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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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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6]두산밥캣, CES 2026서 AI 기반 차세대 소형 건설장비 기술 공개

두산밥캣은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미디어 데이에서 음성명령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소형 건설장비 기술을 공개했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이날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 효율을 개선하는 건설현장 솔루션을 발표했다. 해당 기술들은 장비 조작을 간소화하고,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한편, 복잡한 현장 환경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두산밥캣은 소형 건설장비 업계 최초로 AI 기반 음성 제어 기술인 '밥캣 잡사이트 컴패니언(Bobcat Jobsite Companion)'을 선보였다. 작업자는 음성 명령만으로 장비 설정과 엔진 속도 조절, 조명·라디오 제어 등 50여 가지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작업 내용과 사용 중인 부착 장비(어태치먼트)에 따라 최적의 세팅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 기술은 두산밥캣이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실시간 응답을 제공하며, 온보드 AI 모델로 구현돼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딜러와 정비사를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인 '서비스 AI(Service.AI)'도 함께 공개됐다. 서비스 AI는 장비 모델별 수리 매뉴얼과 보증 정보, 진단 가이드, 과거 사례 데이터베이스를 하나로 통합해 정비 과정을 보조하며 수리 시간을 단축하고 장비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플랫폼은 키보드 입력은 물론 음성 명령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두산밥캣은 장비 종류나 제조사와 관계없이 적용 가능한 모듈형 고속 충전 표준 배터리팩 'BSUP(Bobcat Standard Unit Pack)', 모듈형 설계로 조종석 유무와 바퀴·트랙 옵션, 완전 전동·디젤·하이브리드·수소 등 다양한 동력원을 적용할 수 있는 콘셉트 장비 '로그X3(RogueX3)', 고성능 레이더를 활용해 위험 상황 시 자동으로 감속하거나 정지하는 '충돌 경고 및 회피 시스템', 운전석 유리창에 적용돼 360도 영상과 장비 상태 정보를 직관적으로 표시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기술들은 하나의 통합된 솔루션 생태계로 구성돼 있으며 상당수는 상용화를 염두에 두고 개발이 진행 중이다. 박 부회장은 "두산밥캣은 70여 년 동안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며 소형 건설장비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AI, 전동화, 자율화, 연결성을 융합한 기술 개발을 통해 작업자를 돕고, 건설현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06 15:03: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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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분기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210.8%…2분기 연속 개선

국내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2분기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200% 아래로 하락했던 지급여력비율이 3분기에는 210.8%까지 개선되면서, 지난 2024년 4분기 이후 3분기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보험회사(생보 12개사, 손보·재보 6개사)의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210.8%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4.0%포인트(p) 상승했다. 생보사는 201.4%, 손보사는 224.1%를 기록했다.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은 지난 2023년 말 이후 5분기 동안 하락했지만, 2025년 2분기에 상승 전환한 데 이어 3분기에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3분기 말 국내 보험사의 가용자본(경과조치 후 기준)은 274조7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4조1000억원 늘었다. 당기순이익 시현 및 주가 상승으로 인한 기타포괄순익, CSM(보험계약 서비스 마진) 등 매출 증가에 주로 기인했다. 같은 기간 요구자본도 늘었다. 작년 9월 말 기준 국내 보험사의 요구자본(경과조치 후 기준)은 130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조3000억원 늘었다. 주가 상승으로 인한 주식위험액은 증가했지만, 듀레이션 갭 축소로 금리위험액은 줄어들면서 요구자본 증가분을 일부 상쇄했다. 금융감독원은 취약회사를 중심으로 ALM(자산부채관리)·손해율 관리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감독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금리변동이 심화되고 있어, 금리변동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ALM 관리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면서 "손해율 악화가 보험부채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손해율 관리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06 15:03:3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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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가능동편' 발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가능동편을 6일 발표했다. 가능동의 가장 큰 변화는 오랫동안 생활권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일상과 분리돼 있던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가 시민에게 개방됐다는 점이다.이 변화의 출발점은 2023년 개통한 'CRC 통과도로'다. 미군기지라는 특성상 자유로운 통행이 어려워 우회와 정체를 감수해야 했던 생활권 이동 여건이, 통과도로 개방을 계기로 달라지기 시작했다. 70년간 닫혀 있던 부지가 열리며 CRC는 우회 구간이 아닌 일상 이동 경로로 자리 잡고 있다. 통과도로 개통 이후 해당 구간 통행시간은 기존 5분 23초에서 2분 1초로 줄었고, 하루 평균 약 1만 대의 차량이 이용하며 출퇴근 시간대 교통 흐름을 분산시키고 있다.공간이 열리자 시민의 활동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CRC에서는 문화마라톤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가 열리며, 그동안 닫혀 있던 공간이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그동안 도심에서 열리던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이 처음으로 CRC에서 개최되며, 역대 최다인 1만5천여 명이 방문했다. 닫혀 있던 반환공여지 공간을 직접 경험해보고자 하는 관심이 더해지며, 기존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CRC를 찾는 계기가 됐다.이와 함께 CRC의 미래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 2025년 5월 준공된 CRC 인근 맨발길(가능동 311-76)은 총 160m 구간으로, 주민들이 맨발로 걸으며 휴식과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어 7월에는 동심어린이공원(가능동 635) 내에 40m 규모의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해, 어린이놀이터와 경로당 등 주변 생활시설과 연계된 생활 밀착형 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역사 자산을 활용한 휴식 공간도 더해졌다. 