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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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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박항기 메타브랜딩 대표 초청 특강..“농특산물 마켓팅 전략 중요”

고창군이 국내 브랜드 마켓팅 최고수로 꼽히는 박항기 대표를 초청해 농특산물 마켓팅 비법을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2일) 저녁 농업기술센터에서 박항기 메타브랜딩 대표를 초청해 '브랜딩 &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특강에는 농촌개발대학 수강생을 비롯한 관심있는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박항기 대표는 국내 브랜드 네이밍 업계의 최고수로 꼽히는 인물이다. SK Telecom, KT&G, GM대우 등 대기업 브랜드전략 컨설팅을 주도했고, 삼성 하우젠, 쌍용 렉스턴 등 히트 네이밍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박 대표는 "브랜딩과 마케팅이 비단 기업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농업분야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다"며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면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고 강조하였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저명한 브랜드마케팅 전문가를 모시고 농산물의 브랜드화와 마케팅의 중요성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창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항기 대표는 현재 메타브랜딩 대표이사겸 CBO(최고브랜드관리자)로 <메타클래스>라는 브랜드교육 과정을 만들어 꾸준히 브랜딩에 대한 전문지식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 부회장, 한국상표디자인협회 기획이사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3-07-13 13:47: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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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산 소주 죽향41, 2023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담양 죽향도가의 소주 '죽향41'이 2023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고의 증류주로 선정,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2023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하여 전라남도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남도 술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우리 농산물 사용 기준에 따라 우리술 4개(막걸리, 증류주, 약·청주, 기타), 일반술(막걸리) 1개로 5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했으며, 국산 농산물 비율, 술 품질 인증실적 등 서류 심사를 거쳐 전문심사단과 국민평가단의 제품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농업회사법인 죽향도가의 죽향41은 우수한 대숲맑은 쌀을 전통의 소주 제조 기법으로 증류하고, 5년간 저온 숙성을 통해 높은 도수에도 목넘김이 부드럽고 그윽한 맛을 인정받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죽향41은 전남 고품질 쌀 브랜드 평가에 13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받은 대숲맑은 쌀로 제조한 프리미엄 소주"라며 "담양의 친환경 쌀로 제조한 우리 전통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죽향41은 담양 농특산물 전문 판매몰 담양장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7-13 13:47: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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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반려견 등록비 지원받고 건전한 반려 문화 만들어요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반려동물 보유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잃거나 버리는 개가 없도록 반려견 동물등록비를 지원한다. <동물보호법> 제15조에 근거해 2014년부터 반려견 등록이 의무화됐다. 2개월령 이상의 개와 함께 사는 사람은 반려견을 등록해야 한다. 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반려 가족 부담 경감, 동물등록률 제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등을 위해 내장형 무선 식별장치 등록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영암군이 나선 것. 반려견 동물등록비는 1인당 최대 5마리까지 지원한다. 동물판매업 등 업체의 반려견은 지원에서 제외되고,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원이 확정된 반려 가족은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내장형 칩 형태의 동물등록을 마친 다음, 영수증과 보조금청구서 등 증빙서류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내면 된다. 영암군의 지원 정책에 대한수의사회 영암군지부도 화답하고 나섰다. 최근 동물등록 비용을 5만 원에서 3만5천 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아직 많은 반려 가족들이 등록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등록과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청 축산동물과 동물복지팀에서 한다.

2023-07-13 13:20: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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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차세대 반도체산업 중심지로 힘찬 도약

