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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인사-7월22일

인사_7월22일 ◆한국전력 ◇전보 △요금기획처장 신경휴 △자재검사처장 이정렬 ◆인사혁신처 <승진> ◇부이사관 ▲인사조직과장 이경한 ▲기획조정관실 정보화담당관 황인수 ◆하나금융투자 <선임> ◇부사장 △김기석 WM그룹장 ◇상무 △박종무 경영관리그룹장 한상영 신탁사업본부장 △최영수 PE사업본부장 △신명철 인프라금융본부장 △성평기 소비자보호총괄(CCO) 및 소비자리스크관리총괄(CCRO) △황승택 리서치센터장 ◇본부장 △법인영업본부장 정승문 △디지털사업본부장 엄준기 △BK추진본부장 최원영 ◇부서장 △파생운용실장 진세원 △도곡WM센터장 최광호 △인프라금융1실장 김중우 △인프라금융2실장 서영석 △Structured Finance실장 서민규 △연금사업팀장 이광종 △법인주식영업실장 이상명 △IPS팀장 정기옥 △법무팀장 임현석 △업무혁신팀장 오창석 △신촌지점장 남택민 △인력지원팀장 진정훈 △범어동지점장 김재홍 △부산지점장 전훈정 <전보>◇ 부서장 △분당WM센터장 정석용 △영등포지점장 박선영 △영업1부WM센터장 최봉수 △서면금융센터장 배국환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개설위원장 이태형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전보 △경기영업본부 이대성 △대구경북영업본부 김성헌 △부산경남영업본부 장왕순 △서울동부영업본부 이성주 △인천영업본부 차재성 △자본시장영업본부 문영표 ◇부서장 전보 △ICT전략부 김승관 △성과관리부 최종천 △신용보험부 이인수 ◇지점장 전보 △가산디지털 김영수 △강남 오재수 △강남재기지원단 한경일 △강동 김철우 △강릉 손용호 △강북 강명수 △강서 한기봉 △경기광주 이재휘 △경남재기지원단 강문일 △경주 정효태 △광주스타트업 김명섭 △광진 배상완 △광화문 강신철 △구미 이정준 △군산 김정목 △김해 이해용 △남대문 이영석 △남동 박상봉 △남양주 신동성 △녹산 구주완 △당진 김대중 △대구서 김남수 △대구재기지원단 고기조 △대전스타트업 신용섭 △동대문 오세권 △동대문재기지원단 김상철 △동래 정동일 △마산 우정수 △방배 이인수 △보령 임택규 △부산신용보험센터 박성국 △부천 배재현 △부평 류영식 △사하 이태희 △서귀포 김진영 △서부신용보험1센터 이상우 △서산 장준집 △서울동부스타트업 황현귀 △서울서부스타트업 손종욱 △성남 최수영 △세종 유성근 △속초 최무승 △송파 고병옥 △수원재기지원단 육미숙 △순천 노동현 △시화 정희주 △아산 황의구 △안양 유병선 △영등포 현송욱 △용인 권오병 △울산북 우병관 △의정부 정우석 △이천 이상옥 △익산 박환삼 △인천 이철 △인천신용보험센터 조용현 △인천재기지원단 황의상 △전문심사센터 임재형 △전주 송완진 △정읍 이상우 △제주 안정열 △제천 강성준 △지식재산금융센터 강종신 △진주 유춘광 △진천 임정주 △천안 허영재 △춘천 이우철 △통영 안준영 △투자금융센터 박흥수 △파주 최정규 △평택 반기정 △하남 이성재 △화성 정연석 △화성서 권혁일

2021-07-22 15:42:2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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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20>DMC래미안e편한세상 '폭염 속 휴식공간' 풍부

한여름 폭염 속에서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시원한 그늘을 찾았다.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 있는 'DMC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1일 단지 안에서 더위를 피하기 위해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는 주민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3단지를 지나던 중 아이를 돌보고 있던 입주민 A씨(47)는 "단지내에 나무가 많은 것이 이 아파트의 장점"이라며 "특히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해 절정에 이른다"고 했다. 그는 "단지 마다 조경의 특색이 있다"면서 "차가 다니지 않아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도 걱정이 없다"고 했다. A씨의 말대로 단지 내 광장과 어린이놀이터에는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DMC래미안e편한세상은 지난 2012년 가재울3구역을 재개발해 삼성물산과 DL이앤씨의 손을 거쳐 총 51동 329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탄생했다. 가재울뉴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DMC아이파크, DMC센트레빌, DMC파크뷰자이, 래미안루센티아, DMC에코자이 등이 인근에 있어 함께 대규모 단지를 이루고 있다. 올해 10년 차 아파트지만 단지 내 조경은 새 아파트만큼 세련됐다. 티테이블과 디딤목도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잔디도 매끈하게 다듬어졌다. 1단지 정문에서부터 이어진 세로 형태의 녹지공간이 압권이다. 이곳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고 있다. 정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생태연못을 발견했다. 연못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소리가 제법 시원하다. 단지 내부가 고층 아파트에 둘러싸인 데다 벚꽃나무를 비롯해 소나무와 배롱나무 등 다수의 나무가 식재돼 자연스럽게 그늘막이 형성됐다. 정원 곳곳에는 미술관에서 볼 법한 조형물들이 전시돼 정원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햇볕을 피해 단지 모퉁이에 있는 숲길을 걸었다. 소음이 들리지 않아 풀과 나무를 감상하며 조용히 산책할 수 있다. 2단지 바로 옆에는 가재울중앙공원이 있어 단지 내 산책로와 함께 거닐기 좋았다. 이밖에 커뮤니티 시설 옆에는 입주민을 위한 카페도 있다. 