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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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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친환경 첨단 선박 기술 개발 위한 글로벌 '초협력'

대우조선해양 시흥R&D 캠퍼스 내에 있는 예인수조. 실제 선박과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 제작한 모형선으로 해상에서의 선박 저항, 추진, 운동, 조정 성능 등의 실험을 수행한다.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 '산·학·연' 기술 협의체를 결성하고 조선해양산업 관련 기술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초협력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친환경 및 스마트십 기술 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주요 산업계, 대학 및 연구소와 '친환경 스마트 선박 유체기술 글로벌 R&D 네트워크(가칭)'를 구성해 협력 연구활동에 첫발을 내딛는다고 22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이 주도하는 이번 협의체는 ▲대학(4)-MIT(미국), 서울대학교(한국), 미시간대학교(미국),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교(영국) ▲선급(5)-ABS(미국), LR(영국), BV(프랑스), KR(한국), DNV(노르웨이) ▲연구기관(5)-SINTEF Ocean(노르웨이), SSPA(스웨덴), CNR(이탈리아), KRISO(한국), HSVA(독일) 등 국제적 명성을 가진 총 15개 기관으로 구성된 '글로벌 R&D 동맹'이다. 이 협의체는 조선해양산업 관련 환경 규제와 자율운항선과 같은 최신기술, 특히 유체역학 분야의 핵심기술들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협력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글로벌 기술 선도를 목표로 한다. 이들은 ▲웨비나(webinar) 등의 정기 세미나 ▲최신 연구 동향 공유 ▲공동 연구과제 협력 ▲산업 및 정부 차원 연구사업 참여 ▲국제 규정 공동 대응 ▲공통 모델 실험 협력 ▲연구인력 교류 ▲공동 학술 활동 등 다양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최근 글로벌 조선해양산업의 경기 회복 흐름과 친환경 첨단 선박 수요 증가에 따라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조선업계의 경우,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박 건조 능력과 경험에 더해 다양한 요소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 결성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외 주요 기관과 대학이 기술개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그 성과를 공유함에 따라 명실상부 세계 최고 위상의 한국 조선산업에 걸맞은 '글로벌 R&D 초협력 모델'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는 "이번 국제적 공동 연구로 '기술 DSME'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 시장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며 "동시에 조선해양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경쟁국과의 초격차를 유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2 13:00: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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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 급여 모아 지역 복지기관에 자동차 4대 선물

현대위아 직원들이 22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본사에서 지역 복지기관에 선물할 '현대위아 드림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를 모아 자동차가 필요한 사회복지기관에 자동차를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광주광역시의 장애인 복지시설인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 등 복지기관 4곳에 '현대위아 드림카'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창원시, 경기도 의왕시, 충청남도 서산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복지기관에 승합차 총 4대를 전달했다. 2013년 이후 매년 드림카를 진행하고 있는 현대위아는 이로써 총 124대의 자동차를 선물하게 됐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지역 복지기관에 드림카를 선물하기 위해 직접 급여를 모았다.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 기적'을 통해 월급의 1%를 매달 모아 차량 구입에 필요한 약 1억3500만원을 조성한 것.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이렇게 모은 기금을 드림카는 물론 매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지역 복지기관 중 차량이 없거나 부족해 복지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곳을 선정해 차량을 지원했다. 시온장애인보호작업장의 경우 30명 이상이 이용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지만 운용 중인 자동차가 한 대 뿐이어서 송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충남 서산시의 '서산노인복지센터' 또한 50명 이상이 이용자가 수시로 병원을 오가야 하지만 보유 차량이 부족해 큰 불편이 있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124번째 드림카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이웃과 동행하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2 11:11: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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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글로벌 경쟁력 구축…코나N·아반떼N 등 라인업 확장

