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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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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 연속 4%대 추락…연저점 경신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4%대 급락을 기록하면서 다시 한 번 연저점을 경신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2.58포인트(4.36%) 내린 714.3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지난 21일에 1% 소폭 반등에 성공했지만, 다음날인 22일 곧바로 31.34포인트(4.03%) 하락했다. 이날 하락으로 코스닥지수가 710대까지 추락하면서 종가 기준으로는 2020년 6월15일(693.15) 이후 최저치이며, 이틀 연속 연저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개인이 팔자에 나서면서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특히 코스닥은 장초반 3% 가까이 급락 이후 상승했지만 다시 하락하면서 롤러코스터 장세를 시현했다"고 말했다. 투자자별로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2억원, 15억원을 팔아치웠다. 종목별로는 대부분이 하락했으며, 디지털(-7.58%), 전기·전자(-7.48%)에서 7% 이상 낙폭이 컸다. 반면, 외국인은 726억원 순매수했다. 하락 종목은 1372개에 달했으며, '디와이디'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보합은 22개, 상승은 88개에 그쳤다.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전거래일 대비 28.49포인트(1.22%) 내린 2314.32에 마치면서 역시 연저점을 기록했다. 코스피에서는 기관이 9263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22억원, 2961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6-23 17:03: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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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간담회] 영창케미칼, "토털 화학솔루션 기업 도약"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초정밀 산업용 화학소재 전문기업 영창케미칼이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영창케미칼은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영창케미칼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친환경에너지 산업에 공급하는 화학소재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이다. 본사 및 공장 소재지는 경상북도 성주다. 국내 반도체 제조 분야 국산화 1세대 기업으로 꼽히며, 특히 반도체 산업용 소재 포토레지스트를 양산해 수입 대체에 성공하면서 지난 2019년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승훈 영창케미칼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 고도화, 생산능력 확대 등에 주력해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며 "4차산업의 핵심 분야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토털 화학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 제품은 포토레지스트(감광액), 유기 하드 마스크, 슬러리, 린싱 솔루션, 디벨로퍼 등이며 최근 'EUV 노광 공정용 린스'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오는 하반기 중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영창케미칼은 20년 업력의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학소재 생산뿐 아니라 신소재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시제품 개발까지 마친 뒤 양산을 준비 중인 'EUV(극자외선) 노광 공정용 린스'는 반도체 공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패턴 쓰러짐 방지, 결함 제거 등에서 개선 효과가 있어 공정 마진 폭 확대에 중요한 소재로 여겨진다. 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차량, 6G, 인공지능(AI) 등 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제품 성능 개선 및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시장점유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영창케미칼은 선제적 연구개발 및 신제품 개발 등으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 역시 생산설비, 시설확충, 연구개발 등에 활용한다. 또한 영창케미칼은 올해를 해외 본격 진출의 원년으로 삼아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미국과 싱가포르에 현지 영업사무소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 고객사의 해외 생산라인 공급을 확대하고 해외 신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현재 국내외 매출비중은 지난해 기준 국내와 해외가 각각 72%, 28%다. 영창케미칼의 상장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총 공모주식수는 240만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5000원~1만8600원이다. 오는 27~28일 수요예측을 거친 뒤 30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이어 다음달 4~5일 일반청약을 받은 뒤 다음달 중순 코스닥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2022-06-23 15:42:3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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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한국투자신탁운용·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원자력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KINDEX 원자력테마딥서치 ETF'를 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더불어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 기업에 투자하는 'KINDEX 글로벌브랜드TOP10블룸버그 ETF'도 같은 날 동시 상장에 나선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국내 최초 원자력 테마 ETF 출시 원자력 테마 ETF인 'KINDEX 원자력테마딥서치 ETF'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원자력발전(건설, 설비, 부속, 운영관리 등) 산업과 관련된 종목에 투자한다.