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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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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채비·현대모비스

◆채비, 현대차 전용 구독 상품 내달 출시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채비가 현대차 고객 전용 전기차 충전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채비는 다음 달 현대차 신차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 올해 신차 출고 고객이라면 출고 시점과 관계없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월 1만9900원·9900원의 구독료로 올해 잔여 기간 동안 전국 채비 초급속·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채비 및 로밍 협약 충전소 이용 시 kWh당 299원의 할인 요금 ▲채비 크레딧 구매 시 10% 할인(1만원 이상 구매 시) ▲채비스테이의 프리미엄 손세차 서비스 '채비워시' 할인 쿠폰 제공 등이 포함된다. 구독 상품은 채비 앱 마이페이지 내 구독 상품 메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채비가 운영하는 복합충전문화공간 채비스테이(CHAEVI STAY)는 현재 강남서초·성수·홍대·둔촌·신월·마포성산·안양평촌 등 서울·수도권 주요 거점 7곳에서 운영 중이다. 구독 상품 가입 고객은 채비스테이에서 충전 할인과 크레딧 할인, 프리미엄 손세차 혜택 등을 패키지로 누릴 수 있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이번 협력은 현대차와 채비가 만나 전기차 충전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함께 써 내려가는 출발점"이라며 "전기차 고객이 충전에서 일상까지 더 풍요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차량 관리 브랜드 '오로르' 국민 볼펜 모나미와 협업 현대모비스가 자체 세차용품 브랜드 '오로르'와 국민 종합 문구 브랜드 '모나미'와 이색 협업을 통해 자동차 용품을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확장한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5월부터 오로르 인테리어 키트에 모나미 협업 굿즈를 더한 '오로르 × 모나미 에디션'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차량 관리 용품을 단순한 소모품이 아닌 친숙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재정의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의 일환이다. 오로르는 현대모비스가 선보인 자체 차량 관리 브랜드로, 실용성과 모던한 디자인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스페인어로 '향기·약속·희망'을 뜻하는 브랜드명에는 차량에 쾌적한 경험을 더하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협업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모나미와의 만남을 통해 오로르 브랜드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폭넓은 소비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검정과 흰색 중심의 간결한 디자인 감성을 공유하며, '내 차에 메모가 필요한 순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차량 관리와 일상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로르 인테리어 키트는 차량 실내 관리에 필요한 클리너와 전용 타월, 모나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펜 케이스 및 필기구 세트로 구성된다. 제품은 현대모비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5월 한 달간 모나미 수원 스타필드점과 성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온라인 B2C 채널을 중심으로 차량 용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브랜드 노출과 콘텐츠 확산을 확대하고, 이를 오프라인 유통망과 연계해 소비자 경험을 다층적으로 넓히는 전략이다. 이번 협업 역시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오프라인 체험 확대를 동시에 노린 사례로 평가된다.

2026-04-29 15:03: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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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최대 수출국 튀르키예서 무쏘 글로벌 론칭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튀르키예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와 체험 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KGM은 최대 수출국인 튀르키예에서 해외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무쏘 첫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튀르키예는 KGM의 핵심 수출 시장으로 지난해 1만3337대를 판매해 전체 수출의 약 19%를 차지하고 있다. 누적 판매는 5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28일과 2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파도키아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곽정현 사장을 비롯해 튀르키예와 유럽, 중남미, 아시아, 중동 등 31개국 딜러 및 기자, 인플루언서 170여 명이 참석했다. 곽재선 KGM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튀르키예는 지난해 1만 3337대를 수출한 KGM 최대 수출국으로 올해 3월 누계 수출 역시 6082대로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올해 전망이 밝다"며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개별 국가별 무쏘 출시 확대는 물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현지 딜러와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쏘 글로벌 론칭과 함께 주행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행사로 준비되었으며, 이틀에 걸쳐 2개조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기자단은 "무쏘는 고급 SUV 감성과 함께 다이내믹한 정통 픽업 이미지 그리고 다양한 활용성까지 갖추고 있다"며 "특히 가속 페달을 밟으면 차체가 묵직하게 치고 나가는 느낌이 매력적이며, 노면이 고르지 않은 오프로드 구간에서도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해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KGM은 지난 2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가진데 이어 이달 초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론칭하며 시승 행사를 가졌으며, 지난 달에는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앞두고 곽재선 회장이 KD 파트너사인 FUTA(푸타) 그룹의 Kim Long Motors(킴롱모터)와 간담회를 갖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04-29 14:52: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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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그룹·제네시스