전라남도가 반도체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전담부서 신설과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른 선정, 화합물반도체센터 설치 등 기반 구축을 착실히 진행, 차세대 반도체산업 중심지로의 힘찬 도약을 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상생 효과가 가장 눈에 띈다. 전남도는 광주시와 함께 국내 유일의 초광역 특화단지를 기치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도전장을 냈다. 시·도 접경지인 광주 첨단 1·3지구에 시스템반도체용 차세대 후공정(패키징) 특화단지를 조성해 대한민국 반도체 공급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한빛원전 전력 등을 통한 에너지 융합(Energy Mix) 실현과 부지를 비롯해 용수와 전력 등 견고한 기반 시설이 갖춰진 점을 유치 당위성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는 타 지자체와 비교해 충분한 경쟁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호남권 반도체 공동연구소와 지역혁신 대형 프로젝트(차세대반도체 분야 원천기술 개발) 등 잇단 국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연구개발(R&D)이 서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야 하기 때문이다. 또 전남도는 지역 강점과 특성을 살린 '전남형 차세대 반도체산업'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목포대학교에 국내 최초로 화합물반도체센터를 구축해 설계부터 제작(외주), 후공정 등 전 과정을 국내 최초로 일괄처리 하는 기술 지원체계를 갖췄다. 미래 신산업인 전기차와 5세대(5G)·6세대(6G) 통신, 우주항공, 에너지 분야 등에서 수요가 많은 화합물반도체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한국에너지공대·한국전력과 협력해 전력반도체 연구개발(R&D)에 앞장서면서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이끌 차세대 반도체산업의 성지로 우뚝 서도록 차근차근 준비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용수, 전력, 교통, 전후방사업 등 반도체산업 육성에 필요한 요소를 두루 갖춘 대단히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반도체 불모지였던 전남이 첨단 반도체산업을 이끄는 신 거점으로 변모하는 과정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3 13:19: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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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일하잡(JOB)센터, ‘산업체 탐방’ 실시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1일 지역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혹은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체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산업체 탐방은 참가자들의 요구를 고려해 곡성군 내에서 창업하고 발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 산업체들 중에서 현재 직원 채용이 진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청년 로컬 비즈니스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청년 협동조합 '팜앤디'와 '시향가'를 방문했다. 오전에는 팜앤디에서 운영하고 있는 러스틱타운에서 팜앤디 협동조합의 기업 소개와 함께 '고객가치 고도화와 취업 성공을 위한 핵심요소 발굴'이라는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곡성읍 내 토란 체험장에서 시향가에 대한 기업소개와 실무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우리 군의 기업에 대한 정보와 일자리 정보 등을 혼자서 알아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산업체 탐방을 통해 기업에서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해 공유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이렇게 지역의 산업체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해부터 곡성군 내 일자리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일하잡(JOB)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일하잡센터에서는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 알선뿐만 아니라 동행면접, 취·창업 멘토링운영, 먼저 찾아가는 일하잡(JOB)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산업체 탐방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추가로 진행될 계획이다.

2023-07-13 08:50: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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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 스트레스 조절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관내 거주하는 청년(25세~34세)들의 스트레스 조절을 돕고자 '스트레스 온 앤 오프'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통계청의 연령대별 스트레스 지수 조사 결과 20대가 32.8%로 나타났으며, 코로나19 이후 성인 대상 우울 위험군 비중 조사 결과에서도 청년의 비중이 25.3%로 가장 높게 나타나 청년들의 스트레스 조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환)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스트레스 온 앤 오프'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1회기: 내가 듣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 ▶2회기: 스트레스 배틀 ▶3회기: 내가 바라는 한가지 ▶4회기: 내가 나에게 전하는 이야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7월 25일(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인 '마음 건강주치의 상담'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적 과도기에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스트레스 조절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현재의 삶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23-07-13 08:49: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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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정부출연 연구기관 유치에 총력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2일 본청 상황실에서 무안군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기술지원화 지원을 위한 정부출연 연구기관 전남본부 설립 기획' 용역에 대한 보고회를 했다. 무안군과 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 세계적 유행병 이후 대응, 국제 공급망 변화 등 급변하는 외부환경 대응과 지역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전남본부 설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난해부터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용역을 통한 지역 산업현황에 대한 분석결과와 정부출연 연구기관 전남본부의 무안군 유치 타당성, 정부출연 연구기관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와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용역보고서를 최종 보완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열악한 지역 연구개발(R&D)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유치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와 적극 협력하여 유치해 내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정부출연 연구기관 유치를 민선 8기 주요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이다.

