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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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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교육 앱 46개국서 1위...핑크퐁 스티커 색칠놀이

글로벌 앱 개발사 스마트스터디가 출시한 '핑크퐁! 스티커 색칠놀이(영문명: Kids Coloring Fun)'가 미국 구글 스토어에서 교육부문 무료 다운로드 1위에 올랐다. 지난달 17일 글로벌 마켓 출시 이후 2주 만의 성과다. '핑크퐁! 스티커 색칠놀이'는 출시 후 까다롭기로 유명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금주의 Play 추천 앱'으로 국가별 총 55회나 선정되며 글로벌 흥행을 예고했다. 현재까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인도, 홍콩 등 애플 앱스토어(iOS)와 구글 플레이스토어(aOS) 통합 46개국에서 무료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핑크퐁! 스티커 색칠놀이'의 인기는 기존 색칠놀이와 차별화된 기능이 주효했다. 크레용, 붓, 패턴칠 등 다양한 도구가 제공될 뿐 아니라 아이가 직접 색칠한 그림을 포토 배경으로 활용하는 카메라 기능도 포함됐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공주, 공룡과 같은 11가지의 다채로운 주제와 220장이 넘는 색칠 페이지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스마트스터디는 올해 '핑크퐁! ABC파닉스'에 이어 '핑크퐁! 스티커 색칠놀이'까지 신규 론칭한 핑크퐁 시리즈 모두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톱 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4-10-06 10:50:1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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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낙하산' '일감 몰아주기' 논란

특허청 '낙하산' '일감 몰아주기' 논란 새정치 박완주 의원 "철저 검증 필요" 특허청이 산하기관에 퇴직 간부들의 낙하산 인사와 일감 몰아주기로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사진)이 특허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4급 이상 퇴직공무원의 재취업현황'을 분석한 결과 139명 중 16명이 산하기관에 재취업했다. 이는 퇴직간부 9명 가운데 1명꼴로 한국지식재산전략원과 지식재산연구원, 발명진흥회, 특허정보원 등 특허관련 산하기관에 재취업이 집중됐다. 이들은 약속이나 한 듯 퇴직일 또는 2~3일이 지나 산하기관 원장, 본부장, 상근부회장 등 고위직으로 임명됐다. 퇴직 당시 직급에 따라 국장급은 산하기관 원장급으로, 과장급은 본부장급으로 일괄 임명됐다. 퇴직 간부 공무원 출신들이 산하기구로 대거 몰리면서 이들 기관의 사업수주도 크게 늘면서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다. 특허청이 해마다 발주한 180여건의 각종 사업에서 산하기관의 점유율은 2012년 31.6%에서 2013년 35.6%, 2014년 9월 현재 40.7%로 늘어나고 있다. 발주된 각종 사업의 대부분은 수의계약으로 2012년 83.1%(49건), 2013년 71.6%(48건), 2014년 9월 현재 75.4%(46건)을 차지해 낙하산 인사와의 관련성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요구된다. 박완주 의원은 "특허업무의 전문성에도 특허청 출신들이 과다하게 산하기관 고위직으로 재취업하는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 며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듯 산하기관에 가는 특허청 발주 사업이 증가하는 것 또한 제대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10-05 14:29:52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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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주식 부호 톱10중 9명 게임 비즈니스

게임회사 '사장님들'이 IT 주식 부호 순위를 사실상 싹쓸이하고 있다. 1위인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부터 10위인 김병관 웹젠 회장까지 게임을 본업으로 하는 오너 또는 경영인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김범수 의장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는 2조9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김의장은 이해진 네이버 의장의 주식자산 평가액 1조2309억원을 가뿐히 뛰어넘으면서 1위에 등극했다. 다음카카오의 최대주주인 김의장은 다음카카오의 주가가 합병과 동시에 하루 만에 5.58% 오르면서 주식자산이 2조원대로 불었다. 김의장은 지금의 네이버를 만든 게임포털 한게임을 창업했다. 카카오의 핵심 사업 역시 모바일게임 플랫폼 제공이다. IT 주식 부호 3위에는 박관호(41)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의장이 이름을 올렸다. 박 의장의 상장주식 평가액은 3477억원으로 조사됐다. 3위이긴 하지만 '조만장자'인 1·2위와는 격차가 크다. 이재웅(3087억원) 다음 창업자, 김택진(2888억원) 엔씨소프트 대표, 이준호(2246억원) NHN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뒤를 이었다. 송병준 게임빌 대표와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의 보유 주식 평가액이 각각 2174억·1268억원으로 집계돼 7·8위를 마크했고 오승환(1143억원) NHN문화재단 대표, 김병관(984억원) 웹젠 의장이 9·10위를 각각 차지했다.

