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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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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하이퍼포먼스 미러리스 'EOS M6 마크 II' 정식 출시…115만9000원

캐논이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바디에 고성능 사양을 갖춘 하이퍼포먼스 미러리스 'EOS M6 마크 II'를 26일 정식 출시했다. EOS M6 마크 II는 약 361g의 가벼운 무게에 3000만이 넘는 고화소, 크롭되지 않는 4K 영상 성능을 갖췄다. 작고 가벼운 바디에 상위 기종을 넘보는 대대적인 스펙 업그레이드로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즐기는 사진 애호가부터 전문가, 1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사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OS M6 마크 II는 캐논의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 중 최고화질인 약 3250만 화소 고화소임에도 최대 초당 약 14매로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EOS 카메라 최초로 채용된 RAW 버스트 모드를 활용하면 최대 약 30매까지 촬영할 수 있고, 최대 1/16000초의 전자 셔터를 지원해 순간 포착이 탁월하다. 최신 영상처리엔진 디직 8을 탑재하고 인물의 얼굴과 눈동자를 인식하여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주는 아이 디텍션 AF를 채용해 AF의 정확도, 속도 및 추적 성능이 또한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EOS M6 마크 II는 화각 손실이 없는 4K 30p 영상 성능에 캐논 독자의 라이브 뷰 AF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 ' 기능이 적용됐다. 풀 HD 촬영 시 120p의 하이 프레임 레이트 촬영도 지원한다. 틸트형 LCD로 셀프 촬영 및 자유로운 촬영 구도를 제공하며, 외부 마이크 입력 단자를 갖춰 고음질 영상 녹음을 지원한다. 별매의 외장 전자식 뷰 파인더를 사용하면, '터치&드래그 AF' 기능으로 뷰 파인더를 보면서 손가락으로 AF 프레임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바디 기준 115만9000원이다. 캐논은 신제품 EOS M6 마크 II 정식 판매와 함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EOS M6 마크 II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EOS M6 마크 II를 구매하면 EF-EOS M 마운트 어댑터 또는 정품 배터리 LP-E17와 영상 촬영에 유용한 로데 비디오 마이크로 마이크 중 한 가지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벤트의 참여방법은 11월 11일까지 신제품 EOS M6 마크 II를 구매한 후, 11월 17일까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홈페이지 공식 페이지에서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참여를 완료하면 된다.

2019-09-26 10:14:09 구서윤 기자
LG CNS, '메가존클라우드'와 합작법인 설립

LG CNS가 국내 클라우드 강소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전환·운영 전문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전환 시장 선점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가존 본사에서 LG CNS 김영섭 사장,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전환·운영 전문 회사' 설립에 대한 공동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 이후, 약 3개월간 세부 실행 계획에 대해 논의한 후 연내 합작법인 설립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LG CNS는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분야의 전문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메가존 클라우드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전환 시장을 조기에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LG CNS의 대형 사업 경험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 30여 년간 금융,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대형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형 IT시스템 구축 경험과 클라우드 적용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클라우드 분야의 우수한 인력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유일의 AWS 프리미엄 컨설팅 파트너로 1300여 개 고객을 대상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및 컨설팅, 보안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및 관리 분야 1위 강소기업이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만 20년이 넘는 업력과 1000여 명의 전문 인력(올해 9월 기준)을 보유했다. 양사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도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올 3월 LG CNS는 2021년까지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 서비스 SI 사업자 TOP 3(매출, 시장점유율, 기술역량 종합 고려)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최근 2년간 LG CNS가 진행한 오픈 이노베이션 20여 건 중 절반 이상이 클라우드 분야일 정도로 클라우드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LG CNS 김영섭 사장은 "기술이 고도화되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국내외 전문기업과 협업하는 능력도 IT 기업의 중요한 역량 중 하나가 됐다"며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 역량을 가진 메가존클라우드와 힘을 합쳐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9-26 10:12: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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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V50S 씽큐 내달 11일 출시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 씽큐(ThinQ)를 내달 11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국내 출시한다. 신제품 가격은 119만9000원이며, 신형 LG 듀얼 스크린이 기본 제공된다. LG전자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LG V50S 씽큐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구매 고객은 무선 이어폰 '톤플러스 프리'와 1년 내에 디스플레이가 파손되는 경우 한차례 무상 교체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V50S 씽큐에 고객 목소리를 적극 담았다. LG전자가 LG 듀얼 스크린 사용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45%가 외부 알림창이 있었으면 한다고 답했고, 25%는 자유로운 고정 각도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신제품 전면의 크기 2.1형 알림창은 고객이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상태, 문자메시지, 수신전화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고객이 화면이 펼쳐지는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360도 프리스탑'도 사용성을 높인다. LG전자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LG V50S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의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9-26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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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내년 '서울 리전' 개소…클라우드 경쟁력 확장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로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외국계 기업의 격전지로 떠오른 가운데 구글이 클라우드 경쟁력을 소개하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서울 리전(지역 데이터센터)을 열며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는 25일 서울 삼성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설립한 B2B 사업 법인이다. 양승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이 처리해야 할 데이터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DB)는 데이터 분석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구글 클라우드는 확장성을 갖춘 완전 관리형 DB 서비스로 기업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인메모리, 비관계형, 관계형 데이터 웨어하우스 등 4개 분야에서 6종의 DB 제품을 제공한다.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의 차별점은 서비스 간 통합성과 확장성,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인공지능 활용 등이다. 양 총괄은 "구글 클라우드는 전 세계 20개 데이터센터와 해저케이블을 포함한 자체 망으로 클라우드를 작동시키기 때문에 레이턴시(지연)가 짧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에이미 크리쉬나모한 구글 클라우드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는 "현재 구글에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서비스가 8개"라며 "DB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는 오라클, SAP 등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구글은 국내에서 금융, 헬스케어, 리테일, 제조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넷마블, LG CNS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구글은 국내 고객에게 더 나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초 서울에 신규 리전을 개설해 애플리케이션의 고가용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리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기존 도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뭄바이, 시드니, 오사카를 뒤잇는 8번째 리전이다.

