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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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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5월 15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5월 15일 목요일 [쥐띠] 36년 마음이 흐려지니 꽃구경이 무슨 소용인. 48년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일이 해결. 60년 서북 방향에서 귀인을 만남. 72년 밑이 빠진 독에 물을 붓기인데 집안의 일이니. 84년 고지가 다가오니 적극적으로 변화를. [소띠] 37년 겸손이 미덕이니 양보를 생활화. 49년 공과 사의 구별이 명확해야 조직에서 인정을 받는다. 61년 상대에게 베풀면 2배로 이득이. 73년 지는 태양을 누가 막을 것인가. 85년 가정이 화목해야 다른 일도 잘 풀린다. [호랑이띠] 38년 초대받아 기쁘나 이로운 일은 없다. 50년 먼 가족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62년 친구의 조언에 기분 나빠 할 것 없다. 74년 평생토록 부를 누리려면 겸손의 미덕이 필수. 86년 힘들어도 해오던 일은 미루지 마라. [토끼띠] 39년 돼지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51년 삼재팔난이니 낯선 이성의 만남은 조심. 63년 유학계획보다는 현재 장소에서 노력해보라. 75년 가문의 제사를 챙겨서 자신들도 이어가도록. 87년 결과가 없지만, 손실도 없을 것이다. [용띠] 40년 빗방울이 떨어지니 아직은 때가 아니다. 52년 학수고대하던 계약문서에 도장 찍는 날. 64년 동업자가 양띠라면 귀인. 76년 친구와의 투자계획은 세우지 않는 것이. 88년 지난 추억이 생각나지만 뭘 어찌하려고. [뱀띠] 41년 위기를 기회로 삼게 되는 계기가 온다. 53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행운이다. 65년 그저 남이 던져주는 희망에 기대지 마라. 77년 성실한 결실이 본인에게 영광되어온다. 89년 인내의 끝이 보이니 고생 끝이다. [말띠] 42년 골이 깊을수록 산도 높은 법이니 감사. 54년 파란색이 기분을 상쾌히 하니 마음도 상쾌. 66년 급할수록 돌아가라 했다. 78년 퇴근 후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안일에 힘쓰자. 90년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도 재도전해보도록. [양띠] 43년 부부간에 화합하면 뜻한 바가 다 이룬다. 55년 머리만 믿고 있다간 낭패 당한다. 67년 요행을 버리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자. 79년 오늘은 운동보다는 집 안팎을 정리정돈을 해보자. 91년 즐거운 일이 넘치는 하루. [원숭이띠] 44년 시시비비를 가리니 자기 허물만 드러난다. 56년 걱정이 사라지고 편안한 하루. 68년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린다. 80년 남의 눈에 눈물이 나면 내 눈에서는 더 큰 눈물바다. 92년 배우자와 돈 문제로 시비 붙지 않도록. [닭띠] 45년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57년 남의 탓하지 말고 서류를 잘 살펴보라. 69년 계약이 뜻대로 진행되어 기쁨. 81년 기다리면 물 흐르는 대로 일이 진행되니 안정을 이룬다. 93년 헤어진 연인의 연락을 받고 마음만 살란하다. [개띠] 46년 약육강식은 동물의 세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58년 험담하지 말고 본질을 찾아라. 70년 82년 부와 권력은 같은 빛깔일 수. 능력이 부족하면 성실성이라도 갖춰라. 94년 이익을 얻고자 상대의 손실을 만들지 않도록 해야. [돼지띠] 47년 돈이 없으니 무시당할 수밖에 없는 현실. 59년 주경야독은 언제든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71년 손실은 있지만 그래도 하던 주식을 못 끊는다. 83년 도박성 투자는 금물이니 감언이설 유의. 95년 사랑의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2025-05-15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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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김정옥 전 건국대 독문과 교수, 학교에 60억 희사 外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김정옥 이사장(전 건국대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교수)이 총 60억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하고 그중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 항목은 ▲새천년관 대공연장 리노베이션 ▲문과대학 K-CUBE 인테리어 ▲김정옥 교수 문과대학 장학금 및 학술지원 기금이다. 이번 기부는 건국대 교육 및 문화 인프라 개선과 인문학 진흥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새천년관의 대공연장은 음향·조명·무대 시스템 등 전반적인 리뉴얼을 거쳐 다목적 공연이 가능한 전문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이후 '영산 김정옥 교수 대공연장(가칭)'으로 명명될 계획이다. 문과대학 K-CUBE는 기존의 열람실 구조에서 벗어나 세미나와 팀 프로젝트 등 협동을 위한 개방형 학습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건국대는 전자칠판·1인 미디어 촬영시설 등을 갖춰 학생들이 다양한 실전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해당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할 방침이다. 유럽 인문학 및 통일 인문학 분야의 학문적 기반 강화를 위한 장학 및 학술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해당 분야 기금은 석·박사 과정생에 대한 학술지원, 유럽 문화탐방 장학금, 학술 세미나, 콜로키움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건국대는 김정옥 이사장의 뜻을 반영해 교육과 문화예술 인프라 개선은 물론, 학생들의 전공 몰입도와 학문적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1983년부터 2001년까지 20년 가까이 건국대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1989년부터 인문학 교육과 연구성과를 통해 후대에 더 나은 정신적 유산을 물려주겠다는 취지로 건국대에 문과대학 발전기금 및 김정옥 장학기금, 영산 김정옥 교수 통일 평화연구 발전기금 등의 기부를 이어왔다. 