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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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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 'K-스타월드' 등 논의

이현재 하남시장은 K-팝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추진을 위해서는 대기업 참여가 긴요하다고 판단, 지난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전경련')를 방문하여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만나 취임축하 인사와 함께 하남시 발전전략과 비전 및 K-팝 공연장, 세계적 영화촬영스튜디오 등'K-스타월드' 핵심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하남시는 강남 15분, 광화문 45분 거리로 최적의 교통 네트워크와 지리적 이점을 갖춘 서울 초인접 도시임에도 개발제한구역 등 환경규제로 '미사아일랜드'가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해 안타깝다"며, "K-팝이 세계를 휩쓰는데도 우리나라에는 대규모 실내 공연시설이 없는 실정으로 하남시는 물론, 대한민국 한류문화 및 영상문화 산업 발전과 K-컬처 부흥을 위해서는 K-팝 공연장, 세계적 영화촬영스튜디오 등 'K-스타월드 조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가장 큰 장애였던 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는 그동안 국무총리주재 중소기업중앙회 규제개선회의, 국무총리 개별보고, 국토부장관 및 1차관 보고 등 지속적인 정부부처 설득 결과 국토부가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행정예고를 완료하고, 오는 7월 시행 예정임에 따라 하남 '미사아일랜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나증권로부터 3조5천억원 금융참여의향서를 받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용역비 3억원을 반영하여'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쳐 집적단지 조성가능성 연구용역'을 추진 예정임을 말하며 K-팝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진척 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하남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교산신도시, 캠프콜번 미군반환공여지, 첨단기업단지 등 하남의 주요 사업지구를 설명하며, 5개의 철도망 관통(지하철 5호선 개통, 지하철 3호선 및 9호선 28년 개통, 위례신사선 연장 및 GTX D-F 노선) 및 5개 고속도로망 관통에 따른 편리한 교통으로 하남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이에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은 "하남은 서울과 다름없는 좋은 입지이며, 한류 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돔 형태의 대규모 공연장 건립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며 말했다. 아울러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시 한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한류문화의 창출로 국격이 높아졌음을 실감했다."고 전하며, 하남 K-팝 공연장 건설 등 'K-스타월드'사업에 대해 업계 동향을 질문하는 등 깊은 관심을 표시하면서 관심있는 회사도 찾아보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한편, 'K-스타월드'는 '미사아일랜드(미사섬)' 300만㎡에 총 사업비 3조원을 투자하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3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5000억원대 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2023-05-08 16:03: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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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꿈샘 진로체험' 운영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원장 허인영)이 유치원교사의 꿈을 가진 경기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샘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는 '꿈샘 진로체험'은 '찾아가는 꿈샘 진로체험(강연·대화형)'과 '찾아오는 꿈샘 진로체험(현장직업체험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찾아가는 꿈샘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멘토교사의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충분한 배움과 체험시간 보장을 위해 1회 최대 1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또한 '찾아오는 꿈샘 진로체험'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쌍방향화상회의를 통해 최대 25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첫 시작은 5월 8일 부천 부명중학교 학생들이 광명 연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으로 찾아와 진로체험을 실시하고 9일에는 화성 청계유치원과 수원 영복여자중학교가 연결되어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꿈샘진로체험'을 위해 경기도 내 9개 시군구의 공립유치원 교사 13명을 멘토로 선발·위촉했다. 허인영 원장은 "미래의 주인인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변화하는 미래의 직업군에 대해 배워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적이고 역량있는 교사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만큼 학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5-08 16:02:3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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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개막식 성황리 개최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의 개막식이 지난 4일 곤지암도자공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 사향동 중국 즈보시 부시장, 교류도시 축하사절단,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전통가마 불지피기를 시작으로 임금님 진상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개막식 진행은 광주시 홍보대사인 방송인 조영구씨가 맡아 진행했다. '2024년 세계 관악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광주시 심포니오케스트라의 관악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및 전시, 명장과 도예작가와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9회 광주예술제,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통해 왕실 도자기 본고장인 광주시만의 품격을 보여주고 새로운 도자문화를 이끌어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찾아온 많은 시민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8 16:02: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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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프랑스 대표 관광도시 뚜르시와 자매도시 됐다

