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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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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금리인상에 매수세 위축…오피스텔 '노크'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예고 등으로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위축된 가운데 빌라와 오피스텔로 수요가 늘고 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의 빌라 매매 건수는 총 5만170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주택 매매 건수인 10만4492건의 49.5%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아파트 거래량이 빌라보다 많았지만 올 들어 빌라 거래량이 아파트를 넘어섰다. 오피스텔 시장도 올해 매매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지난 10일까지 5만1402건으로 집계돼 2006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9.5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매매수급지수가 100 이하로 내려간 것은 올해 4월 5일(96.1) 이후 처음이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점인 100보다 낮으면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높을수록 공급보다 수요가 우세하다는 의미로 살 사람 보다는 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가격 상승폭도 줄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자료를 살펴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주간상승률이 0.18%를 나타내며 약 1년 만에 0.2% 아래로 처음 내려왔다. 서울의 경우 25개구 중 21개구에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여기에 오는 2022년 1월부터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되면 주택시장 매매가 상승속도는 더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르면 오는 2022년 1월부터 잔금대출도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포함돼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가 넘으면 대출을 받을 수 없다. 현재는 규제지역 내 6억원 초과 주택의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을 일으키거나 1억원 초과의 신용대출이 있을 시 개인별 DSR 40%가 적용되지만 규제 이후부터는 총 대출액이 2억원이 넘으면 부동산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적용받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내년 7월에는 보다 규제가 강화될 예정으로, 1억원 초과 대출로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최근 시장에선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청약가점도 적용되는 데다 건설업계도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에 박차를 가하면서 아파트의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당분간은 매도인과 매수인 간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겠지만 힘의 균형이 기울어지면 아파트보다 오피스텔 매물이 먼저 쏟아져 나올 것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라며 향후 금리인상을 감안해 보수적인 자금계획을 세우면서 청약도전을 해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29 14:19: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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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이어 금리인상까지…강남 재건축만 상승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종합부동산세 증가까지 더해지면서 서울 부동산 시장이 얼어 붙고 있다. 매수자들의 관망세와 매도자들의 버티기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종부세 증가로 다주택자들은 내년 5월까지(해마다 6월 1일 기준 종부세 과세 대상 확정) 매도시기를 저울질할 것으로 분석된다. 집을 사겠다는 수요는 금리인상과 종부세 인상으로 집값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관망할 개연성이 높다. 이에 따라 당분간 아파트 거래가 줄면서 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지난 25일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1%로 인상한데 이어 오는 2022년 1분기 중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택 관련 대출금의 상환 부담이 연쇄적으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내년 1월부터 앞당겨 시행될 것으로 예고되는 등 금융당국의 대출 조이기가 본격화되는 상황이어서 아파트 매수세는 주춤하고 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달 넷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6을 기록하며 11주째 하락한 데 이어 지난주(99.6)에 이어 2주 연속 100을 밑돌았다. 집을 '사겠다'는 사람보다 '팔겠다'는 사람이 더 많은 '매수자 우위' 시장이 2주째 이어진 것이다.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거래량도 크게 줄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건수 기준)은 지난 9월 2702건으로 2019년 3월(2282건)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10월 거래량도 현재까지 신고물량이 2292건에 머물러 9월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11월 계약 신고건수는 지금까지 502건 수준에 머물러 있다. 아파트값 상승폭도 줄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주간 서울 아파트값은 0.08% 올라 직전주보다 오름폭이 0.01%포인트 축소됐다. 재건축이 0.10% 상승했고 일반 아파트는 0.07% 올랐다. 서울은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지역과 정비사업 이슈가 있는 지역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금천(0.21%) ▲강남(0.15%) ▲강북(0.15%) ▲광진(0.15%) ▲관악(0.14%) ▲강동(0.13%) ▲강서(0.12%) ▲용산(0.11%) ▲종로(0.09%) ▲노원(0.08%) ▲구로(0.07%) ▲서초(0.07%) 순으로 상승했다. 재건축 최대 사업장으로 꼽히는 압구정 3구역과 4구역이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참여 검토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남 재건축은 0.15%에서 0.24%로 오름폭을 키웠다. 아파트 전세시장도 수요가 줄면서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지만 학군이 양호한 지역과 도심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아파트별로 살펴보면 강남구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전용 152㎡가 호가 58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해 12월 43억90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현대8차아파트 전용 163㎡는 50억원에 매물이 있다. 이 면적형은 지난 8월 48억7000만원에 팔렸다. 지난 6월 22억5000만원에 거래돈 개포주공7단지 전용 53㎡형은 이달 23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한편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대비 0.01%포인트 줄어든 0.06%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은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한산한 모습이 이어졌다. ▲서초(0.17%) ▲종로(0.14%) ▲강북(0.10%) ▲도봉(0.09%) ▲마포(0.08%) ▲강남(0.07%) ▲용산(0.07%) ▲은평(0.07%) ▲강동(0.06%) ▲강서(0.06%) ▲영등포(0.06%) 등이 상승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기준금리 추가 인상으로 매수심리는 더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대출 규제를 통해 유동성 축소에 들어가더라도 집값 급등 요인의 한 축인 주택 공급 감소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장의 하락보다는 현재와 같은 거래량과 상승률 둔화는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1-11-28 17:41: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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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전국 12곳 8533가구 분양…3차 사전청약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8533가구(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민간임대·신혼희망타운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28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3차 사전청약 신혼희망타운이 시작된다. ▲과천주암(C1·C2블록) 1421가구 ▲시흥하중(A1·A4블록) 751가구 총 2곳에서 진행된다. 과천주암지구는 북쪽 양재천을 경계로 서울 강남권과 맞닿아 있다. 시흥하중지구는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가깝다. 이 역사는 향후 신안산선(2024년 개통예정)과 월곶판교선(2026년 개통예정)의 환승역으로 개발된다. 사전청약 물량(2172가구)을 제외한 대부분의 물량(5674가구)은 오피스텔로 공급한다. 특히, 교통망 개선이 기대되는 단지들이 속속 보인다. 경기 파주운정신도시에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GTX-A노선(2024년 개통예정)의 수혜가 예상된다. 대전 도안 신도시에 위치한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도 청약을 진행한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예정)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견본주텍은 '힐스테이트 소사역',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 '스타레지스 연동' 등 10곳에서 개관하며 28일에는 '탕정역 예미지'의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2021-11-28 09:39: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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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DL건설은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DL건설에 따르면 지난 2016년에 제정된 ISO 37001은 영국의 'BS10500'을 기반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만든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표준 가이드 라인이다. 국제 기준에 의거 기업이 부패 방지를 위한 적절하고 효과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췄을 경우, 해당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DL건설은 지난 4월부터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해 관련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전 경영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관련 이슈들을 발굴, 이에 대한 리스크(Risk) 평가 및 개선 사항 등을 도출하며 회사에 부합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윤리경영프로세스 정립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전사 윤리경영시스템 내재화 및 준법통제 수단 고도화를 이끌어 내고, 궁극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인증 이후에도 전담 조직을 지정하고, 주기적으로 내부심사를 진행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앞서 DL건설은 ▲전사 윤리헌장 및 윤리강령 제정·운영 ▲윤리의식 체화를 위한 신입·경력사원 대상 윤리교육 전개 ▲협력업체 대상 윤리교육 실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및 윤리경영 선포식 개최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박진성 본부장은 "우리의 안락한 삶의 터전을 창조하는 DL건설의 ISO 37001 인증 획득을 축하드린다"며 "이번 인증 획득이 조직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성장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남창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DL건설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정착 및 체계화를 이끌어 냄과 동시에,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윤리원칙을 수립하고 준수하는 등의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업계 탑(Top) 10 도약을 위한 적극적 ESG 경영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6 10:53: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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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희망카페 4호점' 개소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

