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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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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포스코그룹과 '스마트 무인화 기술 개발' 박차

HD현대가 포스코그룹과 함께 스마트 무인화 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하며 관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HD현대는 최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와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의 무인화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무인화 기술의 첫 단계로 원격제어를 활용한 무인 건설장비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실증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 무인 건설장비 관리와 현장의 시공·공정 계획을 효과적으로 종합 관리하기 위한 통합 관제 플랫폼을 개발해 현장에 최적화된 사이트 솔루션을 완성할 예정이다. HD현대는 계열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와 협력해 건설장비의 스마트 기술 및 원격제어를 포함한 무인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의 시공과 운영에 필요한 무인화 장비 기술을 개발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DX와 협력해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의 시공·운영 노하우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공·공정 계획 및 다수의 무인 장비를 운용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과 현장에 필요한 통신 시설을 구축한다. 자원 개발 현장은 통상 지리적, 환경적으로 험지에 위치해 있어 스마트 무인화 기술이 적용되면 작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인력 수급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한국 건설산업 생산성 분석' 보고서('22.11.29)에 따르면, 산업 전체의 노동생산성 지수는 증가한 반면, 건설산업의 노동 생산성 지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완수 HD현대 부사장은 "스마트 건설분야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는 포스코그룹과 우리가 보유한 스마트 및 무인화 기술이 융합되면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에 일대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며 "HD현대는 무인화 기술을 조기에 구현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26 14:15: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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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미래기술연구원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나서…인재영입·벤처 생태계 구축 등

포스코그룹이 창립 54년 만인 지난 2022년 3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파격 채용과 벤처 펀드를 활용한 벤처 생태계 구축 등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라는 성장 비전을 중심으로 모든 구성원이 뜻을 함께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이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우수 인재확보를 위한 파격 채용과 벤처펀드를 통한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2022년 미래기술연구원을 설립하고 기술혁신이 가속화되고 저탄소·친환경 시대로 대전환되는 경영환경 하에서 차세대 기술 경쟁력 선점에 나서고 있다. 미래기술연구원은 ▲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분야 3개 연구소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 핵심 사업의 종합 연구를 추진한다. AI연구소는 그룹 AI 기술 전략을 수립하고, AI 모델 설계 등을 통해 제조공정 혁신을 가속화한다. 이차전지소재연구소는 양·음극재, 리튬소재분야 선행 연구 및 신제품 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며,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는 수소·CCUS(탄소포집저장 활용) 기술개발로 친환경 철강 공정을 선도하고 수소 양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포스코그룹은 연구개발 경쟁력의 핵심인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인재 채용에도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은 2022년부터 그룹 CTO등 최고 기술임원진이 직접 미국, 유럽 등 해외 거주 인재들을 찾아 비전을 알리고 네트워킹을 하는 '미래기술포럼'을 운영 중이다. 올해 9월에도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미국 내 주요 대학 석박사들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재직 중인 한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기술포럼을 열고 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 분야 연구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스코홀딩스는 실제로 미래기술포럼을 통해 미국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기업에 재직하던 임우상 박사를 지난해 8월 미래기술연구원 최연소 연구위원(상무)으로 영입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들의 창업보육, 제품개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벤처펀드를 조성하여 성장 단계별 특성에 맞게 투자하는 등 전주기 선순환 벤처플랫폼을 구축해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 하고, 포스코그룹의 사업 영역 안팎을 넘나들며 기술·사업·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벤처플랫폼은 크게 스타트업들이 빠른 스케일업(Scale-up)을 실행할 수 있도록 창업과 보육을 지원하며 자본의 매칭과 투자 연결을 돕는다. 특히 지상 7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 8000㎡의 대규모 시설을 갖춘 벤처 육성시설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에서는 기계·소재, 전기·전자·반도체, 정보통신·소프트웨어, 바이오·의료, 화학·에너지·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벤처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의 꿈을 꾸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중기부 팁스(TI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체인지업 그라운드 내에 비수도권 최초로 지역 우수 스타트업 회사들을 위한 '팁스타운'을 조성하기도 했다. 포항과 광양, 서울 체인지업 그라운드에 입주한 벤처기업은 115개사이며, 총 기업가치는 1조4000억원 수준이다. 근무인원은 1100여명에 달한다.