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플랫폼업체 딥서치(DeepSearch)가 산출하는 'DeepSearch 원자력테마지수'를 추종한다. 지난 17일 기초지수 기준으로 ▲한국전력 ▲삼성물산 ▲POSCO홀딩스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현대중공업 등이 포함됐다. 'KINDEX 글로벌브랜드TOP10블룸버그 ETF'는 글로벌 10대 주요 섹터별 1등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10대 섹터와 대표 종목은 의류&섬유(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음식료(코카콜라), 가정용품(프록터앤드갬블(P&G)), 은행(JP모건체이스), 엔터테인먼트(액티비전블리자드), 하드웨어테크(애플), 반도체(엔비디아), 소프트웨어(마이크로소프트), 바이오제약(화이자), 자동차(테슬라)다. 각 섹터에서 시가총액과 매출이익률 등을 종합평가해 대표종목을 선별하고, 약 10%씩 동일가중으로 분산투자한다. ETF는 블룸버그가 산출하는 'Bloomberg Global Select Industry Leaders TOP10 Index'를 기초지수로 한다. 연 4회의 분기 리뷰로 종목별 비중 변경 및 업종 분류를 검토하고, 연 2회 정기 리뷰를 통해 종목 교체 및 유니버스 스크리닝을 진행한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ETF의 본질적인 존재 목적은 분산투자를 통해 쉽고 빠르게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며 "글로벌 초우량 주식들을 한 데 묶어 투자하는 ETF는 시장변동성이 높아진 현 시점에 개별주식 직접투자에 따르는 위험을 효율적으로 낮출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 대표는 "투자자분들께 ETF를 비롯한 손쉽고 편리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사명"이라며 "국내에 선제적으로 원자력 테마 ETF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투자자의 효율적 투자와 자산배분을 돕는 다양한 상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삼성자산운용, 아시아 최초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 홍콩 상장 삼성자산운용이 블록체인 상장지수펀드(ETF)인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종목코드: 3171 HK)'를 아시아 시장 최초로 홍콩 금융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블록체인 기술 관련 ETF, 암호화폐 ETF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 앰플리파이(Amplify)가 뉴욕거래소에 세계 최초로 상장한 메가히트 블록체인 ETF인 'BLOK'과 동일하게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LOK'의 순자산은 6월 22일 기준 5억 3천만 달러(약 6917억 원)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를 활용하면 성장성이 높은 전세계 블록체인 산업에 투자할 수 있다. 투자 종목은 블록체인 기술에 활발히 투자하는 기업, 블록체인 기술로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 등 주요 블록체인 관련주들이 포함된다. 이 ETF의 모델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상위 기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금융 파생상품 거래소인 미국 CME GROUP, 글로벌 IT 기업인 IBM, 최근 암호화폐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일본의 IT 대기업 GMO INTERNET, 미국 온라인쇼핑몰 기업이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tZero를 운영하는 오버스톡(OVERSTOCK) 등이 있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는 미국 BLOK ETF와 동일한 상품을 아시아 타임존에서 실시간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BLOK에 투자하는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시장 거래 시간에 맞춰 새벽 시간대에 투자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는 홍콩 주식 시장이 열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한국 시간) 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한편 미국 ETF 전문 운용사 앰플리파이는 작년 말 기준 운용자산(AUM)이 5조 2000억 원에 달하는 독립 ETF 운용사로 블록체인(BLOK), 온라인리테일(IBUY), 고배당인컴(DIVO) 등 AUM 1조원 이상의 메가히트 상품을 다수 선보였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4월 앰플리파이의 지분 20% 투자를 단행하면서 앰플리파이 ETF에 대한 아시아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박성진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장은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 상장은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미국 블록체인 ETF를 아시아 타임존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해 아시아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를 시작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ETF 상품 라인업을 아시아 시장에서 다양하게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6-23 15:41:36 박미경 기자 2022-06-23 15:41:36 이영석 기자 2022-06-23 15:41: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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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유안타·신금투·NH·DB금융투자

유안타증이 오는 30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을 총 28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 공모 ELS 제499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75%(6·12·18·24·30·36개월) 이상일 때 연 6.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8.00%(연 6.