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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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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소사역' 7월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 에비뉴 소사역' 상업시설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 에비뉴 소사역'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65-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연면적 약 2만8000여㎡에 지하 1층~지상 3층, 238실 규모다. 49층으로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소사역'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 전체 연면적은 약 15만㎡에 달한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소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특히, 소사역은 일 평균 이용고객이 4만6000여명(한국교통공사, 서해철도주식회사 수송실적자료, 2020년 기준)에 달하며, 부천시에서 유일한 환승역으로 희소가치도 높다는 평이다. 소사역에는 서해선 연장선인 대곡소사선이 2023년 연결될 예정이다. 향후 개통되면 경기도 고양시 대곡역까지 약 16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GTX-B노선과 원종~홍대선도 계획돼 있어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차량으로는 단지와 맞닿아 있는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 및 인접한 서울권으로의 접근이 빠르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시흥IC가 가깝고, 제2경인고속도로도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 또한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여러 재개발 사업이 계획됐다는 점도 호재다. 소사 재정비 촉진지구를 비롯해 소사 1-1구역, 소사 3구역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이 인근에 예정돼 있어 주거지 확대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의 시너지 효과로 미래가치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 에비뉴 소사역은 환승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입주 예정 수요와 주변 거주 수요까지 풍부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중앙 광장 및 스트리트형 설계 등 고객 유입 효과가 높은 특화 설계들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빠른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222-46번지 일원(약대오거리 인근)에 조성된다.

2021-06-22 14:14: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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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강원도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7월 분양

롯데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일대 공급하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를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강원도 강릉시 교동 1018-1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85㎡ 13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1,031가구 ▲93㎡ 33가구 ▲94㎡ 6가구 ▲114㎡ 222가구 ▲T-135㎡ 2가구 ▲T-136㎡ 2가구 ▲T-137㎡ 1가구 ▲P-140㎡ 4가구 ▲P-185㎡ 4가구 등이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동7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을 하고 나머지 30%는 주거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통편은 KTX 강릉역이 근거리에 위치했다. KTX 강릉역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40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서울역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인근 7번 국도와 35번 국도를 이용해 동해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릉시외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은 인근에 영동초, 율곡초, 강릉초, 관동중, 강릉제일고, 강일여고 등이 있고 모루도서관과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인근 숲속도서관도 건립될 예정이다. 주변으로 강릉시청, 교1동주민센터 등 행정기관과 홈플러스, 롯데 하이마트, CGV, 강릉 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아트센터, 야외공연장, 풋살경기장, 종합운동장, 체육센터 등이 조성된 강릉 올림픽파크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발호재도 많다. 2027년 개통을 예정한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과 강릉~목포간 강원·호남축 고속철도가 예정돼 있고, 강릉과 인천을 잇는 경강선 고속철도사업도 2026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강릉시는 이러한 계획에 발맞춰 산업·물류의 '허브거점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5년간 총 10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할 전망이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강릉 교동 롯데캐슬 1·2단지'가 강릉 내에서 대장주 급 아파트로 여겨지다 보니 이번 새 롯데캐슬 분양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라며 "고객분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최고의 상품성으로 다시 한 번 강릉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613-1번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2021-06-22 13:41: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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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이냐 민간이냐…삐걱이는 서울 재개발

