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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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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멤브레인형 액화수소 화물창 개발…저장탱크 기술 선점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이 대형 액화수소운반선 개발을 위한 독자 액화수소 화물창(저장탱크) 기술을 선점하며 수소경제시대에 선두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영국 선급인 로이드로부터 조선업계 최초 '멤브레인형 액화수소 저장탱크 및 16만㎥ 액화수소운반선 개념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독자 개발한 멤브레인형 액화수소 화물창은 선체 내부에 단열공간을 만들어 영하 253℃로 액화된 수소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기술로, 공간 활용도가 높아 별도의 독립형 화물창 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대형화하는 데 유리하다. 삼성중공업은 업계에서 가장 먼저 멤브레인형 액화수소 화물창을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함으로써 향후 수소 운반선 대형화 개발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액화수소 화물창 독자 기술 선점은 LNG운반선의 화물창과 달리 해외 업체의 기술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멤브레인형 액화수소 화물창은 대량의 수소를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삼성중공업이 수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0-21 14:00: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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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에디슨모터스 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쌍용차 평택공장 전경.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의 품에 최종 안기게 될 전망이다.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의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예비협상대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그동안 쌍용차와 매각 주관사인 EY한영은 이앨비앤티와 에디슨모터스가 제출한 입찰서류를 검토해왔다. 법원은 지난달 중순 우협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두 후보의 기업 자금 증빙과 경영 정상화 계획이 미흡하다고 판단, 한 차례 서류 보완을 요청했다. 당초 지난 30일이 기한이었지만 여전히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아 한 차례 연장됐고 지난 15일에야 재보완된 입찰 서류가 제출됐다. 에디슨모터스와 쌍용차는 이달 중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정밀실사를 진행한 뒤 다음달 정식 투자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러한 매각 일정으로 인해 쌍용차는 투자계약의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 제출을 위해 현재 11월 1일로 되어있는 회생계획안 제출 기일에 대한 연장 신청을 다음 주중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연내 매각 절차를 마무리짓는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인수 대금은 퇴직 충당금을 포함한 공익채권 약 7000억원을 비롯해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1-10-20 19:39: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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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새주인 후보 이르면 내일 결정…법원 막판 고심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새주인 후보들을 두고 법원의 막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쌍용차 새주인 후보는 이르면 내일 결정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쌍용차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미룰 것으로 전망된다. 법원은 "(쌍용차)관리인 등이 진행된 심사결과를 법원에 보고하는 날이다. 이와 관련해 법원이 오늘 결정·허가할 내용은 없다"며 "향후 채무자 측(쌍용차) 심사결과와 의사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이날 법원의 관리인 보고에 나가 이엘비앤티와 에디슨모터스 가운데 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선정할지 입찰 무효를 선택할지 의견을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우협 선정을 미룬 것은 쌍용차가 매각된 후에도 또 다시 부실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에 숙고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그간 수차례의 기업회생(법정관리)를 받은 끝에 상하이차, 마힌드라 등에 인수됐지만 경영난을 반복해왔다. 이 때문에 법원은 쌍용차의 본입찰 마감 후 입찰 업체들에게 투자금 및 경영 정상화와 관련된 증빙 서류들을 두 차례 보완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법원은 유찰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두 업체가 제출한 잔고 내역, 대출확약서, 투자확약서(LOC) 등 자금 증빙과 구체적인 경영정상화 계획 등을 분석해왔다. 본입찰에서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은 5000억원대 초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2000억원대 후반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슨모터스는 이후 인수 금액을 3000억원대로 올렸지만, 이엘비앤티의 입찰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익채권 등 쌍용차 부채가 7000억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당장의 부채 상환에 활용되는 인수 금액이 우협 선정의 주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버스 생산업체인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쌍용차 미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인수 후보의 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유찰될 가능성도 제기한다. 쌍용차는 이번 주 우협이 선정되면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음 달 말 정식 투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2021-10-20 16:37: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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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남미 수출 기업 위해 한국발 극동~남미동안 신규항로 개설