기부 금액은 이번 약정까지 더해 약 77억원에 이른다.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은 고(故) 민병태 전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의 부인인 고(故) 김희경 명예이사장이 인문학 양성과 유럽정신문화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5년 8월 설립했으며, 이어 김정옥 교수가 2010년 7월부터 제2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은 인문학의 본질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인문학적 의미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유럽 인본주의의 근간이 되는 유럽정신문화를 중심으로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와 연계함으로써 한국적 인문학 기반을 보다 단단히 다져가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목표 아래 장학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 및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간호학과가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개최된 '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임상실습에 나서는 예비 간호사 79명이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선서식은 봉사와 희생정신을 의미하는 촛불 의식을 시작으로 ▲나이팅게일 선서 ▲충남간호사회 장학증서 수여 ▲호서간호인재 장학증서 수여 ▲김기송 생명보건대학장 격려사 ▲동아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 선서자 서유빈 학생(간호학과 3학년)은 "학과에서 배운 과학적 지식과 윤리적 소양을 바탕으로 임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환자 중심의 간호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간호학과장 김종근 교수는 "앞으로 진행될 임상실습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간호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전했다. 선서를 마친 학생들은 삼성서울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나사렛국제병원, 충무병원 등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서 간호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이후 국가고시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길을 걷게 될 예정이다.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일반대학원 재난안전관리학과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지난 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 '2025 한국재난정보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한·중·일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 3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중·일 3국의 재난 전문가, 학자, 실무자들이 참여해 각국의 재난 대응 전략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숭실대에서는 총 13명의 석·박사 과정생이 참가해 각자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정우(박사과정 3학기), 조유연(박사과정 2학기), 강대윤(석사과정 3학기) 학생이 재난 대응 및 업무연속성 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정우 박사과정생은 '소방구조대원의 재난 대응 경험과 인식에 대한 사례연구' 논문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구조대원이 경험하는 심리적 갈등과 윤리적 판단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조유연 박사과정생은 '공공기관의 사업연속성 내재화를 위한 학습지원환경 분석' 논문을 통해 공공기관 내 업무연속성 관리(BCM)의 교육·훈련 시스템의 필요성과 구체적 설계 방향을 제시했으며, 강대윤 석사과정생은 '대형 산불 재난 대응의 한계와 해외 사례기반 기술 적용방안 연구'를 통해 최근 경북·강원 지역 산불 사례를 분석하고, 미국, 호주의 기술기반 대응 시스템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정종수 숭실대 일반대학원 재난안전관리학과 주임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실무자, 연구자, 대학원생이 함께 모여 재난안전 분야의 학문적·정책적 발전을 도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숭실대 학생들의 연구가 향후 재난 대응 정책 개선과 현장 대응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1일 서울캠퍼스 Minerva Complex 오바마홀에서 '2025 HUFS 글로벌 동문 멘토링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주관으로 매년 근로자의 날에 열리는 진로·취업 멘토링 행사다. 이날 행사는 총 60명의 현직 동문 멘토가 참여해 후배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 약 28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상담, 기업 정보, 진로 설계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관심 있는 분야와 직무의 멘토링 부스를 방문하고, 각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 동문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취업과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 참여한 한 동문은 "과거 멘토링데이에 멘티로 참석해 큰 힘을 얻었던 기억이 있다"며, "취업 후 꼭 다시 학교로 돌아와 후배들을 돕고 싶었는데 이를 실천할 수 있게 돼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연 서울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년 휴일을 반납하고 후배들을 위해 자리를 지켜주는 현직 동문 멘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문 멘토링데이는 멘티가 다시 멘토가 되는 선순환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달 30일 덕성하나누리관에서 '2025 덕성 직무박람회(JOB Fair)를 개최했다. 