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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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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4일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개소…전국 최초

김포시는 시민들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오는 24일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포시는 기초지자체가 반려동물을 가족의 개념으로 접근해, 복지 차원에서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하는 것은 전국 최초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포시는 이번 공공진료센터 개소가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정책의 상징이자 출발점이라며, 시대 흐름에 맞게 반려동물 친화도시 선두로 나서겠다고도 설명했다. 김포시는 복지국 소속 가족문화과에 '반려문화팀'을 배치, 반려동물을 여성이나 청소년, 외국인, 다문화 가족과 같은 하나의 가족 구성원으로 보고 복지정책의 대상의 관점으로 정책을 펼쳐왔다. 김포시는 오는 24일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개소를 앞두고 지난 11일 김병수 김포시장이 직접 공공진료센터를 찾아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은 없는지, 개소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운양동에 위치한 애견카페에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김포시민 10팀을 만나 반려문화정책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추진하게 된 배경과 진행사항 등을 공유하고, 반려동물을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김포시가 해야 할 일, 해줬으면 하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 반려가족들이 기다려왔던 공공진료센터가 곧 개소한다. 반려동물 의료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반려동물 전담 진료센터인만큼 많은 반려동물 가족분들이 마음 편하게 이용해주셨으면 한다"며 "반려동물은 사람과 똑같은 존재로 봐야 한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김포시로 올 수 있게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지난 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왔으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오는 24일 18시, 운양역 환승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진 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진료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진료 예약 개시일은 오는 24일이다.

2024-06-12 16:37:5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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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의 잠시쉼표] AI의 오·남용 대책마련 시급하다

인공지능(AI)프로그램 '알파고'를 개발한 딥마인드의 공동 창업자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더 커밍 웨이브(The Coming Wave)'란 저서를 통해 AI와 합성생물학 등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딥마인드의 알파고는 지난 2016년 3월, 바둑9단 이세돌을 격파하면서 본격적인 AI시대를 연 주인공이다. 딥마인드를 10년 이상 이끌면서 AI의 개발에 열정을 쏟았던 술레이만이 이런 경고를 한 것은 누구보다 AI의 특징을 그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술레이만은 불, 바퀴, 전기의 발명이 인류 역사 발전에 획기적인 역할을 했듯이, AI와 합성생물학이 그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앨빈 토플러가 주장한 '제3의 물결'처럼 AI가 새로운 물결(wave)을 일으키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러나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짙은 법이다. AI나 합성생물학이 가져다 줄 충격파가 큰 만큼 그에 따른 오·남용의 위험성도 크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는 단돈 몇천달러만 있으면 유전자 조작 도구를 구입해 지구상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새로운 생물을 만들 수 있으며, AI는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침투해 있어 언제든 인류에게 위협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 AI산업은 브레이크 없이 달리는 자동차처럼 통제불능의 상태다. 지금 이순간에도 정부나 민간기업에서 AI를 도입했거나 하겠다는 자료가 쏟아지고 있다. AI는 머신 러닝 기술을 통해 24시간 수많은 빅데이터를 학습하고 있으며, 갈수록 더 정교해지면서 인간의 '감정'도 학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AI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개발경쟁에 뛰어드는 기업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구동이 가능하도록 하드웨어적으로 뒷받침할 반도체 기술도 빨라지고 있다. 자본주의의 속성상, 서로 경쟁하는 구도에서 이를 제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런 AI를 드론이나 로봇에 탑재하면 영화 '터미네이터'가 실제로 구현되는 건 시간 문제다. 상상만 해도 끔찍한 미래가 되는 것이다. 술레이만은 AI나 합성 생물학의 오·남용에 대한 대안으로 '억제(containment)'란 기능이 필요하다고도 제시했다. AI의 기술발달을 막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부와 사회가 적절한 견제를 위해 억제 기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AI의 위험을 경고하는 목소리는 술레이만뿐이 아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의 전현직 직원들도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AI 기술에 의해 야기되는 심각한 위험을 알고 있다"면서 "이런 위험은 기존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것부터 조작과 잘못된 정보, 잠재적으로 인간의 멸종을 초래하는 자율적인 AI 시스템의 통제 상실까지 다양하다"며 대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AI의 오·남용에 대한 부작용의 심각성을 인지한 유럽연합(EU)은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AI규제법'을 최종 승인해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미국은 알고리즘 책임법안을, 중국은 '생성형 인공지능서비스 잠정 관리 방법'을 통해 AI를 사용해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술의 허용 범위, 준수 의무, 위반 시 조치, 벌칙 등을 규정하고 있다. 우리도 AI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뿐 아니라 정부와 국회도 관련연구와 법제화에 하루빨리 나서야 한다.

