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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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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파리 모터쇼에서 컴팩트 SUV '더 뉴 아우디 SQ2' 공개

아우디가 파리모터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SQ2'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Q2 라인업의 '더 뉴 아우디 SQ2'는 최고 출력 300마력, 최고 속도 250㎞/h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데 단 4.8초가 소요된다. 또한,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과 S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하며 동급 최고의 구동, 인포테인먼트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더 뉴 아우디 SQ2'에 탑재된 2.0 TFSI엔진은 동급 최고 성능이다. 최고 출력 300마력, 2000~5200rpm에서 최대토크 400Nm를 발휘한다. 엔진은 아우디 엔지니어들이 개발하고 헝가리 죄르에서 만들어졌다. 단일한 모듈에 통합된 두 개의 전동 로터리 밸브가 냉각수의 흐름을 제어하며 열 관리 시스템의 또 다른 주요 요소는 실린더 헤드에 통합된 배기 매니폴드로, 이러한 구조는 신속한 엔진 예열에 도움이 된다. 각 요소들에 맞게 구현된 여러 장치들은 강도는 높이고 내부 마찰은 감소시켜 준다. 제어되는 오일 펌프는 구동 에너지를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다. 부분 부하 시, 엔진 관리 시스템은 FSI 가솔린 직분사를 비활성화한다. 대신 연료가 흡입 매니폴드로 간접적으로 분사돼 입자 배출을 감소시켜 준다. 또한 입자필터는 배기가스를 정화시켜 준다. 최저단과 최고단의 기어비가 8.7에 달하는 7단 S 트로닉은 2.0 TFSI 엔진에 강력한 힘을 전달한다. 운전자는 자동 D 모드나 S 모드 또는 자동 변속 시 빠른 속도로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작할 수 있다. 7단 S 트로닉의 두 개 클러치는 오일 배스에 잠겨 있으며 소형 기계식 기어 펌프가 오일을 공급한다. 수요가 늘어나면 두 번째 전동 펌프가 활성화된다. 이러한 효율적인 오일 공급과 각 구성요소들 간의 낮은 마찰 덕분에 높은 효율성이 확보된다. SQ2 S 스포츠 서스펜션은 다이내믹 파워트레인과 최적의 조화를 이룬다. 보다 더 스포티한 구성을 통해, SQ2의 차체는 기존 모델 대비 20㎜가 더 낮아졌다. 전장 4210㎜, 휠베이스 2594㎜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2가지 또는 3가지 방식으로 접히는 뒷좌석 변환에 따라 355~1000리터의 적재공간이 생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도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대표적인 것이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와 MMI 터치다. 음성 조작과 MMI 검색 또한 빠르고 안정적이다. 글자나 단어 일부를 입력하면 원하는 결과를 쉽게 얻을 수 있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에는 8.3인치 디스플레이가 달렸다. 데이터 전송 모듈은 빠른 LTE 무선 표준을 지원한다. 또한 기본 탑재된 아우디 프리 센스 프론트(Audi pre sense front) 기능은 레이더를 사용해 전방의 보행자나 자동차와의 충돌이 예상되는 상황을 감지한다.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시각 및 청각적으로 경고를 하고, 필요한 경우 비상 제동을 수행한다. 이는 충돌을 피하거나 충돌의 영향을 감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운전자 보조 패키지에는 스탑앤고(Stop&Go)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트래픽 잼 어시스트, 전방 카메라를 사용하는 레이더 센서 등 가장인기 있는 옵션 시스템들이 포함됐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정비가 잘 된 도로에서 65㎞/h 이하의 속도로 주행하는 경우, 스티어링, 가속 및 제동을 지원할수 있다.