입주민 전용 카드를 바코드에 찍으면 금액이 관리비에 포함돼 쉽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한편 DMC래미안e편한세상은 남쪽에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있으며 여의도를 비롯해 서울 도심지역으로 갈 수 있는 버스 노선이 다양하다. 교육시설로는 가재울중·고, 북가좌초, 연가초, 연희중, 서연중, 명지초·중·고 등이 있고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 홍익대 등 대학가도 가깝다. 상암 홈플러스, 수색 이마트, 신촌 현대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2021-07-22 14:06: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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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동반 상승

7월 셋째주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7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에서 0.19%로 전주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며 노도강 등 중저가 지역 혹은 강남권 외곽 단지 위주로 올랐다. 우선 매매가격 상승폭을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노원구(0.35%)는 상계·중계동 등 구축 위주, 도봉구(0.27%)는 재건축 등 개발사업 기대감 있는 창동 위주로 올랐으며 강남구(0.20%)는 일원·자곡동 등 외곽 지역, 서초구(0.18%)는 내곡동이나 반포·잠원동, 송파구(0.18%)는 오금·방이·가락동, 강동구(0.16%)는 길·상일·암사동 중심으로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도 0.13%에서 0.15%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재건축 2년 실거주 규제 철회 영향을 받은 일부 지역은 매물이 증가하며 상승폭이 유지되거나 축소됐지만, 그 외 지역은 여름방학 이사수요와 준공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올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0.21%)가 교육 등 주거환경 양호한 상계·중계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으며 서초구(0.25%)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서초·잠원·방배동, 송파구(0.16%)는 장지·오금동, 강동구(0.16%)는 고덕·명일동, 강남구(0.14%)는 학군수요 있는 삼성·대치동이나 일원·수서동 위주로 상승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7-22 14:00: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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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샵 거창포르시엘' 기부챌린지 나서

포스코건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시기를 맞아 '지역민이 참여하는 따뜻한 기부챌린지'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거창포르시엘 분양에 나서며 사전 마케팅 기간 동안 이벤트를 진행했다. 후원금은 더샵 거창포르시엘 홈페이지에 관심고객으로 등록하면 아파트에 대한 분양 정보를 제공 받고 1명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 포스코건설 측은 이벤트 결과 당초 목표로 했던 총 5000명이 관심고객으로 등록하면서 500만원의 후원금이 성공적으로 모여 이를 거창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전달된 기부금은 '아림1004운동'을 위한 기금으로 기탁됐다. '아림1004운동'은 거창 군민이 함께 하는 기부 문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1계좌 1004원으로 시작된 이 활동은 현재 학생과 기업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후원자들이 참여해 기부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앞서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한 '더샵 센트로'에 이어 '더샵 거창포르시엘' 현장에서도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 포스코건설은 향후 신규 분양현장에서도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시민 이념인 '같이 짓는 가치'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한 나눔활동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면서 "많은 수요자 분들이 참여해 주신 덕에 이번 분양현장에서 준비한 특별 이벤트를 원활하게 마칠 수 있어 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해당 지역에서 수요자들이 보인 성원에 힘입어 차후 후속 단지 분양도 검토해 거창군과의 동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1-07-22 13:39: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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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한화포레나 천안신부'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한화건설은 