2014-10-05 10:53:13 박성훈 기자
전경련 경영자문단 서울숲 쓰레기 줍기 왜?

전직 대기업 CEO·임원 출신 등으로 구성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단(이하 '경영자문단')이 중소기업에 대한 무료 경영자문에 이어 '서울숲 쓰레기 줍기' '대학생 멘토링' 등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다. 경영자문단은 3일 장중웅 위원장 등 자문위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정기산행을 대신해 서울 성수동에 있는 서울숲과 인근 한강 둘레길에서 3개조로 나누어 1시간 반 가량에 걸쳐 쓰레기 줍기와 오물 제거활동을 펼쳤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경영자문단이 중소기업 무료 경영컨설팅 외에 공원, 등산로 등의 환경정화와 소외된 불우이웃 돕기 등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 문화를 사회지도층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영자문단의 서울숲 쓰레기 줍기 행사에 참가한 이노종 자문위원(SK텔레콤 홍보실장(전무), SK그룹 연수원장(부사장) 역임)은 "그동안 기업과 사회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은 대기업 출신 임원들이 사회봉사에도 솔선수범해야만 따뜻하고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 있는 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경영자문단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외에도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는데 앞장서는 조직으로 위상을 높여 나가야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4-10-03 22:07:4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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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무인기 물품 배송...DHL 파셀콥터 12km 비행

무인기(드론)가 장거리 물품 배송에 성공한 첫 사례가 나왔다. 종합물류기업 DHL은 최근 무인기인 'DHL 파셀콥터'를 이용해 긴급 배송을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독일 북부 항구에서 12km 떨어진 북해의 위스트 섬까지 배송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DHL 파셀콥터는 소포(Parcel)와 수평 날개가 4개 달린 헬리콥터의 합성어로 DHL이 운영하는 드론의 이름이다. 이번 배송 프로젝트는 무인 항공기인 파셀콥터가 조종사의 시야를 벗어난 지역을 실제로 비행한 세계 최초의 운행이자 정부의 허가를 받고 실제 소포 배송에 나선 첫 사례다. DHL은 이번 파셀콥터 운행을 위해 정부와 논의해 제한된 비행 구역을 설정했다. DHL은 이번 특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였던 무인기를 북해의 바람과 기상조건들로 인한 특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변형했고 안전한 비행과 정확한 착륙을 위해 자동이착륙 기능이 탑재된 조정 장치를 추가했다. 또 운송 물품을 최적의 상태로 보호하기 위해 내수성이 강하고 매우 가벼운 특수 항공 수송 컨테이너를 추가했다. 이런 개선 과정을 통해 DHL 파셀콥터는 50m의 고도에서 초당 18m를 운행할 능력을 갖췄고 비행시간과 비행범위도 더 늘어났다. 이 밖에도 DHL은 운행 중 오작동이나 응급상황에 대비해 실시간으로 파셀콥터의 비행을 모니터링 했으며 항공교통관제사들과 지속적으로 운행 상태에 대해 연락을 취했다. 앞으로 DHL 파셀콥터는 위스트 섬으로 가는 배나 항공편과 같은 다른 운송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주로 의약품을 배송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파셀콥터가 독일 북부 항구에서 이륙해 위스트 섬에 정해진 파셀콥터 패드에 착륙하면 DHL 배송원이 수취인에게 해당 물품을 최종적으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2014-10-02 14:52:59 박성훈 기자