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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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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동 약자 이동권 증진 위한 운전 재활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대차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공유가치창출(CSV) 프로젝트인 '현대 컨티뉴'의 일환으로 이동 약자들을 위한 운전 재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국립재활원과 충남대병원, 부산대병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를 비롯한 5개 단체는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해 운전평가와 훈련, 도로 주행 연수 등 단계적인 재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현대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노시뮬레이션과의 협업으로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가상운전 시뮬레이터에는 신체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조작이 가능하도록 핸드 컨트롤 보조장치, 액셀 페달 보조장치 등이 설치됐다. 아울러 실제 중형 자동차 좌석에 4축 전동식 모션 장치가 적용돼 사용자가 실제 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은 경험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상운전 시뮬레이터에는 도심주행, 고속도로주행, 야간주행, 국도주행, 주차장 등 5개 상황을 가정한 총 20개의 체험 시나리오와 조향력 확보가능 장치(ABS) 등 안전 기술 체험 시나리오도 탑재돼 있어 사용자가 다양한 운전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3단계의 난이도 조절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훈련도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관 등 다양한 부문과 긴밀히 협력하며 모빌리티를 활용해 이동 약자의 이동권 향상과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현대 컨티뉴' 프로젝트 아래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월 글로벌 CSV 프로젝트 현대 컨티뉴를 공개한 이후 친환경과 모빌리티, 미래세대 등 3가지 중점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07-11 13:18: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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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품은 현대차, 올해 최대 기대작 아이오닉 6 기대감↑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친환경 자동차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손을 잡았다. 그동안 자동차 업계에서는 과거 한온시스템 인수 등으로 인해 두 그룹 관계에서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 때문에 현대차그룹이 내놓은 신차에서 한국타이어 제품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현대차가 올해 최고 기대작인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출시를 앞두고 양사의 협력관계는 견고해지는 모습이다. ◆한국타이어 품은 아이오닉 6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달 공개한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는 한국타이어 제품을 탑재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된 현대차의 두 번째 모델이다. 아이오닉 5와 EV6에 이어 테슬라와 경쟁하며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새로운 현대의 앰블럼을 처음 적용할 정도로 차량 개발에 온 힘을 노력을 쏟아부었다. 특히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 경쟁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아이오닉 6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높였다. 현대차가 추구하는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기반으로 제작된 효과다. 스트림라이너는 바람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다. 또 오랜기간 전기차 타이어 개발에 집중해온 한국타이어의 제품을 적용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타이어 기술력을 오랜기간 축척해 왔다. 전기차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달리 낮은 회전저항, 저소음, 고하중지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 대응 등의 특성을 갖는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전기차 타이어의 노면 소음 최소화와 견고한 내구성, 미끄러짐이나 타이어 마모를 최소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의 전기차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비교해 낮은 회전저항, 저소음, 고하중지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 대응 등의 특성을 지녔다. 한국타이어는 현대차는 물론 포르쉐, 아우디, 폴크스바겐, 테슬라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최초 순수 전기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6는 현대차가 출시한 역대 모델 중 최저 공력계수인 CD 0.21을 달성했다. 자동차의 공력성능은 ▲동력성능 ▲연료(전기에너지)소비효율 ▲주행안정성 ▲주행소음(풍절음) 등 차량 성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제품 경쟁력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로 꼽힌다. 특히 전기차 시대로 넘어오면서 1회 충전으로 더 나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와 공기역학의 관계는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국내 차·타이어 1위 기업 협력 강화 움직임 아이오닉 6 출시를 기점으로 현대차와 한국타이어의 협력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현대차와 한국타이어는 충청남도 태안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스트 트랙(시험로)을 구축했다. 이 곳은 타이어의 안전성·소음·제동력 등을 시험하는 시설로, 한국타이어는 이곳에서 빅데이터를 구축해 디지털 기술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전기차와 슈퍼카, 트럭, 버스까지 모든 종류의 차량과 타이어를 평가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하반기 테크노링 인근에 드라이빙 센터를 구축해 주행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드라이빙 센터의 주행 데이터를 공급받아 타이어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두 그룹은 지난 2020년 '한국타이어 태안 주행시험장' 내에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주행시험장을 결합한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다양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고객에 제공함은 물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차에 탑재되는 타이어는 차량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친환경차 시장에서 국내 타이어 업계의 기술력도 수입 업체와 견줘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품질과 가격,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국내 완성차와 타이어 업계 1위 기업의 협력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10 13:15: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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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엔진 결함'으로 아제르바이잔 긴급 착륙