2024-06-12 16:12:26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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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발전 특구 추진 업무협약 체결

김포시는 지난 10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경기도교육청·김포대학교·연세대학교 등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상호 협조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했으며, 늘봄학교 업무 지원과 관련해 박진영 김포대 총장이, AI 및 SW 분야 교육과 관련해 이남규 연세대 산업교육분과장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관내 기업체인 ㈜AHA 구기도 대표가 참석해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협력 강화 ▲지역 균형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김포시는 역동하는 젊은 도시로 학부모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특화 돌봄, 외국어 강화프로그램 등을 구성하였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세대와 협력해 미래형 첨단 융합기술 교과를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관건이고 특히 미래지역경제를 견인할 AI와 SW교육에 특화된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김포시 교육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임태희 도 교육감님, 연세대, 김포대, ㈜AHA 대표님 등 지역협의체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는 이달 30일까지 2차 공모를 거쳐 7월 말 시범지역을 최종 발표한다.

2024-06-11 16:56:4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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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 실시

김포시가 관내 부동산 등 재산을 보유하면서 과점주주 주식 지분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 478곳에 대해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과점주주란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 1명과 그의 특수관계인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로서, 그들의 소유 주식합계 또는 출자액의 합계가 해당 법인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 100분의 50을 초과하고 그에 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들을 말한다. 비상장법인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과점주주가 됐을 때에는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며 이에 해당하는 과점주주는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는 국세청에서 제공한 과점주주 정보를 활용해 주식변동이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재무상태표, 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 등 과세자료를 제출받아 과점주주 취득세 성립 여부를 조사하고 미신고 또는 과소 신고한 법인에 대해 취득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점주주 일제조사에 법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법인의 주식을 취득한 경우에는 과점주주 취득세 미신고에 따른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김포시청 세무2과 세무조사팀(031-980-2562)으로 사전문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6-10 14:42:5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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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수 교수의 라이프롱 디자인 24] 쉿! 우리 도시는 공부 중

