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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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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생산·포용·신뢰의 금융]신한금융, AX로 미래금융 선점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기술이 금융의 질서를 바꾸는 중대한 변곡점인 만큼 신한의 존재이유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자산, 웹(Web)3, 주체적인(Agentic) 인공지능(AI)의 확장이 현실화되며 예금, 대출, 송금 등에서 기존 회사들의 영향력이 감소할 수 있다"며 "미래전략 산업을 선도하고 생산적금융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최근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혁신의 불씨가 되어 신한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AX·DX로 미래 금융 선점 신한금융은 '그레이트 챌린지(Great Challenge) 2030' 미래 금융을 향한 대담한 실행을 슬로건으로 AX·DX를 가속화한다. AX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조직의 프로세스, 의사결정, 비즈니스 모델 전체를 인공지능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 디지털 전환(DX)으로 업무를 디지털화했다면, 앞으로는 AI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의미다. 진 회장은 "AX, DX는 단순히 수익 창출이나 업무 효율의 수단이 아닌 생존과제"라며 "일하는 방식과 고객 접점 전반에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한 만큼 AX를 통해 신한의 본원적 경쟁력을 더욱 증강시키고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한금융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AI 전환(AI Transformation·AX)을 위한 그룹 핵심 인재인 'AX 혁신리더' 발대식을 가졌다. AX의 성패가 현업 주도의 실행력에 달려 있다는 판단 아래 주요 자회사의 현업 실무자 중심으로 'AX 혁신리더' 100명을 선발했다.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 총괄(One WM) 체계를 강화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가치도 만든다. 은행중심 수익구조에서 벗어나 초고령사회에 맞게 시니어 고객을 위한 상품과 자산관리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겠다는 의도다. 진 회장은 "보험과 자산운용의 시너지를 통해 자산수익성을 높여야 한다"며 "글로벌에서도 확고한 초격차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그룹 조직개편과 생산적 금융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을 위해 그룹차원의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생산적 금융은 부동산 담보대출이나 가계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몰려있던 금융자금을 혁신기업, 첨단산업, 벤처기업, 중소기업 등 실물경제 성장에 지원한다는 의미다. 앞서 신한금융은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적·포용적 금융에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을 투입하기로 약속했다. 신한금융은 그룹 최고경영자(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그룹 생산적 금융추진위원회를 마련했다. 또 해당 전략이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새롭게 발족시켰다. 신한금융은 추진위원회, 분과별 협의회, 추진단 임원회의 등 각 회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추진성과를 그룹 CEO 및 자회사 CEO 전략과제에 반영해 그룹 전반이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주요 자회사에도 생산적 금융 전담 조직을 신설해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 체계를 강화한다. 신한은행은 여신그룹 내 '생산포용금융부'를 신설해 제도 설계부터 운영·리스크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은 발행어음 기반의 '종합금융운용부'를 통해 초혁신경제 기업 대상 투자·대출을 확대하고, 신한캐피탈은 상품·기능 중심의 조직 재편으로 투자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 추진을 위한 그룹 전반의 선구안과 실행 역량을 함께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 플랫폼 '땡겨요'와 포용금융 신한금융은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하는 110조원 중 15조원을 포용금융에 지원한다. 은행 카드 저축은행 제주은행을 포함해 올해 2조9100억원을 지원하고 ▲2027년 2조9500억원 ▲2028년 2조9900억원 ▲2029년 3억300억원 ▲2030년 3억700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자한다. 배달사업인 '땡겨요'를 활용한 이차보전대출을 출시한다. 땡겨요는 배민, 쿠팡이츠 등 플랫폼 독과점 시장에서 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해 수수료를 절감하고, 데이터를 통해 대출을 공급하는 플랫폼이다. 민관협력형 대출상품으로 최대 1억원의 운전자금을 제공(최대 4% 지자체 이차보전 지원)한다. 고객의 신용을 상향(Bring-Up) 시키고, 경제적 자립을 직접 도와주며(Help-Up), 절감된 이자를 대출원금 상환(선순환)하는 고객가치 제고 (Value-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신한저축은행과 거래하는 중저신용 고객은 신한은행으로 대환해 금리인하와 고객신용도를 상향한다. 신한은행, 제주은행과 거래하는 고객 중 두자리수 이상의 금리를 부담하는 대출은 1년간 일괄 한자리 수로 인하한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은 생산적·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한만의 지속 가능한 생산적·포용적 금융 모델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8:27: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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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상승 1번지' 송파로 몰린다…잠실 신축 대단지 집값 '후끈'