공공재개발이 추진 중인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일대./뉴시스 서울의 정비사업장이 공공재개발과 민간재개발 시행 여부를 두고 갈등 양상이다. 공공재개발이 진해 중인 곳은 수익성을 이유로, 민간재개발이 진행 중인 곳은 시공사와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사업 속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아파트 공급 확대 정책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부동산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흑석3구역은 최근 시공사인 GS건설로부터 조합 측이 조합원 분양을 이행하지 않아 공사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로 지상 층 공사 중단을 예고하는 공문을 받았다. 조합원 분양은 착공 6개월 이내 조합이 관리처분변경총회와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1개월 이내에 이뤄져야 한다. GS건설은 지난 2019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이듬해 4월 관리처분 인가를 받았지만 1년 넘게 분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흑석9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8일 임시총회를 열어 롯데건설과의 시공사 해지 계약을 결정했다. 흑석9구역은 지난해 5월31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롯데건설의 시공사 계약 해지를 결정한 바 있다. 이후 롯데건설은 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승소하면서 지위가 회복됐지만 조합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또다시 시공사로 낙점 받지 못했다. 조합에 따르면 당초 시공사가 제안한 '28층 11개동' 공약이 서울시 주택 관련 규제로 무산되면서 갈등이 번졌다. 규제 대안으로 '25층 16개동'을 내밀었지만 조합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던 것. 조합은 내달까지 조합장 선출을 마치고 시공사 재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흑석9구역은 조합장 역시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합 집행부와 풀어가야 할 일이 많으며 여러 법적 절차와 소송을 정리해야 한다"라며 "지난 11일 법원으로부터 시공권의 적법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아직은 흑석9구역의 시공권을 놓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은 최근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지만 주민들 사이에서 이견이 존재한다. 공공재개발을 시행할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와 함께 인허가가 간소화돼 사업기간이 5년 이내로 짧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장위9구역 비상대책위원회는 공공이 주도한 단지는 제 값을 받지 못할 것이란 이유로 공공이 아닌 민간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용적률을 법정 한도의 120%까지 늘려주되 늘어난 용적률의 20~50%를 임대주택으로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현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거주의무 기간은 분양가가 80% 이상 100% 미만이면 2년, 분양가가 80% 미만이면 3년이다. 그러나 서울시에서 최근 민간 재개발 규제 완화책을 내놓으며 공공과 민간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주민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가 발표한 규제완화책은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2종7층 일반주거지역 규제 완화 ▲주민동의율 확인절차 간소화 등이 있다. 장위9구역으로서는 비대위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는 입장이다. 주민 동의 3분의 2 이상을 충족해 사업 시행자를 선정해도 반대하는 주민이 30%가 넘으면 다시 정비구역이 해제될 여지도 있다. 장위9구역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2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곳은 장위동 238-83일대 8만5878㎡ 규모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 용적률 약 300%를 적용해 2434가구 규모의 신축단지가 들어선다. 한편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 8곳 중 주민동의 70%를 넘긴 곳은 2곳으로 용두1-6구역이 SH를 시행자로 지정할 것을 신청했으며 신설1구역은 주민 동의율 68%로 법적 요건인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넘겼다. 신설1구역은 LH를 시행자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6-21 14:24:4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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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 첫 선

현대건설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아트 서비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는 예술 창작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소비자가 거주하는 가정 안에서 작가의 철학이 담긴 오리지널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를 통해 작품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찾아가는 갤러리' 서비스다. 캠핑카 내부를 갤러리로 꾸며 단지 내에서 고객들이 편안하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공연, 전시, 문화 등 예술 행사가 크게 위축되면서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고, 국내 유망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한정적인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고객과 예술가들을 연결하는 주거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것이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에는 명망 있는 중견 작가, K-아트를 대표할 신진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1000점 이상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최대 30일간 세대 내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는 각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출발했다. 다양한 문화·예술·인문학 분야의 주거 서비스 콘텐츠 제공을 위해 현대건설은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 인문학 온라인 강연 전문회사 '채널 PNF', 도시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 등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는 예술 분야의 주거 서비스 컨텐츠 제공의 일환으로 아트 서비스 전문 기업 '하비우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가장 먼저 '디오리지널 홈갤러리'가 적용되는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10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단지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지하 3층~지상 20층(3블록 4개동 121가구, 6블록 8개동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4블록 5개동 251가구), 총 83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의 경우 3·4블록이 6월 7일부터 입주를 시작했고, 6블록은 7월15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또 8월 중에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 입주 단지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 고객은 예약 방문을 통해 아트 컨설턴트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시 이후에도 작가와의 교류, 미술 교육 프로그램 및 멤버십 혜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입주 고객과 가정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새로운 방식의 예술 향유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올해 입주를 앞둔 단지를 시작으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6-21 11:40: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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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충주 포레나1호' 포레나 서충주 분양

한화건설은 중부내륙의 충주기업도시(공동4-1블록)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서충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시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54 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77㎡ 153가구 ▲84㎡A 229가구 ▲84㎡B 36가구 ▲84㎡C 6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됐다. 충주기업도시는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계획)되어 있고 약 3만명이 근무 중이다. 인근 충주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계획), 비즈코어산업단지(계획), 드림파크산업단지(계획), 법현산업단지(계획) 등 총 7개의 산단이 갖춰지면 서충주에만 약 5만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충주첨단산업단지에는 유한킴벌리, 오성엘에스티가, 메가폴리스에는 롯데칠성, 기아모터스 등이 입주한 상태다. 충주기업도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인접해 평택, 제천, 여주, 문경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82번 국도를 이용하면 시청, 터미널, 대형병원 등이 위치한 충주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동서울(강남)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충주역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광역 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포레나' 브랜드인 만큼 단지 내외부에서 다양한 포레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게이트 디자인 '포레나 페이스', 외벽 디자인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 등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되며, 남향 위주(남동향/남서향)로 배치해 일조량과 채광량을 극대화했다. 또한 낮은 건폐율(14%)로 동간거리를 최대한 확보했으며, 조경면적도 절반에 가까워(43.5%)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한화 포레나 서충주의 분양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와 6일 2순위 청약, 12일 당첨자 발표, 26~28일 3일간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충주기업도시는 전국구 청약지역으로 어느 지역에서나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기업도시를 대표하는 미래가치·교통·환경 3박자를 갖춘 고품격 주거 단지"라며 "비규제 지역의 혜택과 기업도시 특별법으로 인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지역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 홍보관은 충북 충주시 연수동 82-14 번지 (금곡사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2021-06-21 11:33: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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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인천청라의료복합타운 공모 '도전장' 제출