HMM의 신규 항로인 한국發 극동~남미 동안 서비스(FIL)에 투입 예정인 5,000TEU 컨테이너선. HMM이 남미 수출 기업들을 위한 신규 노선 운항에 나선다. HMM은 극동~남미 동안(FIL)을 잇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기선 서비스는 HMM이 가입한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THE Alliance)와 별도로 HMM이 단독 운영한다. 이번 신설은 최근 세계적으로 선박·선복 부족으로 글로벌 해운사가 극동~남미 서비스에서 한국 기항을 대부분 제외시킨 데 따른 조치다. 한국에서 출항하는 남미 동안 서비스를 신설해 국내 수출기업 등 화주를 보호하고 수출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HMM은 12월7일 부산에서 첫 출항하며 서비스를 개시한다. 5000TEU(1TEU는 6m여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등을 투입하며, 전체 로테이션은 왕복 기준 총 84일이다. 주요 기항지는 부산-중국 상하이-중국 닝보-중국 셔코우-싱가포르-인도 카투팔리-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브라질 산토스-브라질 파라나과-브라질 이타포아-브라질 나베간테스-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우루과이 몬테비데오-싱가포르-홍콩-부산 순이다. HMM은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 브라질, 우루과이 등 남미 지역의 물동량 증가 등을 고려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극동~남미 동안 신규 항로 개설을 통해 신규 화주 확보 등 국내외 화주에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극동~남미 동안 노선에서 입지를 공고히 해 수익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10-20 16:15: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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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랜선 해외 투어' 등 LG화학, 경영진과 MZ세대 소통 공감 자리 마련

신학철 부회장(중앙 흰색 후드티 착용)이 여의도 LG트윈타워 집무실에서 MZ세대 멘토들에게 소통팁을 전수받고 있다 LG화학이 임직원의 세대 공감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LG화학은 최고경영진과 MZ세대 젊은 직원이 서로의 멘토가 되어주는 '코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첫 시작으로 신학철 부회장이 사원·선임등으로 구성된 4명의 젊은 직원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았다. 신 부회장은 먼저 '대기업 CEO vs 정년보장 만년 과장' 등 두가지 상황에 대해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 등 세션을 통해 개인의 성향을 중시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MZ세대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회사 업무, 조직문화 등 주제에 자유롭게 질문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세션을 통해 젊은 직원들과의 소통팁을 전수 받았다. MZ세대의 특성을 대표하는 나를 중심으로 주체적 삶은 추구하는 '마이싸이더',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힘쓰는 샐러리맨과 학생의 조합어 '샐러던트', 취향에 대해 소신발언하는 싫습니다 존중해주세요의 줄임말 '싫존주의' 등의 신조어를 알려주는 시간도 가지기도 했다. 향후에는 반대로 신학철 부회장이 멘토가 되어 젊은 직원들에게 조직 비전에 관한 멘토링을 할 예정이다. 코멘토링 프로그램은 올해 본격 시작한 것으로 현재 회사 전체 구성원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는 MZ세대 구성원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회사 경영진과 구성원 간 원활하게 소통하고 업무적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다. LG화학은 신청을 통해 신학철 부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본부장, CHO, 경영전략담당, 사업담당, 연구개발 담당 등 각 부분 임원 30명과 사원·선임급 젊은 직원 110여명을 선정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각각 29세와 54세다. 3개월 간 서로 멘토와 멘티의 역할을 바꾸어 가며 각자의 요청에 따라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꾸려나가는 양방향 멘토링을 진행한다. 임원은 일과 성장 비전 관련, MZ세대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법 등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 MBTI 소개, 랜선 해외 투어하기' 등 MZ 세대들 사이에서 핫(hot)한 문화와 놀이를 체험하며 상호간 공감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 멘토링 장소도 사내외 멘토가 지정한 곳 어디서든 가능하다. 신학철 부회장은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와 공감이 이뤄져야 진정한 협업의 시너지가 발생한다"며 "앞으로도 세대 공감을 이룰 수 있는 새로운 소통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0 15:55: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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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1'서 강철보다 5개 강한 방탄복·헬멧 공개

고강력사를 사용한 경량화 방탄헬멧 효성첨단소재가 강철보다 5배 강한 내구성을 확보한 방탄복과 방탄헬멧을 공개했다. 효성첨단소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밀리폴 파리 2021'에서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가 적용된 경량화 방탄복·헬멧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해 2년마다 열리며 안전·방위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위상을 자랑하는 전시회다. 지난 2019년엔 55개국 1089개 전시업체가 참가하고 156개국 3만1185명이 방문하는 등 최신 기술과 트렌드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한 전시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미주·중동의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알켁스의 우수한 방검·방탄 솔루션을 제시했다. 