서 연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임상과 임상 서비스 진행, 그리고 그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디티앤씨알오만의 강점인 바이오테크놀로지(BT)와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IT)의 결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세스가 돋보인다. 대표적으로 'SEND Solution'과 'STC 플랫폼'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IT 플랫폼이 있다. SEND(Standard for Exchange of Nonclinical Data)란 미국 FDA에 임상시험계획(IND), 신약 허가(NDA) 신청 시 비임상 데이터를 전자문서 형식으로 제출하는 전자 양식이다. STC는 AI와 Block Chain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스마트 임상 플랫폼(Smart Trial Center)이다. 임상과 비임상, 분석 CRO 각각의 사업 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230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4%, 영익 260%의 큰 폭 성장이다. 최근 3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은 76%에 달한다. 박채규 대표이사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독성시험과 효능시험, PK(약물동태)·PD(약동학) 시험 확대에 힘쓰며 특히 바이오 분석 분야에도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해외로 유출되는 단백질 분석 시험 수요를 70% 이상 흡수해 실적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디티앤씨알오의 총 공무주식은 140만주다. 공모희망가 범위는 2만2000~2만5000원이다.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2~3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11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22-10-25 13:58: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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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국내 배당주 ETF 2종 분배금 분기 지급식으로 전환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와 '삼성 KODEX 배당가치 ETF' 2종의 분배금 지급 방식을 연 1회 지급에서 분기 지급으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연 1회 지급에서 분기 지급으로의 전환은 가급적 자주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최근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증시의 움직임과 관계없이 일정 수준의 현금 흐름 확보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인 자산이나 연금 운용에 적극적이면서 근로소득 외의 이자, 배당 소득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수요에도 부합한다. 기존에는 분기 배당이 크지 않아 대부분 연 지급식으로 진행했으나 최근 코스피 내 분기 배당 기업이 늘어나면서 배당 재원이 확보됐고, 특히 국내 배당주 ETF의 경우 다른 ETF 대비 유의미한 분기 배당이 예상되는 종목들을 많이 편입하고 있어 가장 먼저 전환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삼성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이 ETF들의 첫 분기 분배금은 11월에 지급되며, 첫 분배금 지급기준일은 10월 31일이다. 분배금 수취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는 10월 27일까지 매수하면 된다. 분배금 지급은 지급기준일 익영업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이번 국내 배당주 ETF 2종의 분배금 지급 주기를 연 1회에서 분기 1회로 변경한 것은 특히 현금 흐름 확보에 관심이 많은 연금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삼성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25 13:54: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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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상승…2236.16 마감

24일 코스피는 상승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3.04포인트(1.04%) 상승한 2236.1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기관은 3246억원을, 외국인은 149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83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25%), 의료정밀(3.17%), 의약품(2.79%)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1.83%), 보험업(-0.97%), 서비스업(-0.2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22개, 하락 종목은 246개, 보합 종목은 63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기아(-3.83%), 현대차(-3.29%), 네이버(-1.20%)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SDI(3.67%), 삼성바이오로직스(3.07%), 삼성전자(2.86%)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4.02포인트(2.08%) 오른 688.5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988억원을, 외국인이 112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16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0.01%)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비금속(5.34%), 출판매체(4.15%), 반도체(3.42%) 등이다. 상승 종목은 1108개, 하락 종목은 342개, 보합 종목은 8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상승했다. 그중 HLB(6.24%), 엘앤에프(3.88%), 리노공업(3.63%)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과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 레고랜드 발 유동성 공급 압박에 정부가 50조원 유동성 공급 조치 발표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돼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1439.7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24 16:08:5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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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발표 본격화…불안한 국내 증시에 영향 미치나

