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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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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규제'한국, 자율주행차 기술 성장 규제 발목…美·日·獨 주요국과 달라

주요국 자율주행 제도 비교.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자율주행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미국·독일·일본 등에 비해 자율주행 기술 관련 규제 개선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기술 발전 단계에 맞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에 따르면 자율주행차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0년 71억달러(약 8조8000억원)에서 2035년 1조달러(약 1243조원)로 연평균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30년에는 판매되는 신차의 절반 이상에 고속도로 등 특정 조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 3' 이상의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 각국의 주요 완성차 기업들은 레벨 3 자율주행차 상용화 경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테슬라는 레벨 2.5∼3 수준으로 평가받는 완전자율주행모드(FSD)를 이미 선보인 바 있으며, 일본 혼다는 지난해 3월 레벨 3 기능을 갖춘 자율주행차 '레전드'를 출시했다. 벤츠도 지난해 말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S-클래스 모델을 출시했다. 벤츠의 자율주행 기술인 '드라이브 파일럿'은 고속도로 특정 구간과 시속 60㎞ 이하에서 작동한다.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레벨 3 수준으로 평가받는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술 'HDP'를 개발해 제네시스 G90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HDP는 손을 떼고도 시속 60㎞ 이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교차로 진·출입시 스스로 속도를 조절한다. 주요국 제조사별 자율주행 기술 도입 한경연은 미국, 일본, 독일 주요 국가들이 레벨 3 자율주행차가 실제 주행할 수 있는 법률적 요건을 이미 구축했으며, 기술 발전 단계에 맞춰 법과 규제를 지속해서 정비·보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2016년 연방 자율주행차 정책(FAVP)을 발표하고, 자율주행 단계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각 주 정부의 법에 따라 레벨 3 이상 차량의 주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독일은 지난해 레벨 4 완전자율주행차의 운행을 허용하는 법률을 제정해 올해 내로 상시 운행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은 2019년 도로운송차량법을 개정해 레벨 3 자율주행차의 운행을 허용하기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혼다의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 시판을 승인했다. 우리나라 역시 레벨 3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규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임시 운행만 가능한 상태다. 한경연은 우리나라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요건 및 시험운행 등에 관한 규정' 등을 마련했음에도 추가적인 법·제도 개선은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의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주행거리와 데이터 축적 규모가 미국 등 주요 국가에 비해 부족해 자율주행차 상용화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경우 무인 운행 자율주행도 가능하지만 우리나라는 보조운전자가 탑승해 시범운행을 해야하며 주행하는 도로도 시범구역 내 특정 노선으로 제한돼 있다. 한경연은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자율주행용 간소면허 신설, 운전금지 및 결격사유 신설, 구조 등 변경 인증체계 마련, 좌석배치 등 장치 기준 개정, 원격주차 대비한 주차장 안전기준 마련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로와 통신 인프라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차 발전 단계

2022-04-24 13:19: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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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노조·협력사 안전의식 강화 나서…조영철 사장 협력사 점검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2일 협력사를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사 안전점검과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 확대에 나선다. 24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은 22일 인천 서구 북항에 위치한 협력사 '에스틸'을 방문했다. '에스틸'은 카운터웨이트와 버킷, 블레이드 등 굴착기 주요 부품을 생산,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에 납품하는 협력사다. 조 사장은 이날 공장을 둘러보며 작업장 내 환경과 각종 안전시설 및 설비 등을 살피고 안전 활동과 관련한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조 사장은 협력사 관계자로부터 투자 계획을 듣고 "안전사고 예방과 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지원 등 협력사 경쟁력 강화와 사업확대를 위해 동반성장 차원의 상생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오후 임직원 및 노조,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안전 활동 전반을 확인하는 '안전의 날' 행사와 안전 결의대회도 잇따라 실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안전의 날' 행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맞물려 회사의 안전 관련 현황을 점검해 사고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환경·보건·안전(EHS)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1년 동안 환경·보건·안전(EHS) 우수 활동을 펼친 64개 그룹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작업 매뉴얼을 현장 특성에 맞게 만들어 안전 대상에 선정된 그룹의 사례 발표도 실시됐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안전 결의문을 낭독한 후, 안전구호를 제창하며 중대재해 예방과 무재해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준모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노동조합 위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제일을 최우선하는 인식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노사가 따로 없는 만큼 함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무재해 작업장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는 방침 하에 지난해 '환경안전보건방침'을 제정하여 안전문화의 사내 정착과 안전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영층의 현장방문 및 점검을 정례화해 위해요인의 사전 발굴 및 차단에 힘쓰고 있다.