알켁스는 강철보다 5배 강한 강도를 가지며 500℃가 넘는 고온에서도 견디는 고기능 슈퍼 섬유로, 효성첨단소재는 2009년부터 알켁스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고강력사를 사용한 경량화 방탄복·헬멧이 새로 개발돼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경량화 제품들은 기존 제품 대비 군인들과 경찰들의 기동성을 향상할 수 있어 전시회에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효성첨단소재는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방탄용 아라미드 원사·직물, 방탄차량 등에 쓰이는 방탄판넬 등 여러 제품에 대해 공급 일정을 논의하면서 새로운 제품과 기술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했다.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스페인·벨기에·독일 등 방탄 선진 기업들과 만나 신규 공급 계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알켁스는 고객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고. 5세대 이동통신(5G) 광케이블·전기차 등의 분야에서도 사용되고 있어 성장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행보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0 15:42: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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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선정…브랜드 위상·판매 청신호

제네시스 GV70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선정. 제네시스 브랜드가북미 시장서 럭셔리 브랜드 위상을 확보하며 판매 청신호를 켰다. 제네시스는 미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2년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GV70가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안전성, 효율성, 가치, 진보적 디자인, 엔지니어링 우수성, 주행성능 등 6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으로 차량을 평가한다. 2022년 올해의 SUV 평가는 총 3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선정 후보에 오른 총 9개 차종 가운데 GV70가 2022 올해의 SUV에 최종 선정됐다. 모터트렌드 편집장 에드워드 로는 "올해의 SUV로 GV70를 선정하게 되어 기쁘다"며 "GV70는 신선한 디자인과 여유로운 성능, 편안한 승차감과 인상적인 차량 패키징으로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GV70의 외관은 독특한 후드판넬과 트렁크 상단부 후미등 등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완성했으며, 실내 또한 럭셔리 브랜드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실내공간의 경우 모든 부품은 고급스럽게 느껴지며 어떠한 부분을 만져봐도 정밀하게 조립되고 세심하게 제작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행성능 평가에서는 많은 차량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위해 편안한 주행감각을 잃어버리지만 GV70는 예외라며, 선택 가능한 21인치 휠은 스타일과 주행성능을 동시에 잡았으며, 어떤 상황에도 편안함과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다고 했다. 또 안전성은 지난 9월 30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해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8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 편의기능을 기본사양으로 탑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경쟁사와 비교 시 여유 있는 후석과 트렁크 공간,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각종 편의사항을 기본으로 장착하는 등 실용성과 럭셔리를 겸비한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70는 올해 7월 미국 시장에 진출해 미국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GV70 호평이 향후 제네시스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1-10-20 15:42: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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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융합인재 육성 가속화…고려대 이어 연세대와 맞손

지난 19일 LG에너지솔루션 CHO 김흥식 부사장(왼쪽)와 연세대 명재민 공과대학장(학장)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LG에너지솔루션-연세대학교 이차전지 융합공학협동과정 계약 체결식'을 진행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해 배터리 융합인재 육성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세대학교와 미래 배터리 인재를 직접 육성하기 위해 계약학과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고려대와 배터리공학과를 설립해 내년도 봄학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데 이어 이번이 2번째 사례다. LG에너지솔루션은 19일 LG에너지솔루션 본사와 대전 기술연구원, 연세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원격 화상회의로 '이차전지융합공학협동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연세대 명재민 공과대학장, LG에너지솔루션 CHO(최고인사책임자) 김흥식 부사장, 배터리 연구소장 정근창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차전지융합공학협동과정'은 학위 취득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로 석사·박사 과정 및 석박사 통합 과정을 선발하며, 2022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이 모집 대상이다. 학생들은 학비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 받는다. 학위 과정 중 LG에너지솔루션의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제 산업 현장 중심의 연구를 수행한다. 또 학위 취득 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취업이 보장된다. 이번 신설학과에는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계약학과를 설립한 것은 배터리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우수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배터리 선도 기업으로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학과 신설을 통해 전략적 연구과제로 삼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확보는 물론 전세계 배터리 생산기지의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연구인력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급격하게 성장하는 배터리 시장 규모에 비해 부족한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전문 기술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 CHO 김흥식 부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 배터리 재사용 등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첨단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연세대의 '이차전지융합공학협동과정' 학과가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배터리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0-20 15:42:16 양성운 기자
