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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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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K-Camp 제주' 제1기 참가기업 모집

한국예탁결제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인'K-Camp제주' 제1기를 6월부터 제주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021년 제주도청과 '제주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창업기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부터 K-Camp 프로그램을 제주 지역으로 확대 운영했다. 한국예탁결제원 혁신기업지원부는 'K-Camp제주' 제1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MYSC'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제주 소재 업력 6년 미만 혁신·창업기업(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사회적 기업 등은 업력 무관)을 대상으로 7월 13일까지 참가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K-Camp제주' 제1기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 페이지를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기업별 맞춤형 1:1 멘토링, 네트워킹,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실시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6개월간 다양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 중 우수 기업들에게는 주관사인 MYSC의 직접 투자 및 10억원 이상의 후속 투자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K-Camp 우수 수료기업은 최종 IR 결선인 'K-Camp 파이널 라운드(Final Round)'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고로 2021년 개최된 제1회 행사에서는 총상금 1억5000만원, '22년 개최된 제2회 행사에서는 총상금 2억1000만원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시 지원금 등의 혜택을 부여했다. 한국예탁결제원 혁신기업지원부는 'K-Camp 제주' 제1기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지역 내 유망한 혁신·창업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혁신·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2-06-24 10:29: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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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2314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42.81)보다 28.49포인트(1.22%) 내린 2314.32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46.96)보다 32.58포인트(4.36%) 내린 714.38에 거래를 종료했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7.3원)보다 4.5원 상승한 1301.8원에 마감했다. /뉴시스 23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연저점을 찍었다. 경기에 대한 불안 심리가 지속되며 미 증시가 하락 마감한 점이 코스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장초반 -3%가까이 급락 이후 상승했지만 다시 하락하면서 롤러코스터 장세를 시현했다"며 "개인 수급 불안으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8.49포인트(1.22%) 하락한 2314.3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926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723억원을, 외국인은 2961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77%)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종이목재(-4.63%), 비금속광물(-4.51%), 건설업(-3.67%) 등이다. 상승 종목은 77개, 하락 종목은 838개, 보합 종목은 1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네이버(2.18%), 기아(1.05%), 삼성바이오로직스(0.37%)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2.17%), 삼성전자(우)(-1.70%), 삼성SDI(-0.74%)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2.58포인트(4.36%) 하락한 714.3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76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40억원을, 기관은 1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종목이 하락했다. 전기/전자(-7.60%), 디지털(-7.58%), IT부품(-6.25%) 등이다. 상승 종목은 88개, 하락 종목은 1372개, 보합 종목은 2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알테오젠(4.72%), 셀트리온헬스(1.48%)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9.73%), 엘앤에프(-9.50%), 카카오게임즈(-7.89%)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모건스탠리가 마이크론의 실적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가 과도하다는 평가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이런 여파로 외국인의 반도체업종 매도가 출회되며 지수 하방 압력이 확대됐다"며 "2차전지 대표 종목 또한 외국인 매도세에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0원 오른 1301.8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23 16:31: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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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달 5조 넘게 팔았지만 우리금융, SK이노 샀다

