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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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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9일 한줄뉴스

<산업> ▲르노코리아가 국내에서 흥행중인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를 앞세워 중동과 중남미 등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중남미 수출 물량을 지난 7일 선적하면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제 5단체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만나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규제 혁신 등 성장 추진 동력 분야에 집중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LG전자가 인도에서 세 번째 가전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현지 생산력을 강화해 인도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인접국까지 공급망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총 6억달러(약 8380억원)가 투입되는 이 공장은 부지 100만㎡, 연면적 22만㎡ 규모로 조성된다. <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후보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하향과 개수 확대 및 어르신 돌봄 국가책임제 등 어르신 정책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코스피5000시대 위원회가 8일 주식·자본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듣고 기업이 정당하게 평가 받는 성장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입법부가 한국 경제에 불어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운영의 부담을 덜어주는 법안 입안과 처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자본시장> ▲1분기 미래에셋증권이 해외법인 실적과 해외주식 브로커리지, 자산관리(WM) 수수료 수익 등 전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대규모 유상증자 여파로 급락했던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상장지수펀드(ETF)가 금리 인하 기대와 고배당 매력 부각 속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이 비상장주식 거래, 조각투자 유통,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를 제도권으로 편입하기 위한 법령 개정에 나선다. 그간 혁신금융서비스(금융 샌드박스)로 운영되던 서비스들이 공식 인가 체계로 전환되며, 관련 사업자는 새롭게 도입되는 인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SK텔레콤의 중앙 서버 해킹사태 이후 유심(USIM) 교체 등을 빌미로 한 피싱문자 등이 쏟아지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된다. ▲카카오가 AI 기반 메이트 서비스 '카나나'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8일부터 시작했다. ▲건설사들이 '4월 위기설'은 넘겼지만 부동산시장 장기 불황으로 재무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미 올해 들어 중견 건설사를 중심으로 법정관리 신청이 잇따른 가운데 공사 미수금 등이 가파르게 늘면서 유동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세종시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정치권에서 수도 이전 논의가 재점화된 데다 실거래 가격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 ▲최근 청년 세대의 금융자산 '분배 전략'이 화두다. 청년의 금융자산 규모가 커졌지만 각종 금융 상품의 금리는 하락하고 있어서다. 특히 청년 세대는 자산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단일 상품에 자산을 집중하기보다는 다수 상품에 자산을 분산하는 게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유통·라이프>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 추진으로 국내 멀티플렉스 시장의 판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두 기업이 손잡을 경우 CGV를 제치고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향후 투자·배급 구조의 재편 여부에 따라 K-콘텐츠 산업 전반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기 침체로 소비자 지갑이 닫히면서 고릿고개를 넘고 있는 유통가가 5월 황금연휴 기간 매출 상승으로 잠시 숨통을 틔웠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약품 관세 부과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국내 기업들도 생존 전략 마련에 분주해졌다. 한국 의약품의 미국 수출 규모가 연간 5.5조원에 달하는 만큼 관세정책의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탓이다. ▲유한양행이 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매출에 따른 기술료 유입으로 1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2025-05-09 07:08: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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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10% 추가 혜택

11일부터 9월30일까지 총 20회차 진행 회별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 가능 중소벤처기업부가 11일부터 9월30일까지 약 5개월간 전국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등 취약상권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경기침체로 위축된 취약 상권의 매출 회복과 내수 진작을 목표로 마련했다. 환급행사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으로 결제한 소비자에게 회차별 누적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동일한 디지털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총 20회차로 운영하며, 회차별로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최소 1만원 이상 결제시 1000원 단위로 환급이 적용(1000원 미만 절사)되며, 지급은 각 회차 종료 후 약 일주일 뒤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지급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선물하기 등록을 해야하며 30일을 넘기면 환급액은 소멸된다. 보유금액이 200만원을 초과할 경우 환급액을 수령할 수 없고, 환급액만큼 사용한 후 선물하기 수령이 가능하다. 행사는 매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운영한다. 회차별 운영 요일을 통일함으로써 소비자 혼선을 줄이고, 지속적 참여를 유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매출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환급행사 문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콜센터(1670-1600)로 연락하면 된다. 고객들은 평상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에 더해 이번 환급행사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10만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9만원에 구매하고, 환급행사 기간 중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10만원 결제시 1만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게 된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환급행사는 5월 동행축제와 연계 진행하는 대규모 소비 진작 행사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5개월간 매주 반복되는 환급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09 06:00: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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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공식 출범…뉴 시니어 공략

