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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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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11월 분양

DL이앤씨는 다음달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205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을 분양한다. 24일 DL이앤씨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4층, 오피스텔 420실 1개동과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35㎡ 396실 ▲36㎡ 12실 ▲43㎡ 12실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김포골드라인인 풍무역 반경 1㎞ 내에 위치했다. 풍무역에서 김포골드라인 노선을 이용하면 두 정거장만에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48번 국도,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교통망이 구축됐다. 각종 철도 개통 호재도 계획됐다. 서울 도심으로 통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이 올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됐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선도 계획됐다. 인천 검단 연장에 이어 김포(걸포북변역)를 경유해 고양시(킨텍스역 등)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이마트트레이더스 김포점, 노브랜드 김포풍무점, CGV 김포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종합운동장 등 문화시설이 가깝다. 반경 700m 내에 신풍초, 풍무초, 양도중, 풍무고 등이 위치했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어 신혼부부나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오피스텔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 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는다. 다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고 12%의 취득세율을 적용 받는 것과 달리 오피스텔 구입 시에는 아파트 대비 비교적 저렴한 취득세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편리한 생활 편의시설과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김포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최초의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상징성과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메리트가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의 주택전시관은 11월 개관할 예정으로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196-1에 위치해 있다.

2021-10-24 09:29: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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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공사장서 화재진압용 가스 누출…2명 사망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진압에 사용되는 소화 약제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을 당했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2분께 금천구 가산동 가산데이터허브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소화 약제가 누출돼 총 2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사망한 2명은 각각 45세와 50세 남성으로 사인은 중추신경 마비로 인한 질식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중상자 2명은 CPR 응급조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 경상자 17명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해당 건물인 가산데이터허브센터는 지상 10층에 지하 5층 건축물로 사고는 지하 3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현장에는 총 52명이 작업 중이었고 사고가 발생한 지하 3층에는 10여명의 인부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작업자들이 지하 3층 발전기실 전기공사를 하던 중 이산화탄소 설비 130병이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관할 소방서는 이날 오전 9시8분께 모든 가용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170명, 경찰 15명, 구청 10명 등 총 205명이 투입됐다. 소방 29대 경찰 5대 등 차량 34대가 출동했다.

2021-10-23 15:35: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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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70% 근접, 62만여명 접종

지난 22일 62만여 명이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에 참여하면서 전 국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율이 7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하루 1차 접종자 62만1014명이 추가로 접종을 받아 누적 3563만50명이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 대비 69.4%가 접종을 완료한 것이다.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완료율도 처음 80%를 넘어선 80.7%로 나타났다. 70%는 정부와 방역당국이 예고한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제조건 중 하나로, 이르면 24일 70%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16~17세 청소년 등 6만2946명은 22일 처음 1차 접종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전국민 4071만230명이 1회 이상 접종을 마친 상태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79.3%,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은 91.8% 수준이다. 6만2946명을 살펴보면 5만3830명(85.5%)이 화이자, 7347명(11.7%)이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80명이다. 백신 종류별로 살펴보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한 사례가 1930만3805명(54.2%)으로 절반 이상이며, 아스트라제네카 1092만4039명(30.7%), 모더나 392만5881명(11%) 순이다. 1차와 2차에 서로 다른 백신을 접종한 교차접종 사례는 173만3895명(4.9%)이다.

2021-10-23 14:16: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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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4일 종로서 이낙연과 차담회

경기지사 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는 24일 경선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을 갖는다. 이 후보가 지사직 사퇴를 시작으로 본선 행보를 본격화하기 전에 이 전 대표와 만나 당내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이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의 한 찻집에서 차담 형식으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회동이 성사되면 두 사람은 지난 10일 최종 경선에서 마주한 뒤 2주 만에 만나게 되는 셈이다. 이 후보는 그간 이 전 대표와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을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의 회동은 경선 과정에서 악화된 지지층의 앙금을 풀고 결집을 이끌어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가 캠프 해단식 이후 잠행을 이어가면서 두 사람 간 만남은 기약 없이 표류하는 모양새였지만, 이 후보가 지난 22일 지사직 사퇴 의사를 전격 발표하면서 회동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다음달로 미뤄진 이 후보와 문 대통령의 면담 시기가 앞당겨질지도 주목된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 간 회동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8일 문 대통령의 순방 이전에 면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1-10-23 14:00: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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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153-1번지외 30 일원에서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29층, 총 1480실로 24.92㎡~66.21㎡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1480실 규모의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문 약 100m 앞이라는 입지조건과 더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직주근접 수요자들의 선호를 충족할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인 가구에 적합한 전용면적 25~62㎡로 구성되며 홈 오토 시스템, 인공지능 난방제어 시스템, 안전보안 시스템 등을 갖추고 오픈 공유주방,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멀티플렉스 홀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다. 또한 앞서 분양을 마치고 11월 준공을 앞둔 평택 고덕 1차 아이파크의 CGV와 프리미엄 아울렛, 대형사우나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 수서까지 약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한 SRT지제역과는 차로 약 5분 거리로 지제역 일대에는 복합환승센터도 들어서게 된다. 이밖에 광역M버스로도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BRT 평택 간선급행버스도 개통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울과는 거리가 다소 먼 신도시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가동으로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주거 수요도 크게 늘었고 이를 충족할 아파트 공급 물량도 기대보다 적어 주거형 오피스텔로 관심이 옮겨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481-22 일원에 있으며, 서울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14 두보빌딩 2층이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다.