코트라, 국내 모빌리티 기업 해외 진출 자리 만든다

코트라(KOTRA)가 11월 10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재)아인글로벌과 함께 '한국 자동차 및 수송기계 산업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모빌리티 기업 약 150여 개사와 전 세계 바이어 150여 개사가 참가해 일대일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전기차 충전장치,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미래차 분야 협력을 희망하는 바이어들도 참가한다. 다음 달 10~11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모빌리티 협력 포럼'에는 '제2의 테슬라'를 꿈꾸는 해외 모빌리티 혁신기업, 완성차 업체 및 관련 연구기관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모빌리티 전략 ▲해외 주요 권역별 모빌리티 진출전략 등 3개 분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차 체제로의 전환을 대비해야 하는 국내기업이 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차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모빌리티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에 회원사 10개사가 참가하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KEMA, 이사장 조병철)는 이모빌리티 안전 교육장과 주행 코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 및 주행 체험을 제공한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에서는 국내 소형전기차 제조 기업 및 '강원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협력사 5개사 등이 참여하는 '강원 이모빌리티 산업공동관'을 조성해 도내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또 'E-Mobility Tomorrow Zone'이라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전기차 시승 체험 및 운행 시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진흥센터에서는 국내 뿌리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국내기업 30여 개사가 참가하는 '뿌리산업 공동관'을 조성해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당 산업의 해외 바이어 찾기에 나선다.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모빌리티 분야 구인·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상담회,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와 함께 투자유치 희망기업과 투자가를 연결하는 행사도 기획됐다.

2021-10-20 15:42: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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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재계 총수, 글로벌 주도권 확보 위해 현장 경영 가속화

대한민국 산업계를 이끌고 있는 재계 총수들이 해외 현장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한동안 현장 경영에 제동이 걸렸지만 최근 주요 국가들이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로 방영체계를 전환하면서 국내 재계 총수들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주요 시장을 점검하는 등 핵심사업 분야의 주도권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다음 주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는 25일 자카르타 북부 JI엑스포에서 인도네시아 전기차(EV) 로드맵 발표 행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현대차가 동남아시장을 공략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지역이다. 현재 인도네이사 시장은 토요타 등 일본차 브랜드 독무대지만 현대차는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시장 재편을 노리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 현대차 공장이 내년 1월과 3월 각각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첫 생산을 앞둔 만큼 정 회장이 격려차 현장 사업장을 방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 회장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엔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과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술 개발 현황 등을 점검했다. 그보다 2달 전인 4월엔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을 찾았다. '사법리스크'로 한동안 현장 경영에 제동이 걸렸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다음 달 초 미국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공장 건설 후보지로 물망에 오른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방문할 것으로 업게는 전망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공장 부지 선정과 건설에 미국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인 만큼 직접 관계자들을 만나 관련 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테일러시 의회는 삼성전자에 세제 혜택 등을 주는 지원 결의안을 최종 의결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은 당초 지난 8월 가석방 이후 곧바로 미국 출장을 갈 것으로 전해졌었으나 취업제한 논란을 의식한 듯 그동안 대외활동을 자제해왔다. 