외국인이 이달 들어 5조504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내수 관련주, 정유주는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 10종목 중에 6개가 내수 관련주(우리금융지주·KT&G·KT·강원랜드)와 정유 관련주(SK이노베이션·GS·S-Oil)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우리금융지주였고, 이어 SK이노베이션이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 상위 10종목은 우리금융지주(2716억원), SK이노베이션(1937억원), KT&G(970억원), KT(846억원), LG이노텍(800억원), 한국항공우주(768억원), 셀트리온(670억원), GS(641억원), 강원랜드(601억원), S-Oil(530억원) 순이다. 우리금융지주는 외국인 순매수 금액 2716억원으로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종목 중 1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SK이노베이션 순매수 금액은 1937억원으로 2위에 자리했다. 지난 22일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지난 2일(1만4600원) 대비 12.33% 하락한 1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20만8500원으로 지난 2일(21만5500원) 대비 3.25% 하락했다. 우리금융지주와 SK이노베이션은 이달 들어 12.77% 떨어진 코스피에 비해 비교적 선방했다. 우리금융지주는 금리인상 시기에 수혜를 보는 금융주라는 점과 7%에 달하는 높은 배당수익률이 외국인의 관심을 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1분기 순이자마진(NIM)이 7bp(1bp=0.01%포인트)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 중에만 2021년 대비 15bp 마진개선이 예상되고 하반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감안하면 2022년 연간 NIM 상승 폭은 20bp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이노베이션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러시아 석유제품 수출 감소 등의 여파로 하반기 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외국인이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재고이익은 3100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제마진 효과가 이를 극복하기에 충분해 보인다"며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6000억원이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2022-06-23 15:42: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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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한국투자신탁운용·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원자력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KINDEX 원자력테마딥서치 ETF'를 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더불어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 기업에 투자하는 'KINDEX 글로벌브랜드TOP10블룸버그 ETF'도 같은 날 동시 상장에 나선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국내 최초 원자력 테마 ETF 출시 원자력 테마 ETF인 'KINDEX 원자력테마딥서치 ETF'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원자력발전(건설, 설비, 부속, 운영관리 등) 산업과 관련된 종목에 투자한다.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플랫폼업체 딥서치(DeepSearch)가 산출하는 'DeepSearch 원자력테마지수'를 추종한다. 지난 17일 기초지수 기준으로 ▲한국전력 ▲삼성물산 ▲POSCO홀딩스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현대중공업 등이 포함됐다. 'KINDEX 글로벌브랜드TOP10블룸버그 ETF'는 글로벌 10대 주요 섹터별 1등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10대 섹터와 대표 종목은 의류&섬유(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음식료(코카콜라), 가정용품(프록터앤드갬블(P&G)), 은행(JP모건체이스), 엔터테인먼트(액티비전블리자드), 하드웨어테크(애플), 반도체(엔비디아), 소프트웨어(마이크로소프트), 바이오제약(화이자), 자동차(테슬라)다. 각 섹터에서 시가총액과 매출이익률 등을 종합평가해 대표종목을 선별하고, 약 10%씩 동일가중으로 분산투자한다. ETF는 블룸버그가 산출하는 'Bloomberg Global Select Industry Leaders TOP10 Index'를 기초지수로 한다. 연 4회의 분기 리뷰로 종목별 비중 변경 및 업종 분류를 검토하고, 연 2회 정기 리뷰를 통해 종목 교체 및 유니버스 스크리닝을 진행한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ETF의 본질적인 존재 목적은 분산투자를 통해 쉽고 빠르게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며 "글로벌 초우량 주식들을 한 데 묶어 투자하는 ETF는 시장변동성이 높아진 현 시점에 개별주식 직접투자에 따르는 위험을 효율적으로 낮출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 대표는 "투자자분들께 ETF를 비롯한 손쉽고 편리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사명"이라며 "국내에 선제적으로 원자력 테마 ETF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투자자의 효율적 투자와 자산배분을 돕는 다양한 상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삼성자산운용, 아시아 최초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 홍콩 상장 삼성자산운용이 블록체인 상장지수펀드(ETF)인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종목코드: 3171 HK)'를 아시아 시장 최초로 홍콩 금융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블록체인 기술 관련 ETF, 암호화폐 ETF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 앰플리파이(Amplify)가 뉴욕거래소에 세계 최초로 상장한 메가히트 블록체인 ETF인 'BLOK'과 동일하게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LOK'의 순자산은 6월 22일 기준 5억 3천만 달러(약 6917억 원)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를 활용하면 성장성이 높은 전세계 블록체인 산업에 투자할 수 있다. 투자 종목은 블록체인 기술에 활발히 투자하는 기업, 블록체인 기술로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 등 주요 블록체인 관련주들이 포함된다. 이 ETF의 모델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상위 기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금융 파생상품 거래소인 미국 CME GROUP, 글로벌 IT 기업인 IBM, 최근 암호화폐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일본의 IT 대기업 GMO INTERNET, 미국 온라인쇼핑몰 기업이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tZero를 운영하는 오버스톡(OVERSTOCK) 등이 있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는 미국 BLOK ETF와 동일한 상품을 아시아 타임존에서 실시간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BLOK에 투자하는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시장 거래 시간에 맞춰 새벽 시간대에 투자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는 홍콩 주식 시장이 열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한국 시간) 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한편 미국 ETF 전문 운용사 앰플리파이는 작년 말 기준 운용자산(AUM)이 5조 2000억 원에 달하는 독립 ETF 운용사로 블록체인(BLOK), 온라인리테일(IBUY), 고배당인컴(DIVO) 등 AUM 1조원 이상의 메가히트 상품을 다수 선보였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4월 앰플리파이의 지분 20% 투자를 단행하면서 앰플리파이 ETF에 대한 아시아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박성진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장은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 상장은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미국 블록체인 ETF를 아시아 타임존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해 아시아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를 시작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ETF 상품 라인업을 아시아 시장에서 다양하게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6-23 15:41:36 박미경 기자 2022-06-23 15:41:36 이영석 기자 2022-06-23 15:41: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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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유안타·신금투·NH·DB금융투자