"노년이 되면 노인복지관 옆에 살아야 겠어." 오래간만에 만난 옛 친구가 불쑥 던진 말이다. 구순을 넘긴 친구의 아버지가 혼자 살아가면서도 건강한 노화(healty aging)를 지키고 있다며 한 말이다. 그 비밀은 뭘까? 친구는 아버지가 살고 있는 전남 여수시가 노인복지관을 확장한 것에서 그 비결을 찾았다. 독거노인들이 매일같이 새로운 걸 배우고,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게 아버지의 건강 비결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도시에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자리가 풍부하고 산업이 집중되어 있어 더 높은 임금과 다양한 직업 선택지가 도시를 매력적인 곳으로 만든다. 대중교통, 의료서비스, 쇼핑시설은 불편없이 일상생활을 누릴 수는 도시의 인프라다. 박물관, 극장, 콘서트홀을 통한 다양한 문화활동이 도시의 품격을 높인다. 이렇게 도시에 사는 이유를 뒷받침하고, 궁극적으로 도시에서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게 교육 인프라와 학습 기회의 접근성이다. 우리나라엔 226개에 이르는 기초자치단체가 시·군·구 형태의 도시를 구성하고 있다. 대부분 지방의회에서 학습도시를 선언하고, 지방정부는 시민들의 교육과 학습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려고 한다. 교육부가 지정하여 공식적으로 집계되는, 평생학습도시의 숫자만 198개(2024년 기준)에 이르니 전국의 87.6%가 평생학습도시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통합증진, 경제적 경쟁력을 제고하여 궁극적으로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 건설을 도모하는 총체적 도시 재구조화(restructuring) 운동'으로 정의된다. 서울 은평구는 도시의 '숨은고수'를 발굴한 지 20년이 넘었다. 다양한 재능과 지혜를 가진 시민들(숨은고수)이 형식, 내용,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가르치고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열린 배움터(숨은고수교실)를 운영하고 있다. 서대문구에 가면 '세로골목'이 한창 열공 중이다. 아파트단지의 엘리베이터(세로골목)를 매개로 5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이면 시니어를 위한 한글교실부터 힐링플라워 클래스까지 수많인 교실이 만들어진다. 평생학습도시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모든 교육자원을 기관간 연계, 지역사회간 연계, 국가간 연계시킴으로써 네트워킹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려는 지역 시민에 의한, 지역시민을 위한, 시민의 지역사회교육운동'이기도 하다. 경기도 남양주시는 방방곡곡 공용공간들을 '학습등대'로 재구조화했다. 지역 내에만 120개의 학습등대가 있어 1분 내에 등교가 가능하다. 수원시의 누구나 가르치고 누구나 배우는 '누구나학교'는 지하철역으로 연결된다. 대전 대덕구는 주민이 원하는 학습을 신청하면, 강사가 대덕구 어디든 찾아가는 무료 학습배달 서비스를 한다. 학습이 자장면처럼 배달된다고 도시의 특허를 냈다. 지금 우리가 사는 도시는 '쉿! 공부 중'이다. /임경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성인학습지원센터장

2024-06-10 14:09:4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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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책 최고 전문가들 김포시에 모여 상호문화와 이민행정 열띤 논의

김포시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난 4일 국내 최고 이민정책전문가들을 모아 이민정책의 필요성 및 이민청 설립의 당위성 등을 논의한 '2024김포시 이민정책포럼-김포: 이민정책의 새로운 시작을 여는 문'을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이민청 유치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는 김포시는 이번 포럼에서 이민청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외국인과 이민정책의 필요성, 김포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환영사에서 "김포시의 이민정책 포럼이 올해 첫 막을 올렸다. 우리 사회는 저성장, 저출생, 경제구조 등 갈등이 많은데 특히 인구감소는 국가의 존폐를 흔들만큼 위협적인 요소다. 이를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키워드가 '상호문화와 상생'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첫 자리를 맞은 우리 포럼이 정부와 발맞춰 우리가 당면할 미래 문제를 공론화하고 담론을 나누는 장으로, 김포 이민정책 포럼이 역할을 키워가도록 하겠다"며 의의를 밝혔다. 인요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이민정책을 관리할 곳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주 오래전부터 절실히 느껴왔다. 김포가 이민청 유치의 공론화의 장을 먼저 제시하며 확실한 명분을 세웠다. 지금은 대한민국에 맞는 이민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세워나가야 할 때이다. 통일시대를 바라보는 이 시점에 김포가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김포홍보대사로도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저는 앞으로도 김포시와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응원을 보냈다. 전체 포럼의 사회는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SBS 아나운서인 조민호 아나운서가 맡고, 포럼의 좌장은 중앙정부 조직설계의 손꼽히는 전문가이자 세종특별시 스마트시티 전략계획을 수립연구로 이끈 서울대 김동욱 교수가 맡았다. 포럼은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민청 설립의 필요성 및 조직과 기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문병기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은 "현재 진행중인 인구 위기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현실적 해답은 이민정책 뿐이다. 초고도산업사회 및 세계화에 따른 대한민국의 새 균형점은 '세계시민국가'이고, 이민정책 개혁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국가 최우선 정책과제다.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시대적 사명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열린 시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고, 국민 및 주민의 적극적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선진국 이민정책의 흐름과 외국인 인력 정책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제한 임동진 순천향대 교수는 "세계적인 저출산 추세에 많은 국가들이 일할 수 있는 젊은 인재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이민을 받고 있다. 즉, 철저하게 요구에 맞는 이민자들을 선택해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도 선진국의 이러한 방식을 참고해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김태환 명지대 교수, 김영근 전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 강동관 한국이민정책연구원 전 원장이 참여했다. 포럼에 참여한 한 시민은 "김포가 상호문화를 이끌며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외국인 이웃이 늘어가고 있는데 일상에서 상호문화를 실천해 보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재외동포가 아닌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이 살고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 상호문화도시로, 공항과 서울이 인접해 있고 편리한 교통으로 이민정책 공무수행에 있어 최적의 입지로 손꼽히고 있다. 미래형 교통특화도시 설립과 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는 김포시는 숙련가능인력비자, 비전문취업 비자 인력이 전국 2위인 도시로, 관내 7개 대규모 산단을 포함한 11개 산단과 7568개의 기업체 보유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해 4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TF를 구성, 5월에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을 만나 김포시에 이민청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이어 8월에 이민청 유치 TF 회의를 개최하며 유치활동을 본격화했으며 지난해 11월 법무부 및 국민통합위원회에 김포시 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후 12월에는 이주배경청소년 가족들이 김포시 이민청 유치 지지 선언을 했다. 현재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민청 유치를 위한 범시민 참여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24-06-05 11:41:2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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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상생포럼, 제6회 공공기관 동반성장 담당자초청세미나

