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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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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능일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위한 합동 점검'

수원시가 17일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수능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이번 점검에는 수원시 청년청소년과·동 행정복지센터 공직자,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관계자, 청소년 관련 기관 직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간 단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4개 조로 나눠 로데오거리의 술집, 음식점, 숙박업소,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보호법 준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추진 중인 '청소년안전망(지자체가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보호·의료·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 사업과 수원지역 청소년 쉼터 운영 정보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주고, 현장에서 고위기 청소년을 발굴·지도하는 활동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합동 점검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수원지역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튼튼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8 15:39: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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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 22일부터 개회

광주시의회(의장 주임록)는 11월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4일간'제298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부터 12월1일까지 9일간 집행기관의 행정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문제점의 대안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12월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연설 및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와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으며, 12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4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을 예비심사 한 후, 12월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및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제298회 정례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회기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 등 중요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1년간의 행정을 되짚어 보는 합리적인 점검과, 2023년도 살림살이의 근간이 되는 예산안을 세심하게 챙겨,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및 대안제시 등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8 15:39: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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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경기도의원, '하남시 지역발전방안 모색 주민정담회' 개최

김성수 경기도의원(국민의힘)은 17일 교섭단체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하남 신도시 조성 관련하여 도시자족성 확보 및 지역현안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하남시의 미사, 감일, 위례, 교산 4개의 신도시 사업으로 발생한 교통대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기도의회ㆍ경기도ㆍ하남시ㆍ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된 자리다. 정담회에는 김성수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 고준호 의원, 유형진 의원, 정경자 의원과 경기도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관, 광역교통정책과장, 신도시기획과장, 철도정책과장, 철도운영과장, 철도건설과장, 신도시기획과장, 택지조성팀장이 참석했다. 하남시에서는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원, 임희도 의원, 오지연 의원, 염준호 부시장, 교통건설국장, 미래도시사업단장, 주민 측에서는 박상열 주민자치회 회장, 남경민 부회장, 이은경, 설광수, 이영희 입주자 대표회 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세인 하남시 미래도시사업단장은 "신도시 공급 시 약속했던 교통대책의 지연으로 교통난이 가중되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으므로 경기도에서 합리적인 조정을 검토해주길 바란다"며 주요 현안사항 보고를 진행했다. 주요 사항으로 ▲ 남양주 왕숙지구 교통대책으로 추진 중인 한강교량(수석대교) 건설사업과 관련, '퇴계원~판교 수도권제1고속도로 지하화 계획' 연계 사업으로 변경 제시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유 버스와 지하철(5호선)간 연계 환승시설인 강일역 환승센터 설치사업 경기도 참여 요청 ▲ 지하철 9호선 강동구~미사지구 구간 단계별 분리 추진으로 조기 착공 및 미사 완ㆍ급행역 설치 추진 ▲ 신도시와 원도심 연계 및 '하남드림휴게소 환승시설'과 입체복합환승시설 개발이 가능하도록 드림휴게소 옆 (가칭)신덕풍역 설치 제안 ▲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구간의 광역철도 지정으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우선 반영되도록 건의 ▲ 선이주ㆍ후철거 원칙 이행 등 주민의견 반영한 교산지구 이주대책 마련과 국토부-경기도 협의체 구성 등 6개 현안이 보고됐다. 보고 후에는 경기도 관계 부서의 검토 보고가 이어졌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성공적인 교통개선 대책이 수립되고 실행되기 위해서 그동안 제기된 광역교통 부문의 문제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광역교통대책들을 관리하는 법ㆍ제도의 한계와 개선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도출된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기존 대책을 보완해 도민들의 광역교통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통시설의 구축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신도시내 자족시설을 확충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광역적 이동 수요를 근본적으로 줄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민의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8 15:23: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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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직업훈련 장애인' 대상 기회수당 도입‥전국 광역지자체 최초

