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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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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라인업에 와인셀러, 냉장고, 건조기 등 3종 신제품 추가

LG전자가 이달 31일부터 6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超(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라인업에 와인셀러,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건조기 등 3종의 신제품을 추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 LG 씽큐를 적용한 신제품들을 사용하는 고객은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제품의 세부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위쪽에 와인 65병을 보관하고 아래쪽에 위치한 두 칸의 서랍을 냉장고나 냉동고로 사용할 수 있는 초프리미엄 복합형 와인셀러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문 열어줘"라고 말하면 자동으로 위쪽의 와인 보관실 도어를 열어준다. 또 기존 LG 시그니처 냉장고와 동일하게 고객이 가까이 다가서는 것을 인식해 도어를 열어주기도 한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고객이 와인을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샴페인 각각을 최적의 온도로 보관할 수 있도록 온도조절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기존 LG 시그니처 냉장고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되 크기를 줄인 유럽형 상냉장 하냉동 타입의 신제품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냉장고 하단에 위치한 센서가 고객의 발을 인식해 자동으로 문을 열어준다. 고객이 양손에 식재료나 그릇을 들고 있어 냉장고 문을 열기 힘든 상황에서 특히 유용하다. LG 시그니처 건조기는 외관과 편의성에서 LG 시그니처 세탁기를 닮았다. 이 제품은 상단의 10kg의 전기식 건조기와 하단의 24인치 수납공간을 갖췄다. LG 시그니처 건조기는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을 탑재해 건조기를 사용할 때마다 강력한 물살이 콘덴서 부분을 자동으로 씻어준다. 콘덴서에 미세한 먼지가 쌓이면 공기순환이 잘 되지 않아 건조 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 LG 시그니처 건조기는 빨래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대한 짧은 시간에 건조를 끝마칠 수 있도록 했다. 표준모드로 건조기를 동작시키면 79분 만에 건조가 끝난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인공지능을 만난 LG 시그니처가 고객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생활공간의 아름다움을 드높여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8-27 14:40: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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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출시…"손목 위에서 누리는 편하고 건강한 삶"

삼성전자가 27일 '갤럭시 워치'를 출시하며 스마트 워치 시장 경쟁에 뛰어든다.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1분기 기준 점유율 60.2%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애플도 다음달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스마트 워치 시장의 경쟁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지난해 3270만대로 전년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 올해는 이보다 33% 증가한 4360만대의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워치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 선보인 스마트 워치 '기어S3'에 이어 약 2년 만에 나오는 신제품으로 삼성전자는 '기어'에서 '갤럭시'로 이름을 바꿨다. 스마트 워치에 갤럭시 브랜드의 확대 적용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 기기의 통합된 사용성을 제공하며 '갤럭시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갤럭시 워치는 ▲아날로그 시계와 같은 디자인과 사용성 ▲디지털 비서를 통한 편안하고 건강한 삶 영위 ▲사용시간 개선이 특징이다. 갤럭시 워치는 조작이 편리한 원형 테두리를 갖췄으며 시계의 초침이 째깍째깍 넘어가는 소리를 구현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동시에 실제 시계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손목 위에서 많은 일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기상 시간에는 모닝브리핑을 통해 맞춰 날씨, 스케줄 등의 필요한 정보를 들려주고 저녁시간에는 활동내역과 운동내역을 정리해서 보여줘 하루를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적인 측면에서는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를 통해 사용자의 상태를 비교적 정확하게 판단해 정보를 제공한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6가지 운동 종목은 사용자가 별도로 시작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운동시간과 칼로리를 기록할 수 있다. 기존 29종의 운동 종목에서 39종으로 강화됐으며 다양한 운동을 기록해 소모 칼로리와 운동 횟수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워치는 심박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스트레스를 측정해주며, 심호흡을 통해 스트레스 수준을 낮출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램(REM) 수면까지 측정이 가능해 좀 더 정확하게 수면의 질을 파악할 수 있어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갤럭시 워치와 PC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프레젠테이션 컨트롤러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지원해 사물인터넷(IoT) 지원기기를 손목에서 한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가벼운 무게와 유연해진 스트랩으로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표준 시계 스트랩을 지원해 쉽게 교체도 가능하다. 특히, 총 50가지 이상의 다양한 고급 정품 스트랩으로 매일매일 색다른 스타일과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는 스마트 워치 전용 칩셋을 적용해 배터리 수명도 대폭 향상시켰다. 시계 항상 표시 기능을 끈 일반적인 사용시간을 기준으로 80시간 이상 사용 가능(46㎜ 모델 기준)해 매일매일 충전해야하는 부담을 덜었다. 갤럭시 워치는 스마트폰 없이 전화 수신과 발신이 모두 가능한 LTE 모델로도 출시된다. 스마트폰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잠깐의 외출이나 운동 시에 갤럭시 워치만으로도 일을 처리할 수 있다. 블루투스 모델은 27일, LTE 모델은 31일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는 46㎜의 실버, 42㎜미드나잇 블랙과 로즈 골드 색상까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LTE 모델 46㎜가 39만 9300원, 42㎜가 37만 9500원이다. 블루투스 모델은 46㎜가 35만 9700원, 42㎜가 33만 9900원이다.