서울 송파구가 '집값 상승 1번지'로 떠오르고 있다. 규제 지역임에도 잠실 일대 신축·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외지인의 갈아타기 수요까지 유입되며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전용 84㎡는 지난달 42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인근 '잠실 르엘' 역시 지난해 11월 같은 면적이 40억원에 손바뀜됐다. 재건축 추진 단지인 '잠실주공5단지'도 전용 76~82㎡ 매물이 40억원을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주까지 송파구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누적 20.92%를 기록했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유일한 20%대 상승률이다. 거래도 집중됐다. 10·15 대책 이후 지난 9일까지 송파구 아파트 거래량은 1066건을 기록해 서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남구(582건)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 14일 찾아간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난달 입주를 시작해 이삿짐 차량과 입주 청소 차량이 단지 안팎을 메우고 있었다. 이곳은 신축 프리미엄에 더해 입지 여건이 탄탄한 곳이다. 올림픽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는 8호선 몽촌토성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9호선 한성백제역도 걸어서 갈 수 있다. 2호선 잠실나루역과 잠실역까지 이용할 수 있어 사실상 '쿼드러플 역세권'이다. 신축 단지답게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됐다. 단지 안내지도에는 어린이 승하차장과 시니어스클럽, 작은 도서관, 야외 음악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명이 빼곡히 적혀 있다. 물이 흐르는 정원형 조경과 지하 공간을 낮게 파 자연광을 끌어들인 '썬큰(sunken)' 구조도 눈에 띈다. 실내 휴식 공간인 '파크 오아시스'는 가구에서 나무 향기가 날 정도로 갓 조성된 모습이었다. 반포나 압구정으로 갈아타는 선택이 예전 만큼 매력적이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한강 변 잠실의 신축 대단지로 수요가 쏠리는 모양새다. 강남 3구 집값이 전반적으로 크게 오른 데다 대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상급지 갈아타기의 문턱이 높아진 탓이다. 송파구 신천동 일대 부동산공인중개업소는 매물을 문의하는 전화벨 소리와 입주 상담을 위해 사무소를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 신천동의 S공인중개업소에서는 "잠실 래미안 같은 신축으로 갈아타는 수요가 늘었다"며 "송파에서 송파로 이동하기도 하고, 개포나 대치 등 강남권에서 넘어오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과거 이 일대에 거주했던 이들이 다시 돌아오는 흐름도 감지된다.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어린 시절 부모와 함께 살았던 기억이 좋아서 다시 송파로 이사오는 경우도 꽤 있다"고 설명했다. 규제 영향에 대해서는 "이 지역은 고연봉 거주자가 많아 최근에는 대출 없이 잔금을 치르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규제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것이란 인식이 있다"고 덧붙였다. 잠실역 사거리 동쪽에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와 잠실 르엘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중심의 판도 또한 바뀌고 있다. 엘·리·트가 준공 20년이 다 되어 신축 이미지가 퇴색된 상황에서 엘·리·트 이후 잠실에 처음 생긴 대단지이기 때문이다.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2678가구)와 잠실 르엘(1865가구), 기존 잠실장미(3522가구)와 파크리오(6864가구)를 더하면 동잠실에 1만49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 벨트가 조성된다.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동쪽은 서쪽 엘·리·트 단지에 비해 학군 등이 약하긴 하지만, 최근에는 나이 든 분들도 많이 찾는다. 연령대와 관계없이 신축을 선호하는 흐름이 강하다"고 말했다. 신축 쏠림은 재건축 기대와도 맞물린다. 그는 "신축 공급이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란 인식이 퍼진 것 같은데, 재건축이 조만간 진행될 것이란 기대는 여전히 높다"며 "주공5단지 거래가 늘어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잠실 엘스에 남을지, 잠실 장미로 옮길지'를 두고 고민하는 30대 맞벌이 부부의 사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축과의 가격 격차가 벌어지면서 구축 단지들도 대응에 나서고 있다. 준공 18년 차인 잠실 엘스는 최근 단지 내 커뮤니티 확충과 함께 리모델링·대수선 검토에 들어갔다. 조식 서비스나 호텔식 수영장 대신 입주민 이용률이 높은 실용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단지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입지를 지키면서 신축에 준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잠실 MICE 개발과 삼성동 GBC 조성 등 주변 대형 개발 호재도 힘을 보태고 있다.