프랑스의 대표 관광도시인 뚜르시(TOURS)가 수원시의 19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가 됐다. 프랑스를 방문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일(현지 시각) '뚜르시 박람회 2023' 박람회장 내 공연무대에서 엠마누엘 드니(Emmanuel Denis) 뚜르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뚜르시는 도시관리, 문화예술, 자연·생물 다양성 등 도시정책 전반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프랑스 중서부의 내륙에 있는 뚜르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다. 인구는 14만여 명인데 연간 관광객이 100만 명이 넘는 프랑스 대표 관광 도시다. 프랑스 정부가 지정한 역사문화 도시 중 하나이고, 2000년에는 유네스코가 문화·경관 부문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지정했다. 루아르강(Loire) 주변 르네상스 시대 고성(古城)과 공원이 많아 '프랑스의 정원'이라고 불린다. 고성을 순례하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레오나르도다빈치 컨벤션을 중심으로 마이스(MICE) 산업과 연계한 관광사업, 친환경 교통정책 등 수원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유사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와 뚜르시는 2019년 7월 '우호협력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후 꾸준히 교류해 왔다. 지난해 10월 열린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에 뚜르시 대표단이 방문했고, 수원시립미술관과 뚜르시 CCC OD(올리비에 드브레 현대미술창작센터)는 지난 3월 화상회의를 열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수원시는 CCC OD의 소장 작품을 수원시립미술관에 전시하는 국제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엠마누엘 드니 뚜르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뚜르시는 전통과 문화가 흐르는 아름다운 생태도시"라며 "수원시가 뚜르시와 자매도시가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한국을 위해 6.25전쟁에 참전한 우정의 국가"라며 "뚜르시와 수원시가 프랑스와 한국의 형제적 우애를 잘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엠마누엘 드니 시장은 "수원시와 뚜르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고, 생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라며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녹색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수원시의 정책은 뚜르시의 지향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4년 전부터 우정을 쌓아온 우리의 친구, 수원시를 뚜르시 박람회에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더 활발하게 교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공통점이 많은 뚜르시와 수원시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길 기대한다"며 "수원시와 뚜르시가 오랫동안 우정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시작된 '뚜르시 박람회 2023'은 14일까지 뚜르시 전시회장(PARC EXPO TOURS)에서 열린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박람회다. 뚜르시는 수원시와 국제자매결연을 기념해 박람회장 내 한국테마관에 수원시 관광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이재준 시장은 협약식에 앞서 3일(현지 시각)파리시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최재철 주프랑스 한국대사와 면담하고, 수원시와 프랑스의 국제교류를 논의했다. 5일에는 뚜르시청에서 엠마누엘 드니 뚜르시장이 주관하는 오찬에 참석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3-05-07 14:08: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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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3 프랑스 뚜르시 박람회'서 수원시 알려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인 프랑스 뚜르시에서 열린 '2023 프랑스 뚜르시 박람회(2023 Foire de TOURS)'에 참가해 수원시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 등을 홍보했다. 5일 시작된 '뚜르시 박람회 2023'은 14일까지 뚜르시 전시회장(PARC EXPO TOURS)에서 열린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박람회로 연간 방문객은 35만 명에 이른다. 올해 박람회 주빈국은 한국이고, 뚜르시는 국제자매결연을 기념해 박람회장 내 한국테마관에 수원시 관광홍보관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수원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등을 소개했다. 올가을 열리는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4대 축제, '2023 국제아동도서페스타' 등 수원컨벤션센터의 특화사업도 홍보했다. 한국 전통 규방공예 작품, 전통 조각보 쿠션, 개다리소반, 다기 세트 등을 전시하고, 포토존(사진 촬영 구역)을 운영했다. 방문객들에는 수원시 관광기념품(스티커, 배지, 불펜 등)을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립공연단은 5~7일 박람회장 내 무대에서 '호위무사'를 공연했다.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위해 뚜르시를 방문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일 오전 전시회장을 방문해 박람회를 참관했다.

