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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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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부산지역 보건인력에게 6500만원 상당 보양식 전달

21일 부산 남구보건소에서 열린 보양식 전달식에서 (왼쪽 두번째부터) 안감찬 부산은행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이병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박재범 남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부산지역 보건인력 2900여명의 건강을 기원하며 6500만원 상당의 보양식 세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BNK금융 측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지역 보건인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BNK금융의 김지완 회장과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부산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보양식 세트를 전달하며 보건인력의 노고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남구보건소를 제외한 지역 15개 구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도 냉장 차량을 별도 운행해 순차적으로 보양식 세트를 배송할 예정이다. 김지완 회장은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지역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보건인력 여러분에게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BNK금융그룹도 여러분의 헌신과 지역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완 회장과 안감찬 행장은 지난 20일에도 부산지역 코호트 격리 1호 병원으로 조치되어 어려움을 겪었던 아시아드요양병원을 방문해 격려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생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1 15:15:4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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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ESG경영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KB금융그룹은 그룹의 ESG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0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고객 ▲임직원 ▲지역사회 ▲환경 ▲책임경영 이라는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그룹의 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았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보고서를 통해 "공생하지 않으면 인류는 공멸하고야 만다는 절박함이 국가, 기업, 시민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고 있다"며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KB가 기업시민이자 금융회사로서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CEO 브리핑 섹션에서는 ESG 금융, 조직내 다양성, ESG경영 선도에 관한 CEO의 경영철학과 전략방향을 언급했다. 또 ESG 포커스 섹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고객권익 보호, 여성인재 양성 등 최근 부각되는 이슈에 대한 KB금융의 ESG 경영 성과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글로벌 공시 기준과 투자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SASB(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와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관련 섹션을 별도로 구성했다. 특히, SASB 공시의 경우 ESG투자자 신뢰 확보를 위해 주력인 은행 산업뿐 아니라 자본시장, 보험 부문 등 보고의 범위와 수준을 확대했다. KB금융은 이번 보고서에서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을 위해 철강, 발전 등 업종별 탄소 배출량 및 익스포저 비중과 기업대출 등 자산 유형에 따른 탄소배출량을 공개했다. 금융업 전반의 탄소배출 감축 노력과 투자 및 대출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ESG의 중요한 한 축인 사회 영역에서는 다양성, 포용성, 동반 성장 등 사회 책임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KB금융의 활동도 담았다. KB금융은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위 스타(WE STAR) 제도 및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직 다양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출산 및 양육 지원 제도를 운영한 결과 남성 육아휴직자의 비율이 10%에 근접하는 등 조직내 성평등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사외이사 선임 절차, 이사회 정책 및 운영, 성과평가 등 지배구조 내용을 담았다. 20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KB금융그룹의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인쇄물을 발간하지 않고 디지털 보고서로만 발간했다. 보고서 전문은 KB금융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21-07-21 11:12:3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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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혁신성장 기업 발굴 직접 나선다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도모하고자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8차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정부의 한국판 뉴딜 및 혁신성장을 통한 경제성장에 부응하고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직접투자하는 제도를 시행해 왔다. 올 상반기까지 총 7번의 공모를 통해 64개 기업, 약 620억원을 투자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의 내부 심사 단계를 거쳐 올해 하반기 약 10곳 내외의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각 기업에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 분야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직접 투자를 통해 우리 경제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07-21 10:08:4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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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 고란 대표 "디지털 자산, 꾸준한 관심 필요"