22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포레나 천안신부는 전체 물량의 약 80%가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76㎡ 123가구 ▲84㎡A 195가구 ▲84㎡B 27가구 ▲104㎡ 98가구 ▲113㎡A 128가구 ▲113㎡B 28가구 ▲159㎡A 2가구 ▲159㎡B 1가구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두정 일대는 현재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1만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포레나 천안신부는 2019년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신두정지구 내에서 약 1700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포레나 천안신부는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먼저 차량 이용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광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터미널이 인접했으며,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 이용도 가능하다.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해 배후 주거지로서의 직주근접 수혜도 예상된다. 이외에도 천안~당진 고속도로(예정)와 천안~평택 고속도로(예정)도 들어선다. 교육 시설로는 인근에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가 있으며, 북일여고와 천안신부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등 도 인근에 위치했다. 반경 3km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 메가박스 및 CGV 영화관과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펼쳐지는 신부문화거리 등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옆 어린이공원(예정)을 비롯해 단지 앞으로 흐르는 천안천 산책로를 따라 천호저수지와 천호지생활체육공원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도솔광장은 야외공연장, 인공암벽장, 반려견 놀이터 등 이 있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신두정 핵심 입지에, 10개 단지 완판행진으로 검증된 '포레나' 의 상품성이 더해져 잠재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포레나 천안두정에 이어 성공적인 분양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해당지역과 4일 기타지역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에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2021-07-22 10:07: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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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 투명성 강화를 위한 안내서 발간"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제출서류 작성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0월부터 시행된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제도'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과도한 공사비로 인한 분쟁예방 및 정비사업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일정비율 이상의 공사비 증액 시 전문기관의 검증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검증내용으로는 계약서상 공사비 관련 사항과 공사 물량ㆍ단가의 적정성, 각종 보험료 등 제경비 등이 있으며 검증기관은 적정 공사비 수준을 검증하여 조합과 시공자가 합리적으로 공사비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안내서에는 ▲공사비 검증제도 안내 ▲제출서류 작성 안내 ▲자가점검표 등이 수록돼 서류작성에 애로사항이 있었던 조합과 시공자의 서류준비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제도' 시행 이후 25건의 공사비 검증을 수행하였으며 객관적 검증을 바탕으로 공사비 분쟁 예방과 그에 따른 사업기간 단축에 기여하고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앞으로도 조합과 시공자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며, 객관적이고 신속한 검증을 바탕으로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21 17:29: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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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임대차3법 1년…갱신률 상승 및 '실거래가 띄우기' 첫 적발

