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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메트로신문 12월30일자 한줄뉴스

▲여야는 문재인 대통령의 '1호 공약'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처리를 하루 앞둔 29일 극한의 대치 상황을 벌였다. 공수처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는 이날 0시를 기해 종료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공조'를 통해 30일 새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고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종료된 만큼,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안에 대한 표결을 마무리 짓자고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검사는 죄를 지으면 0.1%만이 기소되고 국민은 40%가 기소되는 이 현실은 정의롭지도 공정하지도 법 앞에 평등하지도 않다"며 "검사도 죄를 지으면 일반 국민과 똑같이 공수처에 의해서 처벌받는 사회를 만들고 또 검찰의 특권은 해체되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해야 한다"고 이렇게 제안했다. ▲미국 공군이 2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상황을 가정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북한의 군사력 확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이 군사적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내국세 교부율을 기존 20.46%에서 20.79%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27일 제373회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민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6년간 위암·간암·폐암·대장암·유방암 진료인원이 모두 늘었고 법정감염병 환자도 70% 넘게 증가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0년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의 신규 사업단으로 공주대, 덕성여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인제대, 한양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6시 율곡로 '창덕궁 앞 교차로~원남동 교차로' 약 690m 구간의 4차선 도로를 6개 차로로 확장해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 중소기업연구원은 '2020년 중소기업 경기 전망 보고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이 30% 증가함에 따라 정부의 수출지원 정책 및 일자리 예산 확대 등으로 완만한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했다. ▲ 항공계가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고 있다. 외항사들이 잇따라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국적 항공사들은 각종 협력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국내 이통3사와 내년 2월 폴더블 폰 신제품을 국내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하고 있다. ▲최근 체크카드가 선보이는 혜택이 신용카드 못지 않게 좋아지면서, 사회초년생들 사이에서 체크카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이 30일 퇴임식을 갖고, 오는 1월 2일 금융투자협회장에 취임한다. 35년간 '대신맨'이었던 그는 내년부터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증권사가 아닌 금융투자업계 전체를 대표하게 된다. ▲GS건설이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12·16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된 이후 나온 첫 강남권 분양단지로 정부의 고강도 규제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2016년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이후 실적 상승세를 타고 있다. ▲롯데호텔이 하나금융투자과 미국계 사모펀드 '스탁브릿지(Stock Bridge)'로부터 시애틀 다운타운에 위치한 호텔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분만병원협회와 유스바이오글로벌은 상호간의 공동연구·기술개발 등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해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2019-12-30 07:00:00 정연우 기자
인사-12월29일