하지만 최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이 부회장에게 반도체 투자와 대형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하는 등 해외에서도 그의 행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그가 미국 출장에서 어떤 활동을 펼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배터리·반도체 등 미국 사업 재정비를 위해 이달 말 미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오는 25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난 후 바로 미국으로 출국해 미국 2위 완성차업체인 포드자동차와의 배터리 합작 사업을 직접 챙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한 배터리 사업 독립법인 SK온은 포드와 미국 내 배터리 공장 설립에 10조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재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제동이 걸렸던 재계 총수들이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선언하면서 해외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자동차와 반도체 등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20 15:41: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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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레저' 쌍용차 SUV로 편하고 안전하게…넉넉한 공간·스마트함 겸비

쌍용차 티볼리에어 캠핑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여행 트렌드가 바뀌면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패턴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중형 세단 구매 비율이 높았던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으로 이동하고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이 북적이는 장소나 단체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어졌지만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프라이빗하게 여행을 즐기는 인구는 늘어나고 있이 때문이다. 20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여행 행태 변화(2020~2021)'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람이 적은 곳으로 여행을 떠난 비율은 작년 동기 대비 7.1% 상승한 65.5%로 증가했으며, '당일 여행 및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으로 여행'은 51.3%에서 43.9%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듯 차박이나 캠핑과 같이 사람이 적은 곳에서 여유로운 공간을 누릴 수 있는 SUV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형 세단은 전년동기대비 10.5% 판매가 줄었지만 그사이 SUV는 6% 증가했다. 이에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워 주목받고 있는 'SUV 명가' 쌍용차 라인업의 인기를 알아봤다.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가족과 함께 먼 거리를 떠나고 싶은 운전자들에게는 '올 뉴 렉스턴 마스터'가 적합하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는 국내 최정상급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을 탑재해 비약적으로 향상된 예방안전성을 체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체적으로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적용해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로 중앙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해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을 확보한다. 여기에 긴급 제동 보조(AEB), '후측방경고(BSW)',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 등을 품었다. 또 편리함과 콘텐츠의 즐거움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도 탑재됐다. 코란도는 운전자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코란도 R-PLUS는 2.5단계 수준의 반자율주행기능을 적용했다. 동급 최초로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일반도로까지 확장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됐다. 빗길, 눈길, 경사 등에서도 엔진 출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해 운전자가 어떤 상황에서도 의지대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차량자세 제어 시스템(ESP)도 장착됐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로드칸 캠핑카 외관. 20~30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쌍용차 티볼리는 장거리 여행이나 차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2열을 폴딩하면 접이식 자전거 등 다양한 레저 용품을 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나온다. 또한 트레이를 제거하면 숨겨진 공간을 활용해 최대 427L의 더욱 넓은 적재가 가능하다.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는 연인에게 최적의 모델이다. 쌍용차의 대표 픽업 트럭인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레저 활동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빠질 수 없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픽업 트럭의 강점을 살린 와이드한 데크에 텐트 등 캠핑용품이나 자전거와 같은 레저용품까지 넉넉하게 실을 수 있어 여행지에서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아웃도어 레저 활동을 돕는다. 특히 더 뉴 렉스턴 칸의 데크는 스포츠(1011L, VDA 기준)보다 24.8% 큰 용량(1262L, VDA 기준)을 자랑하며,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다. 짐을 고정할 수 있도록 회전식 데크 후크를 장착해 적재 편의성을 더욱 증대했다.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료 효율성을 높여 속도 속에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선사하며, 방음·방진·방수 성능이 향상된 엔진룸 어라운드실, 기술력과 노하우가 축적된 4륜 구동시스템은 악천후를 비롯해 어떠한 험로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쌍용차는 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공간인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를 운영 중이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약 1만5000㎡면적의 캠핑빌리지는 오로지 쌍용차 구매 고객을 위한 공간이며, 사이트별 면적을 기존 캠핑장보다 1.5배가량 여유 있게 배정한 것이 장점이다.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와 급수, 샤워시설, 매점 등 편의시설을 완비했으며, 캠핑장을 둘러싼 자연 환경 등이 차박과 캠핑, 프라이빗한 휴식 등 트렌디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2021-10-20 12:43: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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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BTS와 '탄소중립' 중요성 알리기 나서

