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용기
기사사진
식품전문가들 "한국인 가공육 섭취 우려할만한 수준 아니다"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 지정하면서 촉발된 가공육 판매 감소 후폭풍이 거세다. 식품 전문가들이 과다섭취하지 않으면 안전하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가공육 소비가 하락은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27일 전주대비 10%대 중반이었던 가공육 매출 감소율은 이틀째인 28일 30%대 중반까지 하락했다. 대형마트에 이어 식자재 유통업체, 외식업체까지 도미노 매출 하락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29일 대형마트업계에 따르면 햄·소시지 등 가공육 매출이 WHO의 발표에 직격탄을 맞았다. 홈플러스는 28일 가공육 매출은 전주대비 34.9% 줄었고 롯데마트도 33.5%나 감소했다. 가공육 매출 감소가 이어지면서 한국육가공협회가 28일 WHO의 연구 과정에 문제점을 꼬집고 대응에 나섰지만 매출감소를 막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전문가 안전하다 진화나섰지만 매출감소 이어져 가공육 소비 거부 바람이 거세지자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도 한국육가공협회의 WHO 발표 반박에 힘을 보탰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9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공육의 안전성을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소비자의 가공육 섭취량을 반영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주를 이뤘다. 백형희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연간 4.4㎏가량의 가공육을 섭취하는 한국과 18㎏까지 섭취하는 서양인들을 비교했을 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며 "1군 발암물질 분류에 너무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정상희 WHO 식품안전 패널(호서대 임상병리학과 교수)도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해야한다는 데 동의했다. 그는 "가공육만 발암물질이 높고 닭고기, 생선을 비롯한 백색육이 안전하다는 것이 아니다. 아직 연구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뿐"이라며 "IARC의 1급 발암물질 지정을 한국인에 대입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의 가공육 섭취량이 반영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진 후 위험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공육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나왔다. 최윤재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는 "이번 사건은 가공육을 다량으로 먹는 사람에 대한 경고"라며 "한국 가공육 섭취량에 비해 미국은 10배, 독일은 7배가 많은데 서양인 기준으로 지정된 가공육 1군 발암물질을 한국인에게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인의 경우 적절한 단백질원 공급을 위해 육류 소비를 더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적당량의 육류 섭취는 필요하다며 과다한 섭취는 지양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이 중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실제로 IARC도 소시지, 햄 등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하면서 매일 50g의 가공육을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8%로 높아진다며 과잉섭취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대형마트 울상, 외식업체도 불똥 튈라 현재까지 대형마트가 가공육 매출 감소의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외식업체들도 발암물질로 인한 매출 감소가 번질까 우려하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는 제조업자와 유통채널의 매출 감소가 조만간 식자재유통업과 외식업까지 번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외식업체 관계자는 "마치 육가공식품이 유해물질이라도 되는 듯한 분위기가 조성되면 외식업체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적정 권고량도 정하지 않고 무작정 발암물질로 발표한 WHO보고서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높다"고 전했다. 이미 업계에서는 식약처 등의 관할 기관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식약처도 이번 사태 진화를 위해 '육가공의 섭취량과 조리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공육 매출이 감소하면서 돼지고기, 소고기 등 신선육 매출은 이틀 연속 상승해 가공육 대체품으로 주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롯데마트의 돼지고기와 소고기 매출은 전주대비 각각 50.7%, 1.2% 증가했다. /정용기기자 김성현 기자

2015-10-29 18:04:54 정용기 기자
기사사진
가공육 발암물질 지정에 대형마트 '빅3' 매출 급감

[메트로신문 정용기 김성현기자] 햄·소시지 등 가공육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발암물질 지정 소식에 국내 대형마트 '빅3' 가공육매출이 일제히 감소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WHO(World Health Organization·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는 소식이 나온 지난 27일, 대형마트 빅3인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의 가공육 제품 매출이 1주일 전 대비 15%가량 줄었다. 전날 이마트의 가공육 제품 매출은 20일과 비교해 16.9% 감소했다. 이마트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가공육 제품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의 가공육 매출도 20일 대비 12% 가량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감소율은 15%였다. 롯데마트 가공육도 20일 대비 17.35% 매출이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9% 감소했다. IARC는 26일(현지시간) 가공육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IARC는 육가공식품을 1군 발암물질로, 붉은 고기를 발암가능물질인 2A급으로 규정했다. IARC는 보고서를 통해 매일 50g의 가공육을 섭취하면 대장암 또는 직장암 발병위험이 약 18%높아진다는 것. 이날 가공육 판매가 급감하자 한국 육가공협회는 WHO와 IARC를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한국 육가공협회 최진성 국장은 "WHO의 보고서 때문에 국내 육가공식품 매출 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WHO의 보고서 자체도 문제가 많다"말했다. 그는 이어 "800명의 임상실험을 통해 가공육 과다섭취 사례로만 통계를 냈다. 적정 섭취량도 정하지 않았다. 이미 독일, 호주 등의 여러 나라에서 WHO보고서에 대한 반박 자료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육가공협회에 따르면 WHO의 보고서는 하루 50g의 가공육을 섭취한 사람만을 조사대상으로 삼았다. 국내 유가공육 평균 섭취량은 1일 14g으로 보고서기준의 4분의 1수준이다. 최 국장은 "무엇이든지 많이 섭취하면 문제다. 이미 서구 여러나라들은 이번 WHO의 발표를 코미디로 취급하고 있으며 적정량을 섭취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전했다.

2015-10-28 18:07:11 정용기 기자
기사사진
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익 595억원…전년비 12.6%↑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SK네트웍스는 3분기 매출액 5조1008억원, 영업이익 59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2.6% 증가했다. SK네트웍스 측은 "유가 하락과 메르스 사태 등으로 매출이 줄어든 상황 속에서도 사업 수익력 개선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정보통신사업은 팬택 재고 보상 손실처리가 마무리되고 신규 단말기 출시에 맞춘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 호조세가 이어졌다. 에너지유통사업은 비즈 모델 업그레이드·마켓 리더십 강화로 안정적 판매와 함께 이익이 향상됐다. 패션, 면세를 비롯한 소비재사업의 경우 메르스 등 일시적 요인에 따른 영향으로 수익이 감소했으나 패션 포트폴리오·판매채널 다각화, 외국 관광객 증가에 따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해외자산 효율화 차원의 중국 자원개발기업 북방동업 지분매각에 따른 400억원 규모의 차익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0%에 육박하는 증가세를 보였다. SK네트웍스 측은 "4분기에는 주력사업과 신성장사업 등 SK네트웍스 사업 전반에 걸친 우호적인 경영 환경이 예상된다"며 "그 동안 추진해온 자동차·면세·패션 등 신성장사업의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동차사업은 렌터카 사업을 중심으로 경정비, 유류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렌터카 사업은 올해 연말 5만대 돌파를 통해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진화를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수입차 정비 사업은 최근 200호점 돌파에 이어 카포스 및 관련 업계와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정비 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면세사업은 올 연말 워커힐 면세점 그랜드 오픈을 통해 매장 면적을 두 배 이상으로 늘리고 유커 대상 전문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사업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SK네트웍스는 예상했다.또 동대문에 추가로 특허를 신청한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션사업의 경우 9월 홈쇼핑 채널을 통해 런칭한 '와이앤케이' 등과 같은 브랜드 포트폴리오·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2015-10-28 12:24:46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