2023-07-13 08:48: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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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빈집 리모델링 사업 현장 방문 점검

강진원 강진군수가 11일, 병영면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강진군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인구가 줄며, 사람이 살지 않아 흉물로 변해가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농촌에 활력을 찾고, 나아가 귀농이나 귀촌 인구를 유입해, 인구 증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틈새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빈집을 군에 임대하면 5년 임대 시 5천만 원, 7년 임대 시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리모델링하고,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전입하면 최대 3천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빈집 매매도 진행한다. 군에서 매입한 빈집은 철거 후 모듈러 주택의 신축 부지로 활용된다. 현재, 군동·도암·옴천면에 총 5채의 모듈러 주택을 신축할 계획이며,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빈집과 모듈러 주택은 농산어촌 유학과 연계해 입주민을 모집하고, 공실이 생기면 일반 귀농·귀촌민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7월 10일 기준, 군의 리모델링 신청은 60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강진군 빈집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7채가 선정됐다. 군은 올가을 쯤, 2차 심의위원회를 열고 추가 선정에 들어간다. 빈집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을 부군수로, 농어촌개발추진단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며, 당연직 5명과 위촉직 6명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체이다. 심의위원회는 단순 대상자 심의의 기능을 넘어, 주택 발굴에서 설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의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현재 읍·면사무소에서는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 접수를 진행 중으로, 입소문을 타고 빈집 소유주들의 관심이 쇄도하며, 벌써부터 리모델링 주택 입주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빈집 리모델링을 포함해, 신규마을 조성, 일자리 정보, 귀농귀촌 등, 일명 '강진살이 원스톱 서비스'를 이르면 10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시스템 구축을 위해 7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인구정책과에서 8개의 관련 부서 팀장과 실무자가 모여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강진으로의 이주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서 모아 볼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서 일목요연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5채의 장기 임대 빈집과 2채의 자가 거주 빈집 등 총 7채에 대해 올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 하반기까지 총 20채의 빈집 리모델링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빈집 리모델링은 창호 및 도배·장판 작업부터 방수·단열 작업, 배수 시설 개선 등 포괄적인 주택 개·보수 공사는 물론, 작은 정원과 텃밭도 조성하는 등 시골집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정서와 경험을 도시민에게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강진원 군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비어가는 강진의 농촌을 살리고 외부의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라며 "지역소멸의 위기를 벗어나고 농촌에 활력을 주는 새로운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모든 군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빈집 임대 및 매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어촌개발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7-12 14:07: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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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프랑스와 교류 상징 옹기 술병 복원 전시 예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금으로부터 172년 전(前)인 1851년(조선 철종 2)에 프랑스 영사가 나주목사에게 받았다고 전해진 옹기 술병을 복원하고 전시할 예정이다. 프랑스 북서부 르 아브르항에서 출항한 프랑스 고래잡이배 르 나르발(Le Narval)호는 1851년 4월 비금도 해역에서 난파되었다. 조난된 선원 29명은 나주목사 겸 남평현감인 이정현(李正鉉) 등을 만났으나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다. 그중 9명이 작은 배로 중국 상하이에 도착하여 프랑스 영사에 구조를 요청했고, 당시 프랑스 영사 몽티니(Charles de Montigny)가 구조 원정대를 이끌고 조선으로 출항하였다. 제주도를 거쳐 비금도에 도착한 몽티니 영사는 걱정과 달리 선원들이 섬 주민들의 보호 아래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안심했다고 한다. 몽티니 영사는 조선 정부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선원들의 송환을 요청했으며, 떠나기 하루 전인 5월 2일에 이정현과 만나 한국 술(막걸리로 추정)과 샴페인으로 만찬을 했다. 이때 몽티니는 술이 담긴 옹기 술병을 받았다. 이는 한국과 프랑스 첫 교류의 산물이다. 이 술병은 현재 프랑스 파리 세브르 국립도자기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와 관련된 기사를 본 비금도 신촌마을의 최준섭 이장은 집집마다 술을 보관했던 옹기병이 있었다며, 마을에서 예부터 사용해왔던 생활물품인 옹기병을 신안군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비금도에는 몽티니 영사가 받은 것과 비슷한 옹기병이 집집마다 보관되어 있는데, 술을 담아두었다가 주둥이가 깨지면 깨진 주둥이를 솔잎으로 막아 식초를 만드는 데 사용했다고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몽티니 영사가 받은 술병은 오래전부터 비금 주민들이 사용해왔던 술병"이라며, "프랑스와의 교류에서 우리 전통 섬 문화가 사용된 점에 의의를 가지고 몽티니 영사의 옹기 술병을 복원하여 군청과 비금면사무소에 각각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한국과 프랑스가 막걸리와 샴페인을 교환하면서 교류가 시작되었음에 의미를 두어, 비금도에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폐교 등 유휴시설을 단장하여 샴페인박물관을 만들 계획이다.