사단법인 ESC상생포럼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 운영하는 서울의대상생포럼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서울 더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제6회 공공기관 동반성장 담당자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기관 임원진, 공공조달 기업, 혁신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의대상생포럼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기관별 주요 특징 및 요구사항을 소개함으로써 우수조달 기업들의 공공시장 변화 수렴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특히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동반성장 협력과 상생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바람직한 동반성장 방향 제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도 갖고 있다. '제6회 공공기관 동반성장 담당자 초청 세미나'에서는 주요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구매담당자 소개와 질의응답,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계획 및 성과, 중소·중견기업들의 혁신사례 발표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40분부터는 만찬을 포함한 네트워크형 세미나를 통해 공공부문 동반성장 부서 및 담당자와 우수조달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 강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봉석 ESC상생포럼 대표는 "경제가 어려운 요즘 시기에 주요 정부부처 산하 공공기관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 담당부서 핵심 관계자들이 중소기업들과의 상생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는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05 11:34:20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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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김희선과 함께한 '울트라 튠 40.68' 신규 광고 공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모델 김희선과 함께 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5월 선보인 신제품 '울트라 튠 40.68(이하 울트라 튠)'이 주인공이다. 신기술 '듀얼 튠 웨이브'가 탑재된 울트라 튠은 고주파 에너지의 정확한 타겟팅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개선된 피부 탄력 및 볼륨 케어 효과를 경험하도록 고안됐다. 느슨해진 콜라겐 조직에 40.68㎒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면 피부 속 물 분자가 회전하고, 이때 마찰에 의해 발생하는 열감이 피부 내부 조직을 활성화시켜 콜라겐 부스팅을 촉진하는 원리다. 40.68㎒ 고주파가 홈 뷰티 디바이스에 적용된 것은 울트라 튠이 국내 최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피알은 '울트라 튠'은 출시 후 고객들의 만족도 높은 사용 후기와 함께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슷한 효과를 목표하는 다른 제품과 달리 제품을 사용할 때 젤이나 앰플 등 별도의 화장품이 필요 없으며, 고주파 에너지가 단순히 깊이 들어가는 것이 아닌 '3㎜' 깊이에 위치한 목표 진피층에 정확히 열에너지를 전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호평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규 울트라 튠 광고 캠페인 역시 에이지알 브랜드 전속 모델인 배우 김희선과 함께했다. 지난 2022년부터 에이지알 모델로 활약해 온 김희선은 특유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아름다운 미모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공헌했다는 평이다. 영상은 국내 홈 뷰티 디바이스 최초로 40.68㎒ 고주파를 적용한 울트라 튠의 혁신과 김희선의 차원이 다른 미모를 감각적인 비주얼로 녹여냈다. '압도적'이라는 단어를 키워드로 울트라 튠을 통한 탄력 개선 및 콜라겐 부스팅 효과를 감각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했으며, 장면 전환마다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모델 김희선과 제품의 모습을 비추며 울트라 튠과 김희선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에이피알은 현재 홈 뷰티 디바이스 국내외 누적 판매량 200만대 돌파는 물론,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계속 선보이며 실적과 혁신을 동시에 잡고 있다. 여기에 트렌디한 마케팅 캠페인까지 더해 뷰티 디바이스 시장 전체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영상 속에서 울트라 튠의 혁신과 김희선의 우아함을 모두 보여주려 노력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관련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6-05 09:41:4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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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취약계층 급식까지 식단·위생관리 확대 지원

