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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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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유럽·일본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에서 연이어 수상

네이버㈜의 서비스와 제품이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인 '2019 굿 디자인 어워드'와 '202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확인했다. 네이버는 지난 5일 열린 2020 iF 디자인 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네이버 웨일 ▲라인페이 단말기의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와 네이버 웨일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활용 경험에 다양성을 높였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개발한 라인 페이 단말기는 QR코드와 근거리 무선 통신 시스템을 적용한 단말기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편리성을 제공한 점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네이버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라인 웍스 ▲라인 페이 단말기 ▲클로바 클락 ▲클로바 데스크 ▲클로바 On ▲ID카드 홀더 '컴퍼니 ID' 총 여섯 가지 출품작에 대해서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섯 가지 제품 모두 사용자의 편의성과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본 비즈니스 협업 도구 시장 1위인 라인웍스는 모바일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플랫폼의 사용성을 브랜드 이미지로 명확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시계 클로바 클락은 AI 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을 결합한 점을, 스마트 디스플레이 클로바 데스크는 이용자들이 화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심플하게 디자인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스마트 스피커 클로바 On은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고품질 스마트 스피커의 기능을 놓치지 않은 제품으로 평가받았으며, 네이버의 ID카드홀더인 컴퍼니ID는 다양한 기능과 정교한 디테일을 갖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네이버 설계 총괄 김승언 Apollo CIC 대표는 "네이버는 서비스와 제품 설계를 통해 사용자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보다 풍부하게 하고, 사용자간의 연결을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의 설계를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테크디자인 기업으로서, 사용자 경험 설계를 통한 다양한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2 14:04: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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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 12일자 한줄뉴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노동자가 안정적으로 일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재노동자에게 최적의 재활서비스를 추천하는 '지능형 재활 지원시스템'을 도입해 1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 사업체의 10%가량이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1만개가 넘는 음식점이 서울에서 문을 열었다. ▲올해부터 기간제교원에게 정규직 교원들이 꺼리는 힘든 업무를 떠넘기는 행위가 금지된다. 퇴직한 정규교원이 기간제교원으로 복귀할 때 호봉을 '14호봉'까지만 인정하는 제한도 완화된다. ▲서울시의 행정상담 전문기관인 다산콜센터의 응대콜량이 지난 6년간 절반 가까이 줄어들고 상담 응대율이 10%포인트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산콜재단은 응대율 향상을 위한 전사적 대응 체계를 확립해 추진하고 서울시는 임금수준을 현실화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로 했다. ▲강호 보험개발원장은 11일 "작년에 기록적인 수준의 영업적자가 발생한 자동차보험과 지속적인 손해율 악화로 지속가능성에 위협을 받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의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총수익스와프(TRS)발 대란을 지켜본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이 후속 조치에 나섰다. ▲아파트 분양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변수를 만났다. 예정된 분양일정을 미루거나 견본주택 개관을 취소하는 업체와 안전 장치 설치를 통해 견본주택을 여는 곳도 있다.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작)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열고 삼성 스마트폰의 새로운 10년을 알리는 신제품을 공개했다. ▲한국지엠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트레일블레이저'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내수는 물론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0대 국회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골목상권과 대형유통업체 간 팽팽하게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유통산업발전법은 암초를 만난 반면, '벤처분야 양대 법안'으로 불리는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순항하고 있다. ▲최근 신종 코르나바이러스와 관련해 국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해킹, 스미싱이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기준 신종 코르나 바이러스 관련 스미싱 문자는 누적 9482건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8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지난 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번째 환자의 밀접접촉자로 밝혀져 잠복기간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4관왕을 차지하며 영화에 등장했던 '짜파구리'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경영 전략으로 면세점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앞세워 영업이익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이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 후보물질인 랩스트리플 애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2020-02-12 07: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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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한정판 공개