한국전쟁 이후 미군 물자 수송에 사용되던 가금철교 일대는 '가금철교 문화공원'으로 재정비돼 2024년 10월 개장했다. 총 2천903㎡ 규모의 공원에는 산책로와 운동,휴게시설, 메모리얼 공간이 조성됐다. 주택밀집지역과 중랑천을 잇는 위치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폐철도 부지로 장기간 방치되며 안전과 경관 문제가 제기됐던 곳이 시민 휴식 공간으로 바뀐 것이다. 어르신을 위한 생활복지 인프라도 확장되고 있다. 2025년 9월 가능동 행복누리공원 내에 문을 연 '호호당 2호점'은 바둑,장기 등 마인드스포츠와 소통 공간을 갖춘 어르신 전용 쉼터로 운영 중이다.이와 함께 운동교실을 비롯해 이미용, 네일아트 등의 재능기부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형 문화 활동이 연계되며,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먼저 입석마을 일대에서는 2022년 김근식 임시 거주지 논란으로 주민 불안이 크게 제기된 이후,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방범 CCTV와 보행등을 확충하고, 불법주정차 단속과 생활환경 정비를 병행했다. 2025년 12월 가능역 일원에서는 'C.STREET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고가 하부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정비하고, 골목 보행로 개선과 담장 정비, 통학로 캐노피 및 라인조명 설치 등을 추진했다. 그동안 어둡고 통행이 불편했던 구간이 정비되며, 일상 이동의 안전성과 보행 환경이 함께 개선됐다. 상권을 중심으로 한 변화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2025년 10월 초 가능역 일원에서 열린 '가능 야식해'는 3회째를 맞은 지역 상권 축제로, 먹자골목과 광장을 중심으로 공연과 옥외 테이블 운영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기간 저녁 시간대 상권 이용이 늘어나며, 이틀간 가능역 주변 상권 매출은 평소 대비 약 4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분야에서는 의정부고등학교와 의정부여자고등학교가 2025년 8월 '자율형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공교육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 두 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자공고 2.0 체제로 전환해 무학년제, 조기입학,조기졸업 등 학교 운영 전반에서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생 중심의 유연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지역 대학 및 기관과 연계한 전공 심화 프로그램과 진로,진학 지원을 통해, 지역 안에서 미래 인재를 키우는 공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5년 2월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에는 '2035 의정부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고시하는 등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 절차의 효율성과 주거환경의 질을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6-01-06 15:03:3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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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성훈 교육감, "말이 아닌 실행으로 학생성공시대 만들 것"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월 6일부터 중순까지 본청 관·단을 시작으로 '2026년 교육감 신년업무보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업무보고는 한 해의 주요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기존 정책이 학교 현장에 미친 변화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인천교육 정책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보고는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순으로 진행되며,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대주제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5대 핵심 약속'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5대 핵심 약속은 ▲학교 교육활동 지원 강화 ▲읽걷쓰 기반 인간주도 AI 교육 ▲평화와 공존의 시민 교육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직업교육 ▲학교 안전 및 복지 강화 등이다. 보고회는 각 부서와 기관이 조감도 형태의 자료를 활용해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보고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실행 가능성과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6일 열린 첫 보고회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의 화두로 '존이구동(尊異求同)'을 제시하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되 공통의 목표인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신년업무보고는 단순한 연례 행사가 아니라 인천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라며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6-01-06 15:03: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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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탄소중립·지속가능한 발전 협력 업무협약 체결

연천군은 지난 5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태·환경 자원을 보유한 연천군과 환경·기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학문적 전문성을 갖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이 협력해,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의 연구 역량과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실행력을 결합해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넘어,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과 실천 사업을 추진한다는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천군은 접경지역의 지리적·환경적 특성을 활용한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은 연구·교육·정책 자문으로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을 지역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천군의 환경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접경지역 특성을 살린 탄소중립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원장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이라며 "연천군의 생태·환경적 자산과 지역 특수성을 바탕으로 연구 성과가정책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6 15:02:4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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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여섯째 출산 가정에 출산장려금 1,800만 원 지원

