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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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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교통영향평가 구성·운영 개선으로 심의기간 대폭 단축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최근 개발사업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 구성과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최근 포천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심의 건수는 2023년 9건, 2024년 7건인데 반해 2025년에는 4월 현재까지 5건으로 예년에 비해 심의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할것으로 예측된다. 시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도시교통 분야 전문가 인력 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심의위원이 여러 건의 심의에 중복으로 참여하게 되어 신속한 심의 진행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으나, 전문가 심의위원 추가 위촉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검토 시 교통영향평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신뢰성을 확보하고, 수시로 대면심의를 진행하여 신속하고 투명하게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통상 대면심의시에는 평가대행자가 참석하여 교통영향평가서의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심의위원 질의에 답변하여 서면심의에 비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심의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교통영향평가는 사업 시행에 따라 발생하는 교통량·교통 흐름의 변화 및 교통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예측·평가하여 관련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제도로 1987년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정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교통영향평가 개선으로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심의가 공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사전검토 기간 단축과 수시 대면심의를 통해기존 심의 소요기간 대비 최대 20일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8 14:39:1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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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2025 꿈의 무용단 아토' 단원 모집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꿈의 무용단 아토' 단원을 오는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 아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무용 교육 사업으로, 춤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3년부터 성장 거점 기관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정기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토'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레퍼토리 창작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안무 경험을 제공하며, 정기공연 등 다양한 무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에는 공연 관람과 체험학습이 포함되며, 방학 특강을 통해 한국무용과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장르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안양춤축제, FC안양과의 협업 공연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무대도 마련된다. 참가 학생들은 무용을 매개로 지역과 소통하며, 예술적 역량은 물론 협업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교육은 5월 14일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약 7개월간 매주 2회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아동 및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접수는 5월 1일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 또는 평촌아트홀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30명 내외의 단원이 선발되며, 선발 인원의 50%는 사회 취약계층으로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꿈의 무용단 아토를 통해 청소년들이 현대무용을 비롯한 다양한 무용 장르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8 14:39: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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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영덕군, 산불 복구·마을 재건 위해 맞손

영덕군은 지난 27일 노물리 방파제 일원에서 '경북도-영덕군 전화위복 버스 영덕 현장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 복구와 마을 재건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경북도 실국장,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3월 25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노물리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덕 노물리 마을재건계획 ▲산불피해 복구계획 ▲주민 의견 수렴 및 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이 제안한 블루로드 테마마을 조성, 전망대공원 조성, 마을 공공시설 확충 및 재정비, 마리나항 개발 등과 연계한 재건 계획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께서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함께해주신 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늘 수렴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복구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중앙정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특별법 제정과 복구비 현실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영덕군은 경상북도와 협력해 마을재건과 피해 복구를 위한 실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계획이다. 동시에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 요청과 정책 건의를 이어가며, 노물리 지역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전화위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4-28 14:38:5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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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다목적 고추재배 작업기계 개발 연구사업 착수 보고회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업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고추 재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다목적 고추재배 작업기계 개발 연구사업'착수 보고회를 4월 2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고추재배 현장의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문제 해결 및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대신에이씨엠, 국립 경국대학교, 충남대학교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에 기술사업화지원(공공기술사업화촉진)사업에 공모하여 선정이 되었다. 25년 4월부터 29년 12월까지 4년 9개월간 총 30억 6천만 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며,'스마트 고추재배용 자동주행 플랫폼 기반의 다목적 작업시스템 개발 및 실용화 보급'이라는 과제명으로 4개 기관이 힘을 합쳐 연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사업의 기본 계획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참여 기관 및 연구책임자 소개, 연구개발 사업 설명, 질의 토론 및 마무리 말씀 순으로 진행되면서, 사업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될'스마트 고추재배용 자동주행 플랫폼 기반의 다목적 작업 시스템'은 고추재배 현장의 자동화 및 효율화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추 정식, 방제, 수확 등 다양한 작업의 자동화로 고추재배의 기계화율을 높여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양군에서는 연구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 농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스마트 농업 기술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고추 농사 대전환을 위한 마중물이 될 이번 연구사업은 영양군 농업의 미래를 밝힐 핵심 프로젝트'라며 "영양군은 스마트 농업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고추농사의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28 14:38:2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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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기여한 택시기사 부부 표창 수여

