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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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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유튜브 통한 언택트 마케팅 강화

Sh수협은행 유튜브채널 '퇴근하고 뭐하니' 썸네일 이미지/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지난 3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이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세대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콘텐츠는 수협은행 유튜브 살리기에 나선 여직원 4인방의 좌충우돌을 다룬 '수녀들(수협은행 유튜브하는 여자들)'과 주 52시간 근무시대에 따른 직장인 자기계발 프로젝트 '퇴근하고 뭐하니' 등이다. '수녀들'은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20대 은행원들이 직접 출연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토크를 주고 받는다. '퇴근하고 뭐하니'는 직장인들의 퇴근이후 삶을 소개한다. 개그맨 이상훈과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진행을 맡아 매회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언택트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수협은행 역시 유튜브를 활영한 디지털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동빈 은행장은 지난 2월에는 '디지털 리더스-서포터스' 발대식 행사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중계해 참석하지 못한 영업점 직원들에게 디지털 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마케팅 시대를 맞아 고객과 소통하는 가장 효과적인 채널로 유튜브 활용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수협은행을 바라보는 고객들의 눈높이와 목소리도 가감없이 영상에 담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매개체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4 15:12: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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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2시 100세플러스포럼…재테크 투자환경 변화

장기간 지속되는 저금리와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가 국내 재테크 지형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에 뭉칫돈을 집어넣는 한편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금값도 오르고 있는 것. 코로나19로 코스피가 1400선까지 폭락하자 '개미'라고 불리는 개인투자자는 쌈짓돈을 들고 주식시장으로 향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분기 투자자예탁금은 46조2000억원, 신용잔고는 12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7.2%, 9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3월 652조3277억원에서 6월 633조0914억원으로 약 20조원 가량 감소했다. 저금리 시대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주가의 급반등을 기대하고 은행서 증권사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금값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0일까지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돈(3.75g) 가격은 21만225원에서 26만1423원으로 23.29% 상승했다. 지난 13일에는 1돈당 가격이 26만2125원까지 올라 2014년 3월 금 시장 개설 이후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같은 현상은 다르게 보여도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라는 점에 있어선 같은 의미로 분석된다. 코로나19로 바겐세일이 시작된 가치 있는 주식·현물을 장기간 보유해 노후보장이 가능한 큰 수익을 얻겠다는 것.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월 은행에서 증권사로 옮겨진 송금액은 50대가 126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1180억원, 30대가 1050억원이었다. 문제는 시장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 같은 수익률이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느냐다.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의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보면 가구주의 예상 은퇴연령은 68세였지만, 실제 은퇴한 연령은 62.8세였다. 특히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 중 생할비를 충당하는 것이 '여유 있다'고 답한 가구는 10.2%에 불과했고, '부족하다'는 28.1%, '매우 부족하다'는 21.7%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2030년 기준 여자 87.1세 남자 81.2세로 은퇴한 뒤 약 20년 가량은 축적된 자산으로 생활해야 한다는 의미다. 시장 변동성이나 방향성에 관계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대안상품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경제학자 존 케네스 갈브레이스(John Kenneth Galbraith)는 1977년 '불확실성의 시대'를 통해 불확실한 것과 불확실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고, 불확실성으로 입을 수 있는 손해를 방지하기 위한 계획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4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초불확실성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투자환경은 변하는데 투자방식이 예전과 같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와 자산관리, 은퇴이후 경제관리를 모색해야 할 때다. 한편 무료신문 메트로(metro)와 유료신문 메트로경제를 발행하는 메트로미디어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명동 은행회관에서 '100세 플러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고령화 시대 리스크 관리와 재테크'다. 