현대차 아반떼 N 디자인 티저.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고성능차 분야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차는 해치백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이어 이번엔 세단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기에 나선다. 그동안 현대차는 고성능차 시장 공략을 위해 역량을 집중했지만 쉽게 벽을 깨지 못했었다. 그러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고성능 분야 기술 확보를 위해 해외 인재를 적극 영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N브랜드는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할때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현대차는 지난 4월 발표한 고성능 SUV 코나 N에 이어 고성능 세단 모델 '아반떼 N'의 디자인 티저를 공개했다. 아반떼 N은 '20년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기본차가 지닌 스포티한 면모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조화롭게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다양한 성능 향상 부품들을 적용함으로써 고성능의 특징을 극대화하여 아반떼의 도전적인 캐릭터를 한층 강화시켰다. 아반떼 N의 측면부는 공기의 흐름을 정돈해주는 대형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해 공력성능을 끌어올렸고 이와 함께 음각 N 로고가 새겨진 N 전용 레드 스트립이 한층 더 낮고 속도감 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트렁크 위에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를 적용해 주행 시 차량 뒤쪽에서 발생하는 공기 와류현상을 줄이고 고속에서 차량이 뜨는 양력현상을 억제함으로써 주행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 기본 모델 대비 리어 범퍼 하단 블랙트림부를 과감하게 확대해 N 브랜드의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리어 디퓨저와 대구경 듀얼싱글 머플러가 고성능차만의 차별화된 인상을 깔끔하게 매듭짓는다. 현대차 아반떼 N 디자인 티저. 현대차는 아반떼 N으로 고성능 N 제품군을 확장함과 동시에 올 뉴 아반떼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N 라인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i30 패스트백 N은 독일 내 최고의 스포츠카를 가리는 '아우토빌트 올해의 스포츠카 2019'에서 준중형 및 소형 자동차 부문 수입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벨로스터 N'은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다른 고성능 경쟁모델을 제치고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로드 앤 트랙'이 뽑은 '2020 올해의 퍼포먼스카'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차가 올해 미국에 출시할 신형 투싼의 고성능 N라인은 이미지 공개와 함께 디자인 적인 부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씨넷'이 운영하는 자동차 전문 매체 '로드쇼'는 최근 공개한 투싼 N과 관련해 "SUV 디자인의 기본 요소는 그대로지만, 수정을 거친 공기 흡입구의 각이 서 있어 날렵해 보인다"며 "사랑스러운 LED 주행등과 19인치 휠 디자인이 N라인 배지와 어울린다"고 극찬했다. 슬래쉬 기어도 새로운 시그니처인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관련해 "투싼 SUV가 공유하는 그릴에 기하학적인 패턴을 적용해 추가적인 반사 효과를 더했다"면서 "측면에서 보이는 유광 블랙의 면과 사이드미러의 팬텀 블랙이 어울린다"고 말했다.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아반떼 N은 올 뉴 아반떼 특유의 스포티한 면에 N의 감성을 얹어 한 단계 진화한 고성능 세단"이라며 "일상에서는 편안한 주행을, 레이스트랙에서는 더욱 과감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진정한 일상의 스포츠카로 디자인된 만큼 역동적인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스포티한 고성능 디자인에 걸맞은 상품성을 지닌 아반떼 N을 공개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1-06-22 10:13: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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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로보틱스 신사업 드라이브…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완료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로보틱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 회장은 그동안 현대차그룹의 미래비전인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강화를 위해 미국 로봇개발업체인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추진해왔다. 정 회장은 지난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 본사와 보스턴 다이내믹스 본사를 방문하는 등 현장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마치고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는 약 11억 달러로 평가됐다. 인수 결과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이 20%를 보유하게 됐다. 로봇 시장은 서비스, 인명구조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수요와 센서, 모터 등의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급성장해왔으며,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신사업을 통해 인류를 위한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물류 로봇, 안내 및 지원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을 위한 자율주행(보행), 로봇팔, 비전(인지/판단) 등의 기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이 가능한 로봇 '아틀라스' 등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창고·물류 시설에 특화된 로봇 '스트레치'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로 로봇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스마트 팩토리 기술과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양산 능력과 연구개발 역량,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양산화 및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룹사 측면에서는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등과 연계해 로봇 시장 진입부터 스마트 물류 솔루션까지 사업 영역 확장이 가능하며, 로봇 중심의 새로운 밸류 체인을 구축할 수 있다. 또 현대차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착용형 로봇 기술, 생산 및 물류 자동화 기술 등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혁신적인 로봇 기술과 결합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첨단 기술 선도 그룹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로봇을 적극 활용한 재난 구조나 의료 케어 등 공공의 영역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글로벌 판매·서비스 및 제품군 확장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계기로 우선은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물류 로봇 시장에 진출하고, 이어 건설 현장 감독이나 시설 보안 등 각종 산업에서의 안내/지원 역할을 할 수 있는 서비스형 로봇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정 회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투자발표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지향하는 인류의 행복과 이동의 자유,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할 것"이라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역량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보틱스 기술이 더해져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령화, 언택트로 대표되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안전, 치안, 보건 등 공공영역에서도 인류를 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2 07:37: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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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한국자원경제학회 공동으로 전력정책포럼 개최