덕성하나누리관 일대에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 등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전·현직자 초청 직무상담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청년고용정책 상담 ▲이미지 메이킹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직무상담 부스는 제약·바이오, 디자인(UI/UX), SW개발, 항공, 해외영업, 공기업 등 총 13개 분야로 마련됐으며, 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청년고용서비스 유관기관과 협업해 국민취업지원제도, K-디지털트레이닝, 진로·취업상담 등 청년 고용정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에서는 청년 여성이 선호하는 화장품·식품 업계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업계 및 채용 동향과 취업 전략을 소개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서은겸 학생(바이오 공학 전공)은 "3학년이 돼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던 중, 이번 직무박람회는 나에게 정말 실질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마케팅과 기획 분야의 실무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서 어떤 역량이 요구되는지를 생생히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RnD산업인턴사업단(단장 이양선)은 13일 신라스테이 동탄 7층 미팅룸에서 '2025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 U10 대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U10 대학'은 한신대, 강남대, 성결대, 수원대, 안양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한세대, 협성대, 오산대 등 경기남부지역 대학이다. 이날 설명회는 '2025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참여 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신대 진로취업팀 이헌준 팀장은 이날 2025년 사업 소개, 사업 참여 대상과 지원 내용,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를 했으며, 이후 참석자 간 논의와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이양선 RnD산업인턴사업단장은 "해당 사업은 학생들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실무 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대학과 기업의 연구역량 강화와 기술개발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신대 RnD산업인턴사업단은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 참여 학생을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은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며 실무 중심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직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15 00:21: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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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공식 출범… 민생 중심 선거전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이번 대선에서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활동할 방침이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위원회는 전날(13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위원장은 민병덕 의원이 맡는다. 전국위원회에 속하는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는 이번에 선거에 맞춰 선대위 체제로 개편하게 됐다. 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대선 기간 위원회 성격에 맞는 민생기동대를 운영해 민생현장에서 을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생에 강한 면모를 부각할 방침이다. 민병덕 위원장은 출범회의에서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과 민생현안을 중심으로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당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위원회 산하에 8개 본부와 2개 단을 설치해 조직된 '을의 목소리'는 물론 조직되지 않은 '을의 목소리'까지 적극 수렴하고, 당내외 을지킴이들과 함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여 대선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민병덕 위원장을 비롯해 중앙선대위 유동수 잘사니즘위원회 공동위원장, 어기구 잘사니즘위원회 공동위원장, 박홍근 직능본부장, 김병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임오경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 최기상 공명선거법률지원단 수석부단장, 김남근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부본부장, 김윤 정책본부 부본부장, 박지혜 홍보본부 부본부장, 박희승 유세본부 부본부장, 안도걸 지역살리기위원장, 임광현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하여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선대위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5-05-14 22:42:4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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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귀연 부장판사 룸살롱 접대 의혹, 즉각 내란 재판에서 손 떼라"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룸살롱 접대를 받아왔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즉각 내란 재판에서 손 떼라고 촉구했다. 