2019-09-25 15:24: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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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주서 초등학생 소프트웨어 교육 진행…오늘부터 모집

네이버가 광주 파트너스퀘어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3년간 본사 그린팩토리가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 지역의 초등·중학교에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왔으며, 지난 7월에는 성남에 이어 춘천 소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네이버는 자사의 비영리 교육재단인 '커넥트재단'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야 놀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인 '엔트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엔트리는 지난해부터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도구로 채택되어 현재 10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광주 파트너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광주 지역의 행사 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처음 만나는 외국인에게 광주를 안내하는 로봇을 코딩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여 학생들이 살고 있는 광주 지역에 대한 이해까지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한 설명 및 신청은 소프트웨어야 놀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지현 네이버 소프트웨어 교육 담당자는 "참여 학생과 학부모가 단순 코딩 교육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활용해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면서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경험하고 준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9-25 14:43: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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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고 디자인상 수상

삼성SDS는 녹스 포털 협업 솔루션의 미래 콘셉트인 '가상 개인비서'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컨셉' 부문에서 최고 디자인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1995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레드닷의 디자인 콘셉트부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상은 올해 34개 분야 총 4218개 출품작 중 각 분야별 1개씩만 선정되는 최고의 디자인 상으로 녹스 포털 협업 솔루션은 '스마트' 분야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레드닷측은 "삼성SDS의 '가상 개인비서'는 사용자 경험을 창의적으로 반영한 화면 디자인을 채택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AI기술을 적용해 미래의 업무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꿔주는 등 개선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며 디자인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가상 개인비서는 AI 기술로 각 작업자의 일정을 분석해 일의 우선 순위와 중요도를 파악하여 중요한 일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 글로벌 협업자간 회의시 실시간 통역, 회의록 자동작성 등 업무를 지원해주는 기능이 디자인에 반영되어 있다. 삼성SDS 박학규 부사장(COO)은 "이번 수상으로 삼성SDS의 디자인 역량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최고 수준의 사용자 경험이 반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9-09-25 14:31:5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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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IX, 역대 최단기간 매출 1000억원 돌파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가 역대 최단기간 연간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IX의 올해 매출은 9월 말, 전년도 매출 1051억원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IX는 매출 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카카오프렌즈의 온오프라인 상품 매출 증가(리테일) ▲캐릭터 지적재산권(IP) 라이선스 확대 ▲해외 시장 진출 등을 꼽았다.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리테일 부문은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온라인 카카오프렌즈샵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했다. 카카오IX는 지난해 JDC 면세점에 이어 올해 5월 카카오 제주 본사 내 카카오프렌즈 매장을 추가로 오픈했으며, 하반기에는 한옥마을이 있는 전주 지역에 정규 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기흥휴게소, 가평휴게소 등 총 4개의 휴게소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역 특화상품의 판매도 두드러졌다. 올 상반기 제주 지역 월평균 매출액은 지역 특화상품을 처음 선보인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의 월평균 매출액 대비 2배 이상 상승했으며, '프렌즈 인 제주' 에디션의 라이언 인형의 경우 올해 전체 상품 중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프렌즈샵을 통한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카카오프렌즈샵은 온라인 전용상품은 물론, 예약배송, 쇼킹 딜,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프로모션 등 특별한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했다. 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라이선스 부문 역시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카카오프렌즈는 동서식품, 이디야, 더페이스샵, 반스, 원더브라, 일동제약 등 식음료, 패션, 제약 산업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의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활동영역을 전반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카카오IX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카카오프렌즈 해외 진출 원년의 해로, 지난해 12월 오픈한 일본 도쿄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 홍콩, 영국,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K캐릭터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2019-09-25 09:22: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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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마리 앙투아네트' 도슨트북 공개