2018-10-04 15:35: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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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조선3사 수주 실적 고공행진…올해 목표치 절반 이상 달성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안정적으로 LNG 선박 수주를 기록하며 올 한해 수주 목표 치 절반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후판 가격인상' 이라는 복병을 만나 수익 달성에 고전 하고 있다. 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을 포함한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129척, 이 중 LNG선은 16척을 수주하며 총 104억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수주목표인 132억달러의 79% 수준이다. 이는 지난 2013년 200척, 139억달러의 실적을 올린 이후 5년 만에 최대치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일 아시아지역 선사로부터 17만4000㎥급 LNG선 1척을 약 2001억원에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40척을수주했다. LNG선 10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14척, 특수선 3척이다. 현재 47억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목표치의 57%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35척을 수주했다. LNG선 12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5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1척이다. 46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 중이다. 올해 목표치의 63%에 해당되는 수치다. 조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조선업계 빅 3가 LNG선 수주에 활발한 이유로는 경쟁사 대비 뛰어난 기술력이라는 분석이 많다. 현대중공업의 경우 직접 가열방식의 재기화시스템을 시작으로 글리콜방식의 간접 재기화시스템을 독자 개발하며 LNG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중이며 대우조선해양은 고압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FGSS) 기술을 앞세웠다. 삼성중공업은 스마트 시스템과 친환경 고효율 기술을 앞세워 LNG선 수주를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차세대 스마트십 시스템인 S.VESSEL 기술이 대표적이다. S.VESSEL은 해상에서 선내 솔루션을 통해 최적 운항 계획 수립, 연료 소모량 및 모션 안전성 감시, 자동화된 보고기능 등을 통해 선박의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운항을 지원한다. 그러나 조선업계의 수주 실적 호조가 반드시 수익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후판가격이 가파르게 인상하며 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선가에 비해 후판 가격의 인상 폭이 더 크다는 점은 조선업계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후판은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을 말하는데 선박용 철강재로 주로 사용된다. 조선사의 선박 제조원가에서 후판 비중은 15~20%를 차지할 정도로 크다. 현재 철강업계에서는 후판 가격을 계속 올리겠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은 지난 8월 국내 하반기 후판가격을 톤 당 5만~7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선가에서 후판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공장 자동화를 실시하는 등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후판가격과 함께 선가가 오르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2018-10-04 15:07: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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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프리미엄 겨울용 윈터크래프트 'WP72',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금호타이어가 저소음으로 컴포트 성능이 뛰어난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WP72'으로 '2018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 (JIDPO)가 주최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로 62주년을 맞아 전통과 공신력을 자랑한다. 이 상은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마크'가 부여된다. 심사영역은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의 16가지 카테고리다. 1200명의 디자이너 심사로 확정된 금호타이어 수상작은 승용차 부품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수상작인 '윈터크래프트 WP72'는 고급 세단을 위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겨울용 타이어임에도 저소음, 컴포트 성능을 향상시켜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이 뛰어나다. 한국의 겨울철 노면은 눈길이나 빙판보다 눈이 살짝 녹은 슬러시 상태인 경우가 많은데 윈터크래프트 WP72는 이러한 도로 특성에 최적화된 성능을 내기 위해 슬러시 노면에 대한 성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그재그 형태의 교차 그루브를 적용하여 눈길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도 강화했다. 일반 타이어의 경우 노면온도가 7℃이하의 저온으로 떨어지면 고무가 굳어지면서 접지력, 제동력 등 안전 성능이 크게 저하되므로 '윈터크래프트 WP72'는 저온특성 고무를 사용했다. 측면부인 사이드 월에는 눈 내리는 풍경과 눈꽃 결정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적용으로 겨울용 타이어로서의 정체성을 살리는 한편 윈터크래프트 특유의 감성까지 담아냈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금호타이어는 세계 4대 디자인상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디자인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2014년 이후 연속 5년째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디자인 기술력에 중점을 둔 차별화된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04 10:49: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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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미국 메이저리그 NLDS 공식 후원