2021-10-22 11:58: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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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022년 신입사원 채용…서류접수 31일까지

GS건설이 2022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2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플랜트설계(기본설계, 공정설계, 기계설계, 배관설계, 전기/계장설계, 건축설계), 건축(주택영업), 건축수행(건축시공, 전기시공, 설비시공), 인프라수행(토목시공), 안전(현장안전), 품질, 재경(재무 및 회계) 등이다. 공통자격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석사포함) 졸업(예정)자로서 2022년 1월 입사 가능한 자, 유경력자 지원 가능 ▲관련학과(계열) 전공자 ▲어학성적 보유자(토익스피킹 및 오픽에 한함), 2019년 10월 20일 이후 취득한 공인어학성적 제출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출장 및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지원 직무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10월31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단, 마감일에는 지원자의 급증으로 정상적인 접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전 접수를 권장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영어인터뷰/건강검진, 입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2021-10-22 11:49: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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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32>e편한세상 신촌,'대학 가까운 한적한 휴식공간'

서울 서대문구 e편한세상 신촌 전경. /손진영기자 son@ 서울 서대문구 신촌 대학가 인근 언덕에 대단지 아파트가 얼굴을 내밀고 있다. DL이앤씨가 북아현뉴타운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촌'이다. 원래 이 일대는 노후 주택이 많은 곳이었지만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지난 2017년 새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서울 서대문구 'e편한세상 신촌' 산책로. /손진영기자 son@ 'e편한세상 신촌' 단지 내 조형물. /손진영기자 son@ 서울 서대문구 'e편한세상 신촌' 산책로./정연우기자 'e편한세상 신촌' 단지 내 휴게시설. /손진영기자 son@ 이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 바로 옆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총 4개 단지, 22개동 1910가구 규모다. 주변에 있는 '힐스테이트 신촌'과 '신촌 푸르지오'와 함께 대규모 주거공간을 구축하고 있다. e편한세상 신촌은 근린공원과 단지 내부가 연결돼 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데크 계단을 이용해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다.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다. 단지 중심부에는 각각 어린이놀이터와 기하학적 형태의 조형물이 잔디위에 설치됐다. 놀이터 마다 서로 다른 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이 다양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입주민A씨는 "단지 외곽에 계단과 함께 산책로가 설치돼 마치 산 둘레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며 "놀이터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돼 아이 돌보기도 좋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신촌' 어린이놀이터. /손진영기자 son@ 'e편한세상 신촌'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손진영기자 son@ 'e편한세상 신촌' 단지 내 전시된 조경석 '발아'. /손진영기자 son@ 'e편한세상 신촌' 단지 내 조형물. /손진영기자 son@ 생태연못을 비롯한 정원은 아파트 외곽 산책로에 위치했다. 입주민들이 한적하게 산책하며 조경을 감상하기 좋게 설계됐다. 단지 자체가 언덕에 지어진 탓에 동마다 단차가 있지만 계단을 설치해 단점을 보완했다. 1단지 계단 상층부에 오르자 북아현동 일대와 함께 단지 내 정원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왔다. 위에서 바라보는 정원의 모습은 소박하지만 제법 멋스러웠다. 각 조형물과 정원 옆에 야외 휴게시설이 있어 단지 내를 산책하다 잠시 쉬어가기에 안성맞춤이다. 식재된 수종은 다양하다. 소나무는 물론 산철쭉, 느릅나무, 사철나무, 좀작살나무, 배롱나무, 회양목, 화살나무, 자산홍, 수수꽃다리, 흰말채나무 , 화살나무 등이 e편한세상 신촌의 조경을 수놓고 있다. 가을햇살에 비친 풀과 나무가 연둣빛을 나타내며 편안함을 선사했다. '발아(發芽)'라는 이름의 조경석이 다수 세워져 있는 것도 이 아파트 조경의 특징 중 하나다. 자연석의 비정형의 형태와 타원의 미니멀한 기하학적 형태를 결합해 생명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뚫린 구멍은 생명체의 입구이자 출구를 상징한다는 게 표지석에 적힌 설명이다. 한편 e편한세상은 2호선 아현역 외에도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교통이 편리해 광화문과 여의도 중심업무 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이 좋다는 평이다. 신촌현대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이 근처에 있는 데다 신촌·홍대 대학가 상권이 인근에 있다. 2호선 이대역과 가까운 1단지는 이대역 상권이 바로 옆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추계초, 경기초, 대신초, 북성초, 한성중, 한성고, 중앙여중, 중앙여고 등이 단지와 가까우며 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경기대·추계예술대 등 대학교가 인근에 많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10-22 06:00:1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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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미국 디자인 어워드서 수상