월 정액 독서 앱 밀리의 서재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공연 장르 최초로 도슨트북을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가 아닌 뮤지컬 공연에서 도슨트북이 서비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슨트북은 공연과 독서를 결합한 콘텐츠로, 전자책과 함께 출연 배우의 목소리로 공연 관람 전 꼭 알아야 하는 배경지식을 10분 만에 들을 수 있는 밀리의 서재만의 오리지널 가이드 콘텐츠다. 밀리의 서재 뮤지컬 도슨트북은 공연장에서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밀리의 서재 회원인 경우에는 앱을 통해서 곧바로 이용 가능하다. 뮤지컬 도슨트북은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배우 김소현과 페르젠 역의 배우 손준호가 직접 녹음에 참여했다. 특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18세기 프랑스 혁명을 둘러싼 격변의 시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도슨트북을 통해 당시 시대상과 실제 인물에 대한 설명을 공연 전에 출연 배우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공연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밀리의 서재는 마리 앙투아네트를 시작으로 뮤지컬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또는 전시와 책을 결합한 도슨트북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전시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의 도슨트북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책과 함께 더욱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크로스오버 독서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밀리의 서재 독서당팀 김동완 팀장은 "도슨트가 활성화된 전시와 달리 뮤지컬 같은 공연 장르에서는 공연을 보기 전에는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을 접할 수 있는 통로가 제한되어 있었다"면서 "작품 해설에 대한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공연을 풍부하게 즐기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가 최초로 선보이는 뮤지컬 도슨트북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1월 17일까지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또한 전시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의 경우 밀리의 서재 앱 회원이라면 도슨트북과 함께 입장권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19-09-25 09:22: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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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고, 창립 5년 만에 누적 배달 건수 1억건 돌파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가 창립 5년 만에 누적 배달 발생 건수 1억 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창립한 바로고는 세상의 모든 사업자와 고객을 연결하는 배송 전문 그룹을 목표로,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류 기반의 푸드테크를 선보이면서 국내 배달 대행 시장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전국 410여 곳의 허브(지사) 소속 바로고 라이더가 2만7000여 곳의 제휴 가맹점에 배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누적 배달 발생 건수 1억 건 돌파'를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열기도 했다. 바로고 본사 전 직원과 1억번째로 바로고에 배달 대행 서비스를 요청한 가맹점주, 배달 대행 신청을 받은 허브장(지사장),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황금 헬멧 및 상금 수여식 ▲핸드프린팅 순으로 진행됐다. 1억번째 배달을 수행한 수원 영통, 영덕 허브(지사)소속 이다함 라이더는 "바로고 소속 라이더로 2년째 근무 중인데,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는 와중에 이렇게 1억번째 배달 라이더로 선정돼 감회가 새롭다"며 "요즘에는 라이더들의 안전을 걱정해주시는 소비자분들이 많아 일할 맛이 난다"고 말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바로고 가족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창립 5년 만에 누적 배달 건수 1억 건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바로고 사명처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바르고 곧게 배달 대행 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09-24 15:34: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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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BP사 대상 데이터 기반 신사업 개발 지원