삼성전자가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공개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에 톰브라운의 절제된 디자인이 더해진 제품이다.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색상과 패턴이 적용됐다. 톰브라운 수트에서 영감을 얻은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회색 색상에 매트한 느낌의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손에 쥐었을 때 부드러운 질감과 안정된 그립감도 제공한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스마트폰 중앙에 톰브라운 로고와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시그니처 패턴이 입체적으로 적용되어 있으며, 전용 케이스도 동일한 삼색 패턴으로 장식되어 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펼치면 더욱 섬세한 디자인적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화면을 켜고 끌 때마다 흰색 블라인드 효과가 나타나며, 톰브라운 전용 월페이퍼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의 폰트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디자인 됐다. 화면 터치음도 차별화했다. ◆웨어러블 기기 포함한 프리미엄 패키지, 일부 국가에 한정판으로 판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 신발 상자를 연상시키는 서랍장 타입의 패키지에 담겨 있으며,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가 함께 제공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에도 톰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되어 전체적으로 통일된 느낌을 준다. 패션 디자이너 톰브라운(Thom Browne)은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으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균형미, 개성, 심미성 등 모든 면에서 예술과 최신 기술을 최적으로 조합했으며, 톰브라운의 기존 콜렉션과 같이 패션 아이템으로 접근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전무는 "갤럭시 Z 플립은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혁신적인 스마트폰이자, 작게 접혀 폴더블 기술을 최대한 살린 진정한 패션 아이템"이라며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의 최고 혁신 기술에 패션 하우스 톰브라운의 예술적 디자인을 더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가치와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3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2020-02-12 05: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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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공개…펼치면 6.7형, 165만원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폰이 모습을 드러냈다. 165만원의 가격에 한 손으로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갤럭시Z플립'을 공개했다. 6.7형 폴더블 글래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Z플립은 접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가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지난해 갤럭시 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폼팩터,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Z플립을 선보이게 됐다"며 "폴더블 카테고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갤럭시Z플립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에 마이크로 컷팅 기술을 활용한 '하이드어웨이' 힌지를 적용해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하이드어웨이 힌지를 통해 화면을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접고 펼 수 있으며, 마치 노트북을 여닫을 때처럼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각도로 펼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리스탑 폴딩 경험을 제공한다. ◆차세대 폴더블 사용 경험 제공 갤럭시Z플립은 특정 각도로 펼쳐서 세우면 화면이 4형 크기의 상하 2개로 자동 분할되며, 사용자는 상단 화면을 통해 사진, 영상 등 콘텐츠를 보면서 하단 화면에서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단 화면에서 셀피를 찍기 위해 사용자의 모습을 확인하고, 하단 화면에서 카메라 모드와 효과 등의 메뉴를 제어할 수 있다. 갤럭시Z플립은 완전히 새로운 카메라 사용 경험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삼각대가 없어도 갤럭시Z플립을 펼쳐 책상이나 테이블에 올려 두고 다양한 앵글로 개인이나 단체 셀피를 쉽게 촬영할 수 있다. 테이블 위에 갤럭시Z플립을 세워두고 전면 카메라로 16:9 비율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실시간 1인 방송을 즐기는 브이로거들에게도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Z플립을 접은 상태에서도 1.1형 슈퍼 아몰레드 커버 디스플레이로 화면을 확인하면서 후면 듀얼 카메라를 활용해 고화질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Z플립은 접힌 상태에서도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날짜와 시간, 배터리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전화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SGS로부터 눈 보호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은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3300mAh의 최적화된 듀얼 배터리를 탑재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갤럭시 고유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Z플립은 칩셋부터 소프트웨어 단위까지 안전하게 보호하는 삼성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를 탑재했으며, 삼성 페이, 삼성 헬스, 스마트싱스 등 다양한 삼성 서비스도 지원한다. 갤럭시Z플립은 14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미러 퍼플, 미러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5만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 고객 대상으로 디스플레이 파손 보험 증정 (1년 1회 한정), 보호 필름 무상 부착(1회), 방문 수리 서비스(1년 2회 한정) 혜택 등을 제공하는 'Z 프리미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2월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하이퀄리티 패션 브랜드 파인드카푸어 협업한 갤럭시Z플립 케이스와 파우치로 구성된 사은품을 제공한다.

2020-02-12 04: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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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 공개…1억800만화소에 100배줌 촬영 지원