인사_12월29일 ◆대전시 서구 ◇4급 전보 △자치행정국장 곽승근 ◇ 5급 승진 △민원봉사과장 장정태 △둔산1동장 민인홍 △둔산2동장 오대우 △둔산3동장 홍윤경 △복수동장 전재형 △건축과 진상규 ◇ 5급 전보 △가수원동장 박교순 △산업진흥과장 고강오 ◆충남 당진시 ◇4급 승진 △문화복지국장 김인제 △자치행정국장 김영구 △의회사무국장 한철희 ◇5급 승진 △문화관광과장(직무대리) 이한복 △경로장애인과장 김덕수 △세무과장 김인식 △민원정보과장(직무대리) 송희동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손미순 △보건소 보건위생과장 구본휘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의재 △고대면장 손학승 △면천면장 인병현 △우강면장 박진한 ◇5급 전보 △감사법무담당관 한만진 △홍보소통담당관 이기종 △평생학습과장 이일순 △체육진흥과장 정영환 △여성가족과장 홍승선 △경로장애인과장 김덕수 △경제에너지과장 한광현 △기업지원과장 공영식 △자원순환과장 조성준 건설과장 구교학 △도시재생과장 김창민 △도로과장 염태상 △허가과장 김유진 △자치행정과장 정본환 △공동체새마을과장 박병선 △회계과장 이재규 △세무과장 김인식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종우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장 이재중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 우희상 △농업기술센터 축산지원과장 장명환 △시립도서관장 안봉순 △통합체전준비단장 최경호 △합덕읍장 김지환 △대호지면장 심화섭 △순성면장 이영한 △송산면장 문현춘 ◆충남 보령시 ◇4급 승진 △해양수산관광국장 한성희 ◇5급 승진 △사회복지과장(직무대리) 강희준 △도로과장 이장성 △교통과장 김계환 △친환경기술과장 김기영 △성주면장 최후규 ◇ 5급 전보 △자치행정과장 여장현 △교육체육과장 김선미 △보건행정과장 백장기 △대천3동장 허도욱 ◆신한은행 ◇부사장 △ Life Information그룹장 안중선 ◇상무 △빅데이터사업본부장 장재영 △CCO 진미경 ◇본부장(D2) △Pay Platform그룹장 이석창 △브랜드전략본부장 장낙도 △ICT본부장 이기봉 ◇본부장 △영업총괄본부장 오상률 △Membership본부장 박현 △Partnership본부장 김정배 △전략기획본부장 김일봉 △재무기획본부장 김남준 △HR본부장 정명진 △영업지원본부장 김충자 △중부본부장 박경래 ◇부서장 △기관영업팀장 이희인 △ DX팀장 원성준 △신용관리팀장 장기석 △원주지점장 이석우 △진주지점장 이승훈 △순천지점장 한창표 △PI 4셀장 한규빈 △대구CRM센터장 오수동 △서울2고객센터장 여운정 △광주고객센터장 박정호 △승인센터장 양재용 △광주신용지원센터장 박영기 △서울발급지원센터장 윤지용 △부산발급지원센터장 하정훈 ◇해외법인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미얀마) 법인장 구정모 ◇부사장 △경영지원그룹장 이찬홍 △Multi Finance그룹장 최인선 ◇본부장 △금융사업본부장 최재훈 △오토사업본부장 김선건 △경인본부장 김효정 △영남본부장 황원섭 ◇부서장 △영업기획팀장 김영일 △체크영업팀장 안우경 △Membership영업팀장 김태경 △CRM영업팀장 남궁설 △CS팀장 최선원 △Partnership영업팀장 권택구 △전략가맹점팀장 김한겸 △수입차금융팀장 이병환 △법인영업팀장 김기익 △신한Pay마케팅팀장 조용석 △AI팀장 천석진 △BD플랫폼팀장 이성환 △e-commerce팀장 홍진선 △Fee Biz팀장 손경미 △Data Biz팀장 안성희 △브랜드기획팀장 윤승원 △ESG팀장 박희철 △Biz지원팀장 박기석 △채권기획팀장 심병구 △채권지원팀장 오세헌 △고객보호팀장 송소희 △강남지점장 이강주 △여의도지점장 김태곤 △명동지점장 여경상 △강북수입차금융센터장 황현설 △부산지점장 문상인 △창원지점장 김정우 △광주지점장 민만수 △대전지점장 김정우 △분당지점장 서해훈 △전주지점장 강신재 △안양지점장 박춘선 △PI 1셀장 노정주 △PI 3셀장 나상윤 △BD 1셀장 김지현 △BD 2셀장 우상수 △Partnership지원센터장 이영훈 △서울1금융센터장 이만승 △ 서울신용지원센터장 이승진 ◇해외법인 △ 신한파이낸스베트남 부법인장 오태준 ◆미래에셋대우 ◇본부장 △고객자산운용본부장 김정범 △Sage솔루션본부장 구용욱 ◇팀장 △Wrap솔루션팀장 이우선 △Global전략팀장 문지현 ◇법인RM센터 영업본부장 △법인RM센터RM3본부 양희철 △법인RM센터RM4본부 이기동 ◇법인RM센터 영업팀장 △법인RM센터RM2본부 영업2팀장 김민진 △법인RM센터RM3본부 영업1팀장 신성호 △법인RM센터RM3본부 영업2팀장 최종진

