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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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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인성 갖춘 미래인재 성장 지원할 것"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인성교육 확산과 현장 안착을 위한 '경기인성교육 정책연구 및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교원,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돌봄전담사 등 사전 신청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인성교육 모델 이해와 적용, 학생 인성 함양 교육프로그램 안내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인성교육 정책연구 결과 공유 ▲경기인성교육 모델 및 추진과제 설명 ▲인성교육 3종 프로그램 개발 자료 소개 ▲디지털 인성교육 자료 안내 ▲인성교육 추진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 제시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2023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과'경기인성교육 모델'을 일선 학교에 안내하고 학생 기본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 로드맵을 밝혔다. 경기인성교육의 목표는 '자기 삶의 주인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윤리적 책임을 통해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 함양'으로 제시했다. 세부 추진과제로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기본 인성 함양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인성?시민교육 강화 ▲인성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설정해 현장 지원에 다방면으로 힘쓸 예정이다. 도교육청 미래인성교육과 김준태 과장은 "학생 시기는 기본 인성을 바탕으로 자신을 알고 타인을 존중하며 함께 협력하는 기본 인성 함양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면서 "경기인성교육을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펼쳐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3 16:23: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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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인삼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경기도 인삼산업 활성화 와 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경기도인삼연구회 연시총회 및 초청세미나'를 13일 개최했다. 이성우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은 세미나에서 '인삼산업 현황 및 연구동향', ㈜허브킹 이병대 대표가 '인삼 병해 방제 기술'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어 올해 연구회 활동계획 수립과 경기도 인삼연구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도 농기원은 인삼 재배의 현장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인삼 예정지 토양관리 ▲인삼 뿌리썩음병 진단 및 컨설팅 ▲인삼 신품종 보급 ▲ 친환경 묘삼 및 시설 재배 연구 등 2023년 추진계획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인삼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 도내 지역에 길항미생물(병원균 생육을 억제하거나 저지시키는 능력을 갖는 미생물)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연 경기도인삼연구회장은 "오늘 연구회 모임과 세미나가 인삼산업 발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인삼을 생산하기 위하여 새로운 연구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이번 초청세미나와 연시총회를 통해 최신 기술 정보를 수집하고 농가 현장에 적용하는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 기술원에서도 현장 맞춤형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3 16:23: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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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등록면허세 413억 원 부과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023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과세대상 143만 2천여 건에 대해 413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96억 원 대비 4.5% 증가한 금액이다. 도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통신판매업, 인터넷구매대행업 등 온라인 거래 관련 업종에 대한 신규 면허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 면허 소지자에게 그 면허가 매년 갱신되는 것으로 보고 과세한다. 면허 종별로 1종(6만7,500원)부터 5종(4,500원)까지 구분해 시군별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부과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다.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인터넷지로, 자동화기기(CD/ATM), ARS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등록면허세와 같은 정기분 부과세목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각각 150원씩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받아 모두 신청 시 300원이 자동 세액공제되어 과세된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이번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장기화된 코로나 여파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전자고지 신청 등 세액공제 혜택을 적극 활용해 기한 내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1-13 16:22: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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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경기도의원, "자치분권시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경기도의회 지방자치법연구회(회장 이은주, 국민의힘)는 11일 "정치스피치, 리더의 말"이라는 주제로 의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야를 불문하고 의원 4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조직 내 감정 상하지 않게 커뮤니케이션 잘하는 방법 ▲리더의 말 ▲내 삶을 바꾸기 위한 말하기 연습 등 세 개의 섹션으로 2시간 30분 동안 휴식 없이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서 진행을 맡은 신동진 앵커는 "'내가 무엇을 말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상대가 무엇을 듣는가가 중요하다'란 말이 있듯이, 상대를 중심에 두고 하는 진정성 있는 스피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인은 국민을 중심에 두고 섬김의 스피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을 기획하고 주최한 이은주 의원은 "정치인인 도의원 스스로도 자신의 정치스피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도민을 중심에 둔 섬김의 스피치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지방자치법연구회는 앞으로도 자치분권시대가 요구하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의원님들과 함께 공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1-12 17:01: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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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중장년 일자리 강화 위한 복합적 지원 체계 구축해야"