노종면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사법부 대선개입 의혹을 밝히는 국회 청문회에서 귀를 의심케 할 의혹이 제기됐다"면서 "내란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판사가 룸살롱 접대를 받아왔다는 충격적인 의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민주당이 확보한 제보 사진에는 지귀연 판사의 얼굴이 선명하다. 사진이 찍힌 장소가 서울 강남의 최고급 룸살롱이라는 사실도 민주당이 확인했다"면서 "지귀연 판사에게 묻겠다. 고급 룸살롱 드나들면서 젊은 여성들과 고급 양주를 즐기는 50대 판사는 정상인가. 술값과 접대비는 본인이 직접 냈나. 판사 월급으로 감당이 되나"라고 물었다. 노 대변인은 "민주당이 확보한 제보에 따르면 룸살롱 비용은 지귀연 판사가 아니라 동석자가 부담했다고 한다"며 "해당 룸살롱은 서너명이 술자리를 즐길 경우 400~500만원은 족히 나오는 곳이다. 대법원규칙 위반일 뿐 아니라 불법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했다. 이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금 당장 지귀연 판사의 재판 업무를 배제하라. 이렇게 부도덕하고 불법 의혹이 짙은 판사에게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운명이 걸린 내란 재판을 맡길 수는 없다"면서 "내란 세력이 지귀연 판사의 약점을 쥐고 재판에 개입한다면 누가 감당하고 책임질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노 대변인은 "내란 가담 피의자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을 맡고 있는데 내란수괴로 지목된 자만 거리를 활보하는 현실을 어느 국민이 납득할 수 있나"라며 "윤석열을 풀어주고 윤석열의 언론 노출을 막아주고 비공개 재판을 고집하는 기이한 상황이 지귀연 판사의 약점과 무관하다고 장담할 수 있나"라고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이어 "의혹을 방치하면 음모론만 커진다. 현직 판사, 그것도 내란 사건 재판장의 룸살롱 접대 의혹"이라며 "사법부에 대한 신뢰, 재판 결과의 권위를 위해서라도 지귀연 판사는 내란 재판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지귀연 판사 스스로 법복을 벗어야 마땅하지만 기대하기 어렵다. 사법부의 신속한 재판 배제, 철저한 감찰 실시를 촉구한다"면서 "민주당은 사법부가 주저할 경우 사진 공개를 포함한 추가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점을 천명한다"고 했다.

2025-05-14 22:42:4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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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1분기 순이익 4482억원…전년 동기 대비 21.6%↑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1분기 채권과 발행어음 운용 수익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부문 역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14일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은 5188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482억1300만원으로 21.57%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9730억5200만원으로 13.13% 감소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 사업 부문이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채권과 발행어음의 운용수익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이는 금리 하락 안정화의 수혜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힘입어 금융상품·서비스를 차별화하며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를 3개월 만에 약 4조5000억원 늘렸다. 투자은행 부문에서도 ECM(주식발행시장), DCM(채권발행시장)의 고른 실적과 PF(프로젝트파이낸싱) 신규 딜 증가에 힘입어 수익이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업계 최고 수준의 조직 역량, 리스크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회사 전 부문을 글로벌화하며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14 18:19: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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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위 '팩트체크단' 14일부터 운영… 단장엔 김장겸 임명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허위·왜곡 보도에 대응하기 위해 '팩트체크단'을 구성했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3일 선대위 조직 구성을 마쳤으며, 팩트체크단의 경우 국민사이렌세터와 함께 미디어본부 산하에 편성됐다.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한 팩트체크단에 참여한 의원실은 총 16곳으로,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나뉘어 기사 모니터링 및 팩트체크 업무를 수행한다. 언론 관련 다양한 시민단체들과 연계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팩트체크단 단장은 김장겸 의원이다. 