두산이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포스트시즌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를 공식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북미 지역에 사업장을 둔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두산산업차량, 두산퓨얼셀 등 계열사들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4일 시작하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기간 동안 미국 전국 중계 채널인 폭스(FOX)와 MLB 네트워크, 온라인 채널, 소셜미디어를 통해 두산 로고 노출 등 활발한 브랜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산업차량은 이번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기간에 맞춰 북미 지역에 다양한 제품을 알리는 새로운 TV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은 지난해 내셔널리그와 함께 양대 리그인 아메리칸리그의 디비전시리즈(ALDS)를 후원하면서 MLB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는 MLB 리그 후원 외에 뉴욕 양키스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구단 후원에도 참여했다. 두산은 야구뿐 아니라 골프, 축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세계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축구의 본고장 유럽에서 체코리그 5회 우승을 달성한 'FC 빅토리아 플젠'을 2009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MLB 후원 2년째를 맞아 브랜드 가치 제고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 고객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0-03 12:35: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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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코리아, 7세대 풀체인지 'ES 300h' 출시…사전계약 4000대 달성

렉서스가 자랑하는 수입 하이브리드차 최다 판매 차종 'ES300h'가 7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6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렉서스 코리아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몰 커넥트 투에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300h'의 미디어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렉서스 코리아에 따르면 ES300h는 3개월 동안 4000대가 사전계약됐다. 2012년 6세대 하이브리드 모델이 1개월간 1000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월등한 수치다. ES300h의 올해 목표 판매량은 8000대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ES300h는 해외시장 서 한국이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라며 "뉴 제너레이션 ES300h도 아시아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한다"고 밝혔다. ES는 지난 1989년 렉서스 브랜드 출범과 함께 탄생한 핵심 차종으로 220만대의 글로벌 판매수치 기록을 갖고 있다. 현재 렉서스 국내 판매량의 70%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7603대가 팔렸다. 이는 1만9811대가 팔린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다. 신형 ES 300h는 '도발적인 우아함'을 디자인 콘셉트로 개발됐다. 렉서스 브랜드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에는 세로형 패턴이 도입돼 ES만의 개성을 담았으며 쿠페 스타일의 사이드 실루엣으로 주행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렉서스코리아에 따르면 디자인 선호도에 대한 증가로 고객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기존 ES의 고객층 90%가 40대와 50대였다면 지난해는 30대가 30% 가까이 늘었다"며 "신차 교체 주기가 짧은 국내에서는 디자인이 과감할수록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수 있다"고 했다. 디자인 외에도 새롭게 개발된 GA-K(Global Architecture-K) 플랫폼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은 물론 날카로운 핸들링, 강화된 차체 강성, 최적의 무게 배분을 통해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동력계는 새롭게 개발한 2.5리터(L)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에 출력 88킬로와트(k W)의 전기 모터가 조합을 이룬다. 시스템 최대 출력은 218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22.5㎏·m이다. 변속기는 무단변속기인 이(e)-씨브이티(CVT)가 쓰였다. 연비 효율은 1L 당 17㎞다. 이병진 상무는 "얼마 전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했는데 1000명이 신청했다"며 "친환경 차량에 대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기술을 도입해 엔진 소음을 줄였으며 10개의 에어백과 향상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로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네 가지 안전 예방 기술(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오토매틱 하이빔 AHB)까지 갖췄다. 새로워진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는 주간, 야간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까지 감지한다. 실내는 측면 시야를 이전보다 넓게 확보했으며 대형 헤드 업 디스플레이, 12.3인치 디스플레이, 핸즈프리 파워 트렁크, 17스피커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같은 편의사양을 갖췄다. 한편 신형 ES300h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를 적용해 ▲수프림 5710만원 ▲럭셔리 6050만원 ▲럭셔리 플러스 6260만원 ▲이그제큐티브 6640만원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렉서스의 야심작인 신형 ES300h가 전하는 '하이브리드의 대담한 반전'에 고객들이 충분히 만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하이브리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018-10-03 12:35:0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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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 제도' 개편