대한항공의 터키 이스탄불발 인천행 비행기가 엔진 결함으로 아제르바이잔 바쿠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탑승 인원들은 현재 항공사의 안내로 현지 호텔로 이동했고, 11일 아침 7시 인천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1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전날 오후 6시 25분(현지시간)에 이륙한 대한항공 KE9956편(A330-200)이 이륙한 지 1시간 30여분 만에 오른쪽 2번 엔진의 이상 진동으로 가장 가까운 공항인 바쿠의 하이다르 알리예프 국제공항에 긴급착륙했다. 당초 이 항공편은 인천공항에 이날 오전 10시 30분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 항공기에는 215명의 승객과 10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일부 승객들은 엔진에서 불꽃이 튀는 것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에 항공기가 착륙하자 현지 소방차도 출동했다. 항공기 오른쪽 날개 좌석에 앉은 승객들은 진동과 소음은 물론 열기까지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이스탄불 지점 직원을 바쿠 공항으로 급파하고 공항 내 대기하는 승객에게 기내 담요 등을 제공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현지 조업사를 통해 입국 비자 발급 절차를 진행 중이며 승객들은 현지 호텔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승객 수송을 위해 동일 기종인 A330-200 임시편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낮 12시 5분 인천공항에서 임시편이 출발하며 11일 오전 7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검역소와 입국 시 PCR(유전자 증폭) 검사·신속 항원 검사 유효기간 연장을 협의 중이다. 하루 뒤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대부분의 승객이 PCR 검사 기한인 48시간을 초과한다.

2022-07-10 13:15: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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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수주 물량 확보 가속화…한국조선해양 연간 수주 목표 초과 달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발주 증가에 힘입어 연간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8일 유럽·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총 2507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11만5000톤급으로,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총 140척, 175억2000만달러어치를 수주해 연간 목표인 174억4000만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현재 달성률은 100.5%다. 올해가 절반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한 해 수주목표를 다 채운 것으로, 지난해에도 조선업 시황 개선에 힘입어 7월 중순께 연간 목표를 조기 달성한 바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선종별로 컨테이너선 79척, PC선 9척, 탱커선 2척, 벌크선 4척, LNG 운반선 34척, LPG운반선 2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로로선 2척, 특수선 6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을 비롯한 국내 조선업계는 LNG선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까지 삼성중공업은 63억달러, 대우조선해양은 59억3000만달러를 수주하며 각각 연간 수주 목표의 72%, 66.6%를 달성했다.

2022-07-10 13:15: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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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균 현대차 영업이사, 현대차 최초 누적 판매대수 7천대 달성

