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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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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시럽 월렛 앱' 가입 모바일 신상품 2종 출시

Sh수협은행은 24일 SK플래닛과 '시럽 월렛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모바일 신상품 '시럽 초달달적금'과 'Sh시럽정기예금' 2종을 출시했다. '시럽 초달달적금'은 6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예금으로 월 최대 2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하고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연 1.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과 SK플래닛은 업무제휴 및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총 3만 명의 고객에게 연 5.2% 상당의 OK캐시백을 만기축하금으로 지급하는 '시럽 초달달적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오픈하며, 매회 선착순 가입고객 5천명에게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이 경우 시럽 초달달적금 가입고객은 최대 연 7% 수준의 금리혜택을 받게 된다. 'Sh시럽정기예금'은 10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1년간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만기시 최대 연 1.8%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두 상품은 모두 시럽 월렛 앱의 '내 금융' 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며, 상품 가입 전 반드시 수협은행의 '잇딴주머니통장' 등의 입출금계좌를 개설해야 가입이 가능하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누적 회원수 1500만 명에 월 이용 고객수만 600만 명에 달하는 시럽 월렛과 수협은행이 맞손을 잡고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금융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도 다양한 핀테크 업체들과 손잡고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19-09-24 10:34:21 나유리 기자
은행연합회, '금융감독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 개최

은행연합회가 '금융감독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은행연합회는 23일 '금융감독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윤석헌 금감원장과 은행장들의 최근 경제·금융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윤 금감원장은 우선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고 건전한 자산형성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의 과제는 기업들에게는 어려울 때 동반자가 되고, 국민들에게는 건전한 자산형성을 도와주어 신뢰를 얻는 것"이라며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겐 자금공급을, 고위험 파생결합상품과 관련해선 성과보상체계 및 내부통제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계부채가 관리목표 범위 내에서 영업이 이루어지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지자체 금고 유치시 영업관행을 재점검하고 내부통제를 개선하여 과당경쟁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들이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지원을 확대하고 혁신금융에 대한 자금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5200명, 올해 5000명 수준을 신규 채용하고 있다"며 "자영업자 등 서민경제 지원과 취약계층 부담 완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이행과 태풍 타파에 의한 피해 복구 지원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9-23 19:3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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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재단-경북대학교병원, 어업인 의료지원 확대위한 MOU

수협재단이 상급종합병원인 경북대학교병원과 어업인 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수협재단은 지난 4월 강남 세브란스병원·부산 동아대학교병원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총 3개의 상급종합병원과 어업인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협재단은 상급종합업무협약을 통해 어촌지역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진료 및 치료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수협재단은 2010년부터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인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비용과 수술 등에 필요한 치료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9월 현재까지 총 3047명의 어업인에게 건강검진 및 치료를 위한 약 16억원 8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번협약으로 수협재단은 경북대학교병원과 ▲어촌지역 의료봉사활동 지원 ▲어업인 건강상담 및 검진 ▲어업인 환자에 대한 수술·치료 등 의료서비스 제공 ▲어업인의 의료자원 이용을 위한 정보교류 등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은 "어촌은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속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의료서비스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료복지 소외계층인 어업인을 대상으로 진료 및 치료를 강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9-23 17:03: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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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올해 말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군 발표"

DGB금융그룹이 올해 말 차기 대구은행장 후보군을 발표한다. DGB금융은 23일 차기 DGB대구은행장 선출을 위해 현직 지주 및 은행 임원 19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연말에 숏 리스트(최종 후보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 2월부터 차기 은행장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난 21일 'DGB 포텐셜 아카데미(Potential Academy)' 과정을 마무리했다. 은행장 후보자들의 다양한 업무역량 향상과 리더십 향상을 위해 회장과의 1대 1 면담, 전문 강사와의 1대 1 코칭 프로그램, 경영상의 심층과제를 논의하고 토론하는 과정도 진행됐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CEO 육성프로그램은 최고의 은행장을 선출하기 위해 마련한 금융권 최고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임원들의 역량을 최고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주 및 은 행의 사외이사들과 함께 은행장 후보자 모든 분들에게는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차기 은행장 선임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1월 대구은행장 겸직이 결정된 후 내부반발이 커지자 임직원들에 "한시적인 은행장 겸직기간 동안 최고의 은행장을 육성한 후 미련 없이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DGB금융은 CEO 승계 프로그램을 통해 1차 후보군(임원 19명)을 대상으로 1년간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에 3명 내외의 2차 후보군(숏 리스트)를 선정한다. 이어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평가와 검증과정을 거쳐 내년 6월경 1명을 은행장 내정자로 선발해 12월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김태오 은행장 취임 이후 대구은행은 '디지털 글로벌 뱅킹그룹' 도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CEO 육성 및 승계절차도 금융권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09-23 17:02: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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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DLF 등 고위험 상품 은행 금지…신중히 따져봐야"