김포시가 지난 3일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협약을 맺고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우수하고 투명한 급식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김포시가 학교급식의 선택권 확대에 이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체계적인 급식에 앞장서는 것으로, 공공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라는 게 김포시 측의 설명이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인해, 시는 어린이에만 국한되어 있던 급식관리지원센터의 범위를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체계적인 급식관리 및 지원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기존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뿐 아니라 장애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급식시설 중 영양사를 고용하지 않는 소규모 급식시설까지 위생관리 및 식단관리를 확대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식약처는 기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 영양사가 없어 급식 관리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2019년부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관리를 권장해왔다. 그러나 김포시에서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다가 민선8기 출범 이후 논의되기 시작해, 지난해 하반기 본격화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에 지난 3일 협약을 맺으면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나아가게 된 것이다. 김포시는 센터를 통해 등록한 사회복지시설에 대상별 맞춤형 식단과 조리안내서 보급,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 영양사의 순회방문지도를 통해 영양·위생교육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낙후된 급식소 주방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특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정말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집행하는 복지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김포시 급식제도는 그동안의 불합리나 부족했던 점을 개선하고 보완하면서 따뜻하고 진정성 있게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보다 우수한 학교급식을 위해 지난 3월 27일 김포시 학교급식 조례를 개정하고 절차를 진행중이다. 개정된 급식 조례는 기존 비영리 법인에 한정됐던 운영 방식을 확대함으로써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우수 식재료의 원활한 생산과 물류, 공급관리 등을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2024-06-04 15:31:2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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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역량 높여

김포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김포시민회관에서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및 대표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종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종별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 방안뿐만 아니라, 개정법령 사항인 대기배출시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에 따른 법령사항 및 운영관리 방법에 관한 내용 실무 위주의 교육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현장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위원이 강의를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김포시 방지시설 지원사업 등 환경시책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방법 영상교육을 병행하고, 주요 환경법령 사항이 포함된 배출시설 운영일지 책자를 배부하는 등 사업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환경기술인들은 "실사례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좋았다", "사업장 현장 개선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 "이런 교육은 자주 했으면 좋겠다"며 높은 교육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이 제고되어 자발적 환경관리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환경교육 및 환경상담, 각종 환경기술 지원사업 등 사업장의 환경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15:39:1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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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윤열의 푸드톡톡(Food Talk Talk)] 커피 이야기

