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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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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마이태그' 하면 주말에 쿠팡 5000원 할인"

BC카드가 마이태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BC카드 BC카드가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태그(#MyTag)'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오는 27일까지 주말에 쿠팡에서 BC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마이태그로 제공한다. BC카드의 결제금융플랫폼 페이북 앱 내 마이태그를 통해 이벤트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일당 2021명)으로 혜택을 태그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이벤트 기간 동안 고객 1인당 1회 제공한다. 더불어 카카오톡 주문하기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이태그로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페이북 앱에서 마이태그로 혜택을 선착순 20만명에게 태그한 뒤 이벤트 기간 내 카카오톡 주문하기에서 BC카드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1회 제공한다. 한편, #마이태그는 BC카드가 자사 결제금융플랫폼 페이북 앱을 통해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혜택 서비스다. 빅데이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 성향에 맞게 추천되는 혜택을 고객이 태그한 뒤 해당 조건에 맞게 결제하면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17 15:49: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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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상업자표시 신용카드 위메프페이 PLCC

KB국민카드가 커피빈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에 이어 '위메프페이 PLCC'를 선보였다. KB국민카드는 종합 쇼핑 플랫폼 위메프와 손 잡고 위메프 포인트 특화 혜택을 담은 PLCC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메프와 위메프오에서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 없이 위메프포인트가 적립되고, 주요 생활 업종과 구독 서비스 이용 시에도 위메프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카드를 간편 결제 서비스인 위메프페이에 등록해 위메프에서 결제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 없이 월 최대 5만점까지 결제금액의 2%가 위메프포인트로 쌓인다. 또 배달/픽업 서비스인 위메프오를 이용하면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 없이 월 최대 1만점 범위 내에서 결제금액의 1%가 위메프포인트로 적립된다. 더불어 전월 이용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커피 ▲편의점 ▲미용실 ▲골프 ▲골프연습장 ▲패스트푸드 ▲패밀리레스토랑 등 7개 생활 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결제금액의 5%가 위메프포인트로 적립된다. 포인트 적립은 전월 이용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 10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점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전월 이용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점까지 넷플릭스와 웨이브 결제 금액의 5%가 위메프포인트로 쌓인다. ▲위메프 ▲위메프오 ▲7개 생활 업종 ▲구독서비스를 제외한 전 가맹점에서 전월 이용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결제금액의 0.2%가 위메프포인트로 적립된다. 연회비는 2만 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 보인 PLCC는 상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위메프 이용 고객들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특화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 출시 예정인 해피포인트 PLCC와 머지 PLCC도 고객들의 소비 특성과 다양한 영역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혜택과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담을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위메프페이 신용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이 카드를 위메프페이에 등록해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위메프포인트 2만 점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위메프 VIP클럽 회원의 경우 위메프페이에 이 카드를 등록해 결제하면 위메프포인트가 3% 추가 적립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최근 6개월 간 보유한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위메프페이 신용카드로 위메프에서 5만 원 이상 이용하고 위메프 결제금액을 포함해 행사기간 중 총 10만 원 이상 사용하면 10만 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2021-06-17 15:42:2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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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편의성 높인 디지털 ARS 서비스 오픈

