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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카풀 스타트업 "카카오, 업계 대리자로 부적합…합의 오점으로 남을 것"

카풀 관련 업체들이 카카오가 업계의 입장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대기업과 기득권(택시업계) 간의 합의를 이루었다며 이들의 합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풀러스·위모빌리티·위츠모빌리티 등 카풀 스타트업 3사는 ㈜풀러스 서영우대표, 위모빌리티㈜ 박현대표, ㈜위츠모빌리티 문성훈·한상진 공동대표 이름으로 14일 입장문을 내고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지난 7일 카카오에 향후 모든 모빌리티 사업을 밀어주는 결정을 내리고도 마치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타협을 이루어낸 듯 명시하며, 합의의 성과를 미화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들 3사는 이어 "카카오는 합의와 관련 양보를 한 것처럼 보이나 결과적으로 플랫폼 택시의 독점권과 카풀 사업의 자율경쟁 방어권까지 인정받은 셈으로 시장 내 공정한 경쟁의 도리에서 어긋난, 신규 업체의 시장 진입을 막는 대기업과 기득권끼리의 합의가 되어버렸다"고도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타협기구에서 카풀업계의 합의 대리자로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카카오는 사업 규모와 수익화 측면에서 대기업이고, 카풀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하는 회사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3사는 "훗날 이 합의는 사회 전 영역에서 혁신을 막고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실험하기 두렵게 만드는 대한민국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며, 제2벤처붐을 일으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뜻에 정면으로 역행한다"며 합의안에 대한 거부의 뜻을 밝혔다. 이어 "카풀업계는 이번 합의를 인정할 수 없으며, 기득권만의 대타협 기구 협의를 전면 무효화하고 누구에게나 공정한 사업기회를 줄 수 있도록 다시 논의해주기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2019-03-14 14:51: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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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지 못하게, 나가지 못하게, 나가도 쓸모없게"…삼성SDS, 클라우드보안 발표

삼성SDS가 그간 쌓아온 클라우드 전환,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보안 사업 강화에 나선다. 삼성SDS는 14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클라우드 보안의 특징과 위협을 소개하면서 '클라우드 보안 토털 서비스'를 공개했다. 클라우드 보안 토털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클라우드로 전환부터 보안까지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사장)는 인사말에서 "요즘 삼성 관계사 CEO나 대외고객을 만나보면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많고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기업도 많은데, 클라우드가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면서 관심과 함께 보안 문제도 나오고 있다"며 "삼성SDS는 클라우드로의 전환뿐 아니라 보안 쪽에서도 핵심 기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토털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율은 2020년 8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동시에 클라우드 보안 위협도 늘고 있다. 클라우드를 타깃으로 하는 공격은 2017년 9만건에서 2018년 30만건으로 3.3배 증가했다. 삼성SDS는 이러한 문제를 언급하면서 '들어오지 못하게, 나가지 못하게, 나가도 쓸모없게'라는 3대 보안 원칙을 적용한 클라우드 보안 토털 서비스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외부 해킹 공격을 방지하고 내부 정보의 유출을 막는 동시에 중요 정보까지 보호한다는 것이다. 우선 삼성SDS는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로 사이버 공격이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한다. 이 서비스는 삼성SDS가 축적한 보안 위협정보(TI)에 AI 기술을 적용해 사이버공격을 자동으로 탐지·분석하고 공격 차단 등 필요한 조치를 수행해준다. 또한, 삼성SDS는 기업의 중요 데이터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정보유출방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사용자 행위, 접속 기기, 위치 등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여 사용자의 고의 또는 실수로 인한 정보유출 행위를 탐지·차단해 준다. 뿐만 아니라 삼성SDS는 만에 하나 해커가 클라우드에 침입해 데이터가 외부로 나간다 해도 쓸모없게 만드는 두 가지 기술을 선보였다. 첫째는 해커가 침입에 성공하더라도 암호키를 찾을 수 없도록 하는 화이트박스암호 기술이다. 이 기술은 데이터 복호화에 필요한 암호키를 삼성SDS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수학적으로 변환시켰기 때문에 해커는 찾을 수 없다. 다른 하나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호화 없이 그대로 분석함으로써 개인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 유출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동형암호 기반 분석 기술이다. 삼성SDS는 서울대와 협업해 세계최고의 동형암호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마케팅, 금융, 의료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출시 전이지만 당장 적용을 원하는 기업이 있다면 이용할 수 있다. 삼성SDS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지난해 국내 최대 클라우드 보안관제 규모를 달성, 국내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 인증을 획득,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를 위한 동형암호 실용화하는 등 보안 역량을 쌓아왔다. 홍원표 대표이사는 "삼성SDS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데이터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적용한 최고 수준의 보안 서비스로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의 고민을 해결해 주겠다"고 밝혔다.

