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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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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화재대피 사인(sign) 개발

한화건설은 29일 지진,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시 이동 동선 안내를 위한 '안전디자인 사인(sig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객의 생명과 직결될수 있는 안전문제 개선을 위해서다. 한화건설이 개발한 '안전디자인 사인(sign)'은 기존에 현장별로 활용되던 안전디자인을 개선·통합한 것으로, '제한', '금지'를 의미하는 역삼각형 형태에 노란색과 검은색의 보색대비로 주목도를 높였다. 전사가 공통으로 활용하는 안전디자인사인(sign) 개발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일산 킨텍스 꿈에그린'을 시작으로 향후 시공되는 꿈에그린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안전디자인 사인(sign)은 내부와 외부로 나눠 활용 된다. 내부에서는 '비상대피안내도' , '비상호출벨' , '비상계단' , '피난층 안내' 등에 적용해 입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고, 외부에는 '피난층'과 '세대내 대피공간' 외벽에 적용해 건물의 구조를 모르는 경우라도 효과적인 진입과 구조를 돕게 된다. 한편 일본에서는 유사한 형태의 디자인을 활용해 안전사고 발생시 보다 신속한 대피와 구조가 진행되도록 돕고 있다. 한화건설 디자인팀 윤상헌 팀장은 "이번 안전디자인 사인(sign) 개발은 단순한 디자인의 개발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사고 상황에 대비한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이라며, 향후 "이와 같은 커뮤니케이션 차원의 다양한 디자인 개발로 꿈에그린 브랜드 차별화를 위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5-29 10:34:5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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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아파트 매매가 하락전환...재건축도 가물가물?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의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며 거래공백 현상을 보이고 있다.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와 양도세 중과시행 이후 최근 위축되고 있는 강남 재건축 시장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양천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목동아파트 3단지 인근의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목동아파트 3단지의 매매가는 115㎡가 13억5000만원으로 지난 2월 14억5000만원까지 거래가 이뤄졌다"며 "5단지는 115㎡가 14억5000만~15억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을 때는 16억원이었다. 최근 1억원 가량 떨어진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중개업자에 따르면 '교육환경'이 강점인 목동의 부동산시장은 개학 전인 겨울이 최고 성수기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인근에 있는 7단지의 경우 현재 89㎡의 매매가격이 10억5000만원, 전세가는 4억5000만원이다. 지난해 11월~12월에는 매매가가 11억5000만원, 전세가는 5억원이었다. 신정동 목동신시가지아파트 9단지의 매매가는 2000만~5000만원 하락했다. 기자가 1시간 동안 현지 중개업소에 머물렀지만 매수문의를 위해 방문하는 손님은 없었다. 상담전화 1건만 걸려왔을 뿐이었다. 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물도 단지 당 1∼2개 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학기 중인 지금은 비수기다"며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조금은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양천구청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서울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주민 공람을 했다. 목동 아파트와 목동중심지구 지구단위 계획구역 등이 대상이다. 지구단위 계획 결정안에는 현재 2만6629가구인 목동아파트 1~14단지를 최고 35층, 5만3375가구로 확대한다는 것과 현재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묶여있는 1~3단지에 대해 별도의 추가 기부채납 없이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지구단위계획안이 통과되더라도 '안전진단강화'라는 산을 넘어야 한다. 목동아파트는 지난 3월 예비 안전진단은 통과했지만 정밀 안전진단은 신청하지 않았다. 안전진단 평가기준에 따르면 재건축 연한인 준공 30년을 넘긴 아파트라도 붕괴 위험이 없으면 안전진단을 통과하기 어렵다. 또한 안전진단을 통과하더라도 초과이익환수금 '폭탄'이 예고된 상태여서 사업탄력이 떨어진 상태다. 목동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은 주차공간 부족은 물론 주거안전 위험이 노출된 아파트에서 언제까지 살아야 하는 지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한편 양천구는 공람기간이 끝나면 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서울시에 지구단위계획을 입안할 계획이다. 이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등에서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구단위계획이 세워져야 재건축을 위한 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목동은 재건축에 대한 입주민의 기대감이 크지만 진전이 더딘 편이다"며 "최근 강남 집값이 주춤하고 있는 데다 반포현대 아파트의 재건축 부담금 소식 등으로 위축된 분위기가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8-05-29 09:04: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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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 감정평가업자 추천위 1차 회의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최근 '감정평가추천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25일 