민선 8기 경기도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 훈련장애인의 처우개선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자 올해부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수당' 사업을 도입·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직업훈련을 하며 자립역량을 키우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훈련장애인에게 지원 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현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는 생산품 판매 수익금으로 훈련장애인들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금액이 매우 적은 데다 전체 시설이 아닌 일부 시설에서만 지급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훈련 시 필요한 비용(교통비, 식비 등)은 오롯이 장애인 당사자나 가족이 부담해야만 했다. 사업은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중 훈련기간이 1개월 이상, 하루 훈련 시간이 4시간에 해당하는 이들에게 1인당 월 16만 원의 기회 수당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수당에는 훈련수당 5만 원, 교통수당 5만 원, 급식수당 6만 원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도는 그간 훈련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교통비·식비 실태조사를 벌이고 31개 시군과 소통하며 사업을 보완한 후,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어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에 약 2억 원을 편성, 시군비 5억을 더해 올해 총 7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연말까지(10월 기준 소급 적용) 약 1,400여 명의 훈련장애인이 기회수당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오는 2023년도에는 약 9억 원을 편성, 시군비 21억을 더해 총 3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도정 운영 가치를 반영, 장애인들에게 더 많고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기회수당'이라는 명칭을 붙이게 됐다. 장애인 스스로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도의 의도다. 지주연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기회수당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 나은 고용시장에서 일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경제위기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자립역량 강화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2-11-18 15:21: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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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바이오·헬스산업의 미래를 열다!' 제4회 광교포럼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7일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제4회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은 경과원이 주최?주관하고, 힐링케어실증지원사업단, 성균관대학교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단, 아주대학교 4단계 BK21 켐바이오메디신 교육연구단이 공동 개최한 가운데 정부, 학계, 산업계 전문가 18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바이오 연구개발(R&D)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과 최신기술동향, 사업화 성공사례 발표 및 공유를 통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3부로 구성돼, 1부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진성오 정책보좌관의 'G5 기술 강국을 위한 전략기술 정책'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국가정보원 담당관의 '기술 유출 사례와 대응 방안'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성균관대학교 김희권 교수가 '유전자가위 빅데이터 생산 기술 개발 및 활용' ▲서울대학교 황대희 교수가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 Omics & Clinical data)' ▲이모코그 노유헌 공동대표가 '디지털 치료기기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했다. 끝으로 3부에서는 ▲어니언스 홍승용 대표의 '복약관리 앱 파프리카케어 개발 성공사례' ▲바이오에프디엔씨 이정훈 부사장의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 및 상장 전략' ▲LSK인베스트먼트 김명기 대표의 '헬스케어 산업 현황 및 사업화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병?관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방향, 최신기술 연구 동향과 사업화전략·성공사례를 공유했다"며, "향후에도 광교포럼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경기도 디지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은 지난 2019년 제1회(주제: 생물공학이 열어가는 바이오산업의 미래가치) 및 제2회(주제: 면역항암제와 차세대 항생제), 2021년 제3회(주제: 감염병 및 생물공학)가 열린 바 있다. 이번 포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에게 문의하거나 이지비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17 15:45: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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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추경 여야 합의처리 환영"

경기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제1회 민생추경안이 17일 여·야 합의로 처리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시급한 민생추경안이 늦게나마 여?야 합의로 처리된 것에 대해 환영을 보낸다"라며, "무엇보다 때로는 질책하고, 인내하면서 기다려주신 도민들에게 고맙고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번에 처리된 민생추경안에는 지역화폐 발행,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영유아 보육료, 긴급복지비 지원 등 경제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을 위한 예산과 학교 급식비 지원비, 학교 신설공사비 등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교육 관련 예산들이 다수 포함됐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논평에서 "도와 교육청도 민생추경안 여?야 합의에 따라 후속 조치를 서둘러 밀려있던 민생현안들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많은 경제 관련 기관과 연구소들이 내년이 진짜 경제적으로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진단하고 있다."고 했다. 또 "경제위기는 곧바로 도민생활 전반으로 전이돼 도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줄 수밖에 없다. 이럴 때일수록 도민의 민생을 지키기 위해 여와 야가 작은 차이는 접어두고 오직 도민의 민생만 바라보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본예산은 반드시 기한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국민의힘과 머리를 맞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22-11-17 15:25: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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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겨울철 도로 제설 준비 상황 점검

