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대한상의, 기업혁신 생태계 조성 혁신법안 조속입법 건의…"6월 임시국회에서 이 법만은 꼭"

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국회의 본격적인 법안 논의를 앞두고 혁신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대한상의는 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법안 입법 경과'를 분석해 24일 발표했다. 올해 1월 대한상의가 여당에 건의한 혁신입법안 32건을 비롯해 대한상의 샌드박스 과제 중 후속 법률정비가 필요한 법안 5건 등 혁신법안 37건의 현황을 분석했다. 일부는 지난 1월 상의가 국회에 제안한 과제이기도 하다. 분석 결과 37건 중 10건이 법률 개정이 완료됐고, 나머지 27건은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해결 과제 중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법안이 13건, 미발의 법안은 14건이었다. 정부와 국회에서 선제적으로 법령정비에 나선 결과, 신속하게 입법이 완료된 과제들이 있다. 공유주방이 대표적이다. 공유주방 서비스는 여러 사업자가 한 주방공간을 공유하는 사업모델로, 창업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는 위생 우려 등으로 금지되어 있어 사업화가 어려웠지만 상의 샌드박스 지원센터를 통해 승인받은 4개사 포함 총 19개 업체 및 기관에서 사업이 가능해졌다. 또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근거를 마련한 대기환경보전법, 전자제품등자원순환법 개정 등 10건의 혁신법안이 올해 상반기까지 국회에서 통과됐다. 국내 서비스산업 육성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 핀테크 기업 촉진을 위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등 13개 법안은 여전히 상임위에 계류 중이고, 비대면 진료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 등 법안 14건은 아직 발의되지 않았다. 대한상의는 "지난 5월 임시국회에서 '샌드박스 3법' 등 일부 혁신법안이 의결되며 입법 진척이 있지만, 아직 상임위 논의가 없거나 미발의 상태인 과제도 많다"며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는 여야가 힘을 합쳐 혁신법안 입법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4 15:12:5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모비스, 세계 최초 '클러스터리스 HUD' 개발…미래차 부품 시장 선점

