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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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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국내·외 총 3개 투자자 인수제안서 제출…에디슨모터스·이엘비앤티·인디EV 등 3파전

쌍용차 평택공장 전경. 쌍용자동차의 매각 본입찰에 국내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와 전기차·배터리 제조사 이엘비앤티, 미국 전기차 관련 기업 인디(INDI)EV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유력 인수 후보로 시장의 주목을 끌었던 재계 30위권 대기업인 SM그룹은 인수전에 불참했다. 쌍용차는 15일 마감된 본 입찰에 국내·외 3곳의 투자자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이엘 B&T 컨소시엄', '인디 EV, INC' 등이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EY 한영회계법인)는 인수제안서(Bind Bidding) 접수 마감일을 9월 15일 15시로 정하고 지난 8월 27일까지 VDR(가상데이터룸)을 통한 회사 현황 파악 및 공장 방문 등 예비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본 입찰이 마감됨에 따라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및 예비 협상대상자를 9월 말 경 선정하여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만 아니라 인수 이후에 쌍용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 및 능력을 고려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10월 초까지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약 2주 간의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인수 대금 및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11월 중에 투자계약을 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러한 매각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투자계약의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준비해 금년 중으로 관계인 집회에서 채권단 및 주주의 동의를 얻어 회생계획이 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1-09-15 17:16: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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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자동차 전장사업 진출 선언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오른쪽)와 남용현 트루윈 대표가 합작투자 계약 체결식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자동차 전장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한화시스템은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과 손잡고 자동차 전장 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자율주행차의 눈' 나이트비전의 핵심 부품인 적외선(IR) 센서 및 전장 센서와 같은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차량용 반도체를 2023년 생산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날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트루윈과 IR 센서와 차량 부품용 센서 개발·제조를 위한 합작법인(JV) 및 생산설비에 관한 합작투자 계약(JVA) 체결식을 가졌다. 합작법인의 자본금은 360억원 규모이며, 한화시스템과 트루윈이 51대49 비율로 지분을 확보한다. 한화시스템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투자를 통해 나이트비전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트루윈은 전장 모듈을 고도화하는 '상생 모델'이다. 한화시스템과 트루윈이 연내 설립할 합작법인은 MEMS 반도체 전용설비(팹)부터 구축, 최첨단 IR 센서와 자동차 전장 센서 3종을 집중 개발 및 생산할 예정이다. 원거리 IR 센서는 자율주행차량 주행 식별에 있어 필수적인 나이트비전에 장착되며, 차량 내 다양한 부품에 적용되는 센서 3종은 ▲자기유도방식 근접감지 센서(EPS) ▲압력 센서(IPS) ▲고온측정 센서(HTS) 등이다. MEMS 반도체 팹은 대전 유성구 소재 트루윈 사업장 용지 내에 지어질 예정이며, 2023년 본격적인 차량 전장 센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은 한화시스템 미래기술사업부장은 "자율주행차·수소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차세대 전장산업' 태동기를 양사의 기술 경쟁력과 역량을 결집해 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고가의 IR센서를 혁신적 기술로 저가화함으로써 차량용 나이트비전은 물론 스마트폰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15 16:25: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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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협력기업과 '착한 선결제'…지역사회와 상생

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왼쪽 첫번째)과 협력기업인 조선내화 이금옥 대표(왼쪽 네번째)가 15일 포항 연일시장을 찾아 착한 선결제 행사를 진행하고 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와 협력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착한 소비'에 나섰다. 포스코와 협력기업이 함께 출범한 '기업시민 프렌즈'가 15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항 연일시장과 광양 중마시장을 찾아 '착한 선결제'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기업시민 프렌즈는 친구 같은 거래 협력 기업이 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지난 2019년 출범됐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착한 선결제 활동은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업체 등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소비자 운동이다. 기업시민 프렌즈는 선결제 후 사용권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지역 경제는 살리고 취약계층과는 나누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시민 프렌즈는 포항과 광양 전통시장에 총 4000만원을 선결제하고, 구입한 사용권을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해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선결제 지원 대상 및 규모를 확대했다. 포항과 광양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급식카드를 소지한 결식아동·청소년에게 음식이나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선한 영향력 가게'에 동참한 점포들도 선결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날 포스코와 협력기업은 포항과 광양 전통시장 및 결식아동 지원 점포에 총 4500만원을 선결제했다. 