2019-03-14 14:44:4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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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탭에 '공연' 신설…뮤지컬 엑스칼리버 이벤트 진행

카카오가 카카오톡의 '#탭(샵탭)' 내에 '#공연'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톡의 #탭은 #검색에서 자주 검색되는 주제들을 화면 상단에 탭(색인표) 형태로 배치한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로 #공연은 #탭 내에 #방송, #영화, #뮤직, #스포츠 등에 이어 기본 설정된 탭 중 하나로 추가된다. 뮤지컬, 콘서트, 연극, 전시 등 공연 관련 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예매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 #공연은 공연 관련 영상과 포토, 뉴스, 리뷰 등의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멜론티켓과 연계로 티켓판매 랭킹과 오늘 오픈한 공연, 추천작품 등의 정보 제공은 물론 예매까지 가능하다. 또한,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카카오톡의 멜론티켓 플러스친구에서 블록버스터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선예매 할 수 있는 코드를 배포한다. #공연에서 관련 배너를 클릭하거나 카톡에서 멜론티켓을 검색하면 해당 플러스친구에 접속할 수 있다. 카카오는 #공연 오픈을 기념해 엑스칼리버의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4일 자정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공연의 하단 #검색창에 엑스칼리버를 검색하고 뒤이어 나오는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즉석에서 자동추첨으로 결과를 공지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공연은 풍부한 공연 관련 콘텐츠로 관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돕고, 기획사에게는 공들여 만든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카카오톡과 멜론티켓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핫한 공연정보 채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19-03-14 13:40: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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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T 인재 키우는 '코딩지니어스' 교육 시작

LG CNS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증강현실(AR) 등 IT 신기술을 결합한 SW교육 프로그램 'LG CNS 코딩지니어스'를 실시한다. LG CNS는 14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신일중학교 학생 118명을 시작으로 올해 첫 코딩지니어스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딩지니어스는 LG CNS가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으로, 지금까지 총 50개 학교와 6000여 명의 중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특히 IT 인재를 키우기 위해 빅데이터, AR 등의 IT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 우선, '빅데이터 과학자'라는 과목을 신설해 빅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과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음식, 패션 등 관심 있는 분야를 주제로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모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에는 LG CNS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마트 SMA'를 활용한다.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코딩 과정에는 AR 기술을 적용했다. 태블릿PC로 코딩지니어스 교재를 비추면 화면에 뜬 3차원 가상정보를 움직여 다양한 알고리즘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등교 빨리하는 방법, 부모님께 칭찬받는 방법 등의 알고리즘을 직접 개발하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 레고 자동차 로봇을 활용해 최근 각광받는 스마트시티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차를 만들어보는 과정도 진행한다.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율주행차를 움직여보고 교통시스템을 구현해보도록 함으로써 코딩의 작동 원리을 쉽게 이해하고 SW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LG CNS 코딩지니어스는 올해 서울, 충청, 전라 등의 지역에서 총 22개 중학교를 선정하고, LG CNS 임직원 100여 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LG CNS 코딩지니어스는 2017년에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교육부장관상',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교육부장관상', 2018년에는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 표창', '사회공헌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적인 IT 활용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9-03-14 13:39: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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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미세먼지 특수 노리는 얄팍한 상술 버려야

