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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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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구호물품 지원

DGB금융그룹이 19일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연욱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최태곤 DGB금융지주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광주 지역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피해 주민을 위한 이불 등의 구호 물품 구입에 사용했다. 성금은 DGB금융그룹 임직원 급여 1%나눔 및 계열사 기부금을 재원으로 마련된 2000만원이다. 성금전달은 달빛 동맹 등의 교류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광주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진행했다. 코로나19와 장마로 힘든 시기를 함께 헤쳐나가자는데 뜻을 합쳤다. 이와 함께 DGB대구은행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기업에 특별대출 긴급편성 및 상환유예 제도를 통해 금융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지역의 자연재해 발생 시, 빠른 복구와 피해민 지원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진, 태풍, 홍수 등의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성금전달, 자원봉사활동,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한다. 김태호 DGB금융그룹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재난민들을 위해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한 지원금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및 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9 16:29:3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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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KT 금융·ICT 융합 위해 손잡는다

우리금융그룹은 19일 KT그룹과 금융·ICT 융합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서울 명동 본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맞손을 잡았다. 또 권광석 우리은행장, 이동면 BC카드 사장 등 두 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마케팅부터 디지털 신사업 추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손 회장과 구 대표가 공동 제안한 금융·ICT융합을 통한 협력 약속에 대한 후속 조치다. 두 CEO는 "디지털 혁신에 그룹의 미래가 달렸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협업 과제를 포함하는 등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MOU를 체결했다. 양사가 최우선으로 머리를 맞댈 협업 과제는 '마이데이터' 사업이다. 마이데이터 사업 참여사들이 업권별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융과 통신 데이터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합작투자법인(JV)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해 두 그룹의 융합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동인증체계 도입을 통해 비대면 금융거래를 위한 인증을 간소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양사는 비대면 채널의 본인인증을 교차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고, 양사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공동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마이 페이먼트(지급지시전달업)'제도에 대응해 KT의 자회사인 BC카드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우리은행·우리카드) 간 공동 마케팅도 과제화한다. 더불어 양사 업무 협약에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도 공동으로 마련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KT그룹과는 오랜 기간 좋은 인연으로 동반성장한 관계인 만큼 디지털 동맹 관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양사는 빅테크 기업과의 경쟁에서 디지털 혁신 주도권을 확보하고 한국판 디지털 뉴딜을 양 그룹이 선도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9 11:30: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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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퓨처나인 4기 프로그램 참가 12개 스타트업 선발

퓨처나인 4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12개 스타트업 명단.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금융, 데이터 등 9개 영역에서 미래 생활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4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12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트렌드 변화 물결에 맞춰 ▲비대면 결제 ▲재택근무 ▲홈트레이닝 등 '언택트' 관련 스타트업과 ▲신규 플랫폼 ▲신기술 기반 사업 발굴 ▲초개인화 영역에서 밀착 협업이 가능한 '개방형 혁신' 관련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프로그램 참가를 신청한 672개 기업 중 외부 전문가와 KB국민카드 실무 직원 40여명이 서류 심사와 면접에 참여했다. ▲사업 계획서 ▲공동화 사업 모델 ▲비즈니스 모델 차별성 ▲기술 혁신성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퓨처나인 프로그램은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취임 이후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범적인 상생 사례로 자리잡았다. 개방형 혁신을 통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토대가 되도록 참가 기업 선발 방식과 모집분야를 다양화했다. 또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 목적 전용 펀드를 결성 하는 등 프로그램 내실화를 이어왔다. 이번 선발된 기업은 ▲워시스왓(비대면 세탁 서비스 플랫폼) ▲아파트너(아파트 입주민 생활 편의 플랫폼) ▲컬쳐히어로(간편 조리식 관련 콘텐츠·제품 생산) ▲테이블매니저(실시간 레스토랑 예약·관리 솔루션) ▲디자이노블(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분석·제작) ▲데이터노우즈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아파트 시세 예측) ▲로민(인공지능 기반 비정형 문자인식 솔루션) ▲카랑(비대면 출장 차량 정비) ▲티클(카드 연동 잔돈 투자 플랫폼) ▲ 케어닥(전문 간병인·노인요양시설 중개 플랫폼) ▲더식스데이(반려용품 정기배송) ▲보고플레이(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등 총 12개이다. 선발된 12개 스타트업은 KB국민카드 프로그램 담당 실무팀과 개별 집중 워크숍을 통해 제안한 내용 외에 협업 아이디어를 추가 발굴한다.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게 ▲국민카드와 공동 마케팅·사업 추진 ▲빅데이터 등 KB국민카드 보유 플랫폼과 인프라 활용 기회 제공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과 서비스 판매·유통 채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와 사업 모델 연계를 통한 신사업 협업을 추진해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등을 통해 투자 유치도 지원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9 11:07: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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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두번째 글로벌 점포…베트남 호치민지점