이동규 서울시립대 교수가 대표발제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가 한국자원경제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1년 제5차 전력정책포럼에서 탄소세와 탄소국경세 등에 대비하고, 산업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는 세부적인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대한전기협회는 21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기후경쟁력이 산업경쟁력이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기후변화대응 정책이 산업계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대표발제를 진행한 이동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EU와 미국을중심으로 한 탄소의 무역장벽화는 이미 진행 중"이라며 "탄소집약도가높은 시멘트, 철강, 석유화학 등 수출업종의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 교수는 "탄소가격 책정방법에 따라 우리나라에 위협이 아닌 기회로 작용할 여지도 존재한다"며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 최대 규모(연 시가총액 기준 15조 원)의 탄소배출권거래제를 운영 중인 만큼 탄소가격의범위에 탄소배출권거래제의 배출권 가격이 포함되는 정도에따라 이른바 '탄소장벽'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너지시장 왜곡으로 인해 우리나라 탄소배출권 시장의 거래회전률이낮은 점을 극복해야 한다"면서 "산업계 또한 단순히 정부 정책만 바라보고 있기보다는 RE100 캠페인이나 ESG 경영 등으로 자발적이며 주도적인 탄소중립 참여를 통해 소비자,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은녕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김진수 한양대학교 교수, 한신 ㈜H2 대표, 김태한 CDP 한국위원회 책임연구원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관련해 파리협정 제6조에 규정된 국제시장메커니즘, 즉 다른 국가와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선 ▲수소 에너지 활용 ▲CCUS 기술 활용 ▲재생에너지 간헐성 및 변동성 해소를 위한 ESS 적극 활용 ▲기후 기술의 산업화 ▲저탄소.무탄소 신산업 활성화 등에 대한 활발하고 풍성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날 포럼이 기후변화 이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모두를 달성하는 도전적인 과제를 풀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6-21 16:23: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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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자체 플랫폼 활용해 중소기업 수출 지원

최정우 포스코 회장. 포스코가 최근 선박 부족 및 운임 급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와 한국무역협회는 2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포스코 김광수 물류사업부장, 한국무역협회 이관섭 부회장, 민관 합동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를 총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김미애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는 중소 고객사들의 경우 수출 물량이 적어 선박의 적기 확보가 쉽지 않고 상대적으로 높은 운임을 지불해야할 때가 많아 수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객사의 소량 화물도 포스코 물량에 함께 선적할 수 있도록 '수출물류 합적 플랫폼'을 개발해 금년부터 시범 운영해왔다. '수출물류 합적 플랫폼'은 합적을 희망하는 수출기업이 선사에 수시로 연락해 선적 일정을 확인하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스케쥴 확인부터 합적 신청까지 온라인 상에서 한번에 가능하도록 개발된 포스코의 상생형 물류 플랫폼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포스코 철강제품과 함께 합적한 고객사 물량은 4만톤에 달한다.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포스코와 직접적인 비즈니스 관계가 없는 중소기업에도 플랫폼을 개방할 예정이다. 연간 1500만톤 규모의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바탕으로 주요 국적 선사들과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포스코는 글로벌 물류 인프라 망을 적극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합적 대상 화물은 철강류 등 벌크화물이며, 운송 지역은 세계 7개 권역 80여 개 항만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해운대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기업이 중소기업 수출 물류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포스코는 이번 협력이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수출 물류 상생'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포스코의 이번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물류 애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은 "포스코가 무역협회와 함께 정부의 물류 대란 위기 극복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회사가 보유한 다년간의 해상 운송 경험과 물류 인프라 자산을 중소 수출기업과 나누어 국가의 무역 발전에 이바지 함은 물론 중소 수출기업과 동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시민 경영 이념을 더욱 공고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1 16:03: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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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법인 고객 위한 서비스 강화…대여료 최대 50% 할인