이번 포럼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오후 1시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2020-07-14 14:02: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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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정책지원 생존수단 아닌 개혁 마중물로 삼게 할 것"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14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정책지원의 목표를 구호와 회생에서 그치지 않고 개혁과 전환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는 소상공인과 기업을 살리겠다는 위기의식에 따라 희생과 생존을 우선 목표로 삼았다"면서 "앞으로는 코로나 19 사태를 기회와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존의 금융지원이 소상공인과 기업을 살리겠다는 목표에 그쳤다면 앞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손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와 홈코노미(Homeconomy) 등 비대면 생활방식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밸류체인(Global Value Chain)의 취약점이 드러나며 신성장 산업과 리쇼링 기업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손 부위원장은 비대면 환경 변화등에 대응해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유망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손 부위원장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오픈뱅킹, 데이터 3법 등 과감한 혁신지원과 규제완화를 추진하는 한편 예상되는 부작용은 예방해 나가겠다"며 "유망산업 육성을 위해 1000개의 혁신기업을 선 정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손 부위원장은 이같은 변화가 IT등 유망산업을 성장하게 하는 반면 일부 제조업은 어려움이 가중 돼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 부위원장은 "글로벌 밸류체인(GVC) 약화에 따라 일부 제조업과 코로나 19로 피해가 누적된 일부 기업들은 어려움이 가중돼 양극화의 심화요인이 될 수 있다"며 "신규프로그램을 통해 취약업종과 저신용등급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이번 주 내로 저신용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 관련 특수목적기구(SPV)를 설립하고 투자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중 회사채·CP 매입을 개시하겠다"며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역시 이달 중순 SPV를 설립해 프로그램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최근 코로나사태의 장기화 가능성과 회복 형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으로 기업들이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4 13:25: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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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분산ID 모바일사원증 도입

금융결제원이 13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산ID기반의 모바일사원증 서비스를 실시한다. 금융결제원의 모바일사원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이원화된 신원증명 체계를 하나의 신분증으로 처리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신원인증서비스다. 금융결제원 직원은 본인의 스마트폰에 디지털 신분증을 발급받아 사무실 출입이나 사내 업무 포털시스템 접근, 교육시스템 로그인 등을 모두 모바일사원증 하나로 처리할 수 있다. 모바일사원증은 신분증 소지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로그인 등 전 직원이 이용하는 시스템 접근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제고했다. 특히, 스마트폰 근거리 통신기능을 바탕으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구분 없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바일사원증을 발급할 수 있어 일상에서 분산ID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사원증은 지문인증 등 생체인증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어 분실 시에도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없다. 사원증 발급 및 사용이력 등을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저장하여 접근통제 기록의 안전한 관리가 가능하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분산ID기반 서비스를 확대해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분산ID 플랫폼 구축 운영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3 15:51: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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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BNK금융 회장 “뉴노멀 시대 도래, 장기적으로 대비 해야”

-BNK금융그룹 13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BNK금융그룹은 13일 하반기 경영방향을 점검하는 '포스트 코로나,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했다./BNK금융그룹 "뉴노멀 시대가 도래했다, BNK금융그룹도 디지털 부문을 중심으로 장기적으로 대비해나가야 한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13일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 속으로 다가와 앞으로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뉴노멀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그룹 디지털 정보통신(D-IT),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글로벌 등 그룹의 핵심 4대 부문의 상반기 주요 실적 등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 분석 및 향후 성장 전략 제시를 통한 경영계획 달성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를 통해 BNK금융은 디지털화에 대비해 그룹 디지털부문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BNK금융은 상반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중심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실시해 전용상품 출시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BNK핀테크랩 1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고 룹 공동 인공지능 개발 플랫폼 구축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취합을 통해 인공지능 관리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BNK금융은 하반기에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 비대면 영업 활성화 및 IT 업무 효율화를 중점 추진해 코로나 19로 인한 저수익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할 계획이다. BNK 금융은 또 하반기 비이자이익 증대와 비은행부문의 경쟁력 제고에도 집중한다. 