아시아나항공이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아시아나클럽'의 우수회원 승급 · 자격 유지 기준을 완화했다. 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은 골드 등급 이상의 회원으로 ▲스타얼라이언스 · 아시아나항공 탑승 마일 또는 ▲아시아나항공 탑승 횟수 실적을 반영해 '골드',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 '플래티늄' 등급으로 선정해 왔다. 10월 1일부터는 '골드',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 등급에 한해 ▲'아시아나 제휴카드 적립 마일리지' 실적을 추가 반영해 회원들이 더 쉽게 우수회원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회원 자격 유지' 기준도 기존 대비 탑승 마일, 탑승 횟수 실적을 25% ~ 40% 하향 조정하는 한편 '아시아나 제휴카드 적립 마일' 실적을 반영해 자격 유지에 필요한 탑승 마일리지를 50% 완화했다. 아시아나 제휴카드는 사용액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신용 · 체크카드로 이번 개편을 통해 '아시아나 제휴카드 적립 마일'은 최대 2만5000마일까지 우수회원 승급 · 자격 유지에 반영된다. 아시아나클럽 담당자는 "승급 및 자격 유지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회원들이 우수회원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제도를 개정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연구하고 개발해 아시아나클럽 회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0-02 13:28: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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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2018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한국 대회 성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1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우정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2018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한국 대회를 마무리했다. 2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볼보자동차 고객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볼보자동차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는 8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26일간 459명의 볼보자동차 고객이 참가 신청했다. 이 중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총 120명의 참가자가 지난 1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한 결선대회에서 승부를 가렸다. 최종 결선 대회를 통해 선정된 국내 종합우승자와 메달리스트에게는 2019년 여름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진행되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 세계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세계 대회 결선 진출자 최종 2인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과 호텔 숙박 등 모든 체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대회 일정 외에도 현재 방송 해설가와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골퍼 박시현 프로와 함께하는 원 포인트 레슨, 스파인 체어 마사지,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 만찬 및 축하공연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편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12년부터 '볼보 월드 골프 챌린저'로 승격된 본 대회는 볼보자동차의 대표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매년 40여 개국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 고객들의 품격 있는 문화 및 여가 생활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할 기회가 되어기쁘다"라며 "볼보자동차는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2 13:28: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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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셔틀탱커 2척, 2300억원에 수주

현대중공업이 노르웨이 KNOT사로부터 15만3000톤급 셔틀탱커 2척을 총 2억1000만달러(약 2300억원)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내년 상반기 울산 본사에서 건조에 들어가 2020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셔틀탱커는 길이 279m, 너비 48m, 높이 23.6m의 제원을 갖추고 선주가 원할 때 스크러버(황산화물 저감장치)를 달 수 있도록 해 점차 강화되는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도록 건조된다. 또 셔틀탱커의 주요 장치인 스러스터(해상에서 석유를 선적하는 동안 일정한 위치를 유지하기 위한 장치)와 카고펌프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직류배전반(DC GRID)을 적용하게 된다. KNOT 측은 지난 2011년 현대중공업에 셔틀탱커 첫 호선을 맡긴 이후 지금까지 총 9척의 셔틀탱커를 발주했다. 이번 수주 계약을 포함해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의 3분기 기준 수주 실적은 총 129척, 104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상선 부문 목표인 132억달러의 79%에 해당한다. 선종별로는 LNG(액화천연가스)선 16척, LPG(액화석유가스)선 12척, 에탄운반선 3척, 컨테이너선 47척, 탱커 47척 등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2013년 200척, 139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린 이후 5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한 것"이라며 "작년 같은 기간 103척, 62억달러와 비교하면 금액 기준으로는 60%나 높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선주들로부터 LNG선 등에 대해 꾸준히 문의가 들어오는 만큼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조선 시황 회복세와 함께 선가 역시 전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계약해 수익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10-01 15:12:4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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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업체,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가…할인쇼 선보여