쏘카-현대카드 MY COMPANY 제휴 프로모션.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법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쏘카는 현대카드 법인카드(마이컴퍼니) 이용자들에게 업무 차량 대여료를 최대 50% 할인해주는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카드 마이컴퍼니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쏘카 비즈니스 고급형 멤버십을 최대 12개월 동안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비즈니스 고급형 멤버십을 구독하면 평일에는 50%, 주말에는 30% 할인된 가격에 쏘카 차량을 대여할 수 있다. 마이컴퍼니 이용자는 출장, 외근 등 업무 목적의 이동이 아닌 경우에도 임직원 복지 차원에서 쏘카 제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평일 퇴출근용(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으로 쏘카를 이용하면 대여료가 5000원인 퇴출근 쿠폰, 제주도에서 10시간 이상 이용하면 대여료가 45% 할인되는 제주도 전용 쿠폰이 무제한으로 발급된다. 연말연시 3일 대여료 8만원 쿠폰 등 월별 할인 쿠폰 31장도 한꺼번에 지급된다. 현대카드 마이컴퍼니 카드를 사용하면서 쏘카 회원으로 신규 가입, 카셰어링 서비스를 처음 이용해보는 경우에는 24시간 차량 대여료를 1만원으로 할인해주는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법인카드 제휴 할인은 쏘카 차량 이용 요금 중 보험료, 주행 요금, 유료도로 이용 요금을 제외한 차량 대여 요금에 적용된다. 정진호 쏘카 비즈니스실장은 "현대카드 마이컴퍼니와 쏘카 비즈니스의 결합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차종을 활용한 스마트한 출장, 출퇴근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효율적인 업무 이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쏘카 비즈니스는 누적 2만 6000여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하고 있는 쏘카의 기업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다. 임직원 이용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집계해 운행일지를 작성할 필요가 없고, 주유비나 하이패스 요금 결제 내역을 영수증 처리 없이 전산으로 통합 정산 가능하다. 월 주차비, 렌트(리스)료와 같은 고정비를 없애면서 전국 4000여 개 쏘카존의 1만 4000여 대 차량을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1-06-21 13:49: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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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국 우한서 '한·중 경제협력의 장' 개최

코트라 KOTRA(코트라)가 23일부터 사흘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한·후베이 미래 협력 플라자'를 개최한다. 후베이성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일대일 상담회 ▲세미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의 행사로 구성된다. 일대일 상담회에는 후베이성이 중점 육성하고 있는 정보통신(IT)·의료·자동차·환경 등 4대 분야의 중국 기업 40여곳과 우리 기업 15곳이 참가한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에서 우리 기업에 다양한 중국 내륙 바이어와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한뿐 아니라 허난성 정저우, 후난성 창사 지역의 바이어도 모집했다. 또 코트라는 후베이성 사회과학원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열어 한국과 후베이성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대행사로 주우한 총영사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된다. 중국 내륙 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우한시 저소득층 마을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마스크 등 물품을 기증한다. 손수득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중국 정부의 내수 위주의 쌍순환 정책으로 내륙지역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관심을 두고 중국 기업과의 협력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021-06-21 13:49: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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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국폴리텍대학 손잡고 합동로봇 분야 인재 양성 나서

(주)한화 기계 협동로봇 HCR 어드밴스드 모델 3종. ㈜한화가 한국폴리텍대학과 손잡고 합동로봇 분야 인재양성에 힘을 싣는다. ㈜한화 기계부문은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동로봇 분야 기술 발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 18일 한국폴리텍VII대학 창원캠퍼스에서 '협동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기계부문 조성수 사업본부장과 한국폴리텍VII대학 배석태 학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와 한국폴리텍대학은 ▲한화협동로봇(HCR: Hanwha Collaborative Robot) 활용 교육 인프라 구축 ▲산학 협력 프로그램 발굴 ▲우수 학생 취업 협력 ▲로봇 기술 교류회 및 세미나 지원 노력을 함께 한다. 양측은 국내 로봇·스마트 팩토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창원·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협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무형 교육 환경에서 HCR 제품을 사용하는 학생들과 협동로봇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각 지역의 로봇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는 AI와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한 첨단 협동로봇을 개발해 왔다. 연초에는 협동로봇 신제품인 HCR 어드밴스드(Advanced) 모델을 출시했다. 사업 초기 한국, 중국, 동남아로 시작해 현재는 협동로봇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40여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한편 전세계 협동로봇 시장은 스마트 팩토리 확대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9억8100만 달러(약 1조963억원)였던 시장 규모는 2026년 79억7200만 달러(약 8조9087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1-06-21 13:49: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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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 부산 진출…아이오닉5·스타리아 등 운영

