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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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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에프앤가이드와 디지털 자산 지수 발표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국내 민간지수회사 에프앤가이드와 함께 에프앤가이드X두나무 톱 5(FnGuide X Dunamu Top 5) 지수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두나무와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2월 디지털 자산 지수 사업 공동 추진 제휴를 맺고 양사의 강점과 노하우를 더해 투자자의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디지털 자산 지수 개발에 나섰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디지털 자산 관련 실시간 거래 데이터를 제공하고, 금융데이터 전문기업 에프앤가이드가 다양한 지수를 개발 및 산출한다. 이번에 발표한 톱 5 지수는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거래지원 되는 디지털 자산 중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으로 구성했다. 시총 상위 2종목에는 각각 30%의 가중 비중을 부여하고 나머지 3종목에는 40%의 비중을 동일하게 분배한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 및 동일 가중 방식 성격을 동시에 띄고 있어 가격 변동성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전략적 분산 투자의 방법을 제안하는 지수다. 톱 5 지수는 24시간 운영되는 디지털 자산 시장과 달리 대한민국 주식시장 거래 시간과 동일한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을 기준으로 하여 당일 종가와 시가 개념이 생기는 점이 특징이다. 특정 편입종목에 시가총액 상한을 부여하는 방식도 기존 주식시장에서 사용되는 방식과 같기 때문에, 개인투자자 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들도 Top5 지수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인덱스 UBCI와 국내 최초 디지털 자산 실시간 변동성 지수인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 등을 서비스 중이다. 향후 두나무는 UBCI 경험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금융데이터전문 기업 에프앤가이드의 전문성과 결합해 기관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수를 개발하고 디지털 자산 투자자의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자산 기반의 새로운 금융 상품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시장이 성숙함에 따라 다양한 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시장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해 투자 판단 리스크를 감소하고자 하는 현명한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톱 5 지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도 높은 지수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1-07-16 11:44: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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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전 계열사 공동 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정보보호 실천 캠페인에서 임성훈 대구은행장(오른쪽 다섯번째),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이상근 상무(오른쪽 네번째) 및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지난 13∼14일 양일간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그룹의 정보보호 문화 정착 및 임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계열사와 공동으로 '정보보호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룹 전 계열사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DGB대구은행 등 각 계열사 사옥에서 출근시간대 임직원들에게 정보보호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정보보호 실천수칙 안내장 등을 교부했다. 사내방송을 통해서는 임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 고취와 정보보호 업무 이해를 위한 정보보호 현안 및 계열사의 정보보호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그룹은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그룹통합보안관제센터 24시간 운영 ▲매월 정보보안 점검의 날 실시 ▲그룹정보보호협의회 등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운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AI 등 신기술을 적용한 그룹통합보안관제 고도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보보호 생활화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따라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지능적이고 고도화된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15 16:43:2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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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민관공과 손잡고 ESG경영 추진

15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정인섭 한화에너지 사장, 서창석 한화솔루션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민관공과 손잡고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중점 육성을 추진에 나선다. BNK금융은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한국남부발전,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와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으로 신재생에너지 연관 산업 중점 육성 및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BNK금융은 수소 생태계 조성, 태양광 및 연료전지 보급을 통한 그린산단 조성,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추진 등에 동참한다. 더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금융 및 그린뉴딜 등 사업목적에 필요한 금융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와 한국남부발전,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도 협력사업에 대한 행정업무 지원,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 및 다각화, 인적자원 교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그린뉴딜과 친환경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전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는 지난 6월, 전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ESG 선포식을 통해 ESG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투자자 서명 기관 가입 및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지지 선언하는 등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15 16:42: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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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투자유치 소식에 파트너사 '밀크' 20%대 급등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15일 오후 여행 플랫폼 야놀자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비전펀드로부터 2조원 가량의 투자유치를 확정하면서 야놀자의 파트너사로 알려진 '밀크(MILK)'가 오후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야놀자는 일본소프트뱅크그룹의 비전펀드Ⅱ로부터 2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당초 비전펀드의 투자 규모를 1조원 정도를 예상했으나, 야놀자는 2배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야놀자의 파트너사인 밀크가 오후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밀크는 전일 대비 21.78% 급등한 123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거래가격이 1000원대 초반에서 900원대 후반을 오갔었다. 그러나 오후 2시반 경에 야놀자의 투자유치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30분만에 급등세를 보였다. 밀크는 알트코인 중에서도 시가총액 기준 중소형 가상화폐에 속한다. 가상화폐 코인마켓캡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시총 순위 200위권 후반에 머무르고 있다. 또한 이날 빗썸 내 변동률 상위권에는 중소형 알트코인들이 차지했다. 변동률 상위 5개 가상화폐에는 밀크를 비롯해 샌드박스 (740원, 25.23%), 크로미아 (329원, 22.85%), 리니어파이낸스 (43.5원, 13.4%), 마이네이버앨리스 (9300원, 15.82%) 모두 시총 순위 100위권 바깥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시총 상위 가상화폐에서는 며칠째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07% 하락한 38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2.70% 하락한 23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는 각각 718.9원(-1.90%), 35만7000원(-3.07%), 1460원(-3.50%), 227원(-5.20%) 등 전일대비 다소 하락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15 16:39: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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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2021 자랑스러운 흥국인상 시상식