2018-08-26 14:04: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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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열영상 카메라 모듈'사업 추진…가전, 자동차, 드론 시장 진출 목표

LG이노텍이 열영상 적외선(IR) 카메라 모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1위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사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벤처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조기에 사업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에 첫 차별화 제품을 선보인다. 열영상카메라는 물체가 방출하는 8~14마이크로미터(㎛) 파장의 원적외선 열에너지를 감지해 영상으로 보여주는 제품이다. 조명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물체의 모양과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유용하지만 가격이 비싸 군사 및 산업 안전 등 특수 분야에서 주로 사용된다. LG이노텍은 열영상 카메라 모듈 개발을 위해 센서부터 모듈 설계, 생산 공정까지 핵심 기술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LG이노텍은 열영상 센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국내 벤처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루윈과 차세대 열영상 이미지 센서 공동 개발에 돌입했다. 트루윈은 센서 전문 기업으로 적외선 이미지 센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미지 센서 제조에서 중요한 고속 증착 및 신소재 가공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LG이노텍은 열영상 카메라 모듈의 설계와 생산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구현할 자신이 있다는 판단이다. 이 모듈의 구조와 생산 공정이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은 글로벌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7년 연속 1등이다. LG이노텍은 열영상 카메라 모듈의 시장 자체를 키워가겠다는 포부다. 활용 가치가 충분한 만큼 성능을 개선하고 가격을 낮추면 적용 분야가 빠르게 확대될 것이란 기대에서다. 군사 등 특수 시장에서 가전, 자동차, 드론 등 민간 시장으로 확대하는 것이 우선 목표다. 열영상 카메라 모듈을 가전에 활용하면 사용자의 위치, 체온 등을 고려한 맞춤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에어컨의 경우 사람의 체온에 따라 냉방 강도를 달리해 최적의 시원한 바람을 보내는 식이다. 사람이나 애완동물의 위치에 따라 중점 냉방 위치를 자동 제어할 수도 있다. 또한 열영상 카메라 모듈은 자동차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이나 자율주행시스템에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열영상 카메라 모듈이 야간에도 동물, 사람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드론에 사용하면 야간 구조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글로벌 열영상 카메라 시장은 2018년 33억2500만 달러에서 2022년에는 43억85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박종석 LG이노텍 사장은 "열영상 카메라 모듈은 우리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라며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열영상 카메라 모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6 11:13: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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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면사무소 엽총 난사 범인 제압한 박종훈씨에 'LG의인상'

LG복지재단은 지난 21일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서 엽총을 쏴 두 명을 사망케 한 피의자를 제압해 추가 인명 피해를 막은 박종훈(53)씨에게 'LG 의인상'과 상금 3천만원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박 씨는 이날 오전 면사무소에서 경로당 보수 공사 일로 담당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첫 번째 총소리를 들었다. 피의자 김모(77)씨는 또 한 차례 엽총을 발사한 후 다른 사람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었다. 이를 목격한 박 씨는 곧바로 피의자를 제압하기 위해 달려갔다. 박 씨는 총열을 붙잡고 몸싸움을 한 끝에 엽총을 빼앗아 던졌고, 이어 다른 직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피의자를 붙잡았다. 앞서 총에 맞은 두 직원은 사망했고, 제압하는 과정에서 총알 두 발이 더 발사됐지만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 씨는 붙잡힌 상태에서도 칼을 꺼내 들었지만 직원들과 함께 이를 빼앗았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박 씨는 "막기 위해 달려드는 순간 총구를 내게 돌렸지만, 제압하지 않으면 더 큰 사고가 날 것 같았다"며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어 다행이지만 평소 알고 지내던 직원이 목숨을 잃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당시 면사무소 현장에는 임산부를 비롯해 2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평소 갈등을 겪고 있던 이웃과 민원 담당 면사무소 직원에게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의인상 시상에 대해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자칫 자신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추가 희생자를 막기 위해 엽총으로 사격을 가하고 있던 피의자를 맨몸으로 제압한 박종훈씨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 사회의 의인들을 꾸준히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2018-08-26 11:04: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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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자카르타 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교육지원 시작