고란 알고란 대표가 20일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고란 알고란 대표. 가상화폐(가상자산) 시장이 연초 대비 투자 열기가 다소 누그러졌지만 가능성을 열어 두고 투자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메타버스 등 가상화폐와 연관된 디지털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 고란 알고란 대표는 20일 메트로경제가 웨비나로 개최한 '2021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에서 이 같이 조언했다. 고 대표는 "사회 속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 되는 세상에서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에 대해 알고 가는 게 미래의 재테크를 대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며 "현재는 비트코인이 박스권에 머무르고 있지만 나중에 올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잡기 위해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대표는 중앙일보, 조인디 등에서 가상화폐(가상자산) 분야를 꾸준하게 다뤄온 가상화폐 전문가로 이날 포럼에서 '가상화폐의 현재와 미래' 강연을 맡았다. ◆규제에 흔들리는 가상화폐…그럼에도 기업은 투자 비트코인과 같은 민간 주도의 가상화폐에 대해 각국에서 규제를 가하는 이유는 국가의 발권력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고 대표는 헤지펀드 대부인 레이 달리오의 인터뷰를 인용해 "비트코인을 여러 사람이 받아들이고 성공에 도달하면 (발권력을 지닌) 정부 입장에서는 경계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 인도, 터키 등 여러 국가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고 대표는 "터키에서는 결제수단 활용을 금지했으며, 인도에서는 보유 만으로도 불법화한다는 법안을 준비하는 등 민간 화폐에 대한 경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규제 강도가 거세다. ▲자산 가치의 거품 형성 방지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 문제 ▲자본의 해외 유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CBDC의 유통을 위한 민간 가상화폐 단속 등을 규제의 이유로 꼽았다. 고 대표는 "민간 디지털화폐 중 가장 대표적인 비트코인을 향한 규제의 칼날 때문에 비트코인이 흔들리고 있다"며 "마땅한 모멘텀이 없다보니 지지부진한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부문별 비트코인 보유량 현황. / www.buybitcoinworldwide.com 캡처 그럼에도 비트코인 시세가 국내에서는 3000만원대 후반, 달러 기준으로는 3만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배경으로 기업들의 연이은 투자가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 대표는 "최근 상장사, 비상장사, 상장지수펀드(ETF) 형태로 비트코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며 "가장 많은 수량을 보유한 미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경우는 빚을 져가면서 비트코인을 모으고 있으며, 이 외에도 테슬라, 스퀘어, 넥슨 등 기업에서 비트코인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NFT 전성시대…새로운 자본의 탄생 가상화폐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에 주목했다. NFT는 특정 자산을 디지털화해, 거래를 편하게 만들고 디지털화한 자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 고 대표는 NFT의 블록체인과 자산 토큰화를 통해 그동안 기록되지 못하고, 거래되지 못한 이른바 '죽은 자산'에 활력을 넣어 새로운 자산 형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원본의 구분이 어려운 디지털 예술에서 NFT를 통해 진품 인증서 역할을 맡게 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고 대표는 "원본과 복사본의 구분이 어려운 디지털 환경에서 NFT가 일종의 디지털 인증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원본 인증이 가능해져 디지털 아트에서도 아우라(감정적인 그 무엇, 독특한 기운)를 느낄 수 있게 됐으며, 이미 해외에서는 비플(Beeple)이라는 작가의 NFT 작품이 780억원에 팔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고란 알고란 대표가 강연 중 NFT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자산에 가치를 부여하는 NFT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기업들의 투자도 NFT에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JYP엔터테인먼트에 365억원 투자, 삼성의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NFT 소셜미디어 플랫폼 '니프티스' ▲NFT 게임개발사 '대퍼랩스' ▲NFT 활용한 예술품 거래플랫폼 '슈퍼레어' 등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서도 자체 NFT 시장을 열었으며,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과 협업을 통해 드라마 관련 NFT를 출시한 바 있다. /코빗 고 대표는 "최근 메타버스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디지털 세상에서 NFT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가치 부여의 기능을 부여하면서 최근에 (NFT 가상화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도 NFT 가상화폐 중 하나인 엑시인피니티(AXS)는 최근 일주일간 상승률이 100%가 넘는 등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0 16:50:0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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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3만 달러선 붕괴…시장 약세

