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정의선 회장, 완벽한 품질 이끈 '모하비주행시험장' 20주년 기념행사 참석…미래 방향 제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설립 20주년을 맞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이하 모하비주행시험장)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현대차·기아는 10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시티에 위치한 모하비주행시험장에서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완벽한 품질과 성능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연구원들을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CEO 등이 참석해 임직원들과 소통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모하비주행시험장과 연구원들의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면서 AI(인공지능), 로봇공학, 전동화, 수소 기술 등의 혁신을 위해 모하비주행시험장과 같은 연구시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회장은 현지 연구원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20년의 여정에서도 도전을 기회로, 좌절을 성공으로 전환시키는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모하비주행시험장은 모하비 사막 한 가운데 약 1200억원을 투자해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1770만㎡ 규모로 고속주회로, 와인딩 트랙, 오프로드 코스 등 다양한 테스트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 5000여 대의 차량이 3200만㎞ 이상의 혹독한 시험을 거치며 품질과 내구성이 검증됐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북미시장에 최적화된 모빌리티 제공을 위해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 시험에 이르는 R&D 현지화 체계를 구축했다. 1986년 미주리주에 미국기술연구소(HATCI) 설립을 시작으로 캘리포니아주에는 파워트레인 전문 연구시설인 '치노 랩'과 '모하비주행시험장', '디자인&엔지니어링 센터', '북미품질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리콘 밸리에는 차세대 기술 연구시설이자 혁신 거점인 '크래들(CRADLE)'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 R&D 연구거점과 앨라배마 및 조지아 등에 위치한 생산거점 등을 포함, 미국에서 직간접적으로 57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미국에 205억 달러(약 30조 원) 이상을 투자해오고 있다.

2025-02-13 15:14:3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위아 창원 본사 찾은 배우 공효진…'1% 기적' 드림카 기증 참여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해 마련한 기금으로 복지기관 10곳에 차량을 기증했다. 현대위아는 13일 경남 창원특례시 '다옴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전국 10개 복지기관에 현대위아 드림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위아가 2013년부터 전국 복지기관에 전달한 차량은 올해로 총 180대에 달한다. 이번 지원은 현대위아의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조성됐다.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추가 출연한 약 5억원으로 차량을 마련했다. 현대위아는 차량이 없거나 오래된 차량을 보유한 복지기관에 차량을 선물했다. 서울 용산구 사랑의밥차에는 3.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밥차를 제공했다. 창원의 다옴 장애인보호작업장에는 근로 장애인의 출퇴근 지원을 위해 현대 스타리아 차량을 전달했다. 특히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배우 공효진씨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위아는 드림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3 11:30:3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부산 지역 공식 판매사 모집…국내 시장 입지 강화

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가 부산 지역 전시장 개설을 위한 새로운 공식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차봇모터스는 2022년 10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원으로 선정된 이후, 2023년 8월 서울 성수동에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직영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개설하며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왔다. 이번 부산 전시장 개설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정통 오프로드 차량으로서의 강인한 성격과 함께 데일리카로 활용하려는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차봇모터스는 영국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본사가 강조하는 '고객의 직접적인 차량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침에 따라 서울 성수동 전시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경험 중심의 경영을 이어왔다. 이번 부산 지역 판매사 모집은 지역 고객들에게 더 나은 접근성과 직접적인 차량 체험 및 구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부산 전시장 운영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운영 경험 또는 유사 업계 경험을 갖춘 기업이나 개인이어야 한다. 또 지역 내 네트워크와 소비자 이해도가 높은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전시장 개설 및 운영을 위한 재정적 기반과 브랜드 가치를 확대할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2025-02-13 11:04:3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국내 소비자, BYD 등 중국 전기차 '품질 및 내구성 우려'…팰리세이드 '가장 기대되는 신차'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제품 기술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발표한 2025년 출시 예정 신차에 대한 소비자 설문 결과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를 시작으로 지커, 샤오미, 샤오펑 등 중국 완성차 브랜드의 국내 진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자는 11.6%로 낮게 나타났다. 긍정 응답자 중에서는 절반 이상(63.8%)은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꼽았다. 중국 브랜드에 부정적인 응답자는 전체의 51.8%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로는 '품질 및 내구성에 대한 우려'(62.2%), '안전성에 대한 의문'(54.4%)을 주된 이유로 선정했다. 하지만 BYD는 올해 초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한지 1주일 만에 아토3의 사전계약 1000건을 달성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반면 올해 최고 기대 신차로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지목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2025년 출시 예정 신차에 대한 소비자 설문에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2개 부문에서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각각 40.2%와 55.6%로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기아 셀토스 3세대'가 내연기관(20.2%), 하이브리드(33.2%) 선호 모델 2위로 이름을 올렸다. 출시 예정 전기차 부문에서는 '현대 아이오닉 9'이 26.6%를 기록해 1위에 올랐고, '기아 EV5(25.8%)'와 '볼보 EX30(22.4%)'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30~49세 남·여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80% 신뢰수준에 ±2.9%다.