현대모비스가 클러스터와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합친 '클러스터리스 HU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각종 자동차 운행정보를 표시해주는 계기판(클러스터)이 통합화·단순화되고 있다. 미래형 자동차로의 전환이 빨라지면서 변화하고 있는 운전환경의 대표적 사례다. 현대모비스가 클러스터와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통합한 '클러스터리스 HUD'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에 들어서며 차량 내부 공간 활용성이 중요해진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전동화에 최적화된 신개념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제적으로 선보인 것이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클러스터리스 HUD는 클러스터에 표시하는 각종 주행정보를 운전자 정면의 HUD와 AVNT(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텔레커뮤니케이션)로 분산시켜 운전자들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한 차세대 운전석 기술이다. 클러스터리스 HUD는 속도와 RPM 등 상시 필수 주행정보를 운전자 눈높이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길 안내 등 HUD 본연의 주행보조 기능까지 더해 안전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디자인 차별화를 이뤄내고 주행정보표시 시인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보조적인 주행 정보는 AVNT에 표시된다. 클러스터리스 HUD는 상단의 세 구역과 하단의 한 구역 총 4개의 표시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에는 속도, RPM, ADAS 관련 정보, 길안내 정보 등을 보여준다. 하단에서는 변속 모드, 냉각수 온도, 주행 가능거리 등 차량 기본 정보를 볼 수 있다. 방향 지시등, 시스템 정보 경고등도 표시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클러스터리스 HUD는 15인치로 기존 제품 대비 정보 표시 영역을 대폭 확대했다. 대시보드 쪽에 탑재한 광학유리를 통해 HUD 기능을 구현하는 컴바이너 미러의 신규 제작 공법과 광학 증착 사양을 개발해 양산성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차량에 고정하는 프레임을 운전자 쪽으로 경사지게 설계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했다. 클러스터리스 HUD를 탑재하면 내부 공간활용도가 높아지게 된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실내공간이 넓어지는 등 내부 공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중량 감소에 따른 주행거리 증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클러스터리스 HUD를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독일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칵핏 신기술을 선점함과 동시에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에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수주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영훈 현대모비스 인포메이션디스플레이 섹터장(상무)은 "클러스터와 HUD가 합쳐지면 공간확보는 물론, 주행정보 일원화를 통한 운전자의 전방 시야 확보에도 도움을 줘 안전운행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4 15:07:1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여의샛강생태공원 재정비…친환경 사회공헌 나서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왼쪽부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신용목 본부장,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조은미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현대차그룹이 서울시와 손 잡고 여의도 한강변의 여의샛강생태공원 재정비를 통한 친환경 사회공헌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3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여의샛강생태공원 친환경적 정비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여의샛강생태공원의 친환경 가치를 제고하고 나아가 교통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접근성을 개선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1997년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지정된 여의샛강생태공원은 여의도 63빌딩에서 국회의사당 뒤편으로 이어지는 4.6㎞ 구간으로, 면적은 75만8000㎡에 달한다. 흰색뜸부기 등 희귀 조류와 수리부엉이 등의 천연기념물이 발견되기도 했다. 다만 감조하천습지 특성상 장마철 범람으로 인한 쓰레기 유입과 경관 훼손이 잇따르는 데다 편의시설 부족과 노후화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원 방문자센터는 누수와 바닥재 뒤틀림 등도 있어 보수·시설 개선이 필수적이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노후된 방문자센터를 친환경·배리어 프리(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건물로 리모델링하고, 공원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공원 생태 탐방,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시민 참여 봉사활동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교통약자와 소외계층의 참여를 적극 고려하고, 공원 내 노후 안내판과 벤치 교체 등 시설 개선 과정에서 죽은 나무를 활용하는 등 환경친화적 방식의 정비를 우선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공원 내 콘크리트 구조물 철거,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도입, 방음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도로변 식재 등을 진행하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현대차그룹과 서울시,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중심부에 도심녹지를 조성함으로써 환경 및 시민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심녹지 조성은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홍수 등 환경재해 피해 감소, 시민 정신건강 및 행복도 증진, 신체활동 및 사회적 상호작용 촉진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그룹의 친환경 사회공헌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라며 "사업 전반을 환경친화적 방식으로 진행하고, 생태적 가치를 제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4 15:06:4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YG의 카톡(Car Talk)] 캠핑에서 골프까지 아빠 취향 저격 혼다 파일럿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넓은 실내공간과 뛰어난 활용성을 앞세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3040세대는 챠량 구매시 세단에 높은 관심을 보였지만 최근에는 SUV가 최고 인기 차종으로 올라섰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히 덩치가 크고 실내공간이 넓은 SUV보다 실용적이고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춘 SUV에 대한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SUV 파일럿의 2021년형 부분변경 모델에 실용성과 정숙성, 첨단 기술을 녹였다. 지난 10일 2021년형 파일럿의 시승을 진행하며 차량의 매력을 분석했다.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충북 충주에 있는 행덕산까지 왕복 250㎞ 구간에서 진행했다. 고속도로와 국도, 시골 소로를 주행했다. 혼다 파일럿은 첫 인상부터 대형 SUV의 웅장함을 갖추고 있다. 국내 판매중인 대형 SUV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5005㎜의 전장과 1995㎜의 전폭 그리고 1795㎜의 전고를 갖추고 있다. 거대한 체격에 어울리는 공간을 위해 2820㎜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한다. 이처럼 큰 차체를 갖추고 있지만 주행시 운전자의 부담은 크지 않았다. 확 트인 시야와 일반 승용차 두배에 가까운 넓은 사이드미러는 안정감을 줬다. 또 거대한 체격에 편리한 탑승을 위한 러닝 보드를 장착해 어린이나 노약자가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는 대형 SUV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했다. 이 차의 좌석은 2+2+3 구조다. 1열은 물론 2열과 3열까지 성인이 탑승해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했다. 또 3열 시트를 접지 않아도 유모차를 실을 수 있는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3열을 접을 경우 1325L 공간 확보가 가능해 캠핑 장비는 물론 골프백 4개를 적재하는데 부담이 없다. 커다란 덩치와 달리 주행 성능은 민첩하고 부드러웠다. 파일럿 V6 3.5리터 직접분사식 i-VTEC 엔진은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6.2kg.m를 발휘한다. 고속구간에서 가속시 차분하게 속도를 끌어올린다. 자연흡기 엔진의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또 가솔린 SUV인 만큼 소음에 대한 걱정은 물론 방지턱이나 불규칙한 노면에서의 진동 대응도 뛰어났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전기장비부품의 구성이다. 차량의 크기에 비해 스크린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아 시의성이 떨어진다. 또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첨단 기능과 화려함보단 클래식한 실내 공간을 제공해 호불호가 나뉠것으로 보인다. 가솔린 SUV지만 연비는 기대 이상을 기록했다. 고속도로와 국도 등을 주행한 경과 11.8km/L를 기록 복합 공인 연비(8.4km/L)를 훌쩍 뛰어넘었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 뛰어난 연비 등을 갖추고 있는 혼다 파일럿은 '패밀리 SUV'로 안성맞춤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2021년형 혼다 파일럿은 '엘리트'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컬러는 화이트, 메탈, 블랙 총 3가지이다. 가격은 이전과 동일한 5950만원이다.