SK㈜ C&C가 BP(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데이터 기반 신사업 개발을 직접 지원하고 나섰다. SK㈜ C&C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캠퍼스 드림홀에서 정흥섭 통신사업부문장과 위즈베이스 전한태 대표, 유씨에스시스템 정인철 대표, 레디코리아 김택윤 대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을 위한 통합 DB(데이터베이스)관리 솔루션 제공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DB 전문업체 및 각 산업분야에서 IT 전문 기업으로 활약 중인 BP사들의 데이터 기반 시스템 구축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10곳의 BP사는 향후 1년간 클라우드 제트 기반의 DB 모델링 솔루션 '넥스코어이알씨'와 DB관리 솔루션 '오란씨'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넥스코어이알씨는 데이터 분석 및 관리의 시작인 대용량 데이터 관리부터 모델 자동 추출 및 통합 데이터 모델 구현을 한 번에 제공하며, 오란씨는 DB 프로그래밍 및 성능 점검은 물론 운영 DB의 가용성 보장 등 DB 구축 및 운영을 통합 지원한다. 클라우드 제트 기반의 오픈 소스로 개발돼 개발 서버·PC 운영체제(OS)나 클라우드 종류에 상관없이 언제든 손쉽게 활용 가능하다. BP사들은 빅데이터 기반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소요됐던 다양한 DB 기능별 소프트웨어 및 사용자 라이선스 구매 비용 절감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DB 솔루션으로 언제 어디서든 빠른 빅데이터 모델 적용이 가능해 시스템 구축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랑풍선 김인중 대표는 "잠재 고객의 니즈, 빠른 시장환경 변화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상품 출시에 고객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부분이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빅데이터 구축에 들어가는 비용의 절감은 물론 안정적 데이터 관리로 신사업 개발 속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SK㈜ C&C 박천섭 통신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업별 IT 전문 BP사들의 시스템 설계 및 구축 역량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BP사들이 우리나라의 산업별 IT혁신을 직접 주도하며 빠른 성장과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이번 솔루션 제공 외에도 ▲채용 연계형 디지털 역량 육성 프로그램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동반성장투자재원 마련 ▲특허출원·기술자료 임치 지원 ▲특허개방 ▲건강검진 지원 등 BP사들을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09-24 15:29:2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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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좋은 IP 확보해 아시아의 디즈니 되겠다"

-네이버웹툰, 2004년 서비스 시작 이후 업계 선도 -2014년 글로벌 시장 진출. 전 세계 MAU 6000만 달성. -"대중문화사에 있어 의미 있는 발자취 남길 것" "글로벌 웹툰 시장을 장악하고, 좋은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영상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가지게 되면 아시아의 디즈니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2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웹툰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약 7년 전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나눴던 일화를 소개하며 네이버웹툰의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당시 이해진 창업자가 웹툰을 10년 했는데 어떤 비전을 갖고 있냐는 질문에 "타임지가 선정한 대중문화 100대 사건에 심슨이 포함되는 게 감명이 깊었다. 한국 콘텐츠, 만화나 웹툰 분야의 플랫폼이 나온다면 의미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해진 창업자가 "그러려면 무엇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김준구 대표는 "시간이 필요하다. 창작자 집단을 만들고 그들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작동시켜야 하고, 콘텐츠가 또 다른 것과 연동될 수 있는 밸류체인을 만들고, 글로벌로 나아간 다음 다른 콘텐츠와 합쳐지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네이버웹툰은 그가 생각한 대로 발전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04년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업계 최초로 승급 시스템 도입, 요일제 웹툰 도입, 미리보기 유료 서비스 도입 등 웹툰 생태계를 구축해왔으며, 2014년에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웹툰 생태계의 확장을 견인해왔다.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진출 5주년을 맞은 현재 구글스토어 100개국에서 만화 앱 수익 1위 달성했고, 전 세계 월간 순 방문자(MAU) 6000만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년 간 미국 라인웹툰의 MAU는 연평균 71%, 일본 라인망가의 MAU는 연평균 32%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세계 각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규모 면에서 보면 한국, 일본, 미국 순으로 콘텐츠 거래액이나 매출이 높지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은 미국이다. 김 대표는 "현재 한국과 일본시장에서 네이버웹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면, 중장기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은 미국이고, 5년에서 10년 사이 입지가 넓어질 시장은 동남아"라고 말했다. 네이버웹툰이 밝힌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창작자 육성 시스템이다. 네이버웹툰은 업계 최초로 구축한 한국의 아마추어 플랫폼 '도전 만화'에 대한 성공 노하우를 라인웹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적용시켜 전 세계 아마추어 창작자 58만여 명, 프로페셔널 창작자 1600명이 활동하는 대규모 창작 생태계를 조성했다. 김 대표는 "라인 웹툰은 미국 시장 진출 초기인 5년 전 작가들에게 1000통 넘게 메일을 보내면 3~4통의 답장이 왔을 만큼 알려지지 않았던 플랫폼인데, 현재는 1000명에게 보내면 999명이 같이 하고 싶다는 답장을 보낼 만큼 위상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연재 작품들에 ▲유료 콘텐츠 판매 ▲광고 ▲IP비즈니스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라인웹툰, 라인망가 등을 포함한 2019년 2분기의 유료 콘텐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 한해 글로벌 콘텐츠 거래액은 6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은 영상 기획·개발을 담당하는 자회사 스튜디오N 등을 통해 콘텐츠 IP 기반 비즈니스도 빠르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향후에는 국경을 넘나드는 다양한 OTT 플랫폼과의 협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웹툰이 커지면서 창작자의 수익도 높아졌다. 연재 작가의 62%인 221명의 작가가 네이버웹툰 플랫폼에서만 연간 1억원 이상의 수익을 얻고 있으며, 전체 작가의 평균 연 수익은 3억1000만원에 달한다. 김 대표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유럽의 몇몇 지역에 더 진출할 예정이며, 글로벌 1등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대중문화사에 있어서 의미있는 족적을 남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9-24 15:19: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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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보상 프로그램 '카카오콘' 출시