화성특례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 용의자를 경찰에 신고해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택시기사 부부 A씨와 B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본인이 태운 60대 남성 승객이 아내의 택시에 탑승하자 이를 수상히 여기고 아내에게 연락했다. 아내는 이동 중 목적지를 바꾸고 도착시간을 반복해서 묻는 등 손님의 이상한 행동에 수상함을 느껴 남편에게 112 신고를 요청했고, 경찰에 이동 경로를 공유해 서울 강동구에서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이 승객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이었으며, 부부의 활약으로 3억 8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정명근 시장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기지를 발휘해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신 두 분의 용기는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된다"라며, "두 분의 용감한 행동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이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서는 이번 사례 외에도 용감한 시민들의 활약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아낸 사례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지난 2022년에도 화성시의 한 택시기사가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범 검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16년에는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인 화성시민 김성자 씨가 직접 나서 보이스피싱 총책을 포함한 조직원 6명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2024년 화성시민의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화성시민'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4-28 14:38: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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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대위 인선 작업에 대해 "보수·진보 관계없이 능력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이념과 진영 구분없이 능력 중심의 현장 밀착형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선 경쟁자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보수 책사'로 알려진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도 선대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인선과 관련해 "보수든 진보든 당 밖이든 관계없이 능력과 경륜 (중심으로) 국민 보시기에 괜찮다는 (분이라는) 판단을 두루 고려해 선대위가 판단할 것"이라며 "현장 속에서, 현장에 밀착해서 국민들과 함께 호응하는 캠프를 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인선 계획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정리를 해나가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윤여준 전 장관 상임선대위원장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론 난 것 없고 논의를 하는 중"이라고 했다. 또 경선후보였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의 선대위 합류에는 "김동연 경기지사는 업무 복귀해 공직자로서 선거 중립 의무를 맡고 있어 공식 역할을 맡을 수 없다"며 "김경수 전 후보는 당연히 역할을 많이 하실 것으로 본다. 지역이든 중앙선대위든 어떤 역할이든 당연히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당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국립현충원 참배 이후 취재진을 만나 윤 전 장관 영입 사실을 공개했다. 이재명 후보는 "윤 전 장관은 평소에도 저에게 조언을 많이 해주시고 고언도 많이 해주신다"며 "윤 전 장관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대표적인 인물로 윤 전 장관한테 '우리 선대위를 전체적으로 한번 맡아달라'고 부탁했는데 다행히 응해주셨다"라고 했다.

2025-04-28 14:38:1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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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극제 인천, 6개 문화재단과 협력 체계 구축

대한민국 최대 연극 축제인 대한민국연극제가 올해 인천시 개최를 앞두고 지역 6개 문화재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대규모 연극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 집행위원회가 지난 24일 인천문화재단을 포함한 인천지역 6개 기초문화재단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무송 명예대회장, 김종진 집행위원장, 손미화 인천시예술정책과 과장, 그리고 각 문화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 남동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열),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 연수문화재단(대표이사 최재용),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찬영), 인천중구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채진규)이다. 이들은 연극제의 원활한 진행과 지역 문화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 문화재단은 협약에 따라 축제 기간 동안 ▲홍보 지원 ▲프로그램 연계 협업 ▲행정 및 운영 협조를 수행하며 집행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명목상의 참여를 넘어 실질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최대 연극축제를 공동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참석한 문화재단 대표들은 "전국적인 행사가 인천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연극제가 다양한 예술문화 확산의 기폭제이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진 집행위원장은 "지역 문화의 핵심 거점인 6개 문화재단과의 협력은 이번 연극제의 질적 도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문화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은 오는 7월 5일부터 인천에서 개막한다.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이 본선 경연에 나서며, '제4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 인천', '한국-북마케도니아 합동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인천 도심 곳곳을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2025-04-28 14:38:0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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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검단연장선 개통 속도 낸다...검단연장선 기본계획 변경 신청