현대차 차량 구독 서비스 '현대셀렉션' 부산으로 확대 현대자동차가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 '현대 셀렉션'을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차는 기존에 수도권에서만 운영하던 차량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의 서비스 지역을 부산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는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에서도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과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4개의 차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월 구독 상품을 선택한 고객은 매달 그랜저,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기 구독 상품 고객은 벨로스터N, 쏘나타 N라인,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는 N 브랜드의 3개 차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다음달 중으로 수도권과 부산간 '지역간 구독 로밍' 서비스를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할 계획이다. 레귤러 팩의 스탠다드 이상 상품을 구독하는 고객은 타지역 방문시 다른 차량으로 스페셜 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그랜저를 구독하는 고객은 부산에서 스타리아를 3박4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부산에서 쏘나타를 구독하는 고객은 서울에서 넥쏘를 3박4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에서 현대 셀렉션을 이용하려는 고객은 이날부터 현대 셀렉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차량은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현대차는 부산에서 레드캡렌터카와 협력한 것처럼 지역별 현지 렌터카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정식 출시된 현대 셀렉션의 가입회원은 1만명을 돌파했으며 구독률은 97%에 달한다. 특히 올해 4월 새롭게 출시된 1박2일 무료 시승 프로그램인 '현대 셀렉션 익스피리언스'는 4월에 넥쏘가 예약 시작 2분만에 마감됐고, 5월 쏘나타 N라인은 1천200명의 응모가 몰렸다. 이번 달에는 스타리아로 무료 시승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1-06-21 13:49: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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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선박 6척 8370억원 수주…IMO 규제 발표 핲두고 수주 이어져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수주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1일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최근 해외 선사 4곳과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 9만 1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3척,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총 8370억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LNG운반선은 운항 중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재액화해 경제성을 한층 높이는 LNG재액화시스템을 적용했다. 다른 선종에서도 수주가 이어졌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선은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해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2척,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1척씩 건조, 2024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계획이다. 스크러버가 탑재되는 초대형 원유운반선 1척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 2023년 2분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 규제 발효를 앞두고 친환경 선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21 13:49: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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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철강 등 국내 산업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영업 확장

국내 산업계가 전통적인 오프라인 판매 방식을 벗어나 비대면 영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 현상의 장기화로 새로운 판매 방식을 도입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등 활로를 모색해나가기 위해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대면 영업이 주였던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19가 2년째 이어지면서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철강업계도 비대면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철강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수입차 업체들이 잇따라 온라인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완성차 회사들은 노조의 거센 반발로 눈치를 보며 해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2019년 12월 오픈한 'BMW 샵'을 통해 한정판 모델을 판매하면서 코로나19 이전부터 온라인 판매를 준비해왔다. 'BMW 샵'은 매월 새로운 한정판 모델을 선보이면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BMW코리아는 이달부터 'BMW 샵'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온라인 판매 확대에 나섰다. 푸조·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지난 3월 온라인 구매 예약 플랫폼 '푸조·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을 오픈했다. 푸조·시트로엥 부킹 온라인은 구매 가능한 차량을 조회하고 시승이나 구매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전시장을 직접 방문해 이용해야했던 차량 예약 및 구매, 고객 상담 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ID 시리즈'를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수입차 업계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소비자가 차량을 탐색하고 계약까지 가능한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벤츠의 온라인 판매는 올해 하반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볼보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를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중에는 한국지엠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해 비대면 판매 서비스 '쉐보레 e-견적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제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사전 예약금을 결제할 수도 있다. 기아도 최초의 전용전기차 'EV6'의 사전예약에서 온라인 예약접수 방식을 도입, 비대면 소비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MZ세대는 물론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EV6의 사전 예약대수가 3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54%가 온라인으로 예약을 진행하며 이를 입증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판매 채널 확대는 불가피하다"며 "하지만 기존 딜러나 영업직 직원들의 반발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판매 도입은 소비자가 차량 예약 및 구매, 고객 상담 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했을 뿐"이라며 "고객이 선택한 차량에 대한 최종 단계는 담당 딜러가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일자리 감소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대면 영업, 온라인 판매 등의 트렌드는 철강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달 24일 철강 제품 온라인 판매 전문 플랫폼 '스틸샵닷컴'을 오픈했다. 스틸샵닷컴은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 종류와 사이즈를 최단 납기(7일 이내)로 생산·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고객이 요청한 규격과 치수에 맞게 제품을 절단해 제공하거나 긴급 주문이 필요한 고객에게 빠르게 배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포스코는 철강수급난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 철강수요업계를 위해 수출 예정 물량 2만톤을 긴급히 내수로 전환해 지난 10~17일 온라인 특별판매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공식 온라인 판매 창구인 스틸트레이드의 신규가입 회원사는 23% 급증했으며, 판매 대상 물량은 판매 개시 당일 92%가 판매되는 등 조기 완판됐다. 포스코는 7월에는 물량을 3만톤으로 늘리고 대상 제품도 확대해 온라인 특별 판매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석유화학업계에서는 LG화학이 처음으로 실시간 비대면 통합 디지털 영업을 도입했다. 대면 영업에 의존해 왔던 기존 업계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LG화학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2021-06-20 10:3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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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심장·폭발적 배기음' 마세라티, 고성능차 시장 이끈 매력 분석