2022-04-24 10:24: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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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이오닉 5·EV6 세계 전기차 시장 '퍼스트 무버' 자리매김

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 5와 EV6를 앞세워 '퍼스프 무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3대 자동차 시상식 중 '세계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를 각각 차지한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도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아이오닉 5와 EV6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최근 진행한 4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비교 평가에서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꼽힌다. 아이오닉 5는 총 7개 평가 항목 중 4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650점을 받아 테슬라 모델Y(586점), 포드 머스탱 마하-E(566점)를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아이오닉 5는 승차감과 정숙성, 편의사양을 평가하는 컴포트 항목, 주행 안전성과 제동거리 등을 포함한 안전성 항목, 실내 공간과 다용도성 등을 평가하는 바디 항목에서 각각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이오닉 5는 직육면체의 모양에도 매끄럽고 단호한 곡선 주행을 보여주며, 넉넉한 공간성과 기민한 핸들링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기아 EV6는 핸들링과 주행 성능을 평가하는 주행거동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636점으로 테슬라 모델Y와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제치고 종합 2위를 기록했다. 기아 EV6.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EV6는 매끄럽지만 과장되지 않고 정확한 스티어링으로 민첩한 주행이 가능한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경쟁력은 판매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25만2719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글로벌 '톱5'에 진입했다. 올 1분기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는 7만68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올 1분기 국내에서는 2만2768대, 해외에서는 5만4033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 52% 증가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 307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12%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 현대차와 기아의 첫 전용전기차인 아이오닉 5와 EV6는 유럽 시장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으며 우수한 수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오닉 5는 최근 2022 세계 올해의 차(WCOTY) 시상식에서 세계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3관왕을 달성했다. 또 지난 1월에는 아우토 빌트가 선정하는 '최고의 수입차' 시상식에서 전기차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도 아우디 Q4 e-tron과 폴스타2를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아이오닉 5는 '2022 독일 올해의 차'와 '2022 영국 올해의 차'로도 선정된 바 있다. EV6는 지난 2월 한국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2022 유럽 올해의 차(ECOTY)에 선정됐다. 지난 1월에는 영국의 '왓 카 어워즈'와 '올해의 차', '올해의 전기 SUV'를 모두 거머쥐며 높은 완성도와 상품성을 입증했다.

2022-04-24 10:24: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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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에 친환경·고효율 전기강판 공장 착공…1조 투자

이재승 LG전자 H&A 구매담당상무(왼쪽부터), 배광운 삼성전자 DA사업부 구매담당상무, 이재필 현대차·기아 구매본부 통합구매실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김경석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이본석 포스코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대표, 이시우 포스코 생산기술본부장,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이진수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김민철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이 22일 광양제철소에서 친환경·고효율 전기강판 공장 착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가 친환경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향상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자 광양에 연산 30만톤 규모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착공했다. 포스코는 22일 전남 광양제철소에 연산 30만톤 규모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짓는 공사에 들어갔다. 공장 건설에는 1조원이 투입되며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김경호 광양부시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과 현대차·기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고객사와 시공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전기강판은 규소(Si)가 1~5% 함유된 강판으로 전력 손실이 적어 전동기, 발전기 등의 철심 재료로 사용되는데 강판의 전자기적 특성에 따라 무방향성과 방향성으로 나뉜다. 모든 방향에서 균일한 자기적 특성을 보이는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친환경차의 구동모터나 고효율을 요구하는 가전제품 등에 주로 사용된다. 김학동 부회장은 "포항제철소만 생산하던 전기강판을 광양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포항과 광양 모두에서 세계 최고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친환경차와 고급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는 1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선정되는 등 양적·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었지만, 오늘날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도할 제품 및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은 친환경차용 무방향성 전기강판 수요가 2020년 32만톤에서 2033년 400만톤으로 연평균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는 현재 무방향성 전기강판 10만톤을 포함해 연간 총 83만톤의 전기강판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광양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 능력은 무방향성 전기강판 40만톤을 포함해 총 113만톤으로 늘어난다. 포스코는 "1979년 전기강판 첫 생산 이후 40년 이상 축적된 조업 노하우와 이번에 도입하는 최신예 설비를 통해 생산 가능 두께는 최대 0.1㎜까지 낮추고 폭은 확대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에도 포스코는 친환경·저탄소 생산체제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및 기술 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며, 신 모빌리티(e Autopos), 프리미엄 강건재(INNOVILT), 친환경에너지(Greenable) 등 3대 전략 브랜드 기반의 판매 전략을 추구해 초일류 제품경쟁력을 갖춘 철강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022-04-22 17:47: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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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 악재로 실적 악화…1분기 영업익 21% 감소