임차인 주거 안정 등을 위해 마련한 계약갱신청구권제 실시 이후 서울 아파트 임대차 갱신율이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허위 거래신고를 통해 시세를 조종하는 이른바 '실거래가 띄우기'가 처음으로 적발됐다. ◆임대차 갱신율 78% 증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국토부와 부동산원이 임대차 3법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임대차 신고자료와 서울 100대 아파트를 별도 분석했더니 법 시행으로 임차인 다수가 제도 시행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서울 100대 아파트의 경우 임대차 갱신율이 3법 시행 전 절반(57.2%)을 넘는 수준에서 시행 후 10채 중 약 8채(77.7%)가 갱신되는 결과가 나왔다"며 "임차인 거주기간도 3법 시행 전 평균 3.5년에서 시행 후 약 5년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6월 한 달 동안 임대차신고제 도입으로 갱신요구권 사용 여부 확인이 가능한 신고자료를 분석한 결과 갱신계약의 63.4%가 법이 부여한 계약갱신요구권을 실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상한제 적용으로 인해 갱신계약 중 76.5%가 인상률 5% 이하 수준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홍부총리는 "계약서 제출 시 확정일자 자동부여 및 온라인신고 등으로 신고 기간이 평균 20일에서 5일로 단축되는 등 주민편의가 향상되고 향후 정보 축적으로 임차인의 임대차계약 가격협상력도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일각에서 임대차 3법으로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으나 서울 경우 최근 전세거래량이 5년 평균 수준을 상회하는 통계 등도 감안해 조금 더 시장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실거래가 띄우기 최초 적발 이밖에 홍 부총리는 "허위 거래신고 등을 이용해 시세를 조종하는 소위 '실거래가 띄우기' 실제 사례들을 최초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비공개·내부정보 불법 활용 ▲가장매매·허위호가 등 시세조작 ▲허위계약 등 불법중개·교란 ▲불법전매 및 부정청약 등 부동산 시장을 왜곡하는 4대 교란행위를 단속 중이다. 불법중개·교란 행위에 해당하는 '고가 거래 후 취소' 사례에 대해서는 지난 2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거래 신고에서 등기 신청까지 거래 전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포착하지 못했던 실거래가 띄우기 실제 사례를 적발할 수 있었다. 홍 부총리는 또 "공인중개사가 가족 간 거래를 통해 시세를 높이고 제3자에게 중개한 사례와 분양대행사 직원이 회사 소유 부동산을 허위 내부거래로 시세를 높이고 고가로 매도한 사례 등도 적발했다"고 전했다. 공인중개사가 자녀 명의로 신고가 매수 신고한 뒤 다른 매수인에게 고가로 중개하고 종전거래는 해제하거나, 내부 직원이 회사 명의 부동산을 신고가 매수해 제3자에게 고가로 팔아넘긴 뒤 종전거래를 해제하는 방식 등이다. 홍 부총리는 "점검 결과와 구체적 사례에 대해서는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 후 후속대책까지 강구해 추후 국토부가 별도 설명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범죄 수사, 탈세 분석, 과태료 처분 등 후속 조치를 신속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부동산 시장 4대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더는 발붙일 수 없도록 유형별로 연중 상시·강력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2021-07-21 17:23: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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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건설업계 최초로 탄성 방수성 높인 외벽도료 개발

DL이앤씨는 강남제비스코와 공동연구를 통해 건설업계 최초로 탄성과 방수성을 보유한 외벽도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DL이앤씨가 개발한 외벽도료는 건물 수명판단의 중요한 기준인 내구성(콘크리트 탄산화 저항성)을 향상시켜 건물의 수명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DL이앤씨는 스위스의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콘크리트 내구수명이 기존보다 3배 이상 향상됐다고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주택 수명은 30~50년으로 보는데, 이번 기술개발로 100년 장수명 주택을 구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게 DL이앤씨 측의 설명이다. 특히, 기존 수성 페인트와 동일한 형태로 시공이 가능해 상용화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기존 수성 페인트 대비 약 10배 수준인 최대 1.0mm까지 고무처럼 늘어나는 탄성을 보유해 외벽의 미세균열이 대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평이다. DL이앤씨가 개발한 제품은 1.0mm 이하의 균열이 발생하더라도 외벽도료가 튼튼하게 방어막을 형성해 수분침투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오상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최근 미국 마이애미 아파트 붕괴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콘크리트 건물 내구성의 중요성이 무척 커지고 있는 시점" 이라며 "이산화탄소 및 수분 침투 억제 기능으로 콘크리트 탄산화 저항성을 끌어올린 외벽도료 제품 개발은 아파트 내구수명 향상과 입주자 불안감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7-21 13:48: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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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상임이사 