2023-07-12 14:03: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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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꿈을 펼치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임대형 온실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멜론 1만 6000주를 정식했다고 10일 밝혔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영농 창업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온실 3동, 약 6ha에 공기 열 냉난방시설, 온실환경제어, 양액 공급기가 갖춰진 스마트팜을 최장 3년간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입주한 지 1년 차에 들어간 청년 농업인 조명상 씨는 "초기 시설 비용이 많이 들어가 운영해 보기 어려운 스마트팜을 이번 기회로 실습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얻었다"며 "처음 정식한 만큼 3년간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영농 경험을 제공해 고흥군 농업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7월 중 임대가 시작되는 스마트팜 2동에 대해 청년 농업인 36명에게 스마트팜 운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전남 1기 수료생은 지난해부터 토마토를 재배해 팀당(3명) 3억 원 이상의 경영소득을 올리고 있다. 올해 2기 수료생도 7월부터 경영 시작 예정이다. 7월 멜론 정식을 시작으로 딸기, 토마토는 8월경 정식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정식한 멜론은 9월 하순부터 내년 6월까지 수확하는 재배 형태로 4,800㎡ 온실에서 110톤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07-12 13:56: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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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정에너지 전환 위한 수소경제 육성 잰걸음

전라남도가 지구온난화, 자원 및 에너지 고갈 등의 문제 극복과 청정하고 안전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그린수소'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등 수소경제 육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그린수소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전력원으로 활용해 정제수를 분해해 생산한 수소다.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전남도는 8.2GW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에서 나오는 잉여전력으로 전국 최대 비교우위 자원인 섬에 수전해설비, 액화수소공장 등을 구축, 여기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서부권과 동부권 철강·석유화학 단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같은 에너지선순환정책의 첫 번째 과제로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 사전 연구기획을 완료하고 2023년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용역 내용은 그린수소 정책, 기반시설, 수급 동향 등 국가 그린수소 산업 로드맵과 에너지 섬 조성 전략 수립 등이다. 용역이 완료되면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그린수소 생산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래에너지 새로운 성장동력 핵심 프로젝트로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이 밀집한 철강·석유화학산단에 '광양만권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탄소 국경세 도입 등에 대비해 기업 차원의 저탄소화 수소 공정전환에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 수소정책에 부응해 수소 수요가 많은 광양만권에 수소 거점화 계획을 6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2030년까지 추진하는 수소생산 단계에선 액화천연가스(LNG)를 해외에서 직도입할 수 있는 터미널을 구축하고 액화천연가스를 개질하는 방식의 대규모 블루수소 생산단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액화천연가스 허브터미널 구축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수소를 저장·운송하는 유통단계는 2028년까지 추진한다. 광양만권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의 탈탄소화와 산업체의 기업 간 자유로운 수소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수소를 대규모로 저장·운송할 기지를 조성할 방침으로 ▲수소항만터미널 구축 ▲여수광양 수소 공용 배관망 구축 등에 나선다. 수소 활용단계를 2028년까지 추진한다. 액화천연가스와 수소혼소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공급하고 수소를 신도시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수소 전주기 조성 완료 단계로 ▲청정수소 발전단지 ▲광양 수소도시 등을 구축한다. 여수광양 수소 공용 배관망 구축은 현재 기본구상 용역 마무리 단계로 이를 토대로 정부 재정지원 반영을 목표로 하는 2단계 예비타당성조사 준비 용역도 동시에 추진, 민·관 공동 협력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 광양 수소도시 조성은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지원받아 2026년 준공되면 전남 최초의 수소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현재 기본설계 중이며 이밖에 사업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잠재량과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석유화학산단과 조강 생산능력 세계 최고의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청정수소산업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2050년 세계 수소시장 규모는 2조 달러에 이를 전망으로, 청정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가 수소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2 13:56:3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