협회(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에서 개소식과 감정평가업자 추천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천위원회는 '감정평가업자 추천제도'의 공정성·투명성·전문성 제고를 위해 국토교통부, 지방자치단체, 법조계, 학계, 공공기관, 시민단체 및 감정평가업계 등 내·외부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추천위원회는 '감정평가업자 추천제도'의 공정한 관리·감독을 위해 ▲추천제도 운영 및 기준 등 미비점 개선, ▲분기별 상시 감사제도, ▲감정평가업자 추천제도 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감정평가업자 추천제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감정평가업무 공정성 제고'권고와 국토교통부의 '추천제 활성화 방침'에 따라 감정평가업자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감정평가업자의 임의선정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현재 감정평가 의뢰인이 협회에 감정평가업자 추천을 요청하는 경우 협회는 감정평가업자 추천의 공정성, 객관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정평가 추천관리시스템(K-AIMS)'을 통해 감정평가업자를 추천하고 있다. 한편 개소식에는 김순구 협회장,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정준호 교수, 국토교통부 부동산평가과 한정희 과장, 서울특별시 토지관리과 최영창 과장, 경기도 토지정보과 임여선 과장을 비롯하여 법조계, 학계, 공공기관, 시민단체 및 감정평가업계 등 내·외부 인사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순구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 '감정평가추천센터'를 통해 감정평가의 전문성·공정성을 강화하고, 국토교통부와 함께 추천제도 활성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추천 의뢰인에게 고품질의 감정평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5-28 15:15:07 정연우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국토 면적 여의도 8배 만큼 넓어져

지난해 말까지 우리나라 국토가 여의도 면적의 8배 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8일 발간한 '2018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 국토의 지적공부 등록면적은 10만364㎢로 1년 동안 여의도면적(2.9㎢)의 약 8배인 24㎢가 증가했다. 신규등록된 곳은 전남 해남군 공유수면 매립 15.9㎢, 경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지구 2.8㎢,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사업지구 0.4㎢ 등이다. 이번 지적통계연보를 살펴보면, 광역자치단체 행정구역별 토지 면적은 경상북도 1만9033㎢(19.0%), 강원도 1만6828㎢(16.8%), 전라남도 1만2335㎢(12.3%) 순으로 면적이 크고, 세종특별자치시 465㎢, 광주광역시 501㎢, 대전광역시 539㎢ 순으로 면적이 작다. 기초자치단체는 강원 홍천군 1820㎢(1.8%), 강원 인제군 1645㎢(1.6%), 경북 안동시 1522㎢(1.5%) 순으로 면적이 크고, 부산 중구 2.8㎢, 대구 중구 7.1㎢, 인천 동구 7.2㎢ 순으로 면적이 작다. 지목별 토지 면적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28개 지목으로 구분했다. 면적이 가장 큰 지목은 임야로 6만3834㎢(63.6%)이며, 논 1만1282㎢(11.2%), 밭 7611㎢(7.6%), 도로 3251㎢(3.2%) 순이다. 지역별로 보면, 임야는 강원도가 1만3774㎢(21.6%)로 가장 많으며, 농경지는 전라남도가 3308㎢(16.5%), 대지와 공장용지는 경기도가 784㎢(19.2%)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소유 구분별 토지면적은 개인, 국·공유지, 법인 및 비법인 등 9종으로 소유 형태를 구분했다. 개인 소유 5만1517㎢(51.3%), 국·공유지 3만3243㎢(33.1%), 법인 및 비법인 1만5274㎢(15.2%), 기타 330㎢(0.3%) 순이다. 국토부가 지난 10년간의 지적통계를 분석한 결과, 2008년말 대비 10년 동안 농경지(전, 답, 과수원, 목장용지) 및 녹지(임야, 공원)는 각각 867.9㎢(4%), 566.4㎢(1%) 감소한 반면, 도시시설(대지, 공장, 학교, 주유소, 창고) 및 교통 기반 시설(도로, 철도, 주차장) 토지는 각각 810.6㎢(22%), 550.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화성시(40.3㎢)와 충남 당진시(24.6㎢)는 지난 10년 동안 도시시설 및 교통 기반 시설 토지가 가장 많이 늘어났다. 한편 지적통계연보는 1970년 처음 발간된 국가승인통계로 전국의 지적공부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1년 주기로 국토의 행정구역별, 지목별, 소유구분별통계를 수록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 및 민간의 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지적통계연보를 금년 5월 말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 언론사 등 600여 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며 지적통계연보는 국토교통통계누리, 통계청 e-나라지표, 국가통계포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2018-05-28 15:14: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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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6월 전국서 4개 단지 4012가구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이 다음달 전국 주요 지역에서 4개 단지, 4012가구(일반분양 3145가구) 공급에 나선다. 지역별로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뉴타운7구역에서 '꿈의숲 아이파크'(1711가구), 경기도 여주시에서 '여주 아이파크'(526가구), 충북 청주시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983가구), 대구 동구 연경지구 C-2블록 '대구 연경 아이파크'(792가구)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2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오는 6월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189-3번지 일원인 장위뉴타운 7구역에서 '꿈의숲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총 171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11㎡ 8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2019년 착공예정인 동북선 경전철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GTX C노선 광운대역(가칭),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인접해 있다.