유안타증이 오는 30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을 총 28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 공모 ELS 제499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75%(6·12·18·24·30·36개월) 이상일 때 연 6.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8.00%(연 6.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994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6.5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9.50%(연 6.5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995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스타벅스(STARBUCKS), AMD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21.4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64.20%(연 21.4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이 밖에 KOSPI200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제205호,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제206호를 공모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B 제205호, 제206호, ELS 제4993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ELS 제4994, 4995호는 최소 100만 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언택트 '신한디지털포럼' 15회차 진행 신한금융투자가 3000개 법인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참여하는 언택트 강연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 15회차 강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15회차 강연은 6월 23일 오후 4시, 김지윤 박사가 '바이든 시대의 외교정책과 국제정세'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역별, 국가별 반응과 함의에 대해 분석하고 그 동안의 바이든 시대 정치행보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한디지털포럼은 9월까지 매월 2회씩 강연을 진행하며, 사전에 회원 등록한 3000여법인의 CEO와 CFO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수강 가능하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다음 16회차 강연은 7월 7일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강석오 책임연구원이 '한국 게임산업의 위기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NH證, 충남 태안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5대 기부 NH투자증권이 23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5대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동문5리 경로당에서 열렸으며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과 가세로 태안군수와 태안군 소재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냉장고 기부는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일환으로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2019년부터 전국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NH투자증권은 2019년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전기레인지를 총 12개군에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원사업 품목을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로 변경했다. 지난 4월 충북 영동군에 55대를 지원했고, 이번 태안군 45대 기부를 포함해 향후 전남 담양, 강원도 양양 등 총 6개군에 36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지역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NH투자증권은 농촌 마을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신 마을어르신들이 위드 코로나 이후 점진적으로 재개될 공동취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ESG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2025' 비전에 발맞춰 농촌 일손 돕기, 마을공동체 지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일손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책임 활동에 힘쓰고 있다. ◆DB금융투자, 비상장기업 리서치 분석자료 100호 발간 DB금융투자는 비상장기업 리서치 분석 자료 100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0월 1호 발간 이후 약 3여 년 동안 끊임없이 좋은 비상장기업 발굴을 목표로 보고서 작성을 시작했고, 이번 100호까지 총 114개의 비상장기업을 분석했다. 카카오뱅크, 네패스아크, 디어유, 맥스트, 딥노이드, 뷰노, 티움바이오, 브이씨 등 총 25개 기업이 현재 인수합병(M&A),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DB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비상장기업 분석 자료를 시작했으며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심도 있는 분석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유망 벤처기업이 투자 단계별로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고 적절한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020년 10월 한국벤처투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벤처 투자 시장으로 지속적인 민간 자금 유입과 투자자 매칭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장화탁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국내외 자본시장의 가치창출 전문가 집단으로 올바른 비상장기업 리서치 및 투자 가이드 제시를 통해 자본의 효율적 배분 및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2-06-23 15:38:33 박미경 기자 2022-06-23 15:38:33 이영석 기자 2022-06-23 15:38: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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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바닥모를 추락…"반등 견인 호재 없다"