코웨이 100% 지분 보유…제1금융권 채무지급보증등 '장점' 상조와 코웨이 렌탈제품 결합…코웨이라아프 599·499 출시 코웨이가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을 공식 출범하고 뉴 시니어 세대 추가 공략에 나섰다. 9일 코웨이에 따르면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따라 노후를 가족에게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설계하려는 뉴 시니어 세대의 새로운 수요에 맞춰 설계된 혁신적인 프리미엄 라이프케어 플랫폼이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적인 뉴 시니어층을 위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통해 건강, 요양, 간병, 상조 등 노후 준비는 물론이고 결혼, 여행, 반려동물 케어 등 삶의 다양한 순간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상품을 선택하고 전환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갖췄다. 특히,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고객 신뢰 측면에서 확실한 차별화를 구축했다. 최근 상조 업계의 부실 경영과 불투명한 선수금 관리로 소비자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코웨이가 100%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업계 최초로 상장사 연결 회계 기준을 적용해 투명한 회계 관리를 실현했다. 또한 제1금융권 채무지급보증을 통해 고객 자산 보호와 사업 안정성도 강화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첫 번째 상품으로 코웨이 렌탈 제품과 결합해 현재 필요한 생활 혜택을 제공받으면서 추후 원하는 케어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코웨이라이프599'와 '코웨이라이프499'를 출시했다. 코웨이라이프599에 가입하면 코웨이 제품을 약정 기간(60개월) 동안 최대 100만원 상당의 렌탈료 할인 혜택을 받아 사용하고, 만기 시점에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의 다양한 케어 상품으로 전환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렌탈료 할인은 별도 코웨이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실질적인 할인 폭은 더욱 커진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모든 가입 고객을 위한 폭넓은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호텔 ▲온라인투어 ▲교보문고 ▲케어닥 요양 서비스 ▲21그램, 펫닥 펫 장례 ▲지타워컨벤션 웨딩 등 총 12개 파트너사와 협업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혜택을 마련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지속 확대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공식 출범 이후 3단계 전략에 따라 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1단계로 코웨이 렌탈 상품과 결합한 할인 혜택 상품으로 초기 시장을 공략한다. 2단계에서는 뉴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케어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선택할 수 있는 선지원 혜택 강화 상품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3단계로 기존 프리미엄 실버타운과의 제휴 범위를 확대해 자립 생활이 가능하지만 체계적인 웰니스 지원이 필요한 뉴 시니어층에게 맞춤형 케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상품 가입 및 자세한 내용은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공식 홈페이지 또는 코웨이닷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시범 판매를 통해 고객 니즈에 대한 높은 부합성과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며 "코웨이 브랜드의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노후 준비의 기준을 제시하며 실버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9 05:30: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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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현대아이티와 스마트 오피스 구축한다