2019-12-29 13:37: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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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하이라이트] '개포프레지던스자이' 3.3㎡당 분양가 4750만원

GS건설이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개포주공 4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다. 12·16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된 이후 나온 첫 강남권 분양단지로 정부의 고강도 규제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다. ◆9억원 미만은 39㎡뿐, 대출 규제에도 인기 여전 중도금 대출이 막히고 청약 경쟁률도 높아졌지만 지난 27일 방문한 견본주택에는 청약 가점 부자, 현금 부자를 위한 '그들만의 잔치'가 후끈했다. 39㎡(이하 전용면적)만 빼고는 전 타입이 분양가 9억원을 넘고 84㎡가 15억원을 초과하는 데도 높은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로또 아파트'를 잡기 위한 내방객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 규제가 있다고는 해도 큰 영향은 없을 것 같다"며 "사전 문의 과정에서 분양가에 대한 질문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했다. 3.3㎡당 분양가는 4750만원이다. 전용면적별로 39㎡ 7억3100만~8억3300만원, 45㎡ 9억~9억9400만원이다. 45㎡는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 중도금대출이 불가능하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1억3500만~12억4900만원, 78㎡ 14억5800만~15억원대다. 84㎡는 15억7300만원으로 78㎡ 일부 주택형과 84㎡ 이상 주택형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 가장 넓은 114㎡는 20억7300만~21억8700만원대로 책정됐다 시세차익은 7억~8억원 이상이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남구 개포동은 3.3㎡당 80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지난 2월 입주한 '래미안블레스티지' 84㎡의 시세는 현재 24억~28억원 수준이다. 대출 규제는 있지만 구입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이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는 "59㎡를 생각하고 있는데 가점이 60점대라 불안하다"며 "가구 수가 가장 많아서 그나마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꼭 당첨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일반공급 255가구, 67%가 4층 이하 저층 이 아파트단지는 지하 4층, 지상 7층~35층 35개동으로 구성되며 총 3375가구(조합원분 2885가구, 임대주택 220가구, 보류지 15가구 포함) 중 일반공급분은 25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39㎡ 54가구 ▲45㎡ 19가구 ▲49㎡ 27가구 ▲59A㎡ 75가구 ▲59B㎡ 8가구 ▲59C㎡ 2가구 ▲78A㎡ 15가구 ▲78C㎡ 1가구 ▲84A㎡ 24가구 ▲102A㎡ 1가구 ▲102B㎡ 11가구 ▲114A㎡ 1가구 ▲114B㎡ 10가구다. 39~49㎡(59㎡는 A타입만 5~6층)만 5층 이상 물량이 있고 전체 255가구 중 67%인 171가구가 4층 이하 저층이다. 일반분양 가구 대부분이 저층인 셈이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견본주택 안은 내방객들로 붐볐던 여느 견본주택과 달리 북적임이 없어 여유롭게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었다. 100% 사전방문 예약제를 통해 견본주택을 방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도 사전 예약자만(1300팀·2600여명) 방문할 수 있었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59㎡, 84㎡, 114㎡ 등 세 가지 유형이 전시됐다. 84㎡의 경우 드레스룸과 복도팬트리, 주방팬트리 등이 무상옵션이다. 114㎡는 4베이 구조로 복도팬트리가 무상옵션이다.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그 중 95%가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스카이라운지와 조식 서비스, 인피니티풀(시각적 경계가 없을 것 같은 수영장)이 있는 게 특징이다. 419동 35층 옥상으로 스카이라운지와 그 위로 인피니티풀이 들어선다. 교육시설로는 아파트 바로 앞에 개포초등학교가 있다. 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입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인근 SRT수서역, 코엑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삼성서울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오는 2020년 1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13일이며 같은 달 28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됐다.