◆현대차그룹, 英 런던대학교 SOAS와 아프리카 모빌리티 산업 연구 성과 공유 현대차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영국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 대학(SOAS) 산하 지속가능한 구조 전환 연구소(CSST)와 함께 아프리카 관련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CSST의 설립을 함께하며 공급망,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인프라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지원했다. 모빌리티, 에너지, 자원, 건설 등 분야에서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아프리카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CSST 공동 소장인 장하준 교수와 안토니오 안드레오니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학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과 신용석 HMG경영연구원 원장, 김동욱 전략기획실 부사장 등 임직원이 자리했다. 보고회에서는 ▲ 에너지 전환과 그린수소 ▲ 핵심 광물과 인프라 개발 ▲ 글로벌 공급망 재편 ▲ 아프리카 비즈니스 모델 ▲ 산업정책과 개발금융 등 아프리카 산업 구조 전환의 핵심 이슈를 다루면서 아프리카 경제의 성장 가능성과 과제를 점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프리카 시장과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세계내구선수권대회 데뷔전 완주 제네시스의 고성능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무대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자체 개발한 전용 엔진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6시간의 극한 주행을 버텨내며 완주라는 1차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기존 강팀들을 긴장시키는 랩타임을 기록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네시스는 소속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2026 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개막전 '이몰라 6시간' 레이스 최상위 등급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해 첫 번째 레이스의 목표였던 완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4년 12월 두바이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을 최초로 공개하고 자체 엔진 개발 및 레이스 운영진,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후 지난해 2월 GMR-001 하이퍼카에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현대 모터스포츠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전용 엔진 'G8MR 3.2L 터보 V8'을 개발해 적용하고 2만5000km에 달하는 시험 주행 및 내구력 평가를 거치며 성능을 입증했다. 대부분의 모터스포츠는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레이스를 마치는 것으로 우승자를 가려 보통 1~2 시간이 소요되지만, WEC는 6시간을 기본으로 8시간 혹은 24시간을 끊임없이 달리며 내구성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시간이 최대 24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WEC 경주차는 고속으로 회전하는 엔진과 차를 제동하며 달아오르는 브레이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모터 및 배터리 열관리 등 상당한 부하를 버텨내야 한다. 대회 기간 중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의 마티스 조베르를 뒤쫓던 페라리 팀의 니클라스 닐센은 팀 라디오를 통해 "저 차가 왜 우리보다 코너에서 빠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6시간의 경기 결과 17번 차량은 약 4909km 길이의 이몰라 서킷을 평균 시속 177.97km로 211랩, 19번 차량은 평균 시속 176.23km로 189랩을 돌며 각각 15위와 17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다음 달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시즌 두번째 레이스 '스파-프랑코샹 6시간(6 Hours of Spa-Francorchamps)'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6-04-29 14:50: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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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6월 멕시코서 'EV3' 양산…북미·유럽 시장 정조준

기아가 오는 6월부터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에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 생산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전기차 영토 확장에 나선다. 이번 결정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응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2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멕시코 몬테레이 공장에서 6월 말부터 소형 전기 SUV EV3의 생산에 돌입한다. 기존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생산하고 있는 EV3 물량은 유지할 방침이다. 기아는 멕시코 공장에서 현재 K3와 K4, 현대차 투싼 등 내연기관 차량만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EV3를 생산하면 처음으로 전기차를 생산하게 된다. 기아는 이번 생산을 통해 관세 장벽과 보조금 혜택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멕시코 생산의 가장 큰 목적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이다. 멕시코는 미국·캐나다와 체결한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체결로 현지 생산 시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최근 강화된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15~25%) 부담을 피할 수 있어 북미 시장 내 가격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또 원가 절감과 물류 효율 극대화도 기대할 수 있다. 멕시코는 인건비 등 생산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보급형 전기차인 EV3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미국 시장과의 지리적 근접성 덕분에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되며,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춘 신속한 차량 공급이 가능해진다. 현재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전량 생산 중인 EV3 물량을 멕시코와 분담함으로써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 멕시코 공장은 연간 약 11만 대의 EV3 생산 역량을 갖출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북미는 물론 중남미 시장까지 공략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올 하반기에는 K4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생산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멕시코의 인건비는 캐나다·미국과 비교해 10분의 1수준으로 중국보다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테슬라 등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9 10:10: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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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현대차그룹·KGM