롯데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컨소시엄은 메리츠화재, 차병원, 현대건설, 금호건설 등과 구성됐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26만1635㎡ 규모의 부지에 병상 500개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업무·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은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경험과 글로벌 수준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한 차병원을 주축으로, 청라의료복합타운에 기존 의료 서비스와 차별화된 '전생애주기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그룹과 연계된 복합개발사업 수행 경험과 시공 노하우가 강점이다. 그동안 다져진 노하우와 BIM, 드론 등을 활용한 최첨단 공법으로 청라의료복합타운을 세계적 수준으로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메리츠화재 컨소시엄'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에 필요한 역량이 갖춰진 기업들이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롯데건설의 복합시설 시공능력 노하우와 차병원의 글로벌 수준의 헬스케어 서비스 등 컨소시엄에 참여한 각 회사들의 특장점을 잘 살려 청라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1 11:28: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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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동반 강세…與 정책 '부자감세' 논란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와 전세 가격이 0.10% 수준의 동반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공시가격 상위 2% 주택에 한해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정하면서 일각에서는 내년 선거를 의식한 '부자감세'가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 서울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지만 정부와 여당은 묘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21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1%포인트(p) 줄어든 0.10%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8%, 0.10% 올랐으며 전세가격 변동률은 0.11% 올랐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매매가격은 ▲노원(0.30%) ▲마포(0.20%) ▲구로(0.14%) ▲동작(0.14%) ▲은평(0.14%) ▲도봉(0.12%) ▲성동(0.12%) 순으로 올랐다. 노원은 최근 4주 연속으로 서울 25개구 중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이다. 80년대 후반에 지어진 노후아파트가 밀집해 재건축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분위기다. 강남 일대의 정비사업 이주수요 여파와 전반적인 매물량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노원구의 매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노원구 상계주공6단지 아파트는 전용면적 58㎡가 9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7억9500만원에 팔렸으며 이달 8억500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상계주공3단지 역시 상승세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32㎡가 올해 초보다 1억가량 오른 6억1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지난 1월 면적형은 5억15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최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상계주공 13단지는 매물이 없다.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4월 대비 20%가량 늘어났고 6월 들어서는 기존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는 분위기다. 전세가격은 25개구 중 15개구의 주간 상승폭이 0.10% 이상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강세가 뚜렷했다. 강남 일부지역의 재건축 이주수요와 더불어 입주 감소, 전세의 월세화 영향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지역별로 ▲노원(0.17%) ▲동작(0.17%) ▲관악(0.16%) ▲서초(0.15%) ▲은평(0.14%) ▲강남(0.13%) ▲마포(0.13%) ▲강동(0.12%) ▲동대문(0.12%) 순으로 상승했다. 노원 상계주공6단지는 전용면적 41㎡가 전세 2억4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2억3000만원에 팔렸다. 신축 아파트인 포레나노원은 전용 59㎡가 7억원에 물건이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물이 줄어드는 가운데 정부의 실수요자 대출 규제 완화 정책과 각종 개발 정책들이(신도시 사전청약, 정비사업 활성화, 광역교통망 확정계획 등) 발표되고 있어 당분간 매도자 우위의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종합부동산세 부과기준을 현행 공시가격 9억원에서 상위 2%로 바꾸기로 당론을 확정했다. 올해 기준 상위 2%는 공시가격 약 11억원으로 여당의 뜻대로 법이 개정되면 종부세를 내는 1주택자는 기존 18만3000명에서 9만4000명으로 절반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지난 4년 동안 규제를 강화하면서 집값을 잡겠다고 하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갑자기 공급을 늘리겠다고 하더니 4월 보궐선거에서 참패하자 세제개편을 해서 1주택자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한다"라며 "집값을 잡겠다는 것인지 표심을 잡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2021-06-21 08:13:4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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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화성상리 행복주택 287가구 추가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상리 1블록 행복주택 28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소득기준과 기존 입주자격을 완화해 공급하는 이번 모집은 1인 가구 증가세와 극심한 전세난 속에서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이 저렴한 임대조건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 287가구다.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14~44㎡ 규모로 ▲14㎡ 100가구 ▲26㎡ 31가구 ▲44㎡ 156가구다. 공급대상 별로는 대학생 및 청년계층 100가구, 주거급여수급자 6가구, 신혼부부·한부모가족계층 156가구를 비롯해 고령자 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약자용 주택'도 25가구가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14㎡형 기준 임대보증금 1496만원, 월 임대료 5만9000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하다. 44A/B형의 경우 전환보증금 제도를 활용해 임대보증금을 23백만원 추가로 납부하면, 임대료 부담을 8만3960원으로 대폭 낮출 수 있다. 최초공급 대비 소득기준과 자격요건을 완화해 모집하며, 모집공고일인 2021년 6월9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140%이하(가구원수별 상이), 총자산 2억5400만원~2억9200만원(계층별 상이) 및 자동차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화성상리1블록은 도보 5분 거리에 봉담읍 행정복지센터와 시립도서관이 있고, 차량 이동시 이마트 봉담점, 수원 AK플라자, 롯데몰 등이 가까워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것도 장점이다. 교통편은 수인선 오목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분당선 광교-호매실구간이 개통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송산),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접근도 편리하다. 온라인 신청은 21일~30일까지 LH청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접수는 장애인 또는 만65세이상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신청자에 한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LH 경기지역본부 2층 마이홈센터에서 가능하다.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는 다음달 6일이며 7월7일~13일 서류접수, 9월27일 당첨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수도권 전세난 상황에서 시세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과 행정·교육서비스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춘 이번 모집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6-20 11:09:3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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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산업 창립45주년 기념식 개최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서 창립 4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요진건설 본사 및 현장 임직원, 관계사 일부 직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격히 지키며 거행됐다. 개회를 시작으로 지난 45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경영전략 발표회를 가진데 이어 장기 근속자 및 우수사원 표창,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하지 못해 아쉽고 미안하다"며 "우리 모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야 하며,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100년 기업을 일구겠다는 신념으로 하나가 되어 나아가자" 고 말했다. 지난 1976년 설립된 종합건설회사 요진건설산업은 주거브랜드 '와이시티'와 '와이하우스', 고급타운하우스 '빌라드와이' 및 충남 아산과 경기 일산의 쇼핑몰 '와이몰' '벨라시타' 등을 건축했다. 이밖에도 미(美) 극동 공병단(FED) 사업, 미얀마 요진시멘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호텔 등 주택, 토목, 플랜트, 투자형 도급사업, 호텔 운영 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해에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몬드리안 호텔을 성공적으로 리모델링 오픈하여 현재 성업 중에 있다.