-안심전환대출, 이자만 내던 기존 주담대와 달라…신청전 원리금 상환방식 고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의 은행판매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전문가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다양하게 듣고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P2P금융 제정법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등 고위험 금융상품을 은행에서 금지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무작정 금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지,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활동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는 금감원 외에도 전문가,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고객에게 판매한 DLF 상품을 두고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을 은행에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앞서 윤석헌 금감원장은 은 위원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은행 판매 금지가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제도 개선등을 위해선 금융위와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은 위원장은 "우선 금감원의 DLF를 조사를 토대로 위법사항에 대해선 엄중조치하기로 합의했다"며 다만 "투자자들이 위험한 곳에 투자하는 것은 그 만큼의 금리를 더 받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을 위해 (은행을 제외한) 증권사 등 투자자의 접근성이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은 위원장은 안심전환대출이 20조원을 넘어선 것에 대해 "강한 수요를 느꼈다"며 "20조원을 넘어선 이상 모든 분들에게 전환대출을 제공할 수 없어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고 말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23일 4시기준 신청액이 26조627억원을 기록하면서 접수 8일만에 공급액 20조원을 넘어섰다. 신청기간이 29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신청액은 공급규모를 상당 수준 초과할 전망이다. 다만 그는 "원리금 균등상환 부담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신청하신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심전환대출은 이자만 내던 기존 주담대보다 매달 내는 상환금액이 많아지는 만큼 자금운용계획이 없다면 신청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중 주담대는 원금을 장기간 거치하고 이자만 갚아나가는 방식이지만, 안심전환대출은 최대 30년간 금리변동과 상관없이 연 1%대의 고정금리로 원리금을 갚아나가야 한다. 상환 부담이 클 수 있으므로 원리금 균등상환 가능여부를 우선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은위원장은 "미래에 금리가 더 하락해서 변동금리 상품이 더 유리할 수도 있는만큼 전환대출에 대한 판단은 본인이 해야 한다"며 "안심전환대출에서 제외된 전세대출자 무주택자 등에 대해선 다른 정책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9-23 17:02: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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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P2P금융 대출 사각지대 해소"…법제화 힘 실어

-P2P금융산업·소비자보호 위해선 법제화가 우선…업계 한 목소리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올해 내 'P2P금융법(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 국회통과를 목표로 본격적인 힘 싣기에 나섰다. 오는 10월 열리는 국정감사와 내년 총선을 감안하면 사실상 P2P금융법 통과기회는 이번 정기국회가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은 위원장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P2P 법제화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양적성장을 넘어 금융혁신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선 법제화를 통해 P2P금융이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P2P금융이 차주에 대한 차별화된 심사방식을 부여하는 등 금융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개인 신용대출 총 잔액은 325조5000억원이다. 하지만 고신용자(1~3등급)는 4%대의 은행대출이 가능한 반면 중·저신용자는 카드(15.28%), 저축은행(19.66%), 대부(21.7%) 등 2금융권의 고금리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등급 간 심각한 금리 절벽현상을 평균 연 11%의 금리인 P2P금융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먼저 P2P금융산업의 성장과 소비자보호를 위해선 P2P법제화 통과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렌딧 김성준 대표는 "금융기관 등 전문성을 가진 기관 투자자의 투자참여는 P2P회사에 대해 금융회사에 준하는 리스크 검증과 내부통제를 요구하기 때문에 함께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에 대한 간접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법제화를 통한 P2P금융에 대한 투자확대가 P2P금융산업의 성장과 소비자 보호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펀다의 박성준 대표는 P2P법제화로 사각지대에 있던 금융소비자가 좀 더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상공인의 경우 매출과 지출이 불일치해 신용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전통적인 금융기관의 경우 소상공인의 담보대출을 선호하고, 신용대출을 기피해 자금을 적기에 공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P2P금융의 경우 매출분석 등 데이터 기반 심사방식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적기에 자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 측은 P2P법제화를 진행하되 P2P금융 내 자율규제 기구를 두어 주도적으로 소비자 보호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내다봤다. 황현일(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P2P금융의 대규모 피해발생시 규제당국을 향할 비난을 피하기 위해 영업행위를 지나치게 규제하면 오히려 P2P금융산업의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다"며 "또한 규제당국이 대안금융이 검사 감독하는 데 한계가 존재할 수 밖에 없는 만큼 협회 등을 통한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민병두 의원(정무위원회 위원장), 김종석 의원(정무위원회 간사), 유동수 의원(정무위원회 간사), 구자현 한국개발연구원 지시경제연구위원, 렌딧 김성준(마켓플레이스 금융협의회 운영위원장) 대표, 펀다 박성준 대표, 옐로우독 제현주 대표, 피플펀드 김대윤(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대표, 황현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9-09-23 15:28: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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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시각장애인 마라톤대회 ‘퓨처메이커스’ 캠페인