파바로티가 직접 구입하여 타고다닌 마세라티_3500GT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못지 않게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는 분야가 있다. 바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갖춘 고성능 모델들이다. 대형 SUV가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면 고성능 모델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강력한 배기사운드 등으로 운전자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특히 고성능 차는 달리기 실력과 고급 브랜드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상품 구성, 탑승자의 피로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춰야 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만들기 힘들기 힘들며 소비자들고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이에 국내 시장에서 슈퍼카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마세타리의 기술을 알아봤다. 이태리 헤리티지가 녹아 있는 마세라티는 고성능, 디자인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와 같은 '배기사운드'로 유명하다. 본사의 엔진 사운드 디자인 엔지니어와 함께 튜닝 전문가, 피아니스트, 작곡가를 자문위원으로 초빙해 악보를 그리며 '배기사운드'를 조율하기 때문이다. 또 20세기 최고의 테너로 불리는 루치아노 파바로티와도 인연이 깊다. 마세라티가 1984년 본사를 파바로티의 고향인 모데나로 옮기면서 그는 직접 본사를 방문해 고유의 사운드가 탄생하는 모습을 지켜 봤다. 당시 사람들은 '배기사운드'의 고음 부분이 파바로티의 강렬하면서도 단단한 음색과 매우 닮았다고 평가했다. 마세라티는 배기사운드를 아름다운 소리로 만들기 위해 2012년 9월 일본 시즈오카에 있는 사운드디자인 라보 합동회사, 주오대 음향시스템연구실과 함께 '엔진음 쾌적화 프로젝트'라는 실험을 진행했다. 콰트로포르테의 배기음과 5가지 바이올린의 소리를 각각 피실험자에게 들려주고 심박수와 혈류량 등을 측정한 결과 전설의 바이올린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과 가장 비슷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마세라티 본사 방문한 파바로티 마세라티는 소음으로 여겨지던 배기음조차 감미로운 도로 위의 음악과 예술로 승화 시킨 것이다. 마세라티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경쟁을 위해 고성능 전동화 모델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마세라티는 새로운 모델과 전동화 전략의 새로운 포트폴리오 전략을 담아낸 'MMXX'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MMXX 티저 영상은 새롭게 개발 중인 '100% 전기차'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개발 및 테스트 중으로 멀지 않은 미래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미래 전략에서도 바로 '배기사운드'에 대한 마세라티만의 확고하고 차별화된 의지를 담고 있다. 실제 마세라티 MMXX 티저 영상 속에서도 '음악이 변화한다(The Music is Changing)'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마세라티 순수 전기차의 '배기사운드'로 들리는 소리를 함께 소개했다. 이는 순수 전기차가 기본적으로 내연기관의 '흡입, 압축, 폭발, 배기'의 물리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순수 전기차에서도 마세라티만의 독보적인 배기사운드를 만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모빌리티 산업이 발전하는 가운데 각자의 브랜드마다 고객이 원하며 만족할 수 있는 셀링포인트도 다양화 되고 있다"며 "전자적 편의장치 발전은 물론 기존 내연 기관에서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를 비롯한 오감을 만족시키는 드라이빙 에센스가 여전히 운전자에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Signature Sound_파바로티와 3세대 콰트로포르테

2021-06-18 13:08:2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