현대자동차가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디지털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디지털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과 함께 '탄소중립'의 중요성 및 브랜드 메시지 전파를 위한 디지털 이벤트 영상을 공개하고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익스펙팅젠원(#ExpectingGen1)'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익스펙팅젠원'캠페인은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리며(Expecting Generation One)' 테마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다양한 소셜 채널을 통해 고객 참여가 가능한 디지털 캠페인이다. '제너레이션 원'은 탄소중립 실현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를 몸소 느끼며 살아갈 첫 미래 세대를 지칭하여 현대차가 붙인 이름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에 글로벌 고객들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했고, 특히 친환경 소비에 열정적인 MZ세대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는 디지털 영상 공개와 함께 동영상 소셜 미디어 '틱톡(TikTok)', 인스타그램 '릴스(Reels)', 유튜브 '쇼츠(Shorts)'를 활용하여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2종류의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MZ세대에게 아직 낯선 '탄소중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들이 좋아하는 채널과 콘텐츠를 활용해 이번 영상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글로벌 고객들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0 11:22: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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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골프·서핑 등 레저 천국 하와이 노선 운항 재개

와이키키 해변 전경/하와이 관광청 제공 대한한공이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을 중단했던 하와이 노선을 11월 3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 2020년 4월 3일 이후 19개월만이다. 2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주 3회 운항 한다. 출발편(KE053)은 수·금·일요일 오후 8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현지 시간 당일 오전 10시 정각 도착한다. 복편(KE054)은 수·금·일요일 오전 11시40분 호놀룰루를 출발, 다음날 오후 5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대한항공은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최근 방문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 하와이를 방문한 내국인 여행객의 숫자는 지난 1월 200여명에서 최근 월 1000여명으로 확대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와이는 대한항공 승무원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 설문조사에서 수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한 여행지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전 인천~하와이 노선을 1일 2회 씩 매주 14회 운항해왔다. 하와이는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자유롭고 낭만이 넘치는 여행객들과 거리의 풍경, 태평양의 에메랄드 빛 바다, 수준 높은 호텔과 리조트는 물론 서핑, 스쿠버 다이빙, 골프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천혜의 자연 경관과 우연히 선물처럼 만나는 무지개 풍경, 전세계의 음식이 조화롭게 어울린 식도락도 하와이 관광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외 및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함께 백신 접종 증가율 및 해외 방문객 증가 등을 고려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중단중인 노선의 운항 재개를 지속적으로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0-20 11:12: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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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거세지는 정부 탄소중립 목표…산업계 "공장 멈춰야할 상황" 초비상 사태 우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환경 중요성도 알고 있지만 정부 탄소 중립에 맞추려면 기업 부담은 커질 수 밖에 없다."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탄중위)가 오는 2030년 온실가스를 40% 줄이고, 2050년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급발진 탄소중립 목표를 확정하면서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은 과도한 목표 수립으로 기업들의 비용부담은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산업계는 물론 국민의 부담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업 "탄소중립 맞지만 지원책도 마련돼야" 정부가 초안보다 더욱 강력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하면서 경제단체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한상의는 "탄소중립은 인류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가야할 길이므로 정부와 기업이 적극 협력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도 "탄소중립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은 지난 8월 발표한 초안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순배출량 '0'안이며 특히 산업부문 배출량은 초안보다 더욱 강화된 수준으로 