2023-05-07 14:07: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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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어린이날 행사서 '아동친화특별시 조성' 약속

이현재 하남시장이 5일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하남시는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서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까지, 성장 과정 전반에 걸쳐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특별시 하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열린 '제101회 어린이날 대축제 '노는게 제일좋아! 하남에서!!' 행사에서 "우리시는 차별과 학대를 근절하고, 놀 권리와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을 크게 갖고 하남시와 대한민국의 기둥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기념식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동시 진행한 어린이날 행사는 시민 약 2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하남시 주최로 열린 1부 기념식은 표창 수상자와 가족, 시민 등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아동참여위원장의 활동소감 발표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유라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은 기념식에서 "이현재 시장께서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어린이날 행사 정책 제안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을 위한 멋진 행사를 열어주셔서 감사하다"고 활동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하남문화재단·경륜경정총괄본부·제26회하남얘들아놀자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2부 행사는 ▲하남문화예술회관(원도심) ▲미사역 인근 문화의 거리(미사권1) ▲미사경정공원(미사권2) ▲감일문화공원(감일권) ▲위례근린5호공원(위례권) ▲하남시청소년수련관(권역외) 등 6개 권역별 장소에서 공연·문화·놀이·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하남시는 비 예보로 어린이날 관련 행사를 취소한 다수의 타 지자체와는 달리 실외에서 진행하기로 계획된 공연을 실내 장소로 변경하고, 우천상황에 대비한 대책 마련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문화·놀이·체험 행사 등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권역별 행사장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권역별 행사장을 모두 방문한 이 시장은 시민과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며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의 협력도 돋보였다. 안전을 위해 권역별로 본부석에 간이의료실을 설치했으며, 환자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한 구급차도 준비됐다. 지역자율방재단과 모범운전자회 및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은 질서유지와 사고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여기에 더해 참가 시민들은 일회용품 등의 사용량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행사 취지에 맞게 에코백과 텀블러를 지참하고 자발적으로 공공질서 유지에 앞장서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한편, 하남시는 차별과 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아동학대 관련 24시간 대응체계 운영 ▲아동지킴이 구성(상반기 예정) 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서는 ▲여름철 지역 내 6개 물놀이장(미사한강공원4호·미사호수공원·풍산근린3호공원·신평어린이공원·위례순라공원·유니온타워) 운영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도서관(2025년) 건립 등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하남형 스쿨존' 조성 ▲ '학교보안관 배치' 확대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2023-05-07 14:05: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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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공지능 산학연관 협의체 6월 출범

경기도와 도내 기업, 대학, 연구소가 함께 경기도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경기도 AI 산학연관 협의체'가 오는 6월 출범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3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 AI 산학연관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지피티(GPT) 추진계획의 하나인 '경기도 AI 산학연관 협의체' 구성을 위한 사전 실무모임 성격으로,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의 주재로 열렸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전문가 싱크탱크 그룹 구성을 비롯해 ▲도민기회 ▲산업기회 ▲행정혁신 등 실무 분과로 이뤄진 경기지피티 추진계획(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간담회에는 네이버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대기업, 중소기업, 새싹기업 등이 고루 참여했으며, 성균관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가천대학교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도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는 6월 발족할 예정인 '경기도 AI 산학연관 협의체'의 구성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협의체는 데이터·인공지능 산업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제안 창구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산-산, 산-학-연 간 기술 교류와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을 유도하고 경기도가 조성할 (가칭)미래산업펀드의 투자 대상 발굴과 투자심사 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협의체는 인공지능·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개발과 취업 연계 방안에 협력하고, 도민의 안전한 인공지능 활용을 돕기 위한 인공지능 윤리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인공지능 산업을 보다 혁신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운영부터 창업 및 벤처 육성, 인력양성, 실증 지원 등 모든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AI 혁신 허브'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계획을 공유, 간담회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챗지피티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책과 산업 육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산학연관 협의체 구성을 통해 도내 기업-대학-연구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상호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05-05 07:44: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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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경기도의원, 하남 위례 대통합 발전 정책토론회 개최