집 밖으로 나가기 전 날씨를 확인할 때, 미세먼지 농도 확인을 필수적으로 하는 시대가 됐다. 연일 미세먼지 관련 뉴스가 나오고, 미세먼지는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는 탓이다. 공기청정기와 마스크도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주변만 봐도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사람이 눈에 띄게 늘었다. 작년까지만 해도 미세먼지라는 단어에 크게 상관하지 않았지만 올해 들어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했다는 목소리도 많이 들린다. 예전에는 미세먼지 상태가 나쁜 날에 돌아다녀도 몸에 큰 이상을 못 느꼈지만, 요즘 들어 마스크 없이 돌아다니면 목이 따끔거리고 기침이 난다는 이유에서다.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몸소 느끼게 된 상황이다. 숨 쉬는 환경이 나빠진 만큼 공기청정기, 마스크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미세먼지 특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G마켓과 옥션, G9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미세먼지 관련 용품 판매가 전주보다 최대 7배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대비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공기청정기 제조업체는 판매가 급증해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이용해 수익을 올리려는 얄팍한 상술도 덩달아 활개다. 한 소셜커머스 업체는 1팩에 25개의 마스크가 들어있는 제품의 가격을 하룻밤 사이 4000원 인상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대부분 마스크가 일회용이기 때문에 가격 부담이 상당하다. 포털사이트에서 가격을 보고 판매 사이트로 이동하면 가격이 몇 만원씩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다. 수요가 많은 틈을 타 수익을 올리겠다는 심산이다. 가뜩이나 나빠진 공기질 때문에 답답한 소비자는 이런 상황에 직면해 분통을 터뜨릴 수밖에 없다 당장의 이익만을 생각한 업체의 잘못이 크다. 사실 미세먼지는 최근 몇 년 사이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지만 과거부터 존재했고, 획기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당장의 수익만을 바라볼지 미래를 바라볼지는 업체에 달렸다.

2019-03-13 17:17:4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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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중국 AI 음성인식 기업과 합작회사 설립…한·중 시장 공략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이 중국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업인 아이플라이텍과 합작법인 '아큐플라이 AI'를 설립하고, AI 음성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중국과 한국의 AI 음성기술 최강자가 만나 미래 AI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아이플라이텍과 공동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중 AI 생태계 공동 구축을 비롯해 AI 음성기술을 접목한 핀테크, 에듀테크, 스마트 헬스케어, 하드웨어 솔루션 분야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작회사는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 마련됐다. 한컴 오순영, 아이플라이텍 장우쒸가 공동대표를 맡는다. 합작회사에 대한 지분은 양사가 절반씩 갖는다. 중국은 세계 인공지능 분야의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국가다. 한국무역협회가 공개한 세계 AI 특허 현황을 보면, 중국이 37%의 점유율로 1위다. 2위는 미국(24%), 3위는 일본(13.1%)이다. 또한 중국의 AI 분야 인재는 한국의 7배에 달한다. 아이플라이텍은 중국 정부가 선정한 4대 인공지능 기업 중 하나다. 아이플라이텍 외에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가 4대 기업에 속한다. 아이플라이텍은 이미지·음성·얼굴 식별 기술을 겨루는 글로벌 대회인 '블리자드챌린지'에서 1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음성인식 정확도 98.1%로 중국 22개 방언도 98%의 정확도로 식별하는 등 음성 플랫폼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핀테크, 에듀테크, 스마트 헬스케어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순영 아큐플라이 AI 대표는 "한국에선 정보보호 규제 문제 때문에 헬스케어 사업을 쉽게 시작할 수 없지만 중국에선 이미 세계 최초로 로봇 '샤오이'가 국가 의사자격증 시험을 통과하는 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에서 규제가 완화될 때를 기다리면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큐플라이 AI가 우선적으로 가시화하게 될 사업은 하드웨어 솔루션으로, 오는 5월 AI 솔루션 '지니비즈'와 휴대용 통번역기 '지니톡 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니비즈는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4개 언어에 대한 통번역 기능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과 자유로운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하다. 이날 영상을 통한 시연이 이뤄졌는데 통역사 없이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했다. 지니톡 고는 7개 언어에 대한 통번역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아도 4개 언어 통번역이 가능하다. 또한 표지판, 메뉴판 등 이미지도 번역 가능하고, 무선 핫스팟 기능을 지원한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은 "양사는 지난해 업무협력으로 시작해 많은 대화를 하면서 공감대와 신뢰를 쌓아 합작회사를 만들기로 결정했다"며 "합작법인을 통해서 향후에는 AI 음성기술의 접목을 전 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한·중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AI 전문기업으로 육성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컴그룹은 지난해 6월 아이플라이텍과 MOU를 체결, 합작사업을 모색해왔으며, 이번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로 9개월 만에 결실을 맺었다.