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과 4호선 미아사거리역, 1·6호선 석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달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서는 '여주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526가구로 구성된다.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할 수 있어 분당·판교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최근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는 대구시에서도 분양을 준비 중이다. 오는 6월 대구 동구 지묘동 연경지구 C-2블록에서 '대구 연경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04㎡ 총 792가구 규모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시아폴리스권역 및 칠곡권역, 대구혁신도시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코스트코 대구점 등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원에서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44㎡ 총 983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학군으로는 경덕초, 서현초, 경덕중, 서현중, 충대사대부설중·고, 청주외고 등이 있으며 교통편으로는 청주 제2순환로가 인접해 있다.

2018-05-28 11:29:4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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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보다 새아파트...신규 분양시장 뜨겁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A씨(36)는 최근 주말마다 견본주택을 방문하고 있다. 결혼 후 7년간 전셋집에 살고 있는 A씨는 분양가가 싼 새 아파트로 보금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다. 그는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너무 비싸 기존 아파트 매매는 생각도 못하고 있다"면서 "차라리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의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 시간이 날때마다 견본주택을 방문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은 양도세 중과와 재건축 아파트 초과이익환수제 등 각종 규제로 침체된 분위기지만 신규 분양시장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지난 25일 분양을 시작한 동양건설산업의 '미사역 파라곤' 견본주택에는 6만5000명의 인파가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에워 싸 500여m 이상의 긴 줄을 만들며 입장을 위해 2시간 이상을 대기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430만원에 책정됐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포스코건설·SK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견본주택에 개관 이후 3일간 4만8000여명이 방문했다. 분양가는 3.3㎡당 1729만원대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대유평지구에 짓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지난 17일 최고 25.7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663가구 모집에 1만9384명이 몰려 평균 1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선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태영건설)의 '하남 포웰시티'는 이달 초 1순위 청약에서 5만5000여명의 청약 인파가 몰리며 평균 26.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아파트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680만원에 책정됐다. 한편 1억3000여만원의 재건축 부담금으로 논란이 있었던 반포 현대 아파트는 결국 재건축 사업을 결정했다. 2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초 반포현대 아파트는 지난 2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참석 조합원 과반의 찬성으로 재건축 사업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 결과를 토대로 이사회를 열고 7월 초 재건축 부담금 예정액을 반영한 관리처분총회를 열 예정이다. 조합 측은 재건축 부담금을 낮추기 위해 마감재 수준을 높이고 지하 주차장을 늘리는 등 공사비를 증액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얼투데이 조은상 실장은 "현재 재건축 시장은 관망세를 띄고 있지만 규제가 풀릴 경우 시장 분위기는 더 나아질 것으로 본다"며 "새아파트의 경우 서비스 면적, 수납공간 등 설계가 잘 되어 있고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으면 차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8-05-28 11:18: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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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식지 않는 분양 열기.. 전국 11곳 5519가구 청약