삼성 스마트폰의 새로운 10년을 알리는 '갤럭시S20' 시리즈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작)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를 열고, 갤럭시S20를 전격 공개했다. 전 세계 파트너와 미디어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20를 비롯해 위아래로 접는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5G, AI 및 IoT의 융합으로 형성될 새로운 모바일 혁신 시대를 맞이해 '갤럭시S10'의 후속작인 신제품 모델명을 갤럭시 S20로 정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총 3종으로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6.9형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S20 울트라', 6400만 화소 카메라와 각각 6.7형, 6.2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20+'와 '갤럭시S20'이다. 갤럭시S20는 세 모델 모두 최신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며, 특히, 더 빠른 네트워크 접속 시간과 데이터 속도를 자랑하는 최신 5G 표준인 단독모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카메라 부분에서 혁신을 이뤘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0울트라는 혁신적인 폴디드 렌즈를 적용해 10배 줌으로 촬영을 해도 화질에 손상이 없으며, 최대 100배 줌 촬영이 가능한 '스페이스 줌'을 지원한다. 갤럭시S20+와 갤럭시S20은 6,400만 화소의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은 사람들이 소통하고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이 완전히 변화할 것" 이라며 "갤럭시S20는 최신 5G 이동통신과 초고화소 이미지 센서의 AI카메라를 탑재해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파트너십과 강력한 성능으로 최상의 모바일 사용성 제공 갤럭시S20는 다양한 파트너십과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즐겨 쓰는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협력해 갤럭시S20에 최적화된 영상 통화 서비스 구글 듀오를 제공한다. 최초로 풀HD 화질의 영상 통화가 가능하며 동시에 최대 8명과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다. 광각 화면과 AR 이모지를 통해 더욱 재미있는 영상 통화는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는 유튜브와 협력해 갤럭시S20에서 8K 동영상을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갤럭시S20은 탁월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S20은 초당 120개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사양 게임도 더욱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 고용량 RAM,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기술력으로 완성한 사운드 경험이 더 해져 한 차원 더 풍부한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S20은 3월 6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2월 20일부터 26일까지 '갤럭시S20 5G', '갤럭시S20+ 5G', '갤럭시S20 울트라 5G'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3월 6일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S20 5G는 128GB 모델로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클라우드 핑크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4만8500원이다. 갤럭시S20+ 5G와 갤럭시S20 울트라 5G는 256GB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S20+ 5G는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아우라 레드, 아우라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5만3000원이다. 갤럭시 S20 울트라 5G는 코스믹 그레이와 코스믹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59만5000원이다. ◆사운드 경험과 사용시간 대폭 늘린 갤럭시 버즈+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사용 시간을 대폭 늘리고 다이내믹 양방향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전에 없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도 함께 공개했다 AKG의 음향 기술로 완성한 갤럭시 버즈+는 트위터와 우퍼를 나눈 양방향 스피커로 더욱 풍부한 사운드 경험을 주며,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버즈+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22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iOS도 지원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기종과 상관 없이 갤럭시 버즈+의 놀라운 사운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버즈+는 블랙, 화이트, 블루 색상으로 2월 14일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17만9300원이다.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 네이버 쇼핑,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온라인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2020-02-12 04: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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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새로운 10년' 시작…'갤럭시Z 플립·S20' 공개

삼성 스마트폰의 새로운 10년을 알리는 신제품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작)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0'를 열었다. 전 세계 파트너와 미디어 30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을 비롯해 '갤럭시S20',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2번째 폴더블 폰 갤럭시Z플립은 상하로 접히는 방식으로 접었을 때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크기이며 펼치면 6.7형의 선명한 대화면이 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에 마이크로 컷팅 기술을 활용한 '하이드어웨이' 힌지를 적용해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지난해 갤럭시 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폼팩터,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Z플립을 선보이게 됐다"며 "폴더블 카테고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갤럭시Z플립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성과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Z플립은 14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미러 퍼플, 미러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5만원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는 총 3종으로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6.9형 디스플레이의 '갤럭시S20 울트라', 6400만 화소 카메라와 각각 6.7형, 6.2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S20+', '갤럭시S20'이다. 모두 최신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며, 더 빠른 네트워크 접속 시간과 데이터 속도를 자랑하는 최신 5G 표준인 단독모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는 혁신적인 폴디드 렌즈를 적용해 10배 줌으로 촬영을 해도 화질 손상이 없으며, 최대 100배 줌 촬영이 가능한 '스페이스 줌'을 지원한다. 갤럭시S20은 3월 6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S20 5G는 128GB 모델로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클라우드 핑크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4만8500원이다. 갤럭시S20+ 5G와 갤럭시S20 울트라 5G는 256GB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S20+ 5G는 코스믹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클라우드 화이트, 아우라 레드, 아우라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35만3000원이다. 갤럭시S20 울트라 5G는 코스믹 그레이와 코스믹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59만5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사용 시간을 대폭 늘리고 양방향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를 탑재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도 함께 공개했다. 갤럭시 버즈+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전 시 최대 22시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는 블랙, 화이트, 블루 색상으로 오는 14일 공식 출시하며 가격은 17만9300원이다.

