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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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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LH, 민간·공공 주택 매물 정보 공유

부동산114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6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수요자 최적의 주택정보 제공을 위한 매물정보 상호제공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114와 LH가 상호 제공 중인 콘텐츠를 공유해 수요자들이 한눈에 공공·민간 주택 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이사와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 등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에는 부동산114가 보유한 매물 정보와 LH의 공공임대·분양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부동산114 플랫폼'과 'LH가 운영 중인 국토교통부의 대국민 주거복지 포털 마이홈'에서 각종 주택 공급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서비스 오픈은 2021년 2월 예정이다. 아울러 부동산114와 LH는 매물정보 상호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주택 데이터를 추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수요자에게 유용한 민간·공공 주택 데이터 정보 제공을 위한 서비스 개발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이사는 "향후 지속적인 데이터 교류를 통해 전월세 정보 등 다양한 부동산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유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전월세 시장 안정에 다소나마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1-30 13:33:4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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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건설환경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고상 수상

포스코건설이 최근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고 국회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토교통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제16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사장 먼지 저감을 위한 무인 살수기 개발'로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건설 환경 여건상 적절한 인력배치와 현장 내 전기·용수 공급에 제약이 많아 원활한 살수 조치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농약 분무기 전문 중소기업 삼부기계와 함께 무인 스마트 살수기를 개발했다. 이 살수기는 자체 엔진을 부착해 이동이 쉽고 살수각 자동조절 기능과 스마트폰 원격 제어 기능으로 무인 살수가 가능하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삼부기계와 이번 무인 살수기 기술을 공동으로 특허 출원했는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전문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건설사 26개사가 출품한 84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전문가 서류심사와 2차 심사에서 환경부·국토교통부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활용도, 기대효과 그리고 발표능력을 종합 평가해 21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포스코건설은 이 밖에도 '음파를 이용한 실외공간 미세먼지 유입차단 기술'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을, '폐기물 보관과 이동이 용이한 보관장 개선사례'는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을 받는 등 3개 기술을 출품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인근 주민들에게 정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가치있는 비즈니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0-11-30 12:11:3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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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선·강북횡단선 사업 시동, 서울 양천 집값 '들썩'

서울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경전철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양천구 일대 집값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 고시하면서 서울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경전철 사업의 추진 여건을 마련했다. 목동선은 양천구 신월동, 신정동, 목동을 지나 당산역에 도착한다. 이 노선은 오는 2022년 착공예정이다. 서울 강북과 강서지역을 가로지르는 강북횡단선은 목동역과 청량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목3·4동을 경유한다. 이 두 개 노선이 생기면 양천구로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사라지는 셈이다. 특히 목동선 경전철 사업은 2005년 양천구가 서울시에 제안한 사업이다. 2008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반영돼 국토부에서 확정·고시했으나,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돼 추진이 어려웠다. 이번에는 목동선의 재정사업으로 전면 지하화하는 방안이 계획에 반영됐다. 양천구청 관계자는 "사업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고 있지만 아직 두 노선 모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남아 있는 만큼 변수는 언제든지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구축계획이 승인되면서 양천구 아파트 호가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가 발표한 서울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양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2% 올랐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인근 목동신시가지아파트7단지(전용면적 53.88㎡)는 14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8월 13억4000만원, 10월 14억3000만원에 팔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7단지 바로 옆에 있는 성원아파트(전용면적 84㎡)는 14억3000만원에 팔린 지난 8월 보다 호가가 소폭 오른 14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신정동 목동8단지(전용면적 71.77㎡)는 15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5월 12억15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신월시영(전용면적 59.49㎡)은 지난 9월 6억8000만원에 거래된 후 호가가 2000만원 오른 7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8월 6억5000만원에 팔리는 등 꾸준히 오름세를 타고 있다. 신월 시영아파트는 지난 29일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통과인 D등급(49.89점) 판정을 받았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경전철 사업 계획 승인 후 평균적으로 매매호가가 5000만원씩 올랐다"며 "전용면적 115㎡의 경우 20억원대에 시세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2020-11-30 11:24:2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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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마이크로소프트 운영 체제 도입으로 업무 생산성 높여