LG전자가 사회적기업 리바치인터내셔날과 함께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다. 양사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뜨븟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교육지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김승영 인도네시아서비스법인 대표, 리바치인터내셔날 박영준 대표,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 H.A 두미야니 소장을 비롯해 훈련생 50여 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현지 강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에서 가전과 휴대폰의 수리방법을 교육하고 훈련생들에게는 서비스 현장에서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기술을 익히고 취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바치인터내셔날은 인도네시아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강사를 파견해 컴퓨터, 목공기술 등을 가르치고 있다. 리바치인터내셔날은 지난 2016년 LG전자와 LG화학이 운영하는 'LG소셜캠퍼스'에 참가해 금융지원, 생산성 향상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지원받았다. LG소셜캠퍼스는 공익성 및 지속가능성이 높은 사회적 경제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돕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자카르타 사회부 이르만샤 부장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LG전자로부터 서비스 기술과 실습기회를 제공받아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송승걸 전무는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립을 도와주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8-26 10:38: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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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전세계 본격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를 전 세계에서 24일 본격 출시한다. 갤럭시 노트9가 24일 출시되는 국가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인도,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전역, 호주 등 전 세계 50여 개국이다. 삼성전자는 9월 초까지 120여 개국으로 출시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9는 블루투스를 탑재한 '스마트 S펜'으로 카메라·동영상·프레젠테이션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새로운 사용성을 제공하고, 6.4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스테레오 스피커, 10n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400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 128GB·512GB 내장 메모리 등으로 역대 최강의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기상 악화로 인한 고객과 매장의 안전과 512GB 모델 판매 증가에 따른 재고 부족 등을 고려해 사전 개통 기간을 당초 25일에서 31일까지로 연장한다. 또한 24일 국내 정식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갤럭시 노트9를 개통 고객 전원에게는 AKG 유무선 헤드폰 또는 무선 충전 듀오와 배터리팩 패키지를 제공한다. 1년 1회에 한해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 현장 할인, 게임 아이템 쿠폰, 삼성 정품 보호 필름 1회 부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9는 국내에서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색상의 512GB 모델, 미드나잇 블랙,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등 3가지 색상의 128GB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512GB 모델이 135만3000원, 128GB 모델이 109만4500원이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 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8-08-24 13:21:2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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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덜트족 잡아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라인프렌즈, 카카오프렌즈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의 캐릭터 브랜드인 '라인프렌즈'와 '카카오프렌즈'가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프렌즈는 마니아층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중심 지역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9월 말까지 3달간 운영하는 매장으로 오픈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현지 소비자 1500여 명이 줄을 서 대기했고 오픈 직후에는 1만 5000여 명이 방문해 현지인 및 전 세계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지상 1층에 약 235평 규모로 마련된 스토어에서는 북미 지역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와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BT21 등 라인프렌즈 대표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1000여 종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라인프렌즈는 작년 7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대규모 정규 매장을 오픈하면서 북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작년 12월 뉴욕 타임스스퀘어점에서 세계 최초로 BT21 제품 판매가 진행됐을 당시에는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도 론칭 당일에만 약 3만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한국, 중국, 홍콩 지역에서 동시에 출시된 BT21 운동화는 출시 1시간 30분 만에 국내 온라인 채널 완판을 기록했다. 또한 뉴욕 타임스스퀘어점 오픈 당시 73개였던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스토어 수는 현재 112개(누적 오픈 기준)로 크게 증가했다. 라인프렌즈는 LA 할리우드 팝업 스토어를 교두보로 삼아 미국 내 굴지의 콘텐츠 기업들과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등 IP 콘텐츠 사업 다각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LA 할리우드 팝업 스토어는 라인프렌즈가 북미권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현지 반응을 살피고 소통하는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BT21을 탄생시킨 방탄소년단 역시 오는 9월부터 미국 LA, 오클랜드, 시카고 등 북미 주요 지역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 일정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북미 시장 내에서 라인프렌즈와 함께 만들어 낼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인다. 카카오프렌즈도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과 성장을 위해 지난달 '카카오 IX(아이엑스)'로 사명을 변경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시작했다. 첫 성과로 카카오IX는 지난 10일부터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케이콘(KCON) 2018 LA'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현장에 모인 9만4000여명의 방문객 및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 속 성황리에 마쳤다. 케이콘 2018 LA 내 마련된 카카오프렌즈 부스는 캐릭터 상품을 선호하는 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카카오IX 측은 "부스 안에 턱시도를 입은 라이언과 레드카펫을 연상케 하는 포토존을 구성했는데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행사의 공식 후원을 기념해 제작된 '카카오프렌즈 LA 리미티드 에디션'은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또 국내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가 KCON 카카오프렌즈 부스에 깜짝 방문해 팬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카카오 IX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카카오프렌즈가 미국 현지에 첫 발을 내딛는 동시에, 글로벌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었던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카카오프렌즈의 글로벌 로드맵을 그리기 위한 초석이 잘 마련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카카오프렌즈는 단계적으로 미국, 일본, 유럽 등의 해외 진출 로드맵을 완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IX는 이번 케이콘 LA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현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온라인몰 오픈도 준비 중이다. 캐릭터 산업의 전망은 밝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6월 발표한 ‘2017 콘텐츠산업 통계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05조 5107억원으로 집계됐다. 대내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지난 5년간(2012~2016년) 연평균 4.9%씩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애니메이션(10.9%), 캐릭터(9.8%) 부문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18-08-23 15:52:2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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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오리지널, '권지용 ACT III: M.O.T.T.E' 단독 공개…인간 권지용 담았다