카카오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신개념 리워드 프로그램 '카카오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콘'에서 디자인과 이름을 따왔다. 이용자는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카카오콘을 모으고, 돈으로는 구매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카카오콘 시작 ▲카카오 계정 통합 ▲멜론 정기 결제 등을 통해 카카오콘을 적립할 수 있으며, 이렇게 모은 카카오콘은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콘 이모티콘 이용권, ▲멜론 뮤직 어워드(MMA) 초대권 응모 ▲좋아하는 아티스트 응원 이벤트 참여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리워드로 받은 혜택이나 자신을 인증할 수 있는 수단을 이미지/디지털 카드 형태로 구현한 '아이템' 서비스도 선보인다. 일례로, 콘텐츠 퍼블리싱 서비스 '브런치'는 집필실 운영 프로그램에 아이템을 활용한다. 집필실 이용 작가로 선정될 경우 출입증으로 브런치 작가 인증 카드를 발급해주는 것. 향후 다음웹툰 작가들에게도 작가 인증 카드를 발급하고, 카카오 사원증 역시 디지털화해 아이템으로 발급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콘과 아이템은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콘 아이콘을 누르면 접속 가능하며, 쉽고 간편하게 친구들과 주고 받을 수 있다. 카카오콘은 iOS와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v.8.5.5 이상으로 업데이트 후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는 앞으로 카카오콘을 적립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카카오콘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재미있게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9-09-24 14:13: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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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스마트 헬멧 '세나 헤이카카오 에디션’ 출시

자전거, 킥보드 등을 타면서 스마트 헬멧으로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모터사이클 및 아웃도어 통신장비 분야 선도기업 세나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스마트 헬멧 '세나 헤이카카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자전거나 킥보드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특화 기능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스마트 헬멧은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해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멜론 음원 검색 및 스트리밍 재생 ▲라디오 청취 ▲카카오톡 읽기 및 전송 ▲전화걸기 ▲날씨, 시간, 운세, 뉴스, 정보검색 등이다. 마이크와 HD스피커, LED, 배터리 등을 탑재한 블루투스 통신방식을 이용하며, 여기에 음성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써 음성 명령으로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스피커 볼륨 조절, "좌측 깜빡이 켜줘"와 같이 명령해 스마트헬멧에 내장된 LED 지시등을 제어할 수도 있다. 스마트헬멧 이용자를 상호 연결해 대화를 할 수 있는 인터콤 기능도 음성으로 편하게 설정 가능하다. 헤이카카오 앱 지원 기능은 현재 안드로이드 OS에서만 가능하며, 인터콤 기능은 블루투스 기반으로 OS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헬멧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헤이카카오 앱 2.2를 설치한 후 화면 우측 상단의 '기기 아이콘'을 선택, 기기관리 화면에서 '액세서리 추가' 를 선택해 연동하면 된다. 이후에는 헬멧 전원을 켜면 바로 자동 연결돼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최근 헤이카카오 앱에 카카오 i를 탑재해 외부에서, 특히 자동차 운전 중 이용자들이 음성 인식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는데 이제 자전거, 킥보드 등 다양한 시나리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세나 스마트헬멧은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된 첫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 디바이스로 여러 이동 상황에서 음성 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스마트 헬멧 '헤이카카오 에디션'은 선주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단독 선판매되고 있다.