NH농협카드는 통화 대기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신속한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 ARS(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ARS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농협카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디지털 ARS 페이지로 자동 연결되는 서비스이다. 음성 ARS와 달리 통화 대기시간이 없으며 화면에 안내된 주요 문의사항들 중 원하는 업무를 선택하여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절차가 필요 없기 때문에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농협카드는 디지털 ARS 첫 화면에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선별한 ▲이용내역 조회 ▲카드 분실신고 ▲결제 ▲이용한도 조회 등 9개 주요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부 메뉴를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 ARS 이용 중 도움이 필요할 경우 상담사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상담사 연결 시 문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디지털 ARS 링크로 받아 스마트폰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ARS와 상담사 간 연계서비스도 제공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불필요한 대기시간 단축과 상담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디지털 ARS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간편한 업무 처리 시스템을 적용하여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6-17 15:42:0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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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SK엠앤서비스와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SK엠앤서비스와 소상공인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SK엠앤서비스의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Bizit' 에 기업 모바일 금융몰을 입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WON뱅킹을 통해 ▲정책자금 등 소상공인 대출 신청 ▲예적금 상품 가입 ▲해외송금 ▲기업 컨설팅 등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우리은행은 기업 모바일 금융몰을 통해 소상공인 매장홍보 및 매장운영 솔루션, 마케팅, 교육 ,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SK엠앤서비스의 사장님 안심경영 구독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리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SK엠앤서비스의 소상공인 데이터를 결합한 디지털 금융상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규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17 15:41:4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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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S&P 장기신용등급 'A+'로 상향 조정"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우리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더불어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도 bbb+에서 a-로 한 단계 상향조정은 물론, 등급전망도 기존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조정했다. 우리은행 측은 이번 상향조정에 대해 "해운, 조선, 건설 등 경기민감 취약업종의 여신 비중을 지속적으로 축소해 자산건전성을 개선했으며, 위험가중자산 축소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해 자본적정성이 안정적으로 관리된 결과로 판단된다"며 "뿐만 아니라 우리은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5,894억원을 시현해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기존 발행된 우리은행 채권을 포함한 향후 발행될 채권의 신용등급이 일제히 1단계씩 상향 조정된다. 특히, 신종자본증권(Tier 1)은 기존 BB+에서 BBB-로 상향 조정되어 채권 발행시장에서 우리은행의 지위 향상 및 조달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우리은행의 지속적인 체질 개선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며 "해외시장에서 신용등급 상향으로 자금조달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 홍콩 IB법인인 홍콩우리투자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이 기존 A에서 'A+'로 상향돼 우량사업에 대한 금융주선 등 글로벌IB 영업의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16 17:16:4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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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4600만원대 초반…"채굴업체 새 후보지는 美 텍사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16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국내 거래소에서 4600만원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의 개당 거래가격은 46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0.37% 상승한 수치다. 가상화폐 특성상 국개 각 거래소별로 시세가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빗, 코인원에서도 4600만원대 초반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을 둘러싼 중국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이 미국으로 옮겨 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은 15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달 류허 부총리가 직접 나서면서 비트코인 거래는 물론 채굴까지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국 내 채굴업체는 저렴하게 전기를 활용할 수 있는 신장, 내몽골, 쓰촨, 윈난 등 4개 성에 집중돼 있다. 채굴 과정이 고성능 컴퓨터가 동원되면서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데, 이같은 과정이 탄소배출 저감 목표를 달성하는데 걸림돌이 된 것으로 보인다. 내몽골 관리들은 중앙정부가 제시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원인으로 비트코인 채굴을 지목했다. 결국 채굴업자들에게 두 달간의 청산기간을 줬고, 다른 지역이 이와 같은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캐슬아일랜드 벤처스 창립 파트너인 닉 카터는 "비트코인 전체 해시레이트의 50∼60%가 결과적으로 중국을 떠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업체의 행선지로는 미국 텍사스, 카자흐스탄 등이 꼽힌다. 