유튜브가 지드래곤의 휴먼 다큐멘터리 '권지용 액트 lll: 모태'를 유튜브 오리지널에서 단독 공개한다. 오는 9월 5일 공개되는 지드래곤의 유튜브 오리지널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이자 케이팝 대표 아이콘 지드래곤이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선보인 솔로 콘서트 '액트 Ⅲ: 모태:진실의 순간'을 보여주며, 빅뱅의 지드래곤이 아닌 인간 권지용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권지용 액트 lll: 모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지드래곤의 솔로 콘서트 무대 밖 모습을 밀착 취재했다. 특히 무대에서 팬들의 환호를 받는 '스타' 지드래곤의 자신감 넘치고 화려한 이미지 뒤에 가려진 여리고 고독한 '진짜' 권지용에 주목하며, K-팝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로서 갖고 있는 고뇌와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사랑받고 싶어하는 그의 솔직한 모습을 조명했다. '권지용 자체로의 권지용'을 보여주기 위한 지드래곤의 고민이 반영된 '권지용 액트 lll: 모태'는 내달 5일 밤 11시 공개되며,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자만 시청 가능하다. 아이돌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뮤지션으로 성공을 거둔 지드래곤은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해 유튜브에서 2억400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멕시코,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팬을 보유한 월드 스타답게 조회수 중 88%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유튜브 APAC 오리지널 책임자인 네이딘 질스트라(Nadine Zylstra)는 "지드래곤과 함께 작업한 다큐멘터리를 유튜브 프리미엄을 통해 선보일 수 있어 매우 설렌다"며 "K-팝을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지드래곤의 무대 뒤 인간적이고 솔직한 모습을 전 세계 팬들과 나누는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오리지널을 시청할 수 있는 유료 구독 서비스로 광고 없이 동영상 재생, 백그라운드·오프라인 재생 같은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한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 오스트리아, 캐나다,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노르웨이,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오늘 팬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권지용 액트 lll: 모태'의 공식 트레일러는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8-23 11:16:57 구서윤 기자
한컴, 남북 언어교류 활성화 지원 나선다