2023-09-26 14:12: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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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한-인니 직항 서비스 신설…"물동량 확대 기대"

HMM이 인도네시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HMM은 인도네시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가장 빠른 노선으로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까지 약 7일이 소요된다. 지난 5월 HMM 단독으로 개설한 ICN 서비스 개편을 통해 10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7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이 투입되는 이번 서비스는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노선과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구성되었다. 두 개의 노선을 교차해 운항하는 팬듈럼 형태로써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노선의 기항지는 인천·칭다오·부산(북항)·자카르타·수라바야·부산(신항)·부산(북항)·상하이·닝보 순이며,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노선은 기존의 기항지를 일부 조정하여 부산(북항)·상하이·닝보·호찌민·램차방·인천·칭다오·부산(북항) 순으로 서비스한다. HMM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아시아 주요 시장인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개편"이라며 "고객에게 경쟁력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더불어 부산항, 인천항 물동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HMM은 필리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TTP(Tianjin To Philippines) 서비스도 10월 10일부터 기항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TTP 서비스에는 46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이 투입되어 부산(북항)·부산(신항)·다롄·톈진·칭다오·부산(신항)·부산(북항)·상하이·닝보·가오슝·마닐라·부산(북항) 순으로 기항하며, 기존 서비스에서 다롄, 톈진, 닝보까지 기항지를 확대했다.

2023-09-26 13:43: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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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계 3위 인도 車 시장서 거침없는 질주…판매량·딜러만족도 토종 브랜드 제쳐

현대자동차가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 시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달 7일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문해 현지 점검에 나서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는 곳이기도 하다. 덕분에 현대차는 현지 토종 완성차 업체인 마힌드라와 타타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2위를 수성했다. 또한 최근 인도 자동차 딜러가 뽑은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성정되기도 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인도자동차딜러협회가 인도 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딜러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차가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1000점 만점에 852점을 받았다. 이는 2위를 기록한 마루티 스즈키(791점)를 압도하는 점수일 뿐만 아니라 완성차 일반 브랜드 부문 업계 평균인 769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인도 로컬 브랜드인 마힌드라&마힌드라는 774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인도자동차딜러협회와 싱가포르 및 인도에 사무소를 둔 컨설팅 전문업체인 프리몬아시아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1821명의 딜러를 대상으로 ▲완성차 일반 브랜드 ▲완성차 고급 브랜드 ▲이륜차 ▲삼륜차 ▲상용차 등 5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사업 지속성 및 관리 정책 ▲보증 및 후속 관리 ▲판매 및 주문 계획 ▲딜러 직무 능력 향상 교육 ▲상품 ▲마케팅 등 6개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인도 딜러 만족도 1위 달성은 전 사업 분야에 걸친 노력의 결실일 뿐만 아니라 현지 딜러와의 신뢰 및 협력의 결과다"며 "딜러와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질적 성장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지능형 제조 ▲새로운 사업으로의 진화 ▲신흥시장 허브 역할 강화 등 5가지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인도에서 연간 80만대를 판매하고 점유율 2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도에서 현대차는 1998년 '쌍트로' 판매를 시작으로 'i10', 'i20', '크레타'와 지난 7월 출시한 엔트리 SUV '엑스터' 등 다양한 현지 전략 차종을 앞세워 2014년부터 매년 40만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i10(그랜드 i10 포함) 누적 약 197만대, i20 누적 약 134만대, 쌍트로 누적 약 147만대, 크레타 누적 약 93만대 등을 기록하며 인도 누계 판매 800만대를 돌파했다.