2020-02-12 04:00:00 구서윤 기자
인사-2월 11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파견 △국립외교원 파견 신희동 ◆경기 수원시 ◇4급 승진 ▲문화체육교육국장 최중열 ◇5급 승진 △영통구 황선미 △권선구 김병기 ◇5급 전보 △복지여성국 여성정책과장 김충환 △군공항이전협력국 소통협력과장 이호승 ◆산림청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관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 이미라 △산림복지국장 김용관 △산림항공본부장 진선필 △북부지방산림청장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 이상익 △남부지방산림청장 이종건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전보 ▲ 기획조정실장 최광제 △혁신전략부장 김진성 △홍보처장 박관식 △공간정보기획부장 강장화 △공간정보사업부장 김정민 △디지털지적사업처장 이주화 △고객지원처장 손종상 △자산관리부장 곽희도 △노사안전처장 이호성 △감사실장 이승택 ◇신규 △예산기획부장 정철식 △경영성과관리처장 이명식 △감사부장 이순기 △청렴윤리부장 이강현 △교육원이전추진단장 양기룡 국토정보교육원 ◇전보 △교육기획실장 김영욱 △교수실장 남윤구 공간정보연구원 ◇전보 △정책연구실장 이화영 △융복합연구실장 서완수 ◆동의대 △학생복지처장 이철균 △빅데이터문화창조연구소장 최승배 △산업문화대학원부원장 신정택 △평생교육원부원장 박성대 ◆IBK캐피탈 ◇승진 △시너지금융본부 본부장 조성태 △전산정보부 부장 서정오 △심사1부 부장 김태수 △글로벌·미래사업부 부장 김우진 △IB3부 부장 김길순 ◇이동 △글로벌·미래사업단 단장 신태호 △광주지점 지점장 장상규 △인도네시아자카르타사무소 개설준비위원장 김대수 △경영전략부 부장 최항길 △심사2부 부장 한동우 △을지로금융센터 센터장 손황용 △인천지점 지점장 양우석 △IB지원부 부장 김세곤 ◆새만금개발청 △계획총괄과장 박동주 △관광진흥과장 이범 ◆뉴스워치 ◇편집국 △발행인 겸 편집국장 김길중 △경제에디터 석남식 △편집부국장 겸 건설부동산부장 김웅식 △경제산업부부장 이우탁 △호남취재본부장 안길진 △호남취재본부 부장 장기영 ◇경영지원실 △전무 겸 경영지원실장 김중근

2020-02-11 2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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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트위터 뜨겁게 달궈…가장 많이 트윗된 영화 1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각본상·국제영화상·감독상·작품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이 전 세계 트위터를 뜨겁게 달궜다. 트위터는 수상 후보가 발표된 지난달 13일부터 시상식 당일인 10일(한국 기준)까지 발생한 트윗 가운데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관련한 글로벌 트윗을 분석해 11일 발표했다. 한국 영화 최초로 오스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4관왕의 영광을 기록한 기생충은 시상식 당일 가장 많이 트윗된 영화 1위에 올랐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160만 건의 언급량을 보이며 화제가 됐다. 2위는 호아킨 피닉스가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조커'가 차지했으며, 3위는 브래드 피트의 남우조연상에 이어 미술상을 수상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4위는 '조조 래빗', 5위는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토이스토리4'가 올랐다. 또한 봉준호 감독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많이 트윗 된 셀럽 TOP5'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봉준호 감독 관련 트윗은 52만건에 달했다. TOP5에는 호아킨 피닉스과 에미넴, 브래드 피트, 나탈리 포트만이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트위터코리아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십 담당 김연정 이사는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시상과 관련해 트위터에서는 전 세계인들이 실시간 대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나눴다"고 밝혔다.

2020-02-11 15:20:4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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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디오클립, 배우들이 읽어주는 고전 명작 서비스 시작