2021-06-24 10:59:1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화디펜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선박용 고안정성 ESS '국산화' 돌입

한화디펜스와 선박용 고안전성 에너지저장장치 공동 연구개발을 할 컨소시엄 13개 기관 및 회사들이 지난 23일 한화디펜스 판교 R&D 센터에서 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자체 조정회의를 실시했다/한화디펜스 제공 국내 방산기업 한화디펜스가 친환경 선박용 고안전성 에너지저장장치(ESS) 패키징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선박용 고안전성 ESS 패키징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과제는 MWh급 선박에 탑재되는 고안전성 ESS를 100% 국내 개발하는 것으로, 향후 3년간 중대형 선박용(1MWh급)과 소형선박용(200kWh급)에 탑재되는 ESS 개발을 비롯해 시험평가와 선급인증 및 실선 탑재, 안전성 입증시험 등이 진행된다. 연구개발 주관 기업으로 선정된 한화디펜스는 앞으로 ▲열전이 확산 방지 ▲모듈단위 화재진압 ▲해상 환경용 최적설계 ▲경량화·소형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ESS 안전 제어 ▲고안전성 시험·승인 절차 구축 등 6대 핵심기술을 집중 개발할 예정이다. 과제 개념도 이를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한국전기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은 물론, 상선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해 KTE와 일렉트린, 해민중공업 등 국내 유수의 조선 관련 업체들과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한국형 친환경 선박용 ESS'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디펜스는 해군 차세대 중형 잠수함용 리튬이온전지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해상용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지난 2019년부터 국가 관공선 등에 들어가는 선박용 ESS를 자체 개발해 왔다.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잠수함용 배터리팩은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자랑한다. 혹시 모를 해상 배터리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최첨단 안전성 설계가 이뤄졌으며, 가혹한 시험 환경에서 ▲과충전·방전 ▲외부 단락 ▲열 노출 ▲압력 ▲연소 ▲염수 침수 등에 대한 성능 입증시험을 세계 최초로 수행, 전 항목을 만족시켰다. 여기에 에너지기술평가원 국책 과제 수행을 통해 해상용 에너지저장장치의 화재 안전성 기술 등을 업그레이드하고 제품의 표준화를 선도해 국내외 친환경 선박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한화디펜스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ESS 패키징 기술을 필두로 국내 2차 전지 셀 메이커와 핵심기술을 보유한 강소 기업들과 연합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선박용 ESS 제품의 표준화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친환경 선박 기술의 발전 및 보급 활성화 등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4 10:44:5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화, 삼성 빅딜 6년만에 완성…"지속 가능 미래형 기업 체질 개선"