2021-06-18 12:52: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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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7월 사전청약 준비상황 점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주재로 17일 계양부천사업본부에서 사전청약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7월15일 사전청약 1차 지구 공고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사전청약 공급일정, 홍보, 청약시스템 등 사전청약 준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현준 사장은 "사전청약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계획된 일정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정보부족으로 사전청약 기회를 놓치는 국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편리한 청약시스템을 구축"하라고 말했다. 사전청약 점검회의 후에는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사전청약이 시행되는 인천계양 신도시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계양지구는 작년 12월 보상 착수해 현재 보상률이 60% 넘는 상태이고, 이번달에는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등 3기 신도시 중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현준 사장은 인천계양 현장에서 "사전청약 후 본청약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 보상 등 사업일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 공사 진행시에도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6-17 15:51: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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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상반기 신규 수주 2조원 돌파

코오롱글로벌이 2941억원의 대규모 주거용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하며 상반기 신규 수주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신규수주 목표치인 3조1100억원의 64%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543번지에 건설 예정인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49층 4개동에 주거용 오피스텔 1380실 및 상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9개월이며, 착공 및 분양은 22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이 주거용 오피스텔은 유성온천역 역세권 생활 중심지에 위치하여 생활 편의가 우수하고 유성IC 및 유성고속터미널 등이 인접해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지리적으로도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학교, 영화관, 병원, 대형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아울러 코오롱글로벌은 주거용 오피스텔로의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시키고 자체 특화설계를 반영해 지역 내 고품격 랜드마크로 변모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주택공급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부터 1726억원 규모 대구 효목1동 6구역 재건축사업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부터 1,715억원 규모의 울산 야음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면서 규모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6월 5일에는 대전 태평동 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코오롱하늘채의 위력을 증명해 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2015년도부터 신규 수주액 2조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수주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2조7656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1분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지난해 건설부문 매출액의 4.7배에 달하는 9조5321억원에 이른다.

2021-06-17 15:22:3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