커피는 전 세계에서 매일 20억잔 이상 소비되고 있다. 소비자 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은 2023년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405잔으로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152잔 대비 두 배 이상이나 많이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커피나무과 식물에 속하는 관목의 열매 안에 든 콩(생두)을 볶아서(로스팅) 분쇄하여 끓는 물에 우려(추출)낸 것이다. 일단 나무에 달린 열매가 익으면, 호두처럼 열매를 따서 그 안에 들어 있는 콩만 남기고 과육을 제거한다. 때로는 과육을 제거하기 전에 햇빛에 건조해 발효하기도 한다. 커피의 생두를 볶은후 곱게 갈아서(분쇄)물에 우려 마시는 방법은 아랍권에서 시작되었다. 아랍커피는 중동을 비롯한 터키와 그리스 지역에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곱게 빻은 커피콩을 뚜껑이 없거나 뚜껑을 열어놓은 포트에서 거품이 날 때까지 끓인 다음 식혔다가 다시 거품이 날 때까지 끓이기를 2~3회 반복한 후 마지막으로 작은 컵에 부어 마신 것이 시초였다. 커피가 유럽에 전파된 것은 1600년 무렵으로, 그 당시의 커피는 분쇄와 추출장비(기술)가 현재와 달라 침전물이 많았다. 대개, 커피나무가 자라는 열대지역에서는 사탕수수도 재배한다. 필자가 아프리카에서 경험한 바에 따르면 커피를 주문하면 수동으로 갈아 볶은 커피입자를 현지에서 사탕수수로 생산한 설탕과 함께 숯과 향초에 불을 붙여 쟁반에 담아 서빙하곤 한다. 1700년경 프랑스에서 볶은 커피 입자를 천으로 만든 봉지에 넣고 물에 담구는 방법을 채택하여 커피입자와 물을 분리함으로서 커피 알갱이가 씹히는 문제점을 개선하였다. 이 후 1750년경에 드립포트(drip pot)가 개발되었다. 볶은 커피입자를 넣고 위에서 뜨거운 물을 부어 볶은 커피입자를 통과한 드립액이 별도의 공간에 고이도록 하였다. 이 방법은 물의 온도를 끓는점 이하로 유지하고, 물과 커피의 접촉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하여 침전물이 생기지 않도록 함으로서 커피를 마시는 동안에 커피 맛이 더 쓰지 않게 되었다. 물의 온도와 접촉시간의 제한은 의도적인 불완전 추출을 의미하는데, 그로 인해 쓴맛과 떫은맛이 감소되어 새콤한 맛과 커피의 깊은 아로마 향(풍미)이 조화를 이루게 하였다. 19세기에 이르러서야 에스프레소 침출법이 고안되었다. 에스프레소 추출법은 끓는 물이 중앙에 설치된 관을 타고 올라와 바닥에 깔아놓은 볶은 커피 입자에 도달하토록 하는 방법이다. 플런저 포트법은 볶은커피 입자를 물에 담가 두었다가 플런저를 이용해 커피를 바닥까지 눌러서 물을 압출하는 방법이다.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espresso)는 1855년 파리 박람회에 등장했다. 에스프레소는 곱게 빻은 원두에 고온, 고압으로 소량의 물을 투과시켜 추출해 데미타스컵에 담은 커피를 말한다. 이와 반대로 물을 투과시키는 게 아니라 깔때기에 걸러서 추출하면 드립커피가 된다. 커피를 빠르게 추출하는 방법은 높은 압력을 이용해 강제로 물을 커피 입자에 통과시키는 방법이다. 압력을 높이게 되면 커피콩에 함유되어 있던 지방입자의 용출이 용이해져서 부드럽고 풍미가 상승한다. 찬물로 내린(추출) 커피를 콜드브루(cold brew)라고 하는데 물의 온도가 낮으면 커피가 빠르게 우러나지 않기 때문에 한방울씩 떨어 뜨리는 점적식은 8시간 이상, 침출식은 12~24시간 이상의 긴 추출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드립이나 에스프레소 방식에 비해 보관 기간이 길고 시음이 용이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되어 풍미가 좋아지는 장점이 있다. 전문 커피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할 경우에는 전혀 열을 가하지 않는 대신 압력을 높여 비가열 초고압방식으로 생산하기도 한다. 커피콩은 190~220℃의 온도에서 약 90초~15분 동안 볶는다. 콩의 온도가 물의 끓는점 가까이 도달하면 세포 안에 들어 있던 소량의 수분이 수증기로 변하면서 콩의 부피가 1.5배정도 팽창한다. 온도가 상승하면서 단백질, 당, 석탄산 물질, 그 밖의 성분이 분자크기의 조각으로 파괴되면서 메일라드 반응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색상인 갈색으로 변하고 아로마가 생성된다. 160℃에 도달하면 세포구조가 파괴되면서 수증기와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 200℃에서 급격히 증가한다. 로스팅을 계속하면 손상된 세포에서 커피콩 표면으로 커피의 유지(지방)성분이 용출되면서 표면이 반들거리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커피는 끓이는 과정에서 홍차보다 더 많은 카페인이 추출된다. 일반적인 커피 한 잔에는 홍차에 들어 있는 20~50㎎보다 많은 50~100㎎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커피 분말에서 추출되는 카페인의 양은 끓이는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카페인이 2배 많은 로부스타 커피보다 아라비카 커피가 더 섬세하고 달콤한 풍미를 갖고 있지만 생육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가격은 더 비싸게 유통되고 있다. 커피는 오래 추출할수록 더 많은 카페인이 배출된다. 에스프레소 방식은 뜨거운 물을 고압으로 원두 가루에 통과시켜, 카페인을 많이 배출하지 않으면서 깊은 풍미의 휘발성 유지성분을 포집한다. 카페인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는 정신활성물질이다. 카페인 효과는 적당한 양(50~300㎎, 1일 권장 제한량은 400㎎)을 섭취했을 각성효과와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로 나타난다.다량을 섭취하면 불안증과 불면증 같은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으니 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섭취량 조절을 권장한다. /연윤열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