텍사스는 에너지 가격이 세계 최저 수준인 만큼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또 2019년 기준 전력의 20%가 풍력에서 나오는 등 재생가능 에너지 비중이 크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무엇보다도 정치인들이 가상화폐에 우호적이라는 점에서 저렴한 에너지원을 찾는 채굴업자들에게는 꿈같은 곳 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카터는 이어 "중국인 채굴업자나 중국에 거주하던 채굴업자들은 중앙아시아, 동유럽, 미국, 북유럽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이 횡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알트코인도 1%대 내외로 움직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전일보다 1.23% 하락한 29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리플, 바이낸스코인, 이오스, 도지코인는 각각 1002원(0.1%), 41만9000원(-1.04%), 5980원(0.17%), 365.9원(-0.84%)거래되면서 변동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16 17:16:1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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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2021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자로 선정

신한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1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지원기관에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빅데이터·AI 기술을 활용해 사회 현안 해결 및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과기부 주관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최종 12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신한카드는 '내·외국인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데이터 기반 금융포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데이터 보유사인 와이더플래닛과 전문개인신용평가업(비금융 CB) 1호 예비허가를 신청한 크레파스솔루션과 컨소시엄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금융 거래 이력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신용평가체계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금융 소외계층도 적절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 이력이 부족한 내국인과 금융 정보가 단절된 외국인으로 구분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한카드는 내국인의 경우 사회 초년생이나 전업 주부, 고령자와 같은 금융 정보 부족자(씬파일러)를 대상으로 기존 신용평가 항목에 활용되지 않았던 디지털 행동 데이터에서 개인의 기호 및 소비 행태 등을 도출해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최근 마이데이터 및 오픈뱅킹을 통해 민간 데이터 댐을 구축 및 이종 사업자와의 제휴로 확보한 데이터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신용평가 항목들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외국인의 경우는 취업 등 국가 간 거주 이동으로 금융정보가 단절되어 적절한 금융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이 국내에 거주하는 동안 발생한 금융거래 데이터를 축적·가공·평가해 국가간 거주 이동 시에도 연속성 있는 신용평가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간 신용정보 교류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1-06-16 15:44: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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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코인 상폐…코인빗, 늦은밤 기습 상폐·유의종목 결정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의 상장폐지 행렬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국내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빗은 오후 늦은 시각에 보유 종목 중 절반이 넘는 36개 종목의 상장폐지와 투자유의종목을 기습적으로 발표했다. 이같은 발표에 일부 가상화폐 종목은 80%까지 급락하는 등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거래소 중 거래대금 3위(4541억원, 오후 1시30분 기준) 코인빗은 지난 15일 오후 10시경 기습적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지를 발표했다. 코인빗은 내부 거래지원 심사 기준에 따라 렉스, 이오, 판테온, 유피, 덱스, 프로토, 덱스터, 넥스트 등 8종 가상자산의 거래지원 종료를 안내했다. 또 메트로로드, 서베이블록, 라온 등 총 28종의 가상화폐에 대해서도 유의종목 지정을 공지했다. 지난주 업비트의 기습 공지에 이어 또 다시 국내거래소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투자자들은 '멘붕'에 빠졌다. 명단에 포함된 일부 코인들은 반나절 만에 최대 85%의 급락세를 보였다. 각 가상화폐별로 프로토는 이날 오후1시30분 기준 2.23원에 거래되면서 발표 직전 가격보다 85.71% 가량 하락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외에도 같은 시각 넥스트, 판테온, 유피 등도 80% 이상 하락했으며, 덱스, 덱스터, 렉스, 이오도 각각 74.34%, 62.15%, 55.8%, 22.7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상황을 두고 가상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코인빗 이용자들이 "하루만에 0원이 됐다", "욕 밖에 안나온다"며 허탈한 심정을 공유했다. 이번 코인빗의 결정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른 가상자산 사업자의 신고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거래소 등이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 매매·교환을 중개하거나 알선하는 행위를 금지하겠다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금융당국에서는 자체적으로 상장시킨 코인이 시세조작이나 자전거래 등 불법 행위에 연관될 수 있다는 취지로 금지했다는 분석이다. 코인빗이 전날 발표한 상장폐지 명단에 포함된 판테온, 덱스, 덱스터, 넥스트 등도 코인빗 운영사와 연관된 코인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자체 발행 코인은 일정 수준 이상의 규모가 있을 때 가격 유지 등 생태계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지만, 국내에서 자체 코인을 발행한 거래소들은 이를 충족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국내 거래소들이 이같은 자체 발행 코인의 상장폐지를 갑작스럽게 결정하면서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입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인빗 측은 투자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코인빗 관계자는 "ISMS 인증을 획득뿐 아니라 금감원의 현장 컨설팅도 빠르게 신청할 만큼 당국과의 협조를 최우선적으로 여기고 있다"며 "거래지원 종료된 가상화폐의 해외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6 15:44: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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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옴부즈맨 제도 '깨진 유리창을 찾아라'