현대모비스 로고. 현대모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대믹(세계적대유행) 장기화에 따른 차량용 부품 수급난으로 실적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1조 3082억원, 영업이익 3869억원, 당기순이익 521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15.2%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1%, 13.7% 감소했다. 자동차 반도체 수급 이슈 등의 영향으로 완성차 물량이 감소했지만, 전동화 부문의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 회복되고 있는 A/S부품 수요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실제 친환경차 생산 증가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전동화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 늘었고,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주요 자동차시장의 A/S부품 매출도 40% 이상 증가했다. 다만 불안정한 대외 환경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위축되고,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운송비 상승 부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해외로 긴급 공수하는 부품들의 운송방식을 항공편으로 전환하는 등 공급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비용 증가와 함께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상개발비는 오히려 늘리면서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8% 증가한 8568억원을 판관비(판매비와 관리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대내외 글로벌 경제환경 가운데 2분기 이후 현대모비스의 경영환경에도 긍정적인 변화는 감지되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SUV 차종의 비중이 50%를 넘어 고부가가치 부품 위주로 제품믹스가 개선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친환경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전동화 부문의 실적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와 기아 외 다른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핵심부품 수주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지난 1분기에만 연간 계획 대비 44% 수준인 16.6억 달러의 핵심부품 수주를 달성했다. 첨단 전장부품을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의 선진시장을 포함해 중국 신생브랜드 등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한 결과다. 현지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수주확대 전략이 향후 추가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코로나19 엔데믹을 기점으로 반도체 수급과 글로벌 물류 환경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고객 다변화는 물론, 핵심부품 수주와 미래 기술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022-04-22 17:47: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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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미래 먹거리' 수소사업 드라이브…액화수소 충전소 사업 스타트

현대로템 수소추출기 공장 'H2설비조립센터' 전경. 현대로템이 액화수소 충전소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현대로템은 강원테크노파크 액화수소 충전소 실증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로템의 첫 액화수소 사업 수주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내 충전소 1곳을 구축하게 된다. 액화수소란 기체수소를 영하 253도의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상화시킨 수소로,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약 800분의 1에 불과하다. 그만큼 한 번에 보관 및 유통할 수 있는 용량이 많아 우수한 경제성을 지닌다. 또 통상 대기압 수준인 2bar 정도의 저압으로 저장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현대로템은 자체 고안한 충전소 설비 레이아웃, 운영체계 등의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시스템을 이번 사업을 통해 실증할 계획이다. 액화수소 충전소는 일반 수소충전소와 달리 차량에 수소를 충전할 때 액화수소를 고압의 기체수소로 전환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구현하는 시스템 기술력이 핵심 역량으로 꼽힌다. 국내 기술로 고안된 시스템이 실제 액화수소 충전소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수주로 액화수소 충전소 시장 개척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정부가 지난 2019년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오는 2040년까지 국내 수소충전소는 1200개로 늘어날 전망으로 액화수소 충전소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충전소, 저장용기 등 현재 시장 형성 초기 단계인 액화수소 인프라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액화수소 관련 사업을 위해 지난해 강원도, 삼척시와 '액화수소산업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MOU)'를 맺고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충전소와 저장용기 공장 구축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지난 20일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전주완주 수소출하센터 제작·설치 계약도 체결했다. 현대로템은 전라북도 완주군에 구축되는 수소출하센터의 설계, 제작, 설치 등 전 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2020년에 수주한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당진 수소출하센터 준공에도 성공한 바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액화수소 충전소와 수소출하센터를 잇달아 수주하며 관련 기술력 및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며 "지속 성장 중인 수소 충전 인프라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키워 국내외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수소 충전 인프라 사업을 꾸준히 육성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의왕연구소 내 수소추출기 공장인 'H2설비조립센터'를 구축했으며 올 3월 준공된 충주 수소융복합충전소에 첫 수소추출기를 납품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수소전기차, 수소전기열차 등 수소모빌리티에 수소를 주입하는 충전기인 디스펜서를 자체 개발하는 등 수소 충전 인프라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22-04-22 10:42: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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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부터 허리띠 졸라 매자" 한국앤컴퍼니그룹, 전 계열사 임원 100여명 급여 최대 20% 자진 반납