한글과컴퓨터(한컴)가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와 함께 남북 언어교류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겨레말큰사전은 남북한 국어학자들이 공동으로 편찬하는 최초의 우리말사전으로 남과 북, 해외에서 사용하는 33만 어휘의 뜻을 풀이하는 사전이다. 한컴은 23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편찬사업회 사무실에서 노진호 한글과컴퓨터 대표와 염무웅 편찬사업회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은 겨레말큰사전 편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편찬사업회에 한컴오피스2018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지원하며, 향후 겨레말큰사전의 대국민 사용 확산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염무웅 편찬사업회 이사장은 "우리 편찬사업회에 소프트웨어를 지원해준 한컴에 감사를 표하며, 임직원 모두 힘을 모아 성공적인 사전 편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진호 한컴 대표는 "현재 남북이 사용하는 언어와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남북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보통신분야에서도 남북경협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겨레말큰사전은 2005년 겨레말큰사전공동편찬위원회를 결성하면서 본격 편찬을 시작했으나, 2016년부터 남북관계 영향으로 남북 공동 사업은 중단된 상황이다. 정부는 판문점 선언 이후 편찬사업 재개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8-08-23 10:30:5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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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클로이 수트봇' 출시…웨어러블 로봇까지 로봇 제품군 확대

LG전자가 사람이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까지 로봇 제품군을 확대하며 로봇 사업의 속도를 높인다. 지난해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LG전자는 이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8' 전시회에서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을 처음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산업현장부터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체 근력 지원용 웨어러블 로봇이다. LG전자 측은 "클로이 수트봇은 착용자의 하체를 지지하고 근력을 향상시켜 제조업, 건설업 등 여러 산업현장 등에서 쓰일 수 있다"며 "착용자는 훨씬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가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소개했다. 클로이 수트봇은 기존 웨어러블 로봇의 부자연스럽고 불편한 착용감을 대폭 개선했다. 또, 전용 거치대를 이용해 간단한 동작만으로 쉽고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다. LG전자는 착용자의 움직임과 주변 환경의 데이터를 학습, 분석해 위험을 예측하고 회피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클로이 수트봇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착용자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 수행을 위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LG전자는 인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에스지로보틱스'에 지분 투자, 공동 연구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로봇 통합 브랜드 'LG 클로이'의 포트폴리오는 기존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잔디깎이 로봇, 홈 로봇,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에 이어 이번 웨어러블 로봇까지 총 8종으로 늘어났다. LG 클로이는 LG전자 로봇을 총칭하는 브랜드로 '똑똑하면서도(Clever&CLear) 친근한(CLose) 인공지능 로봇'을 뜻한다. LG전자가 추구하는 로봇 이미지인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고객과 교감하며 편의를 제공하는 동반자'의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모색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로봇 사업을 적극 키워나갈 전략이다. 실제로 지난해 이후 로봇개발업체 로보티즈, 로봇 감성인식 분야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크릴, 산업용 로봇제조업체 로보스타, 미국 로봇개발업체 보사노바로보틱스 등에 잇따라 지분을 투자하며 외부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2018-08-23 10:17:3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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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9 인도 출시…인도 시장 적극 공략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인근 구르가온에서 '갤럭시 노트9'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인도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파트너·미디어를 비롯해 인도 전역의 갤럭시 팬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1995년 진출한 이후, 인도와 함께 성장해왔고 현재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모바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7만명의 현지 임직원들과 함께 모든 인도 소비자들이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노트9는 인도에서 노란 색상의 S펜을 탑재한 오션 블루·미드나잇 블랙·메탈릭 코퍼 등 총 3가지 색상, 128GB·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8월 2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도 특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판매 법인을 비롯해 5개 연구개발(R&D)센터, 디자인센터, 2곳의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기존 노이다 생산 공장을 총 25만 평방미터로 증설했으며 2020년 말까지 스마트폰 생산량을 연간 1억 20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급성장하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해외로도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유투브 등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반투명 채팅창을 통해 채팅이 가능한 '챗온비디오', 제품 사진을 찍으면 해당 상품이나 비슷한 제품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찾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삼성 몰', 상대방이 오토바이 운전 중인 경우 전화를 건 사람에게 운전 중이라고 안내하고 오토바이가 멈추면 전화 연결을 해주는 'S-바이크 모드' 등 인도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수년간 인도 유력 시장조사업체 TRA리서치가 발표하는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8-08-22 17: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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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베스트셀러 프로젝트2탄 ‘정재승, 페이지를 펼치다’ 진행