2025-02-12 16:26:3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조현범 회장, 신입사원과 첫 만남…"혁신을 위한 도전 멈추지 말것"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그룹 신입사원들에게 혁신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말자고 당부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1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하이테크 연구소 테크노돔에서 열린 '2025 한국앤컴퍼니그룹 신입사원 환영행사'에 조 회장이 참가해 신입사원 등 임직원과 소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가 신입사원 환영 행사를 그룹 차원으로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 공동대표, 그룹 임직원, 신입사원 149명 등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신입 사원과 대화에 나선 조 회장은 "오늘 행사는 한달 간 기본 교육을 마치고 진정한 한국앤컴퍼니그룹 구성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긴 여정의 출발점"이라며 "열정과 패기 넘치는 여러분이 혁신과 도전의 프로액티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그룹 최우선 가치로 '혁신'을 꼽으며 문제 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경영이든 업무든 '별일이나 문제 없이 모든 게 잘 된다'는 나태함이 가장 위험하다"며 "문제 의식을 갖는 것이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실패에 대한 포용력이 크다는 점을 소개하며 신입 사원들에게 멈추지 않는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삶이나 직장 생활을 대할 때,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제일 나쁜 태도"라며 "가만히 있는 이상 혁신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늘 실패할 각오를 하고 도전하자"고 말했다. 특히 소통(Communication)·협업(Collaboration)·창의(Creation) 등 3C를 신입 사원이 갖춰야 할 기본기로 꼽았다. 조 회장은 "저를 비롯한 그룹 내 모든 임직원 선배들은 여러분이 회사에 빠르게 적응하고 진정한 프로액티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인공지능(AI) 보조 사회자가 함께 진행자로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신입 사원들은 조를 나눠 자유 형식의 AI 기반 비지니스모델(BM) 아이디어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 모든 장면은 유튜브로 그룹 전직원 및 신입사원 가족들에게 실시간 생중계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당국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을 AI 도전적 도입·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하며 조 회장의 '데이터·AI 드리븐 전략'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이홍석 HR개발팀 상무는 "기업 위상과 구성원 간 시너지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신입사원 행사를 그룹 차원으로 열게 됐다"며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인재 육성 전략을 통해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 입지를 더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16:21:2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YG의 카톡(Car Talk)] '1000㎞ 거뜬' 벤츠, E220d 친환경 품은 디젤