SC제일은행은 지난 21일 '제5회 시각장애인과 함께 뛰는 어울림마라톤대회'에서 '퓨처메이커스'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이 대회에 참여해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올해 SC제일은행은 시각장애 청년들과 같은 취약계층 청년들의 배움, 성장, 자립을 지원하는 SC제일은행의 지역사회공헌 테마인 '퓨처메이커스'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홍보 부스 설치로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시민들에게 물어보는 현장 스티커이벤트를 진행하고, 직원들과 시각장애 청년들이 함께 '퓨처메이커스'의 취지를 알리는 가두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날 SC제일은행 직원 150명은 퓨처메이커스 캠페인 티셔츠를 입고 시각장애인과 팔을 묶고 함께 5km를 뛰는 가이드러너(guide runner)를 수행했다. 참가 직원들은 시각장애 청년들이 운영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좋은 이웃 컴퍼니'와 함께 제작한 은행 내 이러닝 (e-learning)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에티켓을 수료했다. 퓨처메이커스(Future Makers)는 2019년부터 진행 중인 SC제일은행과 모그룹 스탠다드차타드그룹(SC그룹)의 지역사회공헌활동 테마이다. SC제일은행은 2023년까지 청년층의 사회적 불평등 해소 및 경제적 포용 확대를 목표로 배움, 성장,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 및 해당 활동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2019-09-23 11:21: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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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오는 28일 ‘2019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 개최

BNK경남은행이 오는 28일 '2019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2019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참가비 없이 온라인 사전접수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지난 9월 16일까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온라인 사전접수는 신청 인원 3300명이 조기 마감됐다. 당일 현장접수는 선착순 300명으로 2019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진행된다. 2019 창원 둘레길 걷기대회 코스는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출발해 사격장 약수터·숲속나들이길(편백숲)·창원대학교 후문 등을 지나는 총 3.6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전원은 기념품으로 휴대용 보조배터리가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4문형 냉장고·LED마스크 2종·UHD TV(55형)·드럼세탁기·자전거·등산용품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김두용 사회공헌팀장은 "지난해까지 진해에서 열린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가 올해는 창원으로 장소를 옮겨 창원국제사격장와 정병산 숲속나들이길 일대에서 진행된다"며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코스와 시민참여 이벤트·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만큼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20 13:38: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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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감소로 연체될 것 같다면…"신복위 '연체위기자 신속지원제도' 이용하세요"