2024-06-03 13:57:4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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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연애 유튜버 '마선생'과 연애 클래스 수강권 판매

롯데홈쇼핑은 4일부터 약 11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연애 유튜버 '마선생'과 '유혹의 절대공식'이란 연애강의 수강권을 선보인다.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 젊은 층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연애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선보인 결혼정보회사 '모두의 지인' 가입권 판매방송은 조회수 4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가입 방법에 대한 실시간 문의가 쏟아지며 높은 연애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약 5개월 간 공을 들여 라이브커머스 최초로 연애강의 수강권을 론칭한다. 연애 관심도는 높지만 이성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MZ세대 고객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 특히 통상적으로 오후 8시에 3040세대 주문액이 일평균 대비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해당 시간에 방송을 편성했다. '유혹의 절대공식' 연애강의 수강권 판매 방송은 오는 4일 오후 8시에 진행되며, 연애 유튜버 '마선생'이 출연한다. 마선생은 3040세대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연애를 위한 스타일링부터 대화법, 이미지 관리 등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강의를 진행해 '연애 일타 강사'로 불리고 있다. 이날 판매하는 수강권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목표 대비 95배 이상 펀딩을 기록한 상품이다. '둘만 느끼는 티 안나는 플러팅', '로맨틱한 대화법' 등 총 36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송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선생 전화상담권'도 제공한다. 안혜지 롯데홈쇼핑 니치마켓소싱팀 MD는 "비대면 소통에 익숙해져 이성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MZ세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연애 수강권을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입장에서 실제 수요가 높은 이색 상품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이색 상품, 콘텐츠를 통한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3일에는 '리조트계의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입점된 명품 편집숍 '더 모브(THE MOV)'에서 현장 생방송을 진행한다. 셀린느, 프라다, 페라가모 등 명품 30여 종을 최대 64% 할인 판매한다.