벤츠의 11세대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이하 E220d)는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는 꼬마자동차'를 떠올리게 한다. 꼬마자동차 붕붕은 꽃향기를 맡으면 힘이 솟아 경주에서 언제나 승리를 거둔다. E220d는 꽃향기는 아니지만 기름 냄새만 맡아도 어디든지 갈 수 있었다. 디젤차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것이라는 오해로 한동안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았지만 적극적인 대처와 기술 발전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과 경제적 이점을 극대화하는 모델로 거듭난 덕분이다. 최근 시승한 벤츠 E220d는 디젤 모델이지만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환경 문제와 소음 등을 최소화하고 뛰어난 경제성을 확보했다. E220d의 가장 큰 매력은 주행거리다. E220d는 4기통 디젤 엔진(OM654M)을 장착해 최대 출력 197 ps, 최대 토크 44.9 kgf·m를 제공한다. 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통해 내연기관 엔진에 추가적인 전기 공급으로 가속 시 최대 17 kW의 힘을 추가 제공하며 신속하고 부드러운 엔진 시동을 돕는다. 주행거리는 말 그대로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주순이다.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전라남도 목포를 경유해 돌아오는 왕복 700㎞를 주행하고도 300㎞ 이상 주행이 가능했다. 고급 세단의 연비가 안 좋다는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실제 도심과 고속도로를 주행한 결과 연비는 19.8㎞/L로 공인 연비(15.4㎞/L)를 훌쩍 뛰어넘었다. 실내 공간성도 부족함이 없었다. 휠베이스는 이전 세대보다 20㎜ 길어졌고, 운전석 헤드룸은 5㎜, 뒷좌석 레그룸은 최대 17㎜ 증가하면서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했다. 트렁크 공간은 최대 540L까지 적재 가능하다. E클래스는 벤츠의 핵심 모델로 75년 이상의 역사가 담긴 모델인 만큼 승차감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고속 주행에서의 풍절음과 불규칙 노면에서의 진동과 소음은 느껴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전체적인 차량 형태와 A 필러와 사이드미러의 각도 등을 세밀하게 설계했다는고 회사는 설명했다. 차량 설계 과정의 디테일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도어 및 윈도우 실링과 방음재 등에도 적극 대응했음을 느낄 수 있다. 고속 주행 시 차체 역시 흔들림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급하게 방지턱을 통과할 때도 충격을 최소화해 탑승자에게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했다. 다만 벤츠 특유의 물컹한 승차감은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또 차량의 기본적인 조향 감각이나 조향에 따른차량의 움직임은 언제나 부드러웠다. 차량의 무게와 크기를 느낄 수 없었다. 여기에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도 한 단계 진화해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편의성을 확대했다. 가장 최신 버전의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최대 100km/h의 속도 범위 내에서 도로 위에 정지되어 있는 차량에 반응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감지하는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다. 벤츠 E220d는 평소 가족 여행이나 장거리 주행이 많은 운전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다. E220d의 차량 가격은 8180만원이다.

2025-02-12 16:20:2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아, 브랜드 첫 정통 픽업 타스만 계약 시작…"특별한 가치 전달할 것"

기아가 13일 브랜드 최초 정통 픽업트럽 '타스만'을 공개하고 계약에 돌입한다. 타스만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m의 동력 성능과 8.6㎞/L의 복합 연비를 제공한다. 타스만은 최대 3500㎏까지 견인할 수 있는 토잉(towing) 성능을 갖췄다. 견인 중량에 따라 변속패턴을 차별화하는 토우(tow) 모드로 승차감과 변속감, 연료 소비 효율을 최적화했다. 아울러 타스만의 흡기구를 차량 전면부가 아닌 측면 펜더 내부 상단에 적용하는 등 800㎜ 깊이의 물을 시속 7㎞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도하 성능도 확보했다. 타스만에 적용된 4WD 시스템은 샌드, 머드, 스노우 등 터레인 모드를 갖추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노면을 판단해 적합한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로 차량을 최적 제어한다.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는 기본 모델 4WD 대비 28㎜ 높은 252㎜의 최저 지상고를 갖췄으며 올-터레인 타이어를 적용해 거친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타스만 가격은 기본 모델 다이내믹 3750만원, 어드벤처 4110만원, 익스트림 4490만원, 특화 모델 X-Pro 5240만으로 책정됐다. 한편 기아는 4월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타스만 전용 전시 존을 통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선보이는 등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 인증 완료 이후에는 전국 주요 거점에서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서 험로 주행과 캠핑을 접목한 타스만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레저용차(RV) 시장을 선도해 온 기아가 선보이는 정통 픽업 타스만은 국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타스만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픽업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가치와 자유로움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2 15:35:0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캘리포니아 지역사회 재건을 위한 희망의 장으로"