오는 23일부터 실업 및 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해 연체가 발생하거나 연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다중채무자는 상환능력을 회복할 때까지 6개월 간 채무상환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다중채무자의 경우 한 번의 연체가 다른 금융회사의 연체로도 이어져 채무가 급증, 채무자의 재기가능성이 크게 낮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체위기자 신속지원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를 마지막으로 연체우려단계부터 상환불능단계의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연체위기자 신속지원제도 대상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상환능력이 감소돼 30일 이하 연체가 발생했거나 연체우려가 존재하는 다중채무자다. 최근 6개월 이내 실업·폐업자, 3개월 이상 입원치료를 요하는 자, 대출당시보다 소득이 현저히 감소하고 최근 신용이력이 악화됐다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는 상환능력을 회복할 때까지 6개월 간 긴급상환 유예기간이 부여된다. 만약 상환능력이 회복됐더라도 연체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환경에 처해있다면 10년간 분할상환 혜택도 추가로 주어진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는 미상각채무 원금감면제도를 도입한다. 기존에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시 채권자가 회수가능성이 없다고 판단(상각)한 채권에 대해서만 원금감면을 허용해, 상각채권이 아닐 경우 채무자가 채무조정을 하더라도 효과가 낮은 측면이 있었다. 앞으로는 연체 3개월 이상, 대출실행후 1년이상을 충족하는 미상각채무는 감면 가능하고, 채무자의 소득, 재산, 연령, 직업 대비 채무규모 과중도에 따라 0~30%의 원금 감면비율이 적용된다. 연체위기자 신속지원제도와 미상각채무 원금감면제도는 오는 23일부터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을 신규로 신청하는 채무자부터 적용된다. 신용회복위원회에 전화 예약한 후, 방문해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된다. [!{IMG::20190920000066.jpg::C::540::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상담부스 운영현황을 들으며 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2019-09-20 13:19: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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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윤석헌, 소통 문턱 낮추고 월 1회 회동 정례화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첫 공식 회동을 가졌다. 이날 은 위원장과 윤 금감원장은 매월 정례회의 개최 전후 2인회의를 정례화하는 등 소통 부재에 따른 문턱을 낮추고 소비자 보호와 기업의 지원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은 금융위원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내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상담센터를 방문한 뒤 윤 금감원장과 만나 "금융위, 금감원도 서로 터놓고 소통할 수 있는 한 팀이 돼 소통의 부재에 따른 오해가 없어졌음 좋겠다"고 했다. 윤 금감원장도 "금감원과 금융위 간 존재하는 문턱이 다 닳아 없어져서 소비자보호와 기업의 지원활동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답했다. 이날 두 금융당국 수장은 매월 '2인 회의'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개최 전후 정례화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 부기관장회의도 월 1회 정례화하되 현안발생 시 수시 개최하는 등 내실화하기로 했다. 이번 회동의 주요사안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상품펀드(DLF) 대규모 부실 사태에 따른 대응 방안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3일까지 은행의 불완전 판매 여부를 점검하고, 제재수위를 확정하기 위해 추가검사에 들어간 바 있다. 은 금융위원장은 "금감원의 조사로 불완전 판매와 다른 요인이 있는 지 등을 점검하고 있으므로 우선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판단하겠다"며 "개별적인 분쟁 건은 상정되는 대로 공정하게 협의 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감독원장은 "지금 민원사례들을 토대로 배상 비율 등 보상기준을 마련할 계획에 있다"며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부분은 없지만, 다만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과 관련한 분쟁조정 신청은 현재까지 150건 가량 접수된 상태다. 다만 이날 우리은행이 판매한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연계 파생결합 증권(DLF)의 만기를 시작으로 25일 하나은행의 만기가 도래하면 분쟁조정 신청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두 수장은 금감원의 검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위법사항에 대해 엄중조치하고, 필요시 판매규제 강화 등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윤 금감원장은 "법안 규제등이 개선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금융위와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고 은 금융위원장은 "별도로 상품이 판매되던 것을 소비자가 자주 접할 수 있는 금융기관(은행)에서 판매하는 것이 나쁘다고 볼 순 없다. 신중을 기해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윤 금감원장은 지난 18일 토스의 이승건 대표가 금융감독원이 (규정에 없는) 불가능한 안을 제시해 증권업 진출이 어렵다는 발언에 대해 "금감원은 규정에 없는 것을 요구하는 곳이 아니다"며 "다만 서로간의 대화에서 오해가 발생해 나타난 부분"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윤 금감원장은 "(이승건 대표가)규정을 자기 마음대로 바꾸기 어려우니 그런 발언을 한 것 같고, 관련 사안을 들여다본 뒤 필요하면 상의하겠다"고 했다.

2019-09-19 17:15:0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