우리금융지주는 잠재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사 전직원이 참여하는 옴부즈맨 제도 '깨진 유리창을 찾아라'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옴부즈맨 제도는 현재 실현되지 않았거나 관리되지 않았지만, 향후 그룹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된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사전에 관리하는 프로세스다. 이번 제도의 이름은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 theory)에서 따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및 우리은행 등 그룹사 전직원이 수시로 깨진 유리창을 찾아라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사내 인트라넷에 마련했으며, 이를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지주사 및 우리은행 등 각 그룹사는 내재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평가·관리함으로써 그룹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리스크관리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고, 리스크관리 문화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핀테크, 빅테크 및 금융회사간 경쟁심화는 물론, 정보기술 의존도 증가와 신기술 적용 확대 등으로 잠재리스크에 대한 관리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금융이 디지털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립하기 위해서는 잠재리스크에 대한 관심과 대응이 매우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3월 바젤Ⅲ 규제개편안을 반영한 신용·시장·운영 3대 리스크관리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그룹의 리스크관리 표준체계를 도입했다. 또 후속조치로 바젤Ⅲ 규제개편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이번 프로세스 도입를 계기로 규제리스크와 잠재리스크를 모두 아우르는 그룹 통합리스크관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2021-06-16 15:43: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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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신용리스크 관리·UX/UI기획 전문역 모집

DGB대구은행이 신용리스크 관리 및 UX/UI 전문역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우수한 능력의 인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신용리스크 관리 및 UX/UI기획 전문역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양한 전문분야 특화를 위해 매년 모집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의 전문역 응모는 학벌 및 성별, 나이 제한 없이 DGB대구은행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경력 전문직인 만큼 각 부분별 재직 경험과 직무 전문성을 우선 고려한다. 또 분야별 주요업무와 지원 자격은 업무별로 상이하다. 지원서 접수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DGB대구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합격여부를 전달하며, 향후 면접전형과 신체검사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임성훈 행장은 이번 채용에 대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으로, 고객과 함께 100년 은행의 꿈을 표방하고자 각 분야별 특화된 전문인력을 대폭 채용하고자 한다"며 "DGB대구은행에 능력 있는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우수한 인재들을 활용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16 14:13: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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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4634만원…"6만달러 돌파 전망"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가격이 4600만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뉴시스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4만달러선을 재돌파한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추가 상승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하고 있다. 15일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의 개당 거래가격은 46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오전 한때 4400만원을 돌파했으며, 이날 현재 전일대비 1.04%가량 하락했지만 460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4600만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글로벌 거래 가격 역시 개당 4만달러를 돌파하면서 같은 시각 4만451달러(약 4520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재상승 속에서 일부 전문가들이 비트코인 옹호 발언을 이어가는 등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폴 튜더 존스 튜더인베스트먼트 설립자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비트코인을 좋아한다"며 "미 연방준비제도가 물가상승 위험을 무시할 경우 원재자와 가상화폐, 금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추가 구매하기 위해 4억8800만달러(약 5500억원) 정크본드 발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 발행으으로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사들이겠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경우 이미 지난해 8월에도 비트코인을 구입했으며, 이후 전환사채를 발행하면서 추가로 매입한 바 있다. 