DGB대구은행 베트남 호치민 지점 모습.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지점의 본격 영업을 시작하고, 글로벌 금융그룹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호치민지점은 2012년 상해지점에 이은 두번째 국외 점포다.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별도 개점식 없이 영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호치민 1군 mplaza 11층에 위치한 DGB대구은행 호치민 지점은 지점장, 2명의 국내 직원, 11명의 베트남 현지 직원으로 구성했다. 기업여신, 외환, 신디케이트론 등의 업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2016년 지점 설립 허가 신청 이후 지난 6월 본인가 승인을 거쳐 이번에 지점을 개점했다. DGB대구은행은 반세기 이상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지역은행의 강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재호 초대 DGB 호치민지점장은 "기업여신을 중심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향후 베트남 현지 기업 금융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조속한 시간에 현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호치민지점 개점을 발판으로 인도차이나 금융벨트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DGB금융그룹은 라오스 DLCC, 캄보디아 DGB SB, 미얀마 DGB MFI, DGB대구은행 중국 상해지점 등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김태오 행장은 "베트남에서 호치민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상 중에 있다"며 "인도차이나 반도의 맹주인 베트남 진출이 DGB금융그룹의 해외진출 확대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현지 진출 한국기업들에 조속한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8 17:16:3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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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시청에 '사랑꾸러미' 구호박스 500개 전달

광주광역시 시청에서 열린 사랑꾸러미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수해복구 긴급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에 긴급구호박스를 전달했다.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긴급구호박스 '사랑꾸러미' 500개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긴급구호박스는 광주·전남에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제작했다. 송 행장과 임직원 40여명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을 담아 사랑꾸러미 1000상자를 직접 제작했다. 즉석식품, 생수, 위생용품 등 18종 물품으로 구성했다. 제작한 구호박스는 광주지역, 전남지역 수재민들에게 각각 500개씩 전달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코로나19 여파에 호우로 인한 피해까지 더해져 실의에 빠진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정성을 모았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과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8 17:16:2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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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銀,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대출 모바일 상담예약

BNK경남은행이 코로나19 피해소상공인 대출 모바일 상담예약 서비스를 실시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영세 소상공인 신보수탁보증대출(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희망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상담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대상자는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으로 대출 상담을 희망하는 날짜, 시간, 영업점을 신청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모바일앱 초기화면 배너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대출 모바일 상담예약'을 선택하면 된다. 이어서 고객 정보, 상담 예약 신청 정보를 기입한 후, 대출 대상여부 등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여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수혜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 할 수 있다. 1차 프로그램 수혜를 받거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대상이 아닌 경우 신청이 중단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방문예약 확정 문자가 발송된다. 이후 예약한 날짜에 신분증과 소득확인 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강상식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모바일 상담예약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소상공인 대출을 신청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영업점에서 신속하게 상담받고 대출받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시간을 절약하고 원활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8 17:15:5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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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2020 디지털 이노베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신한카드는 '2020 디지털 이노베이션(Digital Innovation)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 '2020 Digital Innovation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공모전을 통해 내부역량이 아닌 외부의 관점에서 카드 비즈니스를 새롭게 정의하는 기회와 함께 디지털 환경에서 민첩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상용화된 적 없는 아이디어를 디지털 비즈니스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대학생, 대학원생, 신기술 보유 업체, 예비 창업자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가능하다. 개인 분야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발한다. 개인 수상자들에게는 신한카드에 입사 지원을 하면 서류전형 면제 특전을 제공한다. 또한 팀의 경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에게 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팀 수상자들에게는 아임벤쳐스(I'm Ventures) 프로그램 참여 기회, 사업 및 콘텐츠 공동 개발, 멘토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금융비즈니스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며 "공모전을 통해 신한카드가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고 우수한 ICT 인재들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8 10:33:0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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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과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이 지난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책사회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수출이 4개월째 작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감소폭은 2개월 연속 줄어 회복세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수도권 주요 대학이 결국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비대면으로 대부분 수업을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대학 개강 2주를 앞두고 코로나19의 수도권 지역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중소규모 학원도 운영 제한 명령 대상에 포함된다. 대형학원의 경우 1~2주 이내에 상황이 악화되거나 호전되지 않으면 운영중단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서울시가 다양한 혁신 활동가들이 머리를 맞대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서울혁신파크'의 운영 효율화를 도모한다. <산업> ▲항공업계가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결국 '잔인한 2분기'를 맞았다. ▲우리 전기차 배터리 산업이 세계 선두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향후 2~3년간 기술력과 인프라,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광주와 울산 등 지방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지방 거점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바람을 타고 온라인 자급제폰이 활성화되고 있다. 오프라인 이동통신사 매장보다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하는게 편리하다는 인식도 늘고 있다. ▲내외부에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홈앤쇼핑이 새 대표이사 취임 후 준법·윤리경영을 통해 청렴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마켓> ▲보험사들이 코로나19에도 지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긴 장마로 손해율 치솟고, 병·의원 이용증가 가능성 커져 하반기 코로나 충격이 반영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주식 투자자들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주식시장에서 온라인 교육주, 진단키트주 등 '코로나 수혜주'를 다시 주목하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188명이 지역발생으로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89명, 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체 83%를 차지했다. ▲외식업계가 코로나19 확산에 타격을 입은 가운데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본도시락'은 매출이 지속해서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4% 올랐으며 지난 3월에는 역대 최고 월 매출인 125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되면서 마트 업계는 지난 2분기 실적이 급감했으며, 백화점은 소폭 상승했다.