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994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6.5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9.50%(연 6.5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995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스타벅스(STARBUCKS), AMD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21.4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64.20%(연 21.4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이 밖에 KOSPI200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제205호,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제206호를 공모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B 제205호, 제206호, ELS 제4993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ELS 제4994, 4995호는 최소 100만 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언택트 '신한디지털포럼' 15회차 진행 신한금융투자가 3000개 법인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참여하는 언택트 강연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 15회차 강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15회차 강연은 6월 23일 오후 4시, 김지윤 박사가 '바이든 시대의 외교정책과 국제정세'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역별, 국가별 반응과 함의에 대해 분석하고 그 동안의 바이든 시대 정치행보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한디지털포럼은 9월까지 매월 2회씩 강연을 진행하며, 사전에 회원 등록한 3000여법인의 CEO와 CFO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수강 가능하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다음 16회차 강연은 7월 7일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강석오 책임연구원이 '한국 게임산업의 위기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NH證, 충남 태안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5대 기부 NH투자증권이 23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5대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동문5리 경로당에서 열렸으며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과 가세로 태안군수와 태안군 소재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냉장고 기부는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일환으로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2019년부터 전국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NH투자증권은 2019년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전기레인지를 총 12개군에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원사업 품목을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로 변경했다. 지난 4월 충북 영동군에 55대를 지원했고, 이번 태안군 45대 기부를 포함해 향후 전남 담양, 강원도 양양 등 총 6개군에 36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지역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NH투자증권은 농촌 마을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신 마을어르신들이 위드 코로나 이후 점진적으로 재개될 공동취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ESG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2025' 비전에 발맞춰 농촌 일손 돕기, 마을공동체 지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일손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책임 활동에 힘쓰고 있다. ◆DB금융투자, 비상장기업 리서치 분석자료 100호 발간 DB금융투자는 비상장기업 리서치 분석 자료 100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0월 1호 발간 이후 약 3여 년 동안 끊임없이 좋은 비상장기업 발굴을 목표로 보고서 작성을 시작했고, 이번 100호까지 총 114개의 비상장기업을 분석했다. 카카오뱅크, 네패스아크, 디어유, 맥스트, 딥노이드, 뷰노, 티움바이오, 브이씨 등 총 25개 기업이 현재 인수합병(M&A),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DB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비상장기업 분석 자료를 시작했으며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심도 있는 분석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유망 벤처기업이 투자 단계별로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고 적절한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020년 10월 한국벤처투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벤처 투자 시장으로 지속적인 민간 자금 유입과 투자자 매칭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장화탁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국내외 자본시장의 가치창출 전문가 집단으로 올바른 비상장기업 리서치 및 투자 가이드 제시를 통해 자본의 효율적 배분 및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2-06-23 15:38:33 박미경 기자 2022-06-23 15:38:33 이영석 기자 2022-06-23 15:38: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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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이틀만에 또 다시 연저점

한국증시가 전날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또 다시 급락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다시 연저점을 경신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12포인트(2.74%) 하락한 2342.8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12.1포인트(0.14%) 오른 2417.11에 개장했지만, 이후 큰 반등없이 하락하면서 2350선을 하회하면서 이틀 만에 또 다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가는 2020년 11월 2일의 2,300.16 이후 1년 7개월여 만의 최저치다. 