◆현대차, 프리미엄 세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 현대자동차가 28일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그랜저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7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갖춘 프리미엄 라운지급 실내 공간 등을 기반으로 신차급 변화를 이뤄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더 뉴 그랜저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역동성과 품격을 계승하는 동시에 각 요소들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 더욱 균형 잡힌 비례와 완성도를 갖췄다. 전면부는 길어진 후드와 함께 한층 강조된 '샤크 노즈' 형상과 새로운 메쉬 패턴 콘셉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보다 담대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더 얇고 길어진 베젤리스 타입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더 뉴 그랜저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배가시킨다. 전장은 5050㎜로 기존 대비 15㎜ 늘었다. 후면부는 더 얇아진 리어 콤비 램프와 상단 가니쉬에 숨겨진 히든 턴시그널 램프를 적용했다. 현대차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AAOS)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 17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는 한층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얼리 패스' 사전 알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13일까지 운영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더 뉴 그랜저의 상세 상품 정보와 공식 런칭 일정, 전시·시승차 관련 정보 등이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현대차, 수도권 수소버스 보급 드라이브…5년 내 400대 도입 현대차가 수도권 주요 운수업체와 협력해 수소 시내버스 보급 가속화를 추진한다. 현대차는 27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도원교통·삼환교통·세운산업·현대차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도권 수소 시내버스 보급 가속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수도권의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를 수소충전소로 전환해 수소 시내버스 보급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아울러 도원교통·삼환교통이 운영 중인 수도권 시내버스 노선에 5년 내 400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는 도원교통과 삼환교통에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를 공급하고 특화 정비 교육을 지원해 운수사들의 원활한 차량 운영을 돕는다.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는 최고출력 180㎾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출력 180㎾, 최대토크 4500N·m의 모터, 78.4㎾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시 최대 751.2㎞ 주행이 가능하다. 도원교통과 삼환교통은 보유 중인 노후 CNG 버스를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하고 수소 시내버스 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전사업자인 세운산업은 기존 수도권 CNG 충전 거점을 수소충전소로 전환하는 데 협력한다. 2029년까지 서울·인천 지역에 신규 수소충전소 1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으로 전기차 운행 부담 낮춘다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를 차체와 분리해 구독하는 서비스를 실증한다. 배터리 노후화에 따른 차량 감가를 막고 노후 배터리 교체에 드는 비용 부담을 줄여 전체 전기차 운행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현대캐피탈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보증기간이 만료된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심의를 통해 승인된 '전기차 차체-배터리 소유권 분리 등록' 규제 특례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은 배터리를 전기차와 분리해 별도로 등록·관리하는 체계를 두고 있지 않다. 이로 인해 배터리 성능 저하에 따른 감가 부담과 교체 비용 부담이 전기차 구매 수요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현대차는 수도권 법인택시 아이오닉 5 5대를 대상으로 배터리 구독형 서비스를 운영해 배터리 소유권 분리 구조가 실제 운행 환경에서 전기차 운행 비용과 차량 활용 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계획이다. 실증에 참여하는 법인택시는 구독 기간 동안 현대캐피탈에 월 구독료를 납부하며, 배터리 교체가 필요할 경우 사용 중인 배터리를 현대캐피탈에 반납하고 현대캐피탈 소유의 배터리를 제공받는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배터리 구매 없이 구독 방식으로 운영된다. 법인택시는 특성상 짧은 기간에 높은 주행거리를 기록해 배터리 성능 저하와 교체 수요가 빠르게 발생하는 만큼, 현대차그룹은 이번 실증을 통해 전기차 운행 과정에서의 비용 부담 완화 가능성과 차량 운행 기간 연장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KGM, 자동차업계 최초 '참여 이사제' 도입 시행 KG 모빌리티(이하 KGM)의 '참여 이사제'가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KGM에 따르면 이번 '참여 이사제'는 지난해 12월 KG그룹 가족사 노동조합 및 임직원협의회 등과 진행된 송년 간담회에서 곽재선 회장의 제안으로 도입 검토가 추진되었으며, KGM은 노동조합과 이사회 참석 대상자 등 구체적인 참여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KGM이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노경 간 신뢰를 바탕으로 마련한 참여형 거버넌스의 모범적 사례가 될 '참여 이사제'는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직원 대표로 노동조합이 참여해 주요 경영 현안 및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지난 24일 진행한 제3차 이사회에 '참여 이사'로 참석한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사회 참여로 경영정보 확보에 따른 노경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경영 의사 결정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게 되어 신뢰 증진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GM은 이번 '참여 이사제' 도입을 통해 단순한 노경 관계를 넘어 공동 경영 파트너십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4-28 14:48: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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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현대차, 차이나드림 '분골쇄신' 해야…故 정주영 회장 '적당히는 없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는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은 전기차 출시 전후로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전기차는 전기모빌리티·자율주행 등과 결합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오토차이나'는 전기차 시대의 글로벌 지형을 확인할 수 있는 한편,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할 수 있다. 지난 24일 개막한 오토차이나는 말 그대로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의 가파른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우리 나라 대표 기업인 현대차·기아가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는 이유도 명확했다. 단순히 과거 사드 사태로 인한 판매량 감소로 판단하면 큰 오산이다. 10년전과 비교하면 지리자동차그룹, BYD, 상하이자동차, 체리자동차, 샤오미 등 중국 현지 자동차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 수준은 눈에 띄게 성장했다. 베이징 현장에서 만난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내연기관 시절에는 독일차 일본, 한국 순으로 중국 브랜드보다 높은 기술력을 선보였다"면서 "전기차 시대에 현대차는 중국 브랜드보다 낮게 평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대차·기아가 중국 시장에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성공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중국 기업의 성장은 무서울 정도다. BYD는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로 성장했으며 지리자동차를 비롯해 자율주행 업체들은 로보택시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차는 이번 오토차이나에서 정주영 창업회장의 정신을 강조하며 아이오닉 브랜드 런칭과 아이오닉 V로 중국 시장 공략을 선언했지만 중국 기업을 넘어서는 전략과 기술은 보이지 않았다.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BMW와 아우디, 롤스로이스, 페라리, 람보르기니 출신의 유명 디자이너를 영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의 '디자인 차별화' 전략이 통할지 의문이다. 현대차가 2018년 평창에서 선보인 자율주행차를 체험할 당시만해도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지만 8년이 지난 현재도 그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가 다시 한번 차이나드림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분골쇄신의 자세로 미비점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 고 정주영 창업회장이 강조한 '적당히라는 그물 속에서 오직 운만을 바라는 인간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을 되새겨야 할때다.