한국 주식시장이 다시 연저점을 기록하며 바닥 모를 추락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는 6월에만 12% 이상 빠졌다. 문제는 반등을 기대할 만한 모멘텀이 없다는 점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긴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수급난 등 증시 반등을 가로막는 악재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상승세를 견인할 호재도 없어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황지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23일 "글로벌 자산의 하락을 단기간에 되돌릴 만한 호재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일단 전쟁으로 인해 촉발된 에너지난에 대한 우려와 공급망 문제 완화, 이어지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을 통해 지속해서 물가가 진정되는 지 확인이 필요하며 글로벌 주요 지수들이 저점을 갱신하고 있어 가격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특별히 반등할 이유도 없다"고 지적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식,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들이 일시적인 반등을 했지만 자산 가격의 변동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불안이 제대로 완화되지 못한 상태라는 점이 주요국 증시의 바닥론에 회의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한국과 미국 증시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징은 시장 참여자들의 대규모 손절매를 지칭하는 항복 매도세(Capitulation)가 나와야 증시의 바닥이라는 의견이 등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글로벌 증시를 짓누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봉쇄 조치 등이 해소된다면 언제든 추세적 반등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8월까지는 여전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봉쇄 조치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증시 반등이 올지는 상황을 봐야 하지만 불확실성 해소 신호들이 보이면 언제든지 반등할 수 있는 때라고 본다"고 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겨울 전에는 끝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봉쇄는 시진핑 주석이 세 번 연임하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부터 국내 증시를 누르고 있는 중국 봉쇄, 동유럽 리스크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2-06-23 07:20: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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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반등 노리는 개미, 하락장에도 샀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2391.03)보다 11.96포인트(0.50%) 오른 2402.99에 개장한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9.92)보다 4.88포인트(0.63%) 상승한 774.80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2.4원)보다 1.9원 내린 12090.5원에 출발했다. /뉴시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스태그플레이션(물가상승 속 경기침체) 우려로 국내증시가 하락했지만 반등을 노리는 개미들은 여전히 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4조9038억원을 매도한 반면 개인들은 5조869억원을 매수했다. 최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끊임없는 매도세로 24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이런 하락장에도 개미들은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고 지난 20일 순매수했다. 나정환 케이프중권 연구원은 "전일 코스피가 2400을 회복한 것은 기술적 반등으로 보인다"며 "유럽 시장도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보이고 코인 시장 또한 2만달러로 다시 반등한 것은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심리가 어느 정도 진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가수익비율(PBR)이 1배 수준까지 내려왔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은 언제든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며 "지금 기술적 반등은 가능하지만 문제는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이익 추정치가 높은 상황이다. 세계 경제 침체 우려 속에 내년도 이익이 증가할 가능성은 작다고 본다. 국내 증시의 바닥을 따지려면 애널리스트들의 이익전망치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코스피의 추세적 상승을 기대하기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나정환 연구원은 "하반기 코스피가 추세적으로 반등하려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공급망 차질이 해소되지 않으면 추세적 상승은 어렵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기화하고 중국 상황은 여전히 불안해 반등할 여지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22 08:37: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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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반등...2408

코스피가 전 거래일(2391.03)보다 17.90포인트(0.75%) 오른 2408.93에 장을 마친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9.92)보다 8.38포인트(1.09%) 상승한 778.30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92.4원)보다 1.2원 오른 1293.6원에 마감했다. /뉴시스 21일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코스닥은 오전 혼조세 이후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으로 전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기관 매수세 유입과 미국 지수 선물 상승세 동조화, 바이든 대통령의 가솔린 면세 소식, 옐런 재무장관이 수개월 내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라는 소식이 반영돼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7.90포인트(0.75%) 상승한 2408.9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541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302억원을, 외국인은 319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37%), 비금속광물(-0.12%), 화학(-0.02%)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섬유의복(2.43%), 운수창고(2.43%), 운수장비(2.19%) 등이다. 