개인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이날 개인 투자자는 376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03억원, 853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37%), 비금속광물(-4.27%), 화학(-4.26%), 섬유의복(-4.03%) 등 4% 이상 크게 하락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달러·원 환율이 장중 1298원 가까이 오르며 원화 약세폭이 커졌다"며 "외국인과 기관 매물 출회까지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가 재차 연저점을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 역시 4% 가량 폭락하면서 연저점을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1.34포인트(4.03%) 하락한 746.96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020년 7월2일(742.5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125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4억원, 603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3.7원 급등(원화값 급락)한 1297.30원에 마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6-22 15:58:0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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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거래소 보유 코인 반토막…가상화폐 관련주도 하락

미국의 금리인상 발표 후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반짝 반등을 시도했던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10%가 넘는 하락세를 기록한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뉴시스 가상화폐(가상자산)의 약세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거래소가 보유한 가상자산 가치도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한 비상장으로만 거래되는 가상자산거래소의 주식도 크게 곤두박질 치면서, 가상자산 관련 주식도 동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오후 2시 기준 2만435달러에서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말까지만 하더라도 4만5500달러에서 거래가 이뤄졌지만,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절반 이하로 가격이 떨어졌다. 이 같은 상황에 거래소들이 보유한 가상자산의 가치도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다만 이들 거래소들은 투자 목적으로 매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수 단가를 공개하지 않는다. 투자 목적으로 보유 내용을 공시한 넥슨의 경우 비트코인 1717개를 개당 5만8226달러에 총 1억달러 가량을 매수했다. 그러나 해당 물량 가치는 이날까지 64.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최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보유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8189개, 3548개다. 달러당 1296원 기준 가치는 세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각각 2838억원, 97억원 감소하면서 총 2935억원 줄어든 58.9%가 감소했다. 빗썸에서도 같은 기간 가상자산 가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빗썸은 지난 3월말 기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각각 964개, 1만3429개 보유하고 있으면서, 가치가 49.63%(565억원) 줄었다. 최근 주주수가 500명 이상을 넘어서는 등 자본시장법상 사업보고서 공시 의무를 지닌 두나무와 빗썸을 제외하고는 분기보고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해말 기준 발표한 소위 '5대 거래소'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각각 비트코인 ▲코인원 206개 ▲코빗 14.14개 ▲고팍스 66개 등을 보유하고 있다. 가상자산 가치가 반토막 난 상황에서 비상장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거래소의 주가도 크게 하락했다. 비상장 플러스에서 지난 3월말 42만4000원에 거래된 두나무 주식은 이날 현재 27만원에 거래되면서 36.23% 하락했다. 빗썸의 운영사 빗썸코리아은 같은 기간 42만3000원에서 17만3000원으로 하락해 59.10% 내렸다. 한편, 한국증시에 상장한 가상화폐 관련주도 최근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빗썸코리아의 최대주주인 비덴트는 이날에도 4%대 하락을 기록하면서 8500원대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3월말 1만8850원에서 절반 이하로 하락한 수치다. 이 외에도 가상화폐 관련주로 분류되는 다날과 우리기술투자도 각각 5%, 7% 이상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6-22 15:21:4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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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한국투자·삼성·미래에셋·키움증권

여KB증권이 지난 20일 오픈 API 기반의 비대면 연금 제휴 서비스를 이루다투자일임의 든든(DNDN) 앱에 탑재해 오픈했다고 밝혔다. ◆KB證, '든든(DNDN) 연금 제휴 서비스' 오픈 든든(DNDN)은 이루다투자일임이 제공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이루다투자'의 새로운 브랜다. 이루다투자일임은 2016년 설립돼 2020년 7월부터 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로보어드바이저 자격심사 검증 절차인 테스트베드를 2019년에 통과했다. 이루다투자일임과 경제미디어 어피티(Uppity)가 2021년 3월 2030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연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들 모두 연금상품의 선택 및 운용방법 등 정보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금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가진 고객들이 든든(DNDN) 앱을 이용하면 쉽고 잘 정리된 연금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2030세대가 필요로 하는 연금 관련 정보를 비대면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루다투자일임과 연금 제휴 서비스를 오픈했다. 고객들은 든든(DNDN) 앱 하나로 재테크 필수템이 된 세액공제 가능한 KB증권 연금저축 신규 계좌개설, 기존 연금저축 계좌의 이전, 보유연금 조회 등을 한번에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든든(DNDN)이 KB증권과 원활하게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동안 KB증권이 축적한 디지털 역량이 큰 몫을 했다. 