트너십 맺고 자사 유통망 통해 전자칠판등 판매 코아스가 AI와 Io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 구축에 발벗고 나섰다. 코아스는 최근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와 미래 오피스 환경 혁신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파 이번 협약으로 코아스는 자사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현대아이티의 전자칠판을 판매하게 되며 스마트오피스 및 교육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현대아이티의 전자칠판은 고화질 해상도에 인터넷 화면 또는 동영상 위에 필기 가능한 오버레이 판서, 화면 미러링 등의 다양한 기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내수시장에 연간 1만 대 가까이 공급하고 있다. 학교 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 설계, 디자인, 방송, 병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효율적인 회의와 소통 강화를 위해 전자칠판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코아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사의 가구 디자인 및 공간 구성 노하우와 현대아이티의 첨단 IT 기술력을 결합한 융복합 제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스위블(SWIVEL)' 회의 문화를 함께 정착시키는 등 미래 오피스 환경 혁신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민경중 코아스 대표는 "현대아이티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제만 현대아이티 대표는 "코아스의 전국적인 유통망과 사무환경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자칠판의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며 "코아스와 협업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전자칠판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2025-05-09 04:47: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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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5월 09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5월 09일 금요일 [쥐띠] 36년 남남동쪽에서 아름다운 소식이 온다. 48년 오늘은 일찍 귀가하는 날. 60년 급할수록 천천히. 72년 조상님 제사에는 예의를 갖추자. 84년 정신분석학에서 화병 울화병은 고유한 집단 감정 병으로 통용된다는데. [소띠] 37년 일의 선택이 뒤바뀌니 확인하는 습관을. 49년 연인을 만나게 되니 하루가 즐겁다. 61년 말을 줄이고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73년 소원이 이루어지니 고마워하라. 85년 매매문서가 해약될 일진이니 가슴이 답답하다. [호랑이띠] 38년 유지하지만 크게 인기를 얻지는 못한다. 50년 풀과 나무에 꽃이 만발. 62년 데이트 약속이 어긋날 수 있으니 먼저 시간약속 지켜가라. 74년 종일하루가 상쾌 날이다. 86년 작은 문서도 세밀히 검토해서 결재해야. [토끼띠] 39년 기도는 마음에 지혜를 준다. 이루어질 만한 복덕이 있다. 52년 분수에 넘치는 일은 생각 말 것. 64년 방황 말고 선배와 대화하라. 76년 길에서 손재수가 있으니 차량 시비 주의. 88년 불로소득이 많아지니 겸손해야. [용띠] 40년 부도 수가 있다면 실내의 욕실이나 화장실을 청결히. 52년 불면증이면 두 침을 바꿔보라. 64년 면접에 검은색계통을 입으면 도움이 될 것. 76년 새로운 운기가 시작된다. 88년 행운이 따르니 자금도 마련된다. [뱀띠] 41년 돈뿐 아니라 어느 것이든 계속되는 세습은 없다. 53년 사양해보라 오후에 득이 온다. 65년 측은지심을 배워라. 77년 세월은 시간과 함께 달려간다지만 다시 계획을 잡자. 89년 친구가 괴로워하니 나도 슬프다. [말띠] 42년 모든 일에 과욕은 금물. 54년 낙마 수가 있으니 계단과 높은 구두는 주의해야. 66년 친구 말 듣고 사두었던 주식이 하락하니 근심. 78년 편안할 때 앞날을 대비하도록. 90년 돌아오는 관음재일 가족 기도를 올려보라. [양띠] 43년 이성에 대한 의욕도 억제해보길. 55년 오전 중에 기다리던 입찰 소식이 오후에 성과 온다. 67년 믿던 사람과 구설수 발생. 79년 남의 자식도 사랑해 보도록. 91년 오늘은 다소 역량이 떨어지나 내일은 희망이 찾아온다…. [원숭이띠] 44년 공을 얻는 운세. 56년 다른 상대를 바라보다 두 마리 토끼 다 놓친다. 68년 말할 때 군더더기를 빼면 능률이 오름. 80년 즐거움만 찾다가 괴로운 곳으로 떨어진다. 92년 타인의 말도 귀담아들어야 꼬이는 일도 풀린다. [닭띠] 45년 쌓은 공덕을 인정받는다. 57년 모든 행동에는 책임도 반드시 따르니 신중하여 보이자. 69년 친구 사이 우정은 소중한 것. 81년 성공이었으나 누군가는 나를 돕지 않았겠는가. 93년 중심을 잡으면 피싱법도 물리치게 된다. [개띠] 46년 감상적인 생각을 하다가 핀잔 듣는다. 58년 정의감은 신용에 의해 실천되니 나서지 마라. 70년 이직은 불편한 결과를 초래. 82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 했다. 94년 비위가 약하다면 창업은 좀 더 생각을 해야만 한다. [돼지띠 47년 남의 일에 관여하여 이로운 것 없다. 59년 애타게 기다렸던 소식이 온다. 71년 일진이란 좋은 날을 가리는 것이니 참고하자. 83년 경불경락(庚不經絡)이란 말이 있듯 건강 유의. 95년 싸움을 일삼으면 결국 시간이 지나 후회.