등 상위직 쇄신인사 단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상임이사 교체를 비롯한 조직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현준 사장 취임 이후 첫 상위직 인사로서 규모로만 봐도 상임이사 4명을 교체하는 역대 최대 폭 인사이다. 2·4대책 등 정부 주택공급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조직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인사로 상임이사 5명 중 4명이 물러났고, 1급 부서장에 대해서도 비위직원 관리감독 부실과 부동산 투기 등 물의 야기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교체인사를 단행했다. 더불어 장기보직 부서장을 과감히 재배치하는 한편, 여성 본부장을 전격 발탁해 상위직의 여성 참여비율도 한층 높였다. 이와 별도로, LH는 김현준 사장 취임 지난 4월26일 이후 부동산 투기연루자에 대한 고강도 인사조치를 통해 국민신뢰 회복과 조직기강 확립에 매진해 왔다. 부동산 투기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고, 비위 정도가 중한 직원 4명을 파면, 2명을 해임, 2명은 직권면직했다. 아울러, 부동산 투기, 전관 특혜, 매입임대 비리 관련 수사 중인 직원들은 직위해제 조치했고,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 부동산 신고·등록 시스템 조기구축, 실사용 목적 외 토지 취득금지 등 내부 통제장치도 대폭 강화했다. 김현준 사장은 "상위직 인사를 통해 분위기를 일신하고, 부동산 투기자 및 과다 보유자에 대한 승진제한 등 엄정한 인사관리로 조직의 청렴·투명성을 적극 강화해나가겠다"라며 "7월 말까지 현장인력 강화를 위한 일반직원 전보 인사도 완료해, 2·4대책 등 부동산 안정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1 13:32: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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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사 최초 홈투카·카투홈 서비스실시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과 함께 건설사 최초로 빌트인 음성인식 기기를 이용한 홈투카(Home to Car)ㆍ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홈투카 서비스는 빌트인 음성인식 시스템인 '보이스홈'을 이용해 집에서 음성명령으로 자동차 시동, 문잠금, 경적, 비상등, 온도 조절, 전기차 충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다음달 입주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부터 적용된다. 지난 2019년 상용화 된 카투홈 서비스는 자동차에서 홈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 시스템에 연결돼 있는 빌트인 기기를 제어해 차량 내 내비게이션 화면 조작 혹은 음성 명령으로 집안의 조명, 난방, 빌트인 에어컨, 가스밸브, 대기전략차단 콘센트, 세대 내 환기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이번 홈투카ㆍ카투홈 서비스는 기존 공동주택의 홈네트워크 설비와 자동차의 커넥티드 카 기술이 집약된 플랫폼을 이용한 초연결 서비스로, 집과 자동차가 서로의 장벽을 넘어 상호 연결되는 미래기술을 보여준 상품이다. 현대건설은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를 기반으로 자동차의 미래기술과 특성을 이해하고, 건축물을 기획 및 설계, 시공간에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소통하는 '액티브하우스'를 개발해 상용화한다. 이를 위해 건물 내 'ICT지능형 통합관제시스템'을 적용, 자동차와 로봇 등이 건물의 다양한 IoT 기기와 연결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자율주행 및 로봇 등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지능형건축물을 구축한다. 또, 현대건설은 삼성ㆍLG전자와 제휴해 IoT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 도입한다. 현대건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하이오티와 빌트인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홈을 이용해 IoT 가전제품을 제어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 이후 입주하는 단지에는 음성으로 로봇청소기나 공기청정기를 작동하거나 멈출 수 있으며, 침실에서 빨래 건조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1-07-21 10:40: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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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 호지영 세무사 "사전증여로 절세전략 세우자"