5월 다섯째 주에도 많은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을 쏟아내면서 분양시장의 열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1곳에서 총 551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2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5월 마지막 주에는 다수의 브랜드 건설사가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며 이 외에 눈여겨볼 만 한 단지들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먼저 수도권에서는 현대건설이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에 '힐스테이트 신촌'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단지는 강북의 '로또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 지역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세교1지구 마지막 민간분양인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성구에서 단지 인근에 학군?교통?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힐스테이트 범어'를 공급한다. 이 외에도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대에 과천12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과천 센트레빌' 등 여러 주요 단지들이 청약접수를 앞두고 있어 많은 예비청약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청약접수를 앞둔 주요 분양단지는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이 있다. 오는 29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하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2개 동, 전용면적 21~59㎡ 총 710실 규모로 조성된다. 동부건설은 30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639번지 일대에 과천1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레빌' 1순위 청약(당해지역)을 받는다. 지상 최고 15층, 3개 동, 총 100가구 중 전용면적 84~130㎡ 5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동양건설산업이 31일 경기도 하남미사지구 주상복합용지 C1블록에 공급하는 '미사역 파라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102~195㎡ 총 925가구 규모며, 상업시설 '파라곤 스퀘어'와 함께 조성된다. 대우건설이 31일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1554-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886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64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2018-05-27 11:25:1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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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미사역 파라곤' 견본주택...3.3㎡당 1430만원

"새 아파트에 살고 싶어 가족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102㎡에 관심이 가는데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미사역 파라곤' 견본주택을 방문한 40대 중반 내방객의 말이다. 동양건설산업이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와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 분양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문을 연 '미사역 파라곤' 견본주택 앞은 방문개들로 인산인해였다. 입구부터 견본주택 뒷마당까지 줄이 길게 만들어 졌고 주차장에는 차를 댈 곳이 없을 정도였다. 50대 내방객 A씨는 "오전 8시부터 와서 기다렸다. 입장하는데 2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미사역 파라곤'은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월 유망 분양단지' 1위에 선정됐다. 이 아파트 단지 인기의 비결이 궁금했다.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분양가에 있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1430만원대로 형성됐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102㎡ 5억1200만~5억6800만원 ▲107㎡ 5억2600만~5억8370만원 ▲117㎡ 5억8270만~6억4650만원 ▲195㎡ 14억8100만원 선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주변 아파트보다 낮은 시세로 약 3억원 이상의 차익이 기대되고 있다. 강동구 암사동에 거주하는 내방객 B(34)씨는 "서울에서 내집마련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결혼한 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 전셋집에 살고 있다"며 "직장이 잠실에 있는데 교통이 좋고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점이 가장 끌렸다"고 말했다. '미사역 파라곤'은 미사지구 C1블록에 지어진다.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에 925가구 규모다. 지하 1층∼지상 2층까지는 판매시설인 '파라곤 스퀘어'가 들어선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 102㎡형 462가구, 107㎡형 229가구, 117㎡형 232가구, 195㎡형 2가구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 외에도 미사강변신도시 인근 강일 IC, 선동 IC, 미사 IC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경춘도로가 바로 연결되고, 상일 IC를 이용해 분당, 판교, 광교 신도시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2층에 있는 평형별 전시관에는 102㎡, 107㎡, 112㎡ 타입이 마련돼 있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는 최고급 마감과 함께 천정고 높이를 최고 2.5m까지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모든 가구의 현관과 주방에 펜트리와 선반형 실외기실을 설치해 수납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그러나 발코니 확장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내방객도 있었다. 102㎡ 평형전시관을 둘러보던 한 방문객은 "발코니 확장을 하지 않으면 침실에 책상을 들여 놓기도 힘들 것 같다"며 "분양가는 저렴하지만 확장비용도 포함됐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했다. 102㎡ 침실의 경우 발코니 확장을 하면 11.88㎡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가구를 들여 놓고 생활하기에 다소 비좁아 보였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102㎡ 1620만원 ▲107㎡ 1720만원 ▲117㎡ 2000만원 195㎡ 2200만원 선이다.