특히 KB증권이 지난해 구축한 BaaS(Banking as a Service)는 로보어드바이저사 포함 핀테크사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든 자체 플랫폼으로, 오픈 API방식으로 연계하던 각종 서비스를 기능 단위로 모듈화해서 보다 쉽고 빠르게 제휴사와 협업할 수 있다. KB증권은 BaaS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과 투자일임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비대면 채널을 선호하는 2030세대들이 연금 관련 정보를 편하게 접하면서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연금 서비스가 필요한 다양한 연령대와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든든(DNDN)과 같은 디지털기반 핀테크사들과 제휴 확장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에서 업계 선도적 위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루다투자일임은 든든(DNDN)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다양한 고객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든든' 앱을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앱 'my 연금' 출시 기념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전용 앱 'my(마이) 연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5일까지 마이연금 앱에 로그인한 선착순 3만명에게 카카오톡 한정판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캐릭터 디자인 브랜드 '무직타이거(MUZIK TIGER)'의 대표 캐릭터인 '뚱랑이'를 활용해 직장생활과 연금투자 모습을 재치 있는 문구와 동작들로 디자인했다. 더불어 IRP 계좌를 통한 금융상품 매매 시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29일까지 마이연금 앱을 통해 IRP 계좌를 개설한 후 금융상품을 10만원 이상 매수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GS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또한 정해진 타깃데이트펀드(TDF) 또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하면 금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3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따. 퇴직연금 자산운용에 특화된 마이연금 앱은 메뉴 체계를 최적화하고 사용자 환경·경험(UI·UX)을 개선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연금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키스라(KISRA)를 접목해 상품 추천 기능도 강화했다. ◆한국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대상 미국 부동산 투자 세미나 성료 한국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 대상으로 20일 '미국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11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투자증권 미국 부동산 전문가 및 회계사 등이 강연자로 나서 ▲미국 부동산 및 LA시장 현황과 전망 ▲뉴욕 부동산 시장 현황 및 전망 ▲미국 EB-5 투자이민 프로그램 ▲미국 부동산 세금 및 투자신고 핵심 가이드를 살펴봤다. 세미나에 참석한 황미선씨는 "가족이 미국에 거주 중이고 국내 투자가 어려워져 미국 부동산에 눈을 돌리게 됐다"며 "세미나를 통해 미국 부동산 시장과 세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초고액자산가를 전담하는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의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마련됐다. GWM은 미국 현지 부동산 컨설팅 업체와 협약해 간편한 현지법인 설립·관리부터 현지 매물 발굴과 세무·법무 자문까지 성공적인 해외 부동산 투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7월에도 미국 부동산과 세금, 환율시장 관련하여 우리은행과 공동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며 "초고액자산가의 해외자산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해외주식 첫 거래 이벤트 삼성증권이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과 미국 주식을 주간에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7월 2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해외주식 이벤트는 두 가지 이벤트로 진행되며, 삼성증권 홈페이지,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외주식 거래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이벤트를 신청한 뒤, 아래의 조건을 따르면 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주식 1만원 이상 신규 거래시,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현금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두 번째 이벤트는 같은 기간 동안 주간 거래를 통해 미국 주식을 1백만원 이상 거래한 선착순 1만명에게 미국 주식 15종목 중 1종목을 랜덤으로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이번 이벤트로 지급되는 주식으로는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코카콜라' 등 총 15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성 종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다. 단, 2022년 미국 주식 1주 랜덤지급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은 해당 이벤트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판교WM 투자설명회 개최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판교WM은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교테크원타워 15층 컨퍼런스룸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는 손광해 미래에셋증권 VIP컨설팅팀 세무사가 강사로 나와 '다주택자 절세와 주식증여 TIP'에 대해 강의한다. 2부는 박연주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나와 '자율주행과 전기차의 미래'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사전 예약 후 참석이 가능하며, 설명회에 대한 문의는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키움증권, "미국주식이 처음이라면 누구나 40달러 즉시 지급" 2021년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 키움증권은 2022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 기간 이전에 키움증권에서 미국주식을 거래한적이 없는 고객(고객번호기준)을 대상으로 40달러 