선결제로 구입한 사용권 등은 향후 사회복지기관인 포항 푸드마켓 및 광양 사랑나눔 복지재단, 광양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전달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기업시민 프렌즈의 착한 선결제 행사가 미약하게나마 소상공인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내에 전파돼 우리 모두가 나눔의 온정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1-09-15 16:05: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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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에 흔들리는' 현대차·현대제철, 강성노조 밀려 생산성 악화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계열사인 현대자동차와 현대제철이 강성노조의 압박으로 생산성 악화에 따른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양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를 딛고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노조의 요구에 부딛혀 발목이 잡힌 상태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북미 판매 상승에도 생산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대제철은 비정규직 노조의 무단점거 장기화로 공장 가동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회 조합원들은 당진제철소 통제센터 무단점거가 24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현대제철 자회사가 아닌 본사 직고용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제철 측은 이미 자회사 설립을 통해 이들 고용 계획을 끝냈기에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이날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또 다시 1000명이 넘는 대규모 불법 집회 개최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들은 이번 역시 지난달 25일 집회와 같이 자회사 반대, 비정규직 철폐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는 현대제철이 지난 7월 초 자회사를 설립해 비정규직을 채용하겠다 밝힌 것이 발단이 됐다. 현대제철은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들 모두를 100% 자회사 현대ITC 등 3개 회사에 고용하겠다고 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비정규직 해결에 현대제철이 직접 나선 것에 대해 호평이 이어졌다. 하지만 비정규직 노조는 자회사 고용에 대해 '간접고용에 불과하다'며 본사 직고용을 요구했다.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급기야 지난달 23일 당진제철소 통제센터를 불법 점거했다. 이날로 점거기간은 24일로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4차례 불법집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직원들을 폭행하는 등 과격한 행위도 동반됐다. 통제센터는 제철소 모든 공장의 생산운영 및 안전, 환경, 에너지, 물류, 정비, 품질, 재경등 종합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근무하는 직원은 약 500명이다. 비정규직 지회가 점거하자 당시 통제센터에 근무중이던 직원들은 기습한 협력지회 조합원들의 실력행사로 인해 급히 밀려났다. 현대제철은 현재 해당 건물에 대해 시설물 보호를 요청한 상태다. 비정규직 노조의 공장 점거와 농성이 장기화 되자 현대제철은 지난 10일 현대ITC에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인력들을 대체할 경력직도 함께 채용하기로 했다. 현재 현대ITC에 채용된 비정규직 인원은 4400여명이다. 전체 협력사 비정규직 7000여명의 66% 수준이다. 나머지 2600명은 채용을 거부하고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 문제는 노조의 불법 점거가 장기화되면서 생산 차질도 우려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불법점거·파업으로 일손이 부족해지자 공장 사무직 직원들까지 생산라인에 투입하며 대체·비상인력 체제를 유지 중이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수록 생산 차질뿐 아니라 회사 손실도 확대될 수 있다. 현대차도 노조와 갈등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신호가 켜진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공급 부족으로 판매 상승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매월 6000~7000대가 미국으로 수출되는데, 판매는 월 8000~9000대씩 이뤄지고 있다. 미국 판매법인은 판매량 확대를 위해 추가 물량을 요구하고 있지만 국내 공장에서 생산량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다. 현재 팰리세이드는 울산 2공장과 4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상태다. 현대차가 미국 현지나 국내에서 생산량을 늘리고 싶어도 노조의 반대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19년 팰리세이드 출시당시 물량 부족으로 증산을 고려했지만 울산4공장 노조원들의 반대에 부딛힌 바 있다. 결국 팰리세이드의 출고 대기 기간 장기화로 다른 차종으로의 이탈현상도 확대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와 현대제철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요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지고 있지만 노조와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건 사실"이라며 "장기적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5 15:39: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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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LG엔솔,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착공…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 핵심 거점 구축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배터리셀 합작공장 기공식 행사 중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왼쪽 화면)이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오른쪽 상단 화면)이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회의실에서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오른쪽 하단 화면)도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아세안 전기차 시장 공략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배터리셀 합작공장 건립을 본격화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1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 산업 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 내 합작공장 부지에서 배터리셀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비롯해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등 양 그룹 경영진들이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했다. 이날 착공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셀 합작공장은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총 33만㎡의 부지에 건립되며, 2024년 상반기 중 배터리셀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합작공장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15만대분 이상에 달하는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전기차 시장 확대를 감안해 생산능력을 30기가와트시(GWh)까지 늘릴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셀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신기술을 적용, 고함량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랜 기간 축적한 완성차와 각종 부품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전체 배터리 시스템 및 완성차까지 연계될 수 있는 통합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에 힘을 보탠다. 