2026-01-15 08:21:53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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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용산구가족센터, 업무협약 체결

사단법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이사장 이옥원)는 용산구 가족센터(센터장 한선규)와 14일(수) 사회적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하여 재무 및 신용상담과 위기관리 멘토링 지원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교육과 상담을 연계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는 연체 증가율과 채무조정 신청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적인 신용위기에 대응하여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금융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에게 체계적인 재무, 신용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여 개인회생과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후원사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 카드사가 함께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옥원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이사장은 "지난해의 경우 2천명 이상에게 5천회 이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사회적 신용위기에 대응하는 최초의 민간 자율 신용상담센터로서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5 08:13:01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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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카타르 병력 철수…"이란 24시간 내 개입 가능성"

미국이 카타르에 위치한 미군 기지 병력 철수를 시작했다고 외신은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습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NBC는 익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카타르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서 수백 명의 병력을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미국의 행동이 이란의 보복을 촉발할 경우에 대비해 병력을 위험 지역에서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도 알우데이드 기지에서 일부 공군 병력을 철수시켰다. 이란은 지난해 6월 미국이 이란의 핵 농축 시설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으로 알우데이드 기지를 타격한 바 있다. 당시에도 미군 병력은 이란 보복 공격에 앞서 기지에서 급히 대피했다. 카타르는 이란과 페르시아만을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다. 주사우디아라비아 미국대사관은 자국민과 대사관 직원들에게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해당 지역의 군사 시설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탈리아와 폴란드 정부는 이란에 체류 중인 자국민에게 "즉시 떠날 것"을 촉구했다. 항공사 중에는 독일 루프트한자가 가장 먼저 중동 지역 항공편 운항 제한을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단호한 대응"을 경고했다. 모함마드 파크푸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사령관은 국영방송에서 "적의 오판에 단호히 대응할 최고 수준의 대비 태세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위 배후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이란 청년들의 살인자"라고 비난했다.

2026-01-15 08:11:3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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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울릉도 해양바이오 혁신 심포지엄 개최