현대자동차는 경기 평택시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가 창사 최초로 '7천대 판매거장'이 됐다고 10일 밝혔다. 1990년 현대차에 입사한 이 영업이사는 지난달 29일 기준 수소전기차 넥쏘 계약에 성공하며 자동차 누적 판매 7000대를 달성했다. 입사한 지 32년 만이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000대를 넘긴 우수 직원에게 부여하는 칭호로, 이 이사는 2014년 11월 5000대를 돌파해 판매거장이 된 바 있다. 현대차는 누적 판매 대수에 따른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영 중인데 2000대, 3000대, 4000대 달성 시 각각 '판매장인', '판매명장', '판매명인' 칭호가 부여된다. 이 영업이사는 판매에 대한 간절함과 각종 모임을 통해 쌓은 지역사회 인맥을 판매비결로 꼽았다. 또 7000번째 고객이 구매한 차량이 현대차 대표 친환경차인 넥쏘라는 점에도 의미를 뒀다. 7000번째 차량을 구매한 왕연상 고객은 "이번이 이 영업이사로부터 구매한 세 번째 차량"이라며 "세제 혜택과 600㎞ 이상의 긴 주행거리, 5분 이내의 짧은 충전시간 등으로 넥쏘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영업이사는 "현대차 최초로 누적 판매 7000대를 달성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은퇴 전 목표가 누적 판매 7000대 달성이었는데 그 목표를 이룬 지금부터는 이양균의 역사가 현대차의 역사라는 생각으로 고객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7-10 13:15: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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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성능·디자인 깔끔한맛'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주행성능·디자인 등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다만 차박을 즐긴다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바로 제네시스 브랜드가 국내 왜건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G70 슈팅 브레이크에 대한 결론이다. 왜건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장점을 경합한 다목적 차량으로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이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유럽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아쉽게도 국내 시장에서는 좀처럼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G70 슈팅 브레이크의 출시를 통해 왜건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선입견을 깨고 시장 분위기를 이끌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운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시승을 통해 G70 슈팅 브레이크의 매력을 경험했다. 시승은 경기 스파틸드 하남을 출발해 가평군에 있는 카페까지 왕복 약 90km 구간에서 스포츠 모델로 진행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기본, 스포츠 모델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우선 첫 인상은 쿠페와 같은 날렵한 비율로 완성된 개성있는 외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전면부의 방패 모양 크레스트 그릴은 누가 봐도 제네시스임을 느낄 수 있다. 그릴 양 옆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을 느끼게 해준다. 측면에서는 왜건의 가치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트렁크로 이어지는 미끈하고 유려한 곡선은 '짐차'로 인식되기 쉬운 왜건도 우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후면부 테일램프가 트렁크 리드 안쪽까지 뻗으며 모던한 이미지를 완성한다. 실내 공간 활용성도 매력적이다. 스포츠 세단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한 만큼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했다. 2열 공간은 G70과 비교해 큰 차이점을 느낄 수 없다. 다만 기존 G70 세단 모델보다 트렁크 공간은 40% 더 넓다. 전장은 4685㎜, 전폭 1850㎜, 전고 1400㎜, 휠베이스 2835㎜로 왜건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날렵함은 유지했다. 또 실내는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해 직관성을 강조한 레버와 버튼들은 깔끔했다 차량에 탑승하자 운전석 시트가 몸을 잘 감싸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허리와 허벅지 등을 잡아줘 운전자에게 안정감을 줬다. 주행감은 G70 세단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기본(컴포트) 모드에서도 단단한 주행감과 즉각적인 반응은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고속도로에서 스포츠 플러스 모드로 전환하면 빠르게 치고 나가는 강렬한 가속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묵직한 핸들링은 속도를 줄이지 않고 와인딩 구간에 진입해도 안정적으로 주행을 이어갔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단일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6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2열 공간은 조금 좁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키 177㎝의 성인 남성이 탑승해도 불편함은 없었다. 다만 차박을 즐기기엔 다소 부담이 있다. 2열 시트를 접고 차량에 탑승하면 차량의 실내 높이가 SUV에 비해 낮기 때문에 답답함이 느껴졌다. G70 슈팅 브레이크의 가격은 기본 모델 4310만원, 스포츠 모델 4703만원부터 시작된다.

