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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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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2회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선정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5일 제2회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천시 자랑스러운 이천인상은 이천시를 위해 희생·봉사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이천시의 위상을 높인 시민에게 주는 상으로, 애향·희생·봉사·특별 분야로 총 5명 이내로 선발하여 시상한다. 금년도 수상자로는 애향분야 이재혁님과 봉사분야 서동필님, 특별분야 이문형 님 총 3명이 선정됐다. 표창장은 10월 4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애향분야 수상자 이재혁 님은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활동 당시 SK하이닉스 공장증설 승인, 이천패션물류단지 유치, 이천시·여주군 선거구 분할 등 주요 사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발전에 노력하였고, 지금도 이천의 각종 단체의 고문을 역임하며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봉사분야 수상자 서동필 님은 2013년부터 매년 이천시 낙우회 등의 명의로 저소득계층에 멸균우유 기탁봉사를 이어왔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였고, 전국단위 최초 4-H 후원기금 5억 원 이상을 모금하는 등 후학양성을 위해 봉사하였다. 특별분야 수상자 이문형 님은 2008년부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을 역임하였다. 2019년 이천의료원 300병상 이상 증축을 통해 종합병원 유치 실현,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응급진료센터 개설, 코로나-19 당시 감염병 치료 및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등 이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였다. 김경희 시장은 "지역에서 우리 이웃과 이천을 위해 크게 기여해 주신 이천인상 수상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살맛나는 이천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이천시는 지속적으로 이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모범이 된 시민을 찾아서 적극 발굴하고 표창할 계획이다.

2023-09-16 11:26: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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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FTA센터,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전문교육 완료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함께 신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및 수출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수출기업 실무자를 위한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전문 교육을 지난 14일 완료했다.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중소·중견 수출입기업과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임직원의 수출입 업무와 자유무역협정 활용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주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야간 실무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9개 사가 교육에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총 24회에 걸쳐 645개 사를 지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8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4주간 ▲수출입 이슈 분석 ▲수출입 리스크 관리 ▲수출마케팅 전략 ▲비관세장벽 대응 해외인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증수출자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기업은 자격 취득에 필수적인 원산지관리전담자 교육과 연계해 지원했다. 제24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를 수료한 경기도 소재 A업체 대표는 "종합과정을 통해 무역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업무에 대한 전문성도 향상됐다. 실습과정 중 업무에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경기FTA센터에서는 자유무역협정 컨설팅과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무역, 해외 마케팅, 탄소국경세, 비관세장벽(해외인증), 글로벌공급망(GVC), 온라인해외플랫폼 등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과 관련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지원 및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FTA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3-09-15 14:10: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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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해 학부모들과 머리 맞대

14일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김기윤 하남교육지원청설립추진위원장, 최대인 학부모연합회장, 조선영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이미정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단장 등 학부모들과 함께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는 교육지원청설립을 담당하고 있는 진일순 평생교육원장, 윤복순 평생교육과장이 배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가 성장하기 위해서 교육정책이 매우 중요하다. 국회의원 시절 하남시에 교육지원센터가 설립되도록 많이 노력한 결과 '하남교육지원센터'를 설립됐다. 그러나 불과 몇 년 후에는 하남시 인구가 곧 50만명이 이르고 그에 맞는 교육자치가 구현되기 위하여 하루 빨리 '하남교육지원청'이 필요하다. 특히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기 위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행보를 주문하였으며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도록 학부모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하남시장이 교육에 관해 매우 열정적인 만큼 앞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도록 하남시청과 함께 하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하남시장과 간담회에 앞서 같은 날 오전 하남 감일동 소재 감일백제중학교에서는 중학교학부모폴리스단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캠페인에 학부모폴리스회원, 하남경찰서 직원, 감일백제중 교직원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캠페인을 시작하기 앞서 학부모폴리스회원과 학생들은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응원 릴레이를 진행했다. 