상승 종목은 689개, 하락 종목은 187개, 보합 종목은 5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네이버(2.35%), 삼성SDI(2.33%), 카카오(1.29%) 등이 상승했고, LG화학(-0.70%), 삼성전자(우)(-0.56%), 삼성전자(-0.34%)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8.38포인트(1.09%) 상승한 778.3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896억원, 기관은 55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333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56%), IT부품(-0.38%)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디지털(4.68%), 의료/정밀(3.03%), 기타제조(2.50%) 등이다. 상승 종목은 1004개, 하락 종목은 386개, 보합 종목은 90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엘앤에프(-2.66%), 천보(-2.51%)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10.50%), 알테오젠(4.84%), 펄어비스(2.46%) 등이다. 김석환 연구원은 "조선업종, 게임업종이 강세를 보였다"며 "유가 상승으로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카카오 게임즈는 전일 출시된 신작이 기대치 이상 성적을 기록했고 하반기 신규 게임 출시 기대감이 반영돼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0원 오른 1293.6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21 17:03:5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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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한국투자·삼성·미래에셋·키움증권

여KB증권이 지난 20일 오픈 API 기반의 비대면 연금 제휴 서비스를 이루다투자일임의 든든(DNDN) 앱에 탑재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KB證, '든든(DNDN) 연금 제휴 서비스' 오픈 든든(DNDN)은 이루다투자일임이 제공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이루다투자'의 새로운 브랜다. 이루다투자일임은 2016년 설립돼 2020년 7월부터 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로보어드바이저 자격심사 검증 절차인 테스트베드를 2019년에 통과했다. 이루다투자일임과 경제미디어 어피티(Uppity)가 2021년 3월 2030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연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들 모두 연금상품의 선택 및 운용방법 등 정보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금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가진 고객들이 든든(DNDN) 앱을 이용하면 쉽고 잘 정리된 연금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2030세대가 필요로 하는 연금 관련 정보를 비대면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루다투자일임과 연금 제휴 서비스를 오픈했다. 고객들은 든든(DNDN) 앱 하나로 재테크 필수템이 된 세액공제 가능한 KB증권 연금저축 신규 계좌개설, 기존 연금저축 계좌의 이전, 보유연금 조회 등을 한번에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든든(DNDN)이 KB증권과 원활하게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동안 KB증권이 축적한 디지털 역량이 큰 몫을 했다. 특히 KB증권이 지난해 구축한 BaaS(Banking as a Service)는 로보어드바이저사 포함 핀테크사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든 자체 플랫폼으로, 오픈 API방식으로 연계하던 각종 서비스를 기능 단위로 모듈화해서 보다 쉽고 빠르게 제휴사와 협업할 수 있다. KB증권은 BaaS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과 투자일임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비대면 채널을 선호하는 2030세대들이 연금 관련 정보를 편하게 접하면서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연금 서비스가 필요한 다양한 연령대와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든든(DNDN)과 같은 디지털기반 핀테크사들과 제휴 확장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에서 업계 선도적 위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루다투자일임은 든든(DNDN)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다양한 고객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든든' 앱을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앱 'my 연금' 출시 기념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전용 앱 'my(마이) 연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5일까지 마이연금 앱에 로그인한 선착순 3만명에게 카카오톡 한정판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캐릭터 디자인 브랜드 '무직타이거(MUZIK TIGER)'의 대표 캐릭터인 '뚱랑이'를 활용해 직장생활과 연금투자 모습을 재치 있는 문구와 동작들로 디자인했다. 더불어 IRP 계좌를 통한 금융상품 매매 시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29일까지 마이연금 앱을 통해 IRP 계좌를 개설한 후 금융상품을 10만원 이상 매수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GS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또한 정해진 타깃데이트펀드(TDF) 또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하면 금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3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따. 퇴직연금 자산운용에 특화된 마이연금 앱은 메뉴 체계를 최적화하고 사용자 환경·경험(UI·UX)을 개선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연금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키스라(KISRA)를 접목해 상품 추천 기능도 강화했다. ◆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대상 미국 부동산 투자 세미나 성료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대상으로 20일 '미국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11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투자증권 미국 부동산 전문가 및 회계사 등이 강연자로 나서 ▲미국 부동산 및 LA시장 현황과 전망 ▲뉴욕 부동산 시장 현황 및 전망 ▲미국 EB-5 투자이민 프로그램 ▲미국 부동산 세금 및 투자신고 핵심 가이드를 살펴봤다. 