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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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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과외, 스마트폰으로 들어오다

사교육 특히 영어 교육에 관해서라면 세계 최고 수준의 열기를 자랑하는 국내 시장에 모바일 혁신이 일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사실상 거의 모든 영역에서 모바일 플랫폼이 우위를 점하는 상황이 영어 교육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총싸움게임 '스페셜포스'로 유명한 드래곤플라이는 최근 영어교육 앱 8종을 한 달 새 순차적으로 내놓았다. 이들 앱은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인 LEAD21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됐고, 퀴즈·퍼즐·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놀이를 하듯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Who Ate RUFF's Food'이라는 앱의 경우 귀여운 강아지 'RUFF'의 밥을 훔쳐먹은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사람의 다섯가지 감각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을 전달한다. 'My Perfect Home'은 길을 잃어버린 다람쥐의 집을 찾아주는 내용으로 방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넥슨 지주사 NXC는 '캐치잇 잉글리시'로 재미를 보고 있다. 출시 3주 만에 교육용 앱으로는 이례적으로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SNS 기반의 협동 학습을 중심으로 게임을 즐기듯 공부를 할 수 있어 동기부여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친구와 서로 문제를 내고 답을 맞히며 영어문장카드를 수집하는 방식이라 지루함을 덜고 자연스레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다. 특히 실용 회화 위주로 구성된 콘텐츠는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20·30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대기업에서도 모바일 영어학습 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출시한 'T무비영어'도 출시 4개월만에 누적 회원수 10만명을 돌파했다. T무비영어는 영화·미국드라마를 감상하며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학습 서비스로, 딱딱한 영어학습 방법에서 벗어나 영한 자막 전환, 구간반복, 영화 속 주요 영어 표현 보기 등의 기능을 이용해 쉽게 공부할 수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포함한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를 월정액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단 이들 앱이 기존 오프라인 영어학원이나 방송 강의에 비해 경쟁 우위에 설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모바일과 앱이라는 태생적 한계탓에 국내 교육 소비자들이 원하는 '성적향상' '취업보증'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영어 공부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목적이 크다. 물론 모바일 환경이 더 나아지면 충분히 기존의 교육 업체와 겨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1-26 11:01:5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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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가 할머니 스마트폰 금융사기 피해 막는다

손자가 할아버지와 할머니 스마트폰 금융사기 피해를 막는다.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는 스마트폰을 원격 관리해 스미싱이나 악성코드 공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보안서비스 앱 '패밀리가드'를 개발했다. '패밀리가드'는 본인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원격관리 앱과 가족 구성원들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원격접속 앱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악성코드를 감시하고 치료하는 원리다. 특히 스미싱, 모바일 악성코드, 스팸문자, 미확인 앱 설치 등 최근 급증하는 각종 금융사의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사기 피해로부터 가족을 보호할 수 있으며, 최대 8명까지 등록 및 원격관리를 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2월7일까지 진행하며, 응모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백화점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기간 회원 가입 시 '패밀리가드' 유료 버전 세 달 체험 월정액 쿠폰이 증정된다.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의 엄태철 대표는 "스미싱 사기 범죄 및 스팸 문자가 모바일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 세대를 대상으로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 원격 제어로 간편하게 가족 모두의 스마트폰을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가드' 앱을 완성했다"며 "가족을 지키는 스마트폰 대표 모바일 백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24일부터 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14-01-24 14:58:0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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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씨앤앰 국내 최대 로봇대회 후원