우선 WM분야에서는 WM시너지 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고 언택트 자산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함께 비대면 고객관리 마케팅을 강화한다. 고객수익률 제고를 위해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판매를 더욱 확대한다. 직원들은 은퇴금융 전문가 자격을 취득케 해 내부 역량을 향상시키고, 기업체 퇴직고객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하는 등 은퇴금융 인프라를 계속해서 확충한다.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CIB부문도 강화한다. 지주는 컨트롤 타워로서 씽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서울 CIB센터는 인력 확충을 통해 수도권 영업을 확대한다. 동시에 백오피스(사후관리, 후선업무) 기능 강화를 통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다. CIB 전문인력의 내부 육성을 통해 IB분야별 전문성도 한층 강화하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투자증권 등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그룹 시너지 연계영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BNK금융은 올해 해외 수익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진출 국가(중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인도)의 현지 위상을 더 공고히 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유망한 지역 중심으로 지속적인 해외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부산은행 난징지점 영업 개시 및 BNK캐피탈의 해외 지점 추가 설치 등 해외법인·지점의 안정화와 수익 확대에 집중했다. 하반기에는 중앙아시아 및 미얀마 진출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아울러 해외사업의 경영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BNK캐피탈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서 디지털 금융을 도입하는 등 현지 소비자금융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3 15:36: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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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인하대학교, '중소기업·지역사회 상생 협업'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 후 지성규 하나은행장(왼쪽)과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인하대학교와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 상생 협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인하대학교가 인천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 및 스마트 산단에 대한 금융 지원에 우선 참여하고 인하대학교의 협력기업 중 신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인하대학교와 인천시가 주관하는 산학협력사업과 관련해 하나은행의 창업생태계 혁신지원 프로그램인 1Q Agile Lab 및 하나벤처스 등을 통해 컨설팅 및 직·간접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양기관은 복지사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코로나 위기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인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인하대학교와 상생 협력을 체결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금융'의 소명을 위해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3 10:05: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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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언택트 자산관리’ 이벤트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자산관리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오는 8월 말까지 모바일뱅킹 앱에서 1000달러 이상 환전거래를 하거나 펀드·보험 상품에 50만 원 이상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3만 원권'(30명)과 '베스킨라빈스 쿼터 아이스크림 기프티콘'(100명)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모바일뱅킹 앱을 가입한 고객은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모바일뱅킹 앱에서 펀드를 가입하고 12개월 이상 자동이체 등록,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경품을 제공한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펀드 상품이 없는 고객이 1만 원 이상 펀드에 가입하면 선착순 100명에게는 환매계좌로 1만 원을 캐시백해주고 나머지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아울러 기존 펀드 상품 보유 고객이 라도 새로운 펀드에 50만 원 이상 가입할 경우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자몽셔벗 블렌디드 기프티콘'을 나눠준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이나 홈페이지 또는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3 10:04: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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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신규 규제지역 잔금대출때 무주택자는 종전 LTV 적용