2024-06-02 16:20:57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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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 '내 마음 속 오리지널' 신규 캠페인 전개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 '내 마음 속 오리지널' 신규 캠페인 전개 벨기에 밀맥주 브랜드 '호가든(Hoegaarden)'이 여름을 맞아 신규 캠페인 '내 마음 속 오리지널'을 전개한다. 호가든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오랫동안 대표 밀맥주로 사랑받아온 호가든의 독보적인 풍미와 정통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꾸준히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다채로운 소비자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호가든 특유의 풍미와 정통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신규 캠페인 포스터와 영상을 순차 공개한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오렌지 껍질 향의 산뜻함과 부드러운 거품의 매력, 그리고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정통 밀맥주라는 상징들이 담긴 일러스트들이 화면 가득 펼쳐지며 호가든의 독특한 원재료와 역사를 보여준다. 영상은 호가든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추후 공개된다. 호가든의 풍미를 배가시켜주는 호가든만의 전용 육각잔을 활용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호가든 전용 육각잔을 일부 지정 매장에 가져가 SNS에 인증하면 가져온 잔의 크기와 관계없이 호가든 생맥주를 가득 채워 주는 이색 행사가 6일까지 진행된다. 본격 여름철을 맞아 호가든 500ml 8캔이 구성된 '호가든 라탄백' 패키지도 주요 편의점 채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호가든 라탄백'은 캔맥주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해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550년 이상의 양조 전통을 자랑하는 오리지널 밀맥주 호가든의 입지와 정통성을 재조명하는 신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밀맥주 호가든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02 16:14:24 윤휘종 기자
[社告] 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社告] 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18%가 인간이 키우는 가축에서 발생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인류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25% 가량은 식량 생산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이산화탄소, 메탄 등 각종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은 인류를 포함한 지구 생태계에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한 활동이 돌고돌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아이러니가 된 것입니다. <메트로경제>는 식품 관련 유관산업에 변혁을 주기 위해 '2024 푸드이노베이션포럼'의 주제를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 푸드테크'로 정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보다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의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행사개요 . 행사명 : 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 주제 :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 푸드테크 . 일시 : 2024년 6월 19일(수) 14:00~18:00 | | VIP 티타임 13:30~14:00 . 장소 :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3F) . 주최 : 메트로신문, 메트로경제 . 등록 : 메트로 홈페이지(www.metroseoul.co.kr) 사전등록시 무료. 현장등록 110,000원. . 문의 : 2024 푸드이노베이션 포럼 사무국(02)721-9826, forum@metroseoul.co.kr ■프로그램 13:30~14:00 참가 접수 및 등록(VIP 티타임) 14:00~14:05 VIP 축사 14:05~14:10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 환영사 <세션1>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 푸드테크 14:10~14:50 시나 알바네트, 코랄로 CEO 14:50~15:10 CJ제일제당 윤효정 경영리더 15:10~15:30 풀무원 정해정 상무 15:30~15:50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 <세션II> 토크쇼(주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푸드테크) 15:50~17:00 사회 안병익(前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 식신 대표이사, CJ제일제당 윤효정 경영리더, 풀무원 정해정 상무,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 인테이크 R&D본부 총괄 김정훈 이사

2024-06-02 13:46:5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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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주소정보위원회 입체도로명 부여…재난시 신속·정밀 대응 가능

김포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상도로 1건(고촌 중로2-4호선), 입체도로(사우지하차도, 마송지하차도, 장기지하차도, 장기IC고가차도교) 4건의 도로 구간의 도로명을 부여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해당 구간의 신규 도로명 5건을 태리2로, 사우지하도로, 마송지하도로, 장기지하도로, 장기고가도로로 심의 및 의결했다. 심의 결과는 시보 및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입체도로는 고가도로와 지하도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2차원 주소체계에서 3차원 공간의 위치 표시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폭설 등 재난이나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를 제공하여 신속하게 구조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주소정보위원회 개최를 통해 도로명과 도로구간을 부여했다. 빠른 시일내에 차량용,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하고 정비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시 주소정보위원회에서는 위원들과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를 위한 릴레이 서명을 진행하였으며 김포 유치를 염원하는 기념 촬영을 했다.

2024-05-29 17:32:31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