SK건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의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SK건설은 업무 생산성 및 문서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용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 이하 M365)'와 문서 보안 체계 '마이크로소프트 인포메이션 프로텍션(MIP)'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SK건설은 M365를 도입하며 시범운영을 통해 스마트 워크 체계를 구축해왔다. M365는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업무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화상회의 서비스인 '팀즈'와 파일관리 솔루션인 '원드라이브' 등의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SK건설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상황에서도 신속히 업무 환경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업무생산성을 차질 없이 유지해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면서 사내 파일관리 방식도 달라졌다. 기존 자체 서버를 이용한 파일관리 방식은 주기적으로 장비를 교체하고, 저장 용량을 늘리기 위해 신규 장비를 구매해야 했다. 반면에 클라우드 서버는 추가로 장비를 교체하거나 구매할 필요가 없이 많은 양의 문서와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문서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운영 및 장비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윈도우10 기반 문서 보안 체계인 MIP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MIP는 보안성은 유지하면서 내외부 사용자와는 호환성이 높아 효율적인 문서 업무를 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등록된 회사 소프트웨어나 웹서비스에서는 파일 접근이 자유롭지만, 등록되지 않은 서비스나 소프트웨어에서는 접근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외부 기업과 문서를 주고받을 경우 문서의 암호를 해제해야 하는 등 추가적인 작업이 불가피했지만, MIP 도입으로 부수적인 절차 없이 외부 파트너와 손쉽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종화 SK건설 IM&T 그룹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 체제 도입으로 구성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문서 관리 보안성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30 10:25: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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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 파주, 3호선·GTX-A노선 호재 '파죽지세'

"GTX-A노선을 비롯해 사업이 진행 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역이 세워지면 집값이 지금보다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있는 현지 부동산중개업자 A씨의 말이다. 지난 11·19대책 이후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규제를 피한 파주 집값이 지하철3호선 연장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A노선 신설에 대한 기대감으로 파죽지세다. 매물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운정역세권 개발 미흡 지난 27일 방문한 파주 운정신도시. 이곳에 가기 위해 경의중앙선을 타고 운정역으로 향했다. 이 노선은 중간에 고양시를 거쳐 서울로 진입한다. 파주를 지나는 철도 교통수단은 경의중앙선이 유일한 데다 배차간격이 길어 출·퇴근 시간이 되면 승객들로 붐비는 일이 허다하다. 운정역 밖으로 나오자 아파트 단지까지 닿아 있는 육교가 길게 펼쳐져 있었다. 역 근처는 업무지구와 억새 숲으로 이뤄진 공터가 자리했다. 용정저수지 등 하천 주변 산책로에서 트레킹 하는 주민들도 다수 보였다. 운정호수공원 등이 근처에 있어 주거 환경은 쾌적했다. 아파트 단지까지 육교를 통해 약 600m를 걸어야 했다. 마을버스가 있었지만 주거지역의 위치가 지하철역과 거리가 있었다. 운정신도시에 사는 주민 B씨(27)는 "운정역 일대 아파트의 경우 주거지와 전철역과의 거리가 멀어 출·퇴근때 어려움이 많다"며 "학교와 유치원, 학원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근처에 편의점도 거의 없어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B씨의 말처럼 이 일대에서 편의점과 카페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상가마다 공실도 많았다. 일부를 제외하고 아예 비어있는 건물도 있었다. 역 주변의 개발이 미흡해 보였다. ◆지하철 3호선 연장·GTX-A노선 호재 경의중앙선을 타고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야당역에 내려 주변을 둘러봤다. 운정역 주변 모습과는 달리 역 근처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었다. 가까운 곳에 이마트가 있어 제법 상권이 형성된 모습이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평균적으로 운정역 일대는 전용 84㎡가 4억~5억원, 야당역 일대는 5억~6억원에 시세가 형성됐다"라며 "파주 집값은 현재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역세권 여부에 따라 가격 차이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GTX-A노선 외 운정신도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3호선이 연장되면 시민들이 겪는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이라며 "3호선 공사는 현재 현대건설이 담당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역 신설 계획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존에 있는 경의중앙선, 강남접근성이 뛰어난 GTX-A노선, 여기에 도시 중심부를 관통하는 3호선이 연장되면 운정신도시에는 무려 3개의 철도 노선이 지나게 된다. 지금도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3호선까지 들어오면 집값은 더 치솟을 것이라는 게 중개업자의 설명이다.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은 철도분야 민간제안 민간투자사업 확대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9월 현대건설과 3호선 파주 연장 및 역세권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최근 서울~문산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로의 이동이 한 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비규제 효과에 매물소진, 호가3억원 상승 지난 23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의 경우 경기는 전주 대비 0.43%의 상승률을 나타낸 가운데 파주는 1.34%의 상승률을 기록한 김포에 이어 두 번째인 1.25%를 기록했다. 그 뒤는 용인 처인구(1.05%), 고양 일산서구(0.97%), 고양 일산동구(0.83%) 등의 순이었다. 전세가격도 김포와 파주 등의 상승으로 전주 대비 0.40%를 기록했고, 김포(1.09%), 파주(0.8%), 수원 영통구(0.7%), 광주(0.69%), 성남 중원구(0.68%) 등이 높게 상승했다. 파주는 교통 외에도 남북 관계 진전에 따른 잠재적 호재가 있는 데다 지난 19일 이후 비규제 지역으로 남게 되면서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매물은 매매, 전세 할 것 없이 거의 실종됐으며 호가만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주요 아파트 가격을 살펴보면 가람마을11단지동문굿모닝힐(전용면적 84.87㎡)은 4억7000만원, 야당역 근처에 있는 한빛마을5단지캐슬&칸타빌(전용면적 84.18㎡)은 8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5억2700만원에 팔린 후 호가만 3억원이 넘게 올랐다. 전세는 운정롯데캐슬파크타운(전용면적 84.40㎡)이 4억5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 9월 보증금 3억8000만원에 계약된 후 7000만원이 올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파주는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라며 "대형면적보다는 전용 84㎡에서 실수요 유입이 이뤄지고 있으며 고양시와 김포시의 가격 상승에 주변지역을 따라 일부 키맞추기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2020-11-29 11:34: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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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코로나19 대비 건설 근로자 보호에 앞장