네이버가 '오디오 클립'을 통해 한국의 고전 명작을 동시대 작가들이 현대 버전으로 번역하고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낭독해 고전 명작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Resound 한국문학'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Resound 한국문학은 김유정, 계용묵, 나도향, 나혜석, 백신애, 이상, 채만식 등 작가들의 대표 명작 50편을 김숨, 김봉곤, 윤성희, 정이현, 편혜영, 하성란 등 현재 한국 문학을 이끌어가는 후배 작가들이 번역했으며 네이버 AI 기술력을 통해 제작한 스크립트도 함께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김태리, 류승룡, 박혁권, 이정은, 조진웅 등 배우들이 해당 녹음에 참여했으며, 여기에 국내 유명 뮤지션 20명이 소설을 읽고 배우들의 낭독을 직접 들은 뒤, 작품에 어울리는 분위기의 음악을 작곡 및 연주해 독자들에게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에 대해 "셰익스피어 등 해외 명작들은 10년, 20년마다 번역되고 한 시기에 여러 번역본이 나와 경쟁하기도 하지만, 국내에서는 고전 문학에 대한 재해석 움직임은 없었다"면서 "우리 문학의 새로운 '번역'과 '재해석'에 대한 독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네이버는 이와 함께 기존의 오디오북에서 벗어나, AI 기술력을 통해 제작된 스크립트까지 함께 제공해 독자들에게 '낭독자의 목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오디오 경험까지 선사한다. AI 스크립트는 화자의 목소리를 텍스트로 자동전환하는 기능으로 향후 다양한 오디오 서비스에 접목될 예정이다. 오디오클립 이인희 리더는 "작가들이 어린 시절 교과서로 배운 작품, 즉 100년 전의 텍스트를 현재의 한국문학으로 '번역'하는 것은 외국문학의 단순 번역보다 훨씬 어려운 과정이었다"면서 "지금은 쓰임새가 줄어들거나 아예 사라진 말 같은 어휘의 고증 작업과 맥락, 문법의 적절성까지 많은 고민을 작가와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번 Resound 한국문학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마다 5권씩, 총 50권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0-02-11 14:27: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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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마스크 써도 문 열어주는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 본사에 도입

LG CNS가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출입게이트 26곳에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를 전면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는 출입게이트에 단말기를 설치해 얼굴을 인식하고 AI 기술로 얼굴 정보를 분석, 신분 인증 및 출입을 제어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얼굴인식부터 정보 조회, 신분 파악, 출입게이트 개방 여부까지 0.3초 만에 모두 파악한다. 마스크·안경·화장·얼굴각도 등 다양한 제약에도 상관없이 모두 판독하고, 정확도는 99%를 넘어선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보며 출입게이트를 지나가도 신분을 식별해낸다. 얼굴인식 AI 모델이 수 많은 얼굴 정보를 학습해 눈, 코 주변의 생김새 만으로 사람을 구별할 수 있게 강화된 덕분이다.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는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카드 태깅이나 지문·홍채 등 생체 인증 방식은 사용자가 카드를 꺼내는 동작과 손가락이나 눈을 단말기에 가까이 가져가는 동작이 필요하다. 하지만 얼굴인식 방식은 불필요한 동작을 없애고, 단말기 근처 2미터 이내로만 접근하면 얼굴을 인식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걸음을 멈출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기업, 기관 등이 보유 중인 직원 증명 사진을 직원 동의 후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얼굴 인식을 위한 준비가 끝난다. 얼굴정보 등록을 위한 별도 사진 촬영 과정이 필요 없고, 지문이나 홍채 스캔 작업도 필요 없다. 이 서비스는 LG CNS와 글로벌 AI 전문기업 센스타임이 협력해 만든 '얼굴인식 출입통제 솔루션'을 통해 구현 가능하다. 센스타임의 세계 최고 수준 'AI 안면인식' 기술과 LG CNS가 국내외 고객 170여 곳 사업장 약 2만7000여 출입게이트에서 운영 중인 '출입통제 솔루션'의 결합으로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출입게이트에 설치된 단말기에서 얼굴정보 저장 및 분석 과정을 모두 처리, 외부 인터넷 접속이 불필요하며 서버나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해도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정보는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업장 내부에서만 관리할 수 있다. 개인정보 및 사용 이력 등이 외부로 절대 반출되지 않아 보안성을 확실히 보장한다. 또한 사용자 얼굴 정보는 얼굴인식 단말기마다 최대 5만명까지 저장할 수 있어 대규모 사업장에 적용도 가능하다. LG CNS 주성진 보안/IoT담당은 "센스타임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CCTV 등 영상 영역에서도 AI와 물리보안 기술을 결합, 통제구역 침입 탐지 등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11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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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PwC컨설팅과 AI 기반 업무혁신 사업 협력