김 의원은 MBC 사장 출신이며, 당내에서 방송·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발대식을 겸한 실무진 오리엔테이션 자리에서 "김대업 병역비리 조작 사건부터 드루킹 댓글 조작, 대선 3일 전 보도된 김만배·신학림 인터뷰까지, 큰 선거를 앞두고 민의를 왜곡하려는 시도는 항상 있어왔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나아가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까지 갉아먹는 허위·조작·왜곡 보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성과 중립성을 상실한 채 정파성을 띠고 악의적으로 조작하거나 왜곡하는 보도와 매체가 주요 팩트체크 대상"이라면서 "언론이 사실을 보도하고 비판적인 의견이나 해석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는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14 17:40:3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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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롯데, 파리서 6396만달러 수출상담… "K-브랜드, 유럽 수출 판로 열어"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유럽' 성료 … 중소기업 50개사, 유럽 바이어 120개사 참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지원으로 롯데 계열사와 협력 중소기업의 유럽 수출 판로가 활짝 열릴 전망이다. 코트라와 롯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유럽'을 성공적으로 개최, 6396만 달러(한화 약 908억원) 규모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6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는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2022년부터 롯데그룹의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코트라와 롯데,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유럽 바이어들이 밀집한 비즈니스 허브인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유럽 전체로는 2022년 독일 상담회 이후 두 번째다. 기업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3년 만에 다시 유럽 현지에서 K-브랜드를 소개하게 됐다. 올해는 ▲유럽최대소비자박람회연계 B2C 판촉행사 ▲13개국 유럽 바이어 초청 B2B 수출 상담 ▲파리 현장 모바일 생방송 등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102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국내 화장품 수출 실적을 반영해 참여기업의 60%를 뷰티 기업으로 구성했다. 국내 중소기업 50개사와 코트라 유럽지역 무역관을 통해 모집한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 13개국 바이어 100여개사가 참여한 수출상담회에서 총 511건의 상담과 6396만달러 규모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상담을 마친 현지 기업 중 약 80% 이상이 적극적인 계약 진행 의사를 밝혀 빠른 시일 이내 수출 실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2~13일 양일간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서는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이 잇따라 체결되는 등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행사기간 중 참가기업 상품 전시 쇼케이스를 비롯해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등 롯데그룹 5개 계열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입상담회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를 통해 파리 현장 라방도 진행됐고, 행사 참여기업 제품과 현지 인기 상품을 소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유럽 소비자에게 K-브랜드를 직접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20년 전통의 유럽 최대 소비재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 종합 전시회(Foire de Paris)'에 참가해 B2C 판촉부스가 운영됐는데, 카이스트 연구진이 개발한 탈모샴푸 '그래비티', 발이 편한 신발 '르무통' 등 국내 인기 브랜드 체험 공간에만 4만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행사 기간 중 2350건의 판매건수를 기록하며, 준비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행사는 정부, 대기업, 중소기업이 협력한 글로벌 수출시장 다변화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을 위한 협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14 17:11: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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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지역 찾아다니는 민주당, 이번 대선도 '빅데이터 선거'로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세 지역을 꼼꼼히 찾고 있다. 지역 선정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2016년 총선 일부 지역에서 사용하던 빅데이터 기반 전략을 몇년간 꾸준히 사용한 덕분이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9일 지역 곳곳을 찾아 현장의 민심을 듣고 민생을 챙기겠다는 취지로 '골목골목 선대위'를 구성했다. 골목골목 선대위의 총괄선대위원장은 6선의 추미애 의원이며, 조정식·김태년·박홍근 의원 등 4선 이상의 중량감 있는 의원들이 배치됐다. 추미애 의원은 "'내가 이재명이다'라는 각오로 후보가 직접 가기 어려운 곳곳마다, 특히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후보가 최저 득표한 지역이나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동네를 중심으로 민심을 제대로 청취하겠다"며 "정치는 골목에서 시작하고 주민 속에서 자라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날(13일)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대와 동작구 흑석동 일대의 골목을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나눴다. 