흥국생명은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2021 자랑스러운 흥국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도 맡은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차원으로 기획됐다. 특히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회사 미래가치 증대 및 업무개선 부문인 '점프업(Jump Up)' ▲고객만족 및 소비자 보호 활동의 기여도를 평가하는 '고객중심 정도경영' ▲영업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영업성과 창출' ▲입사 3년 이하의 직원 대상인 '올해의 루키' ▲팀의 공헌도 및 팀워크를 평가하는 '특별상'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수상 후보자 선정은 임직원과 부서 추천을 통해 진행했다. 수상자 심의위원회의 종합평가 및 심의를 거쳐 총 19명이 개인상을 수상했으며 특별상은 회계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겐 상금과 태블릿 PC 등이 전달됐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칭찬하고 격려하는 긍정적인 문화 확산과 함께 정도경영 실천 의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5 11:44:4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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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제16회 대산보험대상 후보자 공모

교보생명이 대산 신용호 기념사업회가 '제16회 대산보험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산보험대상은 한국 보험산업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상이다. 보험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으로 보험산업발전 및보험학술연구 부문에서 국내 보험 발전에 현저한 공헌을 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보험산업발전 부문은 한국 보험산업 발전에 실천적 기여도가 높은 개인이나 단체를, 보험학술연구 부문은 보험의 이론적·학술적 체계 정립을 통해 국내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수상 후보자는 기념사업회 추천위원을 비롯해 보험 분야 연구자, 관계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오는 9월 10일까지 접수하며, 관련 양식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현재 전 세계 보험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가속화,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전쟁 직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하여 보험산업을 선도했던 대산 선생처럼, 국내 보험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유공자분들을 많이 추천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 수상자는 각 부문별 예심과 본심, 그리고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한 후 오는 12월 초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1-07-15 11:44:1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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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여행의 설렘 담은 'KB두근두근여행적금'

KB국민은행은 여행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KB두근두근여행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B두근두근여행적금은 매월 5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의 금액을 납입하는 정액적립식 적금상품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이다. 기본 이율 연 0.6%에 더해 ▲여행친구 우대이율 최고 연 0.6%포인트 ▲오픈뱅킹 우대이율 연 0.3%포인트 ▲자동이체 우대이율 연 0.1%포인트 등을 포함해 최고 연1.6% 이자율을 제공한다. 우대금리 적용 시 최대 금리는 연 1.6%다. 또 여행 업체 노랑풍선과 제휴를 통해 적금 1회차를 납입한 가입자 전원에게 노랑풍선 패키지여행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적금 4회차 납입 시 노랑풍선 할인 쿠폰팩 4종(패키지여행 4%·자유여행 호텔 1만원·항공 5000원·액티비티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노랑풍선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쿠폰번호를 등록 후 국내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항공 쿠폰은 해외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여행 테마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적금에 신규 가입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리모와 여행용 캐리어 ▲고프로 히어로9 ▲여행 지원금 10만 포인트리 등 여행에 유익한 경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여행친구 우대 이율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 1매를 증정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장은 여행을 갈 수 없지만 저축을 통해 자금을 미리 준비하고 마음 속에 품은 행선지로 떠날 수 있다는 희망과 설렘을 전하는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5 11:43:5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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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준법경영 국제표준 ISO37301 인증 획득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37301)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준법진흥원은 국내 처음으로 미국 소재 국제인정기관인 IAS(International Accreditation Service)로부터 ISO 37301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준법 전문기관이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4월에 제정한 준법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이는 조직의 효과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수립, 개발,실행,평가,유지관리 및 개선하기 위한 요구 사항과 지침을 제공한다. 준법경영 국제표준 인증 취득은 업무 중에 발생 가능한 준법리스크를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에 관리함으로써 리스크 발생 요인을 예방하는 체계를 갖추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빗썸은 지난 2017년 말 준법감시인제도를 도입하고 전사적으로 준법시스템을 구축해 실천해왔다. 또 최근에는 임직원의 자사 계정을 이용한 투자 목적 거래도 금지하는 등 내부통제도 강화했다. 빗썸 관계자는 "준법경영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계기로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며 "준법경영을 통해 거래소의 윤리적, 법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10:12: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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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애플 비트코인 매입 소식에도 약세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가상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14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3700만원대로 또다시 하락하면서 시장 전체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2.08% 하락한 376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에는 3800만원선까지 내려앉았으며, 이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3800만원선을 유지했으나, 오후부터 한 차례 하락하면서 3700만원대 후반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같은 시각 빗썸 외에도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3700만원대 후반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의 약세 속에서 다른 가상화폐인 알트코인들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4.76% 하락한 2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는 각각 704원(-3.75%), 34만6000원(-5.10%), 1429원(-5.11%), 224.2원(-5.56%) 등 전일대비 5% 내외 하락했다. 한편, 세계 시총 1위 기업인 애플이 비트코인을 25억달러(약 2조8637억원) 어치를 매입했다는 루머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가상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화폐 관련 회사인 갤럭시 트레이딩은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20억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구입했으며, 이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가상화폐 업체인 체인리크의 최고경영자(CEO)인 조슈아 룸스버그도 자신의 트위터를 토앻 "애플이 25억달러치 비트코인을 매수했으며, 이를 오늘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루머가 실제로 이뤄진다면 기념으로 아이폰을 구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올초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15억달러 어치를 매입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상승랠리가 이어졌다. 이번에도 애플이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제2의 상승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그러나 이같은 소문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가상화폐 업체인 온체인 캐피털의 CEO 란 뉴너는 "업계의 희망사항일뿐 애플이 실제 비트코인을 샀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14 16:44:1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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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대구결혼 이주여성 취업교육 지원