2020-08-18 06:00: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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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지역의 든든한 성장 동반자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지역과 함께 세계로, 고객과 함께 미래로'를 경영이념으로, 사회공헌활동도 이에 맞추고 있다. '지역과 함께 세계로'를 내세운 만큼 부산을 포함한 지역민의 성장 동반자를 자처하고 있다. 지역을 통해 성장해온 만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것. 문화사업 지원부터, 자영업자 금융지원,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비 436억원을 사용했다. 전년도인 2018년 405억원과 비교해 7.7%가량 늘었다. 또한 순익 대비 사회공헌활동비 비중이 13.5%에 이르면서 국내 은행 중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지원분야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217억1300만원, 서민금융 122억6000만원, 학술·교육 14억3500만원, 메세나·체육 69억7000만원, 환경 12억1800만원, 글로벌 2600만원을 지출했다. ◆'아트 뱅크', 지역 문화사업 지원 부산은행은 경제위축으로 약화된 지역 내 문화행사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산은행은 '아트뱅크(Art Bank)'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 문화지원 사업과 메세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연극, 클래식연주 등 시민들에게 무료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워라밸 컬처 인(in) 부산'은 2019년 말 기준 누적 공연횟수 60회, 누적 관람객 2만여 명으로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부산은행의 최초 본점인 부산 중구 신창동점은 아트시네마로 탈바꿈했다. 아트갤러리, 소극장 등으로 구성해 문화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BNK부산은행 기존 점포를 활용한 문화공간 창출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신창동지점을 새롭게 꾸며서 아트시네마를 개관했다. 부산은행의 최초 본점인 신창동지점을 개선해 영업공간을 포함해 아트갤러리, 소극장 등으로 구성해 시민에게 선보였다. 오는 27일부터 개최 예정인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열리는 장소 중 하나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원도심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아트시네마가 지역민과의 소통공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채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개최한 부산은행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회 모습. /BNK부산은행 뿐만 아니라 '청년작가 미술대전',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로 지역 문화예술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러한 문화예술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한국메세나대회에서 지역 향토기업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부산은행은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 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미 1월부터 코로나19에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코로나19 타격이 먼저 본격화한 중국 내에서 춘절 연휴 연장 등으로 수출입 업무에 애로가 발생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나선 것. 수출대금 지연 사태에 대비해 수출환어음 만기 연장, 부도 처리 유예, 입금 지연 이자 면제 등을 제공했다. BNK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3월 부산 연제구 소재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에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했다. /BNK부산은행 이어서 국내 코로나19 타격이 본격화한 지난 2월 이후부터는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용품과 방역비용을 전통시장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216개 전통시장과 지역 소외계층에게 마스크 8만개와 손 세정제 4300여개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억1000만원을 들여 지역 전통시장 방역을 지원했으며, 2000만원 상당의 약품도 부산시 상인연합회에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한 '핸드 인 핸드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 촉진과 시민 홍보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20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임직원 100여명이 부산은행 본점 인근 저소득 가구 2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BNK부산은행은 부산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핸드 인 핸드' 물품을 본점 인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 (가운데) 빈대인 은행장이 1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BNK부산은행 이 외에도 빈대인 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이 '덕분에 챌린지',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 경제에 힘이 되는 은행' 부산은행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방안도 이어가고 있다. 금융지원부터 컨설팅, 홈페이지 제작 지원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1월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10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했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포용적·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뜻을 전했다. 또 지난해부터 자영업 지원 캠페인 '미소만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1만 개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들의 얼굴에 미소가 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본점 내에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장을 포함한 10명의 직원이 상주하면서 자금, 경영컨설팅 등 자영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7800명 이상의 자영업자에게 2042억원 가량을 지원했다. 부산은행은 저소득 출산가정에 육아용품 꾸러미인 '해피맘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이어온 해피맘박스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출산을 장려하고, 저소득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생아 초점책, 배넷 저고리, 체온계 등 출산·육아용품을 담았다. BNK부산은행이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로 교육을 신청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BNK부산은행 이 밖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 등 다양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교육지원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원격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학생은 가정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교육지원 공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7 13:36: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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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나도 모르게 대포통장 범죄자가 될 수도