국내 완성차 업체가 '2018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대대적인 할인 판매에 돌입한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3년 연속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30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 등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주용 차종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을 진행한다. 2016년부터 세 번째 동참하는 현대차는 승용, RV 전 차종과 상용 주요 차종에 할인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 RV 전 차종 8000대 대상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마이티, 쏠라티 등 상용 차종 500대 대상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i30 6.4~15% ▲벨로스터 3~11.1% ▲쏘나타 7.7~9.6% ▲그랜저 3~4.6% ▲코나 3~6.4% ▲투싼 3~4.8% ▲싼타페 3~4.5% 등이다. 차종별로 최대 315만원~145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개소세 인하 추가 혜택 적용 시 차종 별 최소 21만 원에서 87만 원까지 할인된다. 상용 차량은 마이티, 쏠라티, 엑시언트, 메가트럭 등 4개 차종 500여 대를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2%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기아차는 모닝, K5, K7 등 7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5000대 한정으로 최대 7%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모닝 7% ▲레이 2% ▲K5 최대 7% ▲K7 최대 7% ▲스토닉 3% ▲쏘렌토 3% ▲카니발 3%이다. 이에 따라 모닝 92만원, 레이 31만원, K5 174만원, K7 229만원 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쌍용자동차는 이 기간 동안 티볼리 아머와 티볼리 에어는 차량 가격의 최대 5%를 할인해 각각 118만원, 124만원에 판매하며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차량 가격의 최대 7%를 할인해 각각 193만원, 246만원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쉐보레도 10월 한 달간 동참한다. 쉐보레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해 6000대 한정 최대 11%의 구입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로 스파크 2500대 한정해 9% 최대 160만원까지 할인되며 말리부 2000대 한정 11% 최대 410만원, 트랙스 1000대 한정10% 최대 300만원, 임팔라 150대 한정 최대 520만원, 이쿼녹스 300대 한정 최대 250만원, 카마로 50대 한정 최대 2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의 큰 관심과 많은 구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8-09-30 14:42: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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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AJ렌터카 인수로 새 먹거리 찾아

SK네트웍스가 AJ렌터카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렌터카 시장 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통해 AJ렌터카 지분 42.24%를 3000억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SK네트웍스는 본 실사와 기업결합 신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업계는 SK렌터카와 AJ렌터카가 상승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SK렌터카는 SK주유소, 스피드메이트 등 차량관리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성이 높은 개인장기렌터카 사업에 주력해 온 반면, AJ렌터카는 30년 이상의 사업 운영을 통해 전국적인 영업망과 전문 인력, 운영 노하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SK렌터카의 성장성과 AJ렌터카의 안정성이 상호 보완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개인 영업에 강한 SK네트웍스와 법인영업에 강점이 있는 AJ렌터카가 사업 영역에서 서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두 회사가 합쳐지면 개인장기렌터카에서 단기렌탈, 법인렌탈사업 등 렌터카 전 영역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한다. 카셰어링(차량공유서비스) 부문에서도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카셰어링 부문은 롯데렌탈이 운영하는 그린카와 SK가 22% 지분으로 2대 주주인 쏘카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AJ렌터카가 최근 인수한 링커블을 중심으로 공유경제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링커블은 주거 공간과 공유오피스에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카셰어링 서비스 '네이비'를 운영하는 곳이다. 그린카, 쏘카 등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면 네이비는 특정 아파트 거주자, 특정 빌딩 거주자들을 고객으로 한다. 이번 SK네트웍스의 인수에서 AJ렌터카 중고차 매매 사업인 AJ셀카와 자동차 정비 사업은 제외됐다. 이 부분은 앞으로 AJ네트웍스가 사업을 인수해 진행할 예정이며 SK네트웍스와도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통합 렌터카 운영대수를 17만2000대로 대폭 늘려 렌터카 시장은 업계 1위인 롯데렌터카와 SK네트웍스의 양강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SK네트웍스와 AJ 렌터카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12.04%, 9.85%다. 둘을 합치면 점유율은 21.88%까지 뛴다. 점유율 24.26%인 롯데렌터카를 턱 밑까지 추격하게 된다. 국내 렌터카 시장은 개인장기렌터카 시장이 확대되면서 최근 5년간 매년 9만대가량 늘어났다. 우리나라 렌터카의 총 등록 대수는 올해 상반기 78만5000대를 기록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30% 오른 5330원에 거래됐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 간 영업망을 공유할 수 있어 무엇보다 고객 확보가 수월해질 것"이라며 "매출액 증진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망했다.

2018-09-27 15:25:45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