2026-04-27 16:23: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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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운전석은 비었지만 주행은 베테랑"… 베이징에서 만난 Pony.AI 로보택시

[베이징=양성운 기자] 운전자가 사라지고 인공지능이 도로 상황을 판단하는 '운전자 없는 택시' 로보택시가 더 이상 상상속에만 존재하는게 아닌 현실이 됐다. 한때 잇따른 사고와 과잉 기대 속에서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 서두우 국제공항에서 남쪽으로 약 1시간 가량 이동해 도착한 베이징 경제기술개발지구에서 현지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닷에이아이(Pony.AI)가 운영하는 로보택시(아크폭스 알파 T5 차량)에 탑승해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성능을 체험했다. 차량에 탑승해 뒷좌석 스크린에 스타트 버튼을 누르자 차량은 스스로 주변 교통 흐름을 읽으며 주행을 시작했다.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옆 차선의 차량의 이동을 읽고 앞서 주행중인 오토바이의 속도를 인식해 대응하며 복잡한 도로에서 부드러운 주행을 이어갔다. 좁은 시장 골목에서는 순식간에 앞으로 끼어드는 차량과 자전거, 횡단보도가 아닌 곳을 느긋하게 가로질러 길을 건너는 보행자의 움직임을 읽고 예상보다 과감하고 정교하게 대응했다. 교차로 대기 후 비보호 좌회전 상황에서도 맞은편 도로에서 빠르게 다가오는 차량의 거리와 속도를 계산해 안전하게 통과했으며 위험을 감지한 순간에는 차량 스스로 크락션을 울렸다. 가장 놀라운 부분은 레이저 레이더, 밀리미터파 레이더, 카메라, 위성 등 다중센서 데이터를 유입해 차량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며 뒷좌석에 있는 모니터에서는 차로와 교통신호, 보행자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람이 대응하기 힘든 복잡한 상황에서도 Pony.AI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도로 환경을 빠르게 읽어가며 약 20여㎞ 구간을 안정적으로 주행했다. 이번 시승은 자율주행 업체들이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SDV) 시장에서 얼마나 앞서가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Pony.AI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을 확장하는 한편, 베이징과 광저우, 한국, 두바이, 싱가포르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무인 주행 허가를 취득하며 독보적인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7세대로 넘어오면서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고 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7세대는 6세대보다 약 70% 가량 저렴해지면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연말까지 총 3000대의 로보택시를 주요 거점에서 운영하며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율주행 레벨 4시대를 앞당기고 있는 Pony.AI의 행보는 향후 글로벌 자율주행 표준 주도권 경쟁에서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베이징 도심을 가로지르는 텅 빈 운전석은 더 이상 미래 영화 속 장면이 아닌, 이미 시작된 현실이었다.