2019-12-29 11:26: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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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송파 최초 리모델링' 오금 아남아파트, 내년 착공

쌍용건설이 내년 하반기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있는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 아남아파트 리모델링사업조합 관계자는 "오는 28일 분담금 확정총회 개최에 이어, 내년에 이주와 착공을 진행해 송파구 최초 리모델링 아파트로서 탈바꿈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299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16층 2개동 328가구로 변모하고, 증가된 29가구는 모두 일반분양함으로써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20~30% 줄어든다. 주차대수도 기존 165대에서 330대로 2배 늘어나며, 내진 설계는 물론 전용 106㎡ 세대는 두 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이 도입되고, 무료 발코니 확장과 미세먼지를 대비한 HEPA필터, 무인택배시스템, 세대별 창고 등도 제공된다. 또한 성내천변에 위치해 탁 트인 조망은 물론 오금공원과 인접한 쾌적한 자연환경이 특징이며, 거여초, 오주중, 보인중, 보인고, 송파도서관 등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3호선 오금역도 인접해 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 오금 아남아파트는 용적률이 283%로 재건축이 불가능해 10여 년 전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으며, 쌍용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바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오금 아남아파트는 재건축과 달리 초과이익 환수가 없으며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받지 않아 사업 진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업계 최고의 리모델링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송파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국내 단지 전체 리모델링 1~4호 준공을 포함해 누적 수주실적 1만 가구를 돌파했으며, 지난 9월에도 225가구 규모의 신답 극동아파트 공사를 수주하는 등 주택 리모델링 분야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9-12-27 13:48: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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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동북선 경전철' 금융조달 완료

현대엔지니어링은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금융약정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사업주간사로 참여 중인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민간이 건설하고 직접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 사업으로 이번 금융약정협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됨에 따라 사업 진행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번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를 통해 조달된 금융은 총 7800여억원으로 금융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지난 23일 투자승인을 완료하고 26일(목) 금융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최종자금조달을 완료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부터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동 상계역까지 총 연장 13.4km 길이의 노선으로 환승역 7개를 포함한 정거장 16개와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북선이 개통되면 동북부 주요 지역인 노원·강북·성북·동대문·성동구의 대중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통 시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 26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기존 8개 노선과 7개 역(왕십리·제기동·고려대·미아사거리·월계·하계·상계역)에서 환승 가능해 분당 등 경기 남부지역까지도 이동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금융협약체결 성사로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을 발판 삼아 국내 철도 건설시장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이번 기회를 통해 습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후속 사업장에도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9-12-26 17:40: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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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서울~세종 고속도로 세종~안성 27일 착공

국토교통부는 서울특별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연결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세종, 천안, 안성 및 청주 통과) 공사를 오는 27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26일 국토부에 따르면 세종~안성 구간은 2017년 7월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된 후 조속하게 설계를 추진하여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조기 구축을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9조6000억원, 연장 128.1㎞, 왕복 4~6차로 신설노선이며, 앞서 착공한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12월, 이번에 착공하는 세종~안성 구간은 2024년 6월에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세종-안성 구간은 세종분기점을 시점으로, 남안성분기점을 종점으로 하는 본선(55.9㎞)과 연기나들목에서 오송신도시를 연결하는 오송지선(6.2㎞)으로 구성된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세종까지 통행시간은 평일기준 약 34분(108→74분) 단축되며, 경부선은 기존대비 12%(일 평균 1만4000~2만5000대), 중부선은 20%(1만7000대) 내외의 교통량 감소가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이번 세종-안성 구간 착공으로 국토간선 도로망(7X9+6R)의 남북2축 지선을 구성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전 구간이 본격적인 건설 절차에 진입했다"며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조기개통을 계기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9-12-26 14:22: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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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1122가구 분양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1월 3일 견본주택을 열고 인천 검단신도시에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1122가구에 대한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새해 전국 첫 아파트 분양 단지이며, 지난 5월 이 회사가 분양한 '검단파라곤 1차' 887가구에 이은 이 지역 두 번째 공급이다.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지어지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112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개통이 예정된 인천지하철 1호선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인근에는 영어마을과 유·초·중·고교가 바로 접해 있다. 특히 5만5696㎡의 대형 근린공원이 맞닿아 있으며 인근에는 계양천 수변공원과 중심 상업시설이 위치해 검단신도시 내 최고의 입지로 꼽힌다. 검단신도시의 여러 개발 호재 중 서울과의 접근성을 향상한 교통 개발 호재는 이 지역 핵심 호재다. 지난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대도시권 광역교통비전 2030'에 의하면 인천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해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및 GTX-D 노선 신설 계획 등이 포함됐다. '검단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역세권이며 공항철도과 서울 지하철 5호선과 9호선까지 연장되면 수도권 광역교통망 구축의 수혜지인데다 최고의 교육환경까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검단신도시 내 핵심입지여서 실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월 3일에 문을 여는 '검단 파라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6월이다.