설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조업 비중이 높고 상품 수출이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국내 현실을 고려할 때 탄소감축 및 넷제로 달성을 위한 향후 여정은 기업뿐만 아니라 일자리와 국민 삶에 큰 도전과제이자 부담이 될 것"이라며 "향후 혁신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책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030년 NDC 상향안과 2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산업계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로 국무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5월 탄소중립위원회 출범 이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경제·사회적 영향 분석 없이 정부와 탄소중립위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반드시 중소기업 업종별 단체를 활용한 현장 의견수렴과 함께 금융·세제, 시설투자 등 관련 지원정책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공정한 탄소중립 정책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도 "탄소중립 대응은 개별 기업은 물론 산업계 전반의 시스템을 포괄적으로 전환해야 하는 거대한 과제"라며 "단기간의 성과를 위한 목표 하달식 정책으로는 생산 위축과 투자·일자리 감소 등 부작용만 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탄소배출권 가격 변동…기업 부담 가중 국내 기업들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규모를 2018년 배출량(2억6050만톤) 대비 80.4% 줄여야 한다. 산업계는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과 맞물려 2030년까지 3790만톤의 탄소를 감축하고, 다시 2050년까지 1억7150만톤을 추가 감축해야 한다. 특히 NDC 상향안 확정으로 당장 내년부터 기업의 탄소배출권 구매비용 급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 업종 역시 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 대한 부담이 크게 늘었다. 현실적인 목표 설정을 요청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과속 정책'이라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철강업계은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지만 비용 부담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다. 최근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KG동부제철, 세아제강, 심팩 등 6개 철강업체는 공동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에 나선것도 이같은 영향이 크다. 다만 수소환원제철 상용화는 2040년에야 가능하다는 점이다. 여기에 수소환원제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수조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설비 투자 비용만 40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는 탄소배출에 따른 비용 부담이다. 기업들마다 배출권을 추가 구매해야 한다는 점에서 비용은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기업들의 배출부채는 4200억원 정도인데, 기업마다 배출권 확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배출부채 역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배출부채는 정부가 할당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초과할 경우 시장에서 탄소배출권을 구매하기 위해 쌓아두는 충당금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부채 규모 상위 5개사가 재무제표에 반영한 올해 상반기 배출부채는 누적 기준 총 4196억원이다. 국내 기업 가운데 배출부채가 가장 많은 곳은 기아로 2169억원이다. 이어 현대제철은 1339억원, 포스코는 422억원의 배출부채를 반영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은 태생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불가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탄소 중립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철강업체들이 수소환원제철을 추진하고 있지만 기술 개발과 비용적인 부담이 큰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탄소중립을 맞추기 위해서는 또다시 추가 비용이 발생해 부담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기료 인상 불가피…국민 부담 가중 탄중위가 의결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최종안 2개 시나리오는 공통으로 석탄발전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기존의 3개 안 중 2050년에도 석탄발전소 7기를 운영하도록 한 나머지 1개 안을 폐기한 것이다. 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 6.6%에서 최대 70.8%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반면 원전은 6.1%까지, 석탄발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비중은 각각 0%까지 낮췄다. 이에 에너지 업계와 전문가들은 기저 전원 역할을 하는 석탄발전을 폐지하는 방안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작다고 주장해왔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기상 조건 등에 따른 발전량 변동) 등 문제점과 기술 발전 수준을 고려하면 석탄발전이 어느 정도 유지돼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현재 발전단가와 비용 부분은 고려햐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한전의 발전원별 구입단가는 1kWh 기준으로 원전이 59.7원, 석탄이 81.6원, LNG가 99.3원이었고, 신재생에너지는 정부 보조금을 포함해 149.4원에 달했다. 신재생에너지는 단가가 원전의 3배, 석탄발전의 2배에 달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대 뿐 아니라 백업 설비인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송·배전망 설치에도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신재생에너지의 급격한 확대에 따른 비용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국민의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발전원가가 저렴한 석탄발전을 폐지하고 가격이 비싼 재생에너지 발전이 늘어나면 연료비 상승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도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2021-10-19 16:08: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