세미나에 참석한 황미선씨는 "가족이 미국에 거주 중이고 국내 투자가 어려워져 미국 부동산에 눈을 돌리게 됐다"며 "세미나를 통해 미국 부동산 시장과 세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초고액자산가를 전담하는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의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마련됐다. GWM은 미국 현지 부동산 컨설팅 업체와 협약해 간편한 현지법인 설립·관리부터 현지 매물 발굴과 세무·법무 자문까지 성공적인 해외 부동산 투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7월에도 미국 부동산과 세금, 환율시장 관련하여 우리은행과 공동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며 "초고액자산가의 해외자산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해외주식 첫 거래 이벤트 삼성증권이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과 미국 주식을 주간에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7월 2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해외주식 이벤트는 두 가지 이벤트로 진행되며,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외주식 거래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이벤트를 신청한 뒤, 아래의 조건을 따르면 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주식 1만원 이상 신규 거래시,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현금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두 번째 이벤트는 같은 기간 동안 주간 거래를 통해 미국 주식을 1백만원 이상 거래한 선착순 1만명에게 미국 주식 15종목 중 1종목을 랜덤으로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이번 이벤트로 지급되는 주식으로는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코카콜라' 등 총 15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성 종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다. 단, 2022년 미국 주식 1주 랜덤지급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 해당 이벤트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판교WM 투자설명회 개최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판교WM은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교테크원타워 15층 컨퍼런스룸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는 손광해 미래에셋증권 VIP컨설팅팀 세무사가 강사로 나와 '다주택자 절세와 주식증여 TIP'에 대해 강의한다. 2부는 박연주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나와 '자율주행과 전기차의 미래'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사전 예약 후 참석이 가능하며, 설명회에 대한 문의는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키움증권, "미국주식이 처음이라면 누구나 40달러 즉시 지급" 2021년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 키움증권은 2022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 기간 이전에 키움증권에서 미국주식을 거래한적이 없는 고객(고객번호기준)을 대상으로 40달러 미국주식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직전 기간에 시행한 40달러 이벤트의 대상은 키움증권 최초 신규고객만 신청가능 했으나, 고객들의 미국주식 첫거래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미국주식을 거래해본적이 없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비대면계좌만 있다면 신청가능하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2019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벤트는 대상 고객이 신청만 하면 바로 고객계좌에 40달러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입금된 40달러로 금액이하의 주식을 매수하거나, 별도의 예수금을 넣어서 40달러 이상의 미국주식을 매수할 수 있어 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하려는 고객들에게 부담없이 미국주식을 시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벤트 신청계좌로 입금된 40달러의 지원금을 이용해서 신청일로부터 30일 내로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하며 미사용 시 미사용 금액은 30일 이후 자동 출금된다. 또한 40달러 입금과 동시에 45일 동안 40달러만큼 인출제한되어 신청일로부터 45일 이후 손익금 환전 및 출금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07%, 환율우대 최대 95% 이벤트와 ▲입고하고 거래하면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는 해외주식 입고이벤트와 ▲모닝스타 미국주식 국문번역 리서치 자료를 무료로 구독하는 서비스와 ▲미국주식 무료 20호가 나스닥 토탈뷰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국내주식,금융상품을 하나의 앱 안에서 거래할 수 있는 차세대 거래 어플 영웅문S#의 베타서비스를 제공중이며,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국내, 해외 CFD 수수료 할인 이벤트'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8월 31일까지 국내, 해외 CFD 수수료를 0.07%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신청 익일부터 해외주식CFD 수수료를 0.07%로 할인해 주며, 해외주식CFD 체결이 있는 경우에는 국내주식CFD 수수료도 0.07%로 적용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은 CFD 종합계좌를 서비스하여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한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원화와 외화를 모두 사용하여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주식 투자 시 환전없이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원화주문으로 인한 환전 발생 시 올해 연말까지 100% 우대환율을 적용해 주어 환전 스프레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키움증권의 나스닥토탈뷰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CFD 거래 시에도 매수/매도 20호가를 무료로 볼 수 있어, 호가별 잔량 및 호가 형성 파악을 통해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국내/해외 CFD 거래 시 최대 300만원 현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06-21 15:32:56 박미경 기자 2022-06-21 15:32:56 이영석 기자 2022-06-21 15:32:5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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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차이나전기차 ETF, 순자산 4조원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전기차솔랙티브(SOLACTIVE) ETF'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최초로 순자산 4조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순자산은 4조 551억원이다. 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전체 ETF 중에서는 두번째로 크다. 지난해 12월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한 해당 ETF는 올해 개인이 4874억원, 외국인 및 기타외국인이 950억원 순매수하며 연초 이후 순자산이 8678억원 늘어났다.