경북 청송군 부남면에서 여섯째 아이가 태어나며 지역사회에 희망의 소식이 전해졌다. 청송군은 축하와 함께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청송군이 최근 부남면에서 여섯째 자녀를 맞이한 가정에 축하 인사와 함께 다양한 출산 지원을 제공하며 따뜻한 관심을 보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행복맘 꾸러미'와 유모차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가정에는 출산축하금 100만 원과 함께 네 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 해당하는 출산장려금 1,8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청송군은 자녀 수에 따라 ▲첫째아 480만 원 ▲둘째아 1,200만 원 ▲셋째아 1,500만 원 ▲넷째아 이상 1,800만 원으로 차등 지급하는 장려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 출산축하금과 장려금 외에도 청송군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맘 꾸러미, 유모차, 돌사진 촬영비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양육 지원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출생은 가족의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뜻깊은 소식"이라며 "소중한 아이 한 명 한 명이 청송군과 대한민국의 미래인 만큼, 아이 낳기 좋은 청송, 키우기는 더 좋은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6 15:02: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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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고등교육진흥원, 해양 신산업 R&D 역량 강화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해양사업기획팀'을 새롭게 만들어 지역 주도 해양 신산업 R&D 역량을 강화한다고 6일 발표했다. BISTEP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으로 중앙 정부와의 협력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부산의 '해양수도' 도약에 필요한 정책 및 기획 기능을 미리 갖추기 위해 이번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만들어진 해양사업기획팀은 해양 분야에 특화된 R&D 사업의 발굴과 기획, 국비 유치 지원을 주요 업무로 맡는다. 해양 신산업 R&D 기획부터 실증 지원 사업의 운영과 관리 기능까지 담당하며 기획에서 사업화와 확산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BISTEP은 해양 수산 분야 R&D를 전략적으로 발굴·기획하고 국비 유치에서 사업화 연계까지 지원 체계를 강화해 해양 신산업 활성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등 R&D 기획과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해양 신산업 관련 사업의 예산 및 실적 관리를 체계화해 사업 추진 실행력도 높이기로 했다. 또 중앙과 지역의 정책 방향을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해 부산형 해양 과학 기술 정책 기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해양과 미래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전략 사업 기획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양사업기획팀을 중심으로 해양 특화 R&D사업 발굴과 실증을 체계화하고 중앙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부산이 해양수도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5:02: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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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 기초학습 지원 338회 진행

영덕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초학습 지원 수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에 힘을 보탰다. 수업은 한글과 수학 등 기초교육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학습 흥미를 높였다.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저학년 기초학습지원'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를 비롯해 보육기관과 초등학교에서 총 338회 진행됐으며, 미취학 아동(6~7세)과 초등 저학년(8~9세) 등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한글 수업은 참여 아동의 학습 수준에 따라 자음·모음 도장 찍기, 낱말 카드 놀이 등 놀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필수 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수학 교육은 수 세기와 연산 활동지를 활용하고 연령별 보드게임을 도입해 기초 학습이 어려운 아동들도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참여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체험 중심의 연계 활동도 한 차례 마련돼 학습의 폭을 넓혔다. 수업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공부가 힘들 때도 있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2026년에도 기초학습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06 15:02:0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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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연구진, 암모니아 선박 부식 막는 코팅 기술 개발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암모니아 연료 선박의 부식과 마모 문제를 해결할 고내식 탄소 코팅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KIMS 극한재료연구소 장영준, 김종국 박사팀과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 문성모 박사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친환경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의 핵심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 선박용 금속 재료인 스테인리스 440C 강재는 암모니아의 강한 알칼리성 탓에 장기 운용 시 표면 산화막 붕괴와 국부 부식, 마모가 반복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진과 밸브, 펌프, 베어링 등 연료와 직접 접촉하는 부품에서 구조적 취약성이 실험과 실증 자료로 확인되면서 산업계는 암모니아 추진선 설계 및 선급 인증 단계에서 고내식 표면 기술 확보를 필수 요건으로 요구하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친환경 연료 선박용 탄소 코팅 기술(ta-C:Hx)은 극저온과 중·저온 영역의 암모니아 연료 환경에서 금속 부식 및 마모를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고내식 표면 보호 기술이다. 기존 선박용 소재가 암모니아 용액에서 48㎂/㎠ 수준의 높은 부식 전류를 나타냈으나, 이번에 개발한 코팅은 4㎂/㎠로 낮춰 약 92%의 부식 감소 효과를 달성했다. 기존에 널리 쓰이던 질화물 코팅과 습식도금은 해수와 대기, 일반 공정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로 암모니아 같은 강알칼리성 연료 환경에서의 장기 신뢰성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도금층과 질화층은 공정 특성상 기공과 두께 편차, 계면 결함 발생을 완전히 피하기 어려워 고부식 환경에서 이런 부위가 부식 개시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암모니아 환경을 전제로 공정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자장여과아크 공정에 펄스 바이어스 제어를 적용해 미세 기공과 계면 결함을 최소화했으며 수소 도입으로 코팅 내부 구조와 전기적 특성을 제어해 암모니아 수용액에서도 부식 반응이 억제되는 안정한 탄소 구조를 구현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3 IMO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국제 해운 연료의 일정 비율을 무탄소 연료로 전환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해사안전위원회(MSC)도 암모니아 연료 선박 임시 지침을 승인해 연료계 금속재료의 내식성 검증을 공식 의무화했다. 