미국주식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직전 기간에 시행한 40달러 이벤트의 대상은 키움증권 최초 신규고객만 신청가능 했으나, 고객들의 미국주식 첫거래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미국주식을 거래해본적이 없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비대면계좌만 있다면 신청가능하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2019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벤트는 대상 고객이 신청만 하면 바로 고객계좌에 40달러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입금된 40달러로 금액이하의 주식을 매수하거나, 별도의 예수금을 넣어서 40달러 이상의 미국주식을 매수할 수 있어 미국주식을 처음 시작하려는 고객들에게 부담없이 미국주식을 시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벤트 신청계좌로 입금된 40달러의 지원금을 이용해서 신청일로부터 30일 내로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하며 미사용 시 미사용 금액은 30일 이후 자동 출금된다. 또한 40달러 입금과 동시에 45일 동안 40달러만큼 인출제한되어 신청일로부터 45일 이후 손익금 환전 및 출금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07%, 환율우대 최대 95% 이벤트와 ▲입고하고 거래하면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는 해외주식 입고이벤트와 ▲모닝스타 미국주식 국문번역 리서치 자료를 무료로 구독하는 서비스와 ▲미국주식 무료 20호가 나스닥 토탈뷰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국내주식,금융상품을 하나의 앱 안에서 거래할 수 있는 차세대 거래 어플 영웅문S#의 베타서비스를 제공중이며,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국내, 해외 CFD 수수료 할인 이벤트'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8월 31일까지 국내, 해외 CFD 수수료를 0.07%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신청 익일부터 해외주식CFD 수수료를 0.07%로 할인해 주며, 해외주식CFD 체결이 있는 경우에는 국내주식CFD 수수료도 0.07%로 적용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은 CFD 종합계좌를 서비스하여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한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원화와 외화를 모두 사용하여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주식 투자 시 환전없이 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원화주문으로 인한 환전 발생 시 올해 연말까지 100% 우대환율을 적용해 주어 환전 스프레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키움증권의 나스닥토탈뷰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CFD 거래 시에도 매수/매도 20호가를 무료로 볼 수 있어, 호가별 잔량 및 호가 형성 파악을 통해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국내/해외 CFD 거래 시 최대 300만원 현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06-21 15:32:56 박미경 기자 2022-06-21 15:32:56 이영석 기자 2022-06-21 15:32:5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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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동학개미…증권사, 유튜브 경쟁력 강화

서울 여의도 증권가. 증시가 하락을 거듭하면서 증권사들이 고객과의 소통 접점으로 운영해온 유튜브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꾸준한 컨텐츠 개편을 통해 등을 돌린 투심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국내 증권사 중 구독자 100만명이 넘은 곳은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다. 이날 기준 키움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K'의 구독자수는 120만명, 미래에셋증권 '스마트머니' 114만명, 삼성증권 '삼성POP' 10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실버버튼'을 보유한 증권사도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리온'(21만명), KB증권 마블TV(18만명), 한국투자증권(15만명), 하나금융투자 '하나TV'(11만명), NH투자증권 '투자로그인'(10만명) 등이다. 앞선 지난해 1월까지만 하더라도 골드버튼을 받은 3개사의 채널의 구독자는 10만명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 '주린이'라고 불리는 초보 투자자가 대거 유입되면서 주식 컨텐츠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지난해 3월 단숨에 3개사 모두 100만명의 고지를 넘어섰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식시장이 하락을 거듭하면서 주식시장을 떠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주식 투자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도 지난해 말 대비 10조원 가량 줄어 들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투자자 예탁금은 57조17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67조5307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말 대비 10조원 이상 감소한 수치로 주식시장을 떠난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증권사 유튜브 채널의 성장세도 주춤하고 있다. 유튜브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키움증권 채널K도 지난달 말에는 하루 조회수가 100만회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10만회를 밑돌고 있다. 이러한 부침 속에서도 각 증권사에서는 컨텐츠 차별화를 통해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되찾아오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증권은 '버추얼애널리스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증권의 유명 애널리스트의 모습과 음성을 인공지능(AI)기술로 학습시켜 만든 가상인간을 구현했다. 가상인간을 활용해 지난 4월부터 국내외 시황 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공식 채널인 '알파TV'에 부동산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꼭따리, 부동산!'