2025-05-09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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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내가 만드는 운명(2)

운명은 타고나는 것일까 아니면 개척하는 것일까. 사람은 태어날 때 빈손으로 온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불교적 세계관과 인생관으로 보자면 그 빈손 안에 손금이 있지 않은가? 운명의 기본 길이라고 여겨지는 손금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이는 비유적인 표현으로써 석가모니의 혜안을 빌려보자면, "업만이 자기 재산"이라고 설파한 그 의미가 이해된다. 각자 모두는 업의 상속자인 것이다. 윤회를 인정하는 불가에서는 선업의 결과로 이생에 좋은 운명의 길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의미다. 그 반대인 악업의 결과는 험난한 질곡의 운명인 것은 말할 것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불교는 절대로 운명론이 아니다. 과거에도 매이지 말고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도 말며 다만 현재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현재에 내가 깨어 있으면 과거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미래는 현재의 결과이므로 내가 지금, 이 순간 바르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다면 미래는 당연히 좋은 업의 결과가 펼쳐질 것이니 공연히 걱정할 일이 없다. 그러니 운명은 개척되어 진다고 보는 것도 가한 얘기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선조들은 아기들이 태어날 때 좋은 날에 태어나기를 바라며 그 이전의 입태도 매우 중시 여겼기에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사극 드라마를 보다 보면 관상감 관리가 왕과 왕비의 합궁 택일을 잘 따져서 진언하는 장면도 보인다. 명문 양반가나 왕실에서는 왕과 왕비의 합방은 물론 정실부인의 합방도 두 사람의 운기를 살펴 좋은 날을 택일하였고, 천기적으로도 천둥 벼락이 치거나 보름날이나 그믐날 같은 경우는 저러했다. 일식이나 월식이 있는 날도 꺼렸는데, 당시 사람들은 순조롭지 않은 자연 현상이 있을 때의 건겅상, 정신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집단의식이 있었다.

2025-05-09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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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서 9년 연속 가정용 1위 선정

美 브랜드 키·한국소비자포럼 발표…종합점수 27점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소비자 충성도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귀뚜라미는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 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함께 발표한 '2025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자사의 보일러가 9년 연속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BCLI) 세부 지표에서 모두 업계 최고점을 기록하며 종합점수 27점으로 9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귀뚜라미는 가정용보일러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기술 도입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국민보일러 명성과 브랜드 신뢰를 쌓고 있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귀뚜라미는 보일러 업계에서 유일하게 지진감지기와 가스누출탐지기로 구성된 2중 안전시스템을 가스보일러에 적용해왔다. 주요 가스보일러 제품군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으며 주목받은 2중 안전시스템은 천재지변과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멈추고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이와 함께 귀뚜라미는 대기 환경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에너지 요금 부담은 줄이는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해 신제품 출시와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보일러 대표 라인업인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와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가스보일러'는 난방, 온수, 안전기술을 겸비한 신제품이다.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는 일체형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장착해 최대 93.1%의 열효율과 내구성을 갖췄으며, 순간 열교환 능력 향상으로 빠르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가스보일러는 귀뚜라미 전통의 저탕식 제품으로 온돌 난방에 최적화한 난방 성능과 풍부한 온수를 공급한다. 귀뚜라미는 지난 1월 현대렌탈케어와 렌탈 서비스 및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고객 서비스 확장에도 나섰다. 향후 렌탈 서비스가 시행되면 귀뚜라미는 현대렌탈케어의 온·오프라인 서비스 망을 활용해 가정용보일러 등 자체 생산 제품을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반세기 국민보일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귀뚜라미보일러에 변함없는 신뢰와 애착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기 환경을 보호하고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보일러 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난방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2025-05-09 03:29: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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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미국 출신 첫 교황 탄생 …"고통받는 이들에게 가까이"