제네시스는 12일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산불 피해로 인해 지난해 대회가 열린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이 아닌 토리 파인스 골프 코스에서 16일까지 진행되며,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3위 로리 매킬로이, 5위 마쓰야마 히데키 등 7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제네시스는 GV70, GV80 등 750만 달러 상당의 경기 운영 차량 총 100대를 대회 종료 후 주요 구호 기관에 기증하는 '캘리포니아 라이즈 캠페인'을 진행한다. 버디나 이글마다 300달러, 홀인원마다 1만 달러를 적립하는 '버디 포 굿' 이벤트를 진행해 구호 기금도 모금한다. 차량과 기금은 미국 적십자사를 비롯한 자선 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달 제네시스는 미국 적십자사와 로스앤젤레스 파이어 파운데이션에 2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마치면 총 800만 달러(약 116억원)를 기부하게 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남부 캘리포니아는 제네시스 미국판매법인(GMA) 및 디자인 스튜디오가 위치한 의미 있는 지역"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회복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2 15:17:1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아이오닉 5 N TA 스펙으로 일본 레이싱 대회 출전…"기술력 입증할 것"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최대 성능을 담은 '아이오닉5 N TA(타임어택) 스펙'으로 일본 레이싱 대회서 신기록 작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15일 일본 츠쿠바 서킷 코스 2000에서 개최되는 '레이싱카 & 슬릭타이어 클래스'에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TA 스펙'을 출전시킨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차 최고 기록 수립을 위해 일본 인기 카레이서 타니구치 노부테루와 협업한다. 츠쿠바 서킷은 일본 내에서도 타임어택 레이싱으로 유명한 코스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하는 차량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서 자사의 전기차 기술력을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오닉 5 N TA 스펙은 기존 양산차의 차체와 모터를 유지하면서도 소프트웨어 튜닝을 통해 최대 출력 687PS까지 향상했다. 또 모터스포츠 사양의 브레이크, 슬릭 타이어, 하이 다운포스 공기역학 패키지 등을 적용해 레이싱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 차량은 지난해 6월 미국 파이크스피크 국제 힐클라임 대회에서 클래스 우승과 전기 개조차 부문 신기록(9분 30초 852)을 세운 바 있어 이번 도전에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일본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현대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대 N은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2 15:14:3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모비스, 신개념 '무빙 스피커'로 차량 실내 디자인 혁신 나서

현대모비스가 차량 실내 디자인 전환을 위한 신개념 스피커를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위아래로 움직이는 가변형 디스플레이 시스템에 연동해 회전하는 '무빙 스피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무빙 스피커는 디스플레이의 전개 상황에 맞춰 탑승자에게 최적의 음질을 제공한다. 가변형(롤러블) 디스플레이가 확장되면 소리를 차량 앞 유리창 방향으로 전달하고, 주행 시에는 운전자를 향해 각도를 조정해 음원을 재생한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점차 대화면, 고화질, 슬림화 등 고급화되면서 실내 인테리어 차별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 롤러블 디스플레이, 스위블 디스플레이 등 혁신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분야에서도 현대모비스는 영국 메리디안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차량용 특수 음향 기술 확보를 위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무빙 스피커 기술을 통해 프리미엄 차량 인포테인먼트(IVI)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영훈 현대모비스 HMI개발실장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모비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미래 혁신 융합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2 15:08:0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고객 경험 강화'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 'AS향상·스타모델'로 올해 반등 예고