GS건설은 미국 디자인 어워드인 '2021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프로덕트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이달 초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자이의 표준 엘리베이터디자인 '자이엘카'와 자이 단지에 설치되는 미세먼지 측정 가로등인 '미세먼지 신호등' 2개 제품으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먼저, 빌딩 시스템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한 자이엘카는 단순한 이동수단의 의미를 넘어 입주민에게 심미적인 만족감과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춘 청결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셔틀 엘리베이터 디자인이다. 자이엘카의 천장에 설치된 공기정청시스템은 에어컨 기능과 함께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최적의 탑승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향균 기능을 탑재한 핸드레일이 설치되고, 핸드레인 끝단에는 비상 안전 버튼을 설치해 위험한 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 더불어 익스테리어 라이팅 부문에서 수상한 미세먼지 신호등은 비상벨과 미세먼지 측정 기능을 가로등에 결합한 제품으로 어린이 놀이터, 단지 진입부 등 단지 내 주요 위치에 설치돼 입주자들이 공기질을 시시각각 확인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GS건설 자이(Xi)의 설계 및 디자인 분야에서 글로벌 건설사로 인정 받았다"며 "특히, 자이엘카는 금번 수상 외에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레드닷 위너를 수상한 바 있는 만큼 앞으로도 디자인 분야에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1 10:24:1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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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석2구역 등 5개 지역, 공공개발 반대… "제2의 대장동 될 것"

정부의 공공주도 개발에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서울시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서울시 동작구 흑석2구역 공공개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금호23구역, 신설1구역, 홍제동3080, 강북5구역 비대위 등과 연대하고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공공개발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도하는 공공 재개발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도시재생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게 5개 구역 비대위의 입장이다. 흑석2구역을 포함한 5개 지역은 서울시와 SH공사 및 국토부와 LH공사가 밀어 붙이는 공공개발은 '제2의 대장동 사태'가 될 것임을 경고하고 이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에게 성명서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다수결로 인간의 생존의 기반인 사유재산권을 온갖 곳에서 침탈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LH, SH공사에게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와 SH공사는 공공 재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전혀 무시하고, 도심에서 무자비한 수용 절차와 다름없는 공공 재개발이란 허울을 쓰고, 재산권을 박탈하려 한다면 서울시와 SH공사는 제2의 용산사태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비대위는 공공개발이 제2의 대장동 사태가 될 것임을 경고하며 "80%의 토지를 소유한 사람의 생존 기반이자, 400여 명에 이르는 자영업자의 생계 터전인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제2의 대장동 사태를 조장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서울시와 SH공사는 사죄와 함께 공공 재개발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앞으로 이들은 서울 시내 공공 재개발을 반대하는 다른 구역들과도 연대의 폭을 넓히며 매일 릴레이 1인 시위 등으로 공공 재개발이 철회될 때까지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1-10-20 15:25: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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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44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ESG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 채권 4400억원을 시장금리 대비 0.02~0.03%포인트(p) 낮게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행한 사회적 채권은 LH가 국내에서 발행한 최초의 사회적 채권이다. LH는 지난 2018년 공기업 최초로 해외투자자를 상대로 사회적 채권 발행에 성공했으며, 2018년 6월 국제인증기관의 ESG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1년까지 총 10억9000만달러의 사회적 채권을 발행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녹색채권 6300억원을 최초로 발행해 전액을 ▲노후 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사업 ▲에너지절약형 주택건설사업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한 사회적 채권은 채권 시장금리 대비 3년물 0.02%p, 5년물 0.02%p, 30년물 0.03%p 낮게 총 4400억원을 발행함으로써 대규모의 자금을 저금리로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LH는 4분기에도 해외에서 사회적채권 1억3000만달러를 추가 발행하고, 2024년까지 ESG채권 비중을 전체 채권 발행액의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사회적 채권 발행을 통해 국내 ESG 분야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LH는 ESG채권을 적극 활용해 국민 주거안정, 기후변화 대응 등 다방면에서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0 10:34: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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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빙하기'…전세위축, 호가만 상승