를 새롭게 선보이고 공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시황, 디지털자산 시장을 분석하는 컨텐츠 등을 선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직접 기획·제작한 웹드라마 '미래의 회사' 선보이면서 주목 받았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각 사의 유튜브 채널 성장세가 줄었음에도, 브랜드 마케팅 효과로 유튜브 채널의 영향력이 크다"며 "단순한 투자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를 넘어서 꾸준히 채널을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6-21 15:08:0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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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외국인 ‘매도폭탄’에 또 연저점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외국인 대량 매도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또 다시 연저점을 경신했다. 외국인은 20일 코스피시장에서만 6600억원치를 팔아 치웠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90포인트(2.04%) 하락한 2391.03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지난 주말 장중 기록한 연저점(2396.47)보다 떨어진 2372.35 까지 하락했다. 오후부터 소폭 반등세가 나타났지만 끝내 2400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의 순매도가 두드러졌다. 이날 하루동안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665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465억원, 183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4.52%), 종이목재(-4.45%), 철강금속(-4.08%), 운수창고(-3.72%)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1개, 하락종목은 856개, 보합종목은 13개로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100원(1.84%) 내린 5만8700원에 마감하면서 2거래일 연속 '5만전자'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한때 5만810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3.29%), SK하이닉스(-1.97%), 삼성바이오로직스(-1.20%), LG화학(-1.04%), NAVER(-1.47%)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크게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전반적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증폭된 상황이지만 유독 코스피가 여타 아시아 증시 대비 낙폭이 커진 모습이다"라며 "원·달러 환율이 재차 1290원대로 상승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매물 출회 압력을 높이고 지난주부터 늘어난 반대매매 비중도 수급 부담을 가중시켰다"고 진단했다. 원·달러 환율도 1290원을 돌파하면서 1300원대 턱밑까지 치솟았다.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전장 대비 5.1원 오른 달러당 1292.4원으로 마감했다. 한국증시 패닉 속에서 코스닥도 이날 하루동안에만 28.77포인트(3.60%) 급락하면서 769.92에 장을 마쳐 연저점을 경신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도 1483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 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2억원, 1011억원 순매수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6-20 16:14: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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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속 자사주 매입 나서는 기업들…주가 방어 안간힘

지난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한국 증시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각 회사에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면서 주가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다. 여기에 일부 회사에서는 경영진까지 자사주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 띄우기에 동참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사 미원상사가 자사주 2만5000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매입금액은 45만8750만원이다. 회사 측은 주식 취득의 목적으로 '주식가격의 안정'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태웅로직스도 이날 30억원치에 달하는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실적 상승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주주들에게 보여드리는 차원에서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앞선 지난주부터 국내 상장사에서 연이어 자사주 취득을 발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주(13일~17일)에만 총 20곳의 상장사가 자사주 취득 공시를 발표했다. 각 일자별로는 ▲17일 신원, 아진엑스텍, 에프엔에스테크 ▲15일 더존비즈온, 화승인더스트리, 위드텍 등 이 자사주 취득을 공시했다. 최근 한국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기업에서 먼저 나서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회사 주식 가격이 지나치게 낮게 평가됐을 때 주가 안정을 위해 주식 매수에 나서곤 한다. 코스피는 이날에도 50포인트 이상 하락해 장을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종가 대비 19.00% 하락한 수치다. 코스닥 역시 이날 3.0% 이상 급락한 가운데 지난해 종가보다 25% 이상 하락했다. 회사 차원의 자사주 매입뿐 아니라 최고경영자(CEO)도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지난 16일 장내매수를 통해 매입단가 7만5964원에 총 1만5000주를 매입했다. 이는 약 12억원에 달하는 주식이다. 지난 3월 발표한 신뢰회복 및 책임경영 약속 이행의 일환으로 진행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생명의 김병윤 사장도 최근 장내매수를 통해 8만8000주 가량을 매입했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4만259주를 매수한데 이어 지난주 중에도 4만8347주를 매수하면서 보유 주식을 14만6708주까지 늘렸다. 