"2024년에는 대내외적으로 소통하며 내실을 탄탄하게 다졌다면 올해는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11일 서울 수서 식물관 PH에서 '2025년 신년 기자단감회'를 열고 올해 고객의 제품 경험 향상을 위해 '360도 브랜드 경험' 전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해 지프 랭글러와 푸조 408의 스타 모델 만들기를 통해 브랜드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프의 경우 5가지의 지프 스페셜 에디션 출시 및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마친 지프 캠프 2024 등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시키는 활동들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푸조의 경우 A/S 부문 순고객추천지수(NPS)가 전년 대비 크게 오르는 등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또 고객 만족도를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라이언 하트 멤버십'은 런칭 1개월 만에 3000여명이 가입할 정도로 주목받았다. 방 대표는 "그동안 많은 고객들이 이야기했던 서비스 강화를 위해 퀄리티를 높이는데 노력했다"며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통합 전환을 통해 고객들은 두 브랜드를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텔란티스는 세일즈 및 AS 과정 전반에 걸쳐 스텔란티스 스탠더드에 맞춘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방위적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프와 푸조 브랜드의 통합 전시장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Stellantis Brand House, 이하 SBH)'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 2월, 이미 7개 딜러사와 'SBH' 업무 협약 체결을 마쳤으며, 연내 약 65%의 네트워크가 SBH로 전환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의정부, 안양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대전, 수원, 일산 전시장이 SBH로 순차 통합 전환되며, 부산도 신규 통합 전시장이 문을 연다. 이를 통해 푸조는 기존보다 1개 전시장, 5개 서비스센터 거점이 늘어나는 네트워크 확장 효과를 얻게 된다. 또 고객들의 수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체 부품'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의 대체 부품 브랜드 '유로레파'에 이어 지프의 새로운 대체 부품 브랜드 '비프로 오토(BPROAUTO)'를 도입한다. 가격은 30% 저렴하고 2년 보증을 보장해 고객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 올해는 전략 모델의 신차 출시도 앞두고 있다. 오는 4월 픽업트럭 '뉴 글래디에이터'를 시작으로 럭셔리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지난해 히트 상품작인 스페셜 에디션들도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랭글러 스페셜 에디션 3종을 비롯해 다양한 콘셉트의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푸조도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한 '308 MHEV'를 4월 출시하고, '408 MHEV'에 이어 외관부터 인포테인먼트까지 완전변경을 거친 '뉴 푸조 3008 MHEV'를 선보인다. 방 대표는 "2025년은 고객과 브랜드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푸조의 MHEV 라인업을 비롯해 '예술적 혁명'의 마케팅 활동, 지프의 강력한 신차들을 중심으로 모든 방면에서 향상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이 모든 접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2 00:00:2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HMM, 지난해 영업이익 3조5128억원…전년比 501%↑

HMM은 11일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1조7002억원, 영업이익 3조512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9%, 501% 증가한 것으로 2022년과 2021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HMM은 2022년 코로나 특수를 누리며 연간 영업이익 10조원에 육박하는 9조949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2021년에도 7조377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3조1549억원, 영업이익은 1조1억원으로 집계, 전년 대비 53%, 2253%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500% 이상 급증한 것은 해운 운임 상승 영향이다. 지난해 홍해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중 구간 물동량 증가 등으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연평균 2506포인트(p)로 2023년 대비 1005p(149%) 증가했다. HMM 관계자는 "지난해 1만3000TEU급(1TEU=6m 길이 컨테이너 1개) 신조 컨테이너선 12척을 도입하고 미주항로에 투입했다"며 "항로·지역별 수급 변화에 맞춰 최적의 운송 서비스망 구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HMM은 올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갈등, 공급망 재편 가속화와 같은 대내외 불확실성, 컨테이너선 공급 과잉, 전 세계 교역 위축 등 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HMM은 9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9척을 비롯해 LNG 추진선 등 친환경 컨테이너선 도입도 지속한다. 특히 대서양, 인도, 남미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 중심으로 신규 서비스 확대할 계획이다.