한화-삼성 빅딜 일지. 한화가 삼성이 보유한 한화종합화학 지분 24.1%(삼성물산 20.05%·삼성SDI 4.05%)를 1조원에 사들인다. 한화종합화화학의 대주주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솔루션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 지분 인수를 결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 2015년 삼성으로부터 방산·화학 계열 4개사를 약 2조원에 인수하는 '빅딜'을 성사시켰다. 당시 삼성종합화학(현재 한화종합화학)에 남아있던 삼성 측 지분을 이번에 한화가 모두 인수하면서 두 그룹의 빅딜은 6년 만에 마무리됐다. 최근 수소 관련 사업 등 친환경 기업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한화종합화학은 빅딜 완성을 계기로 신사업 투자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빅딜 이후 6년간 한화는 석유화학 사업 노하우를 살려 규모와 내실 면에서 모두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수소 중심 '지속 가능 미래형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3월 수소 혼소 기술을 갖고 있는 미국 기업 PSM과 네덜란드 기업 ATH를 인수했다. 수소 혼소는 기존 가스터빈을 개조해 천연가스에 수소를 섞어 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화석연료 기반 자산을 활용하면서 수소 비중을 늘려가는, 수소 시대의 징검다리 기술로 평가된다.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친환경화(eco-friendly)도 본격화한다. 한화토탈 대산 공장의 부생 수소를 활용하는 수소모빌리티 사업, 화석 원료를 바이오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개발, 플라스틱 재활용을 넘어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분해해 자원을 순환 사용하는 기술(Chem-cycling)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한화 측은 "이번 지분 인수로 한화·삼성 빅딜 시즌1이 마무리됐다"며 "시즌2는 미래 전략 사업을 본격 추진해 석유화학 회사에서 지속 가능 미래형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6-23 16:47:2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유망 벤처기업 발굴 나선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개최

제 21회 포스코 IMP 데모데이 포스터. 포스코가 유망 벤처기업 발굴부터 투자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며 벤처생태계 강건화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는 '제 21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를 개최하고, 11개 유망 벤처기업들을 선발해 온라인 생중계로 데모데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는 초기 벤처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지원 대상을 변경하고 투자여부까지 결정해 IMP기업을 선발했다. 이번 공모에는 500여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예비창업자와 벤처기업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번 행사에는 미세조류의 생광물화 기능을 이용해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한 '그린미네랄'과 선박유 무역거래 효율성 개선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개발중인 '넵튠 클라우드' 등 11개 벤처기업들이 참여한 기업설명회가 열린다. 또한 예비창업가, 투자자들이 창업 성공전략을 공유하는 토크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벤처기업에는 사무공간,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등 사업화 지원, 후속 투자를 위한 포스코 벤처펀드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포스코는 대기업 최초로 도입한 국내 대표 벤처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6개사 벤처기업을 발굴해 214억원을 투자했다. 이 중 50여개 기업은 TIPS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IMP기업으로 선발된 '페이히어'는 모바일 POS 결제 및 매출 관리 시스템을 론칭해 가맹점을 3200여개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블록체인 전문투자사로부터 20억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IMP 선발 기업이자 포스코 사내벤처 1호 창업팀인 '이옴텍'도 부산물 슬래그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건축·토목용 소재 슬래스틱을 아모레퍼시픽 등에 공급하고 TIPS에도 선발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벤처기업 발굴·육성 등을 통해 사회와 산업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함께 성장하고 싶은 회사로 발돋움하는 'Challenge With POSCO'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2021-06-23 14:47:5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국민 경차' 모닝·스파크, 개성 넘치는 컬러로 경쟁

기아 더 2022 모닝 아스트로 그레이. 국내 경차 시장의 양대 산맥인 쉐보레 스파크와 기아 모닝이 연식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특히 주요 고객층이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와 여성이라는 점에서 신규 외장컬러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쉐보레와 기아가 자사 경차의 연식변경에 맞춰 신규 외장 컬러는 물론 화려한 색상 조합을 선보이는 등 통통 튀는 컬러와 디자인을 과감히 적용해 개성강한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기아는 이날 모닝의 연식 변경 모델 '더(The) 2022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는 더 2022 모닝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했으며, 신규 외장 컬러인 아스트로 그레이를 추가하고 상위 트림에 적용했던 내장 컬러 블랙 인테리어를 전체 트림으로 확대해 한층 더 세련된 스타일로 거듭났다. 또 뒷좌석 6:4 폴딩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 장착하고, 고객 선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FCA-PED)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유지 보조(LFA)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 Ⅱ 선택품목을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 기본 탑재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더 2022 모닝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1205만원 ▲프레스티지 1355만원 ▲시그니처 1520만원이다. 그동안 국내 경차 시장에서 다양한 컬러로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쉐보레 스파크는 6월부터 한국지엠의 신규 도장공장에서 새로운 외장 컬러를 입고 출격한다. 쉐보레는 스파크에 밀라노 레드, 모나코 블루, 어반 옐로우 3가지 외장 컬러를 추가했다. 이들 색상은 올해 3월 한국지엠의 창원 신도장공장이 완공된 이후 처음으로 도입되는 색상이다. 쉐보레 스파크 어반 옐로우. 스파크는 이전부터 개성 넘치는 유채색 외장 컬러를 통해 무채색 일변도였던 국내 자동차 시장에 컬러 마케팅 바람을 불러일으켜 온 모델로 손꼽힌다. 화려한 색상들이 작고 귀여운 경차의 디자인 특성과 잘 어울린다는 점에 착안했던 것이다. 스파크는 밀라노 레드, 모나코 블루, 어반 옐로우 등 3가지 외장 색상을 추가해 총 10가지 색상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밀라노 레드와 모나코 블루는 쉐보레 대표 SUV 트레일블레이저에도 적용된 색상으로 남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색이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경차의 경우 개성과 취향을 드러내는데 익숙한 젊은 세대의 구매가 높다"며 "차량의 색상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경차 뿐만아니라 중형 대형 차종에도 컬러가 들어가는 차량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쉐보레 스파크 모나코 블루.