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 1순위 청약 조건이 되기 위해선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청약통장 예치금이 경기도 지역 400만원, 서울 및 인천 지역은 각각 1000만원, 700만원을 충족해야 하며 가입기간은 2년을 경과해야 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는 연면적 약 4만6000㎡규모로 300여개 이상의 점포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이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고, 미사역 2개 출구가 지상층과 이어진다. 1일 평균 약 6만4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5호선 미사역과 직접 연결된다. 한편 '미사역 파라곤'아파트와 '파라곤 스퀘어' 상가분양을 위한 견본주택은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 31일 1순위 청약, 다음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6월 19~21일까지다.

2018-05-27 10:33: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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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 마스턴투자운용과 업무 협력 MOU 체결

롯데자산개발이 지난 23일 롯데자산개발 본사 시그니쳐타워에서 마스턴투자운용과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4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이번 MOU는 임대주택 개발, 투자자와 임차인 유치 등 임대주택 사업 제반 업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양사간 정보공유와 업무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롯데자산개발은 개발 PM(Project Management·프로젝트 관리) 업무, 임차인 유치, 임차 후 임대주택 관리 부분을, 마스턴투자운용은 임대주택 매입, 투자 유치 방법 수립 및 자금 조달 부분을 맡아 진행한다. 양사는 서울 역세권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기업형 임대서비스 브랜드 '어바니엘'을 활용하여 주거 운영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 1월 '어바니엘 가산'을 오픈한데 이어 올 하반기 2호인 '어바니엘 염창역', 오는 2019년에는 서대문구 충정로 일대에 '어바니엘 충정로'를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는 "부동산 분야 대표 기업인 양사가 만나 오랜 시간 축적해온 강점을 공유하면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투자운용사들과의 건설적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임대주택 9000실을 확보하여 임대주택 업계에서 선두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8-05-24 15:58:04 정연우 기자
LH, 대학생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8월20일 접수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4일부터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를 위한 대학생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에서 새롭게 추가된 도시재생 모델이다. 대학이 주도하고 청년, 지자체 등이 협업하여 대학 인근을 지역 거점으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LH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다채로운 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그중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대학타운형 뉴딜사업에 활용할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대학교 주변 쇠퇴지역을 대상으로 정부의 뉴딜사업 방향을 반영해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재생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24일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 17시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응모자격은 전국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개인이나 3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국토부와 LH 내 도시재생 전문가들의 1차 심사를 거쳐 외부 도시재생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PPT 발표 심사를 통해 총 6팀의 작품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 작품에는 최우수상 1팀(국토부장관상) 300만원, 우수상 2팀(LH 사장상) 각 200만원, 장려상 3팀(LH 사장상) 각 100만원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성광식 LH 도시재생본부장은 "LH는 전국 대학가 주변의 청년주거와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주민과 어우러지는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이 대학생들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18-05-23 15:55: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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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재난안전 분야 사회공헌 활동 협약식(MOU) 체결