현대엔지니어링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희망카페' 4호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4호점을 포함해 양천구 내에 총 4개의 희망카페 개소를 지원했으며, 카페 각 지점마다 장애인과 청년 매니저를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희망카페는 민간기업과 지자체 및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세 기관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체계적이고 긴밀한 협력으로 빚어낸 결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설비와 인테리어 등을 지원하고, 양천구청은 운영장소를 제공, 희망일굼터는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 및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희망카페 개소 후에도 장애인 일자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이 2010년부터 지원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희망일굼터'는 2017년부터 바리스타 실습을 위한 카페를 별도로 만들어 장애인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이곳에서 교육받은 장애인 바리스타가 희망카페로 채용이 되는 등 장애인 일자리창출의 선순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희망카페는 단순 지원을 넘어 민관협력을 토대로 일자리를 창출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적인 가치 창출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1-11-26 10:00:1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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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9개 지자체와 고령자복지주택 추진협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 중구 힐튼호텔에서 전국 9개 지자체와 함께 '고령자복지주택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세대 내 단차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연령 특성에 맞는 주택설계와 건강관리 및 문화활동 등 특화형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와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별 업무와 사업비 분담 등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LH와 ▲경주시 ▲남해군 ▲대전광역시 동구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시 ▲의정부시 ▲인제군 ▲제주특별자치도 ▲천안시 등 9곳의 지자체가 참여했다. LH는 협약에 따라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의 기획과 주택 설계 및 시공, 준공 후 주택의 운영·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각 지자체는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단지 내 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9개 지자체에 추가로 고령자복지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며 특히 고령자 특성을 고려한 주택 설계와 각종 복지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지역 어르신들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LH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우리 사회에서 고령자복지주택이 새로운 주거 형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복지 분야의 다양한 주체와 협업 및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오는 2025년까지 1만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주택에서 거주하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고령자복지주택은 주거와 건강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이번 9곳에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11-25 14:16: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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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 공급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를 이달에 선보인다. 2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대전 도안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377실 규모다. 각 블록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특히, 해당 단지는 올해 11월 입주를 시작하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 1, 2단지'(2560가구)와 함께 3000여 가구의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번 분양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안신도시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단일 브랜드 기준)을 형성하게 된다. 교통시설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예정)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연접해 있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홍도초와 대전도안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대전복용유치원(예정), 대전복용초(예정), 서남4중(예정)도 인접해 있다. 원신흥도서관과 목원대 앞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의 다양한 쇼핑, 문화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도안문화공원과 진잠천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데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2030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1-11-25 14:09:4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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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공급