2021-06-23 14:30:4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전경련, 한국 탄소중립 핵심 수단 SMR 개발 서둘러야

국내 원자력발전 산업 현황/전경련 제공 전 세계적으로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의 SMR 개발 속도가 주요국보다 뒤처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전 세계 SMR 개발 정책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미국 등 주요국은 SMR 실증과 상용화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한국은 혁신형 SMR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 단계에 그치고 있다고 23일 지적했다. 전경련은 한국이 SMR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정책지원 강화, 구체적인 상용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SMR은 기존 대형원전의 증기 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을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소형원자로로, 탄소배출이 거의 없고 안전성이 높아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SMR은 2030년께부터 본격적 상용화가 예상되며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는 2035년 시장 규모가 390조∼6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SMR 노형은 71개로, 원자력 강국인 미국(17개), 러시아(17개), 중국(8개)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전경련은 미국 등 주요국은 SMR을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에너지부가 주관하는 '원자력전략비전'에 따라 차세대 원자로 기술과 SMR 개발에 7년간 32억달러(3조6000억원) 투자를 확정했다. 또 한국 두산중공업과 전략적 협력관계인 민간기업 뉴스케일은 SMR 설계인증을 받아 아이다호주 국립연구소 내 발전소 건설을 확정했다. SMR 시장 전망·부문별 SMR 수요처 예측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도 와이오밍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소듐냉각고속로가 적용된 SMR을 건설해 2030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중국은 경제 분야 국가 최고계획인 '제14차5개년계획'(2021~2025) 과제 중 하나로 해상부유식 SMR을 선정하고, 국유기업인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를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러시아는 세계 최초로 해상 부유식 SMR을 상용화해 지난해부터 5월부터 동시베리아의 페벡시에 전력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러시아는 2028년까지 동시베리아 야쿠티아 지역에는 육상 SMR을 건설·상용화할 계획이다. 영국은 총리실이 직접 주관하는 '녹색산업혁명을 위한 10대 계획' 과제 중 하나로 '새롭고 혁신적인 원자력 발전 공급'을 명시하고, SMR 개발·상용화와 차세대 원자로 기술에 3억8천500만파운드(6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반면 한국은 다목적 소형원전인 'SMART'를 개발해 2012년 표준설계인증을 획득한 이래 이렇다 할 추진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최근 '제9회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혁신형 SMR 개발에 향후 8년간 4천억원을 투자하는 안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SMART는 인허가 체계 미비, 정책지원 지연 등으로 10년째 상용화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탄소중립에 더해 일조량 등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부족한 한국은 SMR과 원전 활용을 확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1-06-23 13:53:0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 파트너십 강화