합작공장의 배터리셀은 2024년부터 생산되는 현대차와 기아의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를 비롯해 향후 개발될 다양한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 이날 정 회장은 환영사에서 "현대차그룹은 미래 경쟁력 확보의 핵심인 전기차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선두기업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에 배터리셀 합장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기공식은 인도네시아, 현대차그룹, LG그룹 모두에게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고 했다. 이어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시작으로 전후방 산업의 발전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전기차 시장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오늘은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인도네시아의 첫 차세대 배터리셀 공장이 첫발을 내딛게 된 의미 있는 날"이라며 "이번 합작공장 설립으로 세계 최초의 전기차 통합 서플라이 체인 구축에 한발짝 더 가까워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 "최고의 배터리셀 합작공장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기지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상반기 각각 50%씩 지분을 보유하는 방식으로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 계약을 체결한 후 7월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약을 통해 약 11억 달러(한화 1조1700억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8월에는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통해 폭발적으로 늘어날 글로벌 전기차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확대 정책 및 아세안 국가 간의 관세 혜택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는 아세안 자유무역협정 등에 힘입어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도 주도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9년 대통령령을 통해 전기차 사치세 면제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부품 현지화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고, 최근에는 전기차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사치세율을 인상하는 자동차 세제 관련 법안을 확정하며 자국 내 전기차 관련 산업 육성과 전기차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7월에는 현대차그룹 및 LG에너지솔루션과의 투자협정 체결을 통해 일정 기간 법인세와 각종 설비 및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 등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합작공장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하기로 한 만큼, 배터리셀 합작공장은 아세안 및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9-15 15:13: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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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르노삼성 등 국내 기업, 추석 전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 잇따라 동참

지난 2월 진행된 르노삼성자동차 2021 협력사 컨벤션의 우수 협력사 시상 모습. 국내 기업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함이다. 지난주 삼성, LG, 현대차그룹 등 주요 그룹이 협력사들의 납품 대금 지급을 발표한 가운데 태광산업과 르노삼성자동차 등도 협력사 부담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 지급은 400여개의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급일보다 15일 앞서 진행된다. 이번 조기 집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심각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한 상생협력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력사 조기 지급은 지난해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올해 설 명절을 포함해 세 번째다. 르노삼성도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120억원을 조기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조기 지급 대상은 78개 협력사이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8일 일찍 대금을 받게 된다. 르노삼성은 올해 1월 설 명절을 앞두고도 72개사 협력사에 약 176억원, 지난해 추석에도 명절을 앞두고 82개 협력사에 약 68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앞서 삼성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2개 삼성 관계사가 총 8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일주일 이상 앞당겨 조기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LG그룹도 LG전자·LG화학·LG유플러스를 비롯한 8개 계열사가 62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협력업체 납품대금 1조2354억원을 추석 연휴 전 지급키로 했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글로비스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결정"이라며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5 11:06: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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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화려한 신고식…서버 다운·최다 예약대수 기록

현대차 캐스퍼.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가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했다. 디자인 공개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캐스퍼는 지난 14일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소비자들이 몰리며 온라인 서버가 다운되는 등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다. 현대차의 위탁을 받아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양산한 첫 작품인 캐스퍼는 온라인으로만 사전예약과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초기 반응을 대박에 가깝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달 29일 출시 예정인 신규 엔트리 SUV '캐스퍼'는 1만8940대의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이번 1만8940대의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 대수는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사전계약 최다 기록으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1만7294대 보다 1646대 높은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차급 캐스퍼가 얼리버드 예약 첫날부터 고객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경제성에 더해 디자인, 안전성, 공간성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상품성 때문"이라며 "한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 D2C(고객 직접 판매) 방식으로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캐스퍼는 개성을 살린 실내·외 디자인과 컬러, 차량의 안전성 확보, 공간 활용성 극대화, 운전자 