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2020년 12월에 상장했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를 퇴출하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 전기차,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은 글로벌 탑티어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지속적으로 세력을 확장 중이다. ETF 추종지수는 'SOLACTIVE 중국 전기차 인덱스(China Electric Vehicle Index)'다. 해당 지수는 중국 A주, 항셍지수,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관련 기업 20종목을 편입한다. 세계 3위, 중국 내 2위 리튬 생산 기업 '강서강봉이업(Ganfeng Lithium)', 중국 전기차 1위, 세계 2위 기업이자 중국 배터리 시장 2위 기업 '비야디(BYD)', 중국 전기차 배터리 생산 1위, 세계 3위 기업 '닝더스다이(CATL)' 등이 지수에 포함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3월과 4월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각각 52만대, 3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2%, 44% 증가했으며, 테슬라 등 전기차 관련 기업이 다수 포진한 상해가 봉쇄 해제되면서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중국은 정부가 경제 안정 성장 관련 정책을 발표하며 지속적으로 자동차, 가전 등 소비 부양책을 시행하고 있고, 신 에너지차 보급률이 2.9%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21 14:39:4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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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급락에도...중국ETF 수익률 상승

6월 17일 기준 ETF 한 달 수익률 상위 5종목 /한국예탁결제원 글로벌 증시 급락에도 국내 투자자들이 투자한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좋아지고 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한 달간 ETF 수익률 상위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중국 ETF로 나타났다. 전기차, 태양광, 2차전지 등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5위안에 드는 중국 관련 ETF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 1위는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로 25.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위는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으로 24.03%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3위는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로 20.8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어 KINDEX 중국본토CSI300레버리지(19.09%),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18.11%) 순이다. 수익률 호조를 보인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들은 미국이 강도 높은 긴축에 나서는 것과 달리 중국은 통화완화, 유동성 공급, 경기부양책 등을 시행한 데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과 제로 코로나 정책 및 플랫폼 규제 완화에 힘입어 경기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라며 "이에 따라 중국 ETF 들이 단기간에 상승 폭이 빠르게 커졌으며 하반기에도 경기 모멘텀 회복에 따른 상승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수익률 1위를 기록한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의 주가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우려로 하락했다가 상하이 봉쇄가 풀리면서 5월부터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의 주가는 이달 초 1만3285원에서 지난 17일 1만6745원으로 26.04% 상승했다. SOL 차이나태양광CSI(합성)은 이달 초(2550원) 대비 21.76% 상승한 31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는 이달 초 대비 21.64% 상승했고, KINDEX 중국본토CSI300레버리지(18.78%),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17.43%) 순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나스닥이 폭락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연초 이후 지난 14일까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ETF 테마로는 원자재 등 대체 자산, 에너지 섹터 주식, 농산물, 인플레 및 변동성 헤지 등이다. 인플레이션 및 연준의 긴축 정책을 둘러싼 우려에 원자재 가격 및 금리 상승이 계속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연구원은 "고물가 및 고금리 상황이 당분간 더 연출된다고 본다면 현금 및 달러, 금 등의 안전자산 헤지 전략 ETF를 활용할 수 있다"며 "이어 농업·방산 및 보안·클린에너지·인프라·중국 ETF를 활용해야 한다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6-20 14:58: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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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하이투자·삼성증권

KB증권이 오는 23일 서울옥션과의 콜라보를 통해 '아트&인베스트먼트(ART&Investment)'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 '아트&인베스트먼트' 세미나 금리 인상, 통화 긴축 등으로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 KB증권은 하반기 주식시장 대응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술 시장의 현황과 쉽고 편리한 미술투자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서울옥션 경매장을 직접 돌아보며 경매에 참여한 미술품을 둘러보는 경매작품 투어까지 진행된다. 강연은 김일혁 KB증권 자산배분전략부 팀장과 김현희 서울옥션 수석경매사가 맡는다. 