2023-09-26 12:59: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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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수도권서 개최…뉴 5시리즈 6년만에 공개

BMW 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이 개최 한달여를 앞두고 수많은 골프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고진영 넬리 코다, 리디아 고 등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의 플레이를 직관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이며 올해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는 10월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BMW 5시리즈도 공개된다. 26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대회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LPGA 투어로 개최된 이후 처음으로 대회장을 수도권으로 확정하고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세대의 골프 팬들도 대회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된 2022년 대회의 경우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수준인 8만 1000여 명(8만1657명)의 갤러리를 동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이상의 관람객이 세계적인 대회를 즐기러 모여들 전망이다. BMW 코리아는 갤러리들이 대회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하는 MZ 세대를 위한 대회 전용 앱을 선보였다. 작년 대회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처음 개발된 전용 앱은 통합 관람객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교통 상황실 담당자가 셔틀버스 승·하차장 내 GPS 혼잡도를 상시 점검해 앱 내 실시간 교통 정보와 버스 지연 상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전용 앱 내 모바일 MD 스토어를 구축하여 상품 검색, 결제, 픽업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탑 쇼핑 서비스도 함께 마련했다. 대회 한정 디자인으로 구성된 대회 공식 기념품은 물론 다양한 골프 용품 등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갤러리 플라자와 주요 코스에 마련된 F&B 식음 부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음료 비대면 주문, 픽업 알림톡 발송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또 젊은 층에게 사랑받는 BMW의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을 전시해 풍성한 볼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프리미엄 세단 BMW 뉴 5시리즈를 공개한다. 오는 10월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뉴 5시리즈는 독보적인 디자인은 물론 스포티함과 편안함이 완벽히 공존하는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 5시리즈 이외에도 M 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인 뉴 XM을 비롯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 등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이 대거 전시되며,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의 100주년을 기념해 BMW M 1000 R 등 다양한 바이크 모델들도 함께 선보인다. 이 외에도 대회 기간동안 입장하는 갤러리 대상으로 '우승자 맞히기', '최저 타수 맞히기' 등의 대회 예상 스코어 이벤트와 대회장 내 주요 체크 포인트를 촬영하여 인증하는 미션의 'BLC 투어' 이벤트도 함께 준비하여 대회 마지막날 당첨자에게 풍성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입장 티켓 권종에 따라 케이터링 서비스, VIP 주차장 및 BMW 차량 셔틀 등 다양한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해 갤러리 편의를 더했다. 특히 모든 갤러리들이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존에서는 맥주, 소시지 등을 제공한다.

2023-09-26 10:33: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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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의 야심작 아이오닉5N…전기차의 기준을 바꾸다

현대자동차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을 3시간 가량 주행하는 동안 매 순간 설레였다. 아이오닉5N은 첫 만남부터 기존 전기차의 '무겁고 조용하다'는 선입견을 완벽하게 지워냈다. 마치 고성능 내연기관 스포츠카를 주행하는 느낌을 받았다. 이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이오닉5N를 주행한 뒤 기존 전기차와 차이를 느끼기 위해서는 직접 운전을 해야 한다는 자신감을 확인시키기 충분했다. 지난 19일 충남 태안에서 있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에서 진행된 아이오닉5N 미디어 시승행사를 통해 '일상의 스포츠카'라는 N 브랜드의 매력을 경험했다. 이날 시승은 고속주행과 젖은 노면 주행, 드리프트, 짐카나, 서킷주행까지 차량의 성능을 확인하기 최적의 장소에서 진행했다. 아이오닉5N의 첫 인상은 크고 무거운 차로 드리프트를 하고 재밌게 달릴 수 있을까라는 느낌을 줬다. 하지만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 이같은 생각은 완벽하게 달라졌다. 운전석에 탑승해 가속 페달을 밟자 고성능 차량에서 느낄 수 있는 배기음이 심장을 뛰게했다. 이는 기존 전기차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감성으로 현대차가 가상으로 만든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를 적용한 덕분이다. 이 기능은 차량의 RPM과 속도, 토크 변화에 따라 내연기관 차량의 소리를 완벽하게 담아낸다. 특히 'N e-시프트' 기능과 연계되니 내연기관 스포츠카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N-e 시프트는 모터 제어를 통해 변속기가 탑재된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 특유의 변속감과 주행 감성을 안겨줬다. 전기차는 별도의 변속기 기능이 없지만 아이오닉5N은 이같은 느낌을 완벽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갑작스런 기어 변속으로 rpm이 빠르게 오르며 '우~왕~'하는 강력한 엔진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직선 주로에서는 아이오닉5N의 가속력과 주행 밸런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아이오닉5N은 84kWh의 4세대 고전압·고출력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전·후륜 합산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 토크 770N·m의 수치만으로 고성능 스포츠카와 견줘도 부족함이 없는 스펙을 갖추고 있다. 직선 주로에서 시속 70km로 주행 중 핸들 오른쪽 위쪽에 있는 'N 그린 부스트' 버튼을 누르자 마치 비행기가 이륙하는 듯한 강력한 가속력을 보여줬다. 또 코너링 영역에서는 'N페달' 기능을 통해 고속 구간에서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신속하게 코너링을 빠져나갔다. 5m에 달하는 전장과 2.2톤의 무게임에도 전혀 무겁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안정적으로 민첩하게 빠져 나갔다. 드리프트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아이오닉5N가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차량의 구동값은 운전자가 직접 설정해 드리프트를 쉽게 유도할 수 있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기능을 실행하자 차량이 안정적으로 밸런스를 유지하며 미끄러져 나갔다. 운전자가 상황에 따라 전륜·후륜·사륜구동 등 구동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아이오닉5N은 기존 전기차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부족함을 완벽하게 채워줬다.아이오닉5N의 아쉬운점은 완충시 주행거리가 351㎞로 프리미엄 전기차에 비해 다소 짧다는 점이다. 아이오닉5N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5%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600만원이다.