2026-04-27 16:20: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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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BYD코리아·폭스바겐코리아·아우디코리아

◆BYD코리아, 포항 서비스센터 오픈 BYD코리아가 동해안권 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 포항시에 'BYD Auto 포항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BYD코리아 승용사업의 18번째 서비스센터인 'BYD Auto 포항 서비스센터'는 지난해 말 오픈한 'BYD Auto 포항 전시장'과 결합된 통합 거점으로 운영된다. 차량 상담과 체험, 계약은 물론 정비와 사고 수리 등 애프터세일즈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2대 동시 정비가 가능한 정비 라인과 6대 규모의 주차 공간, 고객 대기 공간을 갖춰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BYD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지엔비 모빌리티는 이번 BYD Auto 포항 서비스센터 오픈을 통해 동해안 생활권 내 제품과 서비스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BYD코리아는 현재의 18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연말까지 총 26개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GTI 탄생 50주년' 대학생 AI 영상 공모전 진행 폭스바겐코리아가 27일 올해 골프 GTI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골프 GTI 대학생 AI 영상 광고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50년 전 퍼포먼스의 대중화를 이끈 골프 GTI의 헤리티지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미래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산업을 이끌 대학생 인재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5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AI 활용력, 브랜드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종합 1위인 '대상-베스트 골프 GTI'는 고주원 숙명여대 학생의 작품 '스틸 핫 앳 50'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반세기 골프 GTI의 역사를 리빙 레전드라는 키워드로 풀어내며 젊은 세대의 시선에서 골프 GTI의 핵심 퍼포먼스와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상자들에게 부문별 특전을 제공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본고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독일 폭스바겐 본사에서 열리는 '골프 GTI 50주년 글로벌 행사' 참가 기회가 부여된다. 2위부터 공동 4위 수상자에게는 총 45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편 골프 GTI는 골프의 고성능 가솔린 라인업으로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지난 2024년 국내 판매 5만 대를 달성했다. ◆아우디 코리아, 강북 전시장 리뉴얼 오픈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고진모터스가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아우디 강북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연면적 1472㎡ 규모로 마련된 아우디 강북 전시장은 전시 및 상담 공간과 고객 동선을 고려한 공간 구성으로 편리하게 아우디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강북의 주요 간선도로인 도봉로 대로변에 자리해, 의정부 및 종로 방면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이번 강북 전시장에서는 최근 출시한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 '더 뉴 아우디 A6' 전용 공간이 마련됐다.

2026-04-27 14:34: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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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문화재단, 제3회 청년작가전 개최…'차세대 아티스트' 4인 선정