삼성SDS는 10일 PwC컨설팅과 AI 기반 업무혁신 사업 확대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SDS는 자사의 AI 기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 브리티웍스와 챗봇, 텍스트 분석 등의 AI 기술을 제공하고, PwC컨설팅은 기업의 업무 혁신을 위한 통합 컨설팅을 수행한다.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브리티웍스는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오류 발생률을 줄이고 비용 절감과 업무생산성을 혁신시켜주는 AI 기반 대화형 업무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미 삼성전자, 삼성전기, 수협은행, 전자랜드 등 30여 기업에서 브리티웍스를 도입하여 자재 현황 분석, 고객 응대, 판매 관리 등의 업무를 자동화했다. 특히 삼성SDS 전체 임직원의 83%가 브리티웍스를 통한 업무 혁신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내 1만7800여 업무를 자동화해 9개월간 55만 시간을 절감했다. PwC컨설팅 이기학 대표이사는 "PwC컨설팅의 글로벌 컨설팅 경험과 삼성SDS의 AI 전문 역량을 결합하여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사장)는 "삼성SDS는 AI 기술 역량과 사업 경험이 집약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며 "PwC컨설팅과 사업협력을 통해 대외 사업을 확대하고,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2-10 17:19:2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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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타다는 콜택시와 다를 바 없어"…이재웅 대표에 징역 1년 구형

검찰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쏘카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의 박재욱 대표에게도 징역 1년 선고를 요청했고, 양벌규정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두 법인 쏘카와 VCNC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타다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타다 측은 영업 관련해 합법적인 운전자 알선이라고 말하지만 법이 금지하고 있는 유상여객운송에 해당한다"며 "타다는 콜택시 영업과 동일하다"고 강조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34조 제2항을 보면 '누구든지 자동차대여사업자의 사업용 자동차를 임차한 자에게 운전자를 알선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렌트카는 운전자 알선을 할 수 없기에 타다는 불법이라는 주장이다. 다만 '승차정원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인 승합자동차'의 경우 운전자 알선을 허용하고 있어, 타다는 이를 근거로 사업하고 있다. 그러면서 검찰은 "타다 이용 고객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콜택시를 탔다고 인식할 뿐, 자신이 쏘카와 임대차 계약을 맺고 11인승 카니발을 빌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택시와의 유사성을 강조했다. ▲타다 승객은 차량과 운전기사를 선택할 수 없고 ▲원하는 목적지를 미리 입력해야 한다는 점 등에서 택시와 영업 방식이 일치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타다는 렌터카라고 주장하면서 경유지를 3곳으로 제한하고, 정착시간을 5분 이내로 제한한다는 것은 결국 렌터카서비스가 본질이 아니라 유상여객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렌터카의 경우 빌린 기간 중 자유롭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타다 변호인단은 공유경제 시대에 타다 서비스가 갖는 가치를 강조하며 "타다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결합으로 수요와 공급 실시간으로 파악해 최고의 연결성을 제공한다"고 말하며 공방을 이어갔다. 택시와의 유사성이 아닌 서비스의 법적, 제도적, 기술적 기반을 살펴달라고도 언급했다. 오는 19일 예정된 1심 판결에서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타다의 불법성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2020-02-10 17:06: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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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60 씽큐'에 카메라·마이크 4개 탑재…국내선 출시 안 할 듯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V60 씽큐'의 사양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10일 IT 전문 트위터리안 에반 블래스가 공개한 LG전자 V60 씽큐 관련 이미지를 보면, 후면에 4개의 카메라와 4개의 마이크를 내장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사진은 V60 씽큐의 광고 이미지로 추정된다. 이 제품은 5000mAh 배터리를 장착했고 하단에는 3.5㎜ 헤드폰 잭이 남아 있다. 또 전면 상단의 중앙 카메라 부분이 패인 '노치' 디자인을 탑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V60 씽큐는 탈착형 디스플레이인 '듀얼 스크린'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4월 출시한 V50 씽큐에서 처음 듀얼스크린을 선보인 후 10월 출시한 V50S 씽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듀얼스크린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V60 씽큐와 함께 나오는 듀얼스크린에도 기능이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보호하겠다며 이달 2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 참가를 취소했다. 이에 따라 이번 MWC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던 V60 씽큐와 'G9 씽큐' 역시 공개가 미뤄졌다. LG전자는 미국, 유럽, 일본 등 각 법인 자체 행사를 통해 V60 씽큐를 선보이고, 이들 나라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3월 말 출시가 예정돼 있다. LG전자는 5G 시장이 성숙했다고 판단하는 국내에서는 V60 씽큐 대신 가격을 낮춘 5G 스마트폰 'G9 씽큐'를 4월경 출시할 예정이다.

2020-02-10 14:29:22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