부동산 세금 전체 흐름/호지영 제공 호지영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 세무사. 호지영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세무사는 "부동산 정책의 핵심은 세금"이라며 "세금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증여를 통해 부동산 절세전략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지영 세무사는 20일 메트로경제 주최로 웨비나로 진행된 '2021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 강연에서 "집값이 오를수록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세금 부담이 커지며 사전 증여를 서두르는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주택자 세부담 증가…양도 보다 증여 호 세무사는 "주택수를 조정해서 보유세 부담을 줄일 생각이 있다면 사전 증여 필요성을 고려해 양도로 갈지 증여로 갈지 의사결정을 확실히 해두어야 한다"며 "재산이 일정 규모를 넘지 않는다면 상속이 더 유리하고 상속세에 대한 부담이 우려된다면 사전증여를 통해 재산을 쪼개는 게 좋다"고 전했다. 정부의 부동산대책에 발표되면서 세금에 대한 규제도 커졌다, 특히 다주택자 중심의 세 부담이 증가했다. 지난 2017년 8·2대책에서 양도세 중과를 발표하자 매물이 잠기고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가 사라졌으며 9·13대책에서 보유세를 인상했지만 침체된 시장을 살리지는 못했다. 12·16대책에서 기존 중과된 세율에서 추가 인상을 했지만 집값을 잡지는 못했다. 7·10 대책에서 취득세까지 인상하며 결국 모든 분야에서 세금이 중과됐다. 따라서 호 세무사가 제시한 다주택자의 선택지는 4가지다. 보유, 임대주택등록, 양도, 증여 등이다. 그러나 보유세와 양도의 경우 세금 부담이 늘고 있는 데다 임대주택 세제해택은 축소됐기 때문에 그는 재산이 일정 규모 이상이라면 증여를 최선의 선택지로 들었다. 다주택자 선택지 예시/호지영 제공 상속 개시 후 상속세 과세흐름/호지영 제공 부동산 절세전략/호지영 제공 ◆단계별 전략 제시, 사전 증여 필요성 증가 그는 단계별로 절세전략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세가지 전략은 ▲예상되는 보유세 부담 계산 ▲합산배제 가능 주택 판단 ▲셋째 주택 수 조정 시 절세효과 판단 등이다. 호 세무사는 "주택수를 조정했을 때 감소되는 보유세가 얼마인지 확인하고 양도소득세와 증여세를 비교한 뒤 사전증여필요성을 판단해야 한다"라며 "주택수를 줄일지, 줄인다면 양도로 갈지 증여로 갈지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반포자이와 상계주공7단지 아파트 2채를 15년 보유하고 과세표준이 7억5000만원이라고 가정 했을 때 양도의 경우 세율은 62%가 되면서 세금은 약 4억원에 이르는 반면 증여의 경우 30%의 세율이 적용돼 약 1억4500만원, 취득세 4200만원의 세금이 나온다"라고 전했다. 증여세액의 경우 증여를 받은 사람이 부담하는 데다 세금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양도보다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 것이 호 세무사의 설명이다. 호 세무사는 끝으로 "주택가격이 오를수록 세금 부담을 감당하기 힘들어 지면서 사전증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자산 규모가 클수록 사전증여에 대한 필요성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7-20 15:10: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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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안전모에 최첨단 안전 시스템 도입

쌍용건설은 최근 현장에서 필수로 사용되는 안전모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현재 위치와 안전상태는 물론 위험 구역 출입 통제, 비상 시 SOS 신호를 송출할 수 있고, 터널 등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라이팅 웨어러블 기능과 근로자의 충격 및 쓰러짐 감지까지 가능하다. 특히 안전모에 설치된 위치태그는 현장 출입 시 작업자의 건강정보와 안전 교육이수 여부 등을 관제실에서 한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 현장 지하구간, 협소구간, 긴 연장구간 등에서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파악해 사전 정보제공이 가능한 저전력 블루투스망(BLE MESH)통신 환경 계측기와 AI 영상분석 기반 감지기 등도 현장에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온/습도는 물론 5대 가스(산소·일산화탄소·이산화탄소·황화수소·가연성가스)를 측정할 수 있는 AI센서가 내장돼 기준치 이상의 유해가스 발생 시 자동경보를 발령하게 된다. 또한 시공예정인 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VR(가상현실)을 제작해 향후 시공에 대한 문제점 파악 및 시공성 향상은 물론 위험 공종에 대한 근로자 사전 안전교육에도 활용하고 있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 2016년부터 전국에 깔린 LTE망으로 4K 고화질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액션캠 LTE'를 안전모에 도입해 관리자가 멀리 떨어진 현장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단말기로 현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입한 바 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쌍용건설 관계자는 "스마트 안전모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은 물론 공사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불안하지 않고 작업할 수 있도록 스마트 첨단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o확대해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07-20 14:38: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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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국내 최대 규모 철도 아치교량 건설