케이블TV방송사와 로봇이 만났다. 수도권 최대 케이블TV방송사 씨앤앰의 지역채널 C&M ch1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대 로봇 축제 '2014 코리아 로봇 챔피언십(이하 2014 KRC)' 대회를 후원한다. 그 동안 지역사회의 아동,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온 씨앤앰은 그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과학과 공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이번 대회의 방송을 주관한다. 전국의 100여개 팀, 10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2014 KRC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2014 KRC는 비영리 단체인 FEST창의공학교육협회에서 주최하고 교수, 교사, 산업체 인사, 대학생, 청소년, 학부모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KRC에서는 세계 로봇대회인 FLL(FIRST LEGO League)과 FTC(FIRST Tech Challenge) 한국 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FLL은 미국 FIRST 장학재단과 레고 그룹의 파트너 관계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MIT 공대 신입생의 20%가 이미 경험한 세계적인 로봇대회다. 또 FLL 월드 페스티벌 우승팀은 백악관의 초청을 받는다. FTC는 학생들이 수학, 과학, 공학 및 기술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사고 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디자인된 글로벌 로봇대회다. 주로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며, 허용되는 부품만을 사용해 정해진 규격으로 로봇을 제작해야 한다. 2014 KRC 수상팀에는 각종 세계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2014-01-24 10:22:5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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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C 영어학습 앱 '캐치잇 잉글리시' 출시

넥슨 지주사 NXC는 스마트폰 영어 학습 앱 '캐치잇 잉글리시'를 23일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캐치잇 잉글리시'는 애플과 네이버 앱스토어에 먼저 출시돼 사용자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교육용 앱으로는 이례적으로 출시 3주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네이버 교육 분야 우수 추천 앱, 게임화가 적용된 추천 영어 학습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앱은 SNS 기반의 협동 학습과 게임화를 통한 동기부여로 높은 학습 효과를 유도한다. 친구와 서로 문제를 내고 답을 맞히며 영어문장카드를 수집하는 게임 타입의 학습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지루함을 덜고 자연스레 반복학습을 할 수 있다. 특히 실용 회화 위주로 구성된 콘텐츠는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20·30대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도영임 교수는 "기능성 게임이나 게임을 활용한 학습과 관련된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성과로 이어진 사례는 드물었다"며 "'캐치잇 잉글리시'는 학습과 재미의 균형을 잘 맞추어 교육효과를 증진하고, 고객의 니즈를 성공적으로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교육·산업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다음달 7일까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는 신규 유저에게 3000원 상당의 콘텐츠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4-01-23 18:42:0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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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도타2' 정식리그 채택...도타 리그 'KDL' 3부로 운영

넥슨의 AOS게임 '도타2'가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인리그로 채택됐다. 아울러 넥슨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합한 새로운 도타2 정규리그 '코리아 도타2 리그(KDL)'를 출범한다. 넥슨은 23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KDL' 운영의 경우 수준별로 '티어1' '티어2' '티어3' 세 단계로 나눈다. '티어1'은 최상위 실력을 보유한 4개의 프로팀들로 구성된 그룹으로 매 경기 큰 규모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티어2'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공존하는 그룹. 총 6개의 '티어3'는 크게 온라인 아마추어 리그, 오프라인 PC방 리그, 커뮤니티 리그 등 아마추어 대회로 구성된 루키 그룹으로 도타 2를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아마추어 리그에서 우승할 때마다 주어지는 '티어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상위 2개팀은 '티어2'로 승격한다. 넥슨은 실력에 따라 상위 티어로 승격하거나 하위 티어로 강등될 수 있는 '스위치 시스템'과 연승 혜택을 통해 시즌 내 연승하는 팀에게 더 많은 상금을 수여하는 등 '위너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티어1과 티어2 시합의 경우 상금을 매 경기마다 책정, 승리한 팀에게 바로 지급하며, 누적상금으로 순위를 가른다. KDL은 다음달 16일부터 연말까지 총 4개 시즌이 진행되며 티어1과 티어2에 속한 모든 팀의 경기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와 일요일 오후 2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게 된다. 경기는 '스포티비 게임즈' '올레티비' '유플러스티비' '비티비' '네이버 e스포츠' '유튜브' '아프리카TV' '티빙' 등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에서 중계된다.

2014-01-23 15:04:30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