글로벌 경영 위기 상황 극복과 기업 경쟁력 강화 위해 전사 임원 급여 스스로 반납 전사적 비용절감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통해 엄중한 경영 환경 극복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 본사 국내 1위 타이어 업체인 한국타이어의 지주사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그룹 전 계열사의 임원들이 글로벌 물류대란, 원자재 가격 상승, 차량용 반도체 이슈,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지속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급여의 최대 20%를 자진 반납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의 임원 약 100여명은 4월부터 경영 상황이 개선될때까지 임원 직위별 매월 최대 20%의 급여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코로나19 영향과 나아지지 않는 물류 및 원자재 시황 등 엄중한 경영 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그동안 비정상적인 비용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비용절감 노력을 전개해 왔다. 이와 함께, 공급가격 인상 등 지역별 최적의 가격 운용, 프리미엄 상품 판매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7조 1411억원, 영업이익 64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10.7%, 2.2% 성장하는 실적을 기록,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국내공장(대전 및 금산공장) 총파업으로 인한 여파가 올해 1분기를 넘어서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공장은 1분기에도 적자 상황을 면치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지난해 11~12월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전면 파업이 이뤄지며 연평균 가동률은 86.8%까지 떨어졌다. 노조 측은 '임금 10.6%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5% 인상·성과급 500만원'을 제시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은 부분 파업 26일, 총파업 24일 만에 최종적으로 임금 6% 인상과 성과급 500만원, 타결금 200만원에 합의했다. 그러나 두 공장의 하루 생산량은 10만여개로 글로벌 전체 생산물량의 30~40%를 치자한다. 파업이 3주 이상 지속되면서 한국타이어는 납품 차질로 하루 약 1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보기도 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글로벌 물류 대란이 더욱 심화되며 원자재 가격 역시 안정되지 않는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022년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타이어, 배터리 등 지속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증대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 등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움직임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2-04-22 06:00: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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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 기로' 쌍용차, 노조 상폐 개선기간 연장 요청…인수전 4파전 눈길