지난 22일 전북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서 열린 '국민의 숲' 협약 체결식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현대차, 트리플래닛 임직원 및 신시도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지난 22일 전북 군산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서 산림청 산하 기관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나무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국유림 공간 적극 활용 및 관리를 위한 '국민의 숲'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두 기관과 지난 4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내 친환경 숲 길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체험 공간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조성한 바 있다.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은 지난 3월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약 120ha, 여의도 면적의 1/3 수준)의 국립 휴양림으로 해양 환경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운용, 휴양림 내 배기 가스 배출 제한 등을 통해 국내 최초의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자연 휴양림'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등은 휴양림 안에 있는 '태양전망대' 길목 좌우 150m 구간에 동백나무 300주, 산수국 1000주, 철쭉 1000 주 등 총 2300그루의 교관목을 식재해 숲 길을 조성함으로써 휴양림을 찾아온 고객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휴양림 부지 제공 및 관리를, 현대차는 숲 길 조성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트리플래닛은 숲 길 식재를 각각 담당했다. 이들 3곳은 이번에 추가로 체결한 '국민의 숲' 협약을 통해 상호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가 지역사회와 함께 산림·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해안가 폐기물 수거 등의 친환경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오닉 5 차량을 활용한 친환경 모빌리티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포레스트는 2016년부터 고객과 지역사회의 동참을 통해 운영된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더 다양한 친환경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3 13:53:0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화디펜스, 방산부품·장비 국산화율 높이기…예산 절감 기대

한화디펜스 전시부스 전경.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 한화디펜스가 방산부품·장비의 국산화율 높이기에 속도를 낸다. 한화디펜드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 대전'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천마'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와 '비호복합' 30㎜ 자주대공포를 주요 부품 국산화 제품으로 소개한다. 천마는 대한민국 최초의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로 지난 1999년부터 실전 배치됐다. 복잡한 산악지형을 이용한 적의 저고도 공중침투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로, 우리 군 대공방어망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부터 천마에 탑재되는 전력공급장치 등 해외에서 들여오던 구성품과 단종 부품을 100% 국산화하기로 해 비용 절감과 중소 방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디펜스 120밀리 자주박격포 화생방청찰차량II 목업. 비호복합은 30㎜ 자주대공포와 휴대용 지대공유도탄 '신궁'을 결합한 대공무기체계로,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나 헬기 등을 요격하는 역할을 한다. 한화디펜스는 비호복합 전력공급장치인 터보엔진 등을 국산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당 10억원 정도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한화디펜스는 국내 대표 방산기업으로서 부품 국산화와 장비 성능개량에 앞장서고, 중소 협력사 상생협력 강화를 통해 국가 방위산업과 지역경제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과 창원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K-방산, 미래를 열다' 주제로, 방산 부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와 중소기업 육성 및 수출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2021-06-23 10:51:5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重, 임시주총서 5대1 무상감자 승인…재무구조 개선 시동

삼성중공업 임시주주총회. 삼성중공업이 5대 1의 무상감자안을 확정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중공업은 22일 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에서 액면가 5대 1 감액 무상감자 및 회사 발행 주식 총수 개정 등 안건을 처리했다. 주식 감자비율은 80%로 액면가가 5000원인 보통주 및 우선주를 1000원으로 감액한다. 자본금은 총 3조1505억7422만원에서 감자 후 6301억1484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무상감자를 통해 발생한 납입자본금 2조5000억원의 감액분을 자본잉여금으로 전환해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의 유상증자를 위한 주식 발행 주식 총수 증가 정관 변경 안건도 주총을 통과했다. 발행 주식 총수는 8억주에서 15억주로 증가하게 된다. 삼성중공업은 약 1조원 규모의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확충에도 나설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강재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과 공사손실 충당금 및 고정비 부담, 재고자산 평가손실 반영 등으로 올해 1분기 5000천억원의 영업 적자를 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높은 찬성률로 안건이 통과돼 향후 진행될 유상증자도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라며 "재무구조 개선에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22 20:44:5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HMM, 신입사원 29명 사령장 수여식…'슬기로운 직장생활' 강연 등 교육