2019-03-13 16:00: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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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싱가포르 보안관제센터 개소…현지 시장 공략

SK인포섹이 해외에 보안관제센터를 열었다. SK인포섹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 위치한 이노빅스 본사에서 이용환 SK인포섹 대표이사, 에릭 반 더 호이븐 JTH그룹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보안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SK인포섹은 지난해부터 싱가포르 보안관제 사업을 시작하며 JTH그룹 산하에 있는 IT공급회사인 이노빅스와 보안회사 아두라 두 곳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JTH그룹은 1832년 영국 동인도 회사로 시작해 미국 포춘지 글로벌 500대 기업에 오른 자딘 매더슨 그룹 산하의 테크놀로지 조직이다. 싱가포르 보안관제센터 개소를 통해 SK인포섹과 JTH그룹 양사의 현지 보안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현재 싱가포르 보안관제 시장은 약 1400억원 규모이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인포섹과 JTH그룹은 싱가포르 현지 유력 유무선 통신사들의 보안 자회사와 경쟁하고 있다. 이에 양사는 고객 인지도 및 신뢰 확보, 서비스 품질 제고 등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지 보안관제센터 개소가 꼭 필요하다고 봤다. 보안관제센터의 구축 및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 전반은 SK인포섹이 맡았다. 또한 한국에 위치한 SK인포섹 보안관제센터에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분석을 지원한다. 이노빅스와 아두라는 서비스 운영과 함께 본격 영업활동에 나선다. 올해까지 100개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까지 관제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리셀러 사업자 여러 곳을 확보하고, 세일즈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자딘 매더슨 그룹 내 계열사들을 관제 고객으로 유입시킨다는 계획이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딘 매더슨 그룹은 자동차·부동산·금융·보험 분야를 비롯해 공항·도로·에너지 인프라 사업 등 여러 계열사를 두고 있다. 2018년 기준으로 그룹 총 매출은 약 49조원이다. 에릭 반 더 호이븐 JTH그룹 대표는 "싱가포르는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제 무역, 금융, 물류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이를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개소한 보안관제센터는 모든 기업들이 완전한 혁신과 창조성 있는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 그들의 지적 재산이 사이버 위협들로부터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환 SK인포섹 대표는 "글로벌 보안 기업들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거점으로 삼는 곳이 바로 싱가포르"라며 "싱가포르 보안관제센터는 홍콩, 말레이시아 등으로 사업 전선을 확대하기 위한 전진 기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9-03-13 10:11:1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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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중기부, "민관 힘 합쳐 한국서 유니콘 기업 육성"…230억원 지원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힘을 합쳐 국내 앱(애플리케이션)·게임 개발사의 성장을 돕는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한국에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조원을 넘는 비상장 벤처기업)을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구글플레이는 12일 서울 강남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창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창구는 중기부의 창업도약패키지와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앞 글자(창+구)를 따왔다.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성장 가속화를 돕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최대 230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자금을 지원하고 구글은 세미나 개최, 홍보,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골자다. 프로그램 대상은 창업 3~7년 미만 앱·게임 개발사로 한정된다. 평균적으로 창업 3~7년 차의 스타트업이 어려움에 부딪쳐 사업을 접는 현실과, 전 세계 유니콘 기업 중 67.7%가 앱·게임 기반 기업이라는 점을 반영했다. 이준성 창업진흥원 부장은 "3년 미만 스타트업은 자산이나 정부 지원 등으로 초기엔 현금 유동성 문제를 극복하지만 3년이 지난 후에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으면 지속할 수 없는 '데스밸리' 구간에 진입한다"며 "그간 진행해온 창업 지원 정책을 유지하면서 창구를 통해 한국에서도 유니콘이 나올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 창업기업의 3년 생존율은 3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6개국 중 25위다. 한국의 유니콘 기업은 6개에 불과하다. 미국 151개, 중국 80개인 것과 비교하면 적은 숫자다. 유니콘 육성을 위해 구글플레이는 프로그램에 대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 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사 마케팅·홍보 지원과 함께 글로벌 시장 트렌드 및 진출 전략 교육, 앱 퀄리티 및 퍼포먼스 개선 지원, 구글 클라우드 활용 전략 교육 등 개발사 대상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기부 산하기관인 창업진흥원은 프로그램 운영 총괄, 자금 지원을 비롯해 사업 홍보, 앱·게임 특화 전문기관 매칭을 통한 프로그램 제공을 담당한다. 기업 선정은 대국민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창업진흥원과 구글플레이 심사위원의 1차 서류평가를 통해 상위 100개 개발사를 선발하며, 이들에게는 다양한 세미나 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렇게 선정된 100개의 개발사는 IT채널 OGN '100인의 선택, 턴업(Turn Up)' 프로그램에서 일반인과 전문가 평가단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상위 60위에 들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일반인(90명 내외)과 전문가(10인 내외)로 구성된 100인 평가단이 직접 기업별 콘텐츠를 체험한 후 첫인상부터 지인 추천 의향, 기호성, 편의성 등을 평가해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가려낸다. 선발된 60개의 개발사에게는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자금이 제공된다. 이중 별도 평가를 통해 선정된 게임 개발사에게는 '지스타 2019'에서 최종 쇼케이스를 진행해 게임 이용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기술 진흥 관련 정부 기관의 R&D 지원사업(최대 4억원) 연계까지 제공된다. 민경환 구글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개발 총괄 상무는 "창업도약기에 있는 개발사가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창구인 동시에 성공의 길로 들어서는 창구를 만들겠다"며 "창구는 개발자 생태계를 지원하는 주체가 민관 합동으로 외연이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스타트업을 지원할 때 민간의 전문성과 정부기관의 지원을 결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창구는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에 애로가 있는 스타트업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프로그램 진행 간에도 수요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사업에 반영하며 더욱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경자 구글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구글은 구글플레이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같이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중기부와 힘을 합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창구가 일회성이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진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창구는 4월 초부터 약 3주간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2019-03-12 15:10:3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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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본서 스마트폰 체험·구매 공간 첫 선…시장 적극 공략