경북도 환동해전략기획단은 14일 한동대학교와 공동으로 포항 라한호텔에서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울릉도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과 해양바이오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릉도의 자연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해양·생태·관광 융합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경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 등 국내 전문가 9명이 참여했다. 한동대학교는 울릉도의 열악한 교육 여건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글로컬 사업의 하나로 울릉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경북도와 함께 울릉도의 풍부한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심포지엄은 환동해 진주의 생태수산업과 책임관광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울릉도의 현안과 지속 가능한 관리, 빅데이터 기반 지역혁신, 울릉도와 환동해 해양생태계 현황 및 연구, 신소재 개발을 위한 해양생물자원 연구와 응용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 나선 전경수 명예교수는 울릉도의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과 책임 있는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간과 환경의 관계가 단순한 소비를 넘어 문화적 의미를 담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 위기 속에서 울릉도의 지속 가능한 대응 방향을 주제로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의 발제와 함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빅데이터 AI센터 이철용 센터장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방안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황청연 교수와 인하대학교 조장천 교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권개경 책임연구원이 울릉도와 환동해 해양생태계 현황과 생물다양성, 해양미생물을 활용한 환경진단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바이오연구센터 오철홍 센터장과 이연주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오동찬 교수가 해양생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해양미생물·해양바이오 기능성 소재 개발과 신산업 창출, 산학연 협력 전략을 제시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울릉도와 독도는 경북도의 보석이자 미래 가치"라며 "앞으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해양바이오 분야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을 추진해 울릉도의 미래 전략을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8:04: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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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등교육과정 사업 성과 나눔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14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도내 초등교사와 교육전문직원 4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초등교육과정 사업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나눔회는 2025학년도 초등교육과정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확산과 일반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을 직접 운영한 교사들이 중심이 돼 실천 경험을 나누는 참여형 성과 공유의 장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등교육과정 사업 안내, 2025학년도 경북 특화 교육과정 성과 공유 아우름 교육과정·교육과정 선도학교, 도내·타 시도·해외 연계 원격 화상 수업 운영 사례 발표, 분반 성과 나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경북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수업 운영 사례를 직접 듣고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오후 성과 나눔 시간에는 질문중심수업, 인성교육, 기초학력 및 평가를 주제로 3개 분반을 구성해 심층적인 성과 공유가 이뤄졌다. 교육청 업무 담당자와 교사가 분반별로 순환하며 성과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돼 정책 이해-현장 실천-질의응답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질문중심수업 분반에서는 교실 수업에서 질문을 중심으로 학생 참여를 확대한 실제 사례가 공유됐고, 인성교육과 기초학력·평가 분반에서는 학교 여건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적용 방안이 소개됐다. 참석 교사들은 상호 질문과 토론을 통해 수업 적용 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 나눔회를 통해 축적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초등교육과정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고, 우수 운영 모델을 도내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사 간 상호 학습과 협력을 강화해 초등교육과정 운영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 나눔회는 초등교육과정 정책이 행정에 머무르지 않고 교실 수업 속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교사 스스로 설명하고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속 지원해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초등교육을 더욱 탄탄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8:04: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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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 쌀 헝가리·UAE 수출로 새해 수출 포문

지역 대표 특산물인 포항 쌀이 14일 헝가리와 아랍에미리트로 동시에 수출길에 오르며 병오년 새해 수출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대풍영농조합법인에서 포항 쌀의 헝가리 및 아랍에미리트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이 열렸으며, 이번 수출 물량은 총 20톤 규모다. 포항 쌀은 지난해 68톤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올해는 수출 100톤 달성을 목표로 보다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동해안 특유의 온난한 기후와 생육기 큰 일교차 속에서 재배된 포항 쌀은 쌀알이 단단하고 전분 구조가 치밀해 밥을 지었을 때 윤기와 찰기가 뛰어나며, 식은 뒤에도 고소한 맛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장거리 해상 운송 과정에서도 미질 변화를 최소화하는 수출용 맞춤 도정 기술이 적용돼 보관 안정성까지 확보하면서 까다로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금예철 대풍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포항 쌀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포항시와 긴밀히 협력해 수출 국가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해 첫 수출의 포문을 포항 쌀로 열게 된 것은 지역 농업의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출 농가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국을 다변화해 포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8:04:0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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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2천616억 원 지원 본격화

경주시는 고환율과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2천616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 운전자금 1천66억 원과 경상북도 운전자금 350억 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200억 원, 한수원 운전자금 1천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경상북도·경주시 운전자금을 통해 404개 업체에 1천126억 원을 지원했으며, 기업은행 동행 운전자금으로 41개 업체에 158억 원,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운전자금으로 137개 업체에 1천135억 원의 융자금을 추천하는 등 모두 582개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왔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경주시 운전자금 266억 원, 경상북도 운전자금 24억 원이 각각 증액돼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 운용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경주시 운전자금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본사나 주사무소, 사업장을 둔 제조업과 건설업, 무역업, 운수업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융자 한도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일반 업체 최대 3억 원, 우대 업체 최대 5억 원, 가족친화인증기업 6억 원, 골든기업 7억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 시스템 GFUND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업은행 동행 운전자금의 경우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에서 대출 상담을 거쳐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의 숨통을 틔우고 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속하고 공정한 기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8:03:4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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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사업 수혜기업 모집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수출 실적이 있거나 2026년 수출이 예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지식재산 관련 종합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IP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특허맵과 디자인맵 분석을 비롯해 제품 및 포장 디자인 개발, 브랜드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권 해외출원 비용과 중간사건 OA 비용, 해외등록 비용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신청은 2월 19일까지이며,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1차 현장실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혜기업을 선정한다. 사업 관련 문의는 경북지식재산센터로 하면 된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해 AI와 지역특화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IP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경북의 글로벌 IP 스타기업들이 해외 수출을 발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5 08:03:3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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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직무발명 특허 5건 기술이전 체결