DGB금융그룹이 지주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대구광역시와 대구 서구지역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교육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DGB금융은 이날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대구결혼 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대구결혼이주여성 취업교육센터는 취업지원반을 개설해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취업을 위한 기본 소양과목을 포함해 재봉교육, 운전면허교육, 아동요리지도사, 정리수납, 병원코디네이터,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등을 개설해 특화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개소식 행사에는 롱 디망쉐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참석해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취업교육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자국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격려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DGB금융은 캄보디아 청소년들의 교육지원과 취약계층의 직업교육지원을 위해 미화 2만불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대구에 거주 중인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생필품 박스도 전달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대구결혼이주여성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이주여성들의 취업이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DGB금융그룹은 다문화 가정의 인식개선과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에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설정하고 2011년 DGB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금융권 최초로 결성된 DGB동행봉사단을 통해 지역별, 본부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실시된 ESG 선포식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아우르는 선진 경영을 선도해 나갈 것을 선포하고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1-07-14 16:43: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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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소비자와 ESG실천

KB손해보험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우해 전기자동차 관련 특약 및 걸음수 할인특약 등 친환경 자동차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탄소배출량 감축을 통한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을 꾀한다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용 특약 상품을 출시했다. 기존에는 전기차 배터리 파손사고로 배터리의 전면교체가 필요한 경우, 자기차량손해 보장에서 새 배터리 가격에 감가상각을 적용하여 보험금을 지급했다. 결국 소비자는 배터리 파손사고 시 감가상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직접 지불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한 전기자동차배터리신가보상특약은 그간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감가상각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장 함으로써 소비자는 본인 부담 없이 새 배터리로 교체가 가능해졌다. 여기에 전기자동차 충전 중 감전 및 화재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감전·화재사고로 인한 피보험자의 상해를 보장하는 전기자동차자기신체사고보상특약을 함께 출시했다. 기존 자동차보험에서는 차량 탑승 중의 화재사고만 보장을 받을 수 있었으나 전기자동차 자기신체사고 보상 특약에서는 차량에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충전 중 감전·화재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KB손해보험은 고객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함께 생각한 헬스케어형 친환경 특약인 걸음수할인특약을 신설했다. 이 특약은 기명피보험자한정 또는 부부한정특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여 보험 청약일 기준 90일 이내에 보험회사에서 인정한 걸음수 측정 프로그램을 통해 하루 5000보 이상 달성일이 50일 이상인 경우 자동차보험료를 3% 할인해준다. 단,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과 중복 할인 불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등의 증가로 대중교통이용실적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의 가입 필요성이 낮아진 고객들은 이 특약을 가입하여 건강관리와 함께 보험료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약관 및 안내자료 등은 모바일을 포함한 디지털 방식으로 수령하고 보험증권만은 서면으로 수령이 가능한 '전자우편(보험증권서면수령형)특약'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힘과 동시에 종이 사용 절감을 통한 환경보호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전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ESG경영이 강조됨에 따라, 친환경 상품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ESG요소를 반영한 보험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4 14:14:38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