수원시는 17일 황인국 제2부시장 주재로 '2022~2023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제설 작업 사전 준비현황과 4개 구의 제설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4개 구 구청장, 시 안전교통국장, 수원 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동절기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2022~2023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 중순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시행한다. 수원시는 제설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했고, 제설차량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제설 차량·제설제·살포기 등을 확보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했다. 눈이 내리면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한다. 시 경계가 맞닿아 있는 인접 지자체와 '경계 구간 도로제설 협조체계'를,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상습결빙구간, 제설 취약 구간은 원인을 재조사했고, 주요 작업노선·제설작업 담당 구간을 부서별로 지정했다. 또 도심 내 전진기지(임시 거점)를 설치해 긴급 제설작업이 필요할 때 신속하게 대응한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 강설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눈이 내리면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11-17 15:21: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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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아동비만 예방 '튼튼프로젝트' 성료

하남시·하남도시공사는 하남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디에이블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아동비만을 예방하고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튼튼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튼튼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주민 참여 기반 지역문제 해결 사업인 '공감e가득'의 일환으로 진행 됐다. 주관기업인 ㈜디에이블은 하남시·하남도시공사와 협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에서 모집한 아이들이 생활 습관을 다이어리에 기록하면 이를 앱데이터와 연동시킨 후 전문 행동 과학에 맞춰 1:1 코칭을 제공 했다. 튼튼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치 선생님의 세심한 1:1 관리가 생활 습관 변화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식습관과 운동 등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표했고,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망월초등학교 김윤정 교사는"맞춤형 가이드를 바탕으로 친구와 함께 즐겁게 생활 습관을 개선하다보니 아이들의 실천 의지도 높아졌고 결과가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하남도시공사 관계자는"튼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주4회 이상 운동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디에이블의 노력과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캠퍼스 입주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11-17 15:10: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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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 공정한 의회사무처 인사 촉구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은 17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사무처의 인사 관리 과정이 순탄치 못함을 지적하며, 의회가 합의제 행정기관인 만큼 여러 의원과 소통하는 공정과 상식의 인사 행정이 필요함을 촉구했다. 고준호 의원은 "의회 사무처장의 발언 중 '의장은 상사, 의원은 고객'이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경기도의회 156명 의원 모두가 경기도민의 대표자인 만큼 상사와 고객이라는 설명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언급하며, "경기도의원에 대한 경기도의회 사무처 측의 인식에 큰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고 의원은 "최근 개방형 사무처장 임용과 관련하여 의회사무처의 대응 과정이 미흡하다"며, "개방형 사무처장 임용은 의회의 운영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의회운영위원회의 보고 절차가 없었다는 것은 집행부의 독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개방형 사무처장 임용 과정에서도 선발심사위원회의 구성 권한이 의장에게 편중되어 있어, 편향된 인사의 선발이 우려된다"며, "개방형 사무처장 임용에 대한 의회사무처 차원에서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준호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의회 인사권 독립의 원년인 동시에 78:78이라는 사상 초유의 의석 배분이 이루어진 의회 역사의 전환점이다"라며, "의회사무처가 이러한 상황을 잘 유념하여 의회 각종 행정에 대한 첫 단추를 그 어느 때 보다도 잘 꿰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11-17 14:08: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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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여주 관아와 청심루' 특별기획전 개막식 개최

여주박물관(시장 이충우)은 16일 '여주 관아와 청심루' 특별기획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주는 여흥도호부에서 1469년에 세종대왕 영릉을 모시게 되어 여주목(驪州牧)으로 승격되었다. 이 지역을 통치하는 관아와 청심루는 관련 기록을 찾아보았을때 고려 중·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였던 청심루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규보, 이색, 정몽주 등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한시로 읊은 장소이다. 현재는 여주 관아터에 여주초등학교와 여주시청이 자리하고 있어 여주 관아와 청심루의 흔적을 찾을 수 없으나, 이번 특별기획전에서 조선 후기 해동지도(海東地圖) 등 고지도와 금강산도권(金剛山圖卷) 등 그림을 통해 여주 관아와 청심루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별기획전 개막식에는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등 여주시의회 의원, 한관흠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여주 문화예술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두들쟁이 타래의 대금 연주와 함께 시작한 개막식에서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의 인사말씀,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한관흠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고려와 조선시대 여주의 중심지역으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했던 여주 관아와 청심루를 고문헌과 고지도, 문서, 근대 사진 등을 통해 추정해볼 수 있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전시 장소는 여주박물관 황마관 1층 기획전시실이며, 기간은 2023년 8월 27일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2022-11-17 14:04:21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