캠페인을 주최한 이재숙 중학교폴리스부단장은 "교육지원청이 설립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연합에서도 응원릴레이를 시작하였습니다. 교육지원청 설립될 경우 하남시 학생들이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교육서비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 하면서 교육지원청 설립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캠페인이 진행된 감일백제중학교 오정희 폴리스회장은 "감일동에서 교육지원청까지 가기가 너무 멉니다. 하남교육지원청이 설립되어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현재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없기 때문에 학부모 및 학생들은 교육민원해결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하여 광주에 소재한 교육지원청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하남시 학부모단체들은 연대하여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도록 공조하고 있다. 학부모단체들은 다가오는 9월 24일 시민의날 행사에서공동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를 초청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3-09-15 14:07: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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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스타트업캠퍼스, '스타트업을 위한 기술사업화·지식재산권 실무 교육' 참가자 모집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하남스타트업캠퍼스)는 하남 지역 내 스타트업 창업가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기술사업화·지식재산권 실무 교육' 참여 교육생을 10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초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실무교육이며 창업 7년 이내(하남스타트캠퍼스 입주기업, 하남시 기업 임직원) 하남시에 거주 중인 예비창업자(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스타트업을 위한 기술사업화·지식재산권 실무 교육은 창업 실무에 필요한 기술사업화의 아이디어의 사업화 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과 정부지원 사업, 지식재산권의 스타트업 지식재산 전략의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대처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3주 동안 매주 목요일 2시간씩 3차시로 구성하였고 KDB 산업은행 IT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면강의로 진행한다. 이 교육은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신청과 자세한 공고 내용은 하남스타트업캠퍼스 또는 하남시청, 하남도시공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7월부터 8월까지 실시했던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교육"은 30명이 접수하여 조기에 정원이 마감되었으며 이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실제사례를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이해하기 쉬웠다며 교육전반에 대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하남시 스타트업의 창업성공률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하남시를 건강도시 조성 및 기술창업의 스타트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4 14:29: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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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추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미사강변도시에 위치한 하남종합운동장 이전에 대한 하남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남종합운동장(하남시 아리수로 600)은 미사강변도시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조명탑으로 인한 빛공해와 실외체육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 등으로 인해 인근 주거지역의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일이 많았다. 또한 교산지구 개발 후 맞이할 인구 50만 도시 규모의 거점 체육시설로서 역할을 하기엔 지나치게 협소한데다, 시설 대부분이 전국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유치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기본구상 용역 추진에 앞서 지난 5월 지역주민대표 및 체육관계자를 중심으로 민관협업 회의를 개최해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주요 의견으로는 실내체육시설 존치 및 인구계획을 고려한 종합체육시설 건립 등이 제시됐다. 이에 시는 9월 1일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의 용역사 선정을 위한 용역 입찰 공고를 냈으며, 앞서 용역 입찰 제안서 평가를 위해 ▲지역개발 ▲도시개발 ▲경관 ▲조경 분야 전문가를 모집했다. 하남시는 전문가를 통해 용역 지원 업체가 제출하는 제안서의 내용을 평가하고 전문적인 검토를 수행할 방침이다. '종합운동장 이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2억 4천800만원이며, ▲지역 현황 및 관련계획 분석 ▲비전 및 전략방향 ▲이전 예비 후보지 선정 ▲기본구상 수립(이전 후보지 및 기존 종합운동장 부지) ▲타당성 분석 및 사업실행화 방안 ▲단계적 실행, 협업체계 구축 및 체육시설 운영효율화 전략 수립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기존 선동둔치 체육시설에 대한 재구성 및 기본구상'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하남종합운동장을 이전하더라도 주민 이용수요가 많은 생활체육시설인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등), 제2체육관 등의 존치를 전제로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용역 진행 과정에서 권역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제1회 추경에서 해당 용역비를 확보하였으며 늦어도 오는 10월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편, 하남종합운동장은 지난 2007년, 13만 6천여㎡(4만1,200여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하남도시공사에 위탁해 관리하고 있다.