2022-07-07 16:05: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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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멕시코 전기차 부품공장 착공…북미 시장 공략 본격화

포스코인터내셔널(이하 포스코인터)이 최근 4억6000만달러 상당의 전기차 부품(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를 생산하는 멕시코 공장을 착공, 본격적인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스코인터는 6일(현지시간) 멕시코 코아우일라주 라모스 아리스페에서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포스코인터는 모터코아 소재인 전기강판에 대한 미국의 수입 제한 조치와 물류 경쟁력 등을 고려, 주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멕시코를 북미지역 공략을 위한 생산거점으로 낙점했다. 신규 공장이 들어설 라모스 아리스페는 멕시코 북동부에 위치한 자동차 산업 중심지다. 주요 메이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부품 공장이 밀집해 있다. 향후 2030년까지 멕시코 공장에 약 1600억원을 투자해 연150만대 생산체제를 갖추고 가파르게 상승하는 북미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는 공장 착공 전 메이저 완성차 메이커와 2030년 까지 4억6000만달러 규모의 장기계약을 확보한 상태로, 이번 프로젝트에 필요한 전기강판은 포스코에서 생산한다. 포스코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생산 체제를 갖추고 구동모터코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 사장은 "멕시코 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북미 전기차 부품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친환경차 업계에서 구동모터코아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미겔 리켈메 주지사에게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 기업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7-07 14:58: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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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올해도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개최…13년간 223억원 투자

포스코가 7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제 23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물류·IT분야에서 선발된 나비프라, 신렉스, 아일로, 바이브존 등 4개 벤처기업과 IMP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추가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4개사, 포스코 사내벤처 2개팀 등 총 10개 벤처기업들이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투자설명회(IR)를 진행했다. 특히 선발 기업 중 미생물을 이용해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렉스와 제19회 IMP선발기업이자 인공지능 반려동물 건강진단 플랫폼을 개발해 'CES2022 혁신상'을 수상한 에이아이포펫, 미세조류를 이용해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한 제21회 IMP선발기업 '그린미네랄' 등이 주목을 받았다.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국내 대기업 최초 스타트업 발굴·육성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415개의 우수 벤처기업을 선발하고 138개 기업에 223억원을 투자하는 등 국내 최고의 벤처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포스코는 초기 벤처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원대상을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변경하고 투자여부까지 결정해 IMP기업을 선발했다. 올해부터는 매칭 참여 회사를 기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5개사에서 포스코스틸리온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을 포함해 7개사로 확대했다. 선발된 벤처기업에게는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투자를 진행하며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 자격과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등 사업화 지원, 후속 투자를 위한 포스코 벤처펀드 및 TIPS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지난 10여년 동안 국내 대표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포스코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벤처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성장사업 발굴 채널 역할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7 14:49: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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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최고 시속 325km 슈퍼카 '우라칸 테크니카' 국내 출시

슈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가 7일 새로운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를 국내 출시했다. 지난 4월 '우라칸 테크니카'가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된 지 석 달 만이다. 람보르기니는 이날 서울 강남구 SJ 쿤스트할레에서 '2022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 런칭 행사를 열고 차량의 실물을 공개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우라칸 테크니카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공도와 트랙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모델이며, 새롭고 신선한 디자인과 람보르기니 엔지니어들의 최신 기술 혁신을 탑재해 우라칸 라인업의 새로운 장을 연 모델"이라며 "우라칸 테크니카가 한국 슈퍼 스포츠카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우라칸 테크니카는 다양한 고객의 프로파일에 맞게 제작했다"며 "주행의 즐거움과 라이프 스타일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우라칸 STO와 동일한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공차 중량이 137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가 2.15kg/h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3.2초, 200km까지는 9.1초 걸린다.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5m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가 넘는다. 특히 향상된 동력제어 시스템, 테크니카 전용 서스펜션 설정을 포함한 드라이빙 모드, 더욱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후륜 조향 시스템, 혁신적인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이 탑재됐다. 람보르기니 서울 김종복 대표는 "우라칸 테크니카를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람보르기니 서울은 람보르기니 고객과 팬들에게 매력적인 모델과 색다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라칸 테크니카의 공식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4000만원이다. 고객 인도는 2023년 상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2022-07-07 14:1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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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즐거움' 대한항공, 7월부터 묵밥·메밀 비빔국수·짬뽕 등 기내식 메뉴 확대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기내식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7월부터 불고기 묵밥과 비빔국수, 짬뽕 등 새로운 기내식 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으로 항공업계의 모객 경쟁이 불붙은 상황에서 기내식 등 서비스에서 차별화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묵밥은 여름철 저칼로리 건강식 컨셉으로 개발된 메뉴로 전 클래스에서 서비스된다. 대한항공은 묵밥에 백김치를 베이스로 고추가루 등 양념으로 조미해 냄새도 없고 맛도 일정하게 유지되면서도 식감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묵밥 메뉴가 낯선 외국인 고객도 즐길 수 있도록 불고기를 곁들였다는 점도 특징이다. 메밀 비빔국수는 100% 메밀면을 사용하고 기내 오븐으로 식감을 살린 만두도 함께 제공한다. 메밀 비빔국수는 일등석과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 제공된다. 짬뽕은 1년 여에 걸쳐 개발된 메뉴로 대한항공 한국 출발편 퍼스트 클래스에서 간식으로 제공된다. 대한항공은 또 7월부터 장거리 노선을 여행하는 승객들에게 상위 클래스를 대상으로 셔벗, 디톡스 주스, 생과일 젤리 3종을 서비스한다. 셔벗은 시럽, 레몬주스, 바질만을 이용했으며, 전통 프랑스식으로 서비스된다. 디톡스 주스는 바나나, 파인애플, 사과 주스에 케일을 혼합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여행을 시작하는 고객들의 변화된 욕구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승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7-07 13:58: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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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최초 유럽 원전 안전 국제표준 인증…현지 공략 드라이브