검단신도시와 계양역을 잇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사업이 속도를 높인다. 인천시는 기본계획 변경을 완료한 뒤 종합시험운행과 안전체계 변경 승인을 거쳐 조속한 개통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검단연장선 건설사업과 관련해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변경을 신청했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사업 물량 변동과 최근 물가 상승을 반영해 총사업비를 기존 7,277억 원에서 7,900억 원으로 조정했다. 또, 인천도시철도2호선과 최단거리 환승이 가능하도록 103정거장(검단호수공원역) 위치를 조정하고, 종점부 선형을 직선화해 철도 근로자의 시야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전체 노선 연장은 6.900㎞에서 6.825㎞로 소폭 변경됐다. 검단연장선은 2019년 12월 착공해 지난 3월 시설물 검증 시험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영업 시운전 단계에 들어섰다. 인천시는 기본계획 변경이 승인되면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를 제출하고, 철도 안전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진행한 뒤 본격적인 개통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개통이 완료되면 신검단중앙역, 아라역, 검단호수공원역 등 3개 정거장이 추가 운영된다. 검단신도시와 계양, 부평, 주안,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 전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망이 구축돼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 이동시간이 약 20분에서 약 8분으로 줄어들어 서울 접근성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교통국장은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검단연장선이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개통 시기에 맞춰 교통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노선 및 환승 체계도 체계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8 14:37:5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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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Wegive)도입, 모금 확대 가동

영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초에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도입했으며,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플랫폼 설명회와 답례품 업체 마케팅 및 판매 전략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공플랫폼과 달리, 전문 마케팅 및 고객 응대, 답례품 업체 컨설팅까지 제공돼, 모금 확대는 물론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간플랫폼 도입으로 온라인 창구를 확대해 고향사랑기부가 활성화되고, 기부자, 지자체, 답례품 생산 및 판매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이번 교육은 위기브(Wegive)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업체들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선정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며,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향상하게 시키는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앞으로 군은 위기브(Wegive)와 홍보 마케팅 등 상시적인 답례품 컨설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협업을 통해 지역 업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창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들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5-04-28 14:37:2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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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아트센터인천' 지역예술단체와 협력 강화

아트센터인천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지역예술단체와의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아트센터인천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이끌어갈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적 수준의 공연 인프라를 갖춘 아트센터인천을 구심점 삼아 지역 예술인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위해 ▲아트센터인천 운영위원회의 전문성과 기능 강화 ▲지역예술단체 초청 기획공연 추진 ▲지역 예술영재 육성 등의 과제를 설정했다. 지난 24일 개정·공포된 아트센터인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운영위원회 구성은 기존 10명에서 15명으로 확대됐다. 또한 위원장 직위는 기획조정본부장에서 청장으로 격상되면서 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이 대폭 강화됐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지역예술단체 초청 공연과 지역 영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예술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예술계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인천예술단체 초청 공연을 포함해 총 40여 회의 기획공연이 예정돼 있다.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 12첼리스트 등 세계 정상급 단체와 조성진, 임윤찬, 손민수 등 국내외 최고 연주자들이 아트센터인천 무대에 오른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아트센터인천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과 아트센터인천의 역량을 융합해 인천시의 주요 정책 목표인 '문화강시(文化强市) 인천' 도약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센터인천은 2018년 11월 1단계 사업으로 콘서트홀을 개관해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은 물론 대중 친화적 클래식 공연까지 선보이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공연장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오페라하우스와 아트&테크 센터를 포함한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7월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2025-04-28 14:37: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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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후보로서 최고위 참석… "대통령 국민 통합하는 게 가장 큰 의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대통령은) 국민들이 갈가리 찢어지지 않게 통합하는 게 제일 큰 의무"라며 "민주당 후보지만 전 국민 후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대선 후보 자격으로 참석해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가 국어사전을 찾아봤는데 여러 가지 의미 있지만 '국민을 크게 통합하는 우두머리'라는 뜻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의 책무는) 공동체 자체가 깨지지 않게 유지하는 게 가장 큰 일"이라며 "지금 나라가 너무 많이 찢어졌다. 서로 분열하고 갈등하고 대립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쟁이 끝나고 대표 선수가 선발되면 작은 차이를 넘어 국민을 하나의 길로 이끌어가는 데 에너지, 역량을 최대한 결집하는 게 대통령이 할 일일 것"이라며 "대통령 후보 역시 그 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데 대해 "역사적 인물에 대한 평가는 역사가들과 시민사회 안에서 일상적으로 하면 된다"며 "그걸 민생을 챙겨야 하는 정치 영역까지 끌어들여 갈등의 소재가 되는 그 또한 슬프고 안타까운 일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후보는 "최소한 정치는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다른 점을 찾아내서 서로 경쟁도 해야겠지만 같은 점, 함께 지향할 공통점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쟁은 하되 공동체 훼손하지 않는 희망을 주는 합리적 경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4-28 14:36:45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