2023-09-25 16:26: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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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 자율주행용 고성능 차량컴퓨터 개발 프로세스 ISO 26262 인증

포티투닷이 자사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고성능 차량컴퓨터,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 프로세스가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포티투닷은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기능안전 아이템을 정의하는 콘셉트부터 시스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개발 등 기능안전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ISO 26262'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 26262 기능안전 국제 표준에서 ASIL은 자동차 전장부품의 고장이나 오작동에 대한 위험 수준을 뜻한다. 이중에서도 D등급은 가장 엄격한 수준의 개발 절차와 요구 사항을 필요로 한다. 이로써 포티투닷은 기능안전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높은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은 동시에 자동차 기능안전 최고 수준인 ASIL D 등급의 전장 제품을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포티투닷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전환기를 맞아 차량 기능안전에 대한 기초를 재설계해 시스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 전반에 기능안전 표준을 충족하고, UNECE R157(ALKS)와 같은 유럽 형식 차량 승인에 요구되는 '프로세스에 따른 기능안전 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기반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연이어 획득한 ISO 국제표준 인증은 특정 제품이 아닌 전체 개발 프로세스 속에서 미래차 기능 안전 및 강력한 보안 체계에 대한 인증"이라면서 "향후 제품 개발 과정에서 기능 안전 프로세스를 준수해 안전과 신뢰가 중심이 되는 SDV 기반의 EV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25 13:49: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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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국 1200여개 부품대리점·지원센터 '안전진단' …화재 등 적극 예방

현대모비스가 전국 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 대해 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해 대규모 안전 진단을 실시한다. 이는 상생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모비스는 고객에게 자동차 보수 및 교체용 A/S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급망 안전 진단을 진행한다. 현대모비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다음달 말까지 전국 총 1200여개 A/S 부품 대리점과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무상 안전 진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과 산업안전협회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기, 소방, 가스 등 화재 안전을 점검하고 건축물 구조 등 시설 안전 사항을 정밀 체크하는 방식이다. 총 29개의 안전 진단 체크 리스트를 마련해 화재 예방과 시설 안전을 위한 세밀한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화재 위험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화재 안전 진단을 강화하고 취약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에 나설 방침이다. 안전 진단 결과에 대해서는 설명회를 진행해 내용을 상호 공유하고, 중점 안전 관리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교육도 진행해 안전 진단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모비스가 부품 공급망 안전 진단을 강조하는 이유는 자동차용 A/S 부품에 대한 공급 안정성을 확보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고객과 가장 가까이 있는 부품 대리점에서 안전한 근무 환경이 조성돼야 고객에게 A/S 부품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9-25 13:49:1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