2019-12-26 10:22: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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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싱가포르·베트남서 8000억원 규모 공사 수주

현대건설이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총 8000억원 규모의 도로 및 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총 약 5094억원(4억3430만달러) 규모의 북남 고속도로 N113·N115 공구 공사를 동시에 단독 수주했다. 베트남에서도 지난 12일 베트남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인 KDI사가 발주한 총 약 3000억원(미화 2억5000만달러) 규모의 부동산 개발 공사인 베가시티 복합개발사업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적인 시공 능력으로 전통적 수주 우위 지역인 동남아에서의 연이은 수주로 올해 괄목할 만한 경영 성과를 이루며 내년을 향한 힘찬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연내 약 2억2000만달러 규모의 싱가포르 풍골 스포츠센터 수주를 기대하고 있어 해당 프로젝트 수주 시, 현대건설은 12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만 총 1조원 규모의 수주를 이루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 6월 대형 플랜트 공사인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소 낙찰의향서 접수 및 금번 동남아 지역에서의 성공적 수주로 올 한해 유종의 미를 거둬 뜻깊다"며 "향후에도 지속적 해외 공사 수주로 국내 건설업계를 이끌며 글로벌 탑티어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12-25 13:11: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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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권은 숨고르기? 마·용·성 거래 감소…가격 변동 미미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강북지역에서도 거래 급감 현상이 나타나며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 붙고 있다.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는 강남권과는 달리 강북권에서는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12월 아파트 거래량은 총 49건이다. 그러나 지난 16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거래량은 5건에 불과하다. 지난해 12월 거래량이 68건이라는 점과 비교했을 때 크게 줄어든 수치다. 용산구는 29건이다. 16일 이후 거래는 단 1건이다. 성동구는 57건으로 16일 이후 거래량은 7건이다. 지하철 공덕역 인근에 있는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마포를 포함해 용산, 성동 등 강북 지역의 경우 지난 16일 정부 대책 발표 이후 가격 변동 없이 강보합세를 띄고 있다"며 "매수자, 매도자 모두 눈치 보기에 돌입해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지난 16일 정부의 기습적인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를 띄며 가격변동 역시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강남권 아파트는 발표 후에도 가격 오름세가 예상되고 있다. 정부 대책으로 시장 분위기가 급변했지만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강서, 노원, 동작, 성북 등은 정책 실효성이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은 분위기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높지 않다. 마포구의 경우 아파트 매매 시세는 전 주 대비 0.07% 올랐다. 전세 시세는 0.06% 상승했다.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3007만원, 전세는 3.3㎡당 평균 1631만원이다. 용산구는 아파트 매매 시세가 전 주 대비 0.11% 상승했다. 전세시세는 변동 없다. 매매는 3.3㎡당 평균 3700만원, 전세는 1669만원이다. 성동구 아파트 매매시세는 전 주 대비 0.02%, 전세는 0.02% 올랐다.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3051만원, 전세는 1654만원이다.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심교언 교수는 "강북 지역의 경우 9억원 이하 주택은 오름세를 나타내겠지만 그 이상인 주택은 가격 변동이 없을 것"이라며 "사는 사람은 항상 정해져 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효과는 지역에 따라 제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2-25 11:21:2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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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2030위한 부동산 정책