/금융감독원 Q. 보이스피싱 등 사기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통장을 빌려달라는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통장을 빌려준 적도 없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 대포통장의 범죄자가 될 수 있다던데 정말인가요? A. 네.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대포통장(사기이용계좌)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다양한 사기 수법으로 대포통장을 수집 및 활용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나도 모르게 대포통장 명의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에 발생한 신종수법 중 하나도 돈을 잘못 이체했다며 접근해 재이체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인터넷상에서 정보가 노출된 자영업자 등의 계좌번호, 연락처 등을 확보한 후 보이스 피싱 피해자에게 동 계좌번호로 피해금을 이체시킵니다. 피해금이 이체되면 사기범은 계좌 명의인에게 은행 직원 등을 가장해 잘못 입금됐다고 접근해 피해금의 재이체 또는 현금인출을 요구하는 방식입니다. 만약 이런 요구를 받은 경우에는 재이체 또는 현금인출 요구를 즉시 거절하고 바로 해당 송금은행에 착오송금 사실을 전달해야 합니다. 또한 대출이 필요한 자에게 대출을 해주겠다며 접근해 대포통장으로 활용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사기범은 금융회사를 가장해 대출이 필요한 자에게 문자 또는 전화로 접근한 후 낮은 신용도 등을 이유로 입출금 거래실적을 늘려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이 경우 대포통장 명의인은 본인도 모르는 돈을 받아 사기범에게 재이체하여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되게 됩니다. 대출을 목적으로 입출금 거래실적 부풀리기를 요구하는 것은 무조건 사기임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대포통장 명의인이 되는 경우 금융거래에 상당한 불편이 따를 뿐만 아니라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시고 꼭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8-17 13:20: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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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성장하는 '언택트'에 올라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세로 떠오른 '언택트(비대면)' 행렬에 카드사도 동참하고 있다. 카드 발급부터 카드 혜택까지 언택트에 힘을 쏟고 있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언택트방식의 카드결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5월 중 모바일 기기와 PC를 통한 결제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드단말기 등을 포함한 대면결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다. 카드사의 언택트 현상은 결제 실적뿐 아니라 카드 신규발급에서도 나타난다. 발급경로 역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는 온라인 발급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카드전업사인 신한·삼성·KB국민·우리·현대·롯데·하나 등 7개사의 신용카드 전체 신규발급 중 온라인 발급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6월 기준 37.9%를 차지했다. 2017년 12.7%에 불과했던 온라인 발급 비중이 3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3배 가량 증가한 셈이다. 이처럼 언택트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카드사는 신규카드 발급부터 혜택까지 언택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카드사들은 플레이트 없이 모바일 앱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앱카드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카드신청·발급·사용 모두 모바일을 통해 진행하는 모바일 전용 카드 '신한 예이(YAY)카드'를 출시했다. 현대카드도 최근 앱의 개편을 통해 '원스톱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개편했다. 앱을 통해 신용카드를 신청하면 30초 이내에 발급심사까지 진행한다. 실물카드 없이도 앱카드를 통해 곧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하나카드의 '모두의 쇼핑', KB국민카드 'KB마이핏' 등도 발급부터 결제까지 모두 언택트로 가능해졌다.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혜택도 언택트 관련 분야로 옮겨가고 있다. 기존 영화관, 여행, 영화관 등에 집중했던 혜택도 넷플릭스, 왓챠플레이와 같은 '구독 서비스', 배달의민족·요기요 등의 '배달서비스' 등으로 이동하고 있다. 우리카드가 지난 3일에 선보인 '카드의정석 언택트'는 특히 구독서비스에 혜택을 집중했다. 유튜브 프리미엄, 멜론, YES24 북클럽 등 정기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카드의 '디지털러버'도 넷플릭스, 멜론, 지니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최대 1만원까지 청구할인을 진행한다. 롯데카드 '로카 포 커피'도 왓챠, 멜론, 지니 등의 구독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0-08-17 11:14:26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