2023-09-14 14:29: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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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물놀이장 이용객 10명 중 8명 '만족'…"시민 의견 반영해 시설 보완 추진"

올해 여름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은 하남시 물놀이장을 이용한 시민 10명 중 8명은 물놀이장 이용 전반에 만족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8월 26~27일까지 양일간 설문조사에 참여한 513명을 대상으로 '하남시 물놀이장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하지 않는다' 1%, '보통이다'는 18%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결과는 '물놀이장 이용 사전예약제 실시', '음식물 반입 및 취식 금지 조치 시행'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물놀이장 내 음식물 반입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80%는 '음식물 반입을 반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물놀이장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와 물놀이장 관리 용역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제기된 ▲미사호수공원과 물놀이장의 경계 불명확으로 인한 반려견 동반 시민 물놀이장 출입 사례 발생 ▲물놀이장 그늘막 추가 설치 의견을 반영해 경계울타리를 설치하고 그늘막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물놀이장을 이용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내년도 물놀이장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6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4호공원,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3호공원 등 6곳에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해 운영했다. 이용객은 총 89,69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2023-09-14 14:29: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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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설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과 학생,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자 '2024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의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유튜브 '경기고입TV'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 군포·의왕) ▲고양 ▲부천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학군에 속한 중학교 교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설명회에서는 학군별로 ▲고입 전형 일정 ▲배정 방법 ▲배정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달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내 평준화 지역 일반고는 '선복수지원-후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배정한다. 지역 중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배정'으로 실시하고,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만으로 실시한다. 평준화 지역은 응시원서에 작성하는 고등학교 지망 순위에 따라 배정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배정 방법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신중하게 학교 지망 순위를 작성해야 한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의 일반고 지망 중학생과 학부모님은 온라인 설명회를 적극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지도를 돕고 배정 방식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설명회와 별도로 배정 방안의 세부 내용을 담은 교사용 책자와 학생·학부모용 안내서를 9월 중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관련 자료는 9월 이후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3-09-14 09:22: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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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신규 교사 교육활동 보호 위한 현장지원 체제 구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신규(저경력) 교사를 위한 '든든' 지원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임 교육감이 밝힌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든든' 지원체제의 주요 내용은 ▲다양한 네트워크 활용 '멘토링제 운영 강화' ▲'신규교사 교직 적응 기간' 마련 운영 ▲'관리자 역량 강화'로 교사 직무 배치 합리성 제고 등이다. 우선 선배 교사와 신규(저경력) 교사와의 멘토링으로 교직 적응력을 높인다. 교육청을 중심으로 교육 경험이 풍부한 멘토단을 구축·운영하며, 수석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담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내 교육연구회와 지역학습공동체에서도 별도 프로젝트를 운영해 신규(저경력) 교사의 연구역량 강화와 교수학습 지원에 힘쓴다. 또한 지역별 교원동아리와 교원 학습공동체 지원 강화로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동료 교원과 고충을 나누고, 직무수행 관련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신규 임용 발령 후 6개월 동안을 교직 적응 기간으로 운영해 신규교사의 안정적인 학교 근무 정착과 직무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이 기간에는 학교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교직 직무분석', '맞춤형 연수지원', '교직 영역별 전문 컨설팅'으로 신규교사가 첫 학교에서 겪는 낯선 환경과 업무 추진의 어려움을 다방면으로 돕도록 운영한다. 신규교사의 직무 배치가 합리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인식 또한 중요하기에 관리자 대상 학교 조직 및 인사 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함께 추진한다. 조직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교(원)장 및 교(원)감의 소통 역량을 높인다. 