윤태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지난 3일 오후 2시 위례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하남·위례 대통합 발전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원영재 기후변화실천연대 대표는 "위례동의 사업계획이 적절한지 재검토해야 하며, 사업의 타당성도 재조사하여 대안을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의 교통수요와 지역 민감도도 고려해야 함을 제언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조병로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는 남한산성 및 송파대로의 역사적 배경을 근거로 위례지역의 의의를 설명하였고, 발전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이창근 (사)KOVACA 한국지역발전센터 대표는 "경기도의 철도망 대응과 산업이 역사적으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 편익에 대한 분석과 기회비용에 대한 비교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김광석 남한산성 세계유산 발전 시민모임 대표는 "하남시의 남한산성 지하철 연장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며, 남한산성역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목적에 맞는 예산편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강현철 경기대학교 교수는 "지역 인구에 맞는 행정수요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과 유사한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여 접근성을 향상시켜야 함을 제언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윤태길 위원은 "철도 연장사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2023-05-04 19:18: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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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현대경제연구원과 손잡고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다양한 콘텐츠와 강사진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경제연구원과 손을 잡고,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나선다. 이현재 시장과 허용석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은 3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하남시 평생교육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현대경제연구원이 보유한 인적?교육 인프라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교육계획 수립 및 교육 프로그램 홍보, 교육 장소를 지원하고 현대경제연구원은 세부교육과정 기획 및 강사섭외 등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하남시청, 위례도서관, 미사도서관, 감일동 주민자치회관 등 권역별 장소에서 다채로운 명사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하남시는 현대경제연구원과 협의를 통해 지난해 진행한 시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시민 9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오프라인 평생학습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문화예술'(문화유산·퓨전국악·클래식·감성 맞춤 미술 등)이 28%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K-콘텐츠'(K-스타월드 조성과 관련된 K-콘텐츠 특강 등) 16%, '교육'(교육도시 하남을 위한 미래교육·부모교육·자녀교육·가족 간 소통 등) 14%, '인문학'(세계의 역사 및 신화, 역사를 통한 세계여행 등) 11% 등 순이었다. 허용석 원장은 "하남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현대경제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1등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우리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전국을 선도하는 평생학습 도시로 꾸준히 성장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민선 8기 시정철학인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교육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전국 1등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3-05-04 19:17: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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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FTA센터, 아세안 시장 진출 기회 '활짝'...17일 중소기업 설명회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오는 1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3 신통상 및 아세안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연다. 경기도 중소·중견기업 15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수출 활로 개척과 원자재 공급망 확보의 잠재력 시장인 아세안 시장과 통상이슈를 안내한다.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견인하는 소통 채널을 지원한다. 설명회는 아세안 전문가를 초청해 올해 1월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발효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아세안 경제 환경에 맞는 시장진출 전략 및 경제전망 ▲거래선 발굴기법 ▲신 할랄 인증제도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아세안 시장을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한-캄보디아, 한-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개별 국가들의 신규 협정이 발효되고 변화한 통상 환경에 맞는 수출기업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아세안 시장을 집중 분석하고 중소기업 맞춤 진출전략을 수립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FTA센터는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을 비롯해 자유무역협정·통상·무역 교육/설명회, 해외마케팅 사업도 연중 지원하고 있다. 관련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대표번호에 문의하면 된다.

2023-05-04 15:44: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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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시민의 풍요로운 일상 만들어 가는데 기여"

김성진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5월 3일 제5대 수원시정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허재완(중앙대 명예교수) 재단법인 수원시정연구원 이사장은 3일 수원시정연구원에서 김성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허재완 이사장은 "수원시정연구원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수원특례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진 원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이 좋은 정책 연구로 수원시 발전과 시민의 풍요로운 일상을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로 정책에 기여하고, 체감도 높은 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신임 원장은 지난 3월 31일 이사회에서 원장 후보자로 의결됐고, 4월 27일 수원시정연구원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수원특례시의회 정책검증청문특별위원회의 정책검증을 거쳤다. 김성진 신임 원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분야별 연구실과 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직렬별로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성진 신임원장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시작으로 경영기획본부장, 정책정보센터장을 거쳤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위원회 위원, 한국관광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3-05-04 15:43:42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