두산에너빌리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원전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유럽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최초로 유럽의 국제표준 시험인증기관인 'TUV SUD'로부터 원자력 품질관리 표준인 'ISO 19443'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전날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렸다. ISO 19443은 원자력 사업 전반에 걸쳐 안정성과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고안된 표준이다. 기존 국제 표준과 비교해 원자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 정도와 원전 기자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전 위험성 관리 여부를 더욱 강화해 평가·진단한다. 이번 인증 취득을 위해 '원자력 안전 중심 조직 문화 구축', '위·변조 예방 체계 구축', '주요 품목에 대한 위험 분석 및 관리' 등 면밀한 평가를 받았다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전했다. 이번 인증 취득은 유럽 원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포석이다. 체코, 프랑스 등 다수의 유럽 국가 원전 운영사들은 원전 주기기 공급의 전제 조건으로 ISO 19443 인증서 취득을 요구하고 있다. 나기용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은 "이번 인증서 취득으로 원전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둔 원전사업 품질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럽 등 원전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07 13:45: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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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첫 장거리 자전거 축제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개최

현대자동차는 장거리 자전거 대회인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을 오는 9월 24∼25일에 연다고 7일 밝혔다.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은 현대차가 주관하는 첫 자전거 행사로 현대 N 페스티벌, 현대 N e-페스티벌에 이은 비경쟁 자전거 분야 행사이며, 참가 선수와 팬 모두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300명의 동호인들이 4인 1조로 출전해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 주행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인제와 충남 태안을 잇는 360㎞ 라이딩을 하게 된다. 1일 차는 인제군에 있는 인제 스피디움 내 현대 N 라운지에서 시작해 경기도 양지 용인 파인 리조트에서 종료된다. 2일 차는 양지∼태안을 달리게 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또 페스티벌과 관련된 사항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틸 바텐베르크 N 브랜드 매니지먼트 &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현대 N 사이클링 페스티벌에 좋은 기운과 열정을 가지고 즐겁게 참가하길 바란다"며 "현대차가 WRC 및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등의 모터스포츠에서 강조하고 있는 팀워크라는 N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한 행사를 통해 고된 장거리 코스를 완주하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7-07 13:16: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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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사회공헌 활동 업계 모범사례 평가…국내 車 산업 고용 창출 및 미래 인재 양성