카카오페이지가 베스트셀러 프로젝트 2탄 '정재승, 페이지를 펼치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 정재승의 '열두 발자국'을 독점 프로모션하는 것으로 이용자들에게 베스트셀러와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열두 발자국은 정재승 작가가 '과학 콘서트' 이후 17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신작으로 인간을 탐구하는 뇌과학자인 그가 지난 10여년 간 진행한 강연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12개의 강연을 글로 엮은 책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열두 발자국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정재승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독점 공개한 바 있으며 오늘까지 도서의 일부분을 전국민에게 무료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원하는 이용자들은 누구나 카카오페이지 앱에서 해당 이벤트의 이용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정재승 작가의 북톡 라이브와 라이브 영상 중계도 마련해 카카오페이지만의 방식으로 이용자들이 베스트셀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카카오페이지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며 정재승 작가의 강연 및 100여명의 현장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카카오페이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어 누구나 시청 가능하고 오픈 채팅을 통해 누구나 질문 참여가 가능하다. 강연은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신경과학 실험실의 흥미로운 연구 결과들을 소개하며 인간이란 과연 어떤 존재인지, 또 인공지능의 부상과 4차산업혁명 앞에서 인간은 어떤 위험과 기회에 대비하며 살아가야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장이 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지난 번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 에 이어 정재승 작가의 열두 발자국을 독점으로 캠페인하게 됐다"며 "베스트셀러작들과 앞으로도 꾸준히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고 이를 통해 디지털 형태의 다양한 읽기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고 전했다.

2018-08-22 15:22:1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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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T 신기술 7개 분야 전략브랜드 론칭…브랜드 경영으로 플랫폼 사업 강화

LG CNS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로봇서비스, 스마트에너지 등 7개 신기술 분야의 플랫폼·솔루션 전략브랜드를 론칭하고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략브랜드는 미래 성장성이 높고 기술적 차별성을 갖춘 플랫폼으로, LG CNS는 이를 집중 육성해 미래 IT 기술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LG CNS의 전략브랜드는 고객이 직관적으로 기술의 특성과 LG CNS의 강점을 이해하도록 이름 붙였다. 우선 팩토바(Factova)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으로 '공장(Factory)에 가치(Value)를 더한다'는 뜻으로 빅데이터, IoT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공장을 자동화에서 지능화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20여년간 LG계열사의 제조역량을 집대성한 통합플랫폼으로 상품기획부터 생산과 물류 단계까지 전 영역에 적용이 가능하다. 인피오티(INFioT)는 IoT 플랫폼으로 '무한하게(Infinite) 확장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이라는 의미가 있다. 각종 IoT 기기로부터 데이터의 수집과 저장, 서비스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AI를 이용한 지능형 분석까지 서비스할 수 있다. 디에이피(DAP) 멀티 클라우드 기반의 AI 결합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클라우드 상에서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시각화까지 일련의 빅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가능하고,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환경도 제공한다. 모나체인(Monachain) 모나리자와 블록체인의 합성어다. 과학, 철학, 예술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역작 모나리자처럼 공공, 금융, 통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도적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디지털 인증 ▲디지털 커뮤니티 화폐 ▲디지털 공급망 관리 등 3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티허브(Cityhub)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으로 '도시(City)의 중심(Hub)'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LG CNS의 사물인터넷 플랫폼 '인피오티'와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를 탑재하여 도시 전 영역의 데이터를 모으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시티에서 중추적인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 오롯(Orott)은 로봇서비스 플랫폼으로 '모자람 없이 온전한(오롯이) 기술(Technology)'이란 의미가 있다.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과 기업의 기존 IT시스템과 연동해 안내, 청소, 경비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관제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에너딕트(Enerdict)는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으로 '에너지(Energy)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다(Predict)'는 의미다.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구축하고 AI 빅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최적의 에너지 효율과 한 차원 높은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는 하반기 신규 클라우드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략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 CNS는 또 SNS, 기술 전시회 및 박람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략브랜드를 알리는 브랜드 마케팅에도 본격 나선다. 전략브랜드를 자산화하고 고객 및 업계에 널리 알려 '기술 중심의 LG CNS'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2018-08-22 11:06:34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