경북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직무발명 특허의 산업화를 위해 14일 기술이전 대상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5건의 직무발명 특허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효모 균주를 이용한 영여자 발효액과 이의 용도 등 화장품 소재 개발과 식품 가공 분야 특허 기술 5건으로, 농업 연구 성과를 민간에 이전해 사업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화장품 소재 분야에서는 마 2건, 사과 1건, 해방풍 1건이 포함됐다. 마는 효모 균주 등을 활용한 영여자 발효액 소재화 기술로 기능성 화장품 원료 활용 가능성을 높였으며, 사과는 껍질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원료 기술이다. 해방풍은 기존에 약재로 활용되지 않던 지상부를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개발한 점이 특징이다. 식품 가공 분야에서는 섬쑥부쟁이 데침 과정에서 색상과 조직감을 유지하는 기술이 이전돼 가공품 품질과 소비자 기호도 향상이 기대된다. 기술이전 업체로는 화장품 전문기업 비보라랩스가 마 영여자 발효 기술을 활용한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코씨드바이오팜은 사과껍질 유래 우르솔릭산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기술 사업화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에스와이플랜택은 해방풍 잎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주름 개선과 미백 기능 화장품 개발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밀스펙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섬쑥부쟁이 데침 기술을 적용해 가공품의 상품성을 높일 방침이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특허 기술이전은 농업 연구성과를 화장품과 식품 산업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8:03:2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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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년 방치 왜관주조장 부지 공영주차장으로 재탄생

칠곡군 왜관읍의 20년 방치 공간이 영남대 토목과 선후배인 두 공무원의 연속적인 적극행정으로 공영주차장으로 재탄생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운영을 시작한 '옛 왜관주조장 공영주차장'은 개장 직후 대부분의 주차면이 채워지며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즉각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해당 부지는 과거 주조장이 있던 자리로, 폐업 이후 장기간 방치되면서 악취와 쓰레기 민원이 이어졌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요소로 지적돼 왔다. 민간 소유지라는 점에서 활용 논의도 쉽지 않았던 곳이다. 전환점은 2024년 후배인 문세영 팀장의 현장 방문이었다. 도로 개설을 검토하던 중 주차장 조성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한 문 팀장은 곧바로 토지 소유주 설득에 나섰고, 연락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접촉을 이어간 끝에 2025년 초 주차장 활용 동의를 받아냈다. 이 공로로 문 팀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이후 부임한 선배 전찬웅 팀장은 인접 토지가 소유자 가족 명의라는 점을 확인하고 추가 협의에 나섰다. 가족들의 협조 의사가 더해지면서 사업 면적이 확대됐고, 주차장은 총 1,663㎡ 규모에 63면을 갖춘 공영주차장으로 완성됐다. 두 팀장은 모두 영남대학교 토목과 출신으로, 선후배가 시차를 두고 같은 업무를 이어받아 하나의 사업을 완성한 사례다. 문 팀장이 활용 기반을 마련했고, 전 팀장이 확장과 조성을 마무리했다. 주차장 운영 이후 상가와 주거지역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이달 말 준공 예정인 행정문화복합플랫폼과 인접해 향후 방문객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지는 토지 소유주가 5년간 무상 제공하고, 칠곡군이 철거와 조성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기간 방치됐던 사유지를 주민 편의시설로 전환해 원도심 주차난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활용이 어려웠던 민간 부지를 공공시설로 전환하기까지 담당자들의 집요한 노력이 있었다"며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원도심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8:03:1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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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도·양덕 도시숲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승인