김일혁 팀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를 맞아 2022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의 방향성을 예측해 보고, 현명한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배분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현희 수석경매사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미술시장 현황과 자산 가치를 지닌 미술품 수요 증가 현상, 좀 더 쉬운 미술품 투자 방법에 대해서 안내할 예정이며, 참여 고객과 함께 경매 작품 투어를 진행한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지금의 주식시장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며 "하반기 자산배분전략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술품 투자에 대한 세미나도 대체투자 관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며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able Premier Members) 고객' 및 미술품 투자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ART & Investment' 세미나의 참가신청은 KB증권 영업점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우수고객 초청 투자설명회 'DGB T-time' 진행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7일 DGB대구은행과 공동으로 개최한 우수고객 초청 투자설명회 'DGB T-tim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대면 고객 행사로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 제2본점 2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우수고객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DGB T-time'이라는 타이틀 아래 개최했으며, Talk(금융시장 전망), Think(명사 특강), Together(오페라 갈라 콘서트)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먼저, Talk 주제는 금융시장 전망 테마로 이동근 하이투자증권 투자솔루션 부장이 올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물가 상승 등 여러 대내외 악재로 불확실성이 커진 현재의 금융시장에 대해 투자의 맥을 짚어내 투자자들의 재테크 전략에 길잡이가 되도록 했다. 이어진 'Think' 명사 특강에서는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지난 수십년간 역사와 함께 변화해온 대중음악이 어떻게 지역적·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다양한 세대애 걸쳐 소통했는지 등을 전하며 대중음악을 통한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 고객님들께 힐릴의 시간을 선물해드리고자 DGB대구은행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대면 고객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증권, '언택트'에서 다시 '온택트'로…투자전략 제시 삼성증권이 2020년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전격 전환했던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를 오는 23일 2년여만에 다시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는 삼성증권의 전국 지점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사전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인플레이션, 미국 기준금리 자이언트스텝 등 시장 전반의 긴축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삼성증권 지점장들이 '전환의 시기, 삼성증권이 답하다'를 주제로 시장 전망, 국내·외 상품 투자 전략을 투자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투자 설명회 이후에는 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프라이빗뱅커(PB)별 추가 상담과 설명회 도중 궁금했던 점을 질문할 수 있는 개인 질의응답(Q&A) 시간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 진행에 앞서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전환'의 시기에, 고객분들의 고민에 답을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의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담당 PB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삼성증권은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와 동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언택트 컨퍼런스까지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투자자들과 양방향 소통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2-06-20 14:47:39 박미경 기자 2022-06-20 14:47:39 이영석 기자 2022-06-20 14:47: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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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하락에…반대매매 올 최대치 기록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인상) 여파로 국내 증시가 2400선으로 무너지자 빚내서 투자한 개미들의 손실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 들어 반대매매 규모는 지난 15일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외상으로 산 주식을 약정한 만기 기간에 갚지 못하면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것을 의미한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규모는 315억5500만원으로, 올 1월 11일 반대매매 금액 313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15일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13.1%로 이달 초 반대매매 비중(6.9%) 대비 증가했다. 또한 지난 16일 반대매매 금액은 303억원가량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억원 줄어었지만 이틀 연속으로 300억원대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가 인플레이션, 기준금리 인상 원자재 수급난 등 여러 가지 악재로 약세를 보이자 반대매매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이달 들어 위탁매매 미수금 역시 증가하고 있다. 미수거래는 개인투자자가 증권사에 돈을 빌려 주식을 사고 사흘 후 대금을 갚는 초단기 외상을 말한다. 지난 2일 1845억원이었던 위탁매매 미수금은 15일 3032억원으로, 2일 대비 1187억원 증가했다. 국내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도 기술적 반등을 기대하는 개미들의 투자가 늘어나 반대매매와 미수거래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줄지 않는 것도 문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6일 기준 20조6862억원이다. 작년 6월(23조원) 대비 3조원가량 줄었으나 2020년 중반 10조원대에 비하면 여전히 2배가량 많은 금액이다. 반대매매가 증가하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친다. 증시 부진으로 반대매매 매물이 쏟아지면 주가 하락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 금리 인상으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반대매매 금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되면 개인투자자의 손실도 더 커질 전망이다. 한재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학개미 운동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주 요인인 유동성은 글로벌 긴축이라는 큰 장애물에 직면했다"며 "코로나19 직전과 비교해 아직도 많은 수준의 자금이 있지만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유동성은 코스피의 변동성을 확대하고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가할 요인으로 투자자들의 경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2-06-20 13:54:41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