삼성전자가 일본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일본에선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면서다. 삼성전자는 12일 일본 도쿄에서 갤럭시 쇼케이스 '갤럭시 하라주쿠'를 개관했다. 갤럭시 하라주쿠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혁신 역사를 알리는 동시에, '갤럭시 S10' 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의 체험과 구매를 돕는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보통 스마트폰 신제품이 나오면 도쿄를 비롯한 일본 곳곳에서 한시적으로 체험공간을 운영했지만, 지속적으로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 하라주쿠는 총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로 전 세계 갤럭시 쇼케이스 중 최대 규모로 완성됐다. 1000개 이상의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꾸며진 건물 외관은 '부유하는 빛의 레이어'라는 콘셉트로 미래 비전을 보여준다. 하라주쿠는 일본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젊은이들의 거리'라고 불리는 만큼 삼성전자는 갤럭시 하라주쿠를 통해 일본의 젊은 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갤럭시 하라주쿠 쇼케이스 곳곳에서 갤럭시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곳은 향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다채롭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일본 내 통신사업자를 통해서만 제공되던 갤럭시 기기의 수리 서비스를 갤럭시 하라주쿠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의 아이폰이 점유율 50% 이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삼성의 점유율은 한 자릿수에 불과해 존재감이 미미한 곳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하라주쿠는 몇 개월 운영하고 닫는 기존 체험공간과 차이가 있다"며 "체험뿐 아니라 구매와 서비스도 받을수 있는 만큼 일본의 밀레니얼 세대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개관과 함께 2020 도쿄올림픽이 50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IOC 관계자와 여러 올림픽 파트너가 참석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하라주쿠에서 많은 일본 소비자들이 갤럭시가 선사하는 특별한 모바일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며 "특히 5G 시대를 선도하는 무선통신분야의 공식 파트너로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전세계인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빠르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2 13:53: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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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아담 모세리 대표 "한국 콘텐츠 세계적인 인기, 커머스 시장 공략할 것"