LH(한국토지주택공사) 로고 이미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 LH 건설현장에 보건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건설근로자 보건관리 및 권익보호에 앞장선다고 29일 밝혔다. 매일 3만명 가량의 근로자가 전국 400여개 LH 건설현장에 출근하는 만큼, LH는 올해 초부터 마스크 착용과 작업장 소독,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적극적인 활용 안내 등 철저한 방역을 시행하며 현재까지 공사중단 없이 안전하게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현장 내 감염위험이 높아지자, LH는 근로자 보호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전국 건설현장에 KF94 마스크 6만매를 긴급 배포하고 있다. 한편 LH는 근로자 보호를 위해 보건관리 뿐만 아니라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문 변호사가 건설현장 내 불공정 하도급 행위, 임금체불 등에 대해 상담하는 '건설하도급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해 94건의 법률 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에 전국 건설현장에 전달한 마스크 포장지에도 건설하도급 옴부즈맨 제도와 카카오톡 체불상담 제도를 안내하며 근로자들이 보다 쉽게 권익보호 제도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전자카드제와 하도급지킴이를 연계 운영해 임금체불 없는 건설현장을 조성하는 등 건설근로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현장 근로자 한 분 한 분 모두 LH 구성원이라는 마음으로 감염병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건설근로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거래질서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11-29 11:00: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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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

대우건설은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대우건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포트폴리오 변화에 대응해 경영 안정화에 주력하고 수주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8본부 37실 1원 109팀의 조직을 8본부 36실 1원 110팀으로 재편했다. 정기 임원 인사 또한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책임 경영 및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둔 보임인사를 시행하고 승진인사 역시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할 임원을 선발했다. 특히, 신사업분야에서는 최초의 여성 상무보를 배출하는 등 신구 조화 속에서 역동성과 다양성을 추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서 코로나19로 악화된 대외 환경을 극복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업무효율성과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승진인사> ◇전무 △민경복 △이호진 ◇상무 △김토문 △김용해 △임종빈 △김영일 △허윤종 △김대식 ◇상무보 △강준영 △반준성 △전용수 △전병길 △김효준 △권용웅 △한진교 △김도헌 △박상철 △홍승국 △박세윤 △고중인 △안신영 △윤상현 △박성일 △이강석 △류포식