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중장년층이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더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운데 이들을 위한 다차원적 지원체계와 통합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0년 9월 22일~11월 15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1만6천 가구 3만3천677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와 2022년 11월에 경기도민 1천3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내용을 담은 '소외된 중장년층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의 중년층(35~49세) 인구는 24.3%(329.7만 명), 장년층(50~64세) 24.1% (326.8만 명) 등 이 둘의 비중(48.4%)은 거의 절반으로, 가장 인구가 많은 집단이다. 이러한 중장년층이 경제 관련 고민이 많은 세대로 중년층은 자녀 교육비 마련 18.5%, 주거비 마련 18.2% 등이 있고, 장년층은 수입 불안정 20.6%, 노후생활비 마련 17.6% 등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았다. 경제적 도움을 받을 곳이 없다는 응답은 장년층이 43.3%로 가장 높았다. 또한 경제적·신체적·정서적 도움을 하나도 받을 수 없다는 사회적 고립자의 비율도 장년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남자 18.6%, 여자 10.7%였다. 정신건강에 미치는 일자리의 영향력이 가장 큰 집단은 남자 중년층으로 우울 점수가 9.65점이었으며, 다음은 남자 장년층 8.65점이었다. 이에 연구원은 중년층의 일자리 문제와 장년층의 경제적 도움 부재 및 사회적 고립을 중요한 문제로 꼽았다. 더불어 중장년층은 가족 및 사회적 관계와 관련된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큼에 따라 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특히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중점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장년층에 대한 관심과 정책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노년층으로의 안정적 전환을 위해 중장년 지원 전략으로 ▲중장년 지원계획의 대상 확대, 복합적 지원체계 구축 ▲중년층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 제공, 취업 알선과 교육 훈련,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 ▲중장년의 가족관계 회복과 사회적 고립 예방 위해 적극 개입 ▲통합시스템 구축 및 센터 간 연계를 통한 다차원적 지원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유정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일자리 및 사회적 관계망은 정신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서로 연계해 지원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라고 말했다.

2023-01-12 17:01: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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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 연휴까지 지역화폐 10% 할인지원

경기도가 설을 맞아 도내 29개 시군에서 경기지역화폐 충전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사용을 당부했다. 인센티브 지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에서는 현재 2023년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아 준예산 체제에 돌입한 성남시·고양시를 제외한 29개 시군에서 지역화폐 월 충전 한도액을 2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지역화폐 충전 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특히 광명, 광주, 동두천, 양주, 여주, 연천, 이천은 현재 1인당 충전 한도액을 월 100만 원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10% 할인 종료일은 24일부터 31일까지 각 시·군별로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관련, 도는 도비-시·군비 예산 1,808억 원을 수립해 명절 등에는 10% 특별할인, 평시에는 6% 할인을 적용한다. 국비지원 규모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3,525억 원(전국)으로 의결됐으나 지자체별 배분액과 할인율은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검토 중으로, 도는 향후 국비 지원액에 대한 지방비를 매칭해 할인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희준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지역화폐는 대기업, 대규모 상권에 비해 열세한 여건에 놓인 골목상권, 전통시장을 지원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경기' 사업"이라며 "경기지역화폐를 통한 설맞이 장보기로 할인 혜택도 누리고 재래시장, 골목상권을 도와 소상공인도 살리는 풍성한 명절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역화폐를 통한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 노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인정받아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성과 및 우수사례 평가'에서 2021년 대통령상, 2022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01-12 17:00: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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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교통문제 해결하는 주춧돌 쌓는 한해 될 것"