"서울에 똘똘한 한 채 장만하는 게 필수다." 내 집 마련을 목표로 둔 사람이 가장 많이 듣는 조언이다. 그러나 사회 기반을 쌓고 있는 20~30대 청년에게는 어려운 과제다. 강남권의 경우 시장 안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20억원에 달한다. 비 강남권만 해도 대부분 9억원에 이른다. 금수저 현금부자가 아니면 서울에 집 한 채 마련하기란 쉽지 않다.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새 아파트만 봐도 수 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하지 않는 이상 입주는 '그림의 떡'이다. 매매는 꿈도 꾸지 않는다. 전·월세도 힘들다. 결국 부동산 거래 시장은 '그들만의 리그'다. 고시원 거주자의 75%가 20~30대 청년이라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불평등 해소를 위한 부동산 정책 개선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부동산 자산 격차의 대물림 구조를 해체해야 한다"며 "상속·증여로 발생한 재산 규모가 연평균 59조원 정도인데 상속재산의 66%, 증여재산의 49%가 부동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주거지원 정책과 관련해 청년의 출발선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부동산 시장 내에서 공정 경쟁을 실현하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막기 위함이다. 여전히 젊은 세대에게는 선택의 폭이 좁다. 서울에 직장을 둔 청년이라면 공공임대주택 혹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방 분양 아파트를 바라봐야 한다. 부동산 시장은 결국 '현금 부자'들의 놀이터다. 주인공은 늘 정해져 있다. "가난한 청년이 가난한 중년이 되고 빈곤한 노인이 되고 있다"는 박 시장의 발언처럼 집은 사는 곳이 아닌 살 것이 되어 버린 게 지금의 현실이다. 2030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투자 수단으로서의 재산이 아닌 따뜻한 보금자리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젊은 세대가 질 좋은 아파트에 입주하는 것은 사치일까. 지금의 부동산 생태계는 30대 청년이 도전하기에 너무나 가혹하다.

2019-12-25 10:11:5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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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역 맞춤형 산업단지 공급으로 일자리 창출 이끈다