2025-02-11 17:49:3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최태원 회장, "우리 기업들 사회문제 함께 고민해야"…우리 사회 핵심 문제 '미래세대·인구변화' 제시

"우리 사회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어느 한 부분이 무너지면 다른 부분도 그영향을 피할 수 없는 만큼 우리 기업이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우리 사회 핵심 문제로 떠오른 '미래세대·인구변화' 등의 문제에 대해 우리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공유하고 사회 문제에 체계적으로 접근할 것을 강조했다.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가운데, 기업들이 힘을 모아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1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 멤버스 데이' 행사에서 "우리 사회는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통상환경 변화, 인플레이션, AI 등 격변하는 요소들이 많다"며 "이 많은 도전과 위기 속에서 우리 기업들은 여태껏 열심히 해왔던 경제적 가치 추구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걸 잘해나가기 위해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또한 해나가야 한다"며 "그래야만 기업이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 ERT는 대한상의가 지난 2022년 발족시킨 기업 협의체로, 현재 약 1560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이날 열린 ERT 멤버스 데이 행사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에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처음 개최된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주요 회원 기업 대표인 리더스클럽 멤버를 비롯해 총 500여 명의 회원 기업 임직원이 참여했다. 최 회장은 "누군가는 돈벌이 하는 것도 어려운데 사회문제도 같이 해결하라는 것인지, 미루고 천천히 하면 안되냐 라고 말할 수 있다"며 "삼각 파도에 대해 이야기 했지만, 기업들보다 더 힘든 건 취약계층이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사회는 서로 긴밀히 연결돼 어느 한 부분이 무너지면 다른 부분도 그 영향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조건이 다 갖춰져도, 어느 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성장이 제한되는 것처럼 사회도 마찬가지"라며 "가장 취약한 부분이 무너진 채로는 사회 전체가 발전하기 힘들다. 우리 기업이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또 기업들이 꾸준히 사회 기여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민의 관심도가 높지만 아직 기업의 활동이 미비한 '기회의 영역'에서 국민은 바라고 있는데 기업의 리소스 투입이 부족했던 것들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리워드 시스템도 필요하다"며 "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정확히 측정이 돼야 보상 시스템 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연대와 협력이 발휘되는 '관계의 가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우리 사회는 정부, 기업과 그 구성원, 소비자, 그리고 지역사회가 서로 단단하게 연결되고 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회문제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기업과 지역상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실천에 동참하길 강조했다. 최 회장은 "ERT에는 소중한 파트너들이 많이 늘었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고 있으며 주한미국상의도 ERT 리더스클럽에 합류한 만큼 외국계기업의 동참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1 15:12:3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아프리카 차세대 인재 육성 지원…英 런던대에 장학금 27억원 기부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 동양 아프리카 대학(SOAS)에 아프리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제도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과 SOAS는 10일(현지시간) 런던대 SOAS 세네트 챔버에서 '현대차그룹 장학금 기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OAS는 런던대의 17개 단과대학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SOAS와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DLD) ▲지속 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를 설립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부터 5년 동안 SOAS 내 아프리카 출신 석사·박사급 학생을 매년 5명씩 선발해 총 150만 파운드(약 27억원)의 등록금 및 생활비를 지원하는 SOAS 최대 규모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장학금 수혜자는 학업 종료 이후 현대차그룹이 주최하는 다양한 네트워크 행사 및 세미나에 주기적으로 참여해 현대차그룹의 아프리카 협력모델 수립과 실행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SOAS 내 아프리카 출신 학사·석사급 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인턴십' 과정을 운영한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현대차그룹 GSO 본부장 김흥수 부사장은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의 장학제도를 설립하고, 아프리카의 미래세대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세계 경제 대변환기에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내외 전문가를 육성하고, 아프리카의 다음 세대를 위한 중장기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25-02-11 15:00:3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