13일부터 새롭게 조정대상지역이 된 곳의 아파트 수분양자들은 강화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가 아닌 종전 규제를 적용 받는다. 단, 무주택자 또는 처분조건 1주택자에 한해서다. 또 규제지역 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를 10%포인트씩 우대받을 수 있는 소득기준도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3일부터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가운데 금융부문 조치를 시행한다. 조치안에 따르면 우선 6·17 대책으로 규제지역에 지정되기 전 입주자 모집 공고된 사업장의 무주택자와 처분조건부 1주택자는 기존 자금대출 규제를 적용 받는다. 지난달 19일 이전 청약당첨이 됐거나 계약금을 냈다면 비규제지역 기준인 LTV 70% 가 적용되는 것. 입주자 모집 공고가 없으면 착공신고를 기준으로 하고,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조합원의 경우 관리처분인가가 기준이 된다. 당초 정부는 잔금대출의 경우 원칙적으로 신규 지정된 규제지역의 LTV가 적용되도록 했다. 다만 이 경우 비규제지역에서 새로 규제대상이 된 지역아파트 수분양자들이 받을 수 있는 잔금 대출의 한도가 크게 축소돼 반발이 급증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와 관련된 청원이 다수 제기됐고 참여자 수는 5만여명을 넘었다. 이들이 지난 26일 개설한 인터넷 카페에는 나흘 만에 6000명 넘게 몰렸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무주택자와 처분을 약속한 1주택자들이 당초 계획대로 자금을 조달해 입주할 수 있도록 종전 자금 대출 규제를 적용토록 했다. 예컨대 이번에 비규제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인천 서구 소재의 A분양사업자가 지난해 2월 19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냈다면 수분양자 잔금대출에 한해 비규제지역 LTV 70%가 적용된다. 아울러 6·17 대책 이전에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경우에도 잔금대출 경과조치가 적용된다. 예컨대 수원 권선구는 비규제지역이었다가 지난 2월 21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난 6월 19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권선구에서 2월21일 이전에 입주자 모집이 공고된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면 잔금대출 시 LTV 70%가 적용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가 2월21일부터 3월2일 사이에 나간 사업장은 LTV 60%를, 3월2일부터 6월18일에 나간 사업장은 LTV 50%가 적용된다. 6월 19일 이후 입주자 모집이 공고된 사업장은 LTV 40%(투기과열지구 기준)가 된다. 규제지역 지정 전까지 분양권을 전매한 경우도 적용된다. 다만 다주택자의 경우 규제지역 지정 및 변경 전까지 중도금 대출을 받은 범위 내에서만 잔금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이 같은 잔금대출 조치는 무주택자나 처분조건 1주택자에 한해 적용돼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주택자는 신규 지정된 규제지역의 LTV가 적용돼 지정 전까지 대출 받은 범위내에서만 잔금대출이 가능하다. 예컨대 다주택자가 지난해 12월 중도금총액이 분양가(6억원)의 40%인 사업장에서 2억4000만원을 대출을 받은 뒤 비규제 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면, 잔금대출은 2억4000만원내에서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규제지역 LTV와 DTI을 10%포인트 우대하는 서민·실수요자 소득 기준을 완화한다. 조정대상지역에서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주택가격이 5억원 이하인 부부는 합산소득기준이 6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확대된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무주택 세대주의 주택가격이 6억원 이하 부분은 합산 소득 기준이 7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확대된다.

2020-07-12 13:26: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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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8월 4일까지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사전 접수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허가 일정/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오는 8월 4일까지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대상으로 예비허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정식 예비허가를 받기 전 사전 신청을 통해 허가 요건 등을 검토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12일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사전신청 접수를 오는 8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은행 입출금 및 대출 내역, 신용카드 사용 내역, 통신료 납부 내역 등 개인이 보유한 다양한 개인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으거나 이동시킬 수 있는 권한을 소비자 개인에게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진 예금, 대출, 보험납입 내역 등의 신용정보를 확인하고, 정보주체의 투자, 소비, 지출에 대한 다양한 패턴을 분석해 금융상품 추천을 추천하거나, 자산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이데이터 허가 시 고려사항은 신청자의 준비상황과 금융회사·빅테크·핀테크 기업간의 균형 둥이다. 또 사업계획의 타당성, 물적요건 등 마이데이터 허가 요건 준비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3일 기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운영하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개정 신용정보법상 이전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하던 자는 오는 2021년 2월 4일까지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못한 기업은 서비스를 중단해야 하기 때문에 5월 13일 이전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을 운영한 기업을 우선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마이데이터 허가는 일반적으로 최소 3개월(예비허가 2개월, 본허가 1개월)이 소요되고 1회에 최대 20개 기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은 허가심사의 공정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평가 위원회를 운영한다. 기업이 예비허가 사전신청을 오는 8월 4일 까지 접수하면 금융감독원은 신청서를 검토하고 8월 중 허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12 12:00:2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