금융당국의 전세대출 규제로 거래가 위축되면서 얼어 붙었던 부동산 전세시장이 은행들의 대출 재개 발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5731건으로, 두 달 전(2만953건)에 비해 22.8% 늘었다. 재거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최근 한 달 새 매물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전세물건 증가…거래 위축 호가만 상승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 수급지수는 102.89로 지난해 7월 말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 시행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기준선인 100을 넘을수록 전세수요가 많다는 의미다. 그러나 전세대출 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로 매도자와 매수자가 눈치 보기가 시작되면서 한 달 새 거래시장은 찬바람이 불었다. 전세물건의 증가와 달리 거래는 뜸해지면서 시장은 위축됐지만 호가는 여전히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4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0.24% 상승하며, 전주(0.21%) 대비 0.03%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3% 올라 지난주(0.14%)보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강남권 강동구(0.16%)는 암사동 신축과 명일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15%)는 학군수요 있는 대치·역삼동 위주로 올랐다. 송파구(0.15%)는 잠실·신천·문정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12%)는 서초·잠원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전용 76㎡가 9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전용 131㎡가 22억원에 물건이 나오며 상승세를 찍었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15억300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강북권에선 마포구(0.18%)가 직주근접 수요 있는 공덕동 위주로, 서대문구(0.18%)는 남가좌·북아현동 위주로 올랐다. 종로구(0.17%)는 창신·무악동 등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지난달 11억5000만원에 계약된 노원구 상계주공3단지는 전용 58㎡가 3억5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3억200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이달 3억4000만원에 계약된 주공6단지 전용58㎡도 호가가 오른 3억5000만원에 물건이 있다. ◆은행권, 전세대출 지원…내년이 관건 전세대출 규제로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대출 중단을 외치던 은행들도 집단대출 TF(태스크포스)를 꾸릴 계획을 발표하며 실수요자들이 잔금대출을 받지 못해 입주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으로 집단대출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 여신 담당 실무진은 지난 15일 전세대출과 함께 집단대출을 논의하며 실수요자 대출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출 규제를 풀었다는 소식에 문의 전화가 다시 밀려오고 있다"며 "손 바닥 뒤집듯 정책을 바꾸기 보다는 하나의 정책을 계속 고수하는 게 부동산 시장의 혼란을 덜어주는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가계대출 증가율이 7%대에 달해 금융당국이 권고한 목표치(5~6%)를 넘어서자 지난 8월24일부터 아파트집단대출 등 신용대출을 제외한 대출 상품을 중단했으며 KB국민은행 역시 지난달 29일부터 집단대출 중 입주 잔금대출 취급 시 담보조사가격 운영 기준을 기존 KB시세 또는 감정가액에서 분양가격, KB시세, 감정가액 중 최저금액으로 바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금융기관들이 추가 대출을 실행하는 방침이 확정됐기 때문에 대출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내년 상반기 선가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라며 "새 정부 1년차에는 대출규제 강도를 높이기보다는 지금처럼 유연하게 대처하며 상황 여건에 따라 대출규제방침에 변화가 더하질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2021-10-19 15:09: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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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층간소음차단 1등급 성능기술 확보

현대건설은 지난 5월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Ⅰ'에서 공개한 바닥구조를 업그레이드해 국내 최초로 층간소음차단 최고 수준인 1등급 성능기술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기존의 바닥구조시스템에 특수소재를 추가 적용해 국내 유일의 1등급 기술역량을 확보했다. 중량충격음 차단 1등급 수준은 위층의 과도한 충격이 아래층에서 거의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을 의미한다. 이번에 개선된 바닥구조시스템은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에 소개했던 고성능 완충재에 특화된 소재를 추가 적용함으로써 충격 고유 진동수를 제어한 게 특징이다. 이 시스템에 적용된 소재는 '진동억제'와 '충격제어'로 구분됐으며 사람이 걷거나 뛸 때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 소음을 더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소음, 진동, 품질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조직을 구성한 현대건설은 향후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추가연구를 진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 실험실 및 인력을 보유한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은 층간소음 기술 외에도 입주자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품질 개선 등 R&D(연구 및 개발) 투자를 지속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원격교육 등 집 안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면서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19 14:23:2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