학교 내 갈등 중재와 상황 대처 관리,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리더십 역량 함양으로 교사 직무 배치의 합리성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신규(저경력) 교사의 교직 역량 및 가치 함양 지원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든든'한 지원으로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예비교사 양성기관(교육대, 사범대)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공동 계획하고 추진해 이들이 임용된 후 교직 생활에 더 빠르고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2023-09-14 09:22: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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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개국 9개 도시 36개 해외기업에서 청년 위한 일자리체험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해외대학 연수에 이어 말레이시아 등 7개국 현지 기업에서 한 달간 일자리체험을 하는 청년대상 해외기업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의 확대 개념으로, 무역과 해외 취창업에 관심이 높은 취업준비생에게 역량개발과 기업현장 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큰 기회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참여자 경기도 청년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기업 체험 지역은 ▲말레이시아(쿠왈라룸푸르) ▲필리핀(마닐라)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대만(타이베이)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일본(후쿠오카)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등 7개국 9개 도시 36개 기업이다. 해외기업 현장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 교육, 1:1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4주간 운영된다. 특히,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재외동포기업 참여 프로그램,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무역과 마케팅 실무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사의 해외지사와 연결된 채용 수요기업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식, 항공비 등 1인당 85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34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 기업체험에 참여 가능한 취업준비생이다. 다른 해외 취업프로그램과 달리 취업비자 신청 자격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참여자는 희망 국가와 지역을 1지망, 2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국가 및 도시에 따라 11월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일정이 다르니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5일 오후 6시까지이고 신청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플랫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현지 실정을 알아보고 기업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해외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청년, 창업 후 휴·폐업이력이 있는 청년 등을 우대 선발할 방침으로 도전정신을 가진 도내 청년들의 많은 신청이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9-14 09:21: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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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친환경 농수산물 불법유통 43곳 적발· · ·"무농약·유기농이라더니 허위"

친환경 농수산물이 아닌데도 유기농, 무농약, 무항생제 농수산물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친환경인증 제품 판매업체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유통 및 판매업체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43곳(45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친환경 미인증 제품에 인증표시 등 표시사항 위반 10건 ▲유기농·무농약·무항생제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는 허위광고 28건 ▲유기농 재료와 일반 재료를 섞어서 만든 제품을 유기농 제품으로 판매 2건 ▲인증종료 제품 판매 1건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4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이천시 소재 A 마트에서는 '무농약 농산물' 푯말이 붙은 판매대에 일반농산물을 진열 판매했고, 김포시 소재 B 유기가공식품 제조업체에서는 '친환경 인증'이 종료된 미인증 녹차에 인증표시를 해서 유통 및 판매하다 적발됐다. 안성시 소재 C 농업회사법인에서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만 받은 채소를 마트에 납품하면서 '무농약 100%, 유기농'이라는 친환경 스티커를 붙여 판매하다 적발됐다. 평택시와 의정부시 소재 D, E 장어전문 식당에서는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장어를 사용한다고 광고하고 실제로는 일반장어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특사경은 유통 중인 친환경 농산물 70종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한 결과, '무농약 꽈리고추' 1개 품목에서 잔류 농약 성분이 검출돼 관련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는 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친환경 문구 및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한 자, 인증품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 등을 섞어서 판매한 자의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단속은 정상적인 인증품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를 보호하고, 도민이 인증받은 제품을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4 09:21: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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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 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경기도가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에 대비해 시외·광역·시내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철도 노조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로, 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파업 하루 전인 13일부터 구성했으며 파업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철도노조 파업의 영향을 받는 경기도 노선은 경부선 등 11개 노선으로, 도는 이들 노선도 감축운행 등 영향 받을 것으로 보고 시외?시내버스 등 대체가능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도는 시외버스 업체별 보유 예비차를 활용하여 5개 권역 46개 노선에 98대를 증차하고, 추가 필요시 전세버스 공동운수협정체결하여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철도 주요 역과 버스 혼잡지역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개선을 위해 광역버스는 59대 증차 80회 증회하고, 일반 시내버스는 18대 증차?130회 증회하여 출퇴근 시 집중배차할 계획이다. 마을버스는 787개 노선, 2,795대에 대해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 운행하며, 택시조합과 시군에도 요청해 파업기간 중 택시 운행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김상수 교통국장은 "철도 파업 시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체교통수단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4 09:20:5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