2020-11-27 10:37: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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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취약계층 주거지원 및 일자리 창출 위한 협약체결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UN-Habitat(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청년·취약계층의 주거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지난 지난 2019년 설립된 유엔해비타트 최초의 국가별 위원회로, 대한민국의 선진국형 도시발전 모델을 수립해 유엔 193개 회원국과 공유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국제기구 관계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경험을 활용해 청년 및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일자리창출 및 주거권보장 강화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장기공실 상태의 공공임대주택 및 임대상가를 제공하고,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이를 활용해 청년·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 활용하는 한편 LH 사회주택 운영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청년층의 주택관련 이해 제고와 주거권 강화를 위해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체험 등을 통한 실무교육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과 함께 사회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심 내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들을 함께 논의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2020-11-27 10:35:1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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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인천 직결 난항…철길 없는 계양테크노밸리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가 지하철 없는 신도시가 될 위기에 처했다. 수확이 끝난 농지가 펼쳐져 있는 계양테크노밸리 전경/정연우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인천 직결사업이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간 비용 분담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와 더불어 3기 신도시 선정지역 중 하나인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이하 계양테크노밸리)는 현재 철도 노선 신설 계획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하철 없는 신도시가 될 위기에 직면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9호선 공항철도 직결사업은 김포공항역에서 환승 없이 계양과 청라를 지나 인천국제공항역까지 갈 수 있게 하는 서울시 도시철도사업이다. 그러나 국토교통부, 서울시, 인천시 간 사업비 분담을 놓고 갈등 양상이 이어지면서 좌초될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다. 서울 지하철 2·9호선의 인천 직결은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약이었다. 박 시장은 지난해 초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을 계양테크노밸리와 연계해 빨리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요청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사업에 진전이 없자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23일 '공항철도·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3기 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는 지하철 없는 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및 인천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계양테크노밸리는 철도 노선 신설 계획이 없다. 현재 S-BRT(슈퍼-간선급행버스) 노선만이 계획됐을 뿐이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테크노밸리는 총 1만7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며 첨단산업단지가 구축된다. 기업 입주자까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철도 노선의 부재는 주민 입장에서 커다란 불편 사항이 될 가능성이 크다. 계양테크노밸리와 가까운 역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임학역, 박촌역, 계양역 등이 있다.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해야 한다. 그러나 계양역까지는 차를 타고 10분 가까이 이동해야 할 정도로 거리가 멀다. 출·퇴근 시간이 되면 그 이상 시간이 걸린다. 국토부 관계자는 "3기 신도시로 예정된 하남과 남양주의 9호선 연장 계획은 현재 검토 중으로 다음 달 확정 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D노선 신설 계획은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TX-D 노선이 개통하면 인천공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 시간이 120분에서 45분으로, 검단에서 하남까지는 165분에서 39분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11-26 14:22:4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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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주거동 내년 1월 입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야경 조감도/대림산업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대림산업이 디벨로퍼 사업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다. 직접 사업 개발부터 시공, 운영까지 담당한다. 26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지난 2005년 부지를 매입한 후 약 15년 만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들어서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49층 규모 주거시설 2개동과 33층 규모 업무시설, 문화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주거동 입주는 내년 1월부터 진행된다. 업무, 문화, 판매시설도 내년 상반기 중 입주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대림은 해당 부지를 지난 2005년 3824억원에 낙찰받았다. 이후 2008년 최고급 주상복합단지를 계획해 분양을 실시했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사업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이후 대림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한 다양한 평면 도입, 한강과 서울숲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 설계 등을 적용해 2017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로 다시 분양사업을 재개했다. 모든 가구에서 서울숲 및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층별 가구 수를 3가구로 조합(9층 이하 4가구)하고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가구 내부에는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과 와이드하게 펼쳐지는 270도 파노라마 뷰가 적용됐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 층고(2.3m)보다 높은 2.9m에서 최고 3.3m 높이로 설계해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저층부에는 오픈형 그린 발코니를 적용해 서울숲을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7년 당시 3.3㎡당 4750만원으로 서울 최고 분양가를 갈아치우며 분양을 실시했다. 대형 고급 주택임에도 청약 경쟁률 2.89대 1을 기록하며 빠른 시간에 대부분 계약을 마무리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업무시설과 문화시설, 판매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지난 4월 대림산업은 주거동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을 LB자산운용에 6000억원에 매각하고 동시에 지분 49.5%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11-26 13:59: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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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코트라·산단공과 유턴기업 지원 협약 체결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 서초구 KOTRA(코트라) 본사에서 코트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해외 진출 기업이 자국으로 돌아오는 유턴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정부 또한 최근 관련 법령을 개정해 유턴기업 보조금 한도를 기존 기업별 100억원에서 최대 600억원(사업장별 3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20인 이상 상시 고용' 요건을 폐지하는 등 유턴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입주지원 등 다양한 입지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LH와 유턴기업 지원을 전담하는 코트라, 유턴보조금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유턴기업의 사업장 입지 물색을 도와 성공적인 국내정착을 돕고, 유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개 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국내 사업장 입지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유턴기업에 지역·규모·용도·업종을 고려한 맞춤형 입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단지에 입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애로사항을 파악해 정부 제도개선에 활용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유턴 후보기업 공동 발굴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안정적인 국내 복귀를 뒷받침하고, 향후 국내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과 해외 유수기업들의 국내 유치로까지 기관 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11-26 13:36: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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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방글라데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 심다

포스코건설이 개발도상국 현장 인근 지역사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채용과 연계된 직업훈련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9월부터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설기능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해 1·2차수 86명을 배출했고, 현재 3차수 54명을 교육하고 있다. 1차수 44명의 교육생 중 21명을 채용했으며, 3차수까지 130 여명의 수료생중 총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건설기능인력양성 교육은 기초입문이론, 기초실무이론, 심화실무이론 등 3가지 과정으로 나누어 4주간 기초한국어, 조적, 미장, 목공, 철근, 전기 등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면수업이 어려워 교육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고 교육 이수 우수자에 대해 건설현장 안전교육 및 실습, 현장 실무 교육을 추가해 정식 채용했다. 이에 이번 건설기능인력 양성훈련소는 방글라데시 현지나 포스코건설 입장에서도 상호 이해가 부합하는 가장 바람직한 글로벌 기업시민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13년부터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현장 인근지역 미 취업 청년 자립지원을 위한 건설기능직업훈련소 운영, 현지 내 고용창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2020-11-26 10:54:1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