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KG타워 갤러리 선에서 제3회 청년작가전 'MOMENTUM : 전복(顚覆)의 리듬' 시상식 및 전시 개막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단의 대표 청년 예술가 발굴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청년 작가 4인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자리다. 회화와 조형 작품 총 60여점이 전시되며, 내달 15일까지 관람객들은 젊은 작가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감각과 동시대적 시선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회화·입체 예술 분야 작품을 모집했다. 230여명의 신진 예술가가 지원해 약 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가는 김그림(홍익대 일반대학원 회화과), 김여진(성신여대 대학원 동양화과), 도정윤(이화여대 대학원 조소과), 임수진(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등 4명이다. 선정 작가들에게는 각 200만원의 상금과 전시 개최 공간 제공,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곽재선문화재단은 청년작가 공모 외에도 아트공모전, 청년 음악인들로 구성된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 운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통해 창작 생태계 활성화와 예술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6-04-27 14:29: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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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넥센타이어·타이어뱅크·금호타이어·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지프 '체로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가 지프의 SUV '2026 체로키' 북미 출시 차량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프 체로키는 브랜드 최초로 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으로 한 번 주유로 500마일(약 8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연비 성능을 갖췄다. 이번에 공급되는 로디안 GTX는 SUV 및 CUV 전용 타이어로 제동 성능, 눈길 성능, 마모 성능이 뛰어나며 정숙성과 승차감까지 균형 있게 확보한 제품이다. 온도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컴파운드가 적용되어 여름철 고온은 물론 겨울철 낮은 기온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발휘한다. 또 지그재그 타입의 최적화된 패턴 디자인을 적용하여 지면으로부터의 압력을 분산시키고, 순간 쏠림 현상을 최소화하여 더욱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마일리지 성능을 강화해 긴 교체주기를 기대할 수 있어 하이브리드 SUV에 요구되는 안정성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켰다. ◆타이어뱅크, 49번째 소방히어로 전남 보성소방서 조영표 소방교 선정 타이어뱅크가 한국노총 산하 전국소방안전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49호 주인공을 선정 했다. 27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49번째 소방히어로로 전남 보성소방서 조용표 소방교를 선정하고 지난 4월 23일 보성소방서에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 했다. 조영표 소방교는 지난 2021년 임관해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구급차 운전을 전담하며 각종 응급과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과 판단력을 발휘하며 구조자의 신속한 이송을 진행해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또 관내 농어촌주택 210여 개소의 안전 점검을 진했다. 또, 민·관 합동 소방훈련, 의용소방대 교육훈련 등을 진행해 지역 내 소방 안전 문화 보급과 정착에 기여했다. 이러한 조영표 소방교의 활동으로 소방히어로 49호에 선정됐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소방안전 공무원 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전국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소방히어로'를 선정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수호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마제스티솔루스' 출시 이벤트 금호타이어는 고급 세단을 위한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마제스티 솔루스 엣지(EDGE)' 출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마제스티 솔루스 엣지를 2본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상품권(2본 2만 원·4본 4만 원)을 내달 30일까지 증정한다. 또 6월 30일까지 제품 구매 후기를 등록한 고객을 선정해 모바일 주유상품권(1등 100만 원)을 제공한다. 한편 마제스티 솔루스 엣지는 2018년 출시된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마제스티 9 솔루스'의 상품성을 개선한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비대칭 패턴 디자인 및 고강성 센터 블록 설계를 통해 일관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 소음 저감 가변 피치, 블록 구조 안정화 설계로 정숙성을 높였고 고함량 실리카 레진 컴파운드 적용을 통해 사계절 제동 성능을 강화했다. 해당 제품은 17인치부터 20인치까지 고급 세단에 장착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BMW M FEST 2026'서 고성능 타이어 브랜드 경험 선보여 한국타이어가 인천광역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BMW M FEST 2026에 참가해 고성능 타이어 브랜드 경험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행사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을 중심으로 진행된 고객 체험형 이벤트다. 차량 전시와 드라이빙 프로그램,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등이 함께 운영됐다. 한국타이어는 BMW M5·M4·M3, XM 등 총 33대 차량에 플래그십 브랜드 '벤투스(Ventus)'와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을 장착했다.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벤투스 S1 에보 Z AS', '아이온 에보 AS' 등을 통해 고성능과 전동화 영역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강조했다. 또 행사장 내 '드라이빙 퍼포먼스 존'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벤투스 에보 Z', '벤투스 S1 에보 Z' 등 주요 라인업을 전시하고 제품 상담과 체험 요소를 결합해 관람객 접점을 확대했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동안 드라이빙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타이어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6-04-27 14:08: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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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차이나 2026] 알랭 파베이 푸조 CEO, 전동화 시대 '전동화·첨단기술·디자인'으로 한국 시장 공략

"전동화·스마트 기술·차변화된 디자인으로 승부하겠다."(푸조 CEO 알랭 파베이)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감센터 순의관에서 열린 '오토차이나 2026' 현장에서 만난 알랭 파베이 CEO는 전동화 시대 브랜드 전략과 한국 시장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푸조는 이날 '즐거움에 진심'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전동화 시대에 맞춘 감성적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대형 세단 '콘셉트 6'과 대형 SUV '콘셉트 8'을 공개했다. 파베이 CEO는 이번에 공개한 콘셉트카와 관련해 "미래를 위한 모델로 다양한 시장에 확장 가능하다"며 한국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두 콘셉트카는 펠린 룩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에 지능형 기술을 결합했으며, 향후 둥펑과 협력해 우한 공장에서 양산한다. 생산 모델은 중국 내수 시장 공급은 물론 푸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로 수출된다. 이는 푸조의 디자인과 주행 역량에 둥펑의 지능형 기술력을 결합한 글로벌 전략 모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다만 한국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도로에서 푸조 차량을 더 많이 보고 싶다"며 "신규 모델 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지만, 조건이 맞는다면 이번과 같은 대형 모델도 충분히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 소비자들이 지적해온 출력 문제도 전동화를 통해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푸조는 프랑스 감성의 'e-DNA' 디자인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파베이 CEO는 "시장에 비슷한 자동차가 많지만 푸조 디자인은 분명한 차별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동화 시대 핵심 경쟁력으로는 스마트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을 제시했다. 자율주행, 셀프 주차 등 첨단 기능에 브랜드 고유 감성을 더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푸조가 그동안 추구해온 '운전의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스티어 바이 와이어, 하이퍼스퀘어 등 신기술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결국 푸조는 전동화와 첨단기술, 차별화된 디자인을 결합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파베이 CEO는 "앞으로 스티어링 휠이 사라지는 시대가 올 수 있지만 주행의 즐거움은 놓칠 수 없다"며 "이 같은 전략은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과 새로운 차별화된 옵션을 조합해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26 15:00: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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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통학 안전 높이는 '비전 펄스' 기술 캠페인 국제 광고제 수상