인스타그램 아담 모세리 대표가 방한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0년 이상 페이스북에서 근무한 모세리 대표는 작년 10월 인스타그램 대표로 취임한 후 첫 해외 방문국가로 한국을 선택했다. 모세리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코리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콘텐츠와 아티스트, 크리에이터들이 계속해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로 케이팝과 e스포츠를 꼽았다. 케이팝 콘텐츠는 2015년부터 4년간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 미국, 브라질 등에서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한국에서 지난 90일 동안 e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올리거나 '좋아요', 댓글 등을 단 국내 이용자만 100만명이 넘는다. 인스타그램은 현재 전 세계 10억 개 이상의 계정이 활동 중인 글로벌 플랫폼으로, 개인은 지인과 일상을 공유하고 국내 연예인들과 크리에이터들은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모세리 대표는 "한국은 케이팝과 e스포츠 외에도 영화, 드라마 등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며 "인스타가 글로벌 플랫폼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모세리 대표는 방한 기간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자 SBS 인기가요 녹화 현장과 인기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를 참관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은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모세리 대표는 "인스타그램은 젊은 층에게는 본인을 다양한 요소로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크리에이터에게는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이것은 '사람들을 연결하고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연결한다'는 우리의 미션과 관련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올해 커머스 사업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모세리 대표는 "사람들이 관심 있는 상품을 인스타그램에서 찾기 원하고, 많은 크리에이터가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프로모션 하고 있다"며 "인스타그램은 사람들이 쇼핑 관련한 게시물을 어떻게 찾고 구매하도록 도울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쇼핑 관련도구를 한국에서 선보이며 커머스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제품명과 가격을 바로 확인하고, 각 브랜드의 온라인 매장으로 이동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토리에도 해당 기능이 추가됐으며, 둘러보기 페이지에서도 쇼핑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한편 인스타그램의 페이스북 카니발리제이션(한 기업의 신제품이 기존 주력제품의 시장을 잠식하는 현상)에 대해선 시각에 따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의 자회사다. 모세리 대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관계를 충돌인지 경쟁인지 바라보는지에 따라 다르다"며 "광고주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모두에 광고할 수도 있고, 한 곳에만 할 수도 있는데 한 부분에선 통합성을, 다른 부분에선 차별성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실제로 페이스북의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에서 벌어지는 불법 판매에 대해선 "많은 인플루언서가 적정한 대가를 받고 인스타그램에서 상품을 홍보하는데, 우리는 자체적으로 판매 규제에 대한 내용을 사전에 적극 공개하고 있다"며 "모든 인플루언서가 이를 따르는 건 아닌데, 광고주 입장에서 이런 부분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1 15:37:1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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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르 꼬르동 블루, SOS어린이마을 쿠킹클래스 진행

일렉트로룩스가 124년 전통의 프랑스 요리·제과·제빵 교육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와 손잡고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일렉트로룩스는 지난달 28일, 숙명여대 사회교육관 내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 서울 SOS 어린이마을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일렉트로룩스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SOS 어린이마을 아이들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와 아이 돌봄, 후원금 전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는 지난해 6월, 일렉트로룩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르 꼬르동 블루도 힘을 보탰다. 르 꼬르봉 블루 셰프들은 이번 행사에서 일렉트로룩스의 프리미엄 블렌더인 마스터피스 컬렉션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시연부터 요리 이론 수업까지 클래스 전 과정을 아이들과 함께 했다. 특히, 요리사가 꿈인 아이들이 이번 클래스에 대거 참여해 평소 동경하던 르 꼬르동 블루 셰프들과 함께 요리를 하는 기회를 갖고, 요리 비법을 배우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렉트로룩스 관계자는 "이번 쿠킹클래스는 요리사를 꿈꾸는 아이들과 전문 셰프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3-11 14:25:14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