포항 '상도 생활야구장·양덕 한마음체육관' 도시숲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제66차 배출량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최종 승인됐다. 이번에 승인된 도시숲은 총 1만 6,000㎡ 면적에 이팝나무 등 26종 896그루가 식재돼 연간 6톤의 탄소 흡수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장별 배출량을 할당하고 여분이나 부족분을 거래하도록 하는 제도로, 포항시는 2021년 해도도시숲을 시작으로 2022년 포항철길숲, 2023년 평생학습원 문화숲과 연일근린공원, 2024년 북구청·꿈트리센터 도시숲까지 잇따라 외부사업 승인을 받아왔다. 이번 상도 생활야구장·양덕 한마음체육관 도시숲 승인으로 포항시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도시숲 분야에서 가장 많은 6개소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승인을 받은 지자체가 됐다. 이에 따라 시는 6개 도시숲을 통해 연간 94톤, 향후 30년간 총 2,82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증받은 감축량은 탄소배출권 거래소를 통해 배출권이 필요한 기업에 판매할 수 있어 부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산업시설 비중이 높아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도시 특성을 지닌 포항에서 이번 성과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항시는 올해도 온실가스 흡수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철강산업단지 일원에 약 3만 5,000㎡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과 약 3km의 가로녹지를 조성하고, 자녀안심 그린숲과 포스코 보행자 중심거리 조성을 통해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최근 개통한 학산천 수변공간과 철길숲의 녹지축, 동빈내항-포항운하-형산강으로 이어지는 수변공간을 하나로 연결해 원도심 전반을 순환하는 보행 중심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 최다 도시숲 외부사업 승인은 포항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는 증거"라며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녹색 생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8:03:0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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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상반기 70% 이상 발주 목표

경주시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사회기반시설의 조속한 확충을 위해 '2026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운영하며, 상반기 전체 건설공사의 70% 이상 발주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정광락 도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건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6개 반 30명 규모의 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 추진기획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발주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환경영향 검토와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국가유산 현상변경 등 주요 행정절차를 실시설계용역과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사전 준비를 통해 조기 발주와 함께 사업 추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기 발주 대상 사업은 도로와 치수, 농업기반시설, 주민숙원사업 등 모두 1천283건으로, 사업비는 2천273억 원 규모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생활 여건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읍·면·동 단위 주민숙원사업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과 현장 여건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실효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숙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감포·안강·건천·외동 등 4개 읍 건설팀을 중심으로 합동 설계 작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 해당 사업의 100%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건설사업 조기 발주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8:02:5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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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6년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본격 추진

경산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협 관계자와 생산자단체 대표 등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과수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6년도 FTA 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 조직별·세부 사업별 사업량 배정과 사업 대상자 선정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사업은 FTA 시행 이후 시장 개방 확대와 기후변화에 대응해 고품질 과실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조직화와 유통 규모화를 통해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비가림하우스, 다겹보온커튼, 공기 순환팬, 방상팬 등 총 9개 세부 사업에 총사업비 21억9,9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참여 조직을 통해 농가별 사업 신청을 접수했으며, 과수산업발전협의회를 거쳐 올해 사업 대상자를 확정한 뒤 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사업을 조기 착수하고 지도 사업과 병행해 영농 현장 중심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영농 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개화기 저온과 폭우,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비가림하우스와 다겹보온커튼 등 재해 예방시설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면적 제한 없이 지원하기로 결정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FTA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재해 예방시설 지원을 강화해 안정적으로 고품질 과실을 재배할 수 있는 영농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과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5 08:02:5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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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신년교례회 개최…화합과 도약 다짐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4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지역 여성지도자와 주요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영천 여성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영천 여성들의 새해 희망과 포부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요 내빈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장학금 1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50만원 전달식, 새해의 희망과 화합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과 축배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 창립 이후 14개 여성단체, 2,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지역 여성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회원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양성평등 기념행사와 사회복지시설 봉사,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숙 회장은 "이번 신년교례회가 회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천 여성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영천 발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온 여성단체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영천시가 도약하는 변화의 중심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했다.

2026-01-15 08:02:45 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