미국 시카고 출신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며, 미국인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가톨릭 교황이 됐다. 새 교황은 즉위명은 '레오 14세(LEO XIV)'이다. 레오 14세는 1955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으며, 오랫동안 페루에서 선교 및 사목 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 그는 아우구스티노회 소속으로, 미국 빌라노바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한 뒤, 신학 석사와 교회법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은 후에는 페루로 파견돼 20년 넘게 현지에서 봉사했으며 2015년 페루의 시민권도 획득했다. 2023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레오 14세를 교황청 주교부 장관에 지명하면서 전임 교황 선종 전까지 장관직을 수행했으며 이와 함께 라틴아메리카 교황청 위원회 위원장을 겸직했다. 새 교황의 선출 소식은 8일 오후(현지시간),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공식화됐다. 이는 추기경단 133명이 참여한 네 차례의 투표 중 세 번째 투표에서 교황 선출에 필요한 3분의 2 이상 찬성을 확보한 결과다. 8일 오후 7시 13분, 교황청 수석 부제 추기경인 도미니크 맘베르티는 성 베드로 대성당 중앙 발코니에 올라, 전통적인 라틴어 표현으로 "Annuntio vobis gaudium magnum. Habemus Papam.(여러분에게 큰 기쁨을 알립니다. 우리는 새 교황을 얻었습니다)"라는 말로 레오 14세의 즉위를 공식 발표했다. 곧이어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낸 레오 14세 교황은 즉위 후 첫 연설에서 "모든 이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기 바란다"고 전하며 "고통받는 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교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며 포용과 연대의 정신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며,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사랑의 다리이며, 우리도 서로의 다리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레오 14세는 환경, 빈곤, 이주민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직접 현장에 나서는 '발로 뛰는 사목'을 중시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목 방식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노선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황청은 조만간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릴 레오 14세의 즉위 미사 일정과 함께 새 국무원장의 임명 여부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5-09 03:04:21 허정윤 기자
[인사] 5월 8일

◆대한축구협회 ◇본부장 △대회운영본부장 박일기 △기술본부장 김종윤 △경영본부장 이우진 ◇실장 △컴플라이언스실장 김윤주 (윤리위원장 겸임) △대외협력실장 전한진 (국제위원장 겸임) △홍보실장 지윤미 △마케팅실장 이정섭 ◇팀장 △등록팀장 손운용 △유스축구팀장 조지훈 △성인축구팀장 백수암 △여자축구팀장 김세인 △생활축구팀장 김효중 △심판운영팀장 김동기 △전력강화팀장 김지훈 △국가대표지원팀장 한동근 △축구인재육성팀장 양승철 △인사총무팀장 이강훈 △회계팀장 임혜숙 △축구센터건립추진단 팀장 정태남 △마케팅 스폰서팀장 박용수 △마케팅 팬커뮤니케이션팀장 김승준 △월드컵지원단운영팀장 조준헌 ◆특허청 ◇국장급 승진 △산업재산정보국장 정재환 ◆이민정책연구원 ◇ 선임연구위원 승진 △정책연구실 최서리 조영희 이창원 ◇ 연구위원 승진 △ 정책연구실 연구기획·평가팀 유민이 ◆현대경제신문 △마케팅담당 대표 김승택 ◆국세청 ◇ 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 임명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이광숙 ◇ 부이사관 전보 △국세청 전지현 ◇ 과장급 전보 △대전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고승현 △세종세무서장 송원영 (이상 12일자) ◇ 과장급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서원식(19일자)

2025-05-09 02:07: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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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둘째 날, 흰 연기 피어올라…제267대 새 교황 선출