㈜한양은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청라국제금융단지 B5-2블록에 들어서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지상 최고 47층 3개동, 전용면적 84㎡ 702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타입별로는 ▲84㎡A 234실 ▲84㎡B 234실 ▲84㎡C 234실이다. 약 165m 높이에 옥탑 구조물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며, 커튼월룩, 석재, 테라코타 패널 등 외벽 특화 마감재를 적용했다. 저층부에는 유선형 디자인의 상가를 설계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조식 서비스, 교육 서비스, 돌봄 서비스, 커뮤니티 예약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필라테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들어선다.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키즈짐과 어린이 도서관도 마련된다. 수자인 스마트홈 시스템(IoT)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조명·난방 제어가 가능하며, 주차위치 안내, 엘리베이터 호출, 차량도착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세대내부 등 6곳으로 존을 구분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식스 존(6 Zones)' 시스템이 적용된다. 교통은 도보권에 7호선(예정) 신설역 시티타워역(가칭)과 청라국제업무지구역(가칭)이 있다. 청약은 오는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 당첨자 계약은 12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수자인 브랜드 리뉴얼 후 수도권 첫 분양이라는 상징성을 갖춘 만큼 한양이 축적해 온 모든 노하우를 총동원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93-4에 위치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6년 3월이다.

2021-11-24 15:23: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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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12월 분양

DL이앤씨는 오는 12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을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4층, 오피스텔 420실 1개동과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35㎡ 396실 ▲36㎡ 12실 ▲43㎡ 12실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김포골드라인인 풍무역 반경 1㎞ 내에 있다. 풍무역에서 김포골드라인 노선을 이용하면 두 정거장만에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주요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평이다. 이밖에 48번 국도,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이 구축됐다. 각종 철도 개통 호재도 계획됐다. 우선, 서울 도심으로 통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이 올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됐으며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선도 계획됐다. 인근에는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이마트트레이더스 김포점, 노브랜드 김포풍무점, CGV 김포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종합운동장 등 문화시설이 가깝다. 반경 700m 내에 신풍초, 풍무초, 양도중, 풍무고 등이 위치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주변의 편리한 생활 편의시설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김포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최초의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상징성과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2021-11-24 11:05: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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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신입·경력사원 300여명 대규모 공개채용

호반그룹이 지속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24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신입(건축·전기·설비·안전·토목·상품개발) ▲경력(현장소장·건축·전기·설비·안전·토목·품질관리·보건·법무·공정거래·기획·감사·IT·회계·설계) 부문에서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장소장으로 근무하고 있거나 현장소장 경력이 있는 퇴직자는 우대한다. 또한,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골프, 호반프라퍼티, 삼성금거래소, 대아청과 등 호반그룹 계열사에서도 채용이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관련학과 전공자나 관련 경험자 등 호반그룹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은 서류전형, AI역량검사(신입사원 해당),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접수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자세한 일정 및 방법은 호반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 계열의 채용정보는 각사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그룹은 건설, 제조, 종합레저, 유통,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호반건설 등 건설계열의 진행 프로젝트도 많다"며 "이번 공채에 우수한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일자리 확대를 위한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4 11:04: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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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에코단지상>보라매SK뷰