중심 편의사양 탑재 등 기존 엔트리 차급 고객들의 주요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특히 캐스퍼는 경형 최초로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대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 시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했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며, '캐스퍼 액티브(터보모델)' 선택 시 ▲스마트·모던 95만원 ▲인스퍼레이션 90만원이 추가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도 광주형 일자리 '광주 글로벌 모스터'의 첫 작품인 캐스퍼 출시를 응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 시민과 노사, 이용섭 시장님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자동차"라며 "2019년 1월 사회적 대타협부터 오늘 신차 출시까지 한마음으로 이뤄낸 결과물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고 힘써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신차 출시에 따른 고용 창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문 대통령은 "이제 고용 창출 효과도 본격화될 것"이라며 "간접고용까지 포함해 모두 1만2000 개의 일자리가 생겨나 청년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성능에서 디자인까지 매력적인 '캐스퍼'에 국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나눔이 협력으로 이어지고, 협력이 능력을 배가시켜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국민들은 그 제품을 신뢰하는, 아름다운 선순환이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9-15 11:05: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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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율주행 기술 앞세워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기업과 자율주행 기술 제휴를 통한 영토 확장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4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을 내놨다. 외부와의 기술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핵심부품 글로벌 OE 수주 성장세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제품을 수주하는 등 글로벌OE 대상 수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17억7700불(1조 9881억원)에서 2020년 17억5800불(1조 98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6억 7800불(7020억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세는 북미와 유럽, 중국 등 친환경차 미래 자동차 시장의 잠재적 성장이 두드러지는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전장, 램프, 새시, 전동화 등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북미와 유럽, 중국 등에서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글로벌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럽 북미 시장 공략 현대모비스는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미래차 신기술 홍보와 함께 공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모터벨라에 처음으로 참가해 북미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수주 확대에 나선다. 회사측은 "이달 초 열린 독일 IAA 모빌리티에 이어 전시회 참가를 북미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라며 "현대모비스 신기술을 적극 선보이는 한편, 고객사와 접점을 강화해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북미지역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CES에는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지만 현지 모터쇼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터벨라는 세계 최대 모터쇼 중 하나인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를 대신해 개최하는 전시회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대규모 실내 전시시설 운영이 어렵게 되자 야외 서킷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행사인 모터벨라가 이를 대신하게 됐다. 모터벨라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디트로이트 인근 폰티악 M1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모터벨라가 열리는 디트로이트는 빅3로 불리는 미국 대표 완성차 업체들의 본사와 핵심거점들이 모여 있는 북미 자동차 업계 상징과 같은 곳이다. 모터벨라가 공식적으로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대체하는 전시회로 승격한 만큼 코로나19 이후 북미 완성차 업체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해 잇따른 셧다운으로 주춤했던 북미 완성차 업체들이 모터벨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신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시회 기간 중 북미법인과 최근 구성한 핵심고객 전담 영업조직(KAM), 북미연구소를 중심으로'모비스 테크데이'를 개최한다.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자율주행과 전동화, 인포테인먼트 신기술을 고객사를 초청해 시연하는 행사다. 현대모비스는 모터벨라에서 북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GV80에 탑재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신기술을 강조할 예정이다. 북미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SM)과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등 북미 고객들에게 특화된 자율주행 신기술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인포테인먼트, 전동화, 섀시, 램프 등 총 24가지 기술에 대해서는 키오스크를 설치해 고객사와 관람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자동차 핵심부품부터 전동화부품에 이르는 현대모비스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2021-09-14 16:57:54 양성운 기자 2021-09-14 16:57:54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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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글로벌 에너지 전환 캠페인 'RE100' 가입…친환경 기업 전환 속도