새로운 교황이 탄생했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바티칸 시국에서 열린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둘째 날, 제267대 교황이 시스티나 성당에서 진행된 투표 끝에 새롭게 선출됐다. 이날 오후 6시 7분경, 교황 선출을 상징하는 흰 연기가 시스티나 성당 지붕 위 굴뚝에서 피어오르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새로운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수천 명의 신자와 관광객들은 하늘로 솟아오르는 흰 연기를 확인한 후 일제히 환호성과 박수를 터뜨렸고 성당의 종소리가 장엄하게 울려 퍼졌다. 이번 콘클라베는 지난달 21일, 88세를 일기로 선종한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을 뽑기 위해 소집됐다. 투표는 전날인 7일부터 시작됐으며, 총 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 가운데 3분의 2 이상인 89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교황 선출까지 총 네 차례의 투표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새 교황은 선출 직후, '눈물의 방(Stanza delle Lacrime)'이라 불리는 제의실에서 자신에게 맞는 흰색 수단을 입고, 교황으로서의 첫 걸음을 준비한다. 이후 그는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중앙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내고, 선거인단 수석 추기경의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 선언과 함께 전 세계에 교황 취임을 공식적으로 알린다. 이 자리에서 새 교황은 자신의 본명과 함께 앞으로 사용할 '교황명'을 공개하고, 라틴어로 첫 인사를 전한 뒤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로마와 전 세계에)'라는 전통적인 사도적 축복을 내리게 된다. 이는 전통적으로 새 교황의 취임을 알리는 상징적 순간이자, 전 세계 가톨릭 공동체에 향후 교황직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로 평가받는다. AFP, AP 등 외신은 새 교황이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 서서 전 세계를 향해 첫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그의 국적, 나이, 배경 등에 전 세계 언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5-09 02:01: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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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심형 스마트농업 본격 시동…청년 농업인과 미래 그린다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도심형 스마트농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 모델을 적극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일 지축동, 원당동, 사리현동, 법곳동에 위치한 스마트팜 4곳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실효성과 확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운영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지축동의 수직형 스마트팜은 지식산업센터 내에 조성 중인 투자형 스마트농업 모델이다. 스마트팜 전문기업 ㈜네토그린이 참여해 초기 투자자금 대출, 판로 연계 등을 지원하며 수익형 도시농업 모델로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 원당동의 화훼 스마트육묘장은 25년 경력의 화훼농가가 운영하는 ICT 자동화 온실형 스마트팜이다. 꽃기린 등 미니분화를 재배하며, 전통 온실농업에 통합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 화훼농업의 전형적인 사례로 꼽힌다. 사리현동의 유러피안상추 스마트팜은 가족 단위로 운영되는 분무수경형 채소농장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전자융착 양액관, 자동화된 양액시비 시스템을 통해 기술 안정성과 농장 운영 지속성을 확보한 모델로 평가받는다. 법곳동에는 청년 농업인이 주도하는 수직형 컨테이너 스마트팜이 운영 중이다. 농업용 창고 내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에서 샐러드 채소를 재배하며, 도심 청년 창업농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이동환 시장은 "스마트팜이 도시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며 "5월 준공 예정인 마두 지하보도 스마트팜을 포함해, 도시 공간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농업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법곳동에서는 청년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 시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은 청년"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청년 맞춤형 농업 지원정책을 약속했다. 한편 고양시 농업법인 팜팜은 최근 경기도가 주관한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공모에서 도심형 스마트팜 대상자로 선정돼, 백석 지하보도를 스마트팜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시는 향후 민관 협업을 통한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도시형 농업 기반 정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05-08 20:10: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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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어린이박물관서 안전 체험 부스 운영…화재예방·응급처치 직접 배워

고양소방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어린이박물관에서 소방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과 생활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CPR) 실습,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 활동은 어린이뿐 아니라 함께한 보호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스를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소방안전 관련 기념품이 제공돼,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안전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소방관 체험을 통해 책임감과 경각심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소방서 유해준 화재예방과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소방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안전 교육을 보다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며, 아이들이 일찍부터 안전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가치'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25-05-08 20:10:2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