선목래 쌍용차 노조 위원장(왼쪽 세 번째)등 쌍용차 노동조합이 탄원서와 청원서를 들고 있다/쌍용자동차 제공 에디슨모터스와의 인수·합병(M&A) 무산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쌍용자동차의 위기 탈출을 위해 노동조합이 개선기간을 연장해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쌍용차는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감사인 거절까지 아온 상태로 유가증권시장 상폐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1일 쌍용차 노조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거래소 서울 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장폐지로 재매각이 무산되면 협력업체를 포함해 약 20만 근로자들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며 "개선기간 연장을 청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쌍용차 노조는 선목래 노조위원장 명의의 청원서와 정장선 평택시청 시장 명의의 탄원서를 거래소에 제출했다. 선 위원장은 탄원서를 통해 "안타깝게도 쌍용차 인수자(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가 인수대금을 납입하지 못하면서 매각이 무산된 상태"라며 "상장폐지와 그에 따른 재매각 실패는 쌍용차 파산이라는 끔찍한 후폭풍을 불러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쌍용차의 상장 유지는 재매각을 통한 회사 정상화를 위해 절대적인 조건"이라며 "매각이 성공하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는 자본잠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수자들로서도 쌍용차가 유가증권 시장에 있어야 추가 유상증자 등 기업 정상화를 위한 자금 확보가 수월하다. 쌍용차 노조는 13년간 무쟁의,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으며 임금 삭감과 무급순환 휴직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해 자구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도 강조했다. 선 위원장은 "현장에서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J100'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자금력 또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인수합병이 추진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조의 추가적인 자구 노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선 위원장은 "인수자가 나타나면 대화를 통해 풀어나갈 의향이 있다"며 "쌍용차 노조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회사 미래를 풀어나갈 것이며 과거처럼 강경한 투쟁을 한다던가 하는 의심을 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박장호 쌍용차 생산본부장 상무는 "현재 나름대로 인수 의향자가 많이 나오고 있어 상장폐지 요건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도 재매각 관련한 개선 계획을 담은 이의신청을 한국거래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장선 평택시장은 탄원서에서 "쌍용차는 업계최초로 단체협상 주기를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무쟁의를 확약했다. 3년간 복지 중단, 2년간 임금 20% 삭감, 1400억 원에 이르는 체불임금 유예도 동의하는 등 강도 높은 자구안에 합의했다"며 "쌍용차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조속한 시일 내 매각이 성사돼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상장유지가 필수다. 개선기간 연장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쌍용차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재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스토킹 호스는 우선매수권자를 정해 두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며, 입찰 무산 시 인수 예정자에게 매수권을 주는 방식이다.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정식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 이엘비앤티 등 4곳은 모두 자금 조달 방안이 최대 과제로 지목된다. 이들 모두 매출 규모가 크지 않아 캐시카우를 맡고 있는 그룹 내 계열사는 물론,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최대한 자금을 마련하는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수전에 참여한 곳 중 KG그룹이 자금력이 가장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초 비료회사인 경기화학(현 KG케미칼)을 모태로 한 KG그룹은 화학과 에너지, 미디어 및 금융 등 5개 상장사와 10여개의 비사장사를 갖고 있다. KG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인 KG케미칼의 지난해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636억원이다. 유동자산은 1조88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G ETS매각 대금 5000억원이 하반기 중 납입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쌍방울은 이스타항공 인수 시도 당시 마련했던 1200억원과 컨소시엄을 통해 인수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쌍방울은 KH필룩스, KH E&T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쌍용차의 청산가치가 존속가치 보다 높은 상황에서도 다수의 후보자들이 인수전에 나서는 것은 다른 목적이 더 크기 때문이라는 의혹도 나온다. 실제 쌍용차의 계속기업가치는 6209억원, 청산가치는 9824억원으로 청산가치가 3615억원 더 높다.

2022-04-21 15:54: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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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 지역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장병현(왼쪽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이유창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 이춘섭 인천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장이 21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새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 지역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21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것을 넘어 지방자치기관, 비영리재단법인과 함께 드림팀을 구성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활동을 지원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금 지원을 맡는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인천스타트업파크가 함께하는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은 다음 달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이유창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글로벌 네트워크와 진출 노하우가 부족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향후 인천테크노파크와의 업무 확장으로 더 많은 인천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신성장 산업 육성을 지향하는 'Challenge With POSCO'의 일환으로 2020년 글로벌 마케팅 협업 포털을 개설한 바 있다. 이를 통해 142개 중소벤처기업들과 해외영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04-21 14:45: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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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부산시와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미래차 중심 일자리 창출 기대

스테판 드블레즈(왼쪽) 르노코리아자동차 사장이 20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을 약속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광역시와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21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시장을 만나 르노코리아의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과 이를 통한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구축될 예정인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는 완성차-협력업체-지자체가 미래차 전환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는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클러스터 참여 기업이나 컨소시엄에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미래차 중심으로 조속히 재편되도록 촉진하는 한편 향후 클러스터를 동북아 미래차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르노그룹은 프랑스 두에 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프랑스 정부·지자체 및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엔비젼 AESC와 함께 2030년까지 24GWh 용량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기가 팩토리를 건설 중이다. 또 프랑스 플랑 공장을 전기차 연구개발, 중고차 재활용, 재사용 등 다양한 미래 친환경 클러스트 단지로 변신시키면서 생산 공장을 새로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순환 경제 공간으로 변신시키고 있다.