방세환 광주시장은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를 시작하며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목표로 인구 50만 자족도시 밑그림을 그렸다"며 '2023년 시정 주요과제와 추진방침'을 밝혔다. 방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침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주춧돌을 쌓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고질적인 광주의 교통 매듭을 신속하고 차근히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파이더 웹 라인 도로망을 구축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광주TG 교차로 개선,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이배재 구간 지방도 338호선 2공구 공사를 신속히 완공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방 시장은 수서~광주선을 비롯한 5개 철도망을 위한 후속 조치에 속도를 높여 광주의 철도시대 개막을 앞당기겠다는 의지를 표방했다. 또 방 시장은 광주만의 매력과 독창성을 기반으로 미래형 스마트 교육?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는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광주가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문화와 예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광주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베트남 국가 주석의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과 국제적인 교류를 확장하고 발전시켜 광주시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역동적인 경제도시를 위해 광주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내 MICE, 쇼핑몰, 문화공간, 산업시설 등 역세권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역세권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 도시 이미지 제고 및 관련 산업의 파급효과 등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복지예산을 지난해보다 13.4% 증가한 4천837억원을 편성해 소외계층 없는 촘촘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방 시장은 쾌적한 삶이 지속가능한 광주를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으로 균형된 도시 체계를 구축하고 '바로 day' 행정서비스 시행, 규제혁신 TF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규제 합리화 정책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교통과 규제 문제를 속도감 있게 풀어 '규제 정비'와 '도시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품에 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2 16:20:3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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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새해 시정 추진방향은 시민과의 소통"

이현재 하남시장이 11일 '2023년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하면서 "올해 시정을 추진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우리 공통의 목표인 하남을 강남처럼 만드는 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주민과의 대화 첫 행사 장소인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같이 밝히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동시장실'과 '열린시장실' 운영에 이어, 올해 들어 민원을 바로 동사무소에 접수하면 시청 해당 과로 가는 '민원통합처리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 주민과의 대화'는 신년 인사를 겸해 14개 각 동을 돌며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별 맞춤형 주요정책과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건의 및 질의내용에 대해 이현재 시장과 국장·과장 등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현재 시장은 "천현동은 교산 신도시가 들어오고 기업 이주단지와 미군부대였던 캠프콜번 부지 개발 등으로 우리 하남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다"며 "지난 17년간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캠프콜번 부지는 지난해 12월 국방부와 하남시가 MOU를 체결해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산 신도시와 상산곡동 기업이전단지 문제에 대해서는 '선 이전 후 철거' 원칙을 확실히 지키겠다"며 "이주택지와 보상문제 등에 있어서도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관련해 ▲동수천 정비사업 연내 마무리 ▲꿈나무 공원 주차장 연내 준공 ▲상곡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완공 ▲쾌적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지원 ▲산악회와 등산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최상의 검단산 등산로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주민들의 반대가 심한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 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도 구했다. 이 시장은 "단체장님들의 서명이 담긴 (고속도로) 반대 건의서도 받아 기본적으로 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지만, 미군부대가 개발되고 산업단지가 입주했을 때 그 교통 문제를 어떻게 할까 하는 것이 사실은 큰 걱정이다"며 "그런 점에 대해서도 우리 주민들이 함께 고민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천현동을 대한민국의 명산인 검단산을 배경으로 해서 하남의 미래를 열어 갈 교산 신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우리 하남시가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그래서 강남과 경쟁을 하는 하남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천현동이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미군공여반환지인 캠프콜번 조속한 개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시 충분한 지하주차공간 확보 ▲교산신도시 수용주민 이주거처 및 이삿짐보관 시설물 단속 유예 ▲천현동 관내 보안등 밝은 LED등으로 교체 ▲기업이전 대책과 생활대책 중복제한 무효화 ▲산곡천 등 정비시 소하천 항구적 피해복구 우선 추진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개설 계획 전면 백지화 ▲지구지정부지 가설건축물 사용연장 요청 등을 시에 건의했다. 이날 천현동 주민과의 대화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주민과 지역 유관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편, 주민과의 대화는 천현동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14개동을 순회하며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고, 새해 하남시 역점 사업과 지역별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하게 된다.