서울 강남구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20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글로벌 거래가격이 3만달러선이 무너지면서 시총 상위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6% 이상 하락한 2만9662달러(약 34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3만달러선 붕괴는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무너지면서 3만달러선이 무너졌으나 이후 소폭 반등하면서 이후 한 달 동안은 3만달러를 상회했다. 그 이달 들어서 꾸준히 하락하면서 이날 오전에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3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해외 거래가격뿐 아니라 국내 거래가격도 전일 대비 4% 이상 하락했다. 같은 시각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519만원으로 전일보다 4.27% 떨어졌다. 국내 다른 거래소에서도 3500만원대 초반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크게하락한 가운데 시가총약 상위 알트코인들도 4% 이상 하락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전일보다 4.46% 하락하면서 20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는 각각 628원(-6.19%), 31만3000원(-7.94%), 1259원(-6.40%), 195원(-6.21%) 등 크게 하락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0 16:31:3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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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초고액 자산가 특화점포 'TCE본점센터' 개점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 대상 특화점포인 '투 체어스 익스쿨시브(Two Chairs Exclusive) 본점센터(TCE본점센터)'를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TCE본점센터는 세무·부동산 분야의 전문가 포함 8명의 자산관리 전문 프라이빗뱅커(PB)가 배치돼, 고객들이 한 곳에서 원스탑(One-stop) 종합금융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우리은행의 강점인 기업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 오너 자산관리, 가업 승계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리은행은 ▲가산 ▲대치 ▲부산 ▲잠실 ▲청담에 이어 Two Chairs 프리미엄(TCP) 압구정, 이촌센터도 추가 개점했다. TCP센터는 해당 지역별 자산관리 영업 거점 역할을 담당하며, 금융자산 3억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개점한 TCE본점센터는 강북지역 첫 번째 TCE 영업점으로서, 초고액 자산가 전담 거점이 확대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추가 개점한 TCP센터 2개점을 포함해 수준 높은 자산관리 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작년 10월 프라이빗 뱅킹(PB), 기업·투자금융(CB·IB)을 결합한PCIB 영업 모델 1호 영업점인 TCE강남센터를 개점한 바 있다. 현재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특화 채널은 TCE센터 2개점과 TCP센터 7개점을 운영 중에 있다.

2021-07-20 10:06: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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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익산시에 수해복구 특별성금 1000만원

전북은행은 지난 16일 전라북도 익산시에 수해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은행 측은 이번 특별성금에 대해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시 중앙동 일대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빠른 수해복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이 더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 고찬배 익산지역금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특별성금은 현재 익산시와 공동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매일시장 등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빠른 피해복구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은 "코로나19와 이번 침수피해로 이중고를 겪게 된 소상공인 분들을 위해 대출 및 금리 감면 등을 지원하는 지역 상생경영을 확대하고,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이번 특별성금 외에도 지난 12일부터 익산지역 전북은행 5개 영업점(익산지점, 인화동지점, 영등동지점, 원광지점, 익산공단지점)에 '집중호우 피해지역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설치해 수해복구를 위한 빠른 금융지원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2021-07-19 16:39: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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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박스권에 갇힌 비트코인…3700만원대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19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이 3700만원대에 갇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1.14% 상승한 374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밋 등에서도 3700만원대 중반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서 3000만원대 중반에서 후반 사이를 오가는 박스권에 갇혀있다. 지난달 말까지만 하더라도 4000만원을 다시 돌파하면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이달 2일부터 4000만원 아래로 하락한 이후로 등락을 오가다가 지난 주말부터는 3700만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알트코인들도 1프로 내외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는 각각 692.3원(1.27%), 35만5000원(-0.28%), 1398원(0.94%), 212.3원(-2.08%) 등 큰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가상화폐를 옥죄려는 중국 당국의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 새로운 채굴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고 CNBC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CNBC는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관련 통계를 인용해 지난 4월 기준 미국이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대비 151% 급증한 수치다. 반면 중국의 채굴 비중이 한때 75.5%까지 올랐었지만, 46%로 급감했다.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까지 금지하자 중국의 채굴업체들이 대거 미국으로 옮겼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업체들이 중국을 떠나 미국으로 둥지를 옮기며 미국이 비트코인 채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내년말까지 40%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북미에서는 채굴 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면 탄소크레딧(이산화탄소 배출권)을 얻을 수 있어 북미의 채굴 비중이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19 16:35:0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