SK에코플랜트 '보라매SK뷰'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월 신길5구역을 재개발해 1546가구 총 18동 규모로 세워졌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1단지와 2단지가 구분됐다. 보라매SK뷰 단지 내 정원에는 교목 35종, 관목 21종, 초화 61여종 등 단지의 40% 이상을 다양한 녹지로 꾸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봄에 만개하는 산수유를 비롯해 ▲대왕참나무(여름) ▲청단풍(가을) ▲소나무(겨울) 등이 고르게 심어져 계절별로 빛을 발하는 게 보라매SK뷰 조경의 특징이다. 보라매SK뷰는 바로 옆에 대방초등학교가 있어 서울에서 대표적인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불린다. 1단지에는 아이들이 직접 텃밭을 가꿀 수 있게 조성된 작은농장 체험공간인 '해피팜'이 있어 초품아 아파트 단지로서 이름값을 하고 있다. 단지 중심부에 있는 녹지공간 '인재의 숲'은 입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이다. 석가산과 생태연못으로 구성된 수경시설인 '비오토피아정원' 입구에는 제주팽나무가 심어졌으며 연못 주변에는 야외 휴게시설이 설치됐다. 길 건너 2단지에도 생태연못 '물소리 정원'과 함께 조경시설이 아담하게 조성됐다. 한편 보라매SK뷰는 여의대방로를 경계로 동작구와 접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까지 도보로 6분, 여의도까지 걸어서 30분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뛰어난 직주근접을 자랑한다.

2021-11-24 10:37:0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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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스마트환경상>녹번역e편한세상캐슬

DL이앤씨 '녹번역 e편한세상캐슬'은 서울시가 보호수로 지정한 196년 된 살구나무를 중심으로 정원이 만들어졌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나무는 국내에서 가장 큰 최장수 토종 살구나무다. 높이 13m, 둘레는 250㎝에 이른다. 아파트가 세워질 당시 나무가 자리 잡은 주변 일대가 재개발되면서 나무가 훼손될 위기에 처해졌지만 나무를 보호하는 조건으로 재개발이 승인돼 현재는 단지를 대표하는 상징목이 됐다. 봄에는 분홍 꽃을 피우고 초여름에는 살구 열매를 맺으며 녹번역 e편한세상캐슬의 단지 조경을 빛내준다. 녹번역 e편한세상캐슬은 이 살구나무를 비롯해 소나무, 왕벚나무, 낙엽 대형목 등이 식재돼 단지 안에서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는 평이다. 게다가 1만9500㎡ 규모의 백련산 근린공원과 이어져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 하우스 등이 마련됐으며 자녀들을 위한 스터디룸, 독시실 등 학습공간과 영유아를 위한 키즈룸이 있다. 한편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총 32개동 지하 3층~지상 23층, 2569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입주 당시 한국감정원으로부터 녹색건축인증 최우수(그린1등급) 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21-11-24 10:36: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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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테마조경상>서초그랑자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그랑자이'는 지난 6월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9개동, 지하 4층~지상 35층, 1446가구 규모로 세워졌다. GS건설에 따르면 서초그랑자이는 전체 동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저층 가구의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2.5배 크기의 공원인 '엘리시안 야드'를 조성해 소나무와 팽나무 등을 식재했다. 바닥분수와 미스트 로드, 티하우스와 스카이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G파고라, 진경산수원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포시즌 캐널 등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만들었다. 산책로 경계부에는 조형 스탠드를 마련했다. 단지 외곽에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주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자이팜 가든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테라피 가든을 만들었으며 이밖에 사계절의 자연을 고스란히 느끼며 단지를 거닐 수 있는 4가지 테마의 산책로가 조성됐다. 서초그랑자이는 국내 최초로 단지 내에 입주민 전용 CGV 골드클래스 영화관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2동 최상층인 35층에는 별도로 마련된 스카이라운지 '스카이큐브 카페'가 있어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강남의 화려한 도시 전경은 물론, 우면산과 양재 시민의숲 등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한 눈에 담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편 서초그랑자이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가까우며 인근에는 양재고등학교, 은광여자고등학교, 반포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상문고등학교가 있다.

2021-11-24 10:36:10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