현대건설은 23일 각 분야 사회공헌기관인 플랜 코리아·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사회적 기업 블루인더스와 재난안전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현대건설 김형일 부사장, 박두일 전무, 플랜 코리아 이상주 대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최윤호 부이사장,블루인더스 정천식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재난안전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할을 하는 사회적 기업, 국제구호개발NGO 등이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의 질적 수준을 보다 향상시키고 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MOU를 통해 본 사업의 모든 사업비에 대한 후원과 전문 역량을 지원하고, 참여 기업들과 함께 ▲포괄적 협력지원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교육사업모델 개발 및 운영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개발 및 전달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사회적 약자 고용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2월 현대건설만의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한 지진 진단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사내 토목, 교량, 지질 분야 연구원과 전문 분야 직원들을 2달간 포항 지역에 직접 파견해 주요 교량과 도로에 대해 '교량안전점검'과 '도로함몰조사'를 무상으로 진단 · 지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재난안전 위기 지역 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5-23 15:22: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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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동아,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6월 분양...서울까지 5분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김포 고촌에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가 자리한 김포신곡6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김포신곡6지구는 전체 511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총 4665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는 지난해 12월 1차분 1872가구가 성공적인 분양을 마쳤다. 이번에 분양하는 2차분은 지하 2층~지상 16층 36개동, 전용면적 74~125㎡ 2255가구 규모다. 세부 타입별로는 ▲전용 74㎡ 157가구 ▲전용 80㎡ 330가구 ▲전용 84㎡ 1293가구 ▲전용 99㎡ 439가구 ▲전용 111㎡ 4가구 ▲전용 125㎡ 32가구다. 이 아파트 단지는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나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교통편으로는 김포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 김포IC,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고촌IC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차량으로 5분이면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오는 2019년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고촌역도 인접해 있다. 고촌역에서 한 정거장만 지나면 5·9호선과공항철도를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역과 연결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이 있다. 사업지구 내 국제규격 축구장 약 7.5배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학군으로는 신곡초교와 신국중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유치원과 고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 신곡리에서는 주거, 의료, 한류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진 김포 고촌 복합개발사업지구가 오는 2024년까지 조성될 전망이다. 이 부지는 2개 구역으로 나뉘며 분양·기업형 임대아파트를 비롯해 교육·문화·관광시설, 정보 바이오 등 첨단산업관련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인근 걸포지구에는 교육, 문화 복합단지인 한강M-CITY가 조성될 계획이며, 고촌읍 인근에 112만㎡규모의 한강시네폴리스 개발도 예정돼 있다. 한편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2차'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727-675번지(마곡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김포시 김포대로 827 DS프라자 5층과 서울 강서구 마곡서로 101 동익 드미라벨 213호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2018-05-23 14:37:5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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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양산 평산 코아루 2차' 6월 분양

한국토지신탁이 '양산 평산 코아루 2차'를 오는 6월 분양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구국토건이 시공하는 '양산 평산 코아루 2차'는 경남 양산시 평산동 589-3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규모로 전용 70㎡, 84㎡ 총 405가구로 구성돼 있다.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70㎡ 64가구 ▲전용 84㎡A 225가구 ▲전용 84㎡B 116가구 등 3개 타입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 아파트 단지는 양산웅상농공단지, 양산매곡그린공단, 양산덕계일반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학군으로는 단지 인근에 신명초, 평산초, 천성초, 웅상중, 웅상여중, 웅상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양산시 웅상도서관과 웅산체육공원이 있으며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가까워 쇼핑시설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교통편으로는부산~울산 7번국도 우회도로 구간이 오는 2019년에 개통된다. 웅상 지역 내 26개 노선 약 6.1km에 대한 도로개설 사업도 진행 되고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조망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용 84㎡ 타입은 방과 거실이 모두 전면에 배치되는 4Bay로 설계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한편 '양산 평산 코아루 2차'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동 325-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8-05-22 15:08:4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