앞선 여러 사례를 통해서도 자사주매입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조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력이 가장 컸던 2020년 자사주 매입건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주가 하락에 대해 기업이 적극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주가 방어에 대한 의지와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가능성을 동시에 언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사주 매입은 시장에서 긍정적인 시그널로 판단되며, 실제 최근 3년내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인 17개 기업이 2%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한 23건 중 14건에서 자사주 매입 기간동안 증시를 웃도는 주가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6-20 15:55:1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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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하이투자·삼성증권

KB증권이 오는 23일 서울옥션과의 콜라보를 통해 '아트&인베스트먼트(ART&Investment)'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B증권, '아트&인베스트먼트' 세미나 금리 인상, 통화 긴축 등으로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 KB증권은 하반기 주식시장 대응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술 시장의 현황과 쉽고 편리한 미술투자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서울옥션 경매장을 직접 돌아보며 경매에 참여한 미술품을 둘러보는 경매작품 투어까지 진행된다. 강연은 김일혁 KB증권 자산배분전략부 팀장과 김현희 서울옥션 수석경매사가 맡는다. 김일혁 팀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를 맞아 2022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의 방향성을 예측해 보고, 현명한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배분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현희 수석경매사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미술시장 현황과 자산 가치를 지닌 미술품 수요 증가 현상, 좀 더 쉬운 미술품 투자 방법에 대해서 안내할 예정이며, 참여 고객과 함께 경매 작품 투어를 진행한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지금의 주식시장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며 "하반기 자산배분전략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술품 투자에 대한 세미나도 대체투자 관점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며 '에이블 프리미어 멤버스(able Premier Members) 고객' 및 미술품 투자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ART & Investment' 세미나의 참가신청은 KB증권 영업점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우수고객 초청 투자설명회 'DGB T-time' 진행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7일 DGB대구은행과 공동으로 개최한 우수고객 초청 투자설명회 'DGB T-tim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대면 고객 행사로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 제2본점 2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우수고객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DGB T-time'이라는 타이틀 아래 개최했으며, Talk(금융시장 전망), Think(명사 특강), Together(오페라 갈라 콘서트)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먼저, Talk 주제는 금융시장 전망 테마로 이동근 하이투자증권 투자솔루션 부장이 올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물가 상승 등 여러 대내외 악재로 불확실성이 커진 현재의 금융시장에 대해 투자의 맥을 짚어내 투자자들의 재테크 전략에 길잡이가 되도록 했다. 이어진 'Think' 명사 특강에서는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의 강연이 진행됐다. 지난 수십년간 역사와 함께 변화해온 대중음악이 어떻게 지역적·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다양한 세대애 걸쳐 소통했는지 등을 전하며 대중음악을 통한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 고객님들께 힐릴의 시간을 선물해드리고자 DGB대구은행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대면 고객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증권, '언택트'에서 다시 '온택트'로…투자전략 제시 삼성증권이 2020년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 전격 전환했던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를 오는 23일 2년여만에 다시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는 삼성증권의 전국 지점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사전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인플레이션, 미국 기준금리 자이언트스텝 등 시장 전반의 긴축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삼성증권 지점장들이 '전환의 시기, 삼성증권이 답하다'를 주제로 시장 전망, 국내·외 상품 투자 전략을 투자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투자 설명회 이후에는 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프라이빗뱅커(PB)별 추가 상담과 설명회 도중 궁금했던 점을 질문할 수 있는 개인 질의응답(Q&A) 시간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 진행에 앞서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전환'의 시기에, 고객분들의 고민에 답을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의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담당 PB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삼성증권은 전국 동시 투자 설명회와 동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언택트 컨퍼런스까지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투자자들과 양방향 소통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2-06-20 14:47:39 박미경 기자 2022-06-20 14:47:39 이영석 기자 2022-06-20 14:47:39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