지난달 중순 기준으로 비트코인 9만2000개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산운용사 코인셰여스의 멜텀 드미러스 전략책임자는 "4억8800만달러가 유입되는 만큼 가격 상승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을까지 비트코인 시세가 개당 6만달러 이상을 재돌파하면서 사상최고치 경신을 전망했다. 한편 비트코인이 전일 상승 이후 추가로 상승하지 못하면서 알트코인들도 2% 내외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전일보다 2.07% 상승한 30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리플, 바이낸스코인, 이오스, 도지코인 등도 각각 1029원(0.59%), 43만3000원(0.84%), 6135원(2.94%), 377원(-0.66%)에 거래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15 16:43: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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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發 '줄줄이 상장폐지·유의종목 지정' 후폭풍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가 30개에 달하는 가상자산(가상화폐)에 대해 '유의종목 지정' 또는 '원화 거래 종료'를 결정하면서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혼란이 거세지고 있다. 명단에 포함된 가상화폐 프로젝트부터 포함되지 않은 곳까지 투자자 달래기에 나서고 있으며, 금융당국에서도 해당 리스트 관리에 나서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15일 관련업계에 다르면 업비트 원화마켓 상장폐지 종목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공시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앞선 지난 11일 업비트는 마로, 페이코인, 옵저버, 솔브케어, 퀴즈톡 등 5개 가상화폐에 대해 원화마켓 내 상장폐지를 공지했다. 업비트 측 관계자는 "공지사항에 전달한 것 처럼 내부 기준에 달함에 따라 원화마켓 페어 제거를 진행하게 됐다"며 "원화마켓에서는 제거되겠지만 BTC마켓에서는 거래를 이어갈 수 있으며, 향후 내부 규정에 따라 해당 프로젝트들의 원화마켓 페어 복구 혹은 유의종목 지정 등의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업비트의 조치에 대해 해당 가상화폐 측도 일제히 해명을 발표하며 투자자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페이코인의 운영사인 다날핀테크는 "사전통보나 협의 없이 업비트 조치가 갑작스럽게 진행됐다"며 "업비트 원화거래 중단 이후에도 결제사업은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퀴즈톡 측에서도 업비트의 조치에 대해 엄중한 항의와 함께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문제는 이같은 상황 속에서 해당 가상화폐들이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1190원을 유지하던 페이코인은 발표 이후 단 두시간만에 700원대로 급락했다. 이후 500원대로 하락한 페이코인은 해명문과 함께 1000원대를 복구했지만, 이후 다시 하락하면서 현재 770원대에 거래 중이다. 퀴즈톡도 같은 기간 동안 56원대에서 30원대로 주저앉았으며, 하락이 이어지면서 현재 20원대 초반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또 이번 조치가 국내 발행 코인을 뜻하는 '김치코인'을 겨냥하면서, 나머지 김치코인들도 불안감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메디블록, 밀크, 보라 등 발행사들도 입장문을 통해 사업현황을 공개하는 등 민심 수습에 나서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난 14일 국내 대형 거래소에 상장폐지 및 유의종목 현황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유의종목·원화페어 제거 등으로 인해 시장이 요동치자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특금법 시행에 따라 소형 거래소 폐지와 일부 잡코인 정리가 예정된 수순이었지만, 이번 대형 거래소의 이례적인 대처에 시장에 가해진 충격이 상당했다"고 전했다.

2021-06-15 15:51:3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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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팬' 리포터 2기 출범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고객 소통을 위한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 2기에 선발된 16명의 고객패널과 함께 대면·비대면 동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하는 우리 팬 리포터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고객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리은행 고객패널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소비자보호 강화 및 고객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보다 폭넓은 조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소법 관련 상품별 신규계좌개설을 직접 체험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대면과 비대면 채널 전체에 고객 불편사항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지는 고령 소비자 보호를 위해 60세 이상의 시니어 패널 2명을 별도로 선발해 고령층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우리 팬 리포터 2기는 지난달 지원자 모집을 시작으로 서류심사 후 개별 면접을 거쳐 연령과 경험 등을 고려하여 최종 16명을 선발했다. 우리 팬 리포터는 올해 12월까지 ▲분기별 온·오프라인 간담회 참여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 위한 아이디어 제시 ▲상품·서비스체험 및 조사활동 등을 통해 고객과 우리은행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광석 행장은 "금융서비스혁신은 현장에서 소비자의 관점으로 시작해야 한다"며 "'우리 팬 리포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금융소비자보호를 선도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1-06-15 15:51:0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