BMW 그룹 코리아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수입차 업계의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특히 독일의 이원화 직업 기술 교육 제도 '아우스빌둥'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며, 국내 자동차 산업 분야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BMW 그룹 코리아의 '아우스빌둥'은 제조 및 기술 강국인 독일의 성공 비결로 꼽히는 일-학습 병행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학교는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양성하고, 여기에 필요한 교육 비용 및 실습 환경을 기업에서 지원한다. 또 교육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참여 기업과의 정식 근로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17년 한독상공회의소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아우스빌둥을 도입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서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미래 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꿈꾸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한 전문 기술 인력으로 성장시키기 위함이다. 국내 도입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아우토 메카트로니카(Auto-Mechatroniker)'다. 참가 학생들은 아우스빌둥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 이론 교육(30%)을 결합한 총 3년간의 커리큘럼을 이수한다(군복무 포함 총 5년). 실무에 필요한 기술 교육과 그 배경이 되는 이론 교육이 연동된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은 직업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을 키우면서 숙련된 전문가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과정 수료 후에는 전문 학사 학위 및 독일연방 상공회의소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서, 해당 브랜드에서 부여하는 자체 인증서(BMW 주니어 테크니션)를 획득하며, 최종 평가 합격 시 근무했던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다. 한국의 아우스빌둥 과정은 독일 및 아우스빌둥을 도입한 나라에서도 동일하게 인정되기 때문에 국내를 넘어 향후 해외 취업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전체 아우스빌둥 인원 중 절반 이상인 278명을 BMW의 7개 공식 딜러사를 통해 정식 선발했다. 지난 5월에는 아우스빌둥 제1기 졸업생 31명을 배출하는 결실을 맺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직종을 확대하여 기존의 일반 정비 분야뿐만 아니라 판금과 도장 분야에서도 채용이 새롭게 이루어져 일자리 창출 및 청년 고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BMW 그룹 코리아는 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 프로그램 '어프렌티스 프로그램(Apprentice Program)',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프로그램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Young Talent Dream Project)' 등 미래 인재 양성과 국내 자동차 산업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친 인재 양성과 고용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07 12:29: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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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속가능한 삶을 담은 새로운 거주 환경 제시한 '해비타트 원' 전시회 개최

현대자동차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거주 환경에 관한 비전을 제시한다. 현대차는 7일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갈 첫 번째 미래세대 '제너레이션 원'을 위해 고안한 거주 환경 비전을 '해비타트 원'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8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된다. 전시의 핵심은 주거 공간을 지속가능한 거주 환경, 쉘터(Shelter)로 바꿀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다. 현대차는 방문객들이 미래에 새롭게 펼쳐질 도시에서의 일상을 상상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는 건축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고민해 연구 기반의 건축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는 국내 건축 스튜디오 '바래'와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생명공학에 특화된 건축 및 디자인 혁신그룹 '에콜로직스튜디오'가 참여한다. '바래'의 '에어 오브 블룸'은 모듈형 로봇 유닛 '에어리 Air(e)'들의 조합으로, 사람이 다가오면 로봇 유닛들이 움직여 공간을 만들고 조합하는 인터랙티브휴식 공간이다. 사람-사물-기술간 연결과 공존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 공기막과 결합된 로봇 유닛, 태양전지 패널, 모션센서, 미디어 환경 구축 관련 기술 등 건축적 상상력으로 융합된 작품 '인해비팅 에어'도 전시한다. 에콜로직스튜디오의 '트리 원'은 로봇이 3D프린팅한 나무 모양의 바이오 플라스틱 구조 안에 광합성 작용을 하는 녹조류인 알게(Algae)를 주입해 실제 나무와 같이 본체에 탄소를 저장하고 대기에 산소를 공급한다. 바이오-디지털 방식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종류의 기술생명을 제안한다. 또 3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익스펙팅 제너레이션 원' 전시가 진행된다.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로서 '2045 탄소중립'을 달성해 나가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미래 비전과 다양한 활동들이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의 지속 가능한 삶은 어떤 모습일지, 어떻게 가능할지 그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류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하에 2045 탄소중립을 지키기 위한 노력,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07 12:19:2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