2022-04-21 14:4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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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리파이낸싱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금융시장 변동성에 선제적 대응"

두산밥캣 두산밥캣이 차입금의 잔액을 줄이고 만기를 연장하는 등 리파이낸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밥캣은 기존 차입금인 텀론B의 잔액을 지난해 말 기준 11억 2600만 달러에서 8억 5000만 달러로 줄이고 만기를 2024년에서 2029년으로 연장했다. 또 여신한도를 기존 2억 달러에서 5억 9500만 달러로 증액하고 만기도 2022년에서 2027년으로 늘렸다. 이를 통해 두산밥캣은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 등 변동성이 큰 최근 금융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리파이낸싱으로 재무 안정성이 강화돼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차입금을 더욱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 활동을 통해 연간 총 1500만 달러의 이자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두산밥캣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신용등급(BB)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하기도 했다. 두산밥캣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미네소타 주 리치필드 공장에 2600만 달러 규모로 증설을 마무리했고, 노스캐롤라이나 주 스테이츠빌 공장도 증설하고 있다. 또 전동화 기술과 자율작업 기술을 적극 개발하는 등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완전 전동식' 트랙로더 T7X를 공개한 바 있다.

2022-04-21 14:40: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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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계인의 축구 축제 FIFA월드컵 공식 후원…'세기의 골' 캠페인 진행

스티븐 제라드가 선수 시절 등번호 8번이 적혀 있는 팀 센츄리 유니폼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축구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FIFA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 현대차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 도하, 알 코르, 왈 와크라 등을 비롯한 주요 5개 도시 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FIFA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는 축구로 하나가 된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은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캠페인을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진행한다. 현대차는 이 캠페인을 위해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스티븐 제라드'를 주장으로 하는 '팀 센츄리(Team Century)'를 출범시켰다. 팀 센츄리는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BTS)', 아프간 난민 출신의 축구선수이자 덴마크 유네스코 홍보대사인 나디아 나딤, 미국 유명 패션디자이너 제레미 스캇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열 한 멤버로 구성됐다. 팀 센츄리의 각 멤버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탄소 중립 월드컵을 만들기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서포터를 모집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팀 센츄리의 최종 멤버는 오는 7월 공개될 예정이다. 팀 센츄리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는 "네 자녀의 아버지로서 미래 세대를 위해 세상을 보호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 중 하나"라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 여정에 참여한 것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는 지속가능한 지구라는 우리의 목표 달성을 위해 사람들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며 세기의 골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대자동차 세기의 골 공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와 FIFA는 9월말까지 이벤트 응모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1명을 선정해 당첨된 11인에게 직관 패키지(동반 1인 가능)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대회 기간 동안 승용 422대, 버스 170대 등 총 592대의 대회 공식 차량을 제공한다 승용 차량의 약 50%는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 아이오닉 5를 비롯해 ▲싼타페 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로 운영한다. 월드컵 공식 차량으로 친환경차를 운영하는 것은 2022 FIFA 월드컵이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기의 골' 캠페인은 전 세계인의 축구에 대한 사랑이 만들어낸 화합의 순수한 가치에서 영감을 받은 캠페인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연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지구의 건강을 위해 탄소 중립 실현 등의 노력이 중요한 때인만큼 인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21 14:38: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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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장애인 복지시설에 3억 6천만원 후원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후원자인 조민호 매니저(오른쪽 두 번째/한국조선해양), 안진영 책임매니저(오른쪽 첫 번째/한국조선해양) 등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충현복지관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최근 장애인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 장애인 복지시설 25곳을 선정, 3억6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장애인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 2월 전국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했다.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완성도 등이 높은 25개 시설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설들은 최대 2000만원의 후원금을 각각 받아 생활개선, 자립교육, 치유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21 14:38: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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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K-BPI 20년 연속 1위 달성…전기차 렌터카 시장 선도

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가 전기차 렌터카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 브랜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렌터카 부문 20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골든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차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한 것으로 브랜드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골든 브랜드는 1위 브랜드 중 10년 이상 연속 1위를 달성한 브랜드에게만 주어진다. 롯데렌터카는 고객의 전기차 경험을 확대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는 물론 고객 인지도와 로열티 부분 등 조사 항목 전반에 걸쳐 우위를 차지하며 20년 연속 렌터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EV 풀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기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EV 퍼펙트 플랜'을 출시하고 혜택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연간 전기차 계약대수는 약 6600대를 달성하며 누적 계약 대수로는 업계 최초 1만5000대를 돌파했다. 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22-04-21 13:47:4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