중국 창저우에 위치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LiBS 공장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친환경 기업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SKIET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캠페인인 'RE100' 가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RE100이란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환경 개선 요구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한국 RE100 위원회는 회원 가입을 신청한 기업들의 RE100 가입 적격성 여부를 검토한다. SKIET는 지난해 11월 한국 RE100 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SKIET는 이번 RE100 가입을 계기로 친환경 전력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SKIET는 올해부터 충청북도 증평, 청주 등 국내 모든 사업장과 가동을 앞둔 폴란드 실롱스크주 공장에서 100% 친환경 전력을 도입하기로 했다. 국내외 단일 사업장에서 100% 친환경 전력만을 사용하는 국내 기업은 SKIET가 처음이다. 중국에서는 친환경 전력을 자체 조달하는 방안으로 공장 지붕을 활용해 7만m²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해 관계자들의 요구에 따라 빠르게 친환경 전력을 도입하려는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IET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전 세계 공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60%를 친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는 RE100의 요구 수준을 5년 앞당겨 달성하는 것이다. SKIET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생산거점에서 친환경 전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가 배출하는 전체 온실가스를 70% 감축한다. SKIET가 생산하는 주요 품목인 LiBS(리튬이온전지분리막)는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핵심 소재다. 유럽연합위원회가 EU(유럽연합) 분류체계로도 지정하고 있다. EU 분류체계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제품 등의 목록이다. SKIET가 지난해 판매한 LiBS는 약 5억m²에 달한다. 이는 전기차 약 76만대 분량이다. 내연기관 차량 76만대가 전기차로 전환되면 줄어드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매년 약 94만톤에 달한다. 노재석 SKIET 대표는 "사업의 성장을 통해 업계 1위 지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전환에서도 독보적인 1위로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9-14 11:09: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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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르쉐 '파나메라' 통해 기술력·고급 브랜드 가치 전달

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장착한 포르쉐 파나메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최고의 스포츠세단 포르쉐 파나메라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고급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린다. 한국타이어는 포르쉐의 4도어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 크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포르쉐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2019년 슈퍼 프리미엄 SUV 모델 3세대 '카이엔', 2020년 포르쉐 최초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2021년 고성능 스포츠 로드스터 '718 박스터'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포르쉐의 동반자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신형 파나메라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포르쉐의 스포츠 세단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형 파나메라에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 Z'는 고성능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역동적 주행성능을 가감 없이 발휘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맞춤 제작된 풀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높은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벤투스 S1 에보 Z'는 포르쉐 파나메라 뿐만 아니라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라인업 'X3 M'과 'X4 M'을 비롯 다양한 고성능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다. 2021년 하반기 유럽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먼저 선보인 뒤, 2022년 국내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2021-09-14 10:52: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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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독일 태양광 제조사와 '태양광 셀 특허 기술' 라이선스 계약 체결

한화큐셀 독일 기술혁신센터에서 직원이 태양광 모듈 관련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그린에너지 부문 한화큐셀이 최근 독일 태양광 모듈 제조사와 태양광 셀 특허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14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이 계약으로 해당 제조사는 한화큐셀의 특허 기술 사용 및 해당 기술이 적용된 태양광 모듈의 생산, 판매 권한을 획득하게 된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 기술에서 선도적 지위를 굳히고 경쟁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해외 제조사로부터 특허 유효성과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는 선례를 만들었다. 한화큐셀의 특허 기술은 태양광 셀에 반사층을 형성해 태양광 셀을 투과하는 빛을 다시 셀 내부로 반사시켜 발전 효율을 높이는 퍼크(PERC) 관련 기술이다. 한화큐셀은 해당 기술을 포함하는 퀀텀 듀오 지(Q.ANTUM DUO Z) 기술로 고효율, 고품질 태양광 모듈을 양산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해당 태양광 셀 특허 기술 보호를 위해 경쟁사들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한화큐셀이 경쟁사 3곳에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 결과에 따라 피고사들은 특허 침해 제품에 대한 독일 내 수입과 판매가 금지되고, 2019년 1월 30일 이후 유통된 특허 침해 제품에 대한 리콜 의무를 갖게 됐다. 현재 해당 소송은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한화큐셀은 지난 3월 독일과 프랑스에서 동일 특허 보호를 위해 다수 업체에 추가 소송을 제기했다. 한화큐셀은 지난 6월 네덜란드 로테르담 지방법원의 허가를 받아 네덜란드 소재 물류사의 창고에 보관 중인 론지 솔라의 태양광 모듈을 압류했다. 한화큐셀은 론지 솔라의 네덜란드 법인이 유럽 내 한화큐셀의 특허가 등록된 국가로 특허 침해가 의심되는 제품을 반입하려 한다는 정황을 확보하여 압류를 신청했다. 한화큐셀 최고기술책임자(CTO) 정지원 부사장은 "이번 특허 기술 라이선스 계약은 한화큐셀이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이뤄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태양광 산업 발전과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기여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종합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4 10:52: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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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미래 친환경 신기술 개발 투자 재원 확보 가속화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 전경. 삼성중공업이 미래 친환경 신기술 개발 투자 재원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삼성중공업은 설비 노후화로 생산 효율성이 저하된 중국 내 생산 법인인 '영파 유한공사'를 철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법인이 소유한 토지 등 자산은 중국 정부가 인수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잔여 공정을 연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초 인수 인계 절차를 마무리 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중국 영파 법인은 1995년 설립해 26년간 거제조선소에 선박 블록을 공급해 왔다. 