2023-01-12 16:18: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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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소멸위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소멸위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재준 시장은 11일 집무실에서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활용해 경기 연천군, 전라북도, 충남 태안군, 전남 해남군, 경북 포항시 등 5개 지자체에 온라인으로 기부했다. 연천군·태안군·해남군은 지방소멸위험지역이고, 전북은 14개 시·군 중 전주시를 제외한 10개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역'에 진입했다. 포항시는 이재준 시장의 고향이자 수원시의 자매도시다. 이재준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목표는 대도시와 소멸위험 지자체의 상생이 돼야 한다"며 "국민들께서 소멸위험 지자체에 많이 기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멸위험 지자체에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제'이지만 고향에만 기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수원시민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 시민이 수원시에 기부할 수 있고, 수원시민은 수원시와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온라인(고향사랑e음시스템), NH농협은행 접수창구에서 기부를 신청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는 100%, 10만 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10만 원을 기부하면 13만 원 상당(세액공제 10만 원, 답례품 3만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만 기부할 수 있고, 1인 기부 한도는 연간 500만 원이다.

2023-01-12 16:17: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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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특별교육이수기관 150곳 공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일부터 27일까지 공고를 통해 2023학년도 특별교육이수기관 지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학교폭력, 교권 침해, 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특별교육이 필요한 학생과 보호자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가정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는 특별교육이수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계획은 1월 12일 도교육청 및 25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공고문을 통해 ▲지정기간 및 대상기관, ▲지정절차 및 방법, ▲신청서류, ▲유의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3학년도부터 특별교육이수기관은 교육감 지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과 중복 운영할 수 없다. 신청 희망 기관은 이에 유의해서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류는 1월 16일부터 1월 27일 오후 6시까지 기관이 속해있는 지역의 교육지원청에 인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2월중 각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진행한다. 공모 결과, 교육감 지정 특별교육이수기관 150곳 목록은 2월 27일 도교육청 및 25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 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1년간이며, 특별교육이수프로그램 운영 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운영비, 강사비 등 지원금을 지급한다. 도교육청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적인 기관을 신중하게 선정할 것"이라며 "지정 기관들이 내실 있게 특별교육이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컨설팅 및 역량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했다.

2023-01-12 16:16: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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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2023년 문화체육관광국 주요사업 설명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는 11일 문화체육관광위원실에서 2023년 문화체육관광국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3년 편성된 문화체육관광국 주요사업의 추진 계획 및 행사 등 전반적인 설명을 통하여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분야 주요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설명회는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릴레이 보고 후,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이나 의문점에 대해 질문의 시간을 가졌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지역영상미디어센터 및 생활미디어스튜디오 조성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 ▲건강체육시설 건립 및 구축 ▲국가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 보수정비 지원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 테마골목 육성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보수공사 등이다. 이 밖에도 올해 치러질 문체국 주요 행사에 대한 세부계획에 대해서도 간략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국에서는 올해 확대된 문체국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문화·체육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 등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1-12 16:13: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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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경기도의원, '소규모어린이집' 발전방안 정담회 개최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1일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김미경 분과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민간가정 39인 이하 소규모어린이집' 발전방안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에 따르면 민간가정 39인 이하 소규모어린이집 '조리사 배치 지원'을 위해 경기도는 지난해 30만 원에서 올해 10만 원 인상된 4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내 시군도 지자체별로 10만 원부터 40만 원까지 조리사 인건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그러나 수원시는 올해는 어떠한 지원도 하지 않고 있어, 다른 시군과의 형평성 문제를 비롯해 조리사의 사기 저하 등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큰 지장을 빚고 있다는 입장이다. 최종현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저 출생 문제로 인해 공동체의 미래까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와 지자체마다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며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내놓고 있다" 며 "보육시설의 안정적 운영도 중요한 출산장려정책인만큼, 보육시설 조리사를 비롯한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조리사의 근무환경개선은 영유아들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다" 고 말했다. 이어 "보육시설의 조리사, 보육교사 등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개선은 영유아를 위한 양질의 보육과도 직결된다. 특히, 민간보육시설에 대해서도 국공립보육시설에 준하는 지원이 필요하다" 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대안 마련과 제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고 덧붙였다.

2023-01-11 15:25:0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