국내 증시가 글로벌 경기침체, 달러 강세, 레고랜드로 인한 단기자금 및 회사채 시장 불안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상장사 실적 발표가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를 시작으로 25일 기아, 26일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기업들이 3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이달 초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오는 27, 28일에 확정치를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금리인상,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 등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이미 선 반영된 측면이 있어 3분기 실적이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취약한 대외 환경으로 인해 전반적인 3분기 실적 전망이 밝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나 2분기 실적시즌과 유사하게 이미 기대치가 낮아진 만큼 3분기 실적보다는 달러 강세, 글로벌 수요, 미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등 매크로 변수를 향한 가이던스 변화에 따라 증시의 복원력이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3분기 실적이 안 좋을 것으로 전망되는 반도체 업종의 대표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과도한 낙폭에 따른 반등과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 기대로 분기 실적 악화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이달 들어 각각 8.29%, 10.47% 오르는 등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 다운사이클(하락 추세)에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원가 경쟁력과 이익방어력이 예상되고, 110조원 순현금을 기반으로 메모리, 파운드리의 선단공정 생산능력(Capa) 확대 지속과 인수합병(M&A)을 통한 신 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2차전지 관련주의 주가는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받고 있다. 앞서 국내 대표 2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전기차 시장 성장, 고환율 등으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지배적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일 3분기 잠정실적을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이익 5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공시했다. 삼성SDI도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SDI의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53.7%, 29.2% 증가한 5조2924억원, 48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호실적 전망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이달 들어 각각 19.34%, 19.05%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황에서 글로벌 경기침체, 강달러, 국내 단기자금 시장 불안 등 국내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증권사에서는 보수적 관점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국면으로 각종 변수를 감안하면 굳이 따라갈 필요가 없는 장"이라며 "한국도 조만간 금리를 올릴 것이고 성장률보다 높은 금리가 유지되면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멀티플(배수)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익 기대가 낮고 멀티플도 낮아지는 국면에서는 힘을 뺄 필요가 없으며 지금은 2차전지 등 일부 업종에 대한 트레이딩 정도로 시간을 보낼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2-10-24 15:44: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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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수익률 랭킹 서비스 'MY랭킹' 오픈

키움증권은 21일 국내 최대 규모의 수익률 랭킹 서비스인 'MY랭킹'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MY랭킹은 키움증권 계좌의 국내주식, 해외주식 수익률 순위와 백분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키움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월 누적수익률이 몇 위인지 상위 몇 프로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키움 전체 순위 외에도 자산군, 성별, 연령대가 같은 '나와 비슷한' 유사 그룹에서의 순위가 부여되며 그룹별로 수익률 분포도가 제공된다. 일별로 반영되는 수익률과 순위는 '수익률 인증'을 통해 모바일인증서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순위의 기준이 되는 수익률은 MY랭킹 전용 수익률로 키움증권이 자체 고안한 산식으로 산정된다. 입출금, 레버리지 거래, 주식 외 종목 거래 등이 포함된 경우에도 투자원금과 투자손익이 합리적으로 계산돼 고객의 실제 투자성과를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키움증권 고객의 매매를 집계한 '키움 HOT 종목'도 MY랭킹의 통계 정보로 제공된다. 국내주식은 장 중 키움증권 매매 비중이 높은 종목(키움 비중 상위)과 시간외 키움증권 매매 상위 종목(마감 상위)이 집계되며, 해외주식은 장 중 키움증권 매매 상위 종목(키움 상위)과 프리마켓 키움증권 매매 상위 종목(프리마켓 상위)이 집계되어 제공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MY랭킹은 개인투자자를 대표하는 키움증권 제공 순위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MY랭킹이 투자자에게 새로운 재미와 도전, 시장 전체와 다른 의미 있는 데이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24 11:15:4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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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호실적 전망…주가 전망도 긍정적

약세장 속에서 롤러코스터를 탔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3분기 호실적 예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높은 공장 가동률과 강달러 상황에 따른 환율 효과 등으로 4분기에도 실적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향후 주가 전망 또한 긍정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지난 8월 12일 91만원까지 올랐다가 금리인상 등 대내외 악재로 인해 9월에 75만원선으로 떨어지는 등 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지난달 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협력사인 바이오젠이 치매 치료제 임상 3상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6% 급등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3분기 어닝시즌을 맞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KB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9%, 38.9% 증가한 8155억원, 2325억원으로 예상했다. 김태희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호실적 주요인은 직전 분기 1~3공장의 완전 가동,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인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높은 원·달러 환율 등과 휴미라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3분기 호실적 전망으로 삼성바오로직스의 주가는 10월 들어 4.95% 상승하며 약세장에서도 선방했다. 지난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4% 오른 84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분기 실적 전망 또한 밝아 주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이어 4분기 실적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공장 가동률은 여전히 높고 우호적인 환율 분위기도 4분기 실적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며 5, 6 공장뿐만 아니라 해외공장 건설에 대한 검토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연구원은 "바이든 행정명령으로 인해 해외공장 건설은 더욱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 장기적인 성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다"라고 덧붙였다. 증권사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 성장 기대에 매수를 추천했으며 목표주가를 유지하거나 상향 조정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에피스 연결 영향, 실적 추정 상향 및 금리 인상에 따른 할인율 변화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1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4공장 가동 효과와 23년 미국 휴미라 바이오 시밀러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보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0-23 14:23:38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