그러나 설비 노후화로 인한 생산효율 저하에 따라 해외 사업장 운영 효율 개선 전략의 일환으로 철수를 결정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중국 내 2개 사업장에서 이뤄진 블록 제작은 향후 설비 합리화가 갖춰져 생산성이 높은 영성 법인으로 일원화한다"며 "집중 육성해 효율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과거 호황기 선박 건조 물량 증가에 대응하고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1995년 중국 절강성 영파시, 2006년에는 산동성 영성시에 선박 블록 생산 법인을 설립해 운영해 왔다. 지난해말 기준 생산량은 각각 15만톤, 20만톤 규모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미래 친환경 신기술 개발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자본확충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거제조선소 인근 사원 아파트단지 등 대규모 비생산 자산의 매각을 적극 추진하는 등 자구계획 이행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1-09-14 10:45: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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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규 엔트리 SUV 캐스퍼…가격 1000만원대 흥행몰이 나서나

현대차 엔트리 SUV '캐스퍼'. 현대자동차의 신규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가 14일부터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2002년 아토스 단종 이후 19년 만에 선보이는 경차로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탄생한 모델이다. 개성과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전 세대를 타겟으로 디자인된 만큼 캐스퍼는 공개와 함께 주목받았다. 사전계약에 대한 업계 관심도 집중되는 상황이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차급 '엔트리 SUV' 로 ▲개성을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 탑재 등이 특징이다. 캐스퍼는 1·2열 전 좌석에 폴딩(등받이를 앞으로 접는 것), 슬라이딩(시트를 앞·뒤로 움직이는 것), 리클라이닝(등받이를 앞·뒤로 기울이는 것) 기능이 적용돼 높은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앞으로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했다. 현대차 엔트리 SUV '캐스퍼'. 2열 시트를 최대 160mm 앞뒤로 이동할 수 있고 최대 39도로 젖힐 수 있어 후석 탑승자들까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각 시트별로 풀 폴딩이 가능해 후석 시트를 전방으로 슬라이딩 시 301L의 적재 공간을, 1,2열 풀 폴딩 시 실내 길이 최대 2059mm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탑승자들은 다양한 크기의 물품 적재는 물론 레저, 아웃도어 활동 등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캐스퍼를 가솔린 1.0엔진으로 운영하며 가솔린 1.0 터보 엔진을 탑재한 터보 모델은 '캐스퍼 액티브'라는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가솔린1.0은 최고 출력 76PS(마력), 최대 토크 9.7kgf·m, 복합연비 14.3km/ℓ를 확보했고 가솔린 1.0 터보는 100PS, 최대 토크 17.5kgf·m, 복합연비 12.8km/ℓ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현대차 엔트리 SUV '캐스퍼'.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얼리버드 예약은 기존의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본격적인 D2C(고객에 직접 판매, Direct to Consumer) 판매는 29일 디지털 프리미어(CASPER Premiere)와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캐스퍼 온라인 판매는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언택트 ·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D2C 방식을 도입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는 '엔트리 SUV'로써 디자인, 공간성, 안전성과 경제성 등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소비자에게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직접 판매는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4 08:49: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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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렉스,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안전혁신'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GS칼텍스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안전한 공장 만들기에 나선다. GS칼텍스는 국내최초로 위험성이 높은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유·화학 시설 정비 작업 등에서 활용되는 질소분위기 작업은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질소를 투입하고 작업하는 것으로 작업자가 질식 사고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GS칼텍스는 국내 로봇 전문 업체와 협업을 통해 가상 작업공간을 만들고 모의 테스트를 거친 후 실제 현장의 설비에 로봇을 투입하는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작업에 성공했다. 이번 로봇을 활용한 교체 작업을 통해 작업자 질식 사고의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게 되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국내 질식재해로 인한 재해자는 65명, 이중 31명이 사망하여 질식재해 사망률은 47.7% 수준으로 전체 산업재해 사망률 1.5%보다 30배이상 높은 수준이다. 또 GS칼텍스는 로봇활용으로 질소분위기 작업을 위한 위험성 검토, 작업 시간 단축 등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유·화학 관련 시설에 추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봇을 활용한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작업 이번 로봇을 활용한 질소분위기 촉매 교체작업은 GS칼텍스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사내프로그램인 SBT(Self-designed Business Trip)에서 나왔다. SBT 프로그램은 회사의 미래를 위해 구성원이 아이템을 선정하고 참여할 그룹을 구성하면 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된 그룹들을 대상으로 벤치마킹, 컨퍼런스, 프로토타입 제작, 파일럿 테스트 등 다양한 학습과 시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허세홍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는 산업간 경계를 넘어서 공존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이 필수적이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도해보지 않은 방식을 수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외부와 협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조했다. 이어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해서 디지털 역량강화가 중요하다"며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1-09-14 08:43: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