DL이앤씨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의 핵심공정으로 평가받는 국내 최대의 철도 아치교 건설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교량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과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을 가로지르는 안성천 위에 건설됐다. 올해 2월부터 130일 동안 육상에서 제작된 아치는 지난 16일 아침 바지선에 옮겨졌다. 선적 후 총 11시간 30분의 작업시간을 거쳐 안성천 수면으로부터 23m 높이에 있는 교각에 안전하게 설치됐다. 이번 설치작업으로 DL이앤씨가 건설중인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제 5공구 전 구간이 연결됐다. 아치교량은 총 5개의 아치 구조물로 구성됐다. 가장 큰 아치 양쪽으로 1681톤의 아치 2개와 1255톤의 아치 2개가 연결되는 모습이다. 이번에 설치한 아치는 길이 155m, 높이 46.5m, 무게는 2726톤으로 가장 크다. 한강에 설치된 서강대교 아치교와 비슷한 규모다. DL이앤씨는 철도교량 시공에 국내 최초로 대선식 일괄 가설 공법을 활용했으며 아치형식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총 10개의 공구로 나눠 발주했다. 서해안축 남북 종단 철도망을 구축해 교통의 편리성을 확보하는 한편, 물동량 급증으로 선로용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경부선의 용량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최고 250km/h의 설계 속도를 반영해 시공돼 고속 여객열차와 일반 화물열차가 함께 활용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아산에서 평택까지 연결되는 총 연장 5999m에 이르는 5공구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DL이앤씨가 건설을 담당한 5공구는 철도교량의 박람회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치교량을 포함해 총 6개 형식의 다양한 철도교량이 시공됐다. 주거 지역 인근에는 소음 방지에 탁월한 사판교를 시공하고 농경지에는 고속철도 운행에도 지반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PSC(프리스트레스 콘크리트) 박스 거더교가 시공됐다. 이밖에도 사장교의 발전된 형식인 ED(엑스트라도즈드)교, 곡현 트러스교, 복합트러스교 등이 주변 환경을 고려해 시공됐다. 한편, DL이앤씨는 국가철도공단 사업에서 10년간 중대재해없이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해선 홍성-송산 5공구'를 포함해, '도담-영천 전철 6공구', '포승-평택 철도 1공구' 등 철도교에 특화된 실적들을 보유하고 있다.

2021-07-20 13:23: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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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대홍 18기 온라인 발대식 개최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 18기 온라인발대식을 개최하고, 11월까지 5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대홍 18기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실시간 채팅을 통한 소통으로 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발대식은 퀴즈와 게임, 사회자들의 춤과 노래, 대학생들의 자기소개 영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대홍 18기는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 전형과 온라인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총 32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대대홍들은 비대면으로 운영된 17기와 같이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경우에는 인테리어 환경개선과 같은 사회공헌활동도 기획해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대대홍 18기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지원금과 우수 활동자 장학금을 지급하며 올해부터는 문화생활비도 추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대홍은 지난 2009년 창단한 건설업계 최초 홍보대사 대외활동으로 올해로 활동 12년째를 맞이했다. 2020년까지 총 17기, 675명이 활동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이 실현됐다. 그동안 대대홍은 '해비타트 사랑의 집고치기', '쓰레기를 대우해줘', '소방관/우체국 휴게시설 개선활동', '유기동물 보호시설 개선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인터넷 소통공간인 '마음대교'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대홍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든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면서 "대우건설은 든든한 조력자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7-20 10:13:55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