우리나라는 '2050 녹색해운 국가 행동계획'과 'K-암모니아 친환경 선박 추진 전략'을 수립해 조선·해운 산업의 전략 분야로 지정했으나, 국내 조선사들이 기초 설계(AiP)를 확보했음에도 고부식 환경에서 신뢰성 있는 국산 표면 코팅 기술 부족이 상용화의 핵심 장애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연구 책임자인 장영준 책임 연구원은 "이번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친환경 조선·선박용 핵심 부품의 고효율화와 신뢰성 향상을 통해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문성모 책임 연구원은 "외부 기술 도입이 아닌 KIMS의 내부 기술과 인프라 간 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라며 "국내 산업 생태계 강화는 물론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KIMS 자체연구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원으로 지원되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세계적 학술지인 카본(Carbon, IF 11.6)에 지난해 12월 1일 온라인 게재됐다. 현재 연구팀은 암모니아 연료 환경용 코팅 기술의 공정 안정화와 반복 신뢰성 평가를 진행 중이며, 실제 선박 부품 적용을 위한 후속 실증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2026-01-06 15:0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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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19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개최

산청군이 8일부터 11일까지 '제19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10년 연속 선정 기록을 세운 산청 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산청 명품 곶감'의 진미를 확인할 수 있는 축제다. 총 9번의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받은 바 있다. 축제는 오는 8일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있는 국내 최고령 641년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의 원종인 '고종시나무'에서 제례 행사로 시작된다. 이날 오후 2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축제장에서는 지리산 자락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여느 때보다 품질이 우수한 곶감을 만날 수 있다. 무료 즉석사진관, 목공예, 비즈공예 체험과 곶감 떡메치기, 곶감떡 나누기 등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가수 미스김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공연과 10일 안성훈이 출연하는 곶감 생산 농가 노래자랑, 11일 김용빈 축하 무대 등이 열린다. 산청곶감 전시회, 산청곶감요리경진대회, 지리산 사진전시도 진행된다. 산청곶감은 2010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에게 선물돼 관심을 받았고, 2015년 청와대 설 선물 세트에 포함됐다. 2017년 스리랑카 대통령 국빈 방한 시와 2018년 평창 올림픽 폐막식 이방카 트럼프 대표단 만찬 후식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산청은 경북 상주, 충북 영동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곶감 주산지다. 지리산 자락 시천·삼장 지역은 동결 건조 작업 최적지로, 큰 일교차 속에서 곶감이 얼었다 녹고 마르기를 반복하며 쫀득하고 찰진 식감과 선명한 색깔을 갖게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청곶감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지리산의 정기와 기운을 듬뿍 받은 명품 산청곶감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06 15:0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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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안성시는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진행하는 대덕면 삼한지구 등 3개 지구(대덕면 삼한지구, 금광면 현곡지구, 보개면 남풍3지구,)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영상을 통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현행화하고,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의 문제점을 해결해 정확한 정보의 제공이 가능한 디지털 및 수치화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안성시는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대덕면 삼한지구(삼한리 291번지 일원), 보개면 남풍3지구(남풍리 955번지 일원), 금광면 현곡지구(현곡리 354번지 일원) 등 3개지구 509필지(413,197㎡)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소유자 등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안성시청 토지민원과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사업지구 현황 및 지적재조사사업의 종합적인 설명 등을 영상으로 유튜브 채널("2026년 안성시 지적재조사사업")에 게시했다. 토지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여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므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6-01-06 15:01: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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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325만 원 기탁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성금 325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일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조욱래)가 시청을 방문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25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욱래 회장을 비롯해 안현철 사무국장, 한대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협의회 관계자 7명이 참석했으며, 영주시에서는 엄태현 시장 권한대행이 함께했다.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총 34개 회원사로 구성된 네트워크 조직으로, 기업 간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세대에 전달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생계비와 난방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욱래 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이웃과 가치를 나누는 존재"라며 "앞으로도 회원사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협의회의 연대와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처럼 민간의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에 발맞춰, 앞으로도 지역 단체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과 연대의 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2026-01-06 15:01:01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