국토교통부는 시·도가 마련한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 계획안을 심의해 85개 산업단지를 지정 계획에 반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산단지정계획에 10개 이상 반영된 지역은 충북(11개), 충남(14개), 경남(13개), 경기(24개)이고, 기타 서울, 부산 등 9개 지자체는 각각 10개 미만이며, 대구·광주·대전·제주는 지정계획을 제출하지 않았다. 먼저 충북지역에는 청주하이테크밸리 등 11개 산단(산업면적 594만8000㎡)이 반영되었으며, 전기전자, 금속, 화학제품, 식료품 등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충남지역에는 천안 제5일반산단 등 14개 산단(산업면적 585만6000㎡)이 반영되었으며, 기타기계, 목재제품, 전기전자, 영상, 화학제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경남지역에는 사천용당일반산단 등 13개 산단(산업용지면적 400만㎡)이 반영되며, 산업용기계수리업, 운송장비제조업, 금속·기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 유치된다. 경기지역에는 용인 죽능일반산단 등 24개 산단(산업용지면적 628만5000㎡)이 반영되며, 반도체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의복·모피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이번에 통과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안을 24일 시·도에 통보할 예정이며, 각 시·도는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공고한 후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별로 자체 승인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 김근오 과장은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지역별 산업단지 수급현황을 면밀히 관찰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12-24 12:00: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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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끝전모금액 2억4300만원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지난 2년여 간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총 모금액 2억4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작은문화공동체 다솔,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 등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2년여 동안 매달 급여의 1만원 미만 금액을 모은 1억1000여만원과 더불어 회사가 매칭그랜트(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액수를 더하는 것)한 금액을 더해 총 2억4300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로부터 기부처를 추천 받아 투표를 통해 한국제이티에스, 작은문화공동체다솔, 탁틴내일, 한국자원봉사문화, 비에프월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밀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모금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행사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는 지역아동센터인 '작은문화공동체 다솔'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호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도기탁 HDC 상무 등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지원과 더불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의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기부행사에 참석한 박정수 매니저는 "이곳은 평소 봉사활동을 하던 단체인데, 이번에 회사 임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기부처로 결정되어서 더욱 기쁘다"라며 "2019년 HDC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되돌아보니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부터 '임직원 급여 끝전모음'까지 우리 주위에 온정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 깊었던 한해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추진하고 있는 '끝전 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 실수령액 중 1만 원 미만(최대 9999원)의 잔액을 모금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더 나은 삶에 대한 믿음'이라는 그룹 슬로건 아래 끝전 나눔을 비롯해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2019-12-24 11:42: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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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샵 온천헤리티지' 아파트 이달 분양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47-6번지 일원에서 온천시장을 재정비해 '더샵 온천헤리티지'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최고 34층 2개동 206가구의 주거시설과 약 2만2000㎡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단지다. 이중 아파트 179가구(59㎡ 72가구, 84㎡ 107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유형별 가구수는 ▲59㎡A 28가구 ▲59㎡B 44가구 ▲84㎡A 51가구 ▲84㎡B 28가구 ▲84㎡C 28가구다. 전 가구가 실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는 되는 게 특징이다. 동래구는 지난달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동래구는 조정대상지역 해제 직후인 11월 둘째 주, 아파트 값이 0.27%로 상승 전환한 뒤 11월 셋째 주에는 0.59%로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도 인접했다. 단지 주변에는 부산시민의 쉼터인 금정산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허심청,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등이 자리해 생활편의 인프라도 풍부하다. 특히 단지는 연면적 약 2만2000㎡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까지 더해지는 만큼, 입주민들은 단지 안팎에서 풍부한 인프라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샵 온천헤리티지는 부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포스코건설 '더샵'브랜드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구성으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세대 내부는 주방 장식장, 올인원 드레스룸 등을 적용한 사용자 중심의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여기에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된다. 인공지능(AI)과 지능적인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로, 카카오홈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고, 화재·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CCTV 등이 설치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온천시장을 정비하는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더샵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명품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123-3, 연산역 7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2019-12-23 15:57: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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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인도 뭄바이 건설현장서 5000만인시 무재해 달성

삼성물산은 시공 중인 인도 뭄바이 다이섹(DAICEC) 현장의 안전관리 성과를 받아 지난 19일 발주처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로부터 무재해 5000만인시(Manhour) 달성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무재해 5000만인시는 매일 5000명의 근로자가 10시간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1000일 동안 안전하게 공사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다이섹 프로젝트는 뭄바이 중심부 상업지역 7만5000㎡ 부지에 컨벤션 센터, 극장, 오피스, 아파트 등을 건설하는 대규모 공사다.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지하철 T313과 인도네시아 자와-원(Jawa-1) 현장 또한 무재해 800만인시와 500만인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싱가포르 T313 현장은 상업·거주지역 인근에 다수의 지하터널과 하천 이설 공사를 해야 하는 고난도 프로젝트다. T313 현장은 직원들 간 신속한 소통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교육장과 VR(가상현실) 안전체험장을 설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규모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인 자와-원 현장 또한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착공 이후 무재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물산은 "안전을 회사의 핵심가치로 삼고 글로벌 기준에 맞춘 삼성물산 고유의 안전보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기존의 주입식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체험하고 토론하는 소통형 안전교육을 도입했으며, 모든 임직원과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2019-12-23 15:57:4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