2019-09-24 14:12:4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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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V50S 씽큐 체험단 300명 모집

LG전자가 'LG V50S 씽큐(ThinQ)' 국내 출시를 앞두고 총 300명 규모의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체험단은 LG 스마트폰 사용고객은 물론, 타사 제품 사용고객들 중에서도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체험단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LG전자는 체험단에 LG V50S 씽큐와 신형 LG 듀얼 스크린을 무상으로 증정한다.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 신형에 실제 사용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담았다. 신제품 전면에 2.1형 크기의 알림창을 탑재, LG 듀얼 스크린을 열지 않고도 시간, 날짜, 배터리 상태, 문자·전화 수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360도 프리스탑' 기술도 적용돼 덮인 상태부터 완전히 뒤집은 각도까지 어느 지점에서나 자유롭게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V50S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을 기획하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1인 미디어를 고려했다. LG V50S 씽큐는 3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후면 카메라에 버금가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 고성능 마이크를 활용한 ASMR(자율감각쾌락반응) 기능도 담았다. LG전자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듀얼 스크린의 높은 실용성과 넓은 활용범위를 많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9-24 14:12: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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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독주는 끝났다…삼성·화웨이도 5G 원칩 기술 경쟁

-5G 상용화 이뤄지면서 모바일 프로세서, 5G 모뎀칩 통합한 원칩 기술력 중요해져 -퀄컴이 독보적 위치였으나 삼성, 화웨이 등이 자체 5G 칩 개발하면서 퀄컴 의존도 낮추는 추세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시대가 열리면서 모바일 프로세서와 5G 모뎀칩을 통합한 '원칩' 기술력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향후 5G 스마트폰 보급이 확장하면서 경쟁력 확보에 원칩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퀄컴·삼성·화웨이 등이 5G 원칩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다수 스마트폰 제조 업체가 퀄컴의 칩을 사용하던 모습과 달리 최근에는 삼성과 화웨이가 자체 칩을 개발해 스마트폰에 탑재하면서 퀄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추세다. 각각의 기능을 하는 모바일 프로세서와 5G 모뎀칩을 하나로 합친 원칩을 탑재하면 스마트폰의 전력 효율을 높이고, 부품이 차지하는 면적을 줄일 수 있다. 확보된 공간에 스마트폰에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기에도 유리하다. 5G 반도체 시장 선두인 퀄컴이 시작은 빨랐다. 퀄컴은 지난 2월 5G 원칩 '스냅드래곤 7시리즈'를 처음 발표했다. 7나노(㎚) 공정 기술로 설계됐으며 높은 효율성과 함께 차세대 퀄컴 인공지능(AI) 엔진 및 퀄컴 스냅드래곤 엘리트 게이밍 등 프리미엄 기능이 적용됐다. 또한 퀄컴은 이달 독일에서 열린 'IFA 2019'에서 2020년 5G 모바일 칩셋을 스냅드래곤 제품 3종으로 확대해 전 세계 5G 상용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연내 상용화 준비를 마친다는 목표다. 삼성전자도 원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자사 최초의 5G 원칩 '엑시노스 980'을 공개했다. 엑시노스 980은 첨단 8나노 핀펫 공정을 적용한 제품으로, 하나의 칩으로 2G부터 5G까지 폭넓은 이동통신 규격을 지원하며, 고성능 NPU(신경망처리장치)도 내장되어 인공지능 성능이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엑시노스 980 샘플을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연내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제품 양산은 화웨이가 가장 빨랐다. 화웨이는 이달 독일에서 열린 세계 IFA 2019에서 5G 원칩 '기린 990 5G'를 공개하며 기술력을 뽐낸데 이어 지난 10일 공개한 메이트30 시리즈에 기린 990 5G 칩을 탑재했다. 다만, 메이트 30 시리즈는 화웨이가 지난 5월 미국 제재를 받은 이후 처음 공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구글의 각종 서비스가 탑재되지 않았다는 것이 단점이다. 세계 최초라는 혁신을 이루고도 '내수용 스마트폰'에 불과하다는 평을 받는 이유다. 향후 5G 원칩 시장에서는 퀄컴과 삼성전자·화웨이가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퀄컴은 이미 LG전자와 다수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를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어 현재는 우위에 있지만, 삼성과 화웨이 등이 5G 원칩 개발에 뛰어들면서 향후 고객사를 유치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23년 5G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퀄컴이 46.1%, 삼성전자와 하이실리콘(화웨이 자회사)의 점유율이 각각 20.4%, 15%로 예상된다.

2019-09-23 15:36:58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