박 의원은 골목골목 선대위 서울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지역의 경우 45개 선거구 중 열세지역 30곳을 담은 '골목지도'를 만들었다. 전날 박 의원이 방문한 대치동 일대는 강남병 지역구로, 20~22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30%대에 그치는 득표율을 얻는 '험지'다. 흑석동의 경우 동작을 지역에 속하는데, 민주당이 지난 대선 당시 득표율이 국민의힘 보다 4.7%포인트(p) 낮았다. 이들은 '골목골목 선대위'라는 이름에 맞게, 확성기를 단 유세차로 이동하는 대신 도보로 이동했다. 역대 선거 통계를 바탕으로 소극 지지층이 가장 많은 지역 위주로 유권자들을 만나러 가겠다는 취지다. 민주당의 이같은 선거 전략은 2016년 총선부터 등장했다. 당시 총선에서 김부겸(대구 수성갑)·이학영(경기 군포을) 후보가 빅데이터 기반 전략으로 성공을 거두자, 당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도입해 2017년 19대 대선부터 적극 활용했다. 민주당은 민주연구원과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가 공동으로 '마이크로 전략지도'를 만들게 했다. 해당 지도에선 '잠재적 지지층'이 많은 지역을 거주 규모에 따라 A~D 등급으로 나눴다. 인원이 제한적인만큼 효율적인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서다. 빅데이터 기반 전략이 빛을 본 것은 2020년 21대 총선이다. 지역마다 성별·연령별 유동인구 동선 빅데이터를 시간대에 따라 분석해 선거운동의 효율화를 꾀했고, 선거운동지역을 각 후보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전에는 관성적으로 '이 곳이 번화가니까'하는 이유로 집중유세 지역을 골랐다면, 21대 총선에서는 통신사 빅데이터를 활용해 유권자의 동선을 파악한 것이다. 지난해 22대 총선에서도 빅데이터 활용은 계속됐다. 시간대별 유동인구 빅데이터에 투표소별 투표성향 빅데이터를 결합한 '총선전략지도'를 만들었다. 투표소별 득표율을 기초로 만든 총선전략지도는 동 단위로 선거 전략을 짤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한다. 이에 민주연구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시간대를 파악해 집중유세 지역과 현수막 게첩 위치 등을 동별 현수막 문구 지침을 각 후보자들에게 내려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5-14 17:03:2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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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해양치유센터 본격 추진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평해읍 월송리 391번지 해양치유센터 건립부지에서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열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안순자 군의원, 평해읍 주요 단체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무사고 시공과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경과보고와 축사, 분향, 헌제 순으로 진행된 기원제는 지역민의 기대와 염원을 함께 담아냈다. 울진 해양치유센터는 총 34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해수, 해송, 해변 등 울진의 천연 자원을 활용해 치유와 미용을 접목한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사업지는 구산해수욕장 인근으로, 남부권 해양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울진을 해양치유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는 핵심 사업으로 꼽히며, 치유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미래형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울진이 해양치유도시로 도약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울진만의 특화된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4 16:57: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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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온열질환 예방 총력 조기 가동

올해 5~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해남군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응급실 감시체계를 조기에 가동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지난해에 비해 5일 일찍 가동을 시작했다. 관내 응급실이 갖춰진 병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온열질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게 된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온열질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3,704명까지 늘었다. 특히 실외에서 발생한 환자가 78.7%, 이 중 80.1%는 논밭 등 야외에서 발생해 농어촌 어르신들의 위험도가 높았다. 지난해 여름철 전국 평균기온은 1973년 기상관측 이후 역대 1위인 25.6도를 기록했으며,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환자 수는 지난 2018년 48명에 뒤이은 34명에 달했다. 해남군도 선제적으로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주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등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야외 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 차단하기 ▲규칙적으로 자주 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샤워 자주 하기,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등의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4 16:54:12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