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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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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창립 50주년 사료(史料)를 찾습니다”

BNK경남은행이 BNK경남은행 창립 50주년 역사를 간직한 사료를 수집한다. BNK경남은행은 5일 창립 50주년(2020년 5월 22일)을 앞두고 '창립 50년 맞이 사료(史料)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BNK경남은행 창립 50주년 역사 연구에 필요한 문헌이나 유물 등 사료를 기증하면 역사적 가치와 보존기간 등에 따라 상금과 기념품을 준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에게는 상금 20만원, 우수 3명에게는 상금 10만원, 장려 5명에게 상금 5만원이 주어지고 참가자 일정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수집 대상은 지난 1970년부터 1990년사이 발행·발간·사용·촬영된 통장, 증서, 장표류, 간행물, 기념품, 시상 관계류, 업무수첩, 월급봉투, 행사사진, 건물사진 등으로 BNK경남은행 전현직 임직원과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BNK경남은행 전국 162곳 영업점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략기획부 창립 제50주년 기념사업단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내년 1월 중 개별 통보되고,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와 전략기획부 창립 제50주년 기념사업단에 문의하면 된다. 신승환 제50주년 기념사업단 팀장은 "고객과 전현직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로 소중한 사료가 많이 기증되기를 바란다"며 "참고로 기증된 사료는 역사관과 사사(社史) 조성·제작에 활용돼 소유권은 BNK경남은행에 귀속된다"고 말했다.

2019-12-05 13:11: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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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신한은행 협업...수출기업 돈 떼일 염려 사라진다

수출입은행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수출기업의 돈 떼일 위험을 없앤다. 수출입은행은 4일 신한은행과 '인수 후 포페이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수출기업에 지원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포페이팅(Forfaiting)은 무역거래에서 신용장에 의해 발행된 수출환어음을 금융기관이 수출자로부터 무소구조건으로 매입하는 금융 방식이다. 두 은행의 협약에 따라 수은은 신한은행이 수출기업으로부터 매입한 수출환어음을 재매입해 수출자의 대금회수위험을 최종 부담한다. 무소구조건이란 해외 수입자가 수출대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에도 수출자에게 상환을 청구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수은이 은행권 최초로 지원하는 인수 후 포페이팅은 포페이팅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을 대폭 늘려 혜택을 받는 수출기업의 범위가 늘어난다. 기존에는 포페이팅은 수출기업이 시중은행으로부터 수출대금을 조기에 지급받은 후 신청하고, 시중은행은 수은이 승인한 수출환어음만 재매입할 수 있었다. 인수 후 포페이팅은 시중은행이 신용장 개설은행으로부터 선적서류를 인수했다는 통지서를 받은 후에도 포페이팅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수출기업이 인수 후 포페이팅을 활용하면 ▲수출대금 조기 현금화 ▲대금미회수 위험 제거 ▲재무구조 개선 효과 ▲새로운 투자 조기 이행 등 장점이 있다.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르면 무소구조건인 포페이팅은 차입금(부채)으로 잡히지 않으므로 수출기업들이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볼 수 있다. 수은 관계자는 "미·중 무역 분쟁과 글로벌 경기부진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들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면서 "내년에 다른 시중은행과도 협력해 신규로 최소 5000억원 이상의 인수 후 포페이팅 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04 15:30: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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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취득

광주은행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인터넷·웹·모바일뱅킹 서비스에 대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과 지자체 금고시스템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기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PIMS) 제도를 하나로 합친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다. ISMS-P 인증을 취득하려면 정보보호 관련 80개, 개인정보보호 관련 22개 보안 요구사항을 반영한 총 102개 인증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비대면거래인 인터넷·웹·모바일뱅킹 모든 부분에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보호수준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했다. 광주은행이 운영 중인 광주시 및 전남도 지자체 금고시스템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별도로 받음으로써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신뢰성은 물론 금고시스템에 대한 서비스의 안전성까지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은행권 최초 ISMS-P 인증으로 광주은행의 전산시스템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안정성에 대해 대외적인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4 15:04: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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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BNK경남은행갤러리서 ‘김점숙·오현숙 개인전’ 열어

BNK경남은행이 오는 20일까지 '김점숙·오현숙 개인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1층에 마련된 김점숙 개인전은 생활 속에서 가까이 볼 수 있는 사물을 소재로 한국의 정서를 담은 '달항아리'와 '묘작도' 등 민화 작품 29점으로 채워진다. 한국미술협회 이사이자 마산미술협회 회원인 김점숙 작가는 개인전과 초대전에 다수 참여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층 오현숙 개인전은 오색 빛깔의 색감을 간결하게 표현한 백수백복도 보자기·봉황도·책가도 등 한국화와 민화 작품 27점이 전시됐다. 특히 대표적인 작품 백수백복도 보자기는 옛 아낙네들의 주요 물품 중 하나인 보자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망과 염원을 담아냈다. 한국 민화진흥협회 이사인 오현숙 작가는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김점숙·오현숙 개인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두용 사회공헌홍보 팀장은 "올해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는 대관전시가 열 두 번째 마련됐다"며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뛰어난 색감과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작품들을 통해 한국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03 16:43: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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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수협 회장, "노량진시장, 어민 위해 환골탈태 해야"

-임준택 회장, 실질경매 확대 등 전반적인 시스템 혁신을 통한 공영시장의로서의 역할 주문 "타성에 젖은 시장 운영 관행을 벗어나 진정으로 어민을 위한 도매시장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은 3일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경매 개시 예정 시각보다 일찍 도착한 임 회장은 예고된 시간보다 지체돼 거래가 시작되고 정가수의매매 위주로 대중어종이 처리되는 현장을 직접 목격하자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강하게 질책했다. 임 회장의 이러한 이례적 행보는 시장 경영상태에 대한 위기의식과 함께 어민들 수취가격 제고 역할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임 회장은 시장 현대화를 통해 인프라가 대폭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운영하는 인적자원과 거래 관행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개선이 없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관계자들에게 쇄신 방안을 주문했다. 임 회장은 "어민들은 목숨을 걸고 잡아 올린 수산물이 이처럼 형식적이고 부실한 상장거래 체계에서 움직인다면 어민들이 제값 받기는 이미 불가능한 것"이라며 "시장 시스템 전반을 혁신하지 않는다면 어민들은 노량진시장에 대한 기대를 저버릴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임 회장은 이어 "정가수의매매에 안주하고 도매시장 본연의 기능인 경매를 소홀히 하는 타성과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연말연시지만 어민들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기강을 확립해 시장 운영체계 전반을 새롭게 정비하라"고 말했다.

2019-12-03 16:42:4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