기술을 토대로 인류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기아의 노력이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대차·기아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높이는 기술 '비전 펄스' 기술 캠페인이 국제 광고제인 원쇼와 스파이크아시아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원쇼 광고제에서는 '지적재산·제품디자인' 부문과 '실험적 시도·연구개발' 부문에서 본상을, 스파이크 아시아에서는 '혁신' 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비전 펄스는 정밀한 위치·거리 측정에 특화된 초광대역(UWB) 전파를 활용해 차량 주변 장애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전한 운전을 돕는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이다. 이 기술은 먼저 차량에 적용된 UWB 모듈이 전파를 발산하고, 주변 다른 차량이나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 등에 UWB 신호를 발산하는 모듈이 있을 경우 양쪽 UWB 모듈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상대방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 뒤 충돌이 우려된다면 경고를 보낸다. UWB는 ㎓(기가헤르츠)폭의 초광대역 전파를 사용해 정확한 위치를 10㎝ 오차 범위 내로 파악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유치원 아이들과 버스에 비전 펄스 기술을 시범 적용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지키는 기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올해 1월 공개했다. UWB 모듈은 아이들이 가지고 다니기 쉽도록 수호신 캐릭터 키링 형태로 만들어 가방에 걸도록 했다. 키링에는 수면 무드등의 기능도 넣어 아이들이 자기 전에 등을 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원을 연결하고, 충전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원쇼와 스파이크아시아 심사위원단은 비전 펄스가 기존 디지털 키 생태계와 연계한 설계를 통해 비용 효율성과 확장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원쇼와 스파이크 아시아 연속 수상은 첨단 기술에 창의성을 더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심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현대차·기아의 기술은 항상 인류의 더 나은 삶을 향하고 있다는 점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6 13:24: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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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차이나 2026] '미래기술의 향연' 중국으로 모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

[베이징 = 양성운 기자] 프리미엄 모델이 담고 있는 럭셔리와 첨단기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 순의관에서 막을 올린 '2026 오토차이나'는 세계 친환경차 산업의 흐름을 가늠하고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 규모는 총 38만㎡(제곱미터)로 세계 모터쇼 역사상 최대 규모다. 전시 차량은 총 1451대로,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차량이 181대로 역대 최대급이다. 특히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모델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였던 중국 업체들은 프리미엄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며 과거와 달라진 위상을 과시했다. 초고속 충전과 자율주행 로보택시 등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미래 기술이 전시장에 등장할 때마다 관람객들의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다. 중국 전기차 판매 1위 브랜드 BYD는 오션 시리즈의 차세대 플래그십 SUV인 씨라이언 08과 플래그십 세단 씰 08을 공개했다. 특히 씨라이언 08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5분 충전만으로 10%에서 7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기술 '플래시 차저'를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BYD는 '5분충전, 9분 완충, 영하 30도에서도 추가 3분' 등을 강조했다. 이는 BYD가 지금은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기술 및 자동차 제조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1995년 배터리 제조사로 출발한 만큼 회사의 뿌리는 '배터리'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글로벌 배터리 1위 CATL은 이날 '선싱 3세대' 배터리를 공개하며 BYD에 맞불을 놨다. 10%에서 98%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6분 27초로 전기차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기술이다. 내연기관 차량이 연료를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과 맞먹는 수준으로 그동안 논란이 된 전기차 충전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했다. 올해 국내 진출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지리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는 신형 009를 비롯해 9X, 8X 등 주력 럭셔리 모델을 공개했다. 전기 MPV와 대형 하이브리드 SUV로 고급차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엿볼 수 있다. 이날 처음 공개된 신형 009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에 더해 7인승 사양을 새롭게 추가했다. 대가족 수요를 겨냥한 모델로 실내 공간 활용성과 승차감, 편의사양 전반을 개선했다. 지커는 009를 세계 최초의 럭셔리 순수 전기 MPV로 내세우고 있다. 최근 출시한 슈퍼 하이브리드 SUV 8X는 900V 고전압 시스템과 3개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1030kW(약 1400마력)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96초다. 하이브리드 SUV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가속 성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은 로보택시 프로토타입인 신형 SUV 'GX'를 공개하며 'AI 자율주행'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샤오펑은 2세대 지능형 보조주행 시스템 'VLA2.0'으로, 피지컬 AI 기술을 기반으로 진화한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과거 보조주행이 고속도로에서 사용하는 수준이었다면, VLA2.0은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좁은 골목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기업들이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면 샤오펑은 상용화를 넘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자 업체로 더 잘 알려진 샤오미는 레이쥔 회장이 직접 신차 YU7 GT와 이 차의 스포츠카 버전인 비전 GT 콘셉트카 실물을 소개했다. 1000마력 이상의 출력, 최고 시속 300㎞까지 낼 수 있는 YU7 GT는 완충 시 705㎞를 달릴 수 있다. 미래형 수퍼카 비전 GT는 정지 상태에서 단 1초만에 시속 100㎞까지 도달할 수 있고, 최고 시속이 350㎞를 넘는다. SU7 화재와 함께 차량 제동 성능 문제로 발생한 사고 등의 논란을 지우고 후발 주자지만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확보했음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현지 전략형 모델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중국 전략형 양산 모델 아이오닉 V와 중국 기술 기업 모멘타와 협력한 자율주행차, 주행거리연장형차(EREV) 등을 공개하고 신에너지차 브랜드로의 대전환을 선언한다. 벤츠는 중국 모멘타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와 디 올-뉴 일렉트릭 GLC를 선보인다. 폭스바겐그룹은 폭스바겐, 아우디, AUDI 등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공개하고, BMW그룹은 7시리즈 부분 변경과 미니 브랜드 신차 등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샤오펑과 공동 개발한 ID.유닉스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현장에서 만난 중국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프리미엄 럭셔리로 진화하고 있다며 단순 이동을 넘어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의성을 확보한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며 "현지 로컬 업체들도 이같은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형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26 13:21: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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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차이나 2026] '20종·50만' 현대차, 中서 성공 자신…전략형 모델 '아이오닉 V'로 현지화