22일 연지동 HMM 사옥에서 개최된 'HMM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에서 배재훈 사장(좌측에서 다섯 번째)이 신입사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MM이 22일 2021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배재훈 사장은 29명의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며 "여러분은 대한민국 해운재건은 물론 HMM을 글로벌 톱클래스로 성장시킬 주역"이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전문성을 키워 대한민국 해운을 대표하는 전문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열흘간 사내 강사가 직접 진행한 해운실무교육을 비롯해 각 사업 본부별 팀 소개, 선배와의 대화, 비즈니스 매너, 골든벨 퀴즈 등의 입문교육에 참여했다. 또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를 초빙하여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하여 교육의 흥미를 높였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최근 화두인 ESG 경영을 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령장을 받은 신입사원 대표 조규형 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국가기간 산업인 해운업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는 대표 국적선사 HMM에서 세계 수출입을 담당하는 일원으로서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HMM은 지난 4월 2021년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필수 교육만 대면으로 진행하고, 대부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사령장을 수여 받은 29명의 신입사원들은 23일부터 각 팀에 배치되어 본격적으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2021-06-22 15:59:5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ESG 경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 준법정신 제고 나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임직원의 준법정신 제고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준법문화를 생활화하고자 '제6회 컴플라이언스 위크' 행사를 21~25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경영화두로 떠오른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테마를 추가해 임직원의 의식제고에 중점을 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행사 주제를 '6월에 떠나는 준(JUNE)법(法) 여행 with ESG(환경·사회·지배구조)'로 정하고 준법경영과 ESG경영 철학·비전을 담아 '준법&ESG 슬로건 공모전' 'OX 퀴즈' '온라인 준법교육 어플 인증하기'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임직원이 업무상 자주 접하는 '부패 방지·하도급'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금지'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6년부터 매년 6월 한 주를 컴플라이언스 위크인 '6월, 준법 여행 주간'으로 지정해 준법경영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법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원, 판교, 아산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 사업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자회사인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도 함께 참여한다. 이채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지원인(상무)은 "임직원 준법의식 고취와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컴플라이언스·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22 15:48:5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유럽 시장 공들이는 현대차그룹…기아 무세티 홍보대사 선정 등 브랜드 마케팅 강화

기아가 유럽 시장 공략과 브랜드 강화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올해 친환경차와 고성능 N 브랜드 등을 앞세워 유럽 시장의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아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테니스 신예 19세 신예 로렌조 무세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스페인의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과 함께 활동하며 기아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렌조 무세티는 최근 프랑스오픈테니스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와 경기에서 패했지만 치열한 접점을 펼치며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기아가 2004년 부상으로 위기를 맞은 나달에게 글로벌 기업 중 유일하게 스폰서 제안을 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낸것과 비슷한 모습이다. 당시 기아는 업계의 우려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달의 잠재력을 믿고 계약을 맺었다. 덕분에 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나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기아와 스폰서 계약을 맺은 나달은 이듬해부터 폭발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나달은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출전한 롤랑 가로스 프랑스오픈에서 첫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총 1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레전드로서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나달은 2006년부터 기아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덕분에 기아도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판매량을 빠르게 확대했다. 실제로 나달의 고향인 스페인과 서유럽에서 기아 판매량은 2004년 18만대에 그쳤지만 2018년 49만대로 뛰며 175% 증가했다. 물론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41마7000대를 판매하며 선방했다. 무세티는 '클레이의 제왕' 나달과 함께 활동하며 유럽에서 기아의 브랜드 입지 구축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무세티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는 글과 함게 기아의 유럽 현지 전략 차종인 엑씨드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개재했다. 또 기아는 테니스 신예 무세티와 함께 최근 스페인 육상계의 떠오르는 스타 마리아 비센테 가르시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기아는 스포츠 마케팅과 함께 유럽 내 전기차 보급에도 집중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 16일 니로 EV 등 자사 전기차 특별 구매 혜택을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게 제공하는 전기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기아는 유럽 약 20개국의 우버 드라이버에게 전기차를 공급하며 우버와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유럽 법인 인사를 단행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최근 독일과 프랑스 법인장을 교체하고, 네덜란드 운용총괄(COO)을 선임했다. 신임 독일 법인장에는 신왕철 전 프랑스 법인장, 프랑스 법인장에는 리오넬 프렌치 키오 전 프랑스 법인 COO가 임명됐다. 네덜란드 법인은 COO로 탈링 홀란더 전 닛산자동차 네덜란드 법인장을 영입했다.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유럽 시장 경영진 교체를 통해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유럽에서 현대차의 성공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아 유럽권역본부는 스테판 코스트 전 독일법인 COO를 유럽본부 부사장으로, 에밀리오 에라라 전 유럽본부 COO를 기아 이베리아(스페인)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기아 유럽권역본부는 "내년 4분기까지 유럽 전역에서 기아 전기차 EV6를 판매할 것"이라며 "코스트 부사장은 2026년까지 전기차 11종의 출시를 총괄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유럽에서 전기차 출시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초 유럽에서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출시했고, 기아는 연내 EV6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1-06-22 15:41: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