현대자동차그룹 경영진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첨단 기술의 격전지인 중국에서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 순의관에서 열린 '2026 오토차이나'에는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서강현 현대차 기획조정담당 사장,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사장,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 지성원 HMG브랜드 경험담당 부사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대거 모습을 보였다. 장재훈 부회장은 "중국은 많이 배우고 얻어야 할 시장"이라며 "(기술적인 측면에서) 전동화와 스마트화는 이미 보편화된 만큼, 그 안에서 현대차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적 포인트를 찾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오닉 V(비너스)부터 시작하지만 아이오닉 브랜드의 중국 전략 등은 좀 달라져야 되지 않나 기대하고 집중하겠다"며 "현대차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적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 재공략을 선언하며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을 전면에 내세웠다. 첫 주자는 전략형 전기 SUV '아이오닉 V'다. 현지 기술과 협업을 강화한 '중국형 전동화' 전략으로 2030년까지 50만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호세 뮤뇨스 현대차 사장은 이날 진행된 글로벌 미디어 간담회에서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전기차(EV) 시장이자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곳"이라며 "가격뿐 아니라 상품성, 디자인, 서비스까지 포함한 경쟁력에 현지화를 더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에 아이오닉 브랜드를 중국에 공식 론칭하며 단순한 브랜드 공개를 넘어 구체적인 제품·사업 전략을 함께 내놨다. 2030년까지 총 20개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 판매 50만대 달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닉 V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화 전략이 집약된 차량이다. 600km 이상의 주행거리와 함께 CATL 배터리, 모멘타(Momenta) 기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 현지 기술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현대차는 중국 현지 기업과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과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다. 중국 CTO 허재호 전무는 "모멘타와 협업해 레벨2+ 수준 자율주행을 구현했고, 향후 더 높은 수준까지 공동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바이두 기반 AI 음성인식, 지도, 위챗 연동 등 중국 디지털 생태계와 연결된 기능을 적용해 '이동하는 생활공간'으로서의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전동화만으로는 경쟁이 어렵다고 보고 '스마트화'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무뇨스 사장은 "전동화는 기본이며, 중국 소비자 특히 젊은 층은 스마트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더 중요하게 본다"고 말했다.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아이오닉 V에 대해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트렌드를 따르는 안전한 선택 대신, 시장에 없는 혁신